1. 개요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양표를 정리한 문서.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3 PK, 14 |
드문드문 등장하는데, 보통 내정요원, 등용 셔틀로 쓰이며 진규, 종요, 채옹, 왕찬, 진림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삼국지 3부터 삼국지 8까지 등장하고 나서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13 PK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지 54 / 수지 18 / 무력 57 / 지력 63 / 정치 72 / 매력 74로 정치와 매력이 준수해서 내정 올리기에 딱인 인재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41 / 지력 75 / 정치력 74 / 매력 83으로 매력 높은 장수가 드문 편인 동탁군에선 중요한 등용 셔틀. 이각이 군주일 경우 부하들 중에서 유일하게 방원 진형을 가지고 있어서 홍농, 장안으로 쳐들어오는 조조를 관에서 요격할 때 반드시 양표가 있어야만 우주방어가 가능해진다. 이 덕분에 전투적인 측면에서는 종요나 채옹보다도 평가가 좋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아들인 양수가 합류하면서 더욱 전력이 되어준다. 사실 양표보다는 능력치가 유달리 높이 나온 양수를 더 높게 쳐주는 편이다. 아들 양수가 처형된 직후까지도 생존했는데 여기서는 양수와 달리 후기 시나리오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삼국지 7에서의 능력은 무력 28 / 지력 68 / 정치력 78 / 매력 71로 책정되어 매우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동탁군 진영이라 가장 답답한데, 한왕조 원로 중 가장 긴 수명을 지닌 늙은이로 나오며 이는 사손서, 복완, 마일제 같은 원로보다 더 오래산다. 동탁 사후에는 동민이나 우보 같은 쩌리는 포로로 처단 당하면 십중 팔구는 양표가 유지를 잇는다. 또한 원소의 일문이라서 원소의 가계혈통은 죽이지 않고 바로 살려 보낸다. 동탁의 후계를 이어서 플레이 하고 싶어도 양표의 아들인 양수가 후계를 이으면 친밀도가 또 1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모반엔딩으로 빠질 위험성이 크다. 양수의 원복년도는 196년이므로 양표가 일찍 병사하기를 빌자. 주인공이 명사십선에 오르내릴 정도의 공적과 명성을 유지 하려면 최소 2만 이상 올려둬야 한다. 수명 7만 해도 가뜩이나 짜증나는데 의리는 또 12다.
삼국지 13 PK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2/무력 17/지력 62/정치력 78이며 특기는 상업 2, 문화 2, 설파 2, 언변 3. 중신특성은 상업중시로 전수특기는 언변보다 1 낮은 상업이며 전법은 궁공강화. 일러스트는 두 손을 펼친 채 올리면서 싸움을 중재하는데 만류를 듣지 않는 곽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2, 무력 17, 지력 69, 정치력 75, 매력 72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7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3 하락했다. 개성은 명성, 교화, 사관, 주의는 예교, 정책은 호적정비 Lv 3, 진형은 학익, 전법은 고무, 치료, 친애무장은 공융, 노식, 순욱, 채옹, 혐오무장은 곽사, 동탁, 이각이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 계에 자리잡고 부하로는 양민, 양밀, 양백, 양봉, 양봉, 양부, 양송, 양수, 양씨, 양앙, 양의, 양임, 양정, 양제, 양조, 양조, 양추, 양추, 양홍, 양홍, 양회, 양흔, 양희까지 총 23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간옹, 노식, 노육, 부사인, 선우보, 염유, 전속, 전예, 추정 총 9명이 있다.
아들 양수가 처음부터 군사로 설정되어 있지만 지력이 83 인지라 적중률이 떨어지고 인재 수는 많으나 특별하게 우수한 능력치를 가진 무장이 적다는 점. 재야 무장으로 등장하는 인재들을 등용한 뒤 국력을 쌓은 뒤 제일 만만한 세력인 진양의 순씨 세력부터 노리는 것이 좋다.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동탁의 장안 천도를 반대하다가 쫒겨난다.[1]
3.2. 삼국전투기
동물의사 Dr.스쿠르의 유교수로 등장. 낙양 전투 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낙양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이각과 곽사가 서로 싸우는 틈을 타 헌제에게 낙양으로 탈출할 것을 건의하고, 미리 장제와 양봉을 포섭해 뒀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헌제와 같이 장안을 탈출하지만, 양봉, 동승, 장제 등이 내분을 일으키는 와중에도 코빼기도 안 비추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후 헌제가 낙양으로 도착한 뒤 갑자기 다시 나타났다.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환 전투 편에서 오랜만에 재출연. 원술과 사돈관계라는 사실을 근거로 원술과 내통했다는 오해를 사[2] 조조에게 명을 받은 만총에게 고문당하는 수난을 겪는다. 다행히 고문을 받고 난 후 만총이 조조를 설득하여 석방되는 데 성공한다. 석방 이후로는 조조 옆에 계속 있어봐야 좋을 게 없다는 걸 눈치채고 조용히 은퇴한 것으로 묘사되며, 이후 등장이 없는 것으로 퇴장했다.
작 중 묘사되는 바로는 M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환 전투 편에서 만총이 고문을 할 때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그캐라서 아들 잃은 아버지의 슬픈 장면도 없다. 작가의 의도인지 자료부족인지 헌제 탈출을 주도했으나 정작 장안 탈출 이후에는 자기 할 것만 하는 지극히 마이페이스적인 모습으로 묘사된다.[3]
3.3. 삼국지톡
시즌 5 50화에서 헌제를 보필하는 태위로 첫 등장. 가후의 계략으로 이각과 곽사가 서로 싸우자 종묘사직이 역적에게 농락당해선 안 된다며 헌제에게 낙양으로 도망가라고 한다. 여담으로 가후를 처음 말할 때 '또라...'라고 하려다가 천재로 정정했다. 이후로는 아직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는데, 사실 이 사람은 원술의 매부. 양표의 아내가 원술의 누이다.[4] 또한 이후 시즌 10에서 등장하게 되는 양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5]
4. 영상 매체
4.1. 영웅조조
원술과 혼인을 맺은 기록에 따라 조정 내의 친원씨파로 그려진다. 허창 천도부터 지속적으로 조조를 적대하면서 원소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원술이 서주 문제로 유비와 여포와 다툴 기세를 보이자 조조만 이득을 본다면서 말리려 했다. 결국 조조가 조정 내에 반대파를 숙청하는 과정에서 역모 누명을 씌어서 유배를 가게 되었다.[1] 원작 만화에서는 병사들에게 끌려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여포가 들고 가버린다.[2] 사실 이는 표면적인 명분에 불과하고, 실은 조정 내에서 조조와 유일하게 대립각을 세울만한 인물이라 조조의 제거 대상으로 찍힌 것이다.[3] 양표는 작중에서 딱히 큰일을 한 것은 없지만 자기 잇속만 챙기려 드는 진짜 얍삽한 무리와는 엄연히 달랐다. 실제로 양표가 환 전투 편에서 문초를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는 나름 이름난 인물들인 순욱, 공융이 단체로 실드를 쳐 주기도 했을 정도였다.[4] 아내는 원씨가문 망하다 편에서 등장했다.[5] 작중에서 그가 양표의 아들임은 꾸준히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