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6:50:41

운전직 공무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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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공무원 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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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채용3. 부서 및 업무4. 장단점5. 여담

1. 개요

운전직 공무원(運轉職公務員)은 관공서에 있는 각종 자동차의 운전과 유지보수, 배차 등 국가행정의 기동력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2. 채용

※ 다른 직렬과 공통적인 내용은 공무원 시험 문서를 참고할 것.

2013년 이전에는 기능 10급으로, 2014년 이후에는 기술직군 운전직렬 9급으로 채용한다. 시험 과목은 2과목 혹은 3과목이다. 일반적으로 경력을 요구하면 2과목, 경력을 요구하지 않으면 3과목인 지역들이 대부분이나, 경력 없이 2과목만으로 시험을 치는 지역도 있다. 최근 몇몇 지자체와 교육청에서는 기능 10급 출신 지방운전사무관도 등장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운전면허 또는 경력 보유다. 각 지자체마다 요구하는 경력 및 면허사항과 시험과목이 다르니 채용공고를 반드시 확인해볼 것.

운전면허(일반적으로 1종 대형)가 필요하며 교육청만 1년 이상의 대형버스 운전 경력까지 요구했었다. 그런데 대형 차량 운전 경험이 없는 신입 직원이 실무(운전) 교육과 운행 주행에 어려움을 겪자 서울시는 2016년 공채부터 대형버스 운전 경력을 지원 자격으로 정했다. 그리고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로 운전직에 경력 제한을 걸기 시작했다. 서울시의 응시 자격 경력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종 대형면허 취득 후 대형버스[1] 경력 1년 이상(면접 시험 최종일 기준)
  • 군 복무기간 중에 쌓은 경력은 1종 대형면허 취득 이후로만 계산하며 군 면허로만 운행한 것은 인정하지 않음. 예를 들어 1종 보통면허를 가지고 입대한 사람이 군 면허만 취득하여 45인승 버스를 운행했다면 인정하지 않는 것.

군에서 대형버스를 운전한 경력이 있거나, 사회에서 대형화물차를 운전한 경력이 있지 않은 이상 대형버스 업체에서 채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개 마을버스로 시작하여 경력을 쌓게 되는데 차량 대부분이 카운티, 레스타 같은 25인승이다. 그 차량으로 1~2년은 일해야 시내버스전세버스, 기업체 사내 버스 기사가 될 수 있고 그 후로 1년 더 경력을 쌓아야 지원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2015년 40:1에 육박하던 서울시 공채 경쟁률이 2016년에는 15:1로 급감했다. 다만, 마을버스 회사들이 주로 쓰는 차종 중에서 예외적으로 현대 그린시티, 에디슨 스마트 093이 길이가 9m를 조금 넘어 대형 승합자동차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경력이 인정된다.[2] 그린시티와 동급의 대우버스 BS090, 에디슨 스마트 087은 9m보다 조금 짧기 때문에 중형 승합자동차로 분류되어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3] 또한 예외적으로 카운티 중에서도 유치원, 어린이집 통학용으로써 어린이용 시트를 단 나오는 차량은 39인승이라 승차정원 36인승 조건을 충족하여 경력으로 인정된다.[4] 지자체마다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지자체마다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하자. 최근엔 과거에 경력을 요구하지 않던 지역에서도 경력제한을 거는 등 운전직 시험에 도전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버스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있다.

3. 부서 및 업무

지자체에서는 버스, 의전 차량, 단속 차량, 살수차, 청소차, 구급차, 방역차, 로더와 지게차 등 다양한 차량을 운전하고 관리한다. 주민센터에도 1명씩 배치되어 차량(현대 포터, 기아 봉고의 더블캡 모델)을 이용해 문서 수발, 물품 수령 등 관련 업무를 하거나 도로관리, 청소행정, 공공근로 감독, 불법현수막 단속,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불법 쓰레기 수거 및 단속 청사 내 무거운 물품 이동 민원업무와 같은 운전 외 업무도 많이 한다(서울시 기준). 즉 관내를 돌아다니며 실질행정업무를 하는 것이 운전직 공무원이다.

타 지자체도 비슷하며 위에서 빠진 도로관리청에 배치되어 겨울에는 제설차(대부분은 15톤 덤프를 사용하나 다목적차나 유니목도 존재한다), 여름에는 제초(다목적,유니목에 제초기를 장착) 및 도색차(겨울을 제외한 모든계절에 도색함), 마이티(더블캡) 등을 운전하고 관리한다. 과적단속이 있는 경우도 시설관리직을 대체하여 운전직이 들어갈 수 있다. 어쨌든 운전이란 이유로 굴삭기지게차등의 중장비를 운전할 때도 있다.
각 기관마다 있는(없는 경우도 있다) 통근버스도 운전직이 운전 및 관리한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감, 교육장의 의전 차량이나 격오지 학교의 통학 차량 등을 운전한다. 도시에는 통학 차량이 있는 학교가 별로 없기 때문에 광역시 이상의 교육청[5]에서는 거의 뽑지 않으며, 도 교육청에서 각 시군별로 인원을 할당하여 소수 공채한다.

만약 대형차를 운전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 직업을 추천하지 않는다. 대형차 운전(현대 엑시언트나 기아 그랜버드 같은 대형트럭, 버스)을 해보지 못한 사람은 사고만 치다 자기가 알아서 자진 퇴직한다.

4. 장단점

  • 장점이자 남초 직렬 중 인기직렬로 꼽히는 이유[6]
    1. 오직 운전만 하는 업무분장: 일반행정직 공무원과는 다르게 '운전직'이라는 직렬구분 덕분에 다른 일 안하고 근무시간 동안 운전만 한다. 사무실에 있을 때도 업무대기로 자리에서 대기하면 된다. 업무분장에는 정비 및 유지보수도 포함되지만 그런 건 정비소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도 케바케로 각종 서무업무 및 잡일등이 추가되어 불지옥이 펼쳐질 수 있다. ex. 공무직관리 및 급여지급, 청사내 무거운 물품 이동 등)
    2. 영어가 없는 필기시험: 과거 기능직 공무원에서 9급으로 전환된 직렬이기 때문에 시험과목에 영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들은 1년 이내에 합격할 수 있을 정도.
    3. 일반직과 똑같은 급여 및 복지: 타 직렬 공무원들이 운전직 공무원을 상당히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업무량은 다른데 급여는 똑같이 챙겨가기 때문에. 최근에는 낮은 업무강도를 보고 운전직으로 전직하는 인원들도 간간이 나오고 있다.
  • 단점
    1. 배정받는 자동차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근무강도 : 청소차를 운전하면 새벽에 출근해야 하고 기관장 의전차량 같은 자동차를 배정받게 되면 자신의 생활을 모시는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 장군차량 운전병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2. 승진하기 힘든 환경: 7급까지는 잘 올라가지만 6급[7]부터는 헬게이트가 열린다.[8] 그나마 부모 세대들이 점점 은퇴하기 시작하는 것이 불행 중 다행.

5. 여담

당연하지만 운전면허 취소 시 파면되거나 해임된다. 특히 스쿨존 사고와 음주운전이 가장 위험하다. 물론 음주운전은 비단 공무원이 아니라 어느 직장에서든 골때리는 거다. 면허가 정지되는 경우에는 해임 되거나 그 기간만큼 정직 처분을 받는다.

서울시 운전직의 경우 제설 및 수해 관련 비상근무를 할시 대체휴무가 나온다고 한다. 대부분의 지방운전직들은 비상근무도 4시간으로 처리하고 끝나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좋은 대우를 받는다.

인기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2017년쯤부터 알음알음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2018년 7월 운수업이 주 52시간의 적용을 받아 수많은 민영제 시내버스들이 격일제에서 2교대제로 바뀌거나 격일제를 유지해도 만근 일수가 크게 줄어들어 기사 구인이 늘었다. 이 당시 최저시급 인상으로 일자리를 잃은 프리터와 조선경기 불황 등 중소기업에서 잘린 남성들, 문과 실업자 취준생[9]들이 많았는데, 이 사람들이 버스 운전원이 구인난이라는 소식을 듣고 운전직 공무원 경력을 만들기 위해 대거 몰렸다. 배달대행이 알려지기 전이고, 20년대 자산버블이 있기 전이라 청년들의 일자리가 급했던 것도 있고, 9급 공무원을 경제적 부담 없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수많은 청년 남성들이 몰렸다[10].

최근 운전직을 추천하는 유튜버들에 의하여 그들의 영상을 보고 일명 꿀이라 생각해서 지원하는 인원들이 존재한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그런 자리는 신입이 높은확률로 갈 수 없는 자리이다. 하지만 신입으로 지자체에서 만족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이런 자리가 아니라 실망하거나, 면직을 고민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지원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도로 관련(제설, 청소, 도로복구 등)업무를 외주업체가 하는지 직접하는지를 알아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도로관련 보직의 경우 운전직 총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50퍼 근처) 근무하는 곳이며 기존 인원들이 기피(업무강도는 본청급인데 보수 및 승진은 최하위 수준이다.)하기 때문에 신규임용자가 발령 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최근 운전-굴삭기 라는 세부 직렬로 굴삭기 면허로만 경력 채용을 하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 경력채용이지만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데, 합격한다면 굴삭기가 있는 부서에 발령나서 평생 한 자리에만 근무할 수 있다. 장단점이 있으나, 일반 운전들이 기피하여 오지않는 부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도로관리사업소, 쓰레기매립장, 자원순환센터 등)

2022년 10월 21일 기준 충청북도 소속인 도색보조차가 도색작업 후 안전고깔 수거 작업중 8.5톤 화물차에 추돌당해 도로보수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충북 지방 운전직의 경우 작업보호차가 있어도 배차를 안해주는 것으로 보이며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운전직 지원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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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차 정원 36인 이상 또는 전장 9m 이상인 승합자동차를 기준으로 한다.[2] 페이스리프트 이전 글로벌 900은 9m에 조금 모자라서 경력 인정이 안된다.[3] BS090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 범퍼에 고무패킹을 달아 9m 규격을 충족시키는 옵션도 있다.[4] 후부 비상문이 추가된 2021년식 이후로는 30인승 또는 33인승으로 나오고 있어 그 이전에 나온 차량만 해당되니 주의할 것.[5] 울산광역시의 경우 언양에 존재하며, 특례시 단위에서는 창원시의 마산 삼진 지역에 존재한다.[6] 실제로 기술직군 중 간호직,토목직과 같이 이 직렬이 접수인원 top3으로 꼽힌다, 이 중에서 간호직은 여초이므로 사실상 남초 top2 중 하나라 봐도 무방하다, 여담으로 행정직군 인기직렬인 교행직도 교육행정이란 익숙한 업무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7] 올라가고 나서도 (기초지자체 기준) 무보직 주사로 지낼 확률이 높다, 아니 그러다 퇴직한다.[8] 일부지자체는 5급자리인 운전 사무관이 존재하여 없는 곳과 비교하면 조금 나을 수도 있다.[9] 역대급 남초 세대였던 1990년대 초반 년생들의 20대 후반 시절이었다.[10] 이들은 대부분 2019~2021년에 최종 합격하여 현직 공무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