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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9C17BD> 위더 (Wit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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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 | <colbgcolor=#9C17BD> 위더 해골 | 5(쉬움), 8(보통), 12(어려움) |
| 폭발(JE) | ~35.5(쉬움), ~69(보통), ~103.5(어려움) (위더로부터 멀어질수록 피해 감소) | |
| 폭발(BE) | ~50(쉬움), ~99(보통), ~148.5(어려움) (위더로부터 멀어질수록 피해 감소) | |
| 돌진 공격(BE) | 8(쉬움), 15(보통), 22(어려움) | |
| 주는 상태 효과 | 시듦 II 10초(보통) 시듦 II 40초(어려움) (시듦 II: 초당 1 피해) | |
| 생명력 | JE | 300 |
| BE | 300(쉬움), 450(보통), 600(어려움)[1] | |
| 방어 포인트 | 4(16%) | |
| 드롭 아이템 | 네더의 별(100%) | |
| 경험치 | 50 | |
| 히트박스 | 높이 3.5m, 너비 0.9m | |
| 공격적 대상 | 모든 몹(가스트, 언데드 몹 제외) | |
| NBT 태그 | 위더 NB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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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엔더 드래곤에 이어서 추가된 마인크래프트의 두 번째 보스 몬스터이다. 엔드에 가면 만나게 되는 엔더 드래곤이 최종 보스라면 위더는 히든 보스이며, 플레이어가 직접 소환해야만 만날 수 있다.위더는 날아다니는 언데드 몬스터로, 같은 계열인 언데드 몹들(다른 위더 포함)과 가스트를 제외한 모든 몹과 플레이어를 적대해 공격한다. 언데드 몬스터지만 햇빛에 불타지 않는다.
즉시 회복과 즉시 피해를 제외한 모든 상태 효과에 면역이다. 또한 다른 언데드 몹들의 공격에도 면역이다.[2]
자바 에디션의 위더는 초당 1씩 생명력이 자동으로 회복된다.
언데드 몹이기 때문에 즉시 치유 효과(치유의 물약 등)를 받으면 피해를 입고, 즉시 피해 효과(고통의 물약 등)를 받으면 생명력을 회복하며, 강타 마법부여된 무기에 추가 피해를 입는다.
히트박스는 위더가 가장 낮게 날 때를 기준으로 땅으로부터의 높이를 전부 포함하기에 몸만 따진 키(대략 2.8m보다 조금 큰 정도)보다 더 큰 3.5m로 적용된다. 반대로, 좌우 폭은 그래픽상 3m이지만 실제 히트박스는 0.9m밖에 안된다.
위더가 죽으면 신호기의 재료인 네더의 별을 하나 드롭한다. 약탈 마법부여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고 반드시 하나만 드롭한다.
위더의 생성, 처치를 조건으로 '시작이야?’, '이제 시작이야'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자바 에디션은 생성을 조건으로 '시들어 버린 언덕'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름인 Wither는 '(식물 따위가) 시들다', '말라죽다', '말라붙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동사이다.
만우절 버전 2.0과 15w14a에선 핑크색 위더가 있다. 해골 대신 하트를 발사해 착탄 지점에 꽃을 피운다.
2.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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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 소환 모형 (쉬움 이상 난이도에서 이 모양대로 설치 시 소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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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환되는 중인 푸른 위더 (베드락 에디션 1.21.50까지 빙빙 돌며 소환을 마친다.) |
폭발 이후부터 위더는 활동을 개시하여 플레이어 위로 날아가서 집중공격한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공격받았을 때 플레이어가 건물, 장애물 등에 몸을 숨기면 굳이 쫓지 않고 주변에 해골을 마구 발사하지만,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져 지상에 내려온 이후에는 매우 정확하고 집요하게 플레이어를 추적해온다.
3. 행동
3.1. 블록 파괴
위더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블록을 파괴할 수 있다.- 생성 또는 사망(BE)시 위더 자체가 일으키는 폭발이 블록을 파괴
- 자신이 피해를 입는 동안 몸에 닿는 블록을 파괴: 뭔가 씹어 부수는 듯한 소리가 나며 단단하다고 여겨지는 흑요석 등의 블록도 파괴한다.
- '위험한 위더 해골'의 폭발: 후술하겠지만 폭발저항이 높은 블록도 낮게 간주, 대부분의 블록을 파괴할 수 있다.
- 돌진 공격(BE)을 하는 경로의 블록
단, 기반암과 엔드 차원문 등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파괴할 수 없는 블록은 위더 역시 파괴할 수 없다.
3.2. 패턴
- 소환 직후:
- 폭발
- 비상
- 위더 해골
- 위험한 위더 해골
위더를 소환했을 때 위더는 11초(JE) 혹은 10초(BE) 무적 상태를 유지하며, 무적 시간이 끝나면 주위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이 폭발은 마인크래프트에서 볼 수 있는 최대 강도의 폭발이므로 소환하고 나서는 폭발에 대비해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다.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소환 시 폭발에다 추가로 생명력이 반 이하로 떨어져 위더 아머를 두를 때 한 번, 사망 시 또 한 번으로 총 세 번의 폭발을 일으킨다.
적대 대상을 감지하지 못하면 공격을 중지하여 가만히 땅에 있고, 플레이어나 비언데드 몹등 적대 대상을 감지한 경우에는 타겟보다 최대 5칸을 높이 떠오르려 한다.(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다른 몹들이 그렇듯이 플레이어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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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 해골 |
Wither Skull. 위더의 가장 기본적인 공격 패턴으로, 목표로 삼은 대상에게 블레이즈와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머리에서 발사한다. 가스트의 화염구와 비슷하게 폭발하지만 불을 붙이지는 않는다.
난이도 ‘보통’ 이상에서 위더 해골에 정통으로 맞으면 시듦 상태에 걸려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시듦 상태의 피해를 합산하면 한 번 공격을 당했을 때 비무장 상태 기준 총 17(보통), 51(어려움) 피해를 받게 된다(시듦에 걸려도 첫 피해는 1초 후부터 들어간다.). 상태 효과이기 때문에 방어구의 효과도 받을 수 없다(자바 에디션에 한해 마법 부여된 갑옷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자바 에디션에서는 위더 해골을 맞힐 때마다 위더의 생명력이 5씩 회복된다. 주변에 위더가 적대하는 다른 몹들이 있을 경우 그 몹들을 공격해 생명력을 회복하기도 하지만 이 점을 역이용해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도 있다.
위더가 피해를 입으면 해골(특히 푸른 위더 해골)의 발사 빈도가 높아지며,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위더 해골을 빠르게 3개 연속으로 발사한 뒤 푸른 위더 해골을 발사하는 공격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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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 위더 해골 |
난이도 ‘보통’ 이상에서 발사하는데, 평상시 발사하는 해골과 다르게 파란색이며 날아가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리다. 이 푸른 위더 해골은 기반암과 엔드 차원문 틀 등 경도가 -1인 블록을 제외한 모든 블록의 폭발 저항을 0.8 이하로 동일하게 간주해, 폭발 범위에 드는 해당 블록들을 곧바로 파괴한다. 난이도 보통 이상에서는 적이 없어도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로 쏜다.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가스트의 화염구처럼 손이나 칼 등으로 쳐서 반사할 수 있고 스폰알(코드 383:89)로 직접 소환해서 쏴던질 수도 있다. 해골에 위더가 맞을 경우, 위더는 잠시동안 행동불능이 된다.
-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후:
- 위더 아머
- 폭발과 위더 스켈레톤 소환 (BE)
- 돌진 공격 (BE)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위더 아머'가 발동된다. 이 상태의 위더는 화살 등 투사체 공격으로부터 면역 상태가 된다. 단, 투척용 치유의 물약으로 피해를 입힐 수는 있다.
위더 아머를 발동하면 위더는 가장 높이 있는 플레이어가 공격할 수 있는 높이로 이동하게 된다. 만약 위더가 생명력을 절반 이상으로 회복하게 되면 위더 아머가 해제되며 다시 비상한다.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위더 아머가 발동한 상태에서는 고통의 물약을 아무리 던져줘도 위더 아머가 해제되지 않는다.
폭발을 일으키며 난이도 보통 이상이라면 위더 스켈레톤도 3~4마리 소환한다. 위더가 소환한 위더 스켈레톤은 네더 요새의 위더 스켈레톤과 다르게 위더의 공격에 휘말리더라도 위더를 공격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더가 공격하는 다른 몹을 협공하지 않으며, 위더가 다른 몹에게 공격당해도 지켜주지 않는다. 정석적으로 잡을 경우 세 번의 폭발 중 가장 휘말리기 쉬운 패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1회당 4~5발씩, 2회정도 위더 해골을 퍼붓고 나면 공격대상이 있는 방향을 향해 몸을 앞으로 숙이며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돌진은 경로상의 플레이어나 몹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푸른 위더 해골과 마찬가지로 기반암과 엔드 차원문 틀을 제외한 모든 블록을 즉시 파괴한다. 만약 몸을 숙였을때 공격대상이 죽거나 위더의 시야 밖으로 사라지면 다시 숙였던 몸을 세우고 다른 몹에게 위더 해골을 쏜다. 모바일/스위치 버전에서는 떨어져나가는 엄청난 수의 아이템들과 입자들이 굉장한 렉을 유발하기도 한다.
4. 공략법
크게 2가지 공략법이 있다. 하나는 전투이고 다른 하나는 네더의 기반암 천장이나 엔드의 출구 포탈을 이용한 꼼수이다.위더가 입히는 피해는 발사체 피해, 폭발 피해, 시듦 상태효과의 세 종류이다. 발사체 피해는 해골이 직격해야 해당하니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하고 보호, 폭발로부터 보호 마법이 부여된 갑옷이 도움이 된다. 시듦 상태의 경우 우유, 재생의 물약, 치유의 물약, 황금 사과 등으로 해제하거나 상쇄할 수 있다. 보호 마법이 부여된 갑옷도 역시 도움이 된다.
생명력이 반 이상 있는 위더는 플레이어보다 높이 날고 있기 때문에 검이 닿지 않으므로 대개 활로 상대하게 된다. 자바 에디션의 경우, 생명력 회복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끌지 말고 빠르게 피해를 줘 위더 아머를 발동시켜야 한다.
위더 아머가 발동하면 원거리 공격에 면역이 되는 대신 지면 가까이 내려오므로 근접 공격력을 올려주는 힘의 물약이 유효하다. 자바 에디션에서는 이렇게 위더를 땅으로 내려오게 한 뒤 철 골렘과 맞붙여 두면 대부분 철 골렘이 이긴다. 하지만 베드락 에디션의 위더는 철 골렘 너댓을 붙여도 이기기 어렵다.
위더를 상대할 땐 지형을 이용하는 게 의외로 도움이 된다. 위더가 블록을 파괴할 수 있지만 피격시에만 파괴하고 위더 해골 폭발의 블록 파괴범위도 좁기 때문이다. 주로 4~5칸 높이의 절벽 근처나 일자굴에서 소환하면 생명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네더의 기반암 천장이나 엔드의 출구 포탈 바로 아래에서 소환해(소환 모형을 옆으로 90° 돌아간 형태로 놓아야 한다) 기반암에 머리가 오도록 만들어 질식시키는 꼼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것을 응용해, StarExtractor라는 자동화 네더의 별 농장을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위더 스켈레톤 머리 농장이 먼저 만들어져 있어야 하며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고정으로 특정 위치에 영혼 모래를 계속 놓아야 한다.
5. 여담
- 위더에 의해 몹이 죽으면 그 자리에 위더 장미가 생성된다. 죽은 자리가 잔디 블록이라면 심어지고, 아니라면 아이템 개체로 생겨난다.
- 자바 에디션과 베드락 에디션에서 행동 패턴, 능력치뿐 아니라 모션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 소환시 폭발하기 전까지, 자바 에디션에서는 위더 아머를 두르고 가만히 서 있다가 아머를 해제하며,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제자리에서 회전한다.
- 자바 에디션에서는 플레이어나 몹들을 최대 3개체까지 골고루 공격하는 반면,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방해받지 않는 한 하나의 몹에 집중한다.
- 자바 에디션에서는 죽으면 일반적인 몹처럼 몸이 빨갛게 변하고 사망 효과음을 내며 옆으로 쓰러지는 반면,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사망 효과음을 내면서 크리퍼처럼 하얗게 부풀어오르다 소환 시와 같은 폭발을 일으킨다.
- 생성 알이나 명령어로 소환 시 자바 에디션에서는 바로 행동을 개시하며,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블록으로 소환했을 때와 같이 10초간 무적 상태로 있다가 폭발을 일으킨 뒤 움직이기 시작한다.
- 장식 블록인 그림의 도안 중에는 위더의 소환법을 묘사한 그림이 있다.
- 조각된 붉은 사암에는 위더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 위더 아머 발동 시 가장 높이 있는 적대 대상보다 위에 있으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겉날개를 끼고 나는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매우 높이 올라가는 위더를 볼 수 있다. 물론 해당 유저가 착지하면 다시 천천히 땅으로 내려온다.
- 엔더 드래곤의 보스 바는 자주색인 반면 위더의 것은 보라색이다.
- 위더의 모델링을 잘 보면 몸통 너비의 픽셀 수가 홀수라 그런지, 몸통이 정 중앙에 붙어 있지 않고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 개발자 Jens Bergensten(Jeb)에 의하면, '위더'라는 이름은 자신이 만든 다른 게임 'Whispers in Akarra'에 나오는 독성 주문에서 따왔으며, 위더 보스전의 아이디어 자체는 테라리아의 보스 소환 메커니즘[5]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모장 스튜디오와 진행하는 QnA 영상 시리즈 'Ask Mojang'에서는 다른 보스 몹인 엔더 드래곤이 진(Jean)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듯 위더에게도 이름이 있냐는 질문에 '시몬스(Simmons)'라고 이름이 붙은 적이 있다(유튜브).
- 재료만 충분하다면 어디에든 원하는 만큼 소환 가능하고, 옵시디언조차 파괴 가능하단 점 때문에 멀티플레이어에선 테러에 종종 이용된다.
[1] 정확히는 위더의 마지막 머리를 놓거나 명령어, 알등으로 소환하는 시점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한다. 예시로 소환된 후에는 난이도 변경(어려움에서 쉬움으로 변경)을 해도 공격력만 변하고 기존의 체력(600)은 변하지 않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2] 다른 위더가 있다면 그 위더의 해골에도 면역이지만 폭발할 때의 범위 피해는 입는다.[3] BE에서는 무적 시간이 끝나기 직전에도 몸 색이 계속 흰색이다.[4] 소리 자막에서 '위더가 풀려남'이라고 나타난다.[5] 테라리아에서는 플레이어가 어떤 보스를 상대하더라도 원하는 순간에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다. 참고로 위더가 추가되었을 당시에는 엔더 드래곤의 재소환 방법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