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역대급 영지 설계사, 역대급 영지 설계사(웹툰)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웹툰 한정 인물일 경우 각주로 표시한다.엔딩까지의 행적을 포함하므로 웹툰 독자는 스포일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2. 주인공
- 김수호 (로이드 프론테라)
자세한 내용은 김수호(역대급 영지 설계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2.1. 환상종
전작의 마수 오총사를 잇는 마스코트들. 하루에 한 번, RP를 투자하면 뽑을 수 있는 생물로 건설 현장의 건설 장비 역할. 하망이를 제외한 환상종들은 RP 1을 소모하여 살 수 있는 빨간 해바라기 씨를 먹으면 커지고 최대 12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12시간 안에 파란 해바라기 씨를 먹으면 도로 작아진다. 만약 파란 해바라기씨를 안먹고 시간이 경과하여 강제로 작아질 경우 탈진 상태에 빠져서 24시간 안에는 거대화가 불가능해진다.[1] 로이드를 좋아하고 애교도 많아서 작품의 힐링을 책임진다. 또한 사람들과 말이 안 통하고 로이드와만 대화가 통하는데, 다른 사람들과는 손짓발짓으로 대충 대화한다.[2] 환상종은 인간의 말을 알아듣지만 로이드를 제외한 사람들은 환상종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한다. 또한 로이드의 소망이 뽑기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로이드의 언급에 따르면, 뽀동이와 하망이, 꼬밍이는 수컷, 방울이는 암컷인 것 같다. 김수호일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강아지를 무지개다리로 보내고 '한번이라도 빗질 더 해줄 걸, 한 번이라도 더 놀아줄 걸'하고 괴로워하던 때가 있었는데, 한창 계획 때문에 피곤해서 소환수들을 등한시하다가 그 때를 떠올리고는 '일하는 것보다 너희랑 놀아주는게 더 중요하다'며 당장 모두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로이드가 직접적으로 애정을 표현한 장면.- 뽀동이
로이드가 처음으로 뽑은 환상종으로 햄스터. 땅 파기, 땅 다지기, 볼 주머니 활용 스킬로 포클레인, 로드롤러, 덤프트럭 역할을 수행한다. 작가가 키우는 막내 고양이의 애칭에서 따왔다고 한다. 호두를 좋아하고 쳇바퀴를 즐긴다. 전투시에는 웬만한 말 못지않은 속도와 높은 경사길도 잘 오르는 속도를 활용해 로이드를 태우고 달리는 역할.
웹툰에서는 웹툰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로이드의 흑화된 표정을 두번째로 보여주었다.
- 방울이
로이드가 두 번째로 뽑은 환상종으로 방울뱀.[3] 흙을 먹으면 철근을 배설하며, 먹는 흙의 재질에 따라 철사도 배설할 수 있다. 이후 환상종 강화를 통해 화산 폭발 스킬을 습득한다. 이 화산폭발 기술은 단일 공격으로는 전성기 하비엘을 제외하면 로이드 세력에서 최대의 위력을 가져서 공격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자주 쓰면 똥꼬가 까질까 봐 적당히 조절하고 있다. 본인 말로는 흙 레시피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한다.
- 하망이
로이드가 세 번째로 뽑은 환상종으로 하마. 거대화 해바라기 씨를 안 먹는 대신[4] 원샷이란 스킬로 대량의 물을 빨아들이면서 커진다. 처음 이 스킬을 썼을 때는 마레즈 습지의 한 구역을 순식간에 맨땅으로 만들고 50미터 가까이 커졌다. 다양한 공사를 통해 스킬 레벨이 오른 후에는 70미터 가까이 커진다. 전투시에는 물을 빨아들여서 거대해진 덩치를 이용한 몸통박치기와 빨아들인 물을 허공에서 비처럼 뿌려대는 소방 작업을 한다.
- 꼬밍이
로이드가 네 번째로 뽑은 환상종으로 흰색 뱁새. 해바라기 씨를 먹이면 성인 둘은 가뿐히 태울 정도로 거대해진다. 스킬은 둥지 엮기와 끙가 폭격 외에 등에 매고 있는 거미 모양 가방에서 로이드가 오라를 실어서까지 잡아 당겨도 살짝 늘어나는 선에서 끝날정도로 굉장히 튼튼하고 끈적한 거미줄을 뽑아낸다.[5] 프리미엄 랜덤 뽑기란 귀하신 몸인데도 귀차니스트라 일하기 싫어하다가 선배 셋에게 군기를 잡혔다.[6] 이후로는 로이드의 이동 수단으로 활동한다.
- 비벙이
유일하게 로이드가 RP로 뽑은 것이 아닌, 야생으로 활동하던 환상종. 갈색 비버이다. 카푸아 호수에서 서식하며 로이드가 깨워서 설득해 같이 활약하게 된다. 방울이를 첫눈에 보고 반해 짝사랑하지만, 정작 방울이는 비벙이에게 친구 이상의 관심이 없다. 뽀동이랑 쓰임새가 비슷하다.
웹툰에서는 환상종들 중 캐디가 제일 많이 바뀌었다. 방울이가 무리해서 몸살이 났을 때, 방울이를 혹사시킨 로이드에게 날라차기를 시전하기도 한다.
2.2. 메신저
- 메신저[웹툰한정]
김수호가 로이드로 빙의한 직후부터 로이드에게만 보이는 시스템 메세지. 소설과 달리 웹툰에서는 로이드의 행동에 따라 개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로이드의 행동에 따라 로이드를 디스하는 개그까지 친다. (로이드가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걸 보고 '고이드 자론테라'라고 놀리는 등.) 이를 처음에는 질풍기획을 연재한 이현민 작가의 개그센스라고 생각한 독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89화 나마란의 장벽 편에서 헬나이트와의 대결때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메신저 계약 항목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며, 요청을 승인 받은 후 김수호에게 직접적으로 조언하며 평범한 시스템이 아님을 암시한다.[8]
{{{#!wiki style="max-width:400px; border: 1.5px solid #2C62BC; border-radius: 10px; margin: 0px auto; background-color: #fff; text-align:center; "
||<tablewidth=100%><rowcolor=#fff><tablebordercolor=#2C62BC><rowbgcolor=#2863B0> 메신저 계약 항목
37조 1항의 발동을
요청합니다. ||
37조 1항의 발동을
요청합니다. ||
||<tablewidth=100%><rowcolor=#fff><tablebordercolor=#2C62BC><rowbgcolor=#2863B0> 37조 1항.
메신저는 담당 개체에게
단 한 번 '직접 조언'이
가능하다! ||
메신저는 담당 개체에게
단 한 번 '직접 조언'이
가능하다! ||
||<tablewidth=100%><rowcolor=#fff><tablebordercolor=#2C62BC><rowbgcolor=#2863B0> 노래해 김수호!
네 노래라면 이길 수 있어! ||
네 노래라면 이길 수 있어! ||
이후 100화, 로이드의 꿈 속에서 지옥왕 헬카로스가 로이드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할 때 대놓고
종합해 보았을 때 김수호의 본래 모습과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존재로 엔딩 시점에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추측되며, 이 메신저의 존재로 웹툰의 엔딩 파트가 원작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독자도 있다.
메신저: 너무 겁 주진 말지?
헬카로스: 당신들... 참견이 지나친 거 아닌가?
메신저: 더 할 수도 있는데 해볼까?
헬카로스: 그래... 피차 룰 안에서 놀아보자고.
라며, 메세지로 헬카로스와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했다.[9] 꿈에서 일어난 로이드는 '참견? 룰? 도대체 무슨...'이라며 잠깐 혼란스러워 한다. 이후 로이드가 또 악당질을 하자(...) 니가 그러니까 악마가 꿈에 나와서 그런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로이드는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헬카로스: 당신들... 참견이 지나친 거 아닌가?
메신저: 더 할 수도 있는데 해볼까?
헬카로스: 그래... 피차 룰 안에서 놀아보자고.
종합해 보았을 때 김수호의 본래 모습과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존재로 엔딩 시점에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추측되며, 이 메신저의 존재로 웹툰의 엔딩 파트가 원작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독자도 있다.
3. 마젠타노 왕국
로라시아 대륙 안, 전작의 탈리아 왕국으로 작중의 주 배경. 알리시아 여왕이 집권하고 있으며, 국력의 전성기를 맞아 세계 최강국에 근접한 위치에 이르었다.3.1. 프론테라 영지
동부산맥 구석에 있는 평범한 시골 영지.3.1.1. 로이드의 가족
- 아르코스 프론테라
로이드의 아버지로 현 프론테라 남작. 조금 유약하지만 올곧고 다정한 성품[15]을 지녀서 아내와 금슬도 좋다. 로이드와 똑같이 생긴 미중년 남성으로, 사기꾼에게 속아서 쓴 사채로 인해 전 재산과 영지를 압류당하게 된 상태였다. 나무 조각 깎기가 취미였지만, 사채빚을 진 후부터는 중단한 상태. 원작에서는 초반에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끝내 아내와 함께 자살했다고 언급되었다. 장남이 하도 망나니이다 보니[16] 어지간히 골머리를 썩인 모양. 하지만 이후 로이드가 술을 끊고 성실하게 일하며 채무를 갚아나가자 로이드를 다시 보게 되며, 장남을 아픈 손가락 취급했던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있다. 거대 메뚜기의 습격 이후에 백작으로 승격된다. 글을 매우 잘 쓴다고 한다. 직접 포고문을 몇번 쓰면 그렇지 않아도 영주 가문을 잘 따르던 영지민들이 자발적으로 죄다 몰려들 정도.[17] 웹툰에선 여기에 더해 영업 수완도 우수해 로이드가 출장간 사이 인근 영지와의 온돌 계약 체결에 큰 역할을 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줄리앙보다 더 어렸던 시절(대략 17, 8세 정도)에는 시골 영지가 답답하여 아버지가 아끼는 말을 훔쳐 영지를 떠나 어느 용병단에서 허드렛일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용병단에게 잡혀온 마르베야로부터 용병단의 진실[18]을 알고 같이 탈출했다가 도로 붙잡힐 뻔했는데, 마침 아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주변을 순찰하던 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마르베야와 결혼해 남작위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진실의 보옥을 통해 현재의 로이드가 진짜가 아님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간 보여준 로이드의 진심 어린 태도에서 나쁜 아이가 아님을 알기에 스스로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으나, 로이드가 지옥왕과 함께 환생의 문을 넘어간 후에 편지를 읽고 아내와 함께 오열한다. 이후 김수호가 로라시아 대륙으로 돌아오자 아들로 인정하여 맞아주며, 김수호 또한 백작 부부를 부모님으로 부르게 된다.[에필로그]
- 마르베야 프론테라
로이드의 어머니. 남편과 금슬이 좋다. 장남 로이드가 환골탈태하고 성실하게 일하자 이제는 로이드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지 못해 안달이다. 꽃밭 가꾸는 게 취미이며, 하녀들에게 맡기지 않고 손수 가꿀 정도이다. 참고로 초반 일러스트에서는 어마무시한 꽃미모를 자랑하셨지만,[20] 이후 나오는 일러스트에는 주름살이 생겼다. 장남이 온갖 위험한 일[21]에 휘말리니 걱정을 많이 하느라 그런 듯.
원래는 어느 시골 마을에서 살던 소녀였으나 아르코스가 허드렛일을 하고 있던 용병단에게 붙잡혀 노예로 팔릴 뻔했다가 아르코스와 함께 탈출하였고, 마티아스에게 구해진 뒤 아르코스와 결혼하여 남작 부인이 되어 로이드와 줄리앙을 낳았다.
웹툰에서는 로이드가 술탄 왕국에서 프론테라 영지로 배달보낸 각종 금은보화 중 목걸이를 보고 "이렇게 예쁜 보석들......허영만 덕지덕지 붙은 귀족들에게 비싸게 팔아먹을수 있겠어요."남편:...비싸게 팔아먹읍시다.라 말하면서 라코나 자작을 물먹이는 아르코스, 농땡이 치려는 꼬밍이를 군기 잡은 뽀동이에 이어 세 번째로 흑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성인만큼 안면연출은 사악한 표정을 짓는수준에서 끝났다. 그외에도 메뚜기 시체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으로 먹어서 남편을 놀라게 하거나, 염소 머리 시체를 보고도 태연하게 밥을 먹는 등[22] 비위가 상당히 강한걸로 묘사된다.
- 줄리앙 프론테라
로이드의 남동생. 하비엘과 동갑이라 그런지 귀족 도련님과 기사라는 위치임에도 나름 친구처럼 지내는 듯.[23] 모든 면에서 형인 로이드와 정 반대인 집안의 기대주로 현재 수도의 아카데미에서 유학 중이다. 원작에서는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학비를 못 내서 아카데미에서 쫓겨난 뒤, 뒷골목에서 만난 강도에게서 어머니가 주신 낡은 펜던트를 지키려다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본작에서는 형이 국왕에게 불려 오면서 만나고, 이전에는 계속 극혐하던 형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어색해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작위가 밑바닥이면서 성적이 뛰어나다는 이유만으로 작위가 높은 귀족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는데, 로이드의 복수로 죄다 중벌을 받게 된다. 1년간 휴학하고 로이드의 현수교 공사를 도우면서 형의 능력에 감탄하며, 하비엘에게서 아버지가 진 막대한 사채빚을 형이 갚아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고자 수도에 남아 공부에 매진한다. 그 후 아카데미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영지로 돌아왔다가 술탄국의 왕녀인 세라자드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부모님과 하비엘로부터 그간의 진실을 다 들었는지 김수호와 알리시아의 결혼식에 만삭인 세라자드와 함께 참석하여 축하해 준다.
- 마티아스 프론테라
전대 프론테라 남작. 아르코스의 아버지로 로이드와 줄리앙에게는 할아버지가 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라 언급만 된다. 가출했던 아들내미가 데려온 평민 소녀를 며느리로 받아들인 걸 보면, 현재 아르코스의 성품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게 많은 듯.
3.1.2. 기사
- 울리히 경
로이드가 현장의 병사들을 인솔시킬 간부로 지목한,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기사. 콘테 경과 함께 노이만 경을 따르며, 남작가가 몰락할 때 가장 먼저 배신을 때리고 남작이 아끼는 말을 훔쳐 달아나다가 마주친 로이드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는 쓰레기이다. 그런 주제에 기사의 명예를 운운하며 로이드의 명령을 거부하여 로이드에게 삽으로 뚜드려 맞는다. 노이만 경이 로이드에게 패배한 후에는 콘테 경과 함께 한쪽 손발의 힘줄이 잘리는 형벌을 받고 추방당했다고 언급된다.
웹툰에서는 노이만 경이 이 역할도 하게 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소설에서 언급되는 프론테라 가의 기사는 5명이고, 웹툰에서 언급되는 기사는 3명이다.
- 노이만 경
남작가의 정보를 사기꾼에게 팔아넘긴 배신자로 소드 익스퍼트 하급. 울리히 경의 폭행 건을 따졌다가 싹 무시당하고 한 달 후에 연무장에서 로이드와 결투를 벌이기로 한다.[24] 맨날 술만 마시던 망나니 도련님 따위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탓에 하비엘게 배운 기본 검술, 아스라한 심법, 총검술,[25] 삽[26]으로 무장한 로이드에게 제대로 패배, 거기다가 배신 사실까지 폭로당한다. 이에 로이드는 그의 머리 위에 쥐를 떨어뜨림으로써 조금도 다치지 않으면 반성의 기회(일반 사병으로 강등)를 주자고 제안했고, 무사히 살아남은 뒤 영지를 떠나 복수할 심산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 쥐가 빨간색 해바라기 씨를 먹으면 10미터 크기로 커지는 뽀동이. 결국 목숨은 건졌지만 온몸의 뼈가 전부 부러져서 평생 남이 떠 주는 죽만 간신히 먹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상태로 가족들과 함께 추방당했다.
추방 이후 정신적으로 무너져서 백치나 다름 없었으나 로이드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집념 하나는 남아 있었다. 그것이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죽은 흑마법사 루펠란의 원령과 뜻이 맞아서 루펠란에게 몸을 넘기고 자신의 영혼은 소멸해버린다.
- 바이에른 경
실력은 하비엘보다는 떨어지지만 하비엘과 더불어 프론테라 남작가가 망하는 날까지 주군에 대한 의리를 지킨 충성스러운 기사. 나이는 57세. 울리히 경이 뚜드려맞고 퇴장당한 후부터 로이드의 명령으로 공사 감독을 맡으며, 노이만 경이 추방당한 후에는 기사단장이 되었다. 근엄한 인상과는 달리 자발적 집사 기질이 있어서 몬스터 도미노 현상으로 획득(?)한 새끼 마스토돈 다섯 마리를 키우겠다고 나섰다.
웹툰에서도 기사로서의 능력은 평범 혹은 그 이하로 나왔으나, 건설시공능력에 대해 어마어마한 버프를 받게되어, 김수호처럼 설계 자체를 못하지만 설계도를 보고 설계자가 원하는 수준의 건설을 지휘하는 능력을 보여준다.[27] 그 외에도 로이드가 출장간 사이 자세하게 지시하지 않은 행정 처리 및 손익 계산까지 착착 해내는 어마무시한 인재. 도대체 왜 관료가 아닌 기사를 꿈꿨는지 의아할 정도로 능력이 우수하다. 작중에서 그 로이드가 현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분명 대기업 전무 자리 하나 차지하고도 남을 능력이라고 평하고 보너스를 잔뜩 챙겨줄 정도다. 대하수도 공사할 때는 아예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며 로이드, 하비엘 다음가는 프론테라 영지의 핵심 인재가 되었다. 때문에 몇십년은 구를 예정이라 은근 영고라인에 위치했다.(...)연봉 5억의 남자[28][29]122화, 1 바이에른이 30억이되어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왔다
{{{#!folding [ 후속작 스포일러 주의 ]
3.1.3. 기타 영지 인물
- 술집 주인
진짜 로이드가 자주 가던 단골 술집의 주인장. 치매 걸린 노모를 모시며 살고 있다. 김수호 빙의 전날, 만취한 로이드가 가게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 바람에 로이드를 혐오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김수호가 빙의한 로이드가 전날의 만행을 사과하자 더더욱 겁에 질렸다가, 로이드가 사과의 의미로 온돌방을 지어주자 기뻐하며 소액의 돈을 준다.
- 에밀리
프론테라 남작가의 하녀. 원작에서는 몬스터 도미노 1차 로커스 메뚜기떼를 몰아낸 이후 로이드에게 호감을 갖는듯한 묘사가 나왔으나, 10대 중반의 소녀라서 로이드가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웹툰에서는 메뚜기떼 습격 당시 자신을 감싸주던 오크, 쿠거와 썸을 타게 된다. 다만 쿠거는 에밀리가 후술된 그렉 병장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에밀리가 그렉 병장에게 호감이 있는줄 알고 오해했으나, 사실 에밀리는 그렉의 친여동생이었다. 결국 그렉이 에밀리가 간접적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때 그 낌새를 눈치채고 다른 오크들과 협력하여 웹툰 102화에서 둘을 이어주게 된다.
- 그렉 병장[웹툰한정]
프론테라 영지의 병사. 그림작가의 재량으로 극초반부터 이름없는 엑스트라 역할로 종종 얼굴을 비췄는데 각색작가와 협의로 61화부터 본격적인 조연으로 거듭난다. 에밀리랑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오크 전사 쿠거는 에밀리와 그렉이 사귀는 사이인줄 알고 그녀를 포기하는데, 이후 다른 여자에게 썸씽하는 모습과 에밀리 그깟 녀석이 뭐 어쨌냐라는 반응으로 보아 남매 관계로 보인다. 아무튼 바람둥이로 오해한 쿠거는 그에게 시비를 걸지만, 그렉은 그동안의 노가다 직업으로 인해 쿠거도 주먹으로 눕힐 수준의 무력을 가져[31] 오크와 대등히 싸울 뻔하다'느려'와 함께바이에른에게 제지된다. 이후 하수도 작업에 필요한 인원을 직접 모집하는 활약을 하였고, 커브는 없다며 라코나 자작의 저택을 박살내는(...) 등등 노가다 작업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는 중이다.
이후 에밀리가 쿠거와의 썸으로 인해 고민을 타는 와중 그녀에게 오빠라는 소리를 들음으로서 친남매임이 밝혀지고, 에밀리가 인간 여성이 오크 전사를 사랑하는게 괜찮냐는 질문에 그제서야 쿠거가 에밀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쿠거에게 종이비행기로 결투장까지 날리는 등 분노하여 쿠거를 죽여버릴 기세를 보였으나[32][33], 사실은 다른 오크들과 협력하여 에밀리와 쿠거를 이어준다. 이때 에밀리&쿠거와, 줄리앙(로이드의 남동생)&세라자드(술탄 왕국의 왕 사마르칸의 딸)가 이어지는 상황을 번갈아가며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연출이 웹툰 102화의 클라이막스.
최근에는 단거리 미사일을[34] 연구, 제작하고 있는데 이게 평범한 기계식 미사일을 까마득하게 벗어난 수준이라 그 화력이나 화구의 규모란게 거의 FOAB 뺨치는 수준의 엄청난 물건이다.(...)
3.2. 라코나 자작령
프론테라 남작령과 마레즈 습지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영지. 특산물은 동부산맥의 서쪽 사면에서만 나는 라도나 열매를 염료로 삼아 염색하는 옷감 라코나타.- 리오네로 라코나
라코나 자작령의 영주. 평소 프론테라 남작을 깔봤으며, 남작령에서 마레즈 습지를 개간하자 숟가락을 얹기 위해 찾아갔다가 로이드의 말빨에 털려 실패.[35] 이후 남작령에서 마레즈 개간지 이주 장려책을 발표하자 염료공방 감독관을 시켜서 라코나타 염색 시에 나오는 폐수를 프로나 강에 방류하라고 명령한다.[36] 그리고 쿠르노 경을 보내서 방류를 멈추고 싶으면 개간지의 절반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지만 로이드에게 막혔고, 몇 달 후에 로이드에게 말 그대로 끝장난다. 프론테라 남작령에서 시행한 상수도 공사의 여파로 라코나타의 색이 몇개월 째 예전같지 않아[37] 스트레스를 받던 중, 찾아온 로이드에게 원인을 듣고 거액의 수도세를 내는 대가로 라코나 자작령에도 상수도를 놓게 된다. 게다가 이후 로이드의 거듭된 공적으로 프론테라 영지가 백작령으로 승작하고 자신의 영지가 그 봉신으로 떨어지면서 매번 뜯기는 신세로 전락한다.[38]
- 루그노 쿠르노
라코나 자작을 모시는 기사로 소드 익스퍼트 중급. 라코나 자작의 전언을 전하러 왔다가 로이드에 의해 쫓겨나고, 이후 라코나 자작이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에 나타나 로이드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그러나 로이드가 신청을 씹어버리자 적당히 부상을 입히려 했다가 하비엘에게 막히고 바지에 오줌을 지린다. 웹툰에서는 로이드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것은 똑같으나 로이드가 결투 신청을 받아주고 로이드에게 말 그대로 얻어터진다. 그 이후 수도세 폭증으로 일어난 재정난 때문에 정리해고 차원에서 기사 자리에서 쫓겨난후 그에 앙심을 품어서 로이드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하비엘에 의해서 다리가 잘리면서 제압 당한다.
- 디에고 라코나
라코나 자작의 아들. 마나를 사용하는 기사로 쿠르노 경에게 좋은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프론테라 남작가의 둘째인 줄리앙과 같은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으며, 입학 초에는 같은 지방에서 왔다는 점에서 친구가 되었지만, 더 위의 무리에 끼기 위해 줄리앙을 마구 괴롭혔다.[39] 그러다가 로이드에게 제대로 걸리고, 울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지경까지 아주 철저하게 얻어터진다. 게다가 로이드의 고자질로 인해 국왕의 엄명으로 아카데미에서 무리지어 폭력을 저지른 죄로 실형 3개월에 퇴교를 당한다.[40] 참고로 특산품도 있고 자작가인 자신들이 남작보다 위랍시고 괴롭혔는데, 이 시기에 이미 양 가문의 상하관계는 철저하게 뒤집혀버린 후였다. 그 후 집에 돌아와서 분풀이로 시종들을 학대하다가 수도세 뜯으러 온 로이드와 마주친다.[41][42] 복수한답시고 별렀지만 완전히 트라우마가 박힌데다가 이미 가문의 위세도 역전 상태라서 벌벌 떨기만 하고, 또 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경고를 듣는다.
3.3. 교역도시 크레모
프론테라 남작령과 라코나 자작령이 소속된 왕국 동부 지방 크레모나의 중심 도시. 해안에 접한 항구도시로 본래 무역을 통해 번성했으나, 10여 년 전 기가티탄의 등장으로 큰 피해를 입고, 이후로는 수입이 조금씩 줄던 상황이었다. 상황 타개를 위해 기가티탄을 견제할 거대 인어동상을 제작했으나...- 크레모 백작
크레모나 지방의 대영주. 대영주답게 호탕한 호걸이다. 앞바다에 나타난 거대 괴수 기가티탄을 막기 위해 기가티탄의 천적인 인어 동상을 세우고자 로이드가 오크들에게서 받아온 낡은 보물들을 한꺼번에 매입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총집사가 언질을 준 금지단어를 로이드가 모두 넣어 한 인사에도 사람 좋게 웃다가 로이드가 자기소개를 하자 인상이 험악해지는데, 알고 보니 하비엘을 로이드로 착각했던 것이었다.[43] 오해를 풀고나서는 호탕하게 웃으며 공사 발주 계약서를 작성한다. 원작에서도 수배자 신분이었던 하비엘을 받아주며 중반부까지 든든한 조력자였다고 언급된다. 로이드와 하비엘이 기가티탄을 물리친 후에는 로이드를 자신의 사위로 삼으려 했다가 거절당하고, 약속한 보수를 조금 더 주면서 국왕에게 로이드에 대해 보고한다.
- 크리스틴 크레모
크레모 백작의 외동딸. 하비엘에게 첫눈에 반해 동상 공사 기간에만 7번이나 러브레터를 썼다고 한다. 부친 크레모 백작은 기가티탄 토벌 후에 로이드와 붙여볼려 했지만 거절당했다. 웹툰판에서는 가문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며 눈물콧물을 짜며 마왕에게 시집가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프론테라 남작의 설득으로 반 억지에 가까운 정략결혼이 철회되어 아버지와도 화해하는 해피엔딩.로이드: 나랑 결혼 안 하는게 해피엔딩이다?
- 펠리페 선장
황제고래 포경선의 노련한 선장. 웹툰에서는 1978년 애니메이션 보물섬의 롱 존 실버와 비슷한 외모로 나온다. 신참 선원 시절 바다에 빠져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인어들에게 구해져 인어 왕국에 갔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왕국에 들어갈 수 있었던 비결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것. 하비엘로부터 헬 나이트를 괴롭힌 노래를 부른 장본인이 로이드라는 것을 듣고 당황했지만, 그 당시의 목소리로 부른 자신의 노래도 썩 듣기 좋지는 않았으나[44] 살고 싶다는 진심이 전해졌기에 가능한 것 같았다고 말해준다. 그 말에 로이드는 용기를 얻어 진심을 담아 노래했으나, 돌아온 결과는... 웹툰에서는 주먹까지 날리며 노래를 하랬지 저주의 주술을 읊으라 했냐고 화낸다.
- 기가티탄
크레모에서 출몰한 초거대 바닷가재괴수.
첫등장은 23화 마지막이며 본격등장은 27화.
존재자체가 공포의 대상이며 갑각류인만큼 방어력이 흉악한 수준이다[45].거기다 한술 더떠서 받은 충격에너지를 모아서 속이 빈 뿔로 방출하기까지 한다.작중에선 하비엘이 뿔을 자르고 물주머니쪽에 발파를 갈겨서 갑각을 깬후 로이드가 실수로 3중발파를 꽂아넣는 바람에즉사.
3.4. 왕도 마젠타
전작의 막장 왕이 다스리던 그 탈리아노 왕도이다. 건국 신화에 의하면 베르키스가 실시한 투표로 탈리아의 임시 국왕이 되었던 전직 징수관이 나이가 들자 반란이 일어나고 미카엘[46]이 반란을 모두 진압하고 징수관의 딸과 결혼하여 새로운 왕조를 세웠다고.}}} ||
자세한 내용은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 문서 참고하십시오.
- 베르가도 체르니
왕국 근위대장이자 알리시아의 검술 스승. 왕국 유이의 소드마스터. 철혈의 기사 미회수 떡밥인 국왕 시해 미수 사건의 범인. 자신의 스승이고 실력이 뛰어나서 알리시아가 전적으로 신뢰했던만큼 배신감이 커서 알리시아는 이 사건을 계기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고 흑화하게 된다.
본작에서는 현수교 완공식에서 알리시아를 암살하려 했다가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막히고, 하비엘에게 밀리자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워서 제압하려 했으나 하비엘이 소드마스터로 각성+중독 상태에서 벗어난 알리시아가 자신의 죄를 알리는 바람에 실패. 이후 왕실 마법사들이 한 달간 매달려서 배후를 캐내려 했지만, 그의 머릿속에 남아있던 것은 오로지 '국왕 알리시아를 그 분의 뜻에 따라 죽인다.'는 신념뿐이었다.
웹툰에서는 '카엘'로 개명되었고[47] 왼손잡이 검사로 등장한다. 하비엘에게 제압되는 과정에서 왼팔을 잃는다.
- 웰스 코기두스
왕실 전속 대장장이 드워프. 3명의 왕을 섬겼고, 현 왕도 존중하며 편의를 봐주는 걸물이다. 이후 로이드의 부탁으로 프론테라 영지에 출장와서 아파트 공사에 참여한다. 그리고 로이드의 부탁으로 솔리타스를 자신의 도제로 삼았다.
- 발레라디 블랑크
국왕 직속 부대인 백색창기병의 대장. 엔딩 스포일러를 통해 동부산맥에 닥쳐올 위기를 봤던 로이드의 부탁을 들은 알리시아의 명으로 부하들과 함께 프론테라 영지로 향한다. 처음에는 자신들이 왜 삽질이나 해야 하냐고 불만을 터뜨렸지만, 로이드의 (아스라한 심법을 몰래 쓴) 삽질에 경악하면서[48] 더는 군말하지 않는다. 이후 로이드가 언데드 마스토마의 습격을 막아내고, 순직한 병사들의 시신을 수습해 유가족에게 보내주자 감격하여 로이드에게 마음을 연다.
웹툰에서는 몬스터 도미노를 막는 시점부터 백색 창기병 전원하고 같이 로이드의 열혈팬이 되었으며, 이후 로이드의 의견에 눈물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아침마다 삽들고 화내는 로이드의 동상 앞에서 "로-멘!!!" 하면서 아침기도를 하고 있다. 또한 언데드 마스토마 습격 때는 백색 창기병들과 마스토마를 막으려 결사를 외치며 달려나갔으나 로이드가 '하지마!!!' 한마디 소리치자 즉시 잽싸게 후퇴를 해서 원작과 달리 순직자를 만들지 않았다.오케이 고구마 사절!!
- 벤투라 백작
술탄국과의 교섭을 위해 꾸려진 특사단의 일원. 귀족적 마인드가 강해서 로이드의 능력과 명망은 인정하지만 명예를 등한시하는 속물적인 기질은 싫어한다. 하지만 그 속물적 기질 덕분에 교섭이 성사되자 적대감을 풀고, 줄리앙과 세라자드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섰다.
- 노르트 자작
정원사의 일개 조수였던 소년 시절부터 재능을 드러내어 자작이라는 명예 작위까지 받아낸 장년의 정원 디자이너. 알리시아가 흑마법사들을 토벌하고 획득한 드래곤본을 정원에 장식하는 일을 로이드와 함께 담당하게 되었다. 처음엔 로이드가 젊은 나이에 명성을 얻어서 싹수없고 거만할거라 생각했으나, 월급루팡이 되려는 로이드가 아부하면서 총 책임을 부탁하고, 막힌 부분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자 로이드를 겸손한 선의의 라이벌로 보게 된다.
웹툰에서는 상세하게 묘사되었는데, 처음에는 원작처럼 놀고 먹으려는 로이드의 아부에 넘어가서 혼자서 일 다 하는 것처럼 그려져서 낚인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이미 로이드가 띵가띵가 노는 것처럼 보여도 자기가 막힌 부분이 나오면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작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만 농땡이를 친다는 것을 깨닫고, 공에 대한 욕심은 없고 자기 이익 밖에 챙기질 않지만 공사구분은 확실히 하는 능력있는 인재라고 국왕 알리시아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알리시아 역시 이후 로이드에게 가서[49] 노르트 자작은 평민으로 시작해서 귀족까지 올라온 능력있는 사람이며 일만 하는 바보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걸로 확인사살.
- {{{#!folding [ 엔딩 스포일러 주의 ]
국왕 알리시아와 국서 로이드의 딸. 검술 스승으로 그랜드마스터 하비엘을 두었고 로이드의 두뇌와 환상종 뽑기 능력, 알리시아의 검술 재능을 물려받았다. 환상종으로는 캥거루 루룽이가 있으며 루룽이의 주머니로 들어가면 체력이 회복된다.
후속작 약 파는 황태자에 나온 이야기로는 마젠타노 왕국을 제국으로 발전시킨 역사적인 인물로 용왕 베르키스의 동생인 플로렌스와 친구를 맺고 플로렌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아티팩트 2가지를 선물받았다고 한다. 이 아티팩트들은 후속작 주인공 이한이 유용하게 사용한다.}}}
3.5. 나마란 백작령
본래 절벽 위에 요새로 지어졌지만, 교통의 요지란 위치 이점[50] 덕에 크게 발전한 도시. 다만 본래 요새로 계획된 도시여서 마치 첩탑같이 우뚝 솟은 봉우리 위에 위치한지라 몇 년 후에 봉우리가 도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질 위험이 있었고, 로이드에게 이를 막기 위한 공사 발주를 넣게 된다.- 나마란 백작
나마란 백작령의 영주. 프론테라 가문에 혼담을 넣었다가 미련 가득한 거절의 답장에 희망을 품고 딸내미를 프론테라 영지로 보냈다. 이후 딸이 로이드, 하비엘과 함께 귀환하자 크레모 백작과 알리시아 국왕처럼 하비엘을 로이드로 착각한다. 나마란의 장벽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로이드에게 사위가 되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 실루리아 나마란
<rowcolor=#FFF> 소설 | 웹툰 |
웹툰에서는 마법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원작보다 다채롭게 활약한다. 칸나바로조차 궁정 마법사들이 쓰는 마법을 부린다라고 경악할 수준이었으며, 헬나이트와의 싸움에 로이드, 하비엘과 같이 참여하였다. 로이드가 헬나이트의 영체를 급속충전으로 흡수할 때 버티기 힘들어하자 하비엘과 같이 서포트를 해주면서 로이드에게 지속적으로 치유 마법을 걸어주었다. 승리 후 로이드가 실신하였을 때 하비엘이 늘 그러니까 괜찮다고 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이자, 호위기사라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챙겨줘야 한다며 질책하는 것은 덤.
이후 로이드가 골병대와 작업 시 하비엘에게 다가가 마나 운용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이 때 하비엘과 실루리아가 썸 타는 장면이 묘사된다. 참고로 이는 소설 원작에서는 없던 장면이다. 밝게 웃는 하비엘의 모습을 보는 로이드의
{{{#!folding [ 후속작 스포일러 주의 ]
역대급 영지 설계사 소설 원작에서는 실루리아와 하비엘의 썸은 전혀 묘사되지 않았었기에,[53] 일부 독자는 웹툰의 설정을 차용해온 게 아니냐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 칸나바로
원작 나마란의 장벽 사태의 흑막이자, 국왕 시해 미수 사건의 흑막으로도 추정되는 흑마법사. 자선사업가로 위장하여 나마란 백작령에 몰려든 피난민들[54]을 돌보면서, 뒤로는 장의사들을 포섭해 피난민들을 조금씩 죽여 두개골은 나마란의 장벽이 될 저주의 보석 녹타니움의 포장용기로, 몸뚱이는 강화 좀비로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로이드가 공사를 위해 영지 주변을 측량하다가 녹타니움을 모조리 도굴해버리자 동료 흑마법사들이 직접 나마란의 장벽을 세우게 만들고 헬나이트를 소환하려 한다. 그러나 장벽은 로이드가 흑마법사들을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리면서 어그러졌고, 여기에 소드마스터 하비엘이 난입하자 급하게 헬 나이트를 소환했지만... 하비엘이 헬나이트와 호각을 겨루며 싸우자 인질을 잡고 하비엘을 협박하다가 로이드의 삽에 맞아 기절. 결국 헬 나이트는 로이드에게 소멸당하고 본인은 포박되어 왕도로 이송된다.[55]
- 지오렉시우스
칸나바로가 소환한 헬 나이트. 원작에서는 실루리아의 희생으로 소환되지 못했으나, 본작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 칸나바로가 마나가 다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소환하는 바람에 지옥의 군마를 타고 있지 않고, 팔과 다리도 한 짝씩 없는 하자 있는 상태로 등장. 그래도 지옥의 지배자를 보필하는 제1군단장답게 갓 소드마스터가 된 하비엘과 호각으로 겨뤘다. 게다가 마나가 고갈되지 않는 한, 몸이 산산조각나도 금세 육체를 수복할 수 있기에 본드래곤 등장 전까진 까다로운 상대였다. 로이드가 부르는 온갖 퇴마송(?)[56] 메들리에 정신차리지 못하는 사이, 하비엘에게 두개골이 작살나고 마나는 로이드에게 흡수됨으로써 소멸한다.
이후 운명의 복원 현상에 의해 완전한 상태로 되돌아오나, 이미 그랜드마스터가 된 하비엘과 로이드의 노래 합공(...)으로 탈탈 털리고 로이드가 항복을 종용하나 처음에는 헬나이트로서 지옥왕을 배신할 수 없다고 거절하였으나 이후 로이드가 24시간 근무, 열정페이를 언급하며 지오렉시우스의 근무환경이 안좋은걸 치밀하게 파고들면서 퇴마송과 노래에 비트에 맞춰 하비엘의 지속적인 구타에 그를 주군으로 모시기로 하고[57], 이후 프론테라 가문으로 직접 침공하려는 지옥왕의 계획을 알려줌으로써 로이드가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무작정 굴복시킨게 아니라 일반 기사의 3배나 되는 월급, 개인 숙소 제공, 휴식보장의 내용이 포함된 계약서까지 철저하게 작성하고 계약서대로 모든 것을 제공하자 그 삶에 만족하여 최종전인 지옥침공전때는 길안내까지 하게 된다.
{{{#!folding [ 후속작 스포일러 주의 ]
라키엘과 처음 만날때 자기는 아직 하청이고 지옥의 정직원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에 라키엘이 지옥왕이 내린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지옥으로 돌아간 후 지옥왕의 어전으로 같이 가는 중에 이는 천사장이 된 로이드나 지옥왕이 된 하비엘이 블랙기업행위를 한게 아니라 전작에서 전 지옥왕 헬카로스의 인간계 침략 계획을 로이드에게 누설해서 좌초시키고 직후 로이드와 같이 지옥왕 레이드를 간 행위가 당시 인간이자 현 지옥왕인 하비엘을 도와주는 행동이었다고 할지라도 지옥의 율법을 거스르는 행위라 그에 따른 형벌이며, 라키엘의 유령환자 치료 임무를 지원해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 형벌을 마치고 다시 지옥의 정규직이 되었다고 말했다.}}}
- 골병대
칸나바로에게 살해당하고 두개골은 녹타니움 포장용기로, 몸뚱이는 강화 좀비로 이용당하던 200명의 피난민들. 거북목이 리더를, 사각턱과 오십견이 각자 1조와 2조 조장을 맡는다. 흑마법사들이 죽고 칸나바로가 제압당한 후, 세뇌가 풀리면서 육체의 살이 모조리 썩어 스켈레톤이 되었다. 마침 헬나이트의 마나를 흡수한 로이드가 언데드 지배 스킬을 배우면서 자신들의 두개골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정중히 장례를 치러준 로이드에게 은혜를 갚고자 찾아온다.[59] 뼈밖에 없는 탓에 소리는 들을 수 있어도 말은 하지 못해서 스케치북이나 허공에 글씨를 쓰는 식으로 대화한다. 생전의 기억을 모조리 잃었지만, 그래도 로이드의 지도 하에 공사를 무사히 마친다. 공사가 끝난 후에는 로이드와 하비엘을 따라 프론테라 영지로 간다. 인간들의 생체 리듬에 맞춰 지내다가 로이드가 없어서[60] 허전함을 느끼고 정예 20구를 뽑아 로이드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그렇게 리더 거북목과 2조장 오십견을 포함한 20구의 골병대가 삽을 들고 칸다라 시로 갔으며, 마침 카나트가 거의 완공되었을 때 도착하여 마무리를 한다. 카나트가 완공된 후에는 로이드의 명령으로 테르메스+반군들과 그 가족들을 프론테라 영지로 안내한다.
이미 죽은 스켈레톤이기에 그 어떤것도 바라지 않고 불사의 존재라 다른 사람에겐 철저하게 제공하는 수당, 특/야근수당, 휴식시간 보장을 골병대에게는 제공하지 않은데 골병대 역시 아예 구호에 (야근) (철야) (과로사) 라고 할정도라서 문제는 없다.
웹툰에서는 엑토플라즈마같은 보랏빛 점액질이 몸을 감싼 고스트의 형태로 묘사되었으며, 두개골은 로이드가 정중하게 장사 지내줬기 때문에 두개골은 없다. 원작과 달리 말을 할 수는 있으나 머리를 형상화한 모습이 워낙 징그러워서 로이드조차 기겁을 해버리자 그냥 원작처럼 판때기에 글을 써서 보여준다. 월급은 유령이라 필요없고, 먹는 것도 이미 뼈다귀라 필요 없고[61] 잠자리로 3평짜리 관 한짝만 달라고 말한다.
4. 로라시아 대륙
전작의 주요 공간적 배경으로 나왔던 거기 맞다. 주인공 김수호가 읽은 소설 《철혈의 기사》 속 배경이기도 하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전작에서 약 500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당시 용왕 베르키스가 드래곤의 율법을 정해두면서 인간들과 드워프들은 드래곤들의 약탈에서 벗어난 것으로 추정된다.4.1. 강철모래 오크 부족
아로쉬의 고조할아버지 때부터 황야에 정착하여 몬스터 무리를 상대하며 수백 년을 살아온 오크 무리. 근육에 집착하는 근육광 전사들이지만, 머리가 좋지 않고 나무를 탈 일이 없어서인지 전부 고소공포증이 있다. 한 번 입은 은혜는 어떻게든 반드시 갚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사를 우대하고 그렇지 않은 자는 사감과는 별개로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본래라면 오크들 식으로 성인식을 치러야 인정하지만, 종족 특유의 널널한 기준인지 함께 싸웠다는 증거만 있으면 따로 인정을 해준다. 나중에 황야 너머의 술탄국이 몬스터들을 자극해 내몰기 시작하면서 방어가 위태로워지자 카푸아 호수 근처로 이주하고, 프론테라 영지에서 공사인부로 일을 하면서 살게 된다.원작에서는 문자 그대로 초록색 피부의 돼지 인간으로 흔히 아는 오크의 모습이지만, 웹툰에서는 작화 보정을 무진장 잘 받아서 하나같이 하비엘과 최소 동급인 미남들로 나온다. 이는 각색을 담당한 이현민 작가의 애드립. 콘티 제작 당시까지만 해도 원작 설정대로 평범한 돼지인간이었지만, 근육질 미남이 요염한 자세로 묶여있는 편이 임팩트있고 더 재미있지않겠냐는 발상을 떠올려 뜯어고친 것이 스노우볼이 되었다고 한다.[62]
- 아로쉬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에 등장했던 오크 족장 아카쉬의 서른마흔다섯 번째 후손(...)이라고 하지만 사실 45-30=15대손이다. 성인식을 위해 야수개미를 잡다 지친 나머지 개미 마비독에 당해 식량 신세가 되어있었다가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발견되었다. 남작가 주치의의 치료로 회복한 뒤, 광산에 오크들을 공짜 인부로 투입하려는 로이드에게 속아[63] 로이드를 자기 부락으로 데려간다. 이후에는 프론테라 영지에 머물면서 각종 공사에 참여한다.
- 아쿠쉬
강철모래 부족의 족장으로 아로쉬의 아버지. 로이드가 아들을 구해주고, 아들과 함께 여왕개미를 잡았다고 하자 아들과 로이드를 전사로 임명한다. 게다가 로이드가 고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석빙고를 지어주자 프론테라 영지를 혈맹의 관계로 임명한다.
- 쿠거[웹툰한정]
강철모래 부족 소속 오크로 몬스터 도미노 1차 웨이브인 로커스 메뚜기가 프론테라 영지를 습격했을 때 프론테라 저택에서 일하는 하녀 에밀리를 지키기 위해 끌어 안아주고, 이후 에밀리가 감사의 인사로 꽃을 가져다 주게 되자 그녀에게 반해버린다. 그런데 에밀리가 인간인 그렉 병장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자 에밀리는 같은 인간인 그렉 병장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우울해한다.
이후 그렉 병장이 다른 여자에게도 추파를 던지는 것을 보고 그를 바람둥이라 생각해 에밀리를 두고 어떻게 다른 여자에게 찝적대냐고 화를 내나, 그렉 병장은 에밀리 그딴게 뭐가 어때서라고 비아냥대는 바람에 서로 싸운 후 그렉 병장과 만나면 서로 시비를 건다. 허나 사실 그렉 병장은 에밀리와 친남매였으며, 결국 오크 전사와 결혼하는게 괜찮은지 물어보는 에밀리를 통해 둘이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렉 병장이 동료들과 다른 오크들과 협력해 둘을 이어줌으로써 커플이 된다.
4.2. 물망초 엘프 부족
동부산맥에서 영원한 봄을 유지하는 에버글로우 숲속에서 사는 엘프 무리. 풀 한 포기를 먹지도 밟지도 않는[65][66] 식물애호가들이라 몸이 가볍고 날랜 여자 엘프들이 사냥을 담당하고[67], 몸이 무거운 남자 엘프들은 부락에서 가사 일을 하는 식으로 살아간다. 하드코어 육식주의자라서 고기만 먹는데도 장작이 필요한 불을 피우지 못해서 로이드가 보여준 석탄에 혹한다.[68] 순 육식만 해서 그런지 솔리타스는 인간, 오크, 엘프 중에 끙가 냄새가 가장 지독한 게 엘프라고 깠다.- 뮤이라
물망초 부족의 족장이자, 전작에서 등장했던 엘프 로슈아의 딸이다. 황야에서 벌어진 몬스터 도미노 현상으로 동물들이 거의 숲을 떠나서 부족이 아사하기 직전에 로이드와 하비엘의 방문이라 쓰고 침입이라 읽는다을 받게 된다. 처음에 단열재로 쓸 엘렌시아 수액을 훔치려던 로이드는 이들이 굶주린 걸 눈치채고 협박[69]에서 협상으로 전환, 고기[70]와 석탄을 보수로 지급하는 대신 엘렌시아 수액과 노동력[71]을 제공받기로 한다. 부족원로들에게 반대도 많이 나온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고층 아파트 사이를 날듯이 뛰어다니는 작업환경이 너무나도 체질에 잘 맞아서 자청해서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72]
- 멜리카[웹툰한정]
로이드와 하비엘이 에버글로우 숲에서 엘렌시아 나무 수액을 가지러 가는 6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덩치가 오크 급으로 크며, 대룡궁 드래곤 스나이퍼를 사용한다. 엘프의 최종병기급[74]. 굶으면서도 자기 몫의 음식을 다른 이들에게 양보할 정도로 마음이 따뜻하다고 한다. 뮤이라가 로이드에게 고기를 얻어먹고 있을 때 같이 고기를 얻어 먹었다. 이후 로이드와 공병대가 대하수도 건설을 위한 채석장과 프론테라 영지간 직통 도로 건설을 위해 라코나 자작의 저택을 박살내었을 때, 라코나 자작 부자의 임시 주거 천막에서 그들의 심부름을 위한 엘프로 배정된다. 하지만 멜리카의 어마어마한 덩치와 우락부락한 외모에 위압당한 라코나 부자는 아무 말도 걸지 못한다. 이후 줄리앙과 세리자드의 결혼식에서 아로쉬와 같이 하객으로 등장하는데 아로쉬 옆에서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아로쉬와 플래그가 생긴 모양.
4.3. 술탄 왕국
마젠타노와 경쟁하는 사막 국가. 웹툰에선 아스파한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지만 가뭄이 들어 내부 혼란을 겪고 있다. 황야의 오크족에게 식량보존 기술이 생겼다는 소식에 마젠타노의 허점인 동부산맥 접경지를 이용해 황야의 몬스터들을 이용한 도미노 작전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프론테라 가문의 반격으로 절반뿐인 성공을 거둔다. 이후 사신단과의 협상 끝에 평화 협정을 맺고 도미노 현상의 피해를 배상한다.- 사마르칸 알 아힌샤드
술탄 왕국의 술탄. 마젠타노와의 전쟁을 위해 여러 가지 공작을 벌이고 있었다. 황야의 몬스터 몰이 사건도 그 일환으로 이를 계기로 당시 활약한 프론테라 가문의 장남 로이드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술탄국은 사막 국가라 국가적 재앙인 가뭄을 겪고 있고, 이 와중에 지나친 수도 우선주의 정책으로 지방 백성들의 증오를 사고 있다. 마젠타노를 치려는 의도도 국내의 불만을 전쟁으로 돌리려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국내외 할 것 없이 점차 분위기가 격화되던 와중, 마젠타노 사신단에게 모욕을 주고자 파다샤르[75]를 하사했다가 며칠 만에 궁내부 예산이 거덜나는 참사를 맞는다.[76][77] 예산을 거덜냈다는 그 정신나간 수행원을 불러들였다가 고대 사막국가들의 수도시설인 카나트를 지어준다는 제안을 받고, 능력이 진짜라면 놓치면 안될 인재라 판단해 딸 세라자드를 동행시켰지만 실패. 결과적으로 카나트 시공이 성공해서 반란을 예방할 수 있었지만, 위신이 깎이더라도 로이드를 손에 넣으려던 계획은 실패[78]하고 프론테라 가문과 사돈이 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세라자드를 아꼈지만 다른 자식들이 투기할까봐 대놓고 아끼지 못했다고 한다.[79]
원작 《철혈의 기사》에서는 마젠타노를 치는 것도 성공하지 못하고, 연달아 일어난 지방 반란에 토호들이 합세하면서 결국 패배하고 탑에서 투신자살했다고 한다. 로이드의 활약으로 반란세력이 아예 마젠타노로 떠나버렸으니 본인의 미래도 바뀌게 될 것이다.
- 세라자드
술탄의 네 딸 중 막내. 다른 자매들과 달리 능력을 인정받아 소드 익스퍼트 상급까지 오른 탓에 초반의 하비엘처럼 소드마스터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만 친모의 신분이 낮아 왕녀라고 인정받지 못했다고 한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고, <철혈의 기사>에서는 혼자 반란군 상대로 궁을 지키다 중과부적으로 사망했다. 평범하게 수행해도 십중팔구 소드마스터가 될 인물로 안타까워하는 언급이 많았다고 한다.
본작에서는 술탄의 명을 받고 호위로 동행. 어떻게든 로이드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던 술탄이 호위로 딸려보내서 미인계를 쓰라고 명하는데, 로이드가 그녀의 뜻대로 움직여줄 리가 없었다. 밤에는 로이드의 전공서 자장가 공격, 낮에는 하비엘의 방해가 수달간 이어지면서 실패한다.[80] 그 후 자장가 없이는 숙면할 수 없는 몸이 되어 자장가 하나 녹음하겠다고 프론테라 영지로 찾아왔다가 로이드의 언변에 말려들어 5년간 중장비 계약을 맺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며칠 머무는 동안 친절하고 화기애애한 프론테라 일가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매달린 친아버지 술탄의 인정에 대한 가치에 회의감을 느껴 자장가고 뭐고 다 포기하려다가 줄리앙과 만나 연심을 키운 끝에 결혼한다.
소드 익스퍼트 상급까지 오를 정도로 단련했기 때문인지 웹툰에서는 탄탄한 근육이 묘사되며, 소드마스터까지 한걸음 남은 상태라는 걸 반영해서 로이드의 숙소를 지키고 있는 하비엘을 뚫기 위해 싸우던 중[81] 무의식적으로 오라를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문제는 이때 오라를 씌운 검이 문에 박히려는 찰나 로이드가 문을 열고 나왔고 검이 문에 박힘으로서 로이드가 그 검에 직접 다치진 않았으나 이후 검의 풍압에 의해 로이드의 옷이 팬티 빼고 죄다 찢겨져 나갔다.
- 다미에타 테르메스
오랫동안 가뭄에 시달린 탓에 칸다하르 지방의 도시 칸다라에서 반란을 준비하던 반군 무리의 리더. 원작에서는 반란에 실패하여 동지들과 함께 처형당했지만, 술탄국 반란의 불씨가 되었다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칸다라에 나타나 식량과 만년설 녹인 물을 제공하는 로이드를 술탄의 끄나풀로 의심하여 납치했다가,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뜰 정도의투머치 토크에 아연실색.[82] 로이드가 카나트 건설을 위해 그들이 아지트로 삼고 있는 땅굴이 필요하다고 하자 의심했으나, 그 대가로 동지들, 가족들과 함께 프론테라 영지로 망명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자 카나트 공사에 협조한다.[83] 이후 정말로 가뭄이 해결되자 동지들과 함께 죽을 때까지 로이드에게 충성하겠다고 맹세하고 골병대를 따라 프론테라 영지로 망명한다.
웹툰에서는 망명 이후 아침마다 성질내는 로이드의 흉상 앞에서 로멘!! 거리면서 백색 창기병들과 같이 로이드를 찬양하고 있다.
5. 지옥
- 지옥왕 헬카로스
지옥의 고된 행정업무를 처리하느라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는 지옥의 주인. 로이드가 그간 보인악마적행보 때문에 관심을 보였고, 이후 로이드가 드래곤의 혼을 돌려받으러 지옥에 왔을 때 그 대가로 퇴근하기 위한 철도 부설 공사를 맡기게 된다. 이로 인해 로이드에 대한 영입 욕심이 더욱 커졌고, 원래 로이드가 엔딩 스포일러를 통해 알아낸 운명의 복원 시작까지 일부러 일찍 발동하게 해서 빨리 죽게 만들려 하는 것으로[84]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로이드가 계속 그 미래를 회피해내자 끝내는 헬게이트를 열어서 대규모 군대의 침공을 통해 로이드를 죽이고 그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와 부려먹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엔딩 스포일러와 진실의 보옥을 통해 미리 전부 준비한 로이드의 계획이 성공하여 침공 계획은 막히고 로이드로부터 역공을 받게 된다.
다만 그때 로이드가 일찍이 죽여버린 흑마술사 루펠란과의 계약으로 인해 리치에 화신으로 강림하게 되어 주인공 파티를 궤멸직전까지 몰고갔으나 로이드가 용왕 베르키스로부터 받은 용왕 후원 멤버십의 권능 죽을 시 1회 부활, 부활직후 5분간은 모든 상태이상 및 피해 면역을 활용한 특공으로 인해 환생의 문에 내던져졌다. 에필로그에서 파리로 환생하였으나 지나가던 병원 아저씨[85]의 손바닥에 압사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folding [ 후속작 스포일러 주의 ]
소설 일러스트에는 긴 흑발의 미청년으로 그려졌으나 웹툰에서는 수염이 있는 미중년으로 그려졌다.
6. 인어 왕국
- 에어리어를
인어 왕국의 여왕. 이름과 외모에서부터 다분히 에리얼의 패러디. 진실의 보옥에 대해 귀띔을 받고 찾아온 로이드에게 그건 우리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리는 실존 여부도 불확실한 물건이라 증언해 로이드를 1차적으로 좌절시킨다. 극악한 외모지상주의인 인어 왕국답게 로이드를 아예 죽이려 들 정도로 싫어하는 기타 인어들과는 달리 나름 점잖게 대하지만, 그래도 얼굴 갖고 놀려먹는 건 똑같다. 후에 진실의 보옥의 열쇠를 보관하고 있던 거대문어가 열쇠의 작동으로 급체를 일으켜 고통스러워하다 그만 잡고있던 왕국을 놓쳐 그대로 바다바닥에 추락해 멸국될 뻔한 걸 로이드와 하비엘이 문어를 치료해 구해내자 로이드 듀오에게 구국의 영웅으로서 찬사를 보낸다.
- 로토루아
가문 대대로 진실의 보옥을 찾아 헤매고 있는 인어 청년. 때문에 인어들에게는 미치광이 내지 별종으로 꼽히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진실의 보옥을 찾는 로이드에게 만나자마자 대뜸 호감을 표하며 그에게 진실의 보옥은 '보석'이 아니라 '건물'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이미 오래전에 무너져 사라졌기 때문에 그 설계도를 찾기 위해 보옥의 건물 터를 대대로 찾고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여담으로, 웹툰 한정이지만 살고 있는 집이 파인애플이다.
7. 켄타우로스 부족
인어왕국 이후 두번째 재료를 찾기 위해 방문한 부족으로, 원작에서는 속도광 기질이 있기는 해도 말투 자체는 꽤 기품이 있었는데 웹툰에서는 그야말로 약을 거하게 빨아서 현대의 폭주족마냥 말투가 심히 껄렁껄렁하고 대부분 공통적으로 가죽 점퍼 차림에 이레즈미 류 타투, 피어싱도 하는 등 상당히 불량하고 거친 분위기를 띄고 있으며 심지어 스피드 지향적인 종족이랍시고 몇몇 수컷 캐릭들은 꼭 스포츠카를 튜닝이라도 시킨 것처럼 말 신체의 옆구리 부분에 마후라를 달고 다니기도 하고 흥분하거나 했을때 내지르는 포효도 히히힝~! 은 말할것도 없고 인간 야만인들이 지르는 '크아아아!!' 도 아니며 부릉부릉 하는 엔진을 가열시키는 소리라거나 빠라바라 빠라밤 거리는 폭주족 오토바이 경적음 같은 소리를 입 밖으로 지르기까지 하는 등,[86] 그야말로 이현민 작가 특유의 개그 센스가 아주 제대로 터져버렸다.폭주족 컨셉의 종족답게 원작 이상으로 속도 그 자체와 서로 간에 속도 겨루기 본능과 더욱 빠른 속도에 대한 갈망들이 더욱 커져서 어린 수컷 켄타우로스 개체가 경주중인 성체 켄타우로스들과 부딪히거나 달리던 중에 발을 헛디뎌서 크게 다치고 그로 인해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게 된 꼬마들이나 여성형 켄타우로스들도 결코 적지만은 않았음에도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낡은 전통을 자신들로서도 함부로 버릴수 없다면서 고지식한 보수적인 면모까지 가지고 있어 언뜻 건장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성체로 자라오는 동안, 다 자라고 나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크고작은 부상이 끊이지 않는 위험천만한 종족이다.
- 체르칸
켄타우로스 부족의 족장. 부족 내 여타 껄렁껄렁 불량해보이는 젊은 수컷들과 다르게 나름 족장이라고 매우 엄숙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하지만 족장이라고 해서 완전하지만은 않아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고 말 신체의 옆구리에 마후라를 찬 꽤 힙한 면도 가지고 있다. 질주 능력은 당연히 부족 최강이며 한번 오래달려 지구력이 부쳐 지쳤을때에도 조금만 쉬어도 다시 달릴수 있는 회복력도 상당하다고 한다. 체르닌이라는 예쁜 딸이 있지만 체르닌이 사랑하는 남자에 대해서는 어째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체르칸으로서도 내심 본인을 포함한 그의 부족들에게 이만 쉬어도 좋다며 격려해줄 사람을 본인도 은근하게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고 족장으로서의 체면이란것이 대체 뭐라고 혼자서 겉으로는 차마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아오고 있었다. 원작에서는 체르닌이란 캐릭터가 아예 존재하지 않고 로이드와 경주하지도 않으며 공식 경기장이 완공되자 제일먼저 각종 트랙을 돌아보는 첫번째 이용객의 혜택을 누린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 체르닌[웹툰한정]
족장인 체르칸의 딸, 상당한 미모의 건강미인 상을 하고있다. 스피드 지상 주의인 부족의 전통에 대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반동인물 중 하나이다. '슈마할' 이란 이름을 가진 진심으로 좋아하는 젊은 수컷 켄타우로스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그녀의 평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빠른 초속의 켄타우로스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슈마할을 사랑하는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 슈마할[웹툰한정]
여느 폭주족 복장의 다른 부족원들과 다르게 일명 찐따 패션으로 체육복 잠바를 입고있는 젊은 켄타우로스로 어째 이현민 작가의 데뷔작 질풍기획의 주인공과 비슷한 외모를 하고있다. 부족장의 딸이자 그를 사랑하는 여성형 켄타우로스인 체르닌의 평가로는 그 누구보다 빠른 다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예전에 다른 수컷과 경주를 하다가 크게 다치고 자신과 부딪힌 어린 켄타우로스도 크게 다쳐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것에 자신도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달리는것을 잘 즐기지 않고 외모도 대부분의 다른 수컷들과 다르게 외모도 갸름한 미형인데다 체격도 건장함과는 다소 거리가 좀 있는지라 부족장인 체르칸은 자신의 딸이 슈마할을 사랑하는것을 탐탁지 않아 한다.
- 코만치
전형적인 껄렁껄렁한 금태양 컨셉의 양아치지만 의외로 부족 내에서는 꽤나 인기남인 모양이다. 자신의 속도에 자부심이 상당하고 범생이 이미지인 슈마할을 시종일관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7개월 뒤[89] 마침내 완공된 경기장에서 설욕전 겸으로 정식으로 최초로 행하여진 경기에서 그야말로 가히 처참할 수준의 속도 격차로 그동안 깔보고 업신여기던 슈마할에게 불쌍하리만큼 압살당했다. 가히 태풍과도 같은 슈마할의 질주에 로이드와 사이좋게 입고 있던 옷이 갈려졌을 정도. 원작에서는 껄렁껄렁한 금태양이 아니라 나름 진지한 켄타우로스 전사로 나오고 슈마할이 웹툰 오리지널 캐릭터인 탓에 웹툰판과 달리 원작은 체르칸이 아닌 코만치가 로이드와 울트라 마라톤 시합을 치르게 되고 그 과정이나 결과는 웹툰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8. 기타 인물
- 로이드 프론테라
프론테라 남작의 장남. 심각한 주정뱅이에 인간 쓰레기. 하루가 멀다하고 취해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 게 일상이라 영지민들에게는 재앙의 대상으로 낙인 찍힌 탓에 수호가 빙의 초반에 고생 좀 했다. 그래도 하비엘과 줄리앙의 언급에 의하면 자기 외모가 하비엘보다 딸리는 건 알고 있었는지, 하비엘에게 외모로 시비를 걸지는 않았다고 한다. 나중에 김수호와 하비엘이 지옥에 가면서 영혼 상태로 등장하는데, 현재 로이드의 몸을 사용하는 김수호로 인해 죽은 것도 산 자로도 취급되지 않아 환생도 못하고 지옥을 떠돌고 있었다고.[90] 그를 발견한 김수호와 티격태격하기도 하며 자신을 책임지라고 땡깡 피운다. 그렇게 고생을 했음에도 여전히 바뀐 것은 없었나 보다...[91] 그러나 지옥철도를 완공한 김수호가 보상으로 얻은 철도 무료이용권을 로이드에게 사용함으로써 환생하게 된다.[에필로그2] 귀 파는 것, 특히 면봉을 싫어했고[93], 아르코스의 회상을 보면 원래는 착하고 밝은 성격이었으나, 아버지와 놀지 못한 것에 상처를 받아 삐뚤어져버린 모양.[94]
- 샤일로 & 미트로프
프론테라 남작에게 사채를 빌려준 사채꾼들. 삐쩍 마른 남자가 샤일로이고 뚱뚱한 남자가 미트로프이다. 최근 로이드가 석탄 광산을 개발했다는 소문을 듣고 광산의 소유권을 넘기면 3개월치 이자를 면제해주겠다는 제안을 하러 찾아왔다가 아로쉬에게 막히고 로이드의 제안[95]을 수락한 뒤, 도망친다. 원작에서는 초반에 남작 부부가 자살하자 시체를 팔기 위해 장례식장에서 난동을 부렸다가 하비엘에게 살해당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도 김수호의 빙의로 죽음을 피한 셈. 이후 로이드가 크레모에서 받아온 보수+수도에서 받아온 보수로 채무를 완전히 상환하면서 퇴장. 엔딩 스포일러에서는 운명의 복원 현상으로 인해 행인과 시비가 붙어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언급되었다.
- 루펠란
원작에서 소드마스터가 된 하비엘에게 발리는 흑마법사. 아내와 아이들을 되살리기 위해 부활 마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로이드가 석빙고를 만들기 위한 단열재를 조달하고자 보냈던 병사들을 실험체로 쓰려고 납치했으나, 병사들을 구하러 온 로이드와 하비엘이 함정이란 함정은 모두 돌파하고 강화 구울들까지 쓰러뜨리자 경악. 하비엘에게 죽을 뻔했다가 로이드가 잠시 자비를 베풀어 살려주자 납치했던 병사들과 그간 모아왔던 마법 재료들을 모두 넘겨주고 떠나려 한다. 물론 착하게 살고자가 아니라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서. 하지만 로이드가 자비를 베푼 건 이런 족속들은 기회만 되면 뒤통수를 치려들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일단 살려주겠다는 말로 재료들을 꿀꺽하고 그자리에서 통수치려는걸 로이드의 명을 받은 하비엘에게 반격당해 처리된다. [96] 웹툰에서는 죽고 난 이후 언급이 없다가 로스워드 타나스가 복수를 위해 루펠란의 시체를 지상에 지옥왕을 강림시키기 위한 재료로 활용한다.
- 솔리타스
동부산맥 끝자락 동굴에 사는 수컷 화염룡. 170m에 이르는 작중 최대 크기의 생물체다. 1,050세로 결혼적령기인 수컷이지만, 똥손이라서 쌓아둔 재산이 하나도 없는 탓에 여태까지 총각이다. 드래곤의 율법에 따라 광맥을 찾아서 가공을 도전해봤지만 다 망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슬러지 처리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온[97] 로이드와 하비엘의 공격을 받고 대 화염내성을 갖춘 하비엘에게 얻어맞는다.[98] 제압당한 후 로이드의 부탁으로 왕실 장인 드워프 웰스 코기두스의 도제로 가공기술을 배우게 해주는 대신, 매일 1번씩 슬러지를 브레스로 처리해주기로 한다. 명색이 드래곤인 자신이 오물 처리반이라는 것에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나무조각부터 시작해 돌조각까지 도제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실력을 키우고 있다.[99] 그리고 도제 생활 중에 용왕 베르키스의 딸인 아이리스에 대해 언급한다. 워낙에 높으신 분의 딸이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드래곤으로서 경험이 부족한건지, 로이드의 영지에 잠시 머물러있던 용왕 베르키스의 존재감마저 알지 못하고 인간으로 폴리모프중인 베르키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대들다가 24시간동안 도마뱀으로 강제 폴리모프를 당하는 굴욕을 맞는다.
'철혈의 기사'에서는 엘프의 숲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엘렌시아 수액을 굳혀 만든 갑옷을 입은 하비엘과의 전투 끝에 한쪽 뿔을 잘리고 500년을 끙끙 앓다가 죽었다고 언급된다. 웹툰에서도 '한쪽 뿔을 잘리고 가슴에 상처까지 입고 겨우 레어에 돌아왔지만 결국 죽었고, 아무도 모르는 둥지에서 죽을 뻔한 운명'이었다고 묘사된다.
엔딩에서는 수호의 결혼식에서 오빠 대신 축복을 주러 온 플로레스에게 첫눈에 반해 소개팅은 필요 없다고 말한 후 플로레스를 따라간다. 이전에 베르키스에게 대든 적도 있는 만큼 첫사랑이 성공할 지는 미지수.
- 토르데스의 흑마도사[웹툰한정]
8화에서 첫등장, 소설에 의하면 그가 쓰는 중력 마법에 의해 하비엘이 버거워했던 상대였다고 한다. 그러나 본편 시점에서 하비엘은 트리플 서클을 장착한 상태라서 아무런 타격을 입지 못했고, 결국 토르데스를 놔두고 그대로 줄행랑을 친다. 이후 85화에서 나마란에서 방벽을 영창하면서 재등장, 방벽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만 했다. 때문에 로이드에게 삽으로 안면을 맞다 못해 흑마도사가 서있는 지형을 죄다 파버려서 넘어지고 말아 생명력이 빨리는 듯한 모습으로 리타이어. 결국 방벽이 흐트러지면서 헬나이트가 불완전한 상태로 소환되고 만다.
- 백색창기병 대원 올그[웹툰한정]
마젠타노 왕국의 정예기병대 백색창기병 소속으로 웹툰 52화, 몬스터 도미노 두 번째 웨이브 마스토돈의 습격을 막기 위해 전투를 출발하기 직전 '이번 전투가 끝나면 고향의 연인에게 약혼반지를 전해주겠다'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사망플래그는 무시하고, 53화에서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대원의 이름과 구체적인 스토리는 언급되지 않는다.[102]
- 고기영[웹툰한정]지금 "해보자" 하고 마음먹은 거. "끝까지 처음처럼" 하면 되는 거지?
김수호가 지구에 살던 시절, 대학 다닐 때 만난 사실상 유일한 친구.[104]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금발에 비열한 인상[105]을 한 미청년. 독자들 사이에선 첫 등장때 소고기를 사준 점 때문에 '소고기 친구', 이후 특유의 비릿한 표정 탓에 '비릿 좌' 등등으로 불린다.
66화에서 고깃집에서 소고기를 구워주며 첫 등장. 처음 구운 고기를 수호에게 양보해주며 어차피 고기라곤 참치캔밖에 못 먹어 본 놈이 고기 맛을 알겠냐며 썩소를 짓는데... 수호는 이에 자괴감에 빠질 뻔 했으나 그 이상으로 순수하게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106] 황홀경을 느끼고 1인분 더 시켜도 되냐는 수호의 말에 2, 3인분 더 시켜도 아무렇지 않다며 계속 고기를 먹여준다.
128화에서 다시 등장. 비 오는 날인데도 수호가 노가다 나갈 시간에 맞춰서 수호가 나올때까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알바 시작했다며 자신이 일하는 찜질방으로 데려가려는데, '집안도 좋은 애가 왜 알바나 하냐'며 묻는 그에게 부모님 소유의 매장이며, 일손 도울 겸 가볍게 시작해보는 거라며 여전히 부를 과시하면서 그를 찜질방으로 안내해주고[107] 이후 옆에서 식혜와 구운 계란을 배불리 먹으며 안락함 속에서 뻗어버린 김수호 옆에서 계속 비릿한 표정으로(...) 구운 계란 껍질을 까준다.
147화에서 다시 등장. 가족이 정치인과 합심해 비리를 저지르다가 걸려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으면서 집안이 힘들어졌다고 언급한다. 이때문에 이전처럼 고기를 사주기 힘들어졌다며 자신이 수호같이 살려 했으면 바로 죽을 삶[108]이라며 그렇게 힘들게 살아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김수호를 멋진 놈이라고 칭찬, 어떻게 그렇게 강해질 수 있냐 묻고 대답을 들은 뒤 다음에 다시 만날 땐 너처럼 대단해져서 고기 10인분 먹여주겠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후 155화에서 한컷 등장. 공사현장에서 노가다를 뛰고 있으며 성실하지만 얼굴이 비릿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김수호의 인격이 비뚤어지지 않는데 매우 큰 영향을 주었으며, 더 나아가 현재의 로이드로서의 인격에도 압도적으로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로이드와 비릿 좌를 비교해보면 여러모로 닮은 부분이 많은데, 툭하면 비열해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남을 깔보는 태도를 고수하는 듯 하나 그러면서도 남을 배려하고 본심은 착하며, 가진 자로서 아랫 사람을 수탈하는게 아니라 가진걸 적재적소에 베풀줄 아는 면모 등 악바리만으로 살아와 비뚤어져도 이상할게 없는 김수호가 기행꾼이긴 해도 선함을 유지한 채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친구의 지분이 크다.
- 혁, 민, 준[웹툰한정]
로이드와 하비엘을 추격한 경찰 3인방. 각색 담당 이현민의 과거 대표작 질풍기획 시즌 2에서 배탈 나 죽을 뻔했던 릴리 용을 구출하러 온갖 생쇼를 벌였던 구급대원들의 찬조출연. 혁은 지구에 오자마자 의류수거함을 털던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경고하는데, 로이드가 품에서 금덩이를 꺼내자 "뇌물 청탁으로 체포한다, 이 못생긴 코스플레이어 놈아." 라고 대답하며 수갑을 꺼낸다. 그러나 로이드가 금덩이를 던져버리자 저도 모르게 금을 쫓아가버린다(...). 민과 준은 혁의 무전을 받고 로이드와 하비엘을 발견, 이후 O타워에서 울타리 정비 업체를 사칭한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테이저 건을 쐈으나 하비엘에게 막혔다. 하비엘의 미모가 화제가 된 SNS를 이용해 둘을 추격했으나, 둘은 금덩이와 함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쪽지를 두고 사라진다.
- 워스로드 타나스[웹툰한정]
마젠타노 아카데미 청소사건 때 비리가 밝혀져 몰락한 전 타나스 공작가의 아들. 가문의 위세를 내세워 학원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멋모르고 휘두르고 다니다가[111] 로이드의 작전으로 그 비리가 밝혀져 몰락이 확정되자 분노한 아버지에게 심장을 꿰뚫린다. 하지만 마법에 재능이 있어 그 마법을 활용해 죽지 않았으며 모든 걸 잃었지만 복수심이 불타올라 그 일념만으로 살아왔고 골목길에서 로이드를 마주치자 이악물고 죽이려고 달려든다. 그러나 로이드도 어느정도 강자였던 지라 로이드에게 맨몸으로 털리며 마법을 사용해도 밀리는 수준에서 "너같은 놈이 무슨 공신이고 영웅이냐, 너야 말로 자기 인생 좋게 가려고 다른놈들 다 재껴버리는 놈이다" 라며 로이드에게 소리치다가 로이드를 제대로 긁어버리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그렇게 맞으면서 흘린 피로 소환수를 소환해 로이드를 죽이려 하나, 로이드의 위기를 감지하고 날아온 하비엘에 의해 손목과 발목이 한 쪽씩 잘리고 패퇴. 이후 왕성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전 로이드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왕도 귀족과 손을 잡고 공사가 진행되자 현장에 난입한다. 사태를 파악한 로이드가 현장 내부로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고대의 흑마법 《어둠 잠식》[112]이 부가된 단검으로 로이드를 찌른다. 하지만 부정적인 인격을 품어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이를 극복해낸 로이드에게 얻어맞고 폭주하는 신물의 영향으로 기절, 이후 연행당하고 화형에 처해진다. 이녀석이 사용하던 마법은 고문도 해보고 자백마법도 해봤지만, 결국 아무것도 캐내지 못했다고 한다. 화형당하고 퇴장한 줄 알았으나 비밀공간에서 잘렸던 팔과 미리 설정해놓은 고대의 흑마술을 이용해 언데드로 부활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상으로 강림하기 위해 지옥왕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다.
가문의 위세를 악용,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이를 인정하지 않고 바로 린치를 가해버릴 정도로 선민사상에 찌든 인물. 더해서 가문이 몰락한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과 가문의 부정행위에 있다는 걸 건너뛰고 로이드에게 책임전가를 해버리는 행동을 보면 인간말종이라는 단어 외엔 설명이 되지 않는다.
- 이디스[웹툰한정]
웹툰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엑스트라. 자칭 심연의 왕자. 이상할 정도로 말이 많은 애꾸눈 부하의 설명에 의하면 남쪽 끝에 위치한 아리오스 공국의 제3왕자였는데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뒤 도적 떼 두목이 되었다고 한다. 부하들을 이끌고 프론테라 영지를 약탈하려고 했지만 처음으로 쳐들어간 부하들은 오크들을 보고 겁에 질려 후퇴. 숲을 통해 영주 저택으로 침투하려던 두번째 공격대는 고기 구워먹던 엘프들과 마주쳤고, 하필 눈 앞에서 꽃을 밟아 분노를 사는 바람에 다들 영 안 좋은 곳에 화살 하나씩 맞고 후퇴했다. 하다못해 총공격을 시도했지만 그렉이 코기두스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로켓탄의 위력에 다들 겁에 질려 모랄빵이 나고, 그 와중에도 애꾸눈 부하와 함께 포기를 않자 솔리타스가 대충 본모습으로 등장해 무력을 행사하자 결국 혼자만 겨우 도망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다시 돌아와 이 악마들의 영지를 멸망시키겠다고 벼르지만, 본드래곤을 타고 나타난 로이드의 흉악한 얼굴을 보고 그대로 기절.[114] 이후 프론테라 영지는 도적들 사이에서 마신의 영토로 불리게 된다.
9. 천계
- 라파엘
천계의 3급 천사, 철저한 FM정신으로 최단기간에서 9급에서 3급까지 승진한 좌품천사로서, 로이드가 진실의 보옥을 완공 직전까지 진행하자 천계에서 철거를 집행하기 위해 등장한다. 허나 운명의 복원 현상을 막기위한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건설중인만큼 로이드와 하비엘이 필사적으로 저항하게 된다.
머리 위에 있는 화염의 고리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공격을 방어하여 그랜드마스터가 된 하비엘을 밀어 붙이나, 헬나이트에게 사용한 로이드의 퇴마송을 듣고는 이성의 끊을 놓아서 결국 욕을 해버리게 되고 이로서 순수성이 상실돼서 천사로서의 힘이 일부 소멸하고 이로 인해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전투불능을 당한다.
이후 로이드의 항변[115]에 논리적인 약점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철거를 보류시키고, 자신은 순수성을 잃어서 바로 복귀는 못하는 만큼[116] 프론테라 영지에 머물면서 농부들과 같이 농사를 짓는 등 영지민들과 친분을 쌓는다.
후반부 지옥왕의 프론테라 영지 침공 때 성수 수공을 위해 눈물을 제공하였으며[117], 로이드가 방어계획을 짤때 영지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줘서 영지민들이 모두 로이드를 도와줄수 있게 도움을 준다.
- 가브리엘
천계의 1급 천사.
10. 전작 인물
자세한 내용은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베르키스
자세한 내용은 베르키스(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만티코어
로이드와 하비엘을 마룡굴까지 데려다 준다. 로이드는 마룡굴에서 배를 채우기 위해 고구마를 캐는 걸 만티코어에게 허락을 받았으며 이에 뽀동이를 소개시켜 준다. 다만 베르키스를 깨우는 일은 부담스러워하는 듯하다.
프론테라 영지에 도착한 후, 영지민들의 놀이기구가 되어서 잘 지낸다. 영지민들이 몬스터 도미노 사태 및 크기가 거대한 환상종들을같은 다양한 생물체(?)를 봐온 덕분. 실제 뽀동이가 빨간 해바라기씨 먹고 커지면 만티코어와 크기가 비슷해진다.
웹툰판에서는 청이가 관리를 못해준 영향인지 배에 스트레스성 탈모가 나있으며 살짝 꼬질한 외형을 가진채로 등장한다.
- 심청
자세한 내용은 심청(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전작의 주인공으로 베르키스의 아내. 베르키스와 결혼하여 딸 아이리스를 낳았으며, 로이드는 용왕비라고 칭한다.이전에 베르키스를 용왕님이라고 칭하더니, 본인이 용왕비라고 듣는 처지가 되었다. 사실이긴 하지만.로이드가 베르키스를 만나러 왔을 땐 시어머니와 아이리스와 함께 여행 중이다. 몬스터 도미노로 인해 피난민들이 영지로 왔을 때 로커스 메뚜기 애벌레를 사용한 음식 제작에 참고할 레시피에서 언급되며, 후반부에는 베르키스와 통신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 호우호라
베르키스의 언급으로 인어 왕국의 전전대 여왕이 되었으나, 지금 시대에서는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베르키스에게 진실의 보옥과 관련된 전설같은 이야기를 해준 인물이다. 베르키스에게 어지간히 시달렸는지, 여왕이 되자마자 주소도 안 알려주고 왕국 위치를 통째로 옮겨버렸다고...
- 티라누스
과거 미카엘이 마젠타노 왕국을 세웠을 때 축하 선물로 겨울의 심장을 만들어 선물해 주었으며, 로이드가 시간의 동결을 사용한 것으로 인해 이미 로이드의 마나하트와 결합된 겨울의 심장을 돌려받으려 찾아왔다. 오히려 로이드에게 맞고도 토하지 않는 내기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 내기에서 져서 순순히 물러난다. 그리고 겨울의 심장을 계속 지니고 있으면 그 부작용으로 언젠간 죽을 거라고 충고해주며 대비책으로 여름의 눈동자가 필요할 것이라 말해준다.
- 플로레스
전작의 그 꽃분이. 플로레스라는 단어가 라틴계 언어로 꽃을 의미한다. 오빠 베르키스와는 현실남매가 다 그렇듯이 티격태격하며 오빠를 디스하는 편이다.[118]
[1] 역대급 영지 설계사에는 사람이 이 해바라기씨를 먹어도 더럽게 맛만 없고 아무 효과가 없다고 하였으나, 후속작 약 파는 황태자에서는 주인공이 빨간 해바라기씨를 먹고 거대화되어 미노타우루스와 싸워서 설정이 충돌된다. 다만 해바라기 씨를 먹은 샤를로트는 먹자마자 뱉었으니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2] 남작부인의 의뢰로 쥐들과 싸운 뽀동이나, 하비엘의 함께 싸워달라는 부탁에 동의하는 행위 등.[3] 실제 방울뱀과는 달리 그냥 뱀꼬리에 리본으로 묶인 방울이 달려 있다.[4] 이 때문에 웹툰판에서는 로이드가 대놓고 실패라고 했다가 뽀동이와 방울이에게 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하라며(...) 데모를 당하기도 한다.[5] 거미줄문서에 적혀있지만 실제로 거미줄은 동일한 질량의 강철과 비슷한 강도를 가졌다. 다만 우리가 실제로 마주치는 거미줄은 매우 얇기 때문에 벌레들도 끊고 도망치는 경우가 많지만 꼬밍이가 뽑은 거미줄은 웬만한 밧줄수준의 두께를 가졌다.[6] 웹툰판에서는 소환 당시에는 뽀동이가 설득해서 도와주겠다고 하다가 본인이 귀찮다고 딴데 가서 쉬려고 하고 그걸 말리려는 뽀동이를 입에 물고 있는 나뭇가지를 뱉어서 머리를 때려버린다. 이에 뽀동이는 로이드에게 해바라기씨를 받아 거대화해서 꼬밍이를 통째로 입안에 머금었다가(!!!) 도로 뱉어냄으로서 군기 해결. 이후 꼬밍이가 조금이라도 귀찮다는 태도를 할 때 뽀동이가 뽀동! 하면 바로 정신차리고 제대로 지시사항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락없는 군대 선임.[웹툰한정] 웹툰에서만 등장한 인물이다.[8] 사실 이전에도 로이드의 행동을 보며 "지옥왕이 니 인성을 보면서 등용을 검토한다."라는 메세지를 로이드가 농담취급하며 씹자 "진짜인데..."라면서 곤혹스러워하거나, 메세지 알림 이후 아예 헬카로스 본인이 뭔가를 지켜보며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정말 지옥왕의 행동을 알고있는듯한 복선을 보여주었다.[9] 메세지가 로이드의 뒤에 떴고 로이드를 구속한 촉수가 로이드의 눈을 가림으로서 로이드는 메신저가 헬카로스를 협박하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지 못했다.[10] 인구대비 2%가 병력이라서 이미 숫자로는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자경단 수준이려면 병사들의 질이 낮아야 한다.[11] 양쪽 모두 사람보다 훨씬 대식하는 수백 이상의 오크들과, 만 단위의 피난민들을 먹여살리는 땅이 되었고 이후 영지 모습을 보면 로이드가 설계한 아파트가 곳곳에 보이는등 작품 극초반부에 비해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2] 여담으로 다른나라가 보기에는 진짜 뭐하는 동네인가 싶은 수준인데 하늘을 가르는 괴조[꼬밍이],땅을 뒤집는 야수[뽀동이],바다를 삼키는 짐승[하망이],산을 잡아먹는 뱀[방울이],천지를 울리는 마수[비벙이] 다섯마리가 사육되고있고.일꾼은 오크를 때려눕히며,중년인이 바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백색창기병은 삽질이나 하고있으며 엘프와 오크는 건물이나 짓고있다.물론 이들은 비전투원(?)이다.[13] 웹툰에서 프론테라의 일상이 나오는 화에서는 하루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비벙이며 오크들과 병사들이 댄스배틀(...)을 펼치며 언데드[골병대]가 돌아다니고 드래곤[솔리타스]이 하수처리하고 성내는 로이드 흉상에 로멘을 외치는 백색 창기병들과 술탄국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보여지는데 이에 아르코스는 조금 이상하지만에서 많이 이상하지만에서 이상한 것이 점점 늘어난다 표현한다.[현전력] 그냥 괴랄하다.도적때가 한번 쳐들어 왔는데 1부대는 오크, 2부대는 엘프들에 경악하고 아예 강행돌파를 시도하자 마침 써보고 싶던 미사일을 갈기며, 수업해야해서 솔리타스가 드레곤으로 변해 브레스로 치워버린다.그럼에도 살아남았으나 본드래곤을 마주하고 기절.[15] 그러나 웹툰판에서는 백작으로 승격한 뒤 라코나 자작을 만난 후 창문을 바라보며 짓는 표정을 보면 로이드 저리 갈 정도다.부전자전[16] 작중 시점으로 2년 전에 로이드가 마음 잡고 제대로 공부하겠다길래 별장 판 돈을 아카데미 입학금으로 쓰라고 줬더니, 술 마시고 계집들과 낯뜨겁게 놀면서 탕진했다고 한다.[17] 로이드가 객관적으로 라코나 자작의 행태를 언급하는 포고문을 써 달라는 조언을 미리 했지만, 거기에 더해진 남작의 글빨은 김수호로서 산전수전 고생을 해 비교적 냉소적인 로이드도 감탄시킬만큼 매우 좋아서 거의 모든 영지민이 물을 확보하기 위한 저수지 공사에 참여하는 엄청난 효과를 보았다. 남작이 현대에 살았으면 네이버 웹소설 인기 작가가 되었을 거라는 언급은 덤이다.[18] 일이 없는 날에는 마을을 약탈한다고 한다.[에필로그] 로이드 프론테라가 환생해서 김수호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원래부터 부모님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었다.[20] 링크로 연결되는 그녀의 일러스트를 보면 잘 드러난다.[21] 야수개미 상대하다가 무너진 갱도 안에 갇히고, 크레모 시에서는 기가티탄을 물리치고 의식불명에 빠지고.[22] 정작 남편은 비위가 상했는지 헛구역질을 하는 중이었다.[23] 로이드에 의해 아카데미 휴학을 하고 왕실 숙소로 왔을 때 로이드의 뒷담을 하비엘과 함께 했는데, 하비엘이 줄리앙에게 경어를 쓰긴 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서로 로이드를 뒷담화하는 대화였다.[24] 조건은 노이만 경이 패배할 시에는 해고당하고, 로이드가 패배할 시에는 상속권을 포기한다.[25] 현대 총검술은 중세 시대 냉병기를 바탕으로 해서 어느정도 싸우다 보면 적응되지만 그러기도 전에 썰려버렸다. 사실 하프소딩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생소한 기술도 아닌데 하필 살대가 무기랍시고 삽을 들고온데다 병사도 뭣도 아닌 일반인이라고 방심한것이 패인.[26] 처음 상대해 보는 무기에 어색함을 느꼈고 이때 로이드는 시스템에서 받은 스킬 덕분에 삽을 들면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상승했다.[27] 소설 원작에서보다 웹툰에서의 언급량과 비중이 많다.[28] 로이드가 마정석 녹타니움을 측량하자 5억이 뜨는데, 5억이면 바이에른 경의 연봉이라고 직접 언급한다. 그리고 이걸 미친듯이 채집해서 30년간 부려먹을 수량을 얻었다.(...) 삽십 바이에른이다![29] 이 때문에 로이드가 바이에른 경을 부려먹겠다는 말을 할 때마다 바이에른 경이 그걸 감지하고 기침을 해대는 개그씬이 나온다.[웹툰한정] [31] 마나의 힘을 활용하여 물리적인 공격력을 강화하는 수준으로, 이는 기사 정도의 수준이다. 프론테라 영지의 베테랑 공병들은 하도 노가다를 한 나머지 마나를 다룰수 있게 되었다고(...).[32] 어느정도냐면 이 종이비행기가 오크 전사인 쿠거의 미간에 꽂혔는데 피가 날 정도였다.[33] 사실 이는 질풍기획을 봤던 독자라면 상당히 반가운 연출이다.[34] 절대 대포가 아니다![35] 원래 마레즈 습지는 프론테라 령과 라코나 령 양쪽 지역에 걸쳐 존재하는 지역이라 서류상으로는 습지의 절반 이상은 라코나 령의 소유가 맞긴하다. 다만 왕국법률상 불모지의 경우, 주민이 살면서 식량을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개간할 경우 첫수확을 기점으로 이를 개척한 사람에게 소유권이 넘어간다는 법이 있어 이를 이용해 파종으로부터 육성이 빠른 양파를 미리 심어둬 눈앞에서 영토를 뜯어갔다.[36] 염료의 주재료인 라도나 열매에서 나오는 폐수가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미세한 두통을 일으킨다. 폐수는 강이 계속 흐르며 희석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곳은 프론테라 남작령 뿐.[37] 수도교를 지으면서 석회암 절벽을 파괴했고, 그로 인해 프로나 강에 석회암 성분이 섞이면서 라코나타 염색에 악영향을 주었다.[38] 게다가 웹툰에서는 하수도 건설 때문에 라코나 자작의 자택마저도 박살을 낸다. 그 이유는 하수도 건설에 필요한 화강암을 채취할 채석장을 프론테라 령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위치에 라코나 저택이 있었고, 커브길은 없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 이후 지낼 곳을 따로 준비해주겠다는데 그냥 천막이고, 잡일꾼도 한명 붙여준다고 했는데 엘프들 사이에서 소드 마스터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멜리카.(...) 결국 로이드의 얼굴만 봐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PTSD에 시달리며, 툭하면 로이드가 없을 때 수도세 못 주겠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지만, 그때마다 바이에른이 라코나 전용 로이드 얼굴 소환기를 꺼내는 식으로 진압한다.(...)[39] 게다가 아들 좀 잘 봐달라며 돈을 찔러준 라코나 자작과는 달리 프론테라 남작은 아무 것도 안 줬다는 이유만으로 사감이 폭력을 묵인하면서 상황은 더더욱 악화되고 있었다.[40] 아카데미에서 퇴교당하면 평생 중앙에서 멸시당하고 관직 진출도 불가능하다고 한다.[41] 웹툰에서는 화강암을 체굴하러 왔는데 이놈이 강제로 시종들을 서로 싸우게 하도록 강요하였다. 결국 이를 본 로이드에게 깨지고 이후 로이드가 서로 강제로 싸워야 했던 시종들에게 자신의 영지로 와도 된다며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 시종들의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로이드의 말을 들은 후의 반응을 보면 라코나 자작령에서 못돼먹은 짓을 당하며 살 바엔 프론테라 영지에 가서 사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며 떠난걸로 추측된다.[42] 그와중에 로이드는 자신도 해보고 싶다며 소드마스터인 하비엘과 매치를 시킨다.그래도 소드마스터는 아니다 싶었는지 본인이 직접 패는건 덤.[43] 본인 말하길, 아무리 봐도 하비엘이 더 귀족 관상이었다고.[44] 차가운 겨울 바다에 빠진 채로 멀어지는 배를 향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러대느라 목이 잔뜩 쉬었었을테니...[45] 분자단위에서 3중벌집구조가 중첩이고 그게 또 1m두께로 견고하게 얽혀있다.[46] 전작에서 용사 사칭꾼이었다가 머리에 꽃을 평생 달고 다니게 된 그 미카엘 맞다.[47] 휴재 특별연재에서 밝히기로는 피아노 학원 다니는 독자들 PTSD를 막기 위해 개명했다고 말했다.[48] 조건을 승부를 해서 자신이 조금이라도 움츠러 들경우로 정하자 로이드는 바로 삼중발파를 갈긴다. 그리고 뒤에 있던 산의 일부가 날아갔다.[49] 그전까지 놀고 있다가 하비엘이 국왕이 온다고 하자마자 바로 책상깔고 도면 올려서 일하는 척을 시전했다.[50] 절벽 위에 있어서 야생동물이나 몬스터의 습격을 받을 일이 없기에 상인들이 쉬어가곤 했다고 한다.[51] 헬나이트를 소환하려던 흑마법사를 저지하다가 목숨을 잃었다.[52] 운명의 복원 현상이 로이드가 나미란 영지 지반 붕괴를 막기 위해 설치한 앵커들에 마력을 부여하여 생명을 흡수하는 결계를 치고 지오렉시우스를 재소환 하는 사태.[53] 만날 기회가 없던 건 아니었으나 두 사람 사이의 대화가 전무하다.[54] 철혈의 기사에서는 폭군이 된 알리시아에게 반역을 시도한 남부 지방에 실행된 혹독한 대규모 반란 토벌로 인해, 본작에서는 몬스터 도미노 현상으로 터전을 잃었다.[55] 웹툰에서는 로이드에게 인질로 붙잡히는데, 소환자가 죽으면 소환수로 소환된 헬 나이트는 역소환되어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헬 나이트는 로이드가 칸나바로를 인질로 붙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공격을 날렸고 로이드는 서둘러 피했기에 타격은 없었지만 칸나바로는 헬 나이트의 공격을 받아 왼팔을 잃고 만다. 소환자가 죽으면 어떡하냐는 말에 소환자가 살아만 있으면 되니까 팔다리 한두개가 없어도 상관없는데다 어차피 소환사가 죽어서 역소환되는 것도 곧장 사라지는게 아니라 시간제한이 생길 뿐이라 그전에 다 죽여버리면 된다며 반박한다.[56] 사실 퇴마송도 찬송가도 아닌 평범한 노래지만 김수호가 X나 더럽게 못 불러서 그런 것이다...[57] 로이드가 지오렉시우스를 자신의 휘하로 만든 이유는 원래 실루리아 나마란이 나마란의 장벽 사태때 죽었어야 했는데 살아나게 되자 운명의 복원 현상이 나마란의 장벽 사태를 다시 일으키고 지오렉시우스를 재소환하자, 아예 지오렉시우스를 다시 죽이지 않음으로서 발동 트리거를 차단해버리기 위함이기도 했다.[58] 정작 자신의 직속 상관은 지옥왕이 된 하비엘이고 자신의 이전 주인인 로이드는 천사장(!)이 되었다.[59] 이땐 나마란의 장벽으로 인해 도시 내의 시민들이 모두 기력을 잃어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겨 곤란해하던 로이드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60] 여왕의 명으로 특사단과 합류해 술탄 왕국으로 갔다.[61] 소화기관이 없기 때문에 먹어도 뼈 아래쪽으로 떨어질 듯 하다.애초에 두개골이 없는데 먹을수는 있나[62] 다만 에밀리를 좋아한다는 쿠거의 말에 인간 여자가 못생긴 오크를 좋아할리가 있겠냐고 동료들이 놀리는걸로 보아 작품 내적으론 그렇게 준수한 외모는 아닌듯 한데.... 근데 또 에밀리 쪽에서도 생명의 은인이라고는 하나 쿠거를 좋아하는 걸 보면 일단 호감상이긴 한 듯하다. 못생겼다는 건 오크들 기준의 외모평가인듯?[63] 오크들에게 명령을 내리려면 오크 부족에게 전사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하자, 기념으로 장식 중이던 여왕개미의 머리를 보여주며 "나랑 싸울 때 여왕개미가 힘이 많이 빠져 있었고 개미굴에 네 검이 떨어져 있었던데, 너랑 싸워서 그랬던 것 아니냐. 그러니 여왕개미는 너와 내가 공동으로 잡은 걸로 하자."라고 거짓말했다. 웹툰에서는 걸레짝이 된 여왕개미가 어린 오크에게 심하게 당했다고 중얼거렸다고(...) 구라를 쳤다.야수개미가 언어활동도 하냐고 묻자 되게 잘한다는 대답은 덤.[웹툰한정] [65] 어쩌다가 식물을 밟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 밟은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특별한 보법을 사용해서 이동할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그 보법을 완벽히 익혀야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받고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66] 이 보법을 익히는데 100년 정도 걸리는지 웹툰 65화에서 인간인 하비엘이 자신들과 만난지 몇 분도 안되어 자신들이 사용하는 보법을 그대로 따라해 사용하자 앞의 100년을 언급하며 괴물이라며 경악한다.[67] 또한 사냥뿐만 아니라 전투도 겸임하기 때문인지 소설 삽화와 웹툰에서는 여성 엘프 전원이 근육질 몸매로 등장한다. 아예 한 명은 미녀도 아니고 우락부락한 수준.(당연히 작중에서도 제일 강하다고 나온다) 일러스트를 보면 피부가 드러난 팔과 목과 쇄골과 등을 보면 탄탄한 근육이 확실하게 보이고, 웹툰에서는 그림작가의 화풍 버프를 받아 탄탄한 근육질로 나온다. 게다가 사냥과 전투로 단련됨과 동시에 인간보다 오래 사는 종족인만큼 젊음도 긴데다 그만큼 더 오랜 기간동안 분비되는 근육 성장 호르몬도 함께 한몫했기 때문에 말근육 그 자체라고 원작 소설에서 로이드가 언급한다.[68] 물론 석탄은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돌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에 땅 속에 묻힌 식물이다. 엘프들 입장에서는 시체를 꺼내서 태우는 행위라 로이드는 일부러 진실을 숨겼다.[69] 웹툰 64화에서는 뮤이라와 엘프 몇 명이 화살을 겨누자 물러서지 않으면 도중에 주운 만드라고라를 태워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뮤이라와 다른 엘프 두 명이 여자에게 인기가 없을 놈이라며 디스하자 진심으로 화가 났는지 쥐고 있던 횃불을 가까이 들이대고, 엘프들이 구덩이 밖으로 나가지 않자 만드라고라를 먹어버리겠다는 형식으로 협박 방법을 바꾼다. 이때 나온 로이드의 그림자는 악마 그 자체.[70] 원작에서는 삼겹살. 웹툰에서는 삼겹살까지는 버텼으나, 이내 로이드가 소고기를 굽자 GG.[71]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고층에서 철근을 엮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오크 전사들이 모두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아파트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72] 물론 처음에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고생했지만, 로이드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상추쌈을 먹겠다"고 협박(?)하여 숙련된 철근공으로 거듭난 것. 다만 웹툰에서는 빠른 전개를 위해 이 장면은 생략되었다.[웹툰한정] [74] 소드 마스터인 하비엘을 보고 우리에게는 멜리카가 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이로보아 소드 마스터급의 전력으로 평가받는듯하다.[75] 왕실 고유의 문장이 새겨진 황금패로, 대한민국으로 치면 청와대에서 발행한 한도 없는 신용카드라 할 수 있다. 웹툰 버전에선 도토리 모양의 황금 패물로 나온다.[76] 로이드가 고급 식당이란 식당은 모두 찾아다니면서 요리와 술을 주문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줬고, 각종 도자기, 패물, 비단 등등을 사서 크레모 항을 거쳐 프론테라 영지로 보냈다. 웹툰에서는 횃불팔이 소녀에게 방금 전에 인수한 참이라며 자신이 구입한 여관 자체를 주었으며, 범선을 6척 구입해 앞의 설명에서 자신이 구입한 도자기, 패물, 비단 등등을 꽉꽉 채워 프론테라 영지로 보낸다.[77] 결국 너무 많이 써버린 탓에 체포당하는데, 웹툰에서 밝혀지기로는 궁 1년 치 예산을 전부 써버렸다고 한다. 이는 사실 사마르칸이 계속 만나지 않으려고 하자 로이드가 직접 대면하기 위해 저지른 일이었다. 게다가 로이드의 성격상 프론테라 영지의 재산을 불리기 위해 고작 자존심 때문에 파다샤르를 안 사용할 리가 없다. 오죽하면 파다샤르를 하사해줘서 정말로 오지게 고맙다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대답할 정도.[78] 특사단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가로 로이드의 발목을 묶어놓으려 했지만, 낌새를 눈치챈 로이드는 하비엘과 함께 잽싸게 야반도주를 해버린다. 웹툰에서는 붙잡아 놓는 것 자체에는 성공하나 로이드가 지렁이만한 샌드 웜을 '소탕'한답시고 하비엘을 활용해 사막을 뒤엎을 정도로 깽판을 치는 바람에 저 미친 놈 그냥 데려가라고 했다. 다만 진짜 로이드가 통제불능 미친놈이라서 보내준게 아니라 저정도로 하기 싫다는 놈 억지로 못가게 하면 진짜 미친놈이 될거라 생각하고 보내준거였을뿐, 아직도 포기는 안 했을거라고 세라자드와 줄리앙의 결혼식때 언급했다.[79] 웹툰에서는 이를 영상 매체를 통해 딸의 결혼식을 지켜보면서 우는 장면으로 표현했다. 행복을 빌어주는 독백은 덤이다.[80] 사실 카나트 공사를 위해서는 지역 반란군의 협조가 필요했기에 다른 생각이 없었어도 데리고 다닐 수 없었다.[81] 세라자드는 칼을 뽑아 필사적으로 공격하지만 하비엘은 검집만으로 그녀의 검을 흘려내는 방식으로 막아내면서 세라자드의 소드마스터 각성을 위한 조언을 하였다.[82] 웹툰에서는 로이드가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를 맛깔나게 풀어내기 시작하자 반란군 동지들과 팝콘을 들고 현란한 리액션을 보일 정도로 빠져들다가 정신 차려보니 마젠타노 왕국 망명 허가서를 받기 위해 로이드랑 같이 꼬밍 등에 타서 날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다.[83] 망명을 원하는 이유는 만약 로이드가 카나트 공사를 성공해서 가뭄을 해소해버리면 더이상 사마르칸에게 대항할 명분이 없어지기에 더이상 반군 활동을 하지 않겠지만 이미 반군을 일으킨 이상 언젠가는 사마르칸에게 잡혀 처형당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84] 엄밀히 말하자면 이 때 안 죽이면 로이드 스스로 지옥길에서 벗어날 것이라 판단해 움직였다. 그동안 로이드가 저지른 필요악은 결국 운명의 극복 때문이라, 그것만 끝내고 여유 생기면 그것을 만회하고도 남을 선행을 쌓을 게 뻔했기 때문.[85] 그 아저씨의 아들이 바로 본작의 로이드, 즉 김수호이다.[86] 경비대장 왈, 인간들이 '영차'하는 것과 똑같은 거라고 한다.[웹툰한정] [웹툰한정] [89] 하지만 김수호가 새롭게 얻은 시간동결 능력으로 인해 승마 경기장을 만드는 공사현장 밖의 세상은 사실상 시간이 거의 흐르지 않은것으로 보인다.[90] 일단은 영혼 상태이기에 지옥으로 데려가긴 했지만 빙의자에게 몸을 빼앗긴 영혼에 대한 관련 법률이 없었기에 철저하게 법에 의거하여 일을 하는 지옥왕 성격상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였다고. 때문에 웹툰에서는 다른 영혼들은 푸른색인데 혼자만 붉은색이며, 이 때문에 영혼 신고를 받고 온 저승사자도 의아해했다.[91] 웹툰에서는 저승쪽에서도 전례가 없는 이상 사태이기에 처분이 결정날때까지 그냥 현세에 놔두기로 하고, 그 때문에 몇년동안 본인의 몸에 들어간 김수호의 곁을 떠돌며 그가 자신의 신분으로 영지의 영웅이자 사랑받는 아들로 거듭나는 것을 다 지켜보았다고 한다. 로이드 왈, 자신의 치부를 깨닫게 만든다고. 그래서 본인이 진짜임에도 몸을 되찾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얌전히 지옥으로 가며, 김수호가 지옥에 온 걸 보고 죽었다고 착각해 벌써 죽으면 어떡하냐, 이제야 아들이 사람답게 사시는걸 보고 부모님이 그렇게 기뻐하셨는데 부모님 마음이 어떻겠냐며 눈물을 흘린다.[에필로그2] 대한민국에서 어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환생한 후 새 이름으로 불리면 전생의 기억이 모두 지워진다기에 가족들과 하비엘에 대한 미안함, 김수호에 대한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이번 생에선 열심히 살기로 다짐한다. 외할아버지에 의해 하마터면 '김팔봉'이란 이름으로 살 뻔했으나 아버지가 좀 더 생각해보겠다며 장인어른을 말리고, 이후 '김수호'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로이드보다 훨씬 나중에 환생의 문으로 들어간 지옥왕이 로이드보다 먼저 지구의 파리로 환생한 걸 보면 환생 순서는 앞뒤 없는 듯. 한편 이름도 '김수호'로 같고, 전에 김수호의 꿈속에서 김수호의 아버지가 쓰던 사투리가 에필로그 속 김수호의 아버지 말투와 같은데다,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이란 시대상을 굳이 넣은 것으로 보아 로이드가 단순히 동명이인으로 환생한 것이 아니라, 바로 김수호 본인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하비엘의 소원이 말 그대로 이루어진 것일지도...[93] 로이드의 어머니인 마르베야가 로이드의 몸에 김수호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이다. 로이드(김수호)가 진실의 보옥으로부터 답변을 듣기위해 제공한 자신의 비밀이 면봉으로 귀파는 방법이었기 때문.[94] 아버지에게 검술을 가르쳐달라고 했는데, 아르코스는 자신의 어설픈 실력으론 아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을 거라 판단해 나중에 좋은 실력의 선생을 찾아보겠다며 미뤘다. 이후 아르코스가 검술 선생을 구했을 땐 이미 삐뚤어져 있었다고.[95] "채무를 조금씩 나눠서 상환하고, 이자는 줄어드는 채무액에 맞춰서 낮춰달라."[96] 그러나 이후 망령 상태에서 노이만 경의 육신을 빼앗고 리치가 되어 로이드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지옥왕에게 자신의 몸을 화신 삼아 헬게이트를 열고 로이드를 죽여줄 것을 요청하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지옥왕은 이를 수락한다. 웹툰에서는 이에 대한 암시인지 마지막 컷에서 목이 잘린 머리가 눈을 섬뜩하게 부릅 뜨고 있다.[97] 이때 어떻게 함정 마법을 돌파했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로이드는 그냥 성가셔서 치웠다고 표현했지만 뒤에 있던 하비엘이 새카맣게 그을린 채로 헉헉대고 있는걸로 보아 하비엘이 몸빵으로 때운듯하다(...)[98] 갓 성체가 된 약체 드래곤이라고는 해도, 엘렌시아 수액으로 갑옷을 코팅하지 않았다면 하비엘도 이기지 못할 만큼 브레스의 위력이 강했다. 언급되는 위력은 수백미터 범위를 수천도의 불꽃으로 태우는, 사실상 현대에서도 재현하기 어려운 위력의 공격이다.[99] 후반부 진실의 보옥 아오테라오라 건축때는 석조조각을 혼자서 할 정도로 어느정도 성장은 했다. 다만 그때도 잘못 조각해서 코기두스에게 갈굼당한다.[웹툰한정] [웹툰한정] [102] 백색창기병 대장인 블랑크 경이 사상자가 없는 전투에 로이드를 존경하는 묘사는 소설과 웹툰 모두 동일하다. 다만 웹툰에서는 거의 로이드를 신격화(...)하고 로멘을 외치는 등 더 개그스럽게 표현된다.[웹툰한정] [104] 본인도 후술할 인상 문제로 교우관계가 좋지 못해서 김수호와 서로 유일한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굳이 여러 무리를 해가면서까지 김수호를 챙겼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것 때문이었다.[105] 본인 언급에 따르면 이런 인상은 유전이라고 한다.[106] 비릿 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소고기 중에서도 상당히 양질의 고기를 납품받는 가게로 보인다.[107] 심지어 이 와중에 수호가 비를 맞지 않게 수호쪽으로 우산을 기울여줘서 본인의 어깨가 비에 젖었는데 이런 낌새조차 드러내지 않는다. 또한 이 우산은 이후 우산 살 돈도 없는 애한테 던져준답시고 수호에게 그대로 선물해준다.[108] 가난한 환경이라 노가다로 입에 겨우 풀칠이나 하면서도 노력파에 성적도 좋고 무엇보다 자신과 달리 근성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 여겼으며 저 정도나 되는 인물이 자존감없이 다닌다는 게 납득 안 갈 지경이었다고 한다.[웹툰한정] [웹툰한정] [111] 줄리앙의 왕따를 주도한 것도 전부 이놈이 사주한 것이었다. 이유가 정말로 가관인데, 비루한 놈 주제에 자기보다 우수하기 때문이라고.[112] 사람마다 품고 있는 부정적인 인격을 끌어내는 비술이다.[웹툰한정] [114] 이때 본드래곤을 본 영지민들이 왜 저런게 우리 영지에 나타났냐고 당황하다가, 그 위에 탄 로이드를 보고 바로 납득하는 것이 압권.[115] '천계에서 철거 집행할 때 이쪽의 의견은 들어나 봤냐'[116] 영구복귀는 아니며, 10년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천사들의 시각에는 1달정도라고.[117] 천사의 눈물은 쉽게 얻을 수 없다고 하고, 실제 로이드도 라파엘이 눈물을 흘리게 하기 위해 털뽑기, 간지럼 등 모든 비폭력적 수단을 동원하였으나 실패. 허나 로이드가 무심결에 내뱉은 아재개그에 대폭소를 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고 로이드는 자신이 김수호였던 시절 대학교수가 줄창 늘어놓은 아재개그 열전을 통해 수공에 필요한 분량의 성수를 얻는다.[118] 후속작 약 파는 황태자에 나온 이야기로 로이드의 딸 샤를로트와 친구관계를 맺고 처음으로 만든 아티팩트 2개를 선물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