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18:29:11

유희왕 마스터 듀얼/환경/중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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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용병 카드4. 3티어5. 4티어

1. 개요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중하위권 티어로 분류되는 카드군을 서술한다. 이 덱들은 탑 티어덱들에 비해 승리 플랜이 적거나 불안정한 덱들 내지 약점이 명확한 덱, 혹은 메타의 변화나 금제 등으로 상위권에서 밀려난 덱들을 일컫는다.

유의할 점으로는 본 문서에 적히지 않으면서 티어권 외에 속하지 않는 덱이 다수 존재한다. 단지 문서에 적힌 덱보다도 저점이 처참하거나 실질적인 상위호환 덱이 있어 랭크에서 만나기 힘들 뿐이다. 이런 덱들 중에서도 중하위권 덱과 성능이 비슷하거나 혹은 상위권 덱과도 자웅을 겨뤄볼 수 있을 정도의 덱들이 있긴 하나, 유희왕에는 테마가 워낙 많아 이를 모두 기술하기는 어려우므로 성능과는 별개로 점유율이 낮은 덱들은 빠져있다.

2. 목록

가성비 좋음
나쁨
난이도 높음
낮음

중하위권 덱일지라도 덱의 UR카드 비중이 상위권 덱과 비교해서 낮은 건 아니다. 예전에는 환경을 주도하다가 티어가 떨어진 덱이 이 위치에 자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격을 볼 때는 테마 카드의 숫자를 따질 필요가 있는데 여러 가지 테마를 섞다 보면 때때로 매우 비싼 덱들도 나오기 때문에 덱 구축은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다.

3. 용병 카드

3.1. 호루스

호감패 처리 및 8랭크 엑시즈 소환을 보조하는 엔진이다. 임세티 및 왕의 관, 왕묘의 석벽으로 패에 잡히면 안 되는 소위 호감패를 묘지로 보내거나 덱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묘지에서 자체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호루스 몬스터를 소재로 8엑시즈 몬스터를 세워 전개를 보조하거나 퍼미션을 더할 수 있다. 호루스 몬스터는 매 턴 부활이 가능하므로 중후반 싸움에서도 뒷심을 든든하게 받쳐준다.

다만 정작 호감패를 처리해야 되는 호루스 용병 자체가 호감패로 작동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이 때문에 패 교환 능력을 지닌 임세티는 3장 투입이 고정이지만, 이외의 호루스 카드들은 투입 매수와 여부가 갈린다. 대체적으로 호감패 처리 능력만 활용할 것이라면 임세티 3에 하피 1 왕의 관 1~3장만 투입하고, 메타비트 같이 힘싸움 목적으로 호루스를 투입하는 경우는 석벽 및 다른 호루스 파츠를 증량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묘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덱과 상성이 좋다. 호루스 기믹을 통해 오르페골 디베르나츄르의 신성수처럼 묘지 효과를 가진 카드를 능동적으로 패에서 버릴 수도 있고, 호루스 몬스터 2체로 디 언데드 뱀파이어를 세워서 대량 덤핑을 통해 추가적인 전개를 이어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덱들은 공통적으로 우라라를 아프게 맞는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임세티로 미리 우라라를 뺄 수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반대로 묘지 비중이 적은 덱에서는 활용하기 어렵다. 묘지로 갔을 때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가 적다면 임세티나 왕의 관이 요구하는 패 코스트가 큰 부담이 된다. UR 가격도 만만찮은데, 메인 덱 UR은 임세티 3 하피 1에 왕의 관 1~3으로 최소 5장이며, 8렙 몬스터를 운용하기 위한 디 언데드 뱀파이어, No.90 갤럭시아이즈 포톤 로드,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등의 엑스트라 덱 8엑시즈 몬스터도 모두 UR이다.

환경에서 호루스 용병을 유의미하게 채용하는 덱은 60GS 정도이다. 10월 금제로 일세괴가 금지된 이후, 티아라멘츠 파츠와 호루스 용병을 베이스로 죄보 용병, 켄겐 세트, 찬환장 파츠 등을 섞어가며 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이외에는 OCG에서 붙여진 '휠체어'라는 별명처럼 티어싸움이 어려운 중하위권 덱들의 저점을 높여주는 용병으로 활용되고 있다.

3.2. 초중무사

4랭크 엑시즈나 고레벨 싱크로, 펜듈럼 스케일 세팅 등을 보조하는 엔진이다. 자체 초동이 부족하거나 메인 기믹의 고점이 낮은 덱들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한다. 본래 초중무사는 초중신동 워커-U4 및 관련 카드 실장으로 강력한 전개력을 갖추게 되었으나 초중무사소울 석궁의 제한으로 순수 구축의 안정성이 떨어지며 용병 출장이 주가 되었다.

묘지에 마법/함정 카드가 없을 것을 요구하는 초중무사 기믹상 범용성이 높지는 않다. 첫턴에 초동인 초중무사 바이-Q나 워커U4가 잡히면 전개나 패트랩 몸빵용으로 매우 좋지만, 잡히지 않아서 메인기믹으로 전개를 했는데 전개중 마법/함정을 사용한 뒤 다음턴에 초중무사 카드가 잡히면 효과 대부분을 쓰지 못해서 패에서 놀게된다. 환경에서 초중무사 용병을 채용하는 덱은 고레벨 싱크로로 전개하는 상검센츄리온, 고스케일 세팅에 어려움이 있는 밸리언츠 정도가 있다. 공통적으로 초중신동 워커-U4는 3장씩 투입되지만 나머지 초중무사 카드는 구축 목적에 따라 채용 매수가 달라진다.

3.3. 천년 ◆◆

2,000 라이프를 대가로 일소권 사용 없이 개체수를 불리는데 특화된 엔진이다. 용병으로 사용 시에는 골렘, 원시인, 웨주의 신전, 방패 4종의 카드만을 사용한다.

가장 좋은 초동은 골렘으로, 패에 골렘이 잡혔다면 세팅 후 소환-> 신전 서치-> 웨주 효과로 원시인 세팅. 원시인 소환 후 방패 서치를 통해 결과적으로 총 6,000 라이프를 째서 골렘, 원시인, 방패 3 개체수를 늘어놓을 수 있다.

1핸드로 최대 3체까지 개체수를 늘리고 이렇게 소환된 몬스터들은 링크 소재로 쓰는 게 일반적이나 마함존에 있는 몬스터를 소재로 소환하는 스네이크 아이즈 댐드 드래곤 용 소재로 쓰거나 방패, 골렘, 원시인이 각각 5, 6, 8레벨의 몬스터기에 싱크로, 엑시즈 소재로 쓰는 것도 유용하다.

용병 카드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도 매력 포인트. 용병으로 채용하는 4종 중 UR 카드는 원시인 뿐인데다가 천년 테마는 데먼스미스, 아자미나가 포함된 셀렉션 팩 '더 포비든 리버레이티드'에서 같이 나오기 때문에 티어 덱을 맞추려고 셀팩을 까는 유저들은 이미 용병 파츠는 준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원시인을 못 뽑았거나 기간이 끝난 뒤 제작하려는 유저도 UR 1~3장이면 용병 파츠를 완성할 수 있다.

약점은 라이프 소모가 매우 심해서 8,000 라이프였다면 살아남을 상황에도 죽어 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불안정성이다. 물론 현대 유희왕은 천배룡 같은 덱에 맞아 죽는다거나 하는 마이너한 경우가 아닌 이상 라이프가 0이 되어 죽는 그림은 거의 안 나오기 때문에 엄청난 단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다만 데먼스미스 라크리모사 등 뜬금없는 효과 대미지를 주는 카드군이 종종 존재하기에 주의하긴 해야 한다. 오히려 이 줄어든 라이프를 이용해 원시인+우라라/와라시 등 자주 쓰이는 3렙 튜너를 일소해서 사이코 엔드 퍼니셔를 소환해 활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4. 3티어

여기에 속하는 덱들은 대체로 기믹이나 덱 파워가 준수하지만 약점이 뚜렷하고 환경에 예민한 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과거에 환경권에서 입지를 펼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티어가 떨어지기 시작한 덱들이 이곳에 안착한다. 그래서 숙련도에 자신이 있다면 랭크 등반을 무난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잠재력은 충분히 남아 있다.

4티어 덱과의 차이점은 최근 메타에서의 입상 유무이다. 따라서 4티어 덱보다 랭크에서의 인기가 덜한 덱들이 서술되어 있을 수 있다. 소수의 유저들이 꾸준히 입상 기록을 남기는 이른바 장인 덱이 여기에 속한다.

===# 기믹 퍼핏 ◇ #===
셀랙션 팩 쇼타임 포 카오스를 통해 신규 지원을 받으며 실전성 있는 덱이 되었다.

오프라인에서부터 유명했지만 실전성있는 FTK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인 덱이다. 특히 이 점이 천배룡 메타에 주목받아서, 고의 선공을 넘겨받을 경우가 많아 오프라인보다 훨씬 입지가 좋을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그런데 까고 보니 정작 그 천배룡은 온갖 패트랩을 동원해 기믹 퍼핏의 FTK를 저지하고, 기믹 쪽이 어중간하게 빌드가 나오면 손쉽게 후공 턴킬을 해버리기 때문에 기대할만한 성과는 못 내게 되었다. 오히려 지옥인형의 저택의 지속 효과 때문에 타점이 낮은 기믹 퍼핏 몬스터들이 샌드백이 되어 더 손쉽게 죽는 장면도 나온다.

그렇다고 통상적인 빌드를 세우자니 덱 특성상 선공과 후공의 저점과 고점 차이가 너무 극심하게 두드러지는 덱이라 결국 상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기믹을 오래 해왔던 유저들은 오히려 FTK에 집착하기 보다는, 다른 덱들처럼 선후공 밸런스를 어느 정도 챙기는 게 낫다고 평가하며 이에 따라 구축이 바뀌고 있어 평가가 어느 정도 변동될 여지는 있다.

신규 지원만 치면 필요 UR은 7장 정도[1]로 적어보이지만, 사용하려면 이전에 나왔던 전용 UR 카드를 다수 사용해야 해서 실제로 필요 UR은 타 덱들과 비슷하거나 좀 더 비싼 10~13 UR을 요구한다. 그래도 기믹 퍼핏 UR들은 시크릿 팩 '괴물급 거대 메카'에서 다 얻을 수 있어 보기보다는 싼 편이다.

25년 2월부터 데먼스미스, 아자미나가 실장되고 이 덱들을 막기 위해서 드롤, 응전G를 넣는 유저가 많아지며 간접적인 피해를 보게 됐다.

===# 령수 ◆△△△ #===
필드의 몬스터를 제외하면서 융합 몬스터를 소환하고, 다시 분리시키는 과정을 통해 어드밴티지를 복사하며 전개를 하는 차원계 덱.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서 오랜 기간 상위 티어를 차지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부터 난이도가 있는 덱이었던 데다 환경 인플레가 지속됨에 따라 빛을 보지 못했지만, 터미널 월드 지원으로 인해 굉장히 안정적인 초동을 받고 나서 OCG, TCG 할것 없이 소수의 장인들이 꾸준히 입상을 만들어 내는 덱으로 탈바꿈했다. 마스터 듀얼에서도 24년 10월 천배룡, 인페르노이드와 함께 출시되었다.

전개 결과물은 기본적으로 레이라우타리+노치우드라고+령수의 연계를 노리면서 +@로 각종 4축 엑시즈나 마스카레나 같은 몬스터들이 들어가고, 필요에 따라 네메시스 파츠를 채용하면서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초뇌룡-썬더 드래곤 같은 락 계열 용병까지 끌어올 수 있다.

특히 단발성 패트랩에 대한 내성이 강한데, 2핸드 조합 이상부터는 융합 몬스터들의 각종 프리체인 효과를 통해 이펙트 뵐러와 무한포영을 자유자재로 피할 수 있고, 하루 우라라 역시 한번 정도는 몸으로 받아내면서 전개가 가능하기에 패트랩이 많은 덱을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 현재 마스터 듀얼에 존재하는 차원계 덱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차원계로 분류되는 후완다리즈, 크샤트리라, 엑소시스터, 일부 메타비트 등의 덱들이 모두 각각의 단점 때문에 기피되는 상황에서[2] 가장 무난히 쓸 만한 차원계 덱이 나왔음에 의의가 있다.

지원 카드 실장 초기에는 천배룡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곧 천배룡 메타에 잘 맞다는 점이 발굴되어 레이팅 상위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폭발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났다. 이후 레이팅 상위 랭킹이 령수 유저로 도배되거나, 중국 사설대회에서 최다 쉐어로 잡히는 등 당초 저조했던 기대에 비해 굉장한 활약을 하는 중이다. 사실상 10월 메타에서 천배룡과 더불어 가장 핫한 덱.[3]

발매 초 기준 덱리는 순수 축과 네메시스 축으로 나뉘는데, 등반 환경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쉽고 특정 속성 위주의 덱을 아예 묶어버리는 네메시스 축이, 상위 레이팅 환경에서는 어차피 보이는 덱이 한정되어 있어서 패말림과 선후공 밸런스를 보완한 순수 축이 강세를 보인다.

매우 강력한 덱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령수 특유의 높은 난이도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파워에도 불구하고 주력으로 쓰는 유저는 매우 적은 편.[4] 령수의 모든 메인 덱 몬스터는 그 턴 중 단 1번만 특수 소환 가능하다는 제약이 붙어 있는데, 게임 내 UI로는 자기가 어떤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었는지 알 수 없는데다 전개 과정에서 일반 소환과 특수 소환을 섞어 쓰기 때문에 어설픈 숙련도로 령수를 잡았다간 전개 중에 뇌정지가 와서 시간사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5] 그래서 령수 최대 카운터는 본인의 머리라느니, 치매 예방용 덱이라느니(…) 같은 농담이 종종 나온다.

물론 숙련도가 있다면 리턴만큼은 확실한 덱이고, 차원계 카드를 잘 써먹는 거의 유일한 티어덱이라 작정하고 파는 플레이어도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어 완전히 마이너한 덱은 아니다. 다만 장인덱 특성상 최상위권 숙련도의 장인들과 전개도 제대로 못 익힌 초보 라인의 차이가 극심하다고 평가받으며, 마스터 1~레이팅 상위 환경과 하위 티어에서의 분포가 기형적으로 차이나는 상황이다.

그나마 덱 가격은 상당히 무난한 편. 메인 덱에 들어가는 테마 UR은 정령수사 레라 3장뿐이고, 엑스트라 덱 역시 성령수기 칸나호크 2장과 성령수기 레이라우타리 1~2장, 취향에 따라 투입되는 가이아페라이오 1장을 제외하면 범용 UR만 요구하며, 덱에 들어가는 카드들도 레어도가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워낙 사용자가 적어서 그렇지, 제대로 다룰 줄 안다면 현 환경에서 가장 강력한 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2월 듀얼리스트 컵 결과 가장 많은 금장 유저를 배출하면서 령수 출시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때문인지 다음 금제에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으며, 마루챠미데먼스미스 실장 이후에도 순항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려대로 1월 분기부터는 마루챠미 때문에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 그나마 1월에는 다른덱 보단 천배룡 위주로 마루챠미가 쏠려 천배룡 상대만 아니면 선공에서 피해를 볼일이 적었으나, 2월에 데먼스미스가 상륙하고 증식의 G가 준제한이 되자, 거의 모든 덱이 증식의G 2장과 마루챠미 후와로스 3장을 쓰는 구도가 되어 상당히 힘들어졌다. 결국 직접적인 금제는 없었음에도 직전 듀얼리스트 컵의 최고 성적 덱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몰락하며 다시 기존의 장인유저들만 하는 덱 정도로 인구수가 급감했다.

===# 스프라이트 #===
2레벨/2링크/2랭크 위주의 전개를 하는 전개 덱. 2레벨만 있으면 어느 덱과도 섞을 수 있는 유연성과 패 트랩 하나쯤은 맞아도 풀전개에 근접한 필드를 낼 수 있는 패 트랩 관통력이 특징이다. 스프 기믹이 잡아먹는 메인 덱 스페이스가 10장이 채 안 돼서 덱 스페이스가 널널하고, 2레벨만 있으면 줄줄이 특수소환 되는데다 자체적으로 또 2레벨 몬스터를 덱과 묘지에서 퍼올 수 있기에 다른 테마들과의 연계가 매우 쉽다.

가장 큰 강점이라면 증식의 G 이외의 패 트랩에 강하다는 점이다. 물론 스프라이트도 패에 따라 무한포영이나 하루 우라라 한 장에 전개가 막히는 경우도 있으나, 전개 파츠 하나가 자체 효과로 한 번 그리고 소재로 쓰여서 또 한 번으로 사실상 카드 한 장이 총 두 번 효과를 발동하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단순 무효화 한 장 정도로는 스프라이트의 줄줄이 전개를 막기 매우 힘들다.

그 대신 원핸드 초동이 제한적이며 증식의 G 착지점이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전개 루트가 필드에 존재하는 2레벨을 트리거로 패에서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며 이루어지기 때문에 첫 일소몹이나 기간틱을 자르는 플레이에 약하다.

24년 말 스프라이트 파생덱의 주류 구축은 이빌트윈과 트라이브리게이드 정도가 있으며, 이 중 파워가 강력하고 메이저한 구축은 트라이브리게이드 축이다. 이빌트윈 구축은 이빌트윈 테마의 인기 덕분에 랭크전에서 사용자를 종종 볼 수 있으며, 파워도 등반덱으로 쓰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반대로 트라이브리게이트 축은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사용자도 매우 적지만 현재 스프라이트 파생덱 중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있어 꾸준히 듀얼리스트 컵 in100을 배출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 싱크로 GS #===
싱크로 소환을 주축으로 사용하는 덱들이다. 싱크로 테마들은 대부분 부실한 후공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돌파하기 위해 공격권을 늘릴 목적으로 서로서로 특정 카드들만 빼가서 엔진으로 사용하거나 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특정 덱이라고 이름 붙이기 뭣하거나, 혹은 테마 단위로 볼 때 티어권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덱도 특정 카드 혹은 세트가 다른 덱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마나둠비서스=암리타라와 리프레이밍만 쏙 빠져서 싱크로 덱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다만 타 GS와는 다르게 특정 테마가 중심이고 다른 테마들이 용병으로 끼어들어가는 유형이 많다. 아예 GS 형식으로 힘을 주고 구축할 때는 보통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 카드의 투입 유무로 테마와 GS를 가르는 경우도 있다.

주로 사용되는 테마는 마나둠, 나츄르, 싱크론, 하얀숲, 센츄리온(유희왕) 등이 있으며 초중무사 엔진도 용병으로 투입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 센츄리온 #====
12레벨 싱크로를 주력으로 하는 미드레인지 덱. 몬스터를 지속 함정 취급하여 마함존에 둔 다음, 상대 턴에 전개하여 싱크로 소환을 하는 것이 덱의 주요 기믹이다.

움직임이 컴팩트하여 증식의 G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고, 니비루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아크실라가 후열의 카드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유했기에 마함존 견제에도 강하다. 다만, 프리메라나 레가티아에 무효계가 박히거나 싱크로 덱 특유의 부족한 후공 공격권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본래 센츄리온이 잘 사용하던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카이저 콜로세움이 금지되고, 서몬 리미터는 제한인 상태에서 실장되어 센츄리온의 파워를 의심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실장 후에는 메인 덱에 감마같은 다양한 패 트랩과 돌파 카드를 넣고, 엑덱도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이나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을 투입하였다.

특히 비스테드 기믹을 두껍게 가져가면서 후공 경쟁력을 많이 갖췄다. 당장 화염 카르텔 이외에는 티어권에서 비스테드 견제가 안 박히는 덱이 없으며, 화르텔 역시도 빌드 중간에 어둠 속성 몬스터를 섞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스테드가 유효 견제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자기 묘지를 찍고 나오는 경우에도 센츄리온 카드군들이 제외 카드 회수가 되기 때문에 큰 타격이 없으며, 아예 루벨리온과 실낙인까지 두껍게 투입하여 빌드 안정성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10레벨 싱크로인 플뢰르 드 바로네스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을 추가로 세우는 빌드 등을 활용해 환경에서 살아남고 있다.

===# 염왕 스네이크아이 ◇◇ #===
자괴를 반복하면서 어드밴티지를 불리는 운영 덱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의 파괴에도 반응하여 행동권을 얻는 게 특징이다. 6월 8일 로드 오브 디멘션을 통해 염왕의 급습 지원이 마듀에도 상륙하며 티어 덱으로 떠올랐다.

메인 덱 카드만으로 파괴를 반복하며 사이클을 굴리는 기믹 특성상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파괴를 트리거로 어드밴티지를 벌어오기에 파괴를 주 견제 수단으로 삼는 덱 상대로 상성에서 우위를 점한다. 다만 염왕 덱 자체의 주요 견제 수단도 파괴이기 때문에, 역으로 파괴를 통해 어드밴티지를 삼는 덱을 만날 경우에는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염왕 미러전이 그렇고, 이외에도 티아라멘츠유벨에게도 견제가 잘 안 박히는 경우가 많다.

스네이크아이 파츠의 여러 금제와 천배와 령수에게 불리하단 약점이 있어 이후 크게 파워가 떨어질 거라 추측됐으나, 저 두 덱을 제외하면 체급빨로 밀어붙일 수 있기에 여전히 강력하단 평가를 받는다. 2024년 12월 dc컵에서는 천배룡을 잡아먹기 위해 급부상한 순성을 오히려 잡아먹는 카운터덱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최대의 단점이라면 애매한 증식의 G 착지점이다. 자체적으로 파괴하고 특수소환 하는 것으로 어드밴티지를 벌어와서 이걸로 적을 견제하는 테마이다보니 G 착지점을 잡기가 꽤나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 WCS 예선에서는 다른 티어 덱인 R-ACE에 상성상 매우 유리하다는 점을 들어 최대 쉐어를 확보했었으며, 룰은 조금 다르지만 24년 월챔에서도 한 팀 빼고는 전부 염왕사안을 가져오는 등 팀 내 에이스의 1선 덱으로 선택받았다.

기본적으로 스네이크아이 혼합형을 사용한다. 다만 강한 초등들은 대부분 제재를 먹은 만큼, 비어 있는 자리를 다소 약한 초동인 우르카닉스 등으로 보완하는 구성이 많다. 천배룡 출시 이후로는 안 그래도 높았던 선공 고점을 더욱 높이면서 FTK를 하는 구축까지 등장하고 있다.

현재는 스네이크아이가 제법 강한 제제를 먹어, 초동이 불안정하다는 약점이 찔려 결과물에 큰 제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쉐어가 내려가 1티어에서는 물러난 상태. 이후 아자미나 파츠가 초동의 역할을 해줄 수 있긴하나 스네이크아이와 다르게 일소권 분배 및 덱스페이스의 난잡함을 문제로 역으로 스네이크아이에 밀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추가 지원의 레어도는 UR 4종이 배정되었고 통상적으로 들어가는 테마 내 UR의 숫자는 6~7장 정도[6]로 UR 카드의 종류에 비해서는 명시적으로 요구하는 UR 카드의 매수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스네이크아이의 혼합 구축으로 사용되는 이상 죄보+스네이크아이 파츠로만 7~9장의 UR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7] 스네이크아이를 만들지 않았던 유저들이라면 실질적인 가격은 매우 비싸다.

===# 진룡 ◆◆◆▼ #===
어드밴스 소환 중심의 테마로, 몬스터 대신 자신 필드의 지속 마법/지속 함정을 릴리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마스터 듀얼 초창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자체적인 체급 문제와 부스팅 카드의 금제로 티어에서 탈락했지만, 24년 12월에 진룡검황 마스터P와 드래고닉D가 동시에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환경권 덱과 겨루어 볼 수 있게 되었다.

덱 특성상 엑스트라 덱과 패트랩을 사용하지 않고, 각종 지속 함정들을 도배하여 상대를 억제하는 메타비트식 플레잉을 한다. 특히 필드의 몬스터 효과를 전부 무효화하는 지속 함정을 도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스킬 드레인에 더해 특수 소환과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으므로 일회쉬기, 제왕의 용격을 쓸 수 있고, 상대의 효과 발동에 대해 진룡의 효과가 발동하는 특성상 능력흡수석과도 궁합이 좋다. 그래서 스킬 드레인을 최대 10장까지 쓸 수 있다. 전신 아포피스로 비대상 무효화도 날릴 수 있는 것은 덤.

이밖에도 남는 자리에는 덱 압축 카드와 제왕 카드들을 투입하지만 티어권 끝자락에 있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드로우 카드가 많이 잘려 있는 상황이라 쓸 수 있는 카드는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갑부 고블린, 앤카모플라이트, 시간을 가르는 모르가나이트 정도로 한정된다.

마스터 듀얼은 전통적으로 마법/함정 카드를 견제하는 카드를 덱에 많이 투입할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후열에 마법/함정 카드를 도배하는 진룡은 메타를 찌르는 카운터픽으로 경쟁력을 가진다. 또 다른 마법/함정 중심의 덱인 메타비트, 루닉 등에게는 상성 우위를 점하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메타비트와 유사하게 후공 성능은 매우 처참하다. 그나마 천배룡이 선공을 넘겨주는 환경이고, 특수 소환을 억제하는 락덱이나 같은 함떡에게는 상성상 우위를 점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후공은 힘들다는 평이 많다.

초기부터 매우 저렴한 덱값을 유지하고 있다. 테마 내 UR 카드래봤자 진룡검황 마스터P 1종뿐이며, 그마저도 패말림의 위험이 있어 많아야 2장 넣는 게 전부인데다 제재 완화와 동시에 시크릿 팩이 추가되어 저격도 해볼 수 있다. 여기에 덱 스페이스의 대부분을 채우는 지속 함정 카드도 센서 만별 1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SR이며, 부스팅 카드인 갑부 고블린은 필수 카드도 아닌 데다 앤카모플라이트로 대체가 가능하다. 그래서 지속된 제재로 가격도 심하게 비싼데 경쟁력도 낮아진 메타비트 덱의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물론 메타비트 덱이 그렇듯 비대칭적인 기믹으로 경쟁력을 얻은 덱인 만큼 덱 자체의 체급은 현 시대 티어덱에게 밀리지만, 덱이 워낙 저렴하고 제재가 완화되자마자 대회 우승이나 최고 티어 인증이 바로 나올 만큼 최소한의 파워는 보장되어 있어 과거 엘드리치의 플레잉에 대응하는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비에게 권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린다. 자체적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운용 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확실한 강점이나 플레이스타일이 단조롭고, 엑스트라 덱을 단 한 장도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유희왕이라는 게임을 익히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 참기 ◆ #===
마듀에서 무제한인 참기 서큘러를 기반으로,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네오템피스트+a를 세우면서 후열에 참기초계승을 세트하고 사이버스 디세블룸을 묘지에 묻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덱이다. 상대 입장에서는 초계승으로 나오는 괴참기 라플라시안을 막지 못할 경우 라플라시안의 3제거 + 참기 다이어의 만능 퍼미션 + 디세블룸의 마함 퍼미션을 모두 상대해야 한다. V-LAN 히드라를 채용할 경우 전개는 복잡해지지만 고점이 더 올라간다.

최대 장점은 패트랩 내성. 일반적인 티어 덱은 패트랩에 의한 견제를 2번 정도 당하면 저점 빌드를 세우는 것도 매우 어렵지만, 참기는 사이버스 특유의 물량전개로 전개루트에서 패트랩을 2, 3장 정도 맞더라도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네오템피스트 정도는 세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특히 네오템피스트는 배틀 페이즈의 효과 발동을 봉쇄하기 때문에 2024년 10월 등장한 천배룡에게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하며, 덕분에 참기, 이그니스터, 사이버스 GS 등 사이버스 덱의 상대적인 티어가 크게 올랐다.[8]

그러나 하루 우라라나 뵐포에는 강한 내성을 지닌 것과 반대로, 증식의 G 등을 비롯한 특정 패트랩에는 거의 내성이 없다시피 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또 자신의 묘지에서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참기초계승이 빌드의 핵심이라, 무덤의 지명자, 비스테드, D.D. 크로우 같은 묘지 견제 카드에 매우 취약하고 이런 카드들이 유행하는 시즌에는 평가가 깎이기 때문에 환경을 좀 타는 덱에 속한다. 이후 2025년 1월 이후로 마루챠미가 상륙하면서 취약한 패트랩이 더 늘어났고, 2월에는 데먼스미스아자미나가 상륙하면서 명백히 상위호환이라 할만한 덱들이 우후죽순 늘어나 인기가 매우 식었다.

덱 가격이 꽤 싸다. 전용 UR 카드는 서큘러 3장에 달랑베르시안, 링크 디코더, 사이버스 디세블룸 정도만 구하면 끝이다. 사이바넷 마이닝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은 샐러맨그레이트 스트럭쳐에 수록되어 있으며, 파이어월 드래곤, 파이어월 드래곤 싱귤래리티 등은 덱의 파워를 높여주는 파츠이긴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카드는 아니다.

===# 티아라멘츠 ◇~◇◇◇△ #===
효과로 인해 묘지로 보내지면 격발하는 효과들을 주로 사용하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 묘지 덤핑을 핵으로 삼는 융합 몬스터 위주의 테마로, 유희왕 역사상 최강의 덱으로 유명하다. 마스터 듀얼에는 역대급 선제재를 받고 출시되었으나[9] 출시되자마자 단독으로 1티어를 꿰찬 것은 물론이고, 그나마 비빌 만한 2티어 덱조차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그래서 당시 환경에 티아라 파생덱과 티아라 저격덱[10]만 남기고 나머지는 죄다 멸종시킨 적이 있다. 실제로 0티어 문단은 이 덱의 위상으로 인해 만들어졌다.

지속적으로 많은 제재를 받았지만, 덱의 핵심인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가 생존해 있어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티아라멘츠는 덤핑 GS로 짠 후 카드가 잘 갈리기만 하면 고점이 하늘을 뚫기 때문에 덱 파워와 관계 없이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각각 나름대로의 구축 이유가 있다.[11]

일세괴까지 금지당한 24년 10월 이후에는 안정적인 전개 루트가 레이노하트 단 한 종 밖에 없으며, 통상적인 레이노하트 원핸드 전개 루트[12]를 타더라도 결국 카드가 잘 갈리지 못할 경우의 저점은 바닥을 친다는 구조적인 불안점이 존재한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여러 구축이 있어서, 사실상 티아라멘츠의 덱리는 이렇다 할 정형화된 리스트가 없다. 60GS도 있고, 라이트로드호루스(유희왕)를 섞는 리스트 역시도 제법 메이저하다.

데먼스미스 발매 이후로는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라는 확정 덤핑권을 손에 넣어 OCG에선 없었던 데먼스미스 티아라멘츠를 연구하는 움직임이 보였다. 다만 베아트리체를 소환할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티아라멘츠가 필드에 잉여 파츠를 많이 남길수 있는 덱이 아니라 데먼스미스와 기믹간 상성이 좋다고는 하기 힘들며, 데먼스미스 엔진에서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주로 채용하는 크샤트리라 용병 중 유니콘이 키토칼로스를 제외하면 덱이 고장나버린다는 심각한 약점 때문에 카운터를 맞고 있다.

===# 후완다리즈 ◆◆▼ #===
연속 일반 소환을 통해 빌드를 세우며 제외 기믹을 활용하는 특이한 컨셉의 비행야수족 덱으로 가장 큰 강점은 단판전인 마듀에서 구조적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마스터 듀얼의 환경에선 상대 덱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므로 범용적인 덱 구성이 중요한데, 제외와 어드밴스 소환이라는 특이한 컨셉을 가진 후완은 상대의 기믹은 카운터치면서 자신은 맞지 않는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상검과 더불어 강하면서도 저렴한 덱을 원할 때 많이 추천된다. 전개 루트가 정형화되어 있어서 플레잉 난이도도 쉽고, 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테마 UR은 3~4장에 불과하며 엑스트라 덱을 거의 쓰지 않으므로 재화가 모자란다면 잡카드 15장만 넣어서 굴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물론 이는 염가로 짜도 최소한의 덱 파워가 보장된다는 이야기일 뿐, 본격적으로 덱의 파워를 높이려면 상당히 UR이 많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선공 억제력을 높여 주는 해피의 깃털눈보라나 낮은 초동 안정성을 보완해 주는 스왈로즈 카우리를 복수매 투입하는 구축이 있는데 이 카드들이 모두 UR이다.

단점운 낮은 안정성. 후완 특유의 이기적인 기믹은 분명 장점이지만, 덱 기믹이 따로 노는 특성상 제재 대상으로 찍히기 쉬웠고 실제로 간접 제재를 굉장히 많이 당한 덱으로 꼽힌다. 특히 잘 써먹던 부스팅 카드와 차원계 카드들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랭크 환경에서 굴려 보면 체급이 밀린다는 후기가 많다.

허나 덱 가격이 저렴하고 난이도 또한 어렵지 않으며, 증식의 G를 무시하면서 차원계 카드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여전하기에 후공을 보완할 명왕결계파길항승부같은 카드만 넣어주면 최고 티어를 달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5. 4티어

환경에서 보이는 덱의 마지노선. 덱 파워가 상위권 덱보다 떨어지거나 금제 이력이 크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다보니 최소한 랭크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덱들이다. 따라서 패트랩 타이밍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상위권 덱과 비교하면 덱을 굴리기 불편해서 대회권에서 주요 픽으로도 고려되지 않아 입상 수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환경 변화, 금제 완화, 추가 지원에 따라 반등할 여지가 남아 있으므로 메타에 끼치는 영향이 전무하다고 볼 수는 없다.
===# 드래곤 링크 ◆ #===
전개에 특화된 바렛카오스 드래곤 카드들을 시작으로, 드래그니티/수호룡 등등 다른 전개에 특화된 드래곤족을 이용하여 전개를 하는 굿 스터프 덱이다. 기존에는 마이너한 편이었으나, 바렐엔드 드래곤이 출시되며 점유율이 높아졌고 비스테드가 등장한 이후 덱파워가 보강되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에서 OCG와 마스터 듀얼 양쪽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론 티어와 인기 모두 크게 상승했으나 이후 휘백룡 와이버스터의 금지로 환경권에서 잠시 퇴출되고 제한 카드로 완화된 이후부터 숨통이 트여 상위권의 장인 플레이어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구성 자체는 여러 테마를 드래곤족이란 공통점으로 엮은 덱으로 드래곤족 링크 파츠들만 사용한다면 사실상 전부 드링으로 묶여 불린다. 대체적으로 필수인 바렛, 드래그니티, 비스테드 정도를 제외하면 뭘 넣어도 무방한데 보통 40장은 덱 스페이스가 없어서 커스텀의 자유도가 떨어지나 60장은 여기에 드래곤메이드나 흑룡 등의 엔진도 추가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원핸드 전개가 용이하다는 것과 견제 및 아드 복구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전개 루트가 복잡하긴 하나, 카오스 테리토리 같은 원핸드로 바렐엔드 드래곤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이 나오고 패가 좋다면 여기에 추가로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같은 카드도 세울 수 있다. 여기에 비스테드 카드를 넣어 복낙인/마그나무트를 통한 아드 복구와 낙인의 야수/드루이드브룸을 통한 운영 싸움도 할 수 있으며 바렛 리차저를 이용해 바렐엔드나 어비스를 소생할 수 있는 등 전개덱 중 뚫렸을 때의 대책과 복구력이 강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휘백룡을 1장만 사용할 수 있다보니 선공 빌드의 결과물이 미묘한 편이다. 때문에 공격권이 많은 덱 상대로는 빌드가 뚫릴 위험이 있으며, 보통 이러한 단점을 비스테드로 보강하기에 비스테드가 억제력으로 작용하는 광암속성 덱 상대로는 고점이 나오지만, 광암속성이 없거나 별 상관이 없는 덱 상대로는 저점이 부각된다. 때문에 비스테드로 저격 가능한 덱이 많으면 티어 최상위권으로 올라가지만, 반대의 경우 최상위권 티어덱으로 치기에는 미묘해지는 등 상성에 민감한 편이다. 물론 비스테드를 빼더라도 강한 선공 빌드와 많은 공격권, 압도적인 복구 능력 덕에 메타 상성이 안 좋아도 해볼만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편이다.

선술한 40장과 60장 중 무엇을 채택할지에 대한 호불호가 다소 갈렸으나 휘백룡의 제한으로 인해 지금은 40장이 메이저한 편이다. 어차피 메인덱 UR은 마그나무트 1장, 루벨리온 2~3장과 용의 계곡 1장만 있어도 되고[13] 엑덱 UR은 죄다 범용이기 때문에 범용카드만 충분하다면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 루닉 ◇ #===
마법 카드로 이루어진 덱 파괴 덱이다. 상대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지 않고 제외하기에 재활용의 여지가 적은 덱 파괴로, 최종적으론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크게 깎고 이쪽만 어드밴티지를 수급하여 서렌더를 받아내거나 덱 파괴로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이 덱의 목표이다.

루닉 이전의 덱 파괴로 특수 승리를 노리는 덱들은 범용성이 부족하여 덱 리스트가 경직되어 있고, 다른 테마와의 범용성도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루닉은 카드들에 파괴, 무효 등 여러 효과들이 있고, 덱 파괴가 덤으로 붙어 있는 구조라서 의외로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을 쓸 수 있다. 가장 메이저한 구축은 상대를 방해하는 카드를 다량으로 투입한 메타비트 형식이며, 나츄르 등의 다른 테마와 혼합할 경우 전개덱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순수 루닉은 다른 테마와 혼합하지 않는 메타비트형 덱으로, 전개와 전투를 방해하는 지속마법/지속함정과 소수의 돌파용 몬스터만을 채용하여 상대의 덱을 전부 갈아버리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주로 어군센스로 불리는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어전시합, 센서 만별과 전투를 막는 평화의 사자, 싱크로 존 등이 들어가며 이들과 루닉 마법을 가져오기 위해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등의 드로우 부스팅 카드를 넣는다. 남는 자리에는 상위권 환경에 따라 초고대 생물의 묘지, EM 오홍의 마술사, 차원의 틈 등의 지속 마법/함정 카드를 골라 넣는다. 메인 몬스터는 선공 락을 강화하기 위한 인스펙트 보더마제스티 데블, 후공 돌파를 위한 아마노이와토, 라의 익신룡-구체형 정도만 취향에 따라 투입된다. 생명 단축의 패 금지 이후로는 용암마신 라바골렘도 고려 대상이 되었다.

다만 비전투 테마다보니 섞어서 쓸 범용 UR이 마땅치 않아 구축 가격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샘, 날끝, 후긴, 무닌 총 4종류가 UR이 되어 어떻게 타협하고 구축한다고 하더라도 단독 테마 카드로만 적어도 8장 이상의 UR이 필요하며, SR 카드의 비중 역시 높아 낙인 테마만큼은 아니어도 덱 값이 꽤 된다. 특히 제재를 당한 전적이 있다보니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카드들이 UR 등급에 배정 받은 상태지만 함떡 메타비트에 쓰이는 카드들은 그 애매한 범용성 때문에 테마 카드로 취급되지 않아 아예 수록 팩 자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픽뚫로 나오는 게 아니라면 직접 뽑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지금은 여러 방면으로 지속적인 제재를 당해서 자체 파워만 놓고 보면 탑 티어 덱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그 비대칭적인 테마 기믹 특성상 자체적인 파워보다는 '탑 티어 덱들이 얼마나 마법/함정 견제가 부실하냐' 혹은 '제외 기믹에 약하냐'가 티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도 24년 초반 기준으로 마함 견제가 매우 부실하고 차원계 기믹에 취약한 낙인이 탑 티어에 있어서 낙인과 매치업이 좋은 편인 루닉이 할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R-ACE가 1티어 덱이었던 시절에 역시 후열이 부실하다는 점을 노려 티어권이었던 전례가 있다.

이외에도 추리 게이트 구축에 소환수(유희왕)를 섞어 덤핑을 중심으로 한 4축 테마로 운용하기도 하고 후긴이 2레벨이라는 점에 착안해 스프라이트(유희왕)를 섞어 스프루닉을 굴리거나 후긴의 코스트로 신성수를 버리고 나츄르 엔진에 시동을 거는 나츄루닉 등이 주류 구축으로 떠올랐던 전례가 있으나 현재는 딱히 강점이 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 메타비트 ◇▼ #===
현대 유희왕에 몇 남지 않은 고전적인 구축의 덱으로, 인스펙트 보더, 번개왕,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등을 세워 상대의 소환과 전개 자체를 방해하면서 각종 마법/함정 카드를 도배해 필드를 유지하여 하급 몬스터로 비트다운을 하는 덱이다. 보통 환경에 마법/함정에 대한 견제가 헐거워질 때 주가가 오를수록 강해진다.

특히 마스터 듀얼은 단판제라는 특성상 덱에 마법/함정 견제 카드를 넣을 자리를 만들기 까다로운 탓에 보통 그 자리를 범용성 높은 패 트랩으로 채우는데, 메타비트는 주류 패 트랩을 잘 맞지 않으며 메타비트를 저격을 위해 마법/함정 견제 카드를 투입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 무난한 파워를 보여준다.

드로우 부스팅 카드의 금제가 강해진 만큼 지금의 메타비트는 카드 낱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져 0:1 교환이 될 수 있는 패 트랩조차도 거의 쓰지 않으며 턴을 길게 끄는 특성상 시간을 가르는 모르가나이트를 투입해 상대에게 타임어택을 강요한 후, 강한 락을 거는 하급 몬스터를 꺼내 게임을 하급 싸움으로 몰고 가면서 월경의 방패기계장치의 밤-클락 워크 나이트-로 타점 우위를 잡거나 상대 몬스터를 함정 카드로 치워버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부스팅 카드가 온전히 남아있던 초창기부터 꾸준히 살아남은 덱으로, 선공을 잡은 후 단독으로 강력한 락을 거는 하급 몬스터로 상대의 플레이를 차단하고 견제용 마법/함정을 깔아둔 뒤 누워버리는 게 전략의 전부라 플레이 난이도가 낮고 테마덱에 비해 구축 상 제약이 적기 때문이다.[14] 게다가 환경에서 많이 보이는 덱들의 공통점을 파악하여 이에 대응하는 카드를 투입할 수 있어 커스텀 자유도가 좋은 편이다.

단점은 메타비트에 쓰이는 카드는 대부분 UR로 측정되고 범용성이 떨어져 사전에 함떡덱을 장만해둔게 아니라면 값이 굉장히 비싸다. 여기에 굿 스터프+선공 중점 덱이라 후공 플랜은 완전히 배제하다보니 후공은 증식의 G, 디멘션 어트랙터, 길항승부같은 돌파계 범용 카드로 어느 정도 보완은 할 수 있지만 모르가나이트를 쓴다면 이마저도 한정된 플랜인 편이다.

여러모로 매 환경마다 대응하도록 구축하기 때문에 다양하면서 비대칭적인 플레이로 인해 경쟁력을 얻은 덱이며, 코나미의 금제도 굿 스터프에 강한 제재를 내리는 경향이 강해[15] 체급 자체는 현 환경의 티어 덱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렇기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화를 거친 뒤 피로도 없이 랭크전 등반을 할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호루스 ◇ #====
순수 구축의 호루스는 보통 메타비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특히나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울 거 세우고 배너티 룰러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등을 특수 소환을 막는 몬스터를 일반 소환 하여 이기적인 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다른 메타비트 덱에 비해 최대 3천이라는 시원한 타점이라 더욱 빠르게 결판낼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지만 메타비트 특유의 부실한 후공은 극복하지 못했다.

반대로 선공 메타비트가 아닌 파괴수카구야처럼 후공 카드를 잔뜩 집어넣고 No.100 누메론 드래곤으로 후공 원턴킬을 노리는 구축도 존재한다. 호루스 몬스터가 흑염신을 제외하면 4장이기에 No.90 갤럭시아이즈 포톤 로드,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성각천룡 에네아드 등으로 상대의 견제를 밟고 17000 공격력으로 공격하기 쉬워진 점이 기존의 괴구야와의 차별점.

가격적인 측면을 보자면 여타 환경권 테마들이 그러하듯 UR 4종으로 출시가 됐다. 그러나 흑염신은 용병 구축에서는 거의 채용하지 않으니 논외이고, 보통은 임세티 3장과 하피 1장이 고정적으로 채용된다. 왕의 관의 매수만 유동적으로 갈리는데, 전부 넣는다고 했을 때의 UR 매수는 총 7장으로 그렇게까지 비싼 것은 아니지만, 이 파츠들이 다른 덱에 통째로 용병으로 불려다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겉보기보다는 매우 비싼 파츠이다. 결국 기존의 덱에서 UR을 포함한 카드 몇 장을 들어내고 UR 7장을 넣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 불꽃성기사 #===
불꽃성기사는 장착 마법을 위주로 한 전개 덱이다. 일단 어떻게든 전사족 몬스터 2체를 마련해서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를 소환하여 전개를 시작한다. 덱에서 장착마법 덤핑 및 전사족 덱특소를 하고, 5레벨 싱크로 몬스터인 성검을 두른 왕희 안젤리카를 소환하여 대성검박물관 서치 및 불꽃성기사 덤핑을 한 뒤, 샤를 대제를 비롯한 추가 에이스로 빌드를 완성하여 상대를 견제하는 테마이다.

에이스 몬스터인 샤를 대제의 결정력이 매우 강력하고, 카운터 함정으로도 막지 못하는 초융합, 금지된 일적 등의 돌파 카드도 장착 마법 엔제링을 무리 없이 섞어 막을 수 있는 등 전열과 후열 모두 강력한 빌드가 나온다.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만큼 빌드를 완성하면 다른 전개 덱들과 비교해도 높은 확률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전개 루트를 숙지한 숙련자 기준으로도 빌드 완성에는 100초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시간 압박이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극전개 덱이 으레 그렇듯 후공 성능이 애매해 테마 이외의 전사족 용병 채용을 통한 공격권 확보로 보완해야 하는데, 그 용병들이 추가적인 말림패 투입을 요구하거나, 강한 디메리트를 거는 등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졸데를 핵심 전개 파츠로 쓰는 이상 말림패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장착 마법 카드를 여러 장 투입해야 한다는 점도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테마군 내에 확실한 원핸드 전개 파츠가 없다는 점, 40장 구축 기준 필수 파츠가 많아 덱 스페이스가 좁다는 점도 환경 최상위권 입성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덱 구축으로는 다른 덱처럼 패 트랩을 잡거나 막을 확률을 높이고 화염의 검사SR 베이고맥스같은 기본적인 원핸드 파츠만 넣어 40장으로 짜는 구축과, 스네이크아이미캉코 파츠를 욱여넣어 말림패 문제를 줄이고 어마무시한 양의 공격권으로 완막 빌드를 짜거나 상대를 돌파하는 60장 구축이 있다. 덱 스페이스가 넓지 않은 만큼 40장을 기본으로 하는 40장 중반에서 후반까지 구축도 있다.

UR 매수는 불꽃성기사 테마 내에서는 샤를 1장, 대제 2장, 이졸데 1~2장으로 많은 양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여기에 구희와 갓피닉스까지 더해 7장 정도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 덱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다.[16] 화염의 검사만 추가한다고 치면 유일한 UR인 극화염의 검사는 선택의 영역이고 이는 M.X-세이버 인보커 파츠나 비교적 UR파츠가 많은 스네이크아이, 미캉코 역시 마찬가지이다.
===# 샐러맨그레이트 ◆△ #===
화염 속성 사이버스족 미드레인지/운영 테마로, 스트럭처 덱 '버닝 스피릿'에 대부분의 파츠가 수록되어 있다.[17] 묘지 자원 회수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장기전 운영 능력이 특징으로, 2024년 5월 셀렉션 팩에서 지원 카드가 실장되면서 티어권에 합류했다.

이전부터 돋보였던 많은 초동은 물론 사이버스족 테마 특유의 전개력과 카운터 함정을 포함한 강력한 후열 견제와 자원 복구 능력, 여기에 하염의 구희의 조기 수록으로 최고의 상성을 보여줄 수 있다. 자체적으로 덱 스페이스가 넓다보니 패 트랩도 다량 투입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선 어전시합, 군웅할거 등의 필드 컨트롤 카드도 잘 써먹는다.

다만, 증식의 G나 원시생명체 니비루에 약하다는 것과 운영을 위한 전개 플레잉을 기조로 삼는 사이버스의 단점도 똑같이 공유하며, 견제기가 파괴 위주인 탓에 티아라멘츠 등 효과 제거를 어드밴티지로 바꿀 수 있는 테마에 약점을 노출한다. 때문에 초기에는 평가가 박했으나 Karmano[18]가 샐러맨그레이트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다른 대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축이 입상하면서 주목도가 올라갔다.

구축은 크게 레이디 디버거와 오브 파이어 축으로 나뉘지만 보통 서치 범위가 넓고 화염 속성 제약을 우회해서 범용 링크 몬스터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디버거 쪽이 주류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또한 일반 소환권이 잘리면 치명적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SR 베이고맥스를 투입하는데, 샐러맨그레이트는 3랭크에 미라지스탤리오라는 고성능 초동 전개 요원이 있어 막강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상위 환경에 안착한 이후부턴 메인 덱은 어느 정도 구축이 굳어지는 모양새지만 엑스트라 덱은 취향이 갈린다. 크게 엑스트라 덱에 샐러맨그레이트 파이로 피닉스를 2장 투입하고 코드 오브 소울의 효과로 상대 턴에 파이로 피닉스를 전생 링크 소환해 상대 필드를 모조리 밀어버리는 구축과, 파이로 피닉스를 포기하는 구축이 존재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엑스트라 덱을 다른 카드로 보충한 뒤 레이징 피닉스를 3장 투입한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장점을 보인다. 스트럭처 덱을 구매하여 밑 바탕을 만들 수 있고 지원 카드가 UR로 배정되었지만 보통 1장만 사용하는 덱리스트가 많아 생각보다 평이한 덱값을 보여줘[19] 값싼 사이버스 덱의 경쟁력이 애매해진 현재 꽤 괜찮은 대체재가 나오게 되었다.

상위 티어덱에 비해 체급이 밀리고 있었으나 2024년 10월 천배룡의 출시로 메타에 격변이 일어난 후, 신의 심판, 신의 통고 등 카운터 함정을 욱여넣은 구축으로 환경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샐러맨은 선공을 잡으면 단발 패트랩 탱킹이 준수한 반면 후공이 많이 취약한 편인데 천배룡 덕분에 선공을 받는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카운터 함정이 천배룡 상대로 훌륭한 대책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 크샤트리라 ◇◇▼ #===
8월 10일 셀렉션 팩인 "레이지 오브 카오스"에서 펜리르를 위시한 다크윙 블래스트 출신 카드들과 라이즈하트까지 총 7종의 카드가 출시되었고, 10/10에 "플레임 오브 퓨리"를 통해 어라이즈하트를 비롯한 추가 지원을 받아 완성되었다.

주로 15년 전의 파워카드인 사이칼리에어고즈를 한 장에 압축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크샤트리라 펜리르를 비롯해서 단독 파워로 승부를 보는 테마로, 회수 방법이 극히 제한적인 뒷면 제외를 메인 기믹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 덱의 주요 카드를 저격하여 어지간한 덱들을 죄다 기능정지 시켜버릴 수 있다. 여기에 에이스 카드인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의 소환 난이도 대비 억제력은 유희왕 역사 전체를 뒤져봐도 찾기 힘든 수준이며 비정규 소환을 거쳐도 모든 효과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프리페어를 통한 소생 난이도가 매우 낮다. 심지어 전개 난이도가 높지 않고 카드 한 장 한 장의 밸류가 높다는 점 덕분에 듀얼 피로도가 낮아 판수로 밀어붙일 수 있는 랭크전은 물론 듀얼리스트 컵의 환경에 따라 조커로 쓰일 정도로 인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테마 내 원 핸드 파츠가 육세괴와 유니콘뿐이라 안정성이 낮으며 이 부족한 안정성을 차원의 틈, 디멘션 어트랙터 등의 차원계 카드로 보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테마에 있는 퍼미션은 상황을 타기 때문에 크샤트리라가 해결하지 못하는 효과는 범용 카드로 해결해야 하는데 심지어 내성까지 없어 광역 제거계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전개나 운영 난이도가 쉽고 차원계 카드를 쓰기에 묘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덱에게 매우 강한 편이지만, 그렇기에 매판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승점을 챙겨야 하는 사설 대회나 듀얼리스트 컵 2nd에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인다.

크샤트리라 파츠의 가격 때문에 덱값이 매우 비싸다. 앞서 출시된 스케어클로티아라멘츠를 통해 세괴 - 하트 - 하트 강화형 몬스터는 전부 UR로 나올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었고, 펜리르는 워낙 강력한 용병이다보니 이 쪽도 UR이 크게 이상하진 않았다. 그러나 여기에 유니콘과 파피야스까지 UR로 출시되어 테마 내에만 UR이 무려 6종[20]에, 매수조차도 최대치를 넣는 것이 정석이라 테마 내 UR카드를 10장 이상 요구한다.

크샤트리라 유니콘의 준제한 이후로는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 핸드 파츠가 제재된 것이 예상 이상으로 치명적이라 처음엔 호루스까지 가미하여 7,8랭크 엑시즈 GS로 노선이 변경되었으나 지금은 패 사고가 높은 카드를 최대한 배제한 채 메타비트와 비슷한 방향성으로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 펜듈럼 GS ◇◇◇△ #===
펜듈럼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카드군끼리 묶어 사용되는 덱이다. 자괴를 반복하여 어드밴티지를 쌓고, 이를 통해 결과물을 세우는 전개 덱의 유형을 띈다. 주로 룡검사, 마술사, 초중무사, 환주, 벨리언츠, 마제스펙터 등이 파츠로 사용되며 이 중 몇몇은 개별 덱으로 작동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전개 덱의 고질적인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 선공 빌드는 매우 강력하지만 후공 돌파 능력이 매우 부실하다. 또한 펜듈럼 덱들은 전통적으로 패트랩이나 무덤의 지명자 등의 패트랩 케어 카드들을 다량 투입하기가 힘들어서, 선턴 전개를 하더라도 상대 패트랩에 저지받거나 하는 경우가 잦다.

25년 초 유행하는 것은 보통 룡검사 주축으로, 폭룡검사 이그니스터P의 효과가 턴 제약이 없는 점을 노려 폭발적인 전개를 수행하며 룡검사 마제스티P의 효과로 원하는 필드 마법을 하나 서치해올 수 있다. 다만 잘 사용하던 마법족의 마을이 금지되어 강점이 크게 옅어졌다.

덱 가격은 매우 비싼 편이다. 대부분의 테마에서 핵심 카드들만 빼오는데 마스터 듀얼 내에서 특정 테마의 핵심 카드나 초동 카드는 레어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필연적으로 UR 범벅의 리스트가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전부터 펜듈럼 소환은 그 자체만으로 범용성이 낮고 마이너하여 파츠를 가진 유저도 적다보니 시도하기 전에 덱 값을 보고 구축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 마술사 #====
펜듈럼 덱 답게 아드 회수 및 서치로 몸집을 불려나가는 전개 덱이다. 커스텀의 가짓수가 매우 많은데, 마스터 듀얼 초기부터 존재했던 초기형 EM마술사를 비롯해 패왕문의 마술사를 채용하는 패왕 마술사, 크샤트리라를 투입한 2회 펜소를 하는 펜에볼 마술사, 증식의 G 착지에 좀 더 신경을 쓴 천룡혼 마술사, 패말림을 줄인 환주 마술사 등 커스텀이 많다.

펜듈럼 덱 특성상 순수 구축은 ‘최소‘ 2핸드를 전개 패로 요구하는 데다, 호감패도 은근히 있기 때문에 말림이 심하다는 불안점이 있다. 환주 지원이 출시되며 드디어 원핸드가 가능해졌지만, 환주를 섞을 경우 강력한 후열인 자독의 마술사시공의 펜듈럼그래프를 포기하고 대부분의 견제를 전열에 의존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환주 출시 이후에는 1핸드가 가능한 환주 축과, 패말림이 있지만 강력한 후열을 지닌 필드를 구축할 수 있는 순수 마술사 두 종류로 덱리스트가 양분되고 있다. 패왕문의 마술사도 환주와 어느 정도 섞이면서 실적을 내고 있는 중.

===# 퓨어리 ◆△ #===
초동과 기믹을 동시에 담당하는 메모리 속공 마법으로 퓨어리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엑시즈 소환으로 진화시킨 뒤 속공 마법을 엑시즈 소재로 넣는 것으로 점점 진화하여 전열을 구축시킨 뒤 플레잉을 주도하는 운영 덱이다.

그렇게 기믹을 풀어나가 완성된 엑스퓨어리 누아르는 테마의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는데 엑시즈 소재가 5개 이상이면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매우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연속 덱 바운스가 가능해 대부분의 덱 상대로 매우 강력한 억제력으로 기능한다.

설령 어떠한 방법으로 치워지더라도 마이프렌드나 스트리트가 있으면 소재로 사용된 아드와 몬스터를 복구할 수 있고, 그렇게 턴을 받은 뒤엔 소재를 쌓은 퓨어리 엑시즈 몬스터로 턴킬을 내거나 턴킬에 실패해도 그 위에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얹어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패트랩에 저항력이 있어서 패트랩을 맞더라도 패 상황에 따라 우회루트를 짤 수 있고, 특히 증식의 G를 맞아도 착지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스트레이 퓨어리 스트리트가 대상 내성을 주기 때문에, 대상 지정 효과가 많은 메타에서는 상대의 견제를 대부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빌드가 서기 전까지는 꽤 취약한데다 대부분의 패 트랩에 저항력이 있을 뿐 완전히 흘리기는 힘들어서 패트랩을 제대로 맞으면 확실히 빌드가 약화된다. 어드밴티지 복구 능력도 의외의 허점이 있어 슬리피메모리의 드로우 부스팅이나 마이프렌드의 회수 효과는 상대 턴에 발동하기에 턴킬에는 무력하며, 마이프렌드가 깔려 있지 않다면 원핸드 전개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의외로 탑드로 싸움에 약한 편이다.

상당히 저렴하다고 여겨지는 테마로,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UR은 통상적으로는 9장 정도[21]이나 나머지 메모리와 메인 덱 퓨어리 몬스터들이 전부 N/R등급이며, 엑스트라 덱도 SR카드의 비중이 높아 상당히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다. 다만 그와 별개로 덱의 운용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2024년 10월, 퓨어리를 대놓고 저격한 테마인 고블린라이더가 상륙했다. 하지만 퓨어리가 1티어가 아니며 단판 특성상 작정하고 저격하러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가끔 운 없이 만나는 경우 정도만 생길 뿐 입지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았다.


[1] 리틀 솔저즈 3, 파나틱스 2, 판타직스 2[2] 후완다리즈, 크샤트리라, 메타비트는 금제 이력이 크고 엑소시스터는 세운 빌드가 카드 1~2장에 허무하게 견제가 다 날아갈 정도로 자체 체급이 미묘하다.[3] 게다가 령수는 듀얼 링크스에서 티어덱이었던 적이 있어서, 듀얼 링크스에서 활동하던 령수 장인 유저들이 소문을 듣고 마스터 듀얼로 넘어오는 장면이 확인되기도 했다.[4] 25년 1월에 천배룡 분기 령수의 승률 통계가 나왔는데, 승률이 무려 56%대에 달했다. 이 정도 승률이 나왔던 덱은 티아라멘츠 이후 처음이고, 사실상 천배룡 분기의 정답에 가까운 탑덱이었다는 것이 통계로 증명되었음에도 워낙 랭크 개체수가 적다 보니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특기할 점이다.[5] 그나마 오프라인 환경과 달리, 특수 소환을 이미 한 시점에서 다시 특수 소환을 실행하려 할 경우 효과 대상으로 잡히지 않아 룰을 어길 일은 없다.[6] 기린 2, 포닉스 1~2, 염왕신수 가루도닉스 1, 성염왕 가루도닉스 1, 이터니티 1[7] 포프루스 1, 플랑베르쥬 1, 화톳불 2, 디아벨스타 1~3, 원죄보 1, 죄사악 1이 주류 구성이다.[8] 성능은 순수 참기보다는 사이버스GS 쪽이 좀 더 낫다고 평가되지만, 전개가 복잡하기 때문에 랭크에서는 일반적인 참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더 많다.[9] 버밀리온 디클레어러와 이시즈 파츠 중 무도라를 제외한 3종이 사전에 제재를 받았으며 선금제로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일세괴=페를레이노는 제한, 메이루 / 셰이렌 / 허프니스는 준제한으로 출시되었다.[10] 묘지 활용이나 특수 소환 자체를 틀어막는 덱들이다. 후완다리즈, 엑소시스터, 묘지 메타 카드를 투입한 루닉이나 메타비트 등이 있다.[11] 대표적으로 레볼루션 싱크론이나 초융합을 주력으로 쓰는 순수축이 있다.[12] 레이노하트로 셰이렌이나 허프니스를 덤핑한 뒤 효과로 키토칼로스 소환 - 키토칼로스로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덤핑 - 티크샤의 효과로 덤핑 - 키토칼로스로 티크샤 소생 - 키토칼로스 자체 덤핑+티크샤 소환 유발로 덤핑으로 총 8장 덤핑. 해당 루트로만 총 11장을 덤핑하게 된다.[13] 심지어 비스테드 파츠는 준 범용 취급인데도 시크릿 팩으로 저격이 가능하다.[14] 예를 들어 엘드리치와 루닉의 경우, 메타비트 형식으로 구축하기는 하나 고유의 테마 기믹이 존재하는 만큼 메타에 잘 맞는 필드 컨트롤 카드와 테마 기믹이 충돌할 여지가 존재한다. 그러나 메타비트는 아예 기믹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냥 메타에 맞는 필드 컨트롤 카드를 죄다 집어넣으면 완성된다.[15] 다만 메타비트를 직접적으로 제재한다기 보단 메타비트에서 쓰이는 카드가 다른 테마에서 쓰일경우 제재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인스펙트 보더를 루닉에 넣기 시작하자 얼마 못가 제한으로 격상되었으며 대체 카드였던 승령술사 조겐은 순성진염룡 알비온을 이용해 소환할 수 있다는 점으로 넣은 결과 금지 카드가 되었다.[16] 특히 갓피닉스 기어프리드의 경우 레거시 팩에서 등장하는 UR이기에 미리 뽑아둔 사람이라면 더욱 부담이 내려간다.[17] 이 스트럭처 덱은 사이바넷 마이닝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이 포함되어 사이버스 덱을 만들 생각이라면 2통 이상 구매가 추천된다.[18] 직전 듀얼리스트 컵 2연속 1위 유저[19] 주류인 디버거 축 기준, 테마 내 UR 요구치가 오브 파이어 1, 레이징 피닉스 3으로 단 4장이다. 파이로 피닉스는 어차피 레이지로 상대 턴에 4파괴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취향의 영역이다.[20] 육세괴, 라이즈하트, 어라이즈하트, 펜리르, 유니콘, 파피야스[21] 마이프렌드 3, 슬리피메모리 3, 엑스퓨어리 누아르 2, 에퓨어리 누아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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