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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라크 동북부에 거주하는 튀르크계 민족.2. 분포 및 문화
이라크에서 아랍인(이라크인), 쿠르드족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소수민족으로 키르쿠크 등 이라크 쿠르디스탄 인근에 주로 많이 거주한다 #, #. 인구는 이라크에서 약 10%를 차지하며, 2백만 또는 3백만으로 추정된다. 1947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수니파가 약 5만 명, 시아파는 4만 2천여명 정도였다.[1] 그 외 일부 기독교 신자들도 있다.서오구즈 튀르크족에 속하나 아랍인 및 쿠르드족들과도 혼혈 및 문화적으로서 일부 동화되기도 했기에 아랍어 및 쿠르드어 회자들도 있다.
3. 역사
역사적으로 이들은 7세기 아바스 왕조 시대 지금의 이라크 일대로 이주해온 천 명의 튀르크 민족들로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본격적으로서 등장하는 시기는 셀주크 제국으로, 이 때 많은 오구즈 튀르크인들이 메소포타미아 북부에 이주했다. 그 외 호라즘 제국이 몽골 제국에게 망하면서 메소포타미아로 도망친 오구즈 튀르크인들, 훗날 오스만 제국 때 메소포타미아로 이주해온 오스만 튀르크인들도 있었다. 오늘날 이라크 북부에 있는 이라크 투르크멘인들의 조상은 오스만 제국 때 이주해온 오스만 튀르크인들의 후손으로 여겨지고 있다.1932년 이라크 왕국 독립 이후 이라크에서는 쿠르드족과 이라크 투르크멘에게 법적으로 동등한 지위를 주었다. 그러다가 1958년 이라크 제1공화국으로 아랍 사회주의 쿠데타 이후 '투르크멘(투르코만)'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으며, 사담 후세인이 통치했던 바트주의 이라크 시기에는 아랍화 정책으로 인해 문화적으로서 일부 아랍화되기도 했다.[2]
1994년 또는 1995년부터 이라크 투르크멘 전선(ITF)이 나타났으며 2003년 이라크 전쟁 때 키르쿠크 일대를 점령하기도 했었다. 이 때는 이라크 본토의 아랍인들과도 갈등이 있었던 것은 물론, 이라크 쿠르디스탄과의 갈등이 심해져서 쿠르드족과의 분쟁이 잦았다 #, #. 그러나 제2차 이라크 내전 때인 2014년에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폭정에 저항했으며 #, 저항하기 위해 쿠르드족과 동맹을 맺기도 했었다. 또한 튀르키예인과 혈통이 비슷하기에 쿠르드족 및 isis와의 분쟁 시기에는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05년에는 적지 않은 이라크 투르크멘인 출신 정치인들이 선출되기도 했다.
4. 주요 인물
5. 관련 문서
[1] 일부 알레비파도 포함.[2] 심지어 쿠르드족과 비교하면 더 안습인게, 사담 후세인이 박해했던 쿠르드족은 이 시기에 자치라도 받았지만 이라크 투르크멘에게는 그조차 없었다.[3] 보슈냐크계 튀르키예인, 이라크 투르크멘 혼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