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밍 페이의 주요 수상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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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밍 페이 Ieoh Ming Pei | |
[[프리츠커상|{{{#white 1983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 |
본명 | 貝聿銘(Bèi yùmíng) |
Ieoh Ming Pei(I.M. Pei) | |
출생 | 1917년 4월 26일 |
중화민국 북양정부 광저우 (現 중화인민공화국 광둥성 광저우시) | |
사망 | 2019년 5월 15일 (향년 102세) |
국적 | [[중화민국 북양정부|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건축가 |
모교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건축학 / BArch) 하버드 대학교 (건축학 / MArch) |
수상 | AIA 금메달(1979) 프리츠커상(1983) RIBA 로얄 금메달(2010)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 Praemium Imperi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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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세기의 주요한 건축가 중 한 명. 1983년 프리츠커상을 수상. 현대 건축의 역사에서 이름을 남긴 거의 유일한 중국인. 이후 미국 국적을 취득해 중국계 미국인이 됐다. 2012년 왕슈가 중국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정통파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장인이기도 하다. 현재도 건축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매우 많은 존경을 받는 인물.2. 생애
페이는 광저우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국은행의 은행장이었는데, 이러한 인연 때문인지 나중에 홍콩 중국은행 타워는 이 사람이 설계하게 된다.홍콩 중국은행 타워. 중국은행이 발권하는 홍콩 달러의 도안이기도 하다.
18살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건너간다. 건축을 때려치고 공돌이가 되려 MIT로 편입했지만 담당교수가 건축을 하라고 매달리는 바람에 건축을 다시 하게된다. 하버드에서 근대 건축의 4대 거장중 하나라 평가받는 발터 그로피우스 밑에서 공부, 석사학위를 받고, 뉴욕의 부동산업자 윌리엄 제켄도프 밑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사무소인 페이 콥 프리드 앤 파트너스를 설립한다.
주로 보스턴을 중심으로 많은 기념관과 종교시설 등 굵직한 건축물들의 설계를 담당하며 탄탄대로를 달리는 그의 경력이었지만, 보스턴에서 손꼽히는 건물인 존 행콕 타워를 설계하면서 휘청거린다. 많은 설계 실수로 점철된 이 건물 덕분에 폭풍처럼 까이고, 그의 회사는 당분간 해외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존 행콕 타워의 유리가 끊임없이 깨지자 나무로 임시방편을 마련한 사진이다.
이러한 페이를 단번에 부흥시킨 프로젝트가 다름아닌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의 크고 아름다운 유리 피라미드다. 예상대로 파리지앵들에게 폭풍 까였지만[2] 어쨌든 지금은 그의 작품과 파리, 그리고 루브르를 상징하는 구조물로 남아 있다. 이후 뉴욕 주재 한국 대표부 건물도 디자인하여 호평을 받았다.
1979년에 AIA 금메달과 1983년에 프리츠커 상 수상 이외에도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자서전을 집필한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건축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은 전부 다 받았다." 게다가 2019년 페이가 타계했을 때 그의 나이는 102세로 어마어마한 천수까지 누리다 갔다.
3. 평가
사실상 모더니즘과 인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근성가이로 볼 수 있다. 모더니즘 건축의 시초도 주역도 아니었지만, 빛나는 마지막 주자라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은 "건축은 삶의 한 부분이여야 하지 모더니스트 포스트모더니스트 같은 말로 장난치는거에는 관심 없다" 는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물론 본인 말과는 상관 없이, 그의 건축은 전형적인 모더니즘 건축이다. 논리적이며 단순한 기하학적인 형태를 선호하며, 철저한 기능과 무장식, 무국적인 느낌을 추구한다. 루브르의 피라미드가 기하학적으로 단순한 것도 페이의 스타일과 일치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