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 스페인인 | 포르투갈인 | 바스크인 | 이탈리아인 | 루마니아인 | |
불가리아인 | 그리스인 | 알바니아인 | 튀르키예인 | 슬로베니아인 | ||
크로아티아인 | 세르비아인 | 몬테네그로인 | 마케도니아인 | 보스니아인 | ||
몰타인 | 보슈냐크인 | 세케이인 | 산마리노인 | |||
※ 현존 민족만을 표기 | ||||||
※ 다른 지역·국가의 민족 둘러보기 | }}}}}}}}} |
튀르크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2px" | 민족 | |||
<colbgcolor=#f3feff,#649298> 보편 튀르크 | <colbgcolor=#f3feff,#649298> 시베리아 | 돌간인 | 쇼르인 | 알타이인 | 사하인 | 유고족 | 차탕족 | 소요트 | 출름 | 토파 | 투바인 | 하카스인 | ||
킵차크 | 노가이인 | 바시키르인 | 발카르인 | 우룸인 | 카라임 | 카라차이인 | 카라칼파크인 | 카자흐 | 쿠만 † | 쿠미크인 | 키르기스 | 타타르 (립카 타타르 | 크림 타타르) | |||
카를루크 | 우즈베크 | 위구르 | |||
오구즈 | 가가우즈인 | 살라르족 | 시리아·이라크 튀르크멘 | 아제르바이잔인 | 카슈카이족 | 튀르키예인 | 투르크멘 | 페체네그 † | 호라산 튀르크 | |||
아르구 | 할라지인 | |||
오구르 | 불가르 † | 아바르 † | 추바시인 | 하자르 † | |||
국가 및 지역 | ||||
독립국 | 북키프로스 (미승인) | 아제르바이잔 |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 튀르키예 | |||
자치 지역 | 가가우지아 | 나흐츠반 |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 | 사하 공화국 | 신장 위구르 자치구 |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 | 일리 카자흐 자치주 | 알타이 공화국 | 추바시야 공화국 | 카라차예보-체르케시야 공화국 | 카라칼팍스탄 |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 타타르스탄 공화국 | 투바 공화국 | 하카시야 공화국 | |||
다수 거주지 | 이란령 아제르바이잔 | 바잉울기 | |||
사회문화 | ||||
언어 | 튀르크어족 | |||
신화 | 쾨로을루 신화 | 텡그리 신앙 | |||
외교 및 사상 | 범튀르크주의 (튀르크어권 국가 기구) | 범투란주의 |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 | 남아제르바이잔 분리독립 | }}}}}}}}} |
1. 개요
우룸인은 크림 반도 출신 그리스인 및 그리스인으로 동화된 고트족들의 후손이다. 근세 크림 타타르어와 유사한 튀르크어족 언어 우룸어를 사용하던 크림 반도 출신 그리스인들을 지칭한다. 중세 크림 반도의 테오도로 공국이 멸망한 후 잔존한 정교도 그리스인 및 고트족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크림 칸국의 지배를 받는 동안 그리스어와 크림 고트어는 예배용으로만 사용하고 생계 활동에는 크림 타타르어를 말하는 과정에서 생긴 언어가 우룸어이다.[1] 우룸이라는 말은 튀르크어로 동로마 제국을 뜻하는 Rum에 접두사 u가 붙은 것이다.2. 역사
테오도로 공국이 오스만 제국에 의해 정복당한 뒤, 크림 고트족과 그리스인, 카라임 유대인이 튀르크화되면서 크림 고트족과 그리스인은 우룸인이 되었지만, 예배에서만큼은 그리스어와 고트어를 사용했다.18세기 크림 칸국이 러시아 제국에 정복된 이후 예카테리나 대제는 이들을 그리스인의 후손으로 간주했고 “러시아가 그리스를 계승한다.”는 프로파간다 과시용으로 오늘날 우크라이나에 해당하는 아조프 해의 북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후 우룸인들은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에게 대부분 동화되었다.[2] 현재는 우크라이나인 중 일부가 자신의 조상 중 그리스계가 있었다 아는 정도라고 한다. 이 지역 역사가 여러 민족이 거쳐가는 과정이 워낙 복잡다단하다보니 별로 특이할 것 없다 생각하는 듯 하다.
서유럽에서 한동안 궁금해하며 찾아다니던 크림 고트족은 크림 칸국 지배기를 거치며 우룸인에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크림 타타르어의 세 가지 방언연속체 중에서 우룸어는 그리스 정교회 기독교도, 크림차크어는 유대인, 카라임어는 카라임 유대인에 의해 사용되었는데 크림 반도 내 고트족과 그리스인 모두 서로 종교가 같은 소수자인 입장에서 동화되기 쉬운 환경이었다.
조지아 내 그리스인 중 일부가 우룸인 출신이다. 많은 수가 2차 대전 이후 소련을 탈출해 그리스로 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