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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맨 마이너 갤러리 | |
| 사이트 주소 | |
| 사이트 종류 |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
| 설립일 | 2016년 1월 16일 |
| 주제 | 울트라 시리즈 |
| 회원가입 | 선택 |
| 현재 상태 | 운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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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특촬물 시리즈인 울트라 시리즈와 그 파생 작품, 그리고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제작된 작품 전반에 대해 다루는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약칭은 울갤, 울맨갤.[2]2. 개설 및 활성화 배경
2016년 1월 16일에 개설되었으나, 4년 동안 작성된 글이 고작 5페이지를 넘지 못 할 정도로 긴 침체기에 빠져있었다. 이는 한국에서의 울트라 시리즈 팬덤이 적고, 특촬 갤러리와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라는 대체제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이주 전까지는 울트라맨, 특촬과 관련 없는 뻘글들만 범람하기도 했다.특촬 갤러리 시절, 울트라맨 오브나 울트라맨 지드 등의 작품 등이 흥하면서 점차 팬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특촬 갤러리의 몰락 이후엔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로 팬덤이 이주했다. 그러나 라이더빠와 분탕들로 인해 탈덕하는 울덕들이 늘어나며 팬덤은 점차 줄어만 갔다.
그러던 중, 슈퍼전대 시리즈의 팬들이 슈퍼전대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해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이를 본 몇몇 울덕들 또한 버려져있던 울트라맨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를 시작한다.
이주를 시작한 시기가 신작인 울트라맨 Z의 방영 소식이 공개되던 시기였던지라 갤이 어느정도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울트라맨 Z의 방영 이후부턴 적은 인구수로나마 갤이 활발하게 돌아갔고, 울트라맨 Z 마지막화엔 턱걸이로 흥한갤 목록에 들어갈 정도로 갤러리가 부활한다. 또한 이 시기부터 비디오로 작품을 봐왔거나 '구교선의 울트라맨'[3] 등의 사이트에서 덕질을 했던 올드비들도 조금씩 갤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한다.
신작인 울트라맨 블레이자가 좋은 퀄리티로 입소문을 타고,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입문을 하겠다는 글들이 늘어나며 2023년 현재에도 평화롭게 운영되는 중이다.
3. 성향
슈퍼전대 마이너 갤러리처럼 대체로 분쟁을 피하려 하며,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는 팬덤 자체가 작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본의 팬덤과 달리 달리 특정 각본가나 감독의 작품만을 치켜세우는 원리주의자들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히려 공통된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위와 같은 성향 덕분에 파워 밸런스 같은 논쟁은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만일 글이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전용 BGM 틀어진 쪽이 이긴다' 식으로 답하며 논쟁을 무마하는 편.
미니어처 성애자들이 많은 편이다. 시리즈 자체가 미니어처와 디오라마 제작과 파괴에 정신 나갔다 싶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으며, 그 작품을 보고 덕질을 시작한 사람들이니 어쩌면 당연한 성향이다.
뉴 제네레이션 작품들의 감독을 맡은 타구치 키요타카와 사카모토 코이치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 타구치 감독의 경우 울트라맨 X, 울트라맨 오브라는 명작들의 메인 감독으로 활약했고, 갤러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울트라맨 Z의 메인 감독을 맡았기에 평가가 좋다. 사카모토는 원래 라이더와 전대 연출이 주종목인 감독이지만 다소 평가가 미묘했던 울트라맨 긴가의 2기 울트라맨 긴가 S의 메인 감독으로서 분위기를 반전 시킨 바 있으며, 울트라맨 지드의 메인 감독을 맡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울덕들의 특촬갤 지분을 조금이나마 높여주는 역할과 함께 신규 시청자를 끌어오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4. 용어 및 밈
- ~장판: 뉴 제너레이션으로 분류된 이후부터의 울트라 시리즈는 TV판 본편 종료 이후 극장판 한 편의 규칙 아닌 규칙이 생겼는데, 해당 본편의 울트라맨 주인공 이름을 따서 극장판 제목을 줄여 부르는 울갤러들만의 은어. 가령 울트라맨 X 극장판은 엑장판, 울트라맨 오브 극장판은 옵장판 등으로 부르는 식.
- 마마 베리알: 울트라맨 지드 작중에서 울트라맨 베리알이 그 위압적인 마초 이미지와 달리 늘씬한 여성 지구인을 숙주로 삼아 빙의했던 적이 있어 이게 네타화 됐다. 이후 베리알 하면 지드의 아빠이면서 동시에 엄마로 여겨지기도 한다.
- 머난전: 울트라맨 긴가 극장판인 '울트라맨 긴가 극장 스페셜 울트라 괴수☆히어로 대난전!'을 줄인 말. '거를 타선이 없다'고 평가되는 울트라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거를 타선으로 꼽힌다. 라이더로 치면 가면라이더 고스트, 전대로 치면 수리검전대 닌닌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구멍 작품이라, 가끔 짓궂은 갤러들은 추천작 묻는 질문에 머난전을 추천하기도. 기본적으로 타 시리즈에 비해 작품 간 퀄리티가 균등한 편인 울트라 시리즈에서 어찌 보면 '귀하다'고도 볼 수 있는 네타 작품.
- 머장님: 저글러스 저글러를 부르는 별명. 울트라맨 오브 출연 당시부터 이미 인기 캐릭터였던 저글러가, 울트라맨 Z에 급기야 방위대 대장으로 재출연하면서 몇몇 울트라맨들을 상회하는 인기를 추가로 얻게 되면서 획득한 애칭.
- 미친 회사: 츠부라야 프로덕션을 일컫는, 울갤러들 사이에서 어쩌면 작품 외적으로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 초대 울트라맨 시절부터 예산을 쏟아 붓다 못해 설립자인 츠부라야 에이지가 사비를 투입했는데도 결국 예산 부족으로 조기 종영했을 정도로, 돈을 아끼지 않고 퀄리티에 몰빵하는 회사의 성향에 대한 애증이 담긴 용어다. 애정이 아니라 애증인 이유는, 그렇게 앞뒤 안 재고 예산 쏟아 붓다가 작품이 종영된 적이 여러 번 있기 때문. 갤 내에서는 작중에서 잘 만든 미니어처가 부서지거나 할 때 '미친 회사가 또 미친 회사 했다'고 주로 언급된다.
- 베갈검: 2020년 하반기 기준으로 가장 핫한 네타. 울트라맨 Z가 강화폼 델타 라이즈 클로인 상태에서 사용하는 무기인 환계마검 베리아로크를 뜻한다. 울트라맨 베리알의 머리를 참수해서 붙여 놓은 듯한 기괴한 디자인 때문에 공개 당시부터 갤을 달궜다.
- 불대가리: 조피의 별명. Mr. Fire Head라고 불리기도 한다. 울트라맨 타로에서 화산괴조 바돈을 상대로 한 졸전과 당시 머리에 붙은 불이 네타화 되어 현재까지도 조피는 불과 관련되면 반드시 언급된다. 다만 불대가리라는 말도 쓰이지만 조피라는 본명 자체가 더 웃음벨로 여겨진다. 그 덕에 조피는 울트라맨 갤러리의 실질적인 갤주 취급을 받는다.
- 이잉떽: 바로 위, 조피가 불대가리 별칭을 얻게 된 장면에서 몸에 불이 붙은 조피가 고통스럽게 질렀던 비명이 밈이 된 것. 사실은 원래 타로가 고통받을 때 내던 소리를 재사용한 것이고 울트라맨 타로 본편에서 이미 꾸준히 들을 수 있던 음성인데 조피 씬에서의 강렬함 때문에 사실상 조피의 목소리로 인식이 굳어져 버렸다.
- 택배맨: 울트라맨 히카리의 별명. 울트라맨 지드에 오랜만에 재출연했을 때 같이 싸워주진 않고 아이템만 전달한 채 사라진 것으로 인해 얻은 애증의 별명이다. 이후 작품들에서 빛의 나라와 관련된 설정이 새로 공개되면서 히카리가 개발한 도구들이 적들에게 악용되거나, 그 기술력 자체가 뭔가 미묘한 취급을 받으면서 이제는 조피를 바짝 추격하는 밈 캐릭터로 거듭났다.
- 타이가 붐은 온다: 울트라맨 타이가의 붐이 언젠가 올거라는 밈. 뉴 제네레이션 작품들 중 상대적으로 미묘한 평가를 받고 매출 또한 그리 좋지 못했던 울트라맨 타이가의 붐을 기원하는 꾸준글로 인해 생겼다. 갤 내에서 타이가를 유독 좋아하고 높게 평가하는 소수의 갤러들이 주로 쓴다.
- 우주 최고의 보안 수준: 울트라맨 지드, 울트라맨 Z에서 후쿠이데 케이와 기생생물 세레브로가 빛의 나라의 변신 아이템인 지드 라이저와 울트라 Z 라이저를 어이없을 정도로 손쉽게 털어간 것(...)을 조롱하는 밈. 옛날 울트라맨 레오에서도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이 빛의 나라의 중요한 아이템인 울트라 키[4]를 단순한 변장만으로 도둑질하고, 최근 방영한 울트라맨 뉴 제네레이션 스타즈에서는 역사를 기록해놓은 데이터 자체가 소실되는 등, 보안 면에서 영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 최근에는 더욱 자주 사용된다.
5. 여담
- 같은 츠부라야 프로덕션 계열의 그리드맨 유니버스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올라온다. 다만 특촬 갤러리 시절에 그리드맨이 방영했을 때 특촬갤에서 애니 얘기 하지 마라 vs 특촬 원작 애니인데 뭐 어떠냐로 키배가 자주 벌어졌던데 울갤에서도 그대로 일어난 적이 있었다. 어디까지나 실사 특촬 작품인 울트라 시리즈를 주력으로 다루는 갤이니 만큼 반발이나 그로 인한 싸움이 있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래도 갤 특유의 성향 덕분에 꽤나 자정작용이 빠른 편이고, 관련된 논쟁 또한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이 쪽 글이 더 자주 올라올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