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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렐리아 연방 공화국 Federal Republic of Aurelia | |
국기 | 지도 |
수도 | 그리스월 (Griswall) |
위치 | 오시아 대륙 남부 |
정치체제 | 연방국가제, 공화제, 대통령중심제 |
국가원수 | 불명 |
공용어 | 오시아어 |
모티브 | 대한민국, 호주, 아르헨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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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의 가공의 국가.2. 상세
현실의 대한민국[1]과 오스트레일리아[2], 아르헨티나[3]를 바탕으로 한 국가이다. 오시아 대륙의 남반부에 위치한 국가로 벨카 전쟁, 율리시즈의 재난 등 혼란했던 Strangereal 세계관에서 그나마 평화로웠던 선진국에 속했었다. 타 국가에 비하여 비교적 작은 국토를 가졌음에도[4] 막대한 지하 자원과 훌륭한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번영과 풍요를 누리고 있었던 강소국이기도 했다.지리적으로는 서고동저 구조로 서쪽에는 남부 끝까지 이어지는 산맥들이 있고, 동쪽은 대체로 평원 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극 최북단과 인접한 섬들을 국토로 소유하고 있어 현실의 칠레처럼 실질적으로 남극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발달된 과학기술 답지 않게 문화가 다른 나라에 비해 구시대적이다. 대략 1910년대 영국의 모습으로, 오렐리아인들의 옷차림과 건물들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나마 현대적인 모습은 비즈니스적인 모습 정도다.
3. 역사
3.1. 고대에서 근대까지의 오렐리아
근대 이전의 정보를 거의 찾기 어려운 Strangereal 세계관 내에서도 특이하게 고대사가 그나마 명확한 편인 국가로서, 산타 엘바 시에서 탈출한 레서스 육군 특수전 병력들이 농성을 벌이던 '칼라나 대초원'의 유적들이 바로 오렐리아에서 살던 고대 민족들의 흔적으로 정의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기 상 근대 이전에 만들어졌을 세계관 고지도에서 '그리스월'이 표기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나라이기도 하다.3.2. 오렐리아의 황금기
2000년대까지 고속 성장을 이어갔으며, 특히 경제적 성장과 맞물려 발전한 과학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는데에 적극적인 국가이기도 했다. 특히 중간자 기술 연구와 뮤온 촉매 핵융합을 이용한 전력 생산을 통해 그리스월의 막대한 전력 소비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로 입자가속기를 수도 '그리스월' 전체에 원형의 고대 성벽 터에 두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애트머스 링(Atmos Ring)' 건설을 성공시킴으로서 단번에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했다.또한 지역적 안정을 위해 방산산업 육성을 통한 중공업화의 실패로 인해 발생한 긴 내전에 빠져 피폐해진 이웃국인 '레서스 인민 공화국'을 적극적으로 원조하여 재건을 지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도움을 받고 있던 레서스가 내부적으로는 안정을 위해 역으로 오렐리아를 침탈국으로 규정하고, 빈곤에 빠진 레서스인들을 호도하고 있었음을 오렐리아 측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훗날 '오렐리아 전쟁'으로 불리게 되는 무력 충돌을 막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3.3. 오렐리아-레서스 전쟁
또한 이런 경제력을 바탕으로 이웃의 가난한 국가인 레서스 민주 공화국에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으나, 2020년 디에고 나바로를 중심으로 한 레서스 군부는 이 지원을 빼돌려서 증강을 이루어낸 군사력을 이용해 오히려 오렐리아를 침공하였다.오렐리아군과 곧 참전한 오시아군이 격렬하게 맞서 싸웠으나, 글레이푸닐과 쇼크웨이브 캐논등 강력한 최신병기와 대량 살상무기로 무장하고, 병력이 우세한 레서스군에 제대로 맞서지 못한다. 그러던 중 팔코 편대가 출격하면서 수적 열세에도 밀리지 않고 수도 그리스월을 방어하며 시간을 벌어주면서 글레이푸닐의 프로토타입 GANDR를 격추시키는 것도 성공한다. 하지만 격추 직후 사령부가 있는 살콰 편대가 공격당하고 팔코 편대의 공은 물거품이 되며 오렐리아는 순식간에 레서스에게 밀려 국토의 95%가 점령당한다.
하지만 팔코 편대의 활약으로 시간을 벌어 재결집한 군병력과 희대의 영웅 그리피스 1의 활약으로 다시 천천히 국토를 수복해나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레서스군을 모조리 몰아내고 역으로 레서스 본토의 대량 살상 무기 및 신무기가 보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켈론 요새까지 붕괴시키고, 디에고 나바로를 실각시키며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다. 이후로는 전쟁 피해를 국민들이 합심하여 타국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4. 군사
오렐리아 육군 Aurelian Army | 오렐리아 해군 Aurelian Navy | 오렐리아 공군 Aurelian Air Force |
초전부터 완전히 털려버려, 국토의 95%가 탈취당한 데다 처음 보여주는 오렐리아군 병력인 그리피스 편대의 모습은 F-4E만 넘쳐나는 모습이라서, 상당히 뒤떨어진 군대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리피스 편대만 남기 전의 다른 부대를 보면 신형 기체도 상당히 많이 보유했고, 신형 시험기(XFA-27·XFA-24A·YR-99·XR-45·YR-302)도 다수 운용했던 것으로 보아 기량도 뒤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수준의 군대였던 것으로 보인다.[5][6] 물론 국토 대부분이 털린 뒤로는 오렐리아 공군=그리피스 편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만 남고 그마저도 또 그레이푸닐 때문에 1번 미션 끝부터 절반 이상이 날아가 두세 대만 남아 주인공 보정을 받은 그리피스 1을 중심으로만 반격을 시작하는지라 남은 전력은 과거의 영광을 찾아볼 수는 없을 것이며, 전후 상당한 약군으로 전락했을 것이다. 실제로 레서스군은 그리피스 1이 나타난 것을 보고 오렐리아 공군은 전멸한 것 아니었냐며 당황한다. 다만 이렇게 작살났지만 후반부에 어느 정도 재집결해서 그리피스 1과 작전을 진행하는 것을 볼 때 이래저래 살아남은 공군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레서스군 자체가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도 유래가 없는 제노사이드 같은 막장 행위도 서슴치 않는 반쯤 정신나간 무자비한 군대인 데다가, 쇼크웨이브 캐논 등 대량 살상 무기를 무슨 일반 포탄 하나 터뜨리듯 여기저기에서 터뜨리니 불가항력으로 밀리게 된 듯.
오렐리아의 시험기 편대[7] |
오렐리아 공군 자체는 미션 시작 시 처음 보여주는 인상과는 다르게, F-22A, Su-27, F-16C, F-4E 등을 주력으로 한 나름 훌륭한 기체들을 중심으로 하이로우 믹스가 잘 조화되어 편성된, 질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렐리아 해군 역시도 구성 수준 자체는 타국에 비해서도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 하타카제급 구축함, 산 조르지오급 강습상륙함 등이 눈에 띈다. 다만 항공모함이 약간 구식. 2020년대인데도 키티호크급 항공모함을 운용하고 있다. 함재기는 F-35C를 사용 중이다.
오렐리아 육군은 다소 사용하는 기갑 차량 등의 구성이 특이한 편. 현실의 러시아제가 중심으로 미국제는 별로 많이 눈에 띄이지 않는다. MBT로 사용 중인 건 T-80U, 장갑차는 BMP-3. 즉 기갑 전력의 중심이 현실의 러시아제 기갑 장비들이다. 저쪽 세계 입장에서는 유크토바니아제로 보이는 상황인데, 오렐리아의 최우방은 오시아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의외다. 우스갯소리로 현실의 대한민국처럼 오렐리아도 불곰사업을 벌였나 보다 하는 추측도 있다. 대공차량은 독일제 게파트. 여담으로 미제 기갑 장비는 험비와 AAV-7A1 상륙 돌격 장갑차, 극소수의 구형 M1 에이브람스 정도가 보이는 정도이다. 적국인 레서스가 미제(저쪽 세계관에서는 오시아제) 기갑 장비를 주력으로 운용하는 것과는 여러모로 대조되는 면.
5. 외교
- 오시아: 언급에 따르면 사실상 혈맹에 가까운 동맹이며 오시아 잠수함이 지원해온다던지, 공중급유기에 잘보면 꼬리날개에 오시아국기가 붙어있다던지 여기저기에서 오시아군의 지원을 확인할수 있다. 참고로 에이스 컴뱃 세계관에서는 벨카 전쟁을 제외하면 특정 국가가 이렇게 대놓고 일정국가를 지원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서로 아주 중요한 동맹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스 컴뱃 7이 발표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오시아와 에루지아간의 제2차 대륙 전쟁[8]을 치르게 됐고, 오시아는 전쟁 종료 직후에 오렐리아를 지원한 셈이다. 자기들도 힘든 와중에 거의 박살난 오렐리아를 도우러 달려왔으니, 진짜 혈맹이었던 모양이다.[9][10]
- 유크토바니아: 냉전의 종식과 동시에 외교 관계를 맺은 듯하다. 오렐리아의 기갑 장비들의 주력이 현실의 러시아제 장비, 즉 저쪽 세계관에선 유크토바니아제 기갑 장비들인 것을 보면 이쪽 세계관에서도 불곰사업을 벌인 게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
- 레서스: 남북한관계가 모델이다. 과거부터 호시탐탐 오렐리아를 노려오던 국가지만[11], 극히 후진국인 이 국가를 오렐리아는 레서스 최대 지원국으로서 열심히 지원해줬다. 그러나 레서스는 이를 이용해서 증강한 군사력으로 오렐리아를 침공함으로써 은혜를 원수로 갚는 천하의 개쌍놈스러운 추태를 보여준다. 참고로 레서스 군부가 열심히 자국민들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레서스 국민 절대 다수는 오렐리아가 자국을 지원해 줬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오히려 오렐리아가 자국의 경제권을 침탈하여 막대한 부를 얻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전후에는 레서스인들은 역으로 오렐리아인들에게 증오와 멸시를 받게 생겼다⋯.
- 에루지아: 대륙 전쟁 당시 ISAF를 대놓고 지지했던 오렐리아와 친할 턱이 없다. 더군다나 펜리어를 개발하도록 레서스 군부에게 기술과 자본을 투자한 게 바로 E.A.S.A.(에루지아 항공 우주국)다. 당시에는 민영화되지 않은 연구소였는지라, 필시 에루지아 정부가 뒤에서 개입한 것이 분명하다. 다만 X 시점에선 오시아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아서 수도 파반티가 또 초토화된 뒤라, 대놓고 전쟁에 개입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12] 한편 여기서 한 가지 웃긴 대목은, 레서스의 펜리어가 에루지아로부터 지원받은 기술과 자본으로 만들어진 병기였듯이 오렐리아 공군이 운용했던 신형 시험기들의 경우에도 의외로 적지 않은 수의 기종들이 E.A.S.A.의 제품 즉 에루지아제 항공기들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YR-99·XR-45·YR-302이 그것들인데, 이 중에서도 특히 YR-99가 좀 심할 정도로 훗날의 뉴컴제 항공기인 델피누스 시리즈를 닮아 있어 델피누스 시리즈의 전신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쩌면 이때 에루지아 정부 내지는 E.A.S.A.는 레서스의 펜리어 개발을 지원하면서 오렐리아에게도 신형기를 파는 식으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양다리 걸치기는 E.A.S.A.의 라이벌인 그룬더 인더스트리즈도 했던 짓이니, E.A.S.A.라고 못 할 이유는 사실 없기도 하다.
- 제너럴 리소스: 국가가 아닌 회사이지만, 중요한 의의가 있는데 제너럴 리소스는 에메리아-에스토바키아 전쟁 이후 이 전쟁에서 막대한 이윤을 벌어들이고, 새로 개발한 기체들을 대거 오렐리아와 레서스 양쪽에 팔아먹으면서 에이스 컴뱃 3에서의 국가를 집어삼키는 위용을 보여주는 회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최종 밑천을 마련했고, 이후 오렐리아와 레서스의 전쟁이 끝나는 2020년부터 국가들을 회사앞에 통폐합 시키는 시대를 열었다.
- 뉴컴: 위와 마찬가지로 국가는 아니다. E.A.S.A.(에루지아 항공 우주국)가 레서스군이 합동으로 개발한 펜리어가 오렐리아 앞에 무참히 박살나면서, 완전히 쪽박을 찬 E.A.S.A.를 그해 뉴컴이 인수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제너럴 리소스와 함께 동급의 양극의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 중앙 유지아 연방: 제1차 대륙 전쟁 때 ISAF의 중심인 중앙 유지아 연방을 지지했으니 관계는 우호적일 것이다. 더군다나 중앙 유지아 연방은 오렐리아와 마찬가지로 친 오시아 세력인데다가 중앙 유지아 연방의 숙적 에루지아 소속의 E.A.S.A도 레서스를 도왔으니 오렐리아 전쟁이 끝난 뒤 더욱더 우호관계를 쌓을 가능성이 높다.
6. 국민성 묘사에 대한 논란
다른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는 달리 유달리 오렐리아에 대해서만 국민성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여 묘사하는 편인데, 묘사가 다소 격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한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묘사되는 바로는 성격 급하고, 말하면 제대로 듣지 않는 다혈질의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게임 도중 몇 가지 미션에서 등장하는 오렐리아의 일반인들을 대표하는 의용군들에서 잘 드러난다. 어떻게 보면 정말 주적인 레서스군보다 더 웬수 같을 지경. 그리고 일반인이 아닌 오렐리아군에서도 주인공 그리피스 1 포함 그리피스 편대 역시 처음 반격을 시도하게 되는 의도를 보면 이쪽도 다혈질이고 그리스월 탈환 작전에서 아군 니녹스 편대의 2호기가 겨우 여기까지 왔으니 당장 레서스 놈들을 쫒아버리겠다며 대열을 이탈하고 닥돌하다가 격추된다⋯.
그래도 의용군들의 모습을 보면 다혈질은 맞지만 꽤 유능한 면모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공장 및 열차역 습격 미션 당시의 레서스 무선을 들어보면 오히려 의용군들이 오는 것을 알고 폭탄을 설치한 것이다. 게다가 이 의용군들은 군용 회선을 뚫고 레서스군에게 무전까지 쳤다. 그들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송신은 되는데 수신하는 데에는 실패한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었다. 이는 이들이 아마추어라서 그런 것으로 보아야 하며, 무식하다면 절대 군용 회선을 뚫을 수 없다. 이거 뚫는 건 군 내부의 전문가들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이들은 민간인이다. 이들이 크럭스, 즉 오퍼레이터의 무전을 수신하는데 실패한 것을 무식하고 말도 안 듣는다고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물론 군사작전중인 것을 보고 알았는데도 계속 접근한 것은 이들 책임이다. 이건 이들이 민간인이라서 적절한 군사훈련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할 문제다. 다혈질은 맞아도 무식하고 말 안듣는다는 것은 잘못된 이해다. 만약 이들이 크럭스의 말을 수신할 수 있었다면 최소한 그 자리에서 멈추기라도 했을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들은 의용대이며, 그 목적이 적과 싸우는 데에 있었다. 적이 있기에 그곳으로 갔고, 마침 군이 공격중이니 끼어서 같이 어떻게 해보려고 했을 가능성이 크고 덤으로 물자도 탈취했으니 애국심과 혈기가 넘친 나머지 전장에 뛰어들은 무모함이 있을 뿐 무식한 것은 아니다.
또한, 전후 국민들이 합심, 협동하여 나라를 착실하게 재건하는 모습 등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유달리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게다가 오렐리아 국민처럼 나라가 거의 점령당한 상태에서 민간인 보호나 국제법 준수 따위는 내다버린 무자비한 군인들을 상대로 레지스탕스질 할 정도로 용감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13] 그리고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통틀어서 오렐리아인들처럼 국민들이 직접 무기를 들고 대규모 의용병을 조직하여 싸운 국가는 없었다.[14]
따라서 한 때 있던 논란과는 달리 에이스 컴뱃 X를 혐한 게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혐한까지는 아니여도 상술했듯이 역대 시리즈 등장 국가 중 오렐리아가 무모하고 다혈질적인 국민성이 유독 강조되는 점과 일본산 게임임을 생각해 보면 미세하게나마 한국에 대한 묘한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은 할 만한 상황이다.
7. 기타
- 과학분야가 극히 발달된 나라로 나온다. 수도 그리스월만 해도, 아예 도시 외곽을 입자가속기로 둘러싸고 있다.
- 레서스와의 관계는 대한민국의 북한 지원이 생각나게 한다. 덕분에 에이스 컴뱃 X는 햇볕정책을 계속 지원해주다가는, 역으로 털리게 될거라는 식으로 풍자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에이스 컴뱃 6 Fires of Liberation에서 에메리아가 에스토바키아를 지원해주다가 관광당한 경우,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에서 오시아가 선의로 지어준 궤도 엘리베이터를 에루지아에게 홀랑 먹힌 경우 등을 보면 의외로 큰 관련은 없이 제작진이 즐겨 쓰는 단순한 클리셰에 불과할 수도 있다.[15]
- 재미있게도, 위에서 말했다시피 오렐리아-레서스 전쟁이 발발한 2020년은 제너럴 리소스와 뉴컴이 국가를 철폐하며 세계를 양분하기 시작할 때다. 현실의 한국전쟁이 세계를 양분하는 거의 마지막 전쟁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씁쓸한 부분. 그런데 최근 설정을 보면 국가 철폐는 유지아 대륙에서의 이야기로 오렐리아가 포함된 오시아 대륙을 비롯한 다른 대륙들은 무관계한 걸로 추측된다.
- 오렐리아란 라틴어로 '황금(Golden)'이라는 뜻으로 아마도 지리상 특징과 막대한 자원 때문에 금과 같은 가치로 여겨졌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또한 라틴어 발음상 '아우렐리아'라고 부르는 게 정설이지만, 한글 정발판에서 오렐리아라고 번역되었기에 본 문서 역시 이를 따른다.
8. 관련 문서
[1]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 과학기술력 면에서 모델. 또한 오렐리아가 반도 국가라는것과 각 주요 도시의 위치를 보면 오른쪽으로 살짝 뒤집은 한반도와도 상당히 유사하다.[2] 국가명, 자연환경, 지리적 면에서 모델.[3] 인종 구성, 국기 색상/디자인적인 면에서 모델.[4] 근데 막상 세계지도를 보면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영토가 큰 편이다.[5] 당장 우스티오만 봐도 영토의 90%를 일주일만에 잃었다. 만약 우스티오가 오렐리아였다면 한 달만에 360%, 영토를 세 번이나 털리고도 남았을 것이다.[6] 다만 우스티오가 상대한 벨카는 당대 최강국이었다. 벨카 전쟁 당시 벨카와 오렐리아 전쟁 당시 레서스의 국력 차이를 생각해보면 우스티오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7] 좌측부터 차례로 YR-302, XR-45, XFA-33, XFA-27, XFA-24A, YR-99[8] 2019년 5월 15일 ~ 2019년 12월 1일[9] 에이스 컴뱃 7의 주요 무대가 유지아 대륙이라서 그렇지, 오시아 본토도 에루지아가 밀반입한 무인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정박 중이던 항모를 포함하여 수도 오레드와 군항들이 공격 받았다. 또, 유지아 대륙에서도, 큰 돈 들여 만든 아스널 버드 2기를 모두 빼앗겼고, 그걸 오시아가 직접 격추시켜야했다. 궤도 엘레베이터를 뺏기면서 군함 수척을 잃었고, 반격 중에 항공모함에 함대를 또 잃기도 했으니, 이 전쟁으로 오시아가 입은 군사적, 경제적, 인적 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이다.[10] 대형 원자력 항공모함 한 척만 해도 한화로 수조 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여기에 각종 이지스함, 수송함 등을 포함하면 100조 원은 족히 넘길 것이다. 해당 함선에서 복무하던 수병과 파일럿 등의 인명 피해는 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육군, 공군, 특수전 병력 등이 입은 인명피해 및 각종 장비 손실, 인공위성 파괴로 인한 군-민간 피해까지 포함하면 그 값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오시아가 막대한 예산을 들인 궤도 엘레베이터가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살아남은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일 따름.[11] 레서스와 내전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이 디에고 나바로가 전쟁을 일으키기 쉽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12] 에루지아의 국왕이 평화주의자인데 설정오류 아니냐고 볼 수 있겠지만 그 왕은 오시아의 파반티 공습 때 전사해버렸고, 케슬러 신드롬까지 벌어져 에루지아에는 군벌들이 나타난 상황이다. 즉, E.A.S.A.가 군벌화되어 레서스를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다.[13] 레지스탕스를 넘어서 거의 국지전에 가까운 전투를 벌인 모양이다. 어떻게 일개 민간인들이 수도까지 점령한 적군을 일시적으로 나마 몰아냈는지 궁금할 정도.[14] 다만 에이스 컴뱃 4에서 뒤에서 정보 빼내서 전해주거나 수도가 해방직전일때 들고 일어난 것을 제외한다면.[15] 다만 7의 오시아와 에루지아는 에루지아라는 국가를 지원했다기보단 유지아 대륙 전체를 위해 세운 것이고, 피해망상이긴 했지만 에루지아는 이걸 오시아가 유지아 대륙을 장악하려는 밑밥으로 오해하고 뺏은 거라서 레서스와 에스토바키아처럼 의도적으로 지원 받은 것을 역이용한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6의 에메리아와 에스토바키아의 경우도 에메리아가 에스토바키아에 수많은 군부들이 난립한 가운데, 횡령과 학살 등등의 범죄를 마구 저지르던 미치광이 파벌에게 지원을 해줬다가 역으로 원망을 산 경우라 오렐리아와 레서스와는 살짝 다르다. 하지만 그 뒤에 사과의 표현으로 장군들에게도 전후지원을 해줬다는 걸 보면 6편은 클리셰에도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