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엘프 エルフ | Elf | |
창조일 | ?,000,0000년 전 |
위치 | 알프헬름 (본거지 및 마을) |
창조자 | 신수 (이전) 이토 유이치[1] |
수장 | 노르 (장로 / 18만 년 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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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서 오세요! 음란 엘프의 숲으로》에서 등장하는 엘프들을 서술하는 문서.2. 종족 특성
2.1. 불멸에 가까운 삶
인간들에 비해서 매우 오랜 시간을 살 수 있으며, 그러면서도 변하지 않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엘프들 중에서 가장 젊은 피리스 하가르헬름의 나이가 1,200세가 넘었으며, 보편적으로 3,000 ~ 4,000세 정도의 나이가 중년기 정도로 취급되는 듯하다. 작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엘프는 마을의 장로인 노르로, 무려 18만 년을 살아왔다고 언급한다. 다만 노르가 특이체질인건지, 아니면 모든 엘프들도 이렇게 오랫동안 살 수 있으나 노르만큼 오래 산 엘프가 없어서 독보적으로 보이는 건지는 불명이다.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빠르게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이다. 작중에서 유이치는 많은 엘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전혀 늙지 않는 엘프들에 비해 엔딩 시점에서는 할아버지가 되어버려서 조만간 죽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이는 엘프 중에 남성이 전혀 없어서 생기는 문제이며, 엘프를 임신시킬 수 있는 정액을 지닌 종족이 인간 밖에 없기에 발생하는 태생적인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2.2. 강한 성욕
에로게답게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엘프들은 코이치에게 성적인 관심이나 접근이 매우 많으며, 성관계를 가지는 것에 거부감을 전혀 가지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 이는 종족의 번식을 위한 본성에 가까우며, 배경 설정에서 성수의 힘이 약해지기 시작하자 엘프들이 탄생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위적으로 엘프를 임신시킬 대상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엘프들도 생각이 있기에 필요성이나 정이 없다면 쉽게 그곳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며, 유이치와 불타는 섹스를 나눈 이유는 두 가지를 전부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이미 깊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관계라 필요성(종족 유지 및 번식)이 없어지더라도 즐겁게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이러한 배경 때문인지는 몰라도, 수천 살이나 먹은 엘프들이 전원 처녀라는 해괴망측한 설정이 붙어있다. 애초에 신수에서 탄생하는 존재들이다 보니, 누군가와 관계를 가질 필요가 없어서 처녀인 것. 또한 남성 엘프가 한 번도 태어나지를 않았다 보니 재미로다가 성관계를 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언젠가 신수가 힘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종족을 번성시키는 건 엘프들의 역할이 될 테니 남성들을 쉽게 꼬실 수 있는 몸으로 탄생하는 모양이다.
2.3. 뛰어난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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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를 아예 해보지 않았음에는 이상하게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나온 것만 해도 펠라치오부터 파이즈리, 스마타 등 다양한 체위들을 선보이며, 루셰 같은 경우는 면봉으로 음경 사이를 헤집는 강도 높은 애무를 아무렇지 않게 한다. 다만 이런 애무는 루셰가 마을의 약제사이자 어느 정도 의학에 일가견이 있어서 가능한거지, 다른 엘프들은 불가능하다는 제작자 답변이 있다. 특히 데르바는 무식하게 쑤셔대서 코이치의 음경을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한다.
2.4. 강함 및 능력
위의 설명들만 보면 오래 살기만 하지 빈 틈이 많은 종족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은 인간 따위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종족이다. 애초에 신성한 나무에서 탄생한 존재들이기에 처음부터 매우 강력한 능력들을 타고나며, 고블린 같은 약소 종족은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이 중 미즈리 스텐토렘은 마력을 사용해 코이치를 인간계로 전송할 수 있는 포탈을 열었으며, 엘다 발레트는 일격에 성인 남성을 즉사시킬 수 있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 이블린도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를 지닌 것으로 언급되는데, 엘프라고 해도 각자 지닌 능력은 전부 다른 모양.3. 세력
3.1. 알프헬름 (하이 엘프)
3.1.1. 루셰 메넬리아
<colcolor=#fff><colbgcolor=#008000> 알프헬름의 약재사 루셰 메넬리아 ルーシェ・メネルミア | Lucé Menel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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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알프헬름, 서기 223년 |
나이 | 1,804세 |
종족 | 엘프 (하이 엘프) |
신장 | 172cm (5'4") |
체중 | 50kg (110파운드) |
BWH | B105 / W60 / H91 |
직업 | 정원사, 궁수, 약재사 |
좋아하는 것 | 이토 유이치, 인간계, 책, 동식물, 자연에 대한 신비로움 |
싫어하는 것 | 전쟁, 하이 엘프와 다크 엘프 사이의 갈등,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는 것 |
가족 | 수많은 자녀들 (이토 유이치와의 관계에서 낳은 친자식들)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소노 메이 |
유이치를 처음엔 귀중한 사람 정도로만 여겼지만 어느새 사랑이 싹트게 되어, 유이치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지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보이며 그에게 함께 있어줄 것을 애원하고, 유이치도 루셰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알프헬름에 남게 된다. 처음 유이치를 만났을 때는 구세주님이라 부르며 존댓말, 존칭을 쓰지만, 노르로부터 유이치가 자신보다 연하라는 걸 알게 되자 자신은 1804살이라며 누님 같은 언행을 하며 유이치를 리드한다.
3.1.2. 피리스 하가르헬름
<colcolor=#af002a><colbgcolor=#fff> 하가르헬름 가의 영애 피리스 하가르헬름 フィリス・ハガルヘルム | Piris Hagarhelm | |
출생 | 알프헬름, 기원전 621년 |
나이 | 1,201세[2] |
종족 | 엘프 (하이 엘프) |
신장 | 157cm (5.15ft) |
체중 | 46kg (101파운드) |
BWH | B89(E컵) / W56 / H86 |
좋아하는 것 | 이토 유이치, 섹스, 마을의 평화, 쌍둥이 자매, 하가르헬름 가문 |
싫어하는 것 | 다크 엘프[3], 마을의 평화가 깨지는 것,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것 |
가족 | 셰리스 하가르헬름 (증조할머니) 세리스 하가르헬름 (어머니) 피오나 하가르헬름 (딸) 피네 하가르헬름 (딸)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우에다 아카네 |
하지만 유이치를 만나고 점차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 가는데, 유이치가 다른 엘프와 가까이 붙어있는 걸 보고 질투를 하기보다 먼저 '나는 왜 구세주를 원하는건가? 독점욕 때문에? 다른 엘프들에게 선두를 빼앗기기 싫어서? 구세주의 유전자를 손에 넣기 위해? 하가르헬름의 혈통을 위해서?'에 대해 고민하다가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답을 스스로 도출해내는 성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유이치를 하가르헬름 성에 초대해 거주하게 되는데, 어머니인 세리스와 증조할머니인 셰리스가 유이치를 가만 놔두질 않는다. 후에 피오나 & 피네라는 쌍둥이 자매를 낳아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3.1.3. 노르
<colcolor=#ADFF2F><colbgcolor=#af002a> 알프헬름 최연장자 및 초대 장로 노르 ノル | N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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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평소 모습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 |||
본명 | 노르 알프헬름[4] ノルン·アルフヘイム | Nol Alfheim | ||||
출생 | 알프헬름, 기원전 1,846,987년 | ||||
나이 | 1,849,014세[5] | ||||
종족 | 엘프 (하프 엘프 + 하프 바니르)[6] | ||||
신장 | 145cm (4'9")[다만] | ||||
체중 | 39kg (86파운드)[다만] | ||||
BWH | B71.5(AA) / W55 / H76[9] | ||||
소속 | 알프헬름 (장로 및 최고령자) | ||||
가족 | 수많은 자녀들 (유이치와의 관계에서 낳은 친자식들)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아카시 유키 |
나이에 걸맞지 않게 늘상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본인의 말에 의하면 너무 오랜세월을 살아와서 아이와 어른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게 되었고, 아이의 모습으로 있을 때는 아이처럼 행동하자고 지멋대로 결정을 내렸다고. 물론 마을의 장로로서 엘프들을 친자식들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코이치에게도 "장난많은 말썽꾸러기 같지만 포근하고 따스한 어머니같은 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8만 년이 넘도록 장로의 자리에서 한번도 내려온 적이 없다는 점에서 그녀의 인품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다크 엘프를 매우 싫어하는데, 노르뿐만 아니라 세계관 내에서 다크 엘프의 존재는 해악이나 다름없는 것처럼 묘사되어서 딱히 특별한 것은 아니다. 나중에는 이블린 케베브리안을 외출 금지라는 패널티를 붙이고 마을 내부에 들일 수 있도록 허용해주었고, 마지막에 가서는 마을의 정식 일원으로 인정하면서 차별도 없어졌다. 그러나 이블린이 워낙 성격도 좋고 자신을 장로로서 깊이 존경하는 면모를 보이기에 예외로 취급한 것이지, 다른 다크 엘프들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듯하다.
유이치를 반강제로 데려오긴 했지만 유이치의 뜻을 99% 존중해주는 조력자. 유이치가 자기를 선택했을 때는 유이치를 신수로 데려가 자신은 엘프와 인간의 혼혈이며, 유이치 이전에 데려왔던 구세주가 바로 자신의 어머니이며, 신수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어머니의 몸에 이식해 자신을 낳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엘프들의 실수로 인해 어머니가 신수와 일체화 되어버리고, 노르는 어머니의 얼굴을 제대로 기억도 못한 채 18만 년 가량 마을의 장로 역할을 맡으며 살게 된다.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이블린이 "노른 알프헬름"이란, 노르와 어머니밖에 알지 못하는 노르의 본명을 말하며, "엘프를 용서할 수 없다"며 일갈한다. 신수에 잠재되어있던 노르의 어머니의 영혼이 무녀인 이블린에게 빙의된 것. 노르의 정신을 지배해 흑화시키고, 노르의 손으로 알프헬름을 불사르고 유이치게 마법을 써 죽게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있던 유이치는 노르를 뒤에서 덮쳐 반드시 구해주겠다며 그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노르는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어머니의 빙의가 풀려버리면서 이블린은 실종되었지만 유이치는 이블린이 반드시 살아있을 거라 믿고, 그녀가 돌아올 마을에서 노르와 함께 이블린을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노르는 세월이 흘러 유이치가 노인이 된 후에도 아이 만들기는 멈추지 않으며 끝까지 그만을 사랑하며 살게 된다.
기본적으로 모든 엘프들은 뛰어난 마법 능력을 지닌 것으로 나오지만, 노르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다. 당장 보여준 것만 해도 노란색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는 탄으로 융단폭격을 할 수 있다고 자만하거나, 손 하나 대지 않고 중상을 깔끔히 치유할 수 있다. 거기다 지상에서 몇 미터를 떠서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이며, 높이 비행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몇 초 안에 자신과 근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거나 위치를 특정하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3.1.4. 이블린 케베브리안
<colcolor=#000><colbgcolor=#FFC0CB> 은발의 다크 엘프 이블린 케베브리안 イヴリン・ケレブリアン | Evelyn Kebbbrian | |
종족 | 엘프 (다크 엘프) |
신장 | 167cm (5.47ft) |
체중 | 46kg (101파운드) |
BWH | B98(I컵) / W58 / H88 |
좋아하는 것 | 이토 유이치, 따뜻한 섹스, 언니, 알프헬름, |
싫어하는 것 | 싸움과 전쟁, 마을의 평화가 깨지는 것,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것 |
가족 | 아이 1명 (유이치와의 관계에서 임신한 친자식)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나세 사키 |
다크엘프들과 엘프의 싸움을 원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예지 비슷한 잠재능력을 갖고 있는 듯. 중반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 이블린은 고블린에게 납치당한 포로가 아니라 유이치를 납치해 언더 다크로 데려가기 위한 첩자였으며, 고블린들에게도 유이치를 유인할 의도로 일부러 납치당한 척을 한 것이었지 맘만 먹으면 간단히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찍이 이블린은 같은 신수에서 태어났는데, 왜 엘프들은 멀쩡히 살아가고, 다크 엘프들은 버려졌는지에 대한 의문에 언더 다크의 고서를 뒤지다가 18만년 전에 알프헬름에 소환된 이세계의 성모 '이름없는 여인'의 일기를 읽게 되었고, 일기의 마지막 페이지에 걸려있던 주술로 인해 신수에게 선택되어 신수의 무녀가 된다.
거기다 유이치에게 거두어져 알프헬름에서 엘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오히려 엘프들을 사랑하게 되었고, 엘프와 다크엘프 간의 전쟁을 멈추고자 하는 소망을 갖게 된다. 전쟁이 없는 세계로 가고 싶다는 마음에 신수가 반응하여 둘은 인간 세계로 오게 되고 잠시 동안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이내 죄악감과 사명감을 느껴 알프헬름으로 돌아가 마음을 다해 호소하여 엘프와 다크엘프 간의 관계를 융화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몇년 후, 유이치와 함께 성공적으로 다크 엘프와 엘프 사이의 평화의 기초를 쌓고, 엘프 뿐 아니라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종족을 찾아 화해시키기 위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블린은 뱃속에 아이를 갖게 된다. 루셰 메넬리아, 미즈리도 각각 "하프 엘프들의 귀한 약재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역사에 남는 엘프가 될 지도 모른다", "하프 엘프들이 사용하는 지팡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핑계를 대고 함께 동행하게 된다. 여담으로 유이치와의 첫 경험을 가지면서 자궁문신이 생긴다. 일명 '열쇠구멍의 마법'으로 술사가 지목한 상대와 관계를 가지면 문장이 새겨지고, 술사의 육체는 그 상대의 여성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기억해 그 상대 외에는 그 누구도 술사를 범하지 못하게 만들며, 술사가 모종의 이유로 죽어서 다른 존재로 전생한다 해도 해제되지 않는, 그야말로 '무적의 절조'를 만드는 마법. 후반부에는 메차쿠차 중 가슴에도 새겨져, 이블린의 육체는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는 그야말로 유이치만의 절대영역이 되었다.
3.2. 다크 엘프
전반적으로 성격이 영 좋지 않은데, 하이 엘프들은 유이치를 구원자로서 숭배하며 마을에서 함께 생활하고 사랑을 나누는 연인이었다면, 다크 엘프들은 유이치를 구원자라고 생각은 했으나 성노예로 조교하고 필요할 때마다 착정하여 임신할 생각으로 접근했다. 나중에 가서는 유이치에게 설득되어 그의 하렘에 합류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엔딩에서의 이야기. 오히려 유이치를 내놓지 않으면 알프헬름을 모조리 불태운 다음 강제로 끌고 가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호전적이다.
3.2.1. 데르바 케레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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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엘다 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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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새 그 감정은 사랑이 되고, 이블린과 함께 유이치의 숙소에서 가사를 도우면서 살게 된다. 하지만 머리가 나빠 잘 하지는 못하는 듯. 그 후에 피리스가 유이치를 하가르헬름 성에 살게 해주는 걸 조건으로 정원에서 엘다와 유이치의 결혼식을 치르게 해준다. 그러나, 하가르헬름의 방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데르바와 미즈리가 성으로 잠입하고, 엘다는 겨우 얻은 행복을 버리고 싶지 않다며 피리스와 함께 데르바에게 맞서지만 결국 역량의 차이로 패배한다. 하지만 중간에 난입한 노르의 도움으로 데르바를 격퇴하고, 후에도 계속해서 하가르헬름에서 유이치와 살게 된다.
3.2.3. 미즈리 스텐토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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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유이치에 대한 호감이 점점 깊어져 데르바에게 "구세주 군은 다크 엘프를 박해하지 않는다"라고 증언해준다. 그러자 데르바는 알프헬름에 찾아와 노르에게 유이치를 공유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 휴전 협상을 제의하는데, 언더 다크에 있는 다크 엘프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질 않는다. 그러자 위기를 느낀 미즈리는 유이치에게 찾아와 내일 아침에라도 당장 다크 엘프들이 들이닥칠 거라며 거의 다 사라져가는 마력으로 유이치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고 엘프들을 모두 죽여 구세주 군이 더 이상 싸움에 관계되지 않아도 되게 하겠다며 유이치에게 도망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유이치는 끝까지 싸움을 멈춰보이겠다고 매달리고, 미즈리는 결국 최후의 관계를 가진 후에 유이치를 알프헬름으로 돌려보낸다.결국 미즈리의 예견대로 아침이 밝자마자 다크 엘프들이 쳐들어오고, 미즈리는 "이세계에서 온 구세주라고 해서 이런 전쟁에 말려들게 해서는 안됐다"라며 최후의 마력으로 유이치를 인간 세계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유이치는 전이되는 순간 "혼자 죽게 놔둘 순 없다"며 미즈리를 끌어안았고 미즈리도 전이에 휘말려 결국 인간 세계로 오게 된다. 유이치의 집으로 온 미즈리는 원래 알프헬름의 엘프였으며 자신의 능력에 취해 노르를 이기고 싶어 다크 엘프들에게 붙었다고 고백한다. 그래도 노르에게 이길 수가 없었고, 결국 금지된 악마와의 계약까지 했지만 이용만 당해 동족상잔을 저지르고 동포로 실험을 할 정도로 타락해버렸다.
이야기를 끝낸 미즈리는 유이치를 떠나려 했지만 만류에 부딪혀 같이 살게 된다. 한동안 행복하게 살던 중 미즈리가 입덧을 하게 되고, 그동안 미즈리의 마력이 사라져간 것이 뱃속의 아이 때문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덕분에 미즈리는 악마의 힘이 아닌 순수한 자기의 새로운 힘에 각성한다. 하지만 마법을 이용해 자신들이 없는 사이에 폐허가 되도록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엘프들의 상황을 보고 경악하고, 유이치는 자신이 막겠다며 미즈리를 필사적으로 설득해 알프헬름으로 함께 돌아간다. 그리고 데르바와 노르를 만나 여기서 못했던 사명을 그곳에서 이루고 왔다며 미즈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엘프와 다크 엘프들의 관계를 호전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4. 기타
[1] 신수가 무너지게 되면서 다음 세대의 엘프들을 임신시키는 주요 인물이 되었다.[2]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엘프들 중 가장 어리다.[3] 한동안 싫어하다가 후반부에서는 나아졌다.[4] 작중에서 엘프들이 머무는 숲의 이름인데, 알프헬름이라는 이름을 지닌 건 노른이 유일하다. 이는 그녀가 다른 엘프들보다 휠씬 오랫동안 숲을 지켜 온 존경의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며, 그녀가 곧 모든 엘프를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5] 18만 세.[6] 엘프들 중 유일한 신으로 북유럽 신화의 바니르 신족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다만] 진짜 모습의 신장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진짜 모습의 체중은 공개되지 않았다.[9] 진짜 모습의 사이즈가 아니다.[10] 다크 엘프는 총 60명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11] 엘프들은 모두 신수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원래는 부모형제의 개념이 없지만 데르바와 이블린이 속한 케레브리안 가문, 하이엘프족의 하가르헬름 가문은 '최초의 1인'이라는 인물의 유전자를 강하게 물려받았기 때문에 남편이 없어도 대대로 자손을 낳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고, 따라서 이 두 가문에는 혈연관계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