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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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FF1E9><colcolor=#835D4E> 이미숙 李美淑｜Lee Mi-sook

출생	1960년 4월 2일 ([age(1960-04-02)]세)
출생	충청북도 단양군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본관	덕수 이씨 (德水李氏)
가족	여동생, 아들 홍필원^(1987년생), 딸 홍유진^(1991년생)
학력	서울삼광초등학교 (졸업) 신광여자중학교 (졸업) 신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불교
데뷔	1978년 제3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
링크

1. 개요2. 배우 활동3. 출연 작품

3.1. 드라마3.2. 영화3.3. 뮤직비디오3.4. 광고

4. 수상 내역5. 논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3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사람이며, SBS 개국 이후 처음으로 열린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의 여우주연상도 수상하였다. 이순신의 후손이다.

2. 배우 활동

고교 3학년이던 1978년, 제3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 출전.인기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다.[1] 데뷔 초반에는 대부분의 신인들이 그렇듯이 단역으로만 출연했다. 그렇게 한동안 작은 역할만 맡다가 이미숙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선배 강부자에 의해 드라마 '마포나루'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인기를 얻게 된다. 또한 1979년 영화 '모모는 철부지'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차세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2]

이후 1980년대에 영화에서는 원미경, 이보희와 드라마에서는 원미경, 정애리와 더불어 1980년대 트로이카로 군림하게 된다. 그러나 데뷔 초기에는 원미경보다는 인기에서 떨어지는 배우로 인식되었다. 그런 와중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인기를 구가하였고, 영화에서도 중박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거두는 편이었다.[3] 즉, 초대박은 터뜨리지는 못해도 늘 본전 이상은 꾸준히 유지했던 셈. 이렇게 2인자의 자리를 누리던 와중에 원미경이 스캔들로 하차하게 되면서 이미숙은 황진이에서 주연을 맡게 되어 2인자의 자리에서 벗어난다.[4] 1983년에는 유지인, 정윤희의 뒤를 이어 여배우 수입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화 '고래사냥'

이런 와중에 1984년도에 영화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1984년에 상영한 고래사냥이 그 해 관객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있지만 1970년대 트로이카로 유명한 유지인과 함께 출연한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에서 유지인보다 더 부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이후 1986년에 뽕, 내시, 겨울나그네 등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각각의 영화를 성공시켰다. 뽕에서는 토속적인 에로미를 보여 줬다면, 겨울나그네에서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청순미를 보여 줬다. 내시는 2세대 신트로이카인 장미희 출연의 황진이와 동시상영을 했지만, 황진이가 워낙 재미없었던지라 이미숙의 내시가 흥행으로 황진이를 이겼다.[5]

이렇게 절정을 맞던 시절에 성형외과 전문의인 홍성호[6]와 1987년에 결혼을 하지만, 이혼 이후 연예계에 복귀하였다.

2018년 이후 후술할 논란의 여파로 한동안 활동이 없었으나, 2022년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으로 오랜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rowcolor=#835D4E>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79		마포나루
1979		고독한 관계
1980		달동네		[7]
		노을
		필녀
		축복
		부부
1981		옛날 나 어릴 적에
		안녕하세요	은희
		포옹
		여인열전 장희빈	장희빈
1982		여인열전 황진이	황진이
		미련	강연희
		이용익	명성황후
1983		저 별은 나의 별	몽실
		다산 정약용
		겨울 해바라기
1984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장녹수
		그리워
		물보라	창희
1985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옥섬
1987		불새	현주
1988		은혜의 땅	은혜
1989		상처	하영
1990		어미
1991		고개숙인 남자	백정란
1992		여자의 방	나경선
1993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안정숙
1994		도깨비가 간다	민강지
1995		엘레지	민지숙
1997		달팽이	정윤주
1998		베스트극장 - 반가사유상	딸
1998		짝사랑	화련/영자
1999		퀸	황춘복
1999		남의 속도 모르고	전남자
2002		고독	조경민
2005		사랑공감	강희수
2006		위대한 유산	고아라
2008		에덴의 동쪽	양춘희
2009		자명고	왕자실
2010		신데렐라 언니	송강숙
2010		웃어요 엄마	조복희
2011		천일의 약속	오현아
2012		사랑비	김윤희
2012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이들자
2013		최고다 이순신	송미령
		빛나는 로맨스	정순옥
		미스코리아	마애리
2014		아이언맨	윤 여사
2014		장미빛 연인들	정시내
2016		질투의 화신	계성숙
2017		사랑의 온도	유영미
2017		돈꽃	정말란
2018		기름진 멜로	진정혜 / 미스터리한 여인(김선녀)	[8]
2018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민자영
2022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함광전
2022		법대로 사랑하라	이연주
2023		패밀리	마연림 / 나비
2023		완벽한 결혼의 정석	차연화
2024		눈물의 여왕	모슬희

3.2. 영화

<rowcolor=#835D4E>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80	모모는 철부지	말자
1980	불새	은영
1981	이 깊은 밤의 포옹
	가슴깊게 화끈하게	도도해
	이런 여자 없나요
1982	내가 사랑했다
1983	야생마	루치아
	엑스
	이상한 관계
1984	외박
	밤이 무너질 때
	그대 눈물이 마를 때
	고래사냥	춘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오목/수인
1985	바람난 도시
1985	졸업여행	미선
1986	뽕	안협집
	겨울나그네	다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내시	자옥
1987	거리의 악사	서하
	유정
	두 여자의 집	오유경
1998	정사	서현
2000	단적비연수	수
2001	베사메무쵸	영희
2002	울랄라 씨스터즈	조은자
2003	...ing	김미숙
2003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조씨부인
2008	뜨거운 것이 좋아	김영미
2009	여배우들	이미숙
2013	배꼽	혜경
2015	특종: 량첸살인기	백국장
2018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치과원장	특별출연

3.3. 뮤직비디오

홍자 - 어떻게 살아 (2019)

3.4. 광고

코리아나 화장품 (1990~1991) - 무려 초대 광고모델이었다. 이후 채시라로 교체.

4. 수상 내역

<rowcolor=#835D4E>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인기상
1979년	TBC 연기대상	신인상	마포나루
1981년	제17회 한국 연극영화예술상 [A]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불새
1981년	MBC 방송연기상 [10]	TV부문 신인상	여인열전 - 장희빈
1982년	MBC 방송연기상 [10]	TV부문 여자주연상	여인열전 - 장희빈
1984년	제23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제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20회 한국 연극영화TV예술상[A]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986년	제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뽕
1986년	제3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	뽕
1987년	제26회 대종상	심사위원특별상	두 여자의 집
1987년	제34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주연상	두 여자의 집
1993년	SBS 스타상 [12]	드라마부문 연기대상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1998년	제3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달팽이
1999년	제1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정사
	제7회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정사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퀸
2001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단적비연수
2003년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200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에덴의 동쪽
2011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특별연기자상	천일의 약속
2013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최고다 이순신
2014년	MBC 연기대상	여자 황금연기상	장미빛 연인들
2017년	MBC 연기대상	주말극 여자 최우수 연기상	돈꽃

5. 논란

2009년 장자연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정황이 2012년에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전 MBC 기자)로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

2019년 1월 김용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장자연사건과 관련해 이미숙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문건을 제보받아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밝혔는데 이미숙이 이번 사건에 연루되었다며 주장하였다. 해당 동영상 1 해당 동영상 2

2019년 3월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한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가 "죽음으로 몰고 간 그 분이 죄의식없이 버젓이 배우의 삶을 살아가는데 분노가 치민다"라고 언급하면서, 이 배우가 톱스타급 모 선배로 장자연 리스트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다만 윤지오는 '이미숙'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미 네티즌들이나 방송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었던 그 배우가 맞다라고 인정하면서 큰 파장이 다시 불거지게 되었다. CBS 김현정 뉴스쇼 미방송 인터뷰(영상) CBS 김현정 뉴스쇼 미방송 인터뷰(기사 글)

그리고 2019년 3월 18일, 디스패치에서도 이미숙이 장자연 사건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장자연과 이미숙의 관계를 조명했다. #

현재 이미숙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 여론 수위가 높아지고 있지만 당사자는 아무 대응을 하고 있지않다.

또한 이미숙은 2019년 2월부터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출연 중이다.

2019년 3월 22일 디스패치는 장자연 사건의 배경에 이미숙이 있다는 의혹을 다시 한 번 제기했다. #

논란이 커지면서 그동안 침묵했던 이미숙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다"고 말하며 "장자연의 죽음을 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고 장자연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건의 영향인지 출연중이던 '오늘도 배우다'에서 하차했고[13] 출연예정이였던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도 하차했다.

하지만 윤지오는 사기를 칠 목적으로 장자연 사건을 이용하고 온갖 거짓 증언을 하였다는 의문도 제기된다.

이 논란의 여파로 홍자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걸 제외하면 한동안 뚜렷한 활동이 보이지 않다가 2022년이 돼서야 간신히 복귀했다.

2022년 9월 21일에 고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이미숙을 소송사기 혐의로, 윤지오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1] 당시 이미숙은 자신이 당연히 1위에 입상할 줄 알고 자신만만하게 출전하였으나 세련되고 말도 잘 하는 한 여학생을 보고 기가 죽었다고 회상했다. 그 여학생이 1위로 입상한 동갑내기 원미경. 원미경은 이후 곧바로 TBC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승승장구한다. 반면에 안기상 수상자 이미숙은 한동안 단역을 전전하였으나 원미경을 보며 자기도 저 자리에 오를 거라고 다짐하게 된다.[2] 물론 당시는 2세대 트로이카가 절정을 맞던 시기라 흥행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당시 준수한 흥행 성적을 보여 주고도 트로이카에 묻힌 여배우로는 김영란이 있었다. 이와 반대로 청춘의 덫에서 유지인과 공연한 원미경은 오히려 신인임에도 주목을 받았다.[3] 정애리는 대중적인 인기에서는 이미숙보다 더 많았지만, 영화에서의 흥행작이 전무하여 현재에는 이보희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4]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던 게 황진이에서 맡은 배역의 차이였는데 이미숙은 황진이의 주연이었지만 원미경은 이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것.[5] 그래도 장미희의 황진이는 지루한 내용 치고는 상당한 흥행을 했다. 당시 장미희는 깊고 푸른 밤의 성공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만약에 황진이가 내용상으로도 당시의 입맛에 맞게 야하게 각색되었다면 황진이가 압승했을 가능성이 높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6] 방송에 패널로 자주 나오던 치과의사 홍지호의 형이다.[7] 언론 통폐합으로 TBC가 폐국된 다음날 KBS1에서 방영되었다.[8] 1인 2역[A] 現 백상예술대상.[10] 現 MBC 연기대상. 1978~1982년까지 이 명칭을 사용했다.[A] 現 백상예술대상.[12] SBS 연기대상의 전신. 당시에는 드라마부문과 예능부문을 합쳐서 시상하다가 1996년부터 지금의 SBS 연기대상으로 변경.[13] 제작진은 하차한 건 아니라고 못박았지만 하차 후 얼마 안 가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했기 때문에 하차라고 보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