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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코메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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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2022년2.2. 2023년2.3. 2024년
2.3.1. 쿄엔전쟁2.3.2. 종전 이후

1. 개요

이치죠 코메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행적

2.1. 2022년

2022년 1월 22일자 총집편 영상에서 쿠레바야시 지로와의 격돌이 예고되었다. 지로 본인조차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다.'라고 하는 걸 보면, 지로에게도 난적이었던 모양.

2022년 1월 23일 공개된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구절편의 후지미야가 지아게[1](기획부동산)를 하기 위해 쿠레바야지 지로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식당에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 비열한 영업방해행위를 했고, 그걸 보다못한 지로가 그들을 참교육하는 와중에 후지미야가 보스역할로 등장하여 최루스프레이로 지로의 시계를 빼앗고 구절편으로 지로를 공격한다. 그러자 갑자기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이치죠가 등장하여 인간의 도리[2]를 모르는 것들은 죽여버려야 한다면서 후지미야를 린치하여 불구로 만들어버린다. 이치죠는 결과적으로 지로를 구해주게 되었고, 이미 지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눈치였으며, 쿠가가 자네와 승부를 내겠다면서 벼르고 있는 말을 전하고 퇴장한다. 이치죠가 지로에게 눈을 씻으라고 물병을 건네서 지로는 눈을 씻어내고 이치죠와 후지미야의 전투를 전부 지켜보게 되었는데, 지로는 이치죠의 교활함・기술・스피드・파워가 차원이 다르다며 매우 놀라워 한다.

2022년 2월 26일 영상에서 등장. 가족을 이유로 손을 씻겠다며 쿄고쿠구미를 어렵사리 탈퇴한 벳푸 형님이 한달도 되지 않아 이전부터 원한이 있던 한구레에게 살해당하자, 쿠가는 범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러자 갑자기 쿠가 앞에 이치죠가 나타나서 '벳푸형님에게 은혜를 입은 건 쿠가 너 뿐만이 아니다'라며 본인도 복수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는 주범인 한구레 탄바와 그 따가리 나나미가 있는 장소에 쿠가와 같이 가서, 이번엔 두 자루의 롱나이프를 꺼내 나나미를 무력화시키고 주범 탄바는 쿠가가 제압한 후 사가라에게 넘겨 탄바는 사가라의 음습한 고문으로 전신의 뼈가 부러지고 내장파열로 사망. 그렇게 쿠가, 이치죠, 사가라 세 사람이 힘을 합쳐 벳푸 형님의 복수를 완수한다.

2.1.1. 텐케이전쟁

2022년 1월 14일 영상에서 아모우구미의 하야미 타이키가 밝히길, 본인의 실수로 인해 이치죠와 아모우구미키타오카 류타와 격돌했다고 한다.

그리고 2022년 3월 15일 그 이야기의 전말이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등장한다. 시마인 코쿠엔가이에서 마약을 팔던 브라질 마피아 조직원들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뒤에 아모우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이 키타오카의 이름을 댔기 때문에 그를 주모자로 인식하고 숙청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때마침 코쿠엔가이에 있는 바에 나타난 키타오카를 습격하게 된다.

알고 보니 키타오카와 브라질 마피아 간의 무기 거래에는 쿠류가이를 제외한 시마에 마약을 팔아도 되겠냐는 내용이 있었고, 영어 회화가 미숙했던 키타오카는 무심결에 OK라고 답해버린 것이다. 브라질 마피아 입장에선 아모우구미의 승락을 얻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쿄고쿠구미 입장에선 명실공히 시마 침공행위였던 것.
하하, 키타오카 군. 극도한테 증거가 어디 있어?
키타오카는 이를 몰랐기 때문에 브라질 마피아의 은밀한 의도에 놀아난 것이지만, 어떻게 보면 본인이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탓에 일어난 일이기도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키타오카는 일단 진정하고 말이라도 들어보라는 태도를 취하지만 이미 진정할 생각 따윈 전혀 없는 이치죠는 단칼에 거절하고 키타오카를 죽이려 든다.
裏路地に/洟垂れ小僧/即死かな
뒷골목에서/코찔찔이 애송이/즉사하겠네
키타오카 살해 전 그에게 바친 진혼의 센류
이에 키타오카가 맞서지만 상대는 그 이치죠, 가망이란 없었고 키타오카는 순식간에 쓰러지고 만다. 이치죠는 키타오카를 살해하기에 이르고, 이는 양 조직간의 전면 대전쟁으로 이어진다. 이 싸움의 자세한 내용은 키타오카 류타 항목 참조.

2022년 4월 3일 영상에 등장하여 이가라시 부두목에게서 재차 당부의 말을 듣는다. 이가라시 부두목 왈, "아모우구미의 키타오카를 없애버렸으니 당연히 보복이 올 것이며, 그 대상은 지시를 내린 조장과 실행한 이치죠 네가 될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절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임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단단히 이른다. 그에 이치죠는 항상 각오하고 있다는 대답을 한다. 그리고 4월 6일의 예고에서 스나가 히사야에게 습격을 받았음이 밝혀졌다.

2022년 4월 17일 영상에 등장한다. 아모우구미에서 가장 먼저 보복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기에,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습격이 염려되니 잠시라도 몸을 숨겨야 하는 게 아니냐면서, 쿠가가 이치죠를 걱정하는 발언을 한다. 그에 이치죠는, "내가 왜 숨느냐?"면서 언제 어디서든 습격이 들어오면 응전할 뿐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이치죠는 덧붙이길, 키타오카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사제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었다면서, 약간의 위화감을 느꼈음을 털어놓는다. 쿠가는 그에 대해 시마를 어지럽히는 행위였기에 용서할 수 없었고 죽이는 게 마땅한 것 아니었냐는 반응을 하지만, 이치죠는 (자초지종에 대해) 상호간 아무런 대화도 없이 다짜고짜 동료를 잃은 아모우구미의 심정도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몸을 숨기거나 도망가지 않고, 복수를 하러 습격하는 아모우구미의 도발 정도야 언제 어디서든 받아주는 게 맞는 것 아니겠냐고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모우구미는 전원 오는 족족 도리어 내게 당할 뿐이지만 말이야."라면서 이치죠는 자신의 전투력에 대단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에 대해 쿠가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이치죠는 안그래도 지금 굉장히 강한 놈에게 쫓기고 있다면서, 한 명은 아모우구미의 스나가 그리고 또 한 명이 있는데 영 기척을 읽을 수가 없다고 한다. 스나가와의 격돌은 이미 예고된 바이나, 또 다른 한 명이 누군지는 현재 불명이다.[3] 그 이후 총집편 영상에서 아모우구미의 하야미가 소개하길, 현재 스나가 형님과 함께 쿠도 형님이 같이 짝을 이뤄 움직이고 있다고 했기에, 또 다른 한 명이 쿠도일 가능성이 커졌다.

2022년 4월 22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납치되었던 친구 사이죠를 구출하고 돌아가던 길에 지로는 우연히 이치죠와 마주친다. 이치죠가 예전에 지로를 구해준 적이 있기에 지로는 예의바르게 이치죠를 대하고, 쿄고쿠구미에서 '쿠가의 선배'격인 인물로 확실히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치죠도, 어디까지나 '일반인'이고 자신과는 적대관계가 아닌 지로에게 친근히 대한다. 무슨 생각에선지 이치죠는 갑자기 지로에게 '풀 맥스 파워 펀치'로 세 번 자신을 때려달라고 한다. 지로는 이치죠에게 아무런 원한도 없었고, 이치죠가 도의에 어긋하는 행동을 하는 야쿠자가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던 듯, 자신은 갑자기 풀파워 주먹질은 못한다고 좋게 거절했으나, 이치조가 머리까지 숙여가며 간곡하게 부탁하기에 어쩔 수 없이 그에 응한다. 그러나 이치죠는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더욱 붉게 변한 머리의 지로의 풀파워 펀치를 세 번이나 전부 피한다. 단순히 피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피하면서 급소에 정확히 나이프를 찔러넣는 모션까지 보여준다. '음. 보인다. 이 정도면 충분히 찌를 수 있어.'라고 말하는 건 덤. 즉, 이치죠는 규격 외의 스피드와 파괴력의 펀치를 지닌 지로를 상대로 연습을 하며 자신의 격투 센스를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던 것. 지로는 자신의 공격이 전부 무위로 돌아가자 저 정도면 무적이 아니냐면서 그 어느 때보다 놀란 눈치. 사실 이치죠 같이 격투 센스 뿐만이 아니라 무기 사용에 달인인 이들과 지로가 맨주먹으로 싸워서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판에서 이치죠 형님이라고 부르는 건 덤. 그리고 4월 23일 그가 염려했던 상대인 아모우구미의 스나가 + 쿠도와 일전을 벌인다는 예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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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스릴! 미안하지만 오늘 내 별자리점은 1위! 경동맥을 물어뜯어주마!
보복을 위해/납셨구나 좀비맨/죽는 건 그쪽
2022년 4월 23일 영상에서, 그 장절한 혈투가 공개되었다. 이가라시 부두목은 쿠사카 조장에게 아모우구미의 타겟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치죠에게도 몸을 잠시 숨길 것을 명령하나, 이치죠는 도리어 자신이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적들이 들러붙을 것이니 조장도 더 안전하시지 않겠냐고 한다.[4] 따라서 이치죠는 평소와 다름없이 시마를 순찰하고, 또 순찰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계약을 맺고 보호비를 지불하는 업소들을 잘 지켜줄 수 있으며 한구레나 다른 조직으로부터 시마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 평소라면 쿠가가 이치죠와 행동을 같이 하나, 쿠가가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므로 노지마가 호위 역할로 대신 같이 행동한다. 그렇게 변함없이 순찰을 하던 중 뒷골목에서 아모우구미의 쿠도 키요시스나가 히사야를 맞닥뜨리게 된다. 이치죠는 자신의 작전대로 노지마를 쿄고쿠구미 본부에 돌려보내[5] 재빨리 지원군을 불러오게 할 생각이었고 2대 1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강함에 자신을 보이는 이치죠였으나, 그런 이치죠의 각오를 보고 오히려 노지마가 분기탱천하여 도끼를 꺼내 쿠도에게 달려든다. 이치죠는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노지마를 제지할 생각이었으나, '존경하는 형님을 홀로 버려두고 나만 내빼다니, 같이 싸우다 죽는 게 낫잖습니까!'라는 노지마의 포효를 듣고 이치죠도 생각을 고쳐먹고 스나가를 상대한다. 오늘의 별점은 1위라는 스나가의 도스 공격을 굉장한 동체시력으로 전부 피한 후, 도리어 스나가에게 롱나이프 두 자루로 여러 군데 칼침을 놓는다. 그러나 스나가도 야생동물같은 움직임으로 단 한번의 치명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스나가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좁은 골목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스나가의 배후를 취하고 끝장을 내려는 순간, 스나가가 특기인 '노 룩' 사격으로 반격하자 무위로 돌아가고, 스나가는 한층 더 빠른 스피드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공격하려는 순간, 운세에서 경계하라고 했던 빈 병을 밟는 바람에 균형을 잃어서 역으로 이치죠의 참격에 중상을 입는다. 한편 노지마는 경험과 실력부족으로 쿠도의 도스가 무릎이 쪼개지듯 제대로 박혀서 단번에 무력화. 쿠도는 목숨까지는 취하지 않겠다며 노지마를 살려주고 이치죠와 스나가의 결투에 가세한다. 자신의 피를 보고 더욱 광분하는 광견처럼 스나가는 부상을 입기 전보다 더욱 스피드를 가속하여 이치죠를 몰아붙이고, 쿠도까지 가세하여 이치죠는 점점 수세에 몰린다. 스나가는 '극도라면 이 상황을 비겁하다곤 하지 않겠지?'라고 하고, 쿠도 역시 '이봐 형씨, 나 역시도 셀 수 없을 만큼 일 대 다수의 전장을 헤쳐왔다. 변명따윈 하지 말라고.'라고 한다. 스나가가 이치죠의 심리를 뒤흔들어 놓는 기만전술을 펼치고 그로 인해 이치죠는 영점 몇 초의 찰나의 빈틈을 보이자 쿠도는 그걸 놓치지 않고 이치죠의 복부에 도스를 깊숙히 찔러넣는다. 이치죠도 지지 않고 쿠도의 복부를 찔렀으나, 쿠도는 평소 본인의 방침대로 복대를 단단히 감고 있었고 급소도 비켜갔기에 전투 속행에 문제가 없을 정도이고 이치죠 쪽이 훨씬 중상을 입는다. 이치죠가 보기에도 비슷하게 중상을 입었을 것이라 보여지는 쿠도와 스나가를 앞에 두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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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난 아직 살면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어. 진짜는 지금부터다. 제 실력 발휘/두 자식 한꺼번에/지옥에 직행.[6]
본인이 죽어도 스나가와 쿠도 둘 중 하나는 같이 데려갈 결심을 한 듯한 이치죠. 그 절체절명의 순간 쿠가와 무구루마가 현장에 달려오고, 무구루마는 즉시 스나가의 등을 베어버린다.[7] 형세가 불리해진 것으로 판단한 쿠도와 스나가는 그 즉시 퇴각한다.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으나 이치죠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겨우 건진다.[8] 사실상 이치죠의 패배.

2022년 5월 10일 영상에 등장한다. 코쿠엔가이에서 세력을 확장하던 라이징과 쿄고쿠구미의 충돌은 필연. 쿠가는 라이징의 협박에 굴복해서 보호비를 라이징에 바치기로 한 업소를 하나씩 찾아가 라이징 조직원들을 일일이 제압하면서 원상복귀를 시키고 있었다. 이치죠는 한 달은 절대 안정을 해야 한다는 의사 말을 무시하고, 시마를 순찰해야 한다면서 중상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주일만에 퇴원하여 시마를 지키기 위해서 애쓴다. 그런 와중에 쿠가가 라이징의 2대 보스 죠가사키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몇 번 합을 겨루나, 의외로 죠가사키는 이권을 도로 가져가라면서 깨끗하게 철수한다. 그러나 그것은 계략으로, 많은 변호사 비용을 써서 형무소에서 빼낸 폭탄마 츠다(津田)를 이용해서 한 번에 쿄고쿠구미를 궤멸시키기 위해 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 죠가사키는 부비트랩이 설치된 트럭을 쿄고쿠구미 본부에 처박고, 습격이라고 생각한 쿄고쿠구미의 말단이 트럭 문을 열자 그대로 대폭발. 말그대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라이징의 무리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현장에 있던 노지마・쿠가・이치죠 등이 전부 폭발의 충격으로 날아가서 벽과 바닥에 패대기쳐지고 자빠져 있었으나, 놀랍게도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이치죠가 일어나서 쿠도에게 당한 상처가 벌어져가면서도 라이징의 조직원들을 장검으로 도륙한다. 츠다가 권총을 꺼내들고 이미 서있는 게 기적인 상태의 이치죠를 겨누고 총을 발사하나, 이치죠는 집중력만으로 그걸 피하고 두 발 째를 발사할 여유도 주지 않고 츠다를 일격에 끝장낸다. 그러나 이미 죠가사키는 현장에서 내빼서 사라지고 없는 상태.

이 폭탄 테러로 쿄고쿠구미는 인명 피해를 입었다. 쿠가와 노지마는 경상이나 말단 사제 2명이 사망하고, 무리하여 전투를 벌인 이치죠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로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즉, 쿄고쿠구미는 아모우구미와 대전쟁 중인 상태인 것을 라이징이 잘 파악하고 기회를 노리다 옆구리를 찌르듯 습격해서 주요 전투력이 삭감되는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된 것.

놀랍게도 2022년 5월 11일자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 등장한다. 시점은 라이징에 의한 쿄고쿠구미 폭탄 테러 사건의 전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몇 주 전 사타케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카페에 우연히 도플갱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똑같이 생긴 야자와(矢澤)가 손님으로 온다. 두 사람은 처음 서로 마주 보고 매우 놀맀을 정도. 그 날 이후로 카페에 매우 자주 오던 야자와가 어느 날 자신의 집으로 사타케를 초대하고, 사타케는 야자와가 대접해준 커피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야자와의 집 냉동고에 갇혀 동사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노지마가 사타케를 발견하는데, 노지마는 신분증을 보고 사타케를 야자와로 오인하여 사타케를 린치하기 위해 쿄고쿠구미의 지하실로 납치한다. 알고보니 야자와는 쿄고쿠구미 산하의 대부업체에서 고액의 채무[9]를 지고 갚지 못하게 되자 그 대부업체 사장까지 살해한 인물이었다. 그런 인물로 자신을 오인하자, 사타케는 필사적으로 자신은 야자와가 아닌 사타케 히로후미라고 항변하고, 이치죠와 노지마는 한참을 위협하더니 끝내 믿어준다. 쿄고쿠구미로서는 그 야자와를 찾아내어 돈을 뱉게 만들어야 해서 야자와를 찾고 있었고, 야자와는 자신과 닮은 사타케를 이용해 죽은 것으로 꾸미려 했던 것. 정말 야자와일 수도 있어 이치죠와 노지마가 위협까지 하면서 사타케를 다그쳤고, 사타케는 끝까지 항변했기에 믿어준 것이다. 진실이 밝혀지자 사타케는 야자와에 대해 약간의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보내졌다. 이치죠는 그 덕분인지 사타케 행세를 하는 야자와를 쉽게 붙잡아 베링 해 대게잡이행을 선사해줬다.[10]

이후, 이치죠는 사타케에게 문안을 와 미안하고 감사하다면서 쿄고쿠구미의 본부에 정식으로 초청한다. 이치죠의 기세에 눌려 마지못해 승락한 사타케는 본부로 찾아갔다가[11] 도착 직전에 다이너마이트를 잔뜩 실은 트럭이 쿄고쿠구미의 본부에 맹돌진해서 충돌하고 대폭발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5월 11일자 영상에서 밝혀진 바대로, 그 트럭 폭탄 테러는 라이징의 소행. 사타케는 겨우 정신을 차리자 폐허에서 혼자 걸어나오는 죠가사키를 목격하고 스마트폰으로 그의 사진을 찍는다. 사타케는 나중에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다. 이번에는 비교적 경상. 사타케의 언급에 의하면 쿄고쿠구미는 보복을 위해 경찰에는 라이징에 대한 어떤 진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시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경찰에 제출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이 한 장의 사진이 이 테러 사건을 크게 움직이는 키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2022년 6월 12일 영상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아모우구미의 스나가・쿠도와 대결했을 때 입은 중상이, 라이징 죠가사키의 폭탄 테러와 습격에 의해 더욱 악화되어 상당히 오랜 기간 입원할 수 밖에 없었고, 겨우 회복하여 복귀한다.
파일:Screenshot_20230204-140142_YouTube.png
부두목... 이 은혜, 평생을 걸쳐 갚겠습니다... 부디 이 이치죠의 목숨, 쿄고쿠구미를 위해 써주십시오...
자신이 입원해 있는 동안 이가라시 부두목이 단신으로 아모우구미에 가서 목숨을 건 사죄와 함께 항쟁 종식 협상을 하고 왔고, 그 모든 것은 쿄고쿠구미의 미래와 부하들, 특히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였음을 깨닫고, 이가라시 부두목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사죄와 함께 그 은혜를 평생에 걸쳐 갚겠다고 선언한다.

2.1.2. 종전 이후

그리하여 이가라시가 만장일치로 새 조장으로 추대되고, 신생 쿄고쿠구미가 활동을 개시한다. 그러나 마침 그 타이밍에 이치죠의 동기였으나 그의 성공을 시기해 각종 사고를 일으키고 파문당한 키무라(木村)가 시마인 코쿠엔가이에서 대형 절도 사건을 일으킨다. 경찰에서도 키무라를 주범으로 지목하고, 뉴스에서도 '전 쿄고쿠구미의 조직원 키무라'라고 보도해버리는 바람에, 아무리 현재는 관계가 없는 전 조직원이 일으킨 사건이라 할지라도 쿄고쿠구미의 이름이 거론되는 바람에, 코쿠엔가이에서 쿄고쿠구미의 평판은 땅에 떨어지고 만다. 이에 쿠가가 이가라시 조장에게 그 키무라를 직접 잡아서 경찰에 넘기자는 묘안을 내놓는다. 이치죠는 한 때 동기가 일으킨 사건을 직접 마무리하겠다는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키무라의 절도단을 직접 습격하여 자신의 손으로 키무라를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경찰에 끌고가서 넘겨버린다.[12]

2022년 6월 14일에는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쿠가 코테츠와 함께 등장한다. 본디 코쿠엔가이에서 오랜 세월 찻집[13]을 운영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아마키(天城) 아주머니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아들을 훌륭히 키워왔고, 아들인 케이타는 장성하여 대기업에 취직한다. 그러나 그 케이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마키 아주머니는 오랜 세월 보호비[14]를 내오던 쿄고쿠구미의 이치죠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치죠는 쿄고쿠구미 관리하의 대부업체에서도 폭행과 협박에 못 이겨 케이타가 고액을 빌린 것을 알아내고 추적하여, 결국 전 폭주족 출신에 질이 좋지 않았던 직장 동료 사카모토가, 폭주족 시절 보스에 해당하는 선배 요시무라에게 끌고가서 고액의 채무를 지우고 폭행 끝에 살해해서 암매장을 했다는 것까지 알아낸다.

그러나 그 리더격인 요시무라가 경찰 고위 간부의 아들이었기에[15] 직접 움직이기 힘들자 그 정보를 이쥬인에게 넘기고 아마키 아주머니에게도 이쥬인을 찾아가게 주선한다. 의뢰를 받아들인 이쥬인이 움직이려고 할 때 앞에 나타나[16], '처음에 우리 쿄고쿠구미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이쥬인 나리에게 다 떠넘기고 아무런 도움이 돼 주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된다'면서 악인 그룹을 숙청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한다. 이쥬인은 의외의 요청이라면서도 '생각해보면 쿄고쿠구미 녀석들도 멘쯔가 상할 일이겠다'면서 흔쾌히 허락하고, 반드시 이걸로 처치하라면서 불산이 흘러나오도록 설계된 나이프를 건넨다. 그러면서 이쥬인은 '우리들의 일은 실패를 결단코 용납 못 한다'면서 악인들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겠는가라고 이치죠를 매서운 눈으로 쏘아보며 다짐을 받는다. 이치죠는 움츠러드는 법도 없이,[17] '일을 그르치는 경우는 할복할 각오가 되어 있으니' 걱정 마시라고 한다. 이쥬인은 '자네 정도 되는 사나이라면 야쿠자가 아니더라도 대성할 텐데...' 라고 하자, 이치죠는 '아모우구미와의 항쟁에서 현 조장(이가라시)에게 목숨을 빚졌기에'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쿄고쿠구미에 목숨을 바치겠다고 한다.[18] 그래서 경찰 상층부의 자식인 요시무라는 이쥬인이 처형하고, 그 졸개들은 이치죠가 약속대로 불산이 발린 나이프로 베어 극심한 고통속에서 죽게 만든다.

2.1.3. 쿄라전쟁

2022년 9월 16일 영상에서 등장한다. 라이징과 피로 피를 씻는 대전쟁 와중에 쿄고쿠구미의 주요 전력들이 빈사상태인 현재, 온전하고 완전한 전투력의 상태로 등장하여 이가라시 조장의 암살을 꾀하던 라이징의 타카죠 렌타로아키모토 시로를 저지한다. 우미세가 중상을 입은 상태로 이가라시 조장을 지키면서 분전을 하고 있는 와중에 기가막힌 타이밍이 롱 나이프 두 자루를 들고 현장에 도착하여 타카죠와 아키모토를 몰아붙이고, 그들은 바이크를 타고 도주한다.

2022년 10월 18일 키도 죠이치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5년전, 텐노지구미가 1차 관동 침공을 획책했을 때, 오오타케 노리후미[19]키도 죠이치로아사쿠라 쥰에게 도쿄에 가서 소규모 조직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제일 먼저 하나에구미(花江組)가 키도와 아사쿠라의 손에 궤멸되었고, 하나에구미가 궤멸되면서 코쿠엔가이에 있는 소규모의 조직인 히라타구미(平田組)가 다음 타겟이 되었다. 얼마 후, 키도가 히라타구미를 습격했을 때, 당시 히라타구미와 동맹관계를 맺고 있던 쿄고쿠구미의 이치죠가 나타나 키도와 격돌했다고 한다.

키도와 이치죠의 대화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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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 요즘 히라타구미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오사카 출신 바보냐?
엉? 뭐꼬? 니는
관동을 노리고 있는 텐노지구미 놈이군, 죽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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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온 바보 한 마리를/박멸해주지
윽수로 빠르네! 오래간마에 할맛 나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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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윽수로다가 재밌네! 오래간마에 불타오를라 칸다!
너 완전 재미없거든. 쳐죽여주마.
오라오라오라! 살점이 전부 다 사라지 간데이! 누가 슈하스쿠가!
겁나 빠르네/살점이 없어진다/아야야야야
두 사람의 전투력은 호각의 양상을 보이며 서로 한치도 물러나지 않고 베고 베이길 반복한 결과, 발밑에 피의 웅덩이가 생겼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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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뭐꼬... 갑자기 캄캄해진거 같지 않나...?
키도, 너 언제부터 셋으로 늘어났냐?

상호간에 치명상은 피했지만 두사람 모두 출혈이 심해서 거의 동시에 정신을 잃었기에 결과적으로 무승부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도 교활했던 오오타케 부두목은 키도와 아사쿠라를 발탁하여 중책을 맡겼던 것으로, 두 사람이 살아돌아온다면 그걸로 잘된 것이며, 죽더라도 복수를 명분으로 관동 침공을 할 수 있기에 일석이조의 계획이었다고 본인 입으로 밝힌 바 있다.

2022년 11월 4 ~ 6일, 쿄라전쟁의 최종장으로서 죠가사키 켄시와 사투를 벌인다.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2022년 11월 4일자 영상에선 자신이 고용한 탐정을 통해 어머니의 위치를 파악한 죠가사키가 류오쵸의 낡은 아파트로 향하고 있을 때 죠가사키가 차에서 내리는 걸 목격한 사코가[20] 죠가사키의 위치를 쿠가에게 알리게 되고 쿠가가 그곳에 제일 가까이 있던 이치죠에게 이를 보고하면서 쿄고쿠구미의 최강전력인 이치죠가 본격적으로 출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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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군/오늘 제삿날이다/죠가사키 놈
2022년 11월 5일자 영상에선 어머니를 만나고 온 죠가사키가 복잡한 심정으로 길을 걷고 있을 때 마침 택시를 타고 류오쵸의 낡은 아파트에 도착한 이치죠가 혼자 길을 걷고 있던 죠가사키와 마주치면서 둘 간의 격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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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다. 죠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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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잘 됐네. 안그래도 나 지금 평소보다 기분 더러운 상태인데. 죽길 바란다면 원하는 대로 죽여주도록 하지.
2022년 11월 5일자 영상에서 나온 죠가사키와 이치죠의 대화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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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만나고 싶었다. 죠가사키.
이치죠: 죠가사키, 혼자서 산책이라도 하는거냐? 그대로 지옥으로 안내해주마.
죠가사키: 아... 이치죠 코메이인가.
죠가사키: 잠깐 밖에서 산책 좀 했다고 벌써 나타나다니, 니네들 스토커냐.
죠가사키: 마침 잘 됐네. 난 지금 평소보다 기분이 더러운 상태야. 죽길 바란다면 원하는 대로 죽여주도록 하지.
이치죠: 코쿠쇼 형님, 사이온지 형님 그리고 타카하시를 감히...! 설령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네놈은 여기서 이 이치죠 코메이의 손에 죽을거다.
이치죠: 놓칠 것 같냐/같이 뒤지더라도/여기서 죽임
죠가사키: (도스를 뽑으며) 역시 이치죠 코메이, 대단한 오라다. 지금까지 만난 사내들 중 최고[A]일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지금 당장 넌 그냥 고깃덩이가 되겠지.
이치죠: 시끄러! 널 얇게 썬 고기로 만들어주마!
죠가사키: 이탈리아제 고급 자켓을 받으쇼[22]
이치죠: ?!
이치죠: 어디서 잔꾀를!
죠가사키: 잘 먹겠습니다~[23]
죠가사키: 인사 대신에 모가지를 날려줄게.
이치죠: 크읏![24]
이치죠: 다 보인다고! 네 숨통이나 쳐 끊어주마![25]
죠가사키: 휴우우! 굉장한 반응이구만!
죠가사키: 너무하네, 목이 베였잖아.
죠가사키: 겨우 혼자서 날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나, 이치죠. 너 따윈 내 양분일 뿐이라고.
이치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여기 온 거 아니겠냐. 이 멍청아!
죠가사키: 확신이 과하네.
이치죠: 뭐, 일단 죽어라.[26]
죠가사키: 흐읍![27]
이치죠: 크으으!
죠가사키: 이치죠 코메이.... 파워가 약간 부족한 것 같지 않나?
이치죠: 흠...
이치죠: 이딴 건 충분히 예상했다.[28]
죠가사키: 음?
이치죠: 자, 분수나 되라.
죠가사키: 나한테 같은 공격이 두 번 통할까 보냐.
이치죠: 여유가 있다면 앞으로 나서서 피할것 같았어.
이치죠: 자, 무릎차기다. 이따끔씩 다리가 자라난다고 난.
죠가사키: 으오오!!
죠가사키: 고마워, 덕분에 겨우 잠에서 깼네. 역시 잠깨는 데에는 블랙커피보단 무릎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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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6일자 영상에선 죠가사키와 이치죠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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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데?! 서로 다진 고기가 돼 보는 거야!
이치죠: 자쿠자쿠자쿠자쿠! 샤아 전용 자쿠!
자신이 죽더라도 죠가사키는 무조건 죽이고 말겠다는 집념의 하이쿠를 3개나 읊어 사망 플래그가 꽂힌 상태.

2022년 11월 6일자 영상에서 나온 죠가사키 켄시이치죠 코메이의 결투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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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에게 무릎차기를 얻어맞은 죠가사키는 그 직후 이치죠를 향해 돌격하여 도스로 이치죠를 찌르려 했지만 이치죠가 롱 나이프를 위로 세워서 이를 막아낸다. 이치죠와 거리를 둔 죠가사키는 이치죠의 발밑에 섬광탄을 터뜨려 시야를 뺏은 후 스페츠나츠 나이프를 발사했는데 이치죠는 타이밍을 알고 옆으로 피했지만 시야가 뺏긴 상태였는지라 옆구리가 크게 찢기고 만다.

그틈을 놓치지 않은 죠가사키가 이치죠의 얼굴에 발차기를 날려 대미지를 주지만 이치죠는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얼굴을 찬 죠가사키의 다리에 절상을 입힌다.
이치죠: 쪼잔하게 굴지말고 다리 하나정돈 내줘라. 대장이면 배짱좋게 가자고.
이치죠: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에 교활함도 장난 아니군. 이 녀석은 강적이야. 오래간만에 흥분되는걸.)[29]
이후 죠가사키는 나이프 한 자루를 더 꺼내들고는 돌진하여 이치죠와 찌르기로 합을 주고 받는다.
죠가사키: 선심 쓴다고 다리를 내주는 놈이 있기나 할까?
이치죠: 그런 말 말고/양팔하고 양다리/나에게 다오
이치죠: 죠가사키! 빨리 지옥으로 가라!
죠가사키: 대단하구만 이치죠! 빠름, 묵직함, 모두 터무니없는 수준이잖아!
이치죠: 자쿠자쿠자쿠자쿠! 샤아 전용 자쿠! 아파아아아!
죠가사키: 최고의 전투력이야! 눈으로 따라잡을 수조차 없어! 살점이 없어진다! 죽는건가 난![30]
그러나 이치죠 쪽의 상황은 좋지 않았는데 스페츠나츠 나이프가 스치면서 생긴 옆구리의 상처가 벌어지면서 이치죠에게 빈틈이 생기자 이를 놓치지 않은 죠가사키가 이치죠의 복부를 나이프로 찔러 중상을 입힌다. 하지만 이치죠는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복대를 단단히 감고 온 상태였기 때문에 피를 토하긴 했지만 죠가사키의 공격을 버텨냈고 역으로 죠가사키의 복부에 롱 나이프를 쑤셔넣어 중상을 입힌다.
이치죠: 카운터다 이 새꺄! 뱃속의 내용물들을 전부 드러내봐라!
죠가사키: 우오오오!
복부가 찔린 죠가사키는 피를 토하면서 뒤로 물러나 이치죠와 거리를 두고 그러는 한편 이치죠는 죠가사키를 향해 돌진하여 등뼈를 끊어주겠다며 롱 나이프로 죠가사키를 찌르려 했지만 죠가사키는 사이드 스텝으로 이치죠의 공격을 피했고 역으로 죠가사키가 이치죠의 얼굴을 찌르려 했지만 이치죠 역시 그 공격을 회피한다. 직후 죠가사키는 온몸의 체중을 실어 이치죠에게 박치기를 날려 머리를 깨트렸고 박치기를 날린 본인도 머리가 깨진다.
죠가사키: 쿠웅! 두개골 배틀이다!
이치죠: 크으으읏!
이후 죠가사키 쪽이 먼저 몸을 날려 이치죠에게 덤벼들었으나 이치죠는 몸을 숙여 죠가사키의 공격을 피했고 동시에 카운터를 먹인다.
죠가사키: 자, 쑤셔보자 이치죠 코메이! 그냥 고기가 될 뿐이야. 무서울 것 하나 없어!
이치죠: 좋지 서로를 찌르자고, 고기가 될때까지 말이다.
이치죠: 받아라!!
죠가사키: 또 깊은 상처를 내다니! 천재구나 너!
그러나 이치죠의 얼굴이 멈춘 틈을 노린 죠가사키가 이치죠의 얼굴을 일자로 베어 상처를 냈고 이후 둘간의 치열한 전면전이 벌어진다.
이치죠: 질 것 같으냐! 네 몸을 채 썰어주마![31]
죠가사키: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데?! 서로서로 고기가 되는 거야!
이로 인해 둘 다 상당한 양의 피를 흘리면서 죽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죠가사키는 이치죠에게 베이는 상황 속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며 웃으면서 이치죠를 밀어붙였고 이치죠의 공격을 피하고 한쪽 팔을 잡아 부러뜨릴 지경에 이르게 된다.
죠가사키: 봐라! 팔이 똑 부러졌다.
이치죠: 으으윽!
한쪽 팔을 못 쓰게 된 이치죠가 수세에 몰리나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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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승부는 지금부터다... 난 아직 살면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어.
이치죠의 수라화 각성이 발동된다.
죠가사키: 재밌구만 이치죠! 분위기가 딴판인데! 아직 여력이 남아있었구나!
이치죠: 질 것 같으냐... 돌아가신 형님들한테.... 그리고 사제한테 약속했단 말이다! 네놈은 내가 죽이겠다고!
직후 이치죠가 타카하시, 사이온지, 코쿠쇼의 장례식에서 그들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는 과거회상으로 전환되며 죽은 동료들을 얼마나 아꼈는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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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젊은 녀석이 대체 왜 그런거야... 죠가사키 이 시발새끼가...

사이온지 형님...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같이 한잔하러 가자고 한 약속은 어떻게 된 겁니까...

코쿠쇼 형님...당신이 없는 쿄고쿠구미는 어떻게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저흰 아직 한참 멀었다고요...
죠가사키는 제가 반드시 지옥으로 떨어뜨릴테니... 안심하시고 편히 잠들어 주세요.
그 직후 이치죠는 살아있는 한손으로 롱 나이프를 치켜들어 전투태세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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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와라, 개새꺄...
죠가사키 놈/동료들을 위하여/쳐죽여주마
이때 죠가사키는 한 팔로 뭘 어쩔거냐며 이치죠를 멍청한 놈이라고 비웃었지만 그 비웃음이 무색하게도 이치죠는 죠가사키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피한뒤 깊은 상처를 내어 죠가사키를 각혈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죠가사키: 커헉, 좋구만 재밌어졌어. 이치죠 코메이, 이제 슬슬 어느쪽이 고기가 될지 정해보실까?
이치죠: 나는 이가라시 오야붕과 쿄고쿠구미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그러니 조직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죽을 수 있어. 내일따윈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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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하하하! 뭘 당연한 것을! 죽더라도 고기가 된다는 말씀! 내일이 필요없는건 당연하겠지!
이치죠: 너 바보냐? 난 모두와 함께 내일을 살아갈 거다. 가능하면 계속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쿄고쿠구미의 동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단 말이다. 그러니 난, 동료들의 미래를 위해서 기꺼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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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진짜 이해를 못 하겠네! 사랑하는 사람 같은 게 존재하지 않으니까, 지킬 것 따윈 없으니까 죽으려는 거 아니야? 난 언제 죽어도 상관없어! 내일에 아무런 기대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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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어...!
그 순간 죠가사키의 머리에 자신의 어머니가 플래시백으로 스쳐갔고 이를 틈타 이치죠가 죠가사키와 결착을 짓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달려들었다.
이치죠: 같이 죽자고 죠가사키!
죠가사키: 주...죽는 건 너 혼자다!
그러나 어머니와의 미래를 잠시동안 생각했던 죠가사키는 끝내 움직임이 굼뜨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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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느려어어! 받아라아아아!!!
죠가사키: 끄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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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뒤져라아아아아!!! 죠가사키이이이이!!!
죠가사키: 끄아아아아아악!!!
마침내 이치죠가 죠가사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
싸움은 막을 내렸으나 죠가사키는 아직 죽지 않았고, 쓰러진 죠가사키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죽이지 말아달라 부탁하며 너덜너덜하고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어딘가로 가려 한다. 그 광경을 본 이치죠는 죠가사키의 생명력에 놀람과 동시에 애처롭게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차마 끝을 낼 수 없었다. 죠가사키가 뭔가 이유가 있어 이런 빈민가에 왔음을 짐작하고 그를 보내준다.

이치죠와 멀어진 죠가사키는 자신을 버렸던 어머니에게 다시 찾아가서 유언[32]을 남긴 후 숨을 거두었고, 이치죠는 사이온지와 타카하시의 원수를 갚는 데 성공한다. 쿄고쿠구미 최강 전력이라는 이치죠에게 종이 한 장 차이로 패배한 죠가사키 또한 상당한 수준의 강자였으며, 죠가사키가 어머니로 인해 집중력이 하락하지 않았다면 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고도 볼 수 있는 치열한 사투였다.

승리했지만 자신을 겨우 찾아온 쿠가와 함께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곧 사코와 나미오카가 구출하러 왔고 무사히 이치죠와 쿠가를 병원으로 옮긴다.

2022년 11월 15일 후일담이 밝혀진다. "죠가사키와의 싸움은 대체 어떤 느낌이셨나요?"라는 쿠가의 질문에 죠가사키는 지금까지 대적한 놈들 중 가장 강적이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승부는 죠가사키 쪽이 더 우세했다고 본인 스스로 인정했으며 승부를 결정지을 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죠가사키의 움직임이 느려졌고 그게 컸다고 말했다. 죠가사키의 죽기 직전 모습이 마치 엄마를 찾는 아이 같아서 차마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는 후일담도 밝혀진다. 죽은 죠가사키에 대해선 죽으면 부처가 되는 것이니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33]

2022년 12월 3일 영상에 완전 부활한 모습으로 등장해서, 파문되고도 코쿠엔가이를 어지럽히는 이즈미야를 쿠가와 함께 숙청하러 가서 변함없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2.2. 2023년

2023년 1월 30일에선 아모우구미의 영상에서 키도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작중 시점 5년 전 텐노지구미의 1차 관동침공 때, 키도와 격돌했다가 서로 죽기 직전까지 갔던 것은 이미 다뤄진 바가 있다. 그 몇 개월 후 각자 부상에서 회복한 뒤, 키도가 먼저 이치죠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과와 함께 감사를 표했고, 일부러 토쿄까지 와서 이치죠와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한다.[34] 이후 두 사람은 조직은 다르지만 1년에 한 번씩은 만나게 되었다고. 의외로 의기투합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는 쿄고쿠구미로 화자가 바뀌며, 이치죠는 키도의 부보에 자신도 상심한 바가 있는지 쿠가에게 한잔 같이 마시면서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하면서 동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2023년 2월 18일 영상에선 사코,나미오카와 함께 시마를 순찰하라는 이가라시의 지시를 받고 출동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항상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하는 이치죠를 기다리던 사코,나미오카가 길거리에서 날뛰고 있는 한구레 4명을 목격하고는 이들을 제지하면서 시비가 붙게 되는데 이때 사코는 이치죠가 오는 것만 믿고 우쭐댔지만 ~막상 이치죠는 떨어진 과일을 주워주느라 정해진 시간보다 더 늦게 되고~ 한구레들은 3분만 기다려 달라는 사코를 봐주지 않고 나미오카와 같이 피떡이 될 때까지 두들겨 팬다.

그러나 때마침 도착한 이치죠가 피떡이 된 사코와 나미오카를 보곤 "이딴 잡놈들한테 당하기나 하고, 너네들 돌아가서 보자."[35]라며 살벌하게 말하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로 박치기를 날려 한구레 1명을 순식간에 제압한 뒤 누구 시마에서 행패냐며 나머지 한구레 셋도 순식간에 반쯤 죽여버린다. 그리고 그들 중 한 명을 심문하여 그들이 카이엔에 소속된 자들이란 걸 알아차렸고 돌아가면서 "오야지한테 경계태세를 더 강화하라고 보고해야겠네."라고 독백한다.

2023년 2월 22일 영상에서 사코와 함께 등장. 쿄고쿠구미가 뒤를 봐주고 있는 회전스시 체인점 '나루미즈시'[36]에 심각한 영업방해 행위를 한 학생들을 혼내주게 된다. 그 대학생들은 흥미본위로 여러 악질적인 행위[37]를 하고 그걸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SNS에 확산시킨 끝에 업장에 손님의 발길이 끊기게 만드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 다름없어, 평소 나루미즈시를 애용하던 이치죠와 콘도를 분노시킨다. 결국 나미오카가 대학생들을 특정하여 험악한 인상의 콘도가 나서서 학생들의 항문에 튜브 와사비를 짜넣는 린치를 하는 걸로 용서해준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학생들은 자신들이 고용되어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이다. 이치죠는 정보상 카제타니에게서, 경쟁업체 '카마타즈시'가 한구레 조직 '미루쿠'를 이용하여 나루미즈시의 도산을 획책했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나루미즈시의 전무는 창업부터 사장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며 거대 스시체인을 키워낸 인물로서 이 사태를 좌시할 수 없어 뒤를 캐고 다니다가 미루쿠에 살해까지 당하게 된다.
사장: 이, 이봐! 난 일반인이라고! 너희 야쿠자들은 도리라는 것도 모르는 건가?!
이치죠: 일반인이라고? 뒤에서 살인 청부한 주제에 일반인인 척 위선떨지 마라!
이치죠와 콘도는 습격을 감행, 10명이나 있던 한구레들을 전원 척살하고, 마침 미루쿠에게 살인청부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던 카마타즈시의 사장까지 베어버린다.

습격이 마무리된 후, 나루미즈시의 평가가 폭락하고 악질적인 장난을 저지른 학생들은 학생대로 가족들까지 혹독한 사회적인 제재[38]를 받게 되는 건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사코의 말에, 이치죠는 다음과 같이 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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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 난 경영자도 아니고 공부를 잘 한 사람도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회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도, 학생에게 사회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도 둘 다 인간이 한 거잖아? 난 그런 생각을 해. 아무리 어린 놈들이 심한 장난을 쳐서 SNS에 올리더라도 나루미즈시의 위생하고는 상관없잖아. 난 늘 그랬듯이 가게로 갈 거야. 나루미즈시를 신용하니까.

그리고 걔네들이 한 짓은 확실히 잘못된 행동이야. 그렇지만 죄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이 있어야 돼. 그 행위는 가족들까지 휘말리게 만들어서 인생을 망쳐버릴 정도의 죄일까? 둘 다 인간들이 만들고 있는 거잖아. 나는 모든 사람이 모든 사물을 올바르게 보고 행동해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
이윽고 나루미즈시 사장이 이가라시 조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러 오고, 이가라시 조장은 전무에 대한 조의를 표함과 동시에 격려의 말과 함께 쿄고쿠구미도 언제든 식사를 하러가겠다고 덕담을 건넨다. 그리고 그 즉시 이가라시 조장은 그 시각에 본부에 있던 콘도・이치죠・센고쿠・쿠로바네・사코를 데리고 나루미즈시에 가서 그들을 배터지게 먹인다. 물론 조장이 한턱 크게 낸 것.

2.2.1. 쿄엔전쟁

2023년 3월 27일 영상에서 아가츠마가 쿄고쿠구미를 치기 위해서 맨 처음으로 노릴 대상으로 찍혀버렸다. 찍혀버린 이유는 죠가사키를 죽일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것도 있지만, 쿄고쿠구미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이다. 아가츠마의 말로는, 쿠사카 조장의 명령으로 키타오카를 죽여서 시작되었던 텐케이전쟁 때, 아모우구미의 살해 대상이였던 이치죠를 아모우구미에게서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아모우구미를 찾아가 양쪽 새끼손가락을 자르면서 사죄랑 함께 이치죠를 살려달라고 읍소했던 이가라시 조장을 본 이치죠는 목숨을 구해진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내다버리는걸 마다하지 않는 충성심을 가지고 있기에, 그걸 본 쿄고쿠구미의 일원들은 정신적으로 고무가 된다고.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트윗에 따르면 결국 카이엔의 톱 클래스 3명이 이치죠의 시노기 루트를 알아냈다 고 한다.

또한 2023년 4월 10일 영상에서 이 톱 클래스들과 3:1로 격돌한다. 카미도 신이치, 유우마 다이스케, 카쿠나카 마사키의 습격에서 동행하던 하나자와 이오리까지 보호해야 하던 상황라서 이치죠에게 극도로 불리했지만, 하나자와를 도망치게 하는 데에 성공하고 카쿠카나를 살해하는 등 나름 선전한다. 그러나, 이후 겨우 살아남은 이치죠는 결국 중상을 입고 사경을 해매게 된다. 하지만 무려 3vs1에 전력 외 취급인 아군을 보호하는 패널티를 받은 채로 이런 저력을 보여준 탓에 이치죠의 평가가 하락하는 일은 없었다.

이후 2023년 8월 14일 영상에서 의식이 돌아온다. 게다가 모리와카가 중상으로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높아 어쩌면 아가츠마 쿄야는 죠가사키처럼 자신의 타겟으로 담당하여 죽일지도 모르는 복선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39][40]

2023년 8월 28일 영상에서 몸이 거의 만전 상태로 돌아왔으며 돌아오자마자 병원에 침입한 사카키바라 아마네와 격돌하며 사카키바라를 죽이는 공적을 세웠다. 싸우는 과정에서 상처가 벌어져 입원이 약간 연장되었지만 이치죠의 반응으로 보아 큰 문제는 없으며 사실상 전선복귀나 다름없다.

2023년 10월 2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다시 등장한다. 이로써 이쥬인과의 콜라보를 두 번이나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이쥬인은 눈앞에서 부모가 무참히 살해당한 중학생 소년으로부터 복수의 의뢰를 받아 수행하게 된다. 그 중학생 소년은 뉴 하프 바의 마마 사기누마 테츠지의 손에 이끌려 이쥬인 시게오의 사무실에까지 찾아와서 사정을 털어놓고 정식으로 의뢰한다. 이 과정에서 이치죠가 도움을 주게 되는데, 이런 시절의 이치죠가 이 소년의 부친의 제자였던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뢰를 완수한 후 언제나처럼 이쥬인은 그 사실을 소년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놀랍게도 소년을 직접 찾아간다. 마침 소년은 이치죠와 야구 연습을 하고 있었다. 부모를 잃은 소년은 이쥬인 아저씨가 범인을 처단해주셨으니 이제는 다 털고 일어나서 본디 좋아하던 야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치죠는 어린 시절의 자신 역시 소년의 부친에게서 배웠던 가르침을 소년에게 다시 전해주겠다면서 이쥬인에게 피칭을 부탁하고, 이치죠는 이쥬인이 던진 속구를 호쾌한 스윙으로 쳐내 홈런성 타구를 보여준다. 이치죠는 '나는 너희 아버지의 가르침 덕에 지금도 이 정도 수준의 스윙을 할 수 있다. 너라면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2023년 12월 25일 영상에서 노지마 카케루가 아가츠마에게 사망함으로써 쿠가 에피소드 1화부터 처음등장했던 조연은 본인만 남게 되었다.

2023년 12월 27일 영상에서 쿠가의 회상에 쿠가에게 조언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3. 2024년

2.3.1. 쿄엔전쟁

2024년 1월 8일 영상 후반부에 아가츠마 쿄야와 마주했다.

2024년 1월 12일 영상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아가츠마 쿄야와 매치가 확정되었으며, 아가츠마가 지금까지 이누카이 요시로, 쿠가 코테츠, 노지마 카케루를 상대한 나머지 부상을 입은 상태로 이치죠와 싸우는 건 제작진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지, 이치죠에게 상당한 핸디를 부여한 상태. 즉, 이치죠는 아직 제대로 완치되지 않은 몸 상태로 증원을 오려고 했던 카이엔 일원들을 쓰러뜨렸고, 그 결과 부상당한 상처가 다시 벌어져 아가츠마 못지 않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아가츠마와 대적한다.
아가츠마:이치죠.. 상처도 벌어졌네.. 이제 곧 죽는거 아니야?
이치죠: 달빛 아래서/기생오래비 악마/찔러 죽인다
아가츠마:이치죠.. 걸레짝이 다 되었네.. 이제 곧 죽는거 아니야?
이치죠: 시끄럽구나/양팔 양다리 홀랑/날려버리마

2024년 1월 22일 영상 텐케이 전쟁 이후로 이치죠 코메이는 계속 아모우구미에게 사과를 희망했으나 코토게 카부토는 이제 그건 괜찮다라는 식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코토게 카부토이이토요 사쿠타로도 이치죠에게는 미안하지만 쿠사카 코지로의 명령이었다고 해도 이치죠의 얼굴은 보기 힘들다고 언급한다. 아무래도 보기 좀 껄끄러운듯.

2.3.2. 종전 이후

2024년 5월 4일 영상에서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놨던 푸딩이 없어지자, 찾아다니던 중 만난 쿠가에게 행방을 물어보는데, 그 순간 쿠가와 같이 있는 신죠 쿄타로가 그 푸딩을 들고있는것을 보게 되고, 사과는 커녕 도발을 하는 신죠를 보며 살기를 내뿜는다. 그리고 신죠가 바로 선제공격을 날리자, 신죠와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고, 그의 공격을 받아내다가 그가 던진 푸딩을 받아내지만, 뒤이어 던진 스푼이 얼굴 옆을 스쳐지나가 상처를 입고, 그에게 유효타를 한대 허용한다. 하지만 곧바로 의자를 집어들고 체어샷으로 그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그리고 공방을 주고받던 도중 이가라시와 쿠가의 제지로 싸움을 멈춘다.

2024년 5월 10일 영상에서 이부 하야토와 팔씨름을 했다. 초인적인 악력의 소유자 이부 하야토와 거의 호각으로 맞서는 기염을 토했으나 승부가 얼른 나지 않자, 센고쿠 카오루가 썼던 테이블 걷어차기 같은 반칙을 제외하고 다른 룰을 허용하게 된다. 이치죠는 선공으로 안면개그를 선보였고, 그에 맞선 이부의 안면개그가 더 우스꽝스러웠기에 이치죠는 웃음이 터져나오는 걸 참으려 했으나 끝까지 참아내지 못 하고 잠시 힘이 빠지자 그걸 놓치지 않은 이부의 승리로 마무리된다.[41] 그리하여 3전 2승제의 팔씨름 대결에서 종합적으로 시시오구미가 승리하게 되고, 본디 대결의 목적이었던 '연합의 명칭에 시시오가 앞에 위치하느냐 쿄고쿠가 앞에 위치하느냐'를 결정하는 자존심 문제에 있어 시시쿄(獅子京連合)연합으로 정해지는 듯 했으나, 의외로 마유즈미 조장은 크게 개의치 않고 어감적으로 편하다면서 쿄시시(京獅子連合)로 해도 무방하다면서 한마디로 정리해버린다.

2024년 6월 24일 영상에서 타츠미 하루키를 쓰러트린 다비츠의 앞에 등장한다. 그리고 7월 6일 다비츠와 혈투를 벌인다고 한다.[42]

2024년 7월 6일에 그 싸움의 결과는 이치죠의 승리로 끝났다. 다만 다비츠가 시가의 연기를 이용해 도주에 성공해 마무리는 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근처에 쓰러져있던 타츠미가 있었기에 쿠가 코테츠를 불러 타츠미를 인질로 삼기 위해 데리고 갔다.

2024년 11월 27일 이후 코테츠와 함께 열차를 타고 코즈카 치히로의 묘소에 방문했다. 일이 끝난 후 둘은 규탄과 즌다모찌를 먹고 쿄고쿠구미로 복귀했다.
[1] 지아게(地上げ)는 한 구획의 토지와 건물 가옥을 전부 매입하여 다 헐고 대형 상업시설 등을 건축하여 가격을 크게 올려 되파는 일을 말한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시절부터 지아게 브로커가 야쿠자와 결탁하여 많이 행하던 사업이다. 지주와 건물주를 협박하여 헐값에 부동산을 넘기도록 하는 용역깡패 역할을 바로 야쿠자가 담당해왔다. 현재는 폭대법으로 야쿠자의 개입이 어려워지자, 브로커들은 한구레를 고용하여 그 역할을 맡기는 것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작중 후지미야가 하는 게 바로 이것이다. 작중 아모우구미는 이런 사업을 하는 것을 이미 보여준 적이 있다.[2] 작중에는 인의(仁義)로 표현한다.[3] 일본 팬들은 죠가사키라는 예상들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죠가사키 역시 코쿠엔가이에서 쿄고쿠구미가 눈엣가시라고 말한 바 있고, 그와 동시에 나레이션으로 쿄고쿠구미에게 비극이 일어난다 언급이 되었기 때문.[4] 이치죠는 자신이 모습을 드러내면 아모우구미의 강자들이 자신을 처단하러 나타날 것이고, 그 타이밍을 잘 노려 지원군을 투입하면, 강자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 작전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실행하려고 한다.[5] 쿠도와 스나가라는 대물을 낚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한다.[6] 이때 작중에서 처음으로 수라화 각성을 시전했다.[7] 그러나 그것조차도 스나가는 순간 몸을 비틀어 정타가 아닌 빗맞게 했다.[8] 그에 비해 쿠도와 스나가는 제발로 걸어서 퇴각했을 정도.[9] 3000만 엔이 넘는다고 한다.[10] 눈탱이 밤탱이가 될 정도로 린치한 후, 20년간 게잡이 어선을 탈지, 장기를 모조리 털릴지 선택하라고 하자, 그래도 죽기는 싫었는지 두들겨 맞아서 퉁퉁 부어터진 얼굴로 게잡이 어선 타겠다고 말하는 야자와가 참 처량해 보이는건 덤(...)[11] 야쿠자의 사무소는 처음 찾아간다면서 긴장한 모습. 동시에 쿄고쿠구미가 '쿠가'군이 소속된 조직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자신을 구해준 쿠가 코테츠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12] 그러나 경찰은 이치죠가 잡아다줬다는 사실은 쏙 빼고 자신들의 공적인양 발표해버리는데, 쿠가가 정보상을 통해 진실을 주간지에 유포해버리고, 그걸 알게 된 코쿠엔가이의 상인들에게서 어느 정도 평판을 회복하는데 성공한다. 야쿠자들끼리의 배신 또는 항쟁으로 경찰과 협상하여 파문된 자나 배신자를 넘기는 일은 실제로도 있는 일이다.[13] 킷사텐(喫茶店)이라고 하며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와는 전혀 다른, 일본의 동네 어디에나 있는 낡은 분위기의 찻집. 한국의 시골 다방을 생각하면 된다.[14] 동네 찻집이기에 크라브들보다는 적게 내는 것으로 보인다.[15] 그 아버지는 요시무라가 그런 짓을 매번 해온 탓에 자기 명예를 지키기 위해 덮어뒀지만, 고다이에 의해 그 비리가 폭로되는 걸로 모자라 요시무라가 이쥬인에게 잡혀온후 살기 위해 본인에게 돈을 요구하자 인내심의 끈을 풀고는 요시무라에게 지금 당장 뒤져버리라며 소리쳤고 이후 본인은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했다.[16] 이쥬인을 나리라 부르며 오랜만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이치죠는 전부터 이쥬인을 잘 알고 있었다.[17] 쿠가나 코토게와는 달리 와나카처럼 규격 외의 담대함을 가졌다.[18] 이쥬인은, 저런 의리를 중시하는 남자가 조직을 위해 목숨을 건다면 쿄고쿠구미는 강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치죠를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19] 5년전 당시 카시라는 미쿠니 사다하루였고, 오오타케는 한 단계 아래의 상급 간부였다.[20] 이때 죠가사키는 어머니가 근처에 있다는 묘한 감정 때문에 사코가 미행하고 있었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A] 시타라, 타카죠, 코미나토, 육살무사 등, 이름 있는 강자부터 인간 흉기들을 만나봤음에도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22] 센고쿠戰의 오마주이다. 이치죠도 센고쿠처럼 죠가사키가 던진 자켓을 베었다.[23] 닮은꼴인 키토 죠지를 연상케하는 웃음 포인트다.[24] 죠가사키의 일격을 피한다.[25] 이후 이치죠가 반격을 가한 걸 죠가사키가 피하려고 몸을 뒤로 숙이지만 목에 상처가 난다.[26] 쿠가의 나레이션으로 이치죠의 파워,스피드가 극한 수준이라고 나온다.[27] 이치죠가 롱 나이프 두 자루로 죠가사키를 찌르려고 하나 죠가사키가 팔에 두르고 있던 갑주에 막힌다.[28] 죠가사키의 반격을 회피한다.[29] 속마음이긴 하지만 죠가사키의 강함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이다.[30] 웃으면서 말하고 있다.[31] 원문은 なます斬り 일정한 두께로 얇게 채를 써는 것을 말한다.[32] 아련하고 안타깝기 짝이 없는 명장면이다. 자세한 내용은 죠가사키 켄시 문서 참고.[33] 하지만 막상 둘이 싸웠을 때에는 서로 대등하게 합을 겨루거나 이치죠 쪽이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를 먹이는 등 1:1 전투에서 이치죠가 밀리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밀린 것이라면 서로를 찌르다가 중간에 팔이 부러진 것 밖에 없다. 심지어 수라화 각성을 시전한 이후엔 이치죠의 스피드가 죠가사키를 일방적으로 압도했기 때문에 참 아이러니한 부분. 이러한 평가를 이치죠의 겸손함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34] 이치죠는 경계심을 풀지 않았지만, 키도는 그저 조직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면서 아무런 적의를 보이지 않았다.[35] 적을 제외한 모두에게 온화하며 딱히 체벌도 하지 않는 이치죠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꽤나 살벌한 예고다.[36] 본래 발음은 나루미 스시이지만 연음이 되면 편하게 발음하기 위해 '즈시'로 발음이 바뀐다. 후술할 '카마타즈시'도 같은 이치.[37] 손님들이 전부 사용하는 간장 용기에 입을 대고 빨아먹는다든가, 간장용기의 주둥이로 콧구멍을 쑤신다든가, 사용한 이쑤시개를 도로 이쑤시개 통에 꽂아둔다든가, 제공되는 와사비를 모아서 다른 스시에 대량으로 올려서 생선을 다시 덮어 회전 컨베이어 벨트에 도로 올려 모르고 그걸 집은 다른 손님들에게 와사비 테러를 해서(이치죠와 시시오구미의 이부가 여기에 당했다.) 그걸 SNS에 자랑스럽게 투고하는 행위. 이는 일본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들로 실로 중대한 범죄이다.[38] 최초유포자에 대한 SNS상의 조리돌림・신상털기・취업에 불이익・가족들 회사에서 좌천 등[39] 사실 무리는 아닌것이, 아가츠마를 단독으로 상대 가능한 전력은 현재 쿄고쿠구미에선 이치죠가 사실상 유일하다.[40] 게다가 이치죠와 아가츠마가 신경전을 벌인 장면도 있었다.[41] 본인 입으로 말한 '세번 돌고 "멍"짖기' 벌칙까지 수행했다.[42] 문제는 상황이 이치죠가 유리해서 이치죠가 이겨봤자 부각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비츠는 하루키와 싸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만약 만전 상태였다면 이치죠가 졌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나오기 때문. 그렇다고 다비츠가 이겨버리면 안그래도 모리와카 vs 아가츠마전 이후로 나오던 이치죠 거품설이 다시 올라올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