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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 ○ △ □ 장기밀매요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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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이자 진행 요원 측 일원.2. 구성원
첫 등장은 3화이며 일원은 총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다. 일꾼 2명, 병정 2명, 관리자 1명씩 팀을 꾸려 죽은 참가자들 상대로 장기 매매를 시전해 많은 이득을 취한다. 수술 가면 두 명이 죽은 참가자들의 의식을 확인한 다음 몰래 협조하는 참가자 병기와 함께 수술 및 장기 체취를 하고, 잠수부 출신들인 28번과 29번이 병정들과 병기의 수술을 대기하다 다 완료하면 참가자들 장기를 배낭에 넣고 브로커들 상대로 돈을 받고, 관리자 한 명이 다른 관리자들 몰래 CCTV로 장기 밀매 요원들과 병기의 움직임을 확인해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조작해버리는 일들을 벌인다. 프론트맨한테 걸릴 일 없이 아무런 갈등도 없이 장기밀매를 저지르지만 29번의 부재와 병기의 수술 미스로 인해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결국 큰 난동이 벌여져 프론트맨에 의해 발각되었고 결국 그들은 처형되고 말았다. 그 후, 시체는 참가자들 앞에 본보기로 전시되었다. 장기밀매요원들의 시체는 계속 매달려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7화에서 죽은 29번이 프론트맨에 의해 시체를 소각하라는 명령과, 시즌 2 5화에서 강노을이 새로운 장기밀매단들인 병정 두 명들이 계속 빗나가면 소각해버린다고 경고한걸 보면 시즌 1의 장기밀매단들의 시체는 전원 소각되었음을 알 수 있다.시즌 2에서 새로운 장기밀매단이 등장했는데 이쪽도 전작의 장기밀매단 못지 않은 상당한 악질들이다. 참가자들 처형은 기본이며 내부 분열을 일으킨데다 자신들의 일을 방해하는 여성 요원을 상대로 성폭행 시도 및 협박을 시전했다.[1] 시즌 1의 요원들이 의사 출신 참가자 병기와 엮였다가 규칙 위반 사유로 처형당한 것 때문에 이번에는 아예 진행요원 중에 의사 출신을 뽑아 요원끼리 자체적으로 장기를 적출하는 중이다.[2] 심지어 장기밀매요원이 아닌 다른 진행 요원들도 이를 방관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저지한 노을이 위협받는다. 다만, 아직까지 대놓고 장기 밀매를 드러내지는 않는다.[3] 부대장이 노을에게 한 말과 2020년 당시의 수술실이 그대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 장기 적출 자체는 원래부터 규칙에 어긋나고[4] 2020년이나 2024년이나 예외가 없지만 참가자들의 게임 진행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아직도 프론트맨이 눈감아주는 것으로 보인다.[5][6]
2.1. 시즌 1
2.1.1. 28번(장기밀매요원 1)
| ○ 28번 | |
| | |
| 배우 | 허동원[7] |
"얼굴 좀 볼까?"
(준호: 꼭 이래야겠어?)
(다시 칼을 들이대며)"죽여서 확인할까?"
전직 잠수부 출신. 장기밀매 요원들 중 눈치가 빠른 성격이다. 사실상 장기밀매요원들 중 참모격 인물인 셈이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29번(으로 위장한 준호)을 빤히 바라보거나, 솎아내기 게임 종료 후 밤 중에 기침 소리를 내어 모스 부호로 '29번'이라고 신호를 보내고, 아침 점호 때 슬쩍 쳐다보기도 하는 등 마치 준호가 수상한 것을 의심하는 것처럼 나왔다. 하지만 사실은 뒤에서 상부의 눈을 피해 숨이 붙어있는 탈락자들의 장기를 빼내 팔아치우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29번과 원래 한패였기 때문에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준호더러 왜 전날(솎아내기 게임 이후) 오지 않았냐고 묻고, 동업자 △요원들이 그를 죽이자고 하는 걸 자신이 막아줬다며 이걸로 전에 잠수하다 죽을뻔한 걸 29번이 살려준 것을 갚은 걸로 칠꺼라고 한번만 더 이러면 아웃처리한다고 주의를 줬다.[9]이런 걸 보면 동료애가 아예 없진 않은 듯하다. (준호: 꼭 이래야겠어?)
(다시 칼을 들이대며)"죽여서 확인할까?"
계급상 병정들의 후임이지만 장기밀매단들끼린 반말을 쓰는데, 부정을 저지르는 처지일 뿐 아니라 장기밀매 특성상 잠수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므로 병정들이 그를 함부로 대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계속 29번이 수상한 기색을 보이다가, 결정적으로 'VIP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비로소 다른 인물임을 확신하고 칼을 겨눴다. 가면을 벗으라 협박하고 얼굴이 다른 것을 확인한 다음[10] 처리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총을 가지고 있던 준호에게 당해[11] 꼬리를 내리고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된다. 참가자 중 1명이 한쪽 신장이 없었다는 말에 준호는 실종된 자신의 형도 신장이 하나 없었다며 정보를 추궁하지만 그 참가자는 여성이었다고 호소하고, 믿지 않는 준호에게 장기를 적출하기 전에 겁탈한 사실까지 말해버린다. 그리고 못 믿겠다면 명단을 확인해 보라면서 참가자들의 명단이 보관된 프론트맨의 집무실의 위치까지 줄줄 불어버린다.[12] 뻔뻔하게 준호에게 한 팀으로 일하자고 회유하려 들지만 오히려 그게 총을 치우려던 준호의 심기를 건드려서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준호에게 사살당한다.[13] 이후 다른 장기 밀매 요원들과 함께 시체는 밧줄에 매달려 남은 생존자 모두가 보는 앞에 전시된다.
2.1.2. 29번(장기밀매요원 2)
| ○ 29번 | |
| | |
| 배우 | 최준석[14] |
"으으윽!"
참가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 잠입한 준호를 칼로 찔러 죽이려다가 역으로 기절당하고 바다로 던져져 익사한 진행 요원.[15] 후에 떠밀려온 시신으로 한 번 더 등장하고는[16] 등장하지 않지만 준호가 29번의 옷을 입어 29번으로 위장한다. 28번과 같이 몰래 빼낸 장기들을 운반하는 일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이며, 28번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잠수중에 28번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아마 잠수 중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와준 듯. 그래서 같이 수술가면 △들이 29번(으로 위장한 준호)이 한 번 오질 않자 처리하려는 것을 28번이 막아주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그의 죽음이 사실상 내부분열의 가장 큰 원인이자 일당 몰락의 원흉이다.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스캔가면남.
2.1.3. 수술가면남 1(장기밀매요원 3)
| △ 수술가면남 1 | |
| | |
| 배우 | 윤영걸 |
엔딩 크래딧에서의 이름은 수술가면남1.
2.1.4. 수술가면남 2(장기밀매요원 4)
| △ 수술가면남 2 | |
| | |
| 배우 | 윤주만 |
"그 안에서는 우리가 널 지켜줄 수 없어. 빨리 돌아가서 살 길을 찾아."
"잠깐! 열쇠 가져가야지. 여기 내 오른쪽 주머니에 위층 열쇠가 있어. (병기: 개수작 부리지 마!) 정말이야. 컨트롤 룸에 가려면 이게 꼭 필요해. 못 믿겠으면 직접 꺼내서 던져 줘."
장기밀매 요원들 중 한 명. 성급한 편인 수술가면남 1보다는 다소 침착한 성격이다. 몇몇 진행 요원들, 병기와 결탁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장기 밀매를 하는 진행 요원. 장기 밀매 협조의 대가로 병기에게 다음에 진행될 게임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주최 측에서 하필 4단계 게임은 알려주지 않아 자신들도 다음 게임이 뭔지 아직 모른다고 대답하자[20] 병기가 순간 폭발해서 그의 목에 메스를 갖다대고 인질로 잡은 뒤 수술가면남 1더러 어떻게든 게임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이에 수술가면남 1이 어쩔 수 없이 가려고 하자 저지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머니에 있는 열쇠를 가져가야 하지 않냐고 한다. 병기가 뭔 소리냐고 하자 못 믿겠다면 자기 주머니에서 직접 꺼내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이는 모두 병기를 제압하기 위한 임기응변이었다. 병기가 그 쪽에 한 눈을 판 순간 재빨리 반격하려던 것. 하지만 실패하면서, 병기의 메스에 목을 여러 번 찔려서 사망한다.[21]엔딩 크래딧에서의 이름은 수술가면남2.
2.1.5. 수술관리가면(장기밀매요원 5)
| □ 수술관리가면 | |
| | |
| 배우 | 불명[22] |
"시작해."
"씨 이거...[23]"
이쪽은 다른 게임 진행 요원들처럼 프론트맨의 지시를 따르면서도 몰래 자신들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장기 밀매를 한다. 정황상 이 인물이 다른 요원들을 포섭하여 장기 밀매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24]다른 □들처럼 CCTV 화면을 감시하는 일을 하지만 뒤에서는 동업자들이 신호를 보내면 비밀 버튼을 조작해서 장기를 적출할 참가자를 화장당하지 않게 비밀 공간으로 빼돌리고, CCTV 화면을 조작해서 증거를 인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보를 얻지 못해 분노가 폭발한 병기가 폭주하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자 "씨발..."이라고 조용히 욕을 했다.[25]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체가 매달린 것으로 보아 결국 들통나서 처형된 모양이다.[26][27]
2.2. 시즌 2
강노을과 주로 충돌하다 보니 여기에 따로 서술된 이들은 모두 병정이나 관리자 계급인데, 중간중간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일꾼 계급에서도 일부 인원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나온다.병정 1과 병정 2의 번호는 5번 또는 7번으로 추정된다.
2.2.1. 병정 1(장기밀매요원 6)
| △ 병정 1 | |
| | |
| 배우 | 장재호[28] |
"대부분 머리나 심장에 총을 맞고 즉사했고 숨이 붙어있는 놈들은 누군가 확인 사살을 해서 쓸 만한 상품이 별로 없었습니다."
"11번, 진작에 협조했으면 좋았잖아. 응? 예쁜 얼굴에 기스도 안 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흐흐흐흐~"
시즌 2에 나온 새로운 장기밀매요원 단체들 중 한 명. 같은 계급인 강노을 상대로 크게 경계하고 있다.[29] 전작의 장기밀매요원 1(28번)처럼 비중이 많은 편이며 장기밀매요원들 중 행동 대장 및 서브리더 역할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밀매요원 리더인 부대장의 무전기로 항상 보고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30]5화에서 병정 2와 강노을의 숙소에 들어가 노을의 가면을 벗기고 바닥에 눕혀 제압했다.[31] 누워있는 노을에게 성희롱을 했으며 나가기 전 키스까지 했다.[32]
2.2.2. 병정 2(장기밀매요원 7)
| △ 병정 2 | |
| | |
| 배우 | 신주환[33] |
"하~ 누가 이런 거야?"
"어디다 하게? 부대장? 언제까지 부대장이 널 싸고 돌 거 같아? 응? 너 끈 떨어졌어. 하하하하!!"
시즌 2에 나온 새로운 장기밀매요원 단체들 중 한 명. 병정 1과 마찬가지로 같은 계급인 노을을 상대로 크게 경계하고 있다.5화에서 병정 1과 강노을의 숙소에 들어가 노을의 가면을 벗기고 바닥에 눕혀 제압했다.[34] 이후 눕혀진 노을에게 키스를 하는 병정 1의 성추행을 방관한다.
2.2.3. 수술가면(장기밀매요원 8)
| △ 수술가면 | |
| | |
| 배우 | 김중희[35] |
"덮어."
"이미 장기가 상했어. 죽은 지 오래돼서 건질 만한 건 안구뿐이야. 내가 말했잖아. 최대한 숨이 붙어있는 거 가져오라고."
시즌 2에 나온 새로운 장기밀매요원 단체들 중 한 명. 장기 적출을 하는데 노을이 급소 위주로 사살해 제대로 장기 적출을 할 수 없어서 불평했다.시즌 1에서 의사를 구하지 못해서 의사 출신 참가자를 이용해 장기 적출을 했다가 참가자의 횡포로 사달이 나서 이번엔 진짜 의사를 구했다는 부대장의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회에서는 의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2.2.4. 보조가면(장기밀매요원 9)
| △ 보조가면 | |
| | |
| 배우 | 최동구[36] |
"왜? 쓸만한 게 없어?"
시즌 2에 나온 새로운 장기밀매요원 단체들 중 한 명. 장기밀매요원 8번과 함께 장기 적출을 하는데 노을이 급소 위주로 사살해 제대로 장기 적출을 할 수 없어서 불평했다.2.2.5. 수술관리가면 2(장기밀매요원 10)
| □ 수술관리가면 2 | |
| | |
| 배우 | 조재완[추정][38] |
"11번, 부대장님 호출이다."
시즌 2에 나온 새로운 장기밀매요원들 중 한 명. 4화에서 장기 밀매를 방해한 강노을을 부대장에게 데려갔으며, 5화에서 같은 동료들(병정 1, 2)이 강노을을 폭행하고 겁탈하려는 장면을 관리자들 몰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조작해버렸다.전작의 장기밀매요원 5랑 비슷하지만 이쪽의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다. 묘하게 가로로 넓적한 체형때문에 뚱뚱한 모습에 귀엽다고 느끼는 평이 있다.
2.2.6. 부대장(장기밀매요원 11)
| □ 부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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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박희순 | ||
3. 행적
3.1. 시즌 1
3화에서 장기밀매요원들 중 한 명이 참가자들 목에 스캔을 하다가 황준호 상대로 스캔을 하는데 계속 오류가 떴다. 이에 의문을 표하다 황준호에게 역으로 당하다 기절하고 바다로 수장되고 만다.4화에서 병정 한 명이 병기를 몰래 데리고 다른 방 통로로 가고 관리자가 병기와 병정의 이동 장면을 몰래 조작하여 아무것도 없다는듯이 만든다. 시간이 흐른 후, 병기와 수술가면 1, 2가 죽은 참가자들을 상대로 장기 적출을 하고 있고, 나중에 28번이 나타난다. 이에 수술가면 1이 왜 28번 너 혼자 왔냐고 의아해하고 28번도 자신도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했다. 장기밀매요원 3, 4(수술가면1, 2)가 그럼 어쩔수 없이 너 혼자 배달하라고 했지만 장기밀매요원 1은(28번) 자기 혼자 배달하는건 무리라고 말했다. 그때, 참가자들을 상대로 수술하는 병기가 빨리 다음 게임을 알려주라고 말하자 수술가면들이 몰래 다음 게임[39]에 대해 알려줬고 자신들이 도와줄수 있는 것은 거기까지라고 얘기하면서 숙소 안에서 살 길을 찾으라고 힌트를 줬다. 솎아내기 게임이 시작하기 전, 장기밀매요원 5가 시작하라고 선포해 끔찍한 살육전이 벌어졌고, 오일남의 애원으로 게임이 끝난 후 진행요원들이 다 몰려와 참가자들의 난동을 저지하고 그중에 장기밀매요원 한 명(수술가면 1)이 덕수 패거리 쪽으로 다가와 장덕수 주머니 안에 있는 칼을 압수한다. 속아내기 게임 종료 후 28번이 29번[40] 방 옆에 몰래 기침 소리를 내 신호를 보낸다. 몇 시간이 지나고 안내 음성이 나오자 일꾼들이 다 나오기 시작했고 28번이 몰래 기침을 한 번 냈다.
5화에서 줄다리기 게임에서 패해 추락사한 참가자들 시체를 정리하는 도중 28번이 아작 빈사 상태인 참가자 몇 명을 보고 그 참가자들 관을 따로 십자가 표시를 내고 장기 밀매 관리자한테 싸인 신호를 보내 관에 담겨진 빈사 상태인 참가자들을 상대로 몰래 빼돌려 수술가면들한테 보내져 참가자 상태를 확인한 다음 병기를 빨리 데리러 간다. 줄다리기 게임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쉬는 도중 장기밀매요원들은 늘 그렇듯이 참가자들이 쉬는 시간에 장기 적출을 하고 28번이 29번을 데려와 어느 정도 얘기를 하고 주의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다.
{{{#!folding [전문]
장기밀매요원1(28번): 29번, 어제 어떻게 된 거야? 왜 안 왔어?황준호: 미안.
장기밀매요원1(28번): (살짝 황당해하고 멈칫하며) 미안? (29번으로 위장한 황준호를 보며) 병정들이 너 못 믿겠다고 없애자는 거 내가 막았어. 지난번 잠수 때 내 목숨 구해준 거 그거 갚은 거다. (손전등을 비추며) 한 번만 더 이러면 너 아웃이야.
28번의 대사가 끝난 후, 황준호는 28번과 함께 장기 적출 방으로 이동하였고 거기에 도착한 후, 수술가면들의 확인을 받았다.
수술가면 2: (코웃음을 치며) 하, 29번. 이제야 나타나셨구먼?
28번: 내가 따로 주의줬어.
수술가면 1: (신경질적인 어조로) 어제 물건도 못 넘겼는데 이게 니들끼리 주의만 주면 될 일이야!?
28번: 그럼 너희들이 직접 배달하든가. 이 안에서 우리 같은 잠수부를 구하는 게 쉬운 줄 알아?
수술가면 1: 오늘 배달은 실수하지마!
수술가면2가 빨리 들어오라고 29번한테 신호를 보내고, 28번이 장기 적출하는 병기한테 다가간다.
28번: (병기를 보면서) 뭐야? 아직 한 구도 못 끝낸거야?
수술가면2: 의사 양반 손이 오늘따라 더 느려.
28번: 돌팔이 양반, 서둘러. 배달 시간 놓쳐서 배 떠나면 다 헛수고야.
병기: (상당히 지친듯이) 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죽을 고비 넘겨 가면서 이 짓 한 번 해봐!
28번: (병기 곁으로 다가가며) 그래서 죽지 않게 게임도 알려주고, 먹을 것도 따로 챙겨 주잖아.}}}
장기 적출 수술을 진행하면서 수술가면이 병기를 조롱하고 병기가 무시하면서 되받아치고 지난번 환자 안구 건에 대해 큰 불만을 표하자 병기 역시 또 다시 되받아치며 아까보다 상당히 신경질적으로 말하며 너희가 멋대로 산 환자를 수술대에 둬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는 등 상당한 내부 분열의 전조를 보였다. 계속 내부 분열이 일어나려 하자 28번이 계속 말싸움할 시간이 없다고 배 빨리 도착한다고 말하면서 그들의 싸움을 중재시킨다.
{{{#!folding [전문]
수술가면2: 나 그때 진짜 오줌싸는 줄 알았어. 시체인 줄 알았던 게 갑자기 좀비처럼 벌떡 일어나서 한 쪽 눈알이 튀어나온 상태로 날 노려보는데... 하, 어제도 그게 꿈에 나왔다니깐?수술가면1: 무궁화 꽃 게임은 다 저격용 총에 맞은 놈들이라 가뜩이나 건질 게 별로 없었어. 그 좀비가 그나마 겉보기에 멀쩡했는데 말이야.
28번: 나 그거 배달하다 뒈질 뻔했는데 콩팥이 하나 뿐이라 돈도 제대로 못 받았잖아.
병기: 그 좀비 콩팥이 하나 뿐인 게 내 탓이야?
28번: 이 놈 장기는 멀쩡한거지? 여기 들어온 놈 태반이 신체포기 각서 아니면 시한부들이라 영 불안한데...}}}
장기밀매요원들과 병기가 장기 적출을 하면서 좀비라고 불려진 참가자 얘기를 꺼내기 시작하고 이에 황준호가 콩팥과 참가자에 대한 진실을 확인하려고 그 좀비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28번이 황당해하여 어떻게 되긴 당연히 쇠지랫대로 때려죽였다 말했고, 수술가면2는 너도 다 봤는데 왜 그걸 묻냐고 의문을 표했고, 수술가면1은 크게 감정적인 반응을 보며 너 뭐냐고, 정말 기억 안나냐고 추궁하자 이에 황준호는 정신이 없었더고 변명을 한다. 근데, 문제는 29번이 좀비라는 참가자의 시신 수습처리를 한데다 황준호의 변명이 앞뒤가 맞지 않은 변명이라 들킬 위기에 처했고, 황준호가 몰래 권총을 꺼내려는 순간, 병기가 히스테리를 부리게 되어 29번의 정체는 발각되지 않았다. 몇 시간 후, 장기 적출이 완료되었고, 28번과 29번(으로 변장한 황준호)이 장기가 잔뜩 담겨진 물건들을 가방을 들고 비밀통로로 이동하고 수술 가면들과 병기가 수술 장갑을 벗고 다음 게임 종목이 뭔지 대해 얘기를 나눴다.
{{{#!folding [전문]
병기: 이제 알려줘. 다음 게임은 뭐야?수술가면 1: 우리도 아직 몰라.
병기: (놀라며) 무슨 소리야? 모르다니?
수술가면 1: 아직 우리한테도 전달이 안됐어.
병기: (살짝 흥분해하며) 그럼 너희들 윗 놈들한테 물어봐. 너희들 뒤 봐주는 한 패가 있을거 아니야!
수술가면 2: 알았으면 이미 연락이 왔겠지. 무슨 사정이 있을거야.
병기: 그건 너희들 사정이고 너희들 시키는거 다 했잖아. (목소리를 크게 높히며) 지금 당장 알아내라 그래!!
수술가면 2: 돌아가서 기다려! 게임 전에는 알려 줄 테니까.
병기: (크게 흥분하고 옆에 있는 수술용 메스를 들고 수술가면 2한테 달려들어가며) 좆까는 소리하지마!! 이씨!}}}
네 번째 게임 종목에 대해 알아내지 못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큰 불안에 빠진 병기가 수술가면 2를 인질로 잡고 협박하며 게임 정보에 대해 빨리 알아내라고 했지만 수술가면 1도 진행요원인지라 프론트맨이나 VIP처럼 높으신 분들이 아니라 쉽게 알아내기도 힘들고 빨리 시간 내로 복귀해야하니 크게 당황해하며 나더러 어쩌라고, 빨리 시간을 주라고 말했지만 병기는 여러 가지 이유들[41]로 인해 크게 폭주하여 제대로 설득시킬 수 없었다. 근데, 수술가면 2가 뭐 때문인지 갑자기 체념을 하고 게임 정보를 알려주려고 한다. 수술가면 2가 이상한 태도를 보이자 아까 전 보다 덜 흥분한 병기가 살짝 의심을 표하고 수술가면 2가 진짜라며 동료(수술가면 1) 주머니에 있는 열쇠 좀 꺼내달라고 얘기를 하지만...... 사실은 거짓말이였고 계속 폭주하는 병기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로 연기를 하여 병기의 빈틈을 노려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공격 타이밍이 느려서 그런지 병기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역으로 수술가면 2가 폭주한 병기에 의해 메스로 여러번 찍혀 사망한다. 이에 수술가면 1이 동료를 죽이려는 병기를 제지하러 좀비라고 불린 참가자 상대로 죽인 쇠지렛대를 꺼내 힘껏 내리쳤고 그런 다음 죽이려고 했지만 병기가 심하게 폭주한 상태라 쉽게 저지할 수 없었고 병기가 폭주한 사실을 무전기로 장기밀매가면 관리자한테 알린다. 수술가면 1의 소식과 폭주하는 병기의 도주 장면을 본 관리자가 아주 조그맣게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한편, 28번과 황준호가 바이어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황준호가 28번의 주의와 VIP에 대해 말하자 이에 준호가 VIP가 누구냐고 의문을 표한다. 그의 의문에 28번이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지만 안심은 잠시 뿐, 잠수하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28번이 주머니 칼을 들고 아까부터 황준호가 너무 수상해보인다고 어 VIP가 누군지 왜 의문을 표했냐고 추궁을 하자 그는 너무 고마워서, 이 공간이 다 우리를 위해 알려주는거 같아서 변명을 했다. 하지만, 좀비 얘기부터 수상하게 여긴 데다 장기밀매요원들 중 눈치가 빠른 28번한테 그런 변명이 통할리 없었고 얼굴 좀 보여달라고 강요만 들었다. 이에 준호가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냐고 말하자 28번은 죽여서 확인해 볼까라는 말과 함께 주머니 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결국, 준호는 어쩔 수 없이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준호의 정체를 본 28번은 누구냐며 크게 놀라자 준호는 아까 자신한테 협박 및 강요했던 말로 되돌려주며 28번의 얼굴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 이 게임의 진실과 좀비라는 참가자에 대해 알아내라고 28번에게 있는 사실들을 다 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까 장기밀매요원들과 병기가 좀비 얘기를 꺼낸 걸 언급하면서 자신의 신장과 형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좀비라 불린 참가자가 우리 형이라고 울분을 토하지만 28번은 아니라며 좀비의 정체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실토하고 황준호의 형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려고 자신의 열쇠를 가져가라고 얘기했다. 불안감과 안도감이 섞인 28번은 형과 프론트맨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고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장기 밀매에 같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장기 밀매를 통해 얻은 돈들을 다 주겠다며 계속 말하지만 말 끝나기 전에 사살당하고 만다.
한편 도주하는 병기는 두 번째 게임장에서 수술가면 1과 대치를 하지만 수술가면 1이 제발 진정하라며 계속 이대로 있다간 큰 일이 난다고 말했지만 병기는 이미 잃을 게 없는데다 완전히 이성을 잃은 상태로 어떤 설득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수술가면 1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본인도 너랑 똑같은 사람이고 다시 조용히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그건 잠시 연기일 뿐, 장기밀매요원들도 죽어 자기 혼자 빠져나와 의사를 죽이고 조용히 빠져나올 계획이었다. 병기를 주머니 칼로 찔러 죽이려는 순간, 프론트맨에 의해 저지되었고 평등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어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수술가면 1은 겁에 질려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걸하고 이에 더 말하려고 하지만 프론트맨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사살해버린다. 그 후, 홀로 남은 병기는 다른 병정에 의해 사살당하고 만다.
5화에서 29번 진행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진행요원 네 명과 병기가 효수되어 있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6화에서 진행요원들 사이에 29번 진행요원의 시체가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이에 프론트맨은 시체를 소각하라고 명령했다.
3.2. 시즌 2
3화에서 무궁화 꽃 게임에서 탈락자들을 사살하는 장면에서 등장. 그 중에 장기밀매요원 6이 장기적출 대상으로 노릴려고 일부로 다리쪽에 총을 맞추었지만 게임 종료 후, 강노을이 444번을 완벽히 확인사살해버렸다. 이 장면을 본 장기밀매요원 6이 강노을에게 너가 한 짓이냐고 추궁한 건 덤.4화에서 참가자들끼리 한바탕 소동이 끝난 후 시점에서 등장. 병정 두명이 죽은 참가자들 장기적출하면서 여러불평을 했다. 왜냐하면 대부분 참가자들이 머리 내지 심장같은 급소에 맞춰져 장기가 상해서 장기밀매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folding [전문]
장기밀매요원8: (죽은 참가자 장기 상태룰 확인한 후, 정색하며) 덮어.장기밀매요원9: 왜? 쓸만한게 없어?
그때, 병정 두명이 수술실 앞에 나타나 가면을 벗기 시작한다.
장기밀매요원7: (상자안에 있는 안구를 꺼내며) 뭐야? 이거뿐이야? 나머지는?
장기밀매요원8: 이미 장기가 상했어. 죽은 지 오래돼서 건질만한건 안구뿐이야. 내가 말했잖아. 최대한 숨이 붙어 있는거 가져오라고.
장기밀매요원6: (살짝 어이없어하며) 무슨 소리야? 내가 분명히 몇 놈은 빗맞췄는데.
장기밀매요원8: 누가 머리에 한 발을 더 쏴서 확인사살했어.(444번의 시체가 비춰지며) 그놈도 마찬가지야. 다리네 맞은 놈, 머리에 쏴서 확실히 죽였어
장기밀매요원7: 하~ 누가 이러는 거야?
부대장이 나간 후 개인실 문 앞에 확인인증 받고 들어가려고 하자 갑자기 장기밀매요원 6의 무전기 소식이 왔다.
장기밀매요원6: 부대장님. 수술실입니다.
장기밀매요원11(부대장): 어떻게 됐어?
장기밀매요원6: 대부분 머리나 심장에 총을 맞고 즉사했고 숨이 붙어있는 놈들은 누군가 확인 사살을 해서 쓸 만한 상품이 별로 없었습니다.
장기밀매요원11(부대장): (가면을 벗고 다시 무전기를 키며) 누가 한 짓이야?
장기밀매요원6: (장기밀매요원들 몰래 무전기로 보고하며) 11번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장기밀매요원 10이 취침중인 강노을을 데리고 부대장 실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다. 자세한 건 부대장 항목 참조.
3.3. 시즌 3
4. 평가
"지금 여러분께서 보시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나아가 이 세계의 순수한 이념을 더럽힌 자들의 최후입니다. 이 세계에서 여러분 모두는 평등한 존재이며, 어떠한 차별도 없이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 됩니다. 저희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다시 없을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사태에 대해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연설가면
연설가면
"너희들이 시체에서 장기를 떼어내서 팔든, 장기를 통째로 씹어먹든 난 관심이 없어. 하지만 너희들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망쳐놨어. 평등이야. 이 게임 안에선 모두가 평등해. 참가자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공평하게 경쟁하지. 바깥 세상에서 불평등과 차별에 시달려 온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야. 너희들이 그 원칙을 깼어."
프론트맨
프론트맨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장기밀매를 저지른 것은 물론 참가자이자 의사인 병기를 상대로 이득을 취하게끔 만들어 게임의 규칙을 위반했고, 29번의 미복귀와 병기의 수술 실수를 지적하여 내부분열을 일으키거나, 서로 살기 위해 동료들을 팔아 먹거나 모르는 사람 취급하여 자기 몰래 빠져나오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42], 상당한 악질적인 행위들을 보여주었다. 5화에서 좀비라고 불린 여성 참가자를 상대로 장기 밀매를 시작하기 전에 성폭행을 저지른 뒤 계속 저항하려는 그 참가자를 쇠지랫대로 때려 죽이고 증거를 완전히 인멸하는 무시무시한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처형 후 효수되어 그간 저질러 온 악행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
시즌 2에서 새로운 장기밀매단이 등장했는데 이쪽도 전작의 장기밀매단 못지 않은 상당한 악질들이다. 참가자들 처형은 기본이며 내부분열을 일으킨데다 자신들의 일을 방해하는 여성 요원을 상대로 성폭행 시도 및 협박을 시전했다.[43][44] 시즌 1의 요원들이 의사 출신 참가자 병기와 엮였다가 규칙 위반 사유로 처형당한 것 때문에 이번에는 아예 진행요원 중에 의사 출신을 뽑아 요원끼리 자체적으로 장기를 적출하는 중이다.[45] 부대장이 노을에게 한 말과 2020년 당시의 수술실이 그대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 장기 적출 자체는 원래부터 규칙에 어긋나고 2020년이나 2024년이나 예외가 없지만 참가자들의 게임 진행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아직도 프론트맨이 눈감아주는 것으로 보인다.
5. 미러 링크
[1] 시즌1에서도 드러났지만 진행 요원들의 목숨은 소모품 취급이기 때문에 임시로 총괄을 맡은 부대장이 묵인하는 이상 정말로 그녀를 죽여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 그녀의 얼굴에 칼로 상처까지 내는데, 이 때문에 이 요원은 이후 이들의 행적을 묵인한다. 다만, 병정 1이 성폭행을 시전하거나 강노을이 그들의 장기밀매 행위를 저지하지 않자 고맙다고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고 얘기한걸 보면 이 요원들이 강노을을 겁탈 대상으로 인식한 셈이다.[2] 장기를 적출하는 인원들도 진행요원의 분홍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시즌 1과 달리 참가자가 없어 얼굴 노출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시즌 2에서 장기 적출을 하는 요원들은 여기선 가면을 벗고 편안히 있는다.[3] 일꾼들이 관에 십자가를 그려 몰래 빼돌리고 관리자가 노을이 성폭행 당하려는 CCTV 화면을 기존에 녹화된 자는 모습을 재생해서, 011번 방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처럼 넘겨버린다.[4] 다만 이게 원래부터 어긋난 것인지는 명확한 추가설정이 드러날 필요가 있다. 이유는 장기밀매요원들이 장기를 수급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사람이 들어있는 관을 특정 소각로에 넣고 소각버튼을 누르면, 소각로의 바닥이 열리면서 관째로 낙하시켜 빼돌린다. 라는식인데 이 소각로가 이런식의 시스템을 짜려면 좋든 싫든 오징어 게임장의 건축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해당 시스템을 고려한체로 설계 및 건축이 된 상태여야 한다. 즉, 건축 단계에서부터 이런식으로 시스템이 짜여있으므로 모를래야 모를 수 없다는 의미이다.[5] 이미 한번 사태가 발각되었고, 실제로 장기무단적출이 이미 이뤄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프론트맨이 완전히 뿌리를 뽑아버리지 않고 현재까지 명확하게 눈감아 주는 이유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캐릭터들간의 대사로 추정할때 윤리적인 관점을 완전히 무시하고, 명확한 사실관계만을 뒀을때 무단 적출이기는 하지만 해당 장기를 통해서 몸이 불편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쓰레기들을 재활용한다는 관점으로 봐서 봐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6] 실제로 시즌2에서 스포일러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할때 자신의 아내가 임신한 상태에서 급성간경화가 왔지만 그래도 아이를 낳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는 과거와 자신의 동생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시킨 경험으로 사람을 살린 경험이 있고,부대장 가면의 언급상에서 "어차피 죽을 놈들이야. 그런 놈들 장기로 살 수 있는 사람 살리는 게 뭐가 잘못됐어?"라며 정당화이긴 해도, 따지고보면 틀린말이 아닌 사실을 생각해 볼때 어차피 게임에 참가할 정도면 인생의 끝자락에 떨어져서 정상적인 인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사람들이 어차피 죽어봐야 썩어들어갈 장기, 살아있을때 적출시켜서 장기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줘서 재활용한다.라는 개념으로 봐주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거기다 게임 참가자 대다수가 사라져도 아무도 신경안쓸 노숙자를 쓰지않고, 어느 정도 건강이 보장된 혈색이 괜찮은 사람들 위주로 뽑혀있다. 단, 이건 어떻게해서든지 정보가 세탁되어서 합법적인 루트로 판매되는 식으로 들어간다는 전제하이고, 불법적인 루트로 암시장 거래로 들어가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식 이라고 한다면 암시장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채무자가 생김 = 또 다른 오징어 게임 피해자 라는 공식이 가능해서 완전히 악의 축으로 들어가게 된다.[7] 범죄도시의 오동균 형사 역으로 유명하다. 형사 그만두고 오징어 게임을 하는 오형사 이후 더 글로리에서 추정호 역으로 출연했다.[8] 사실 준호는 요원의 자백을 들으면서 조금씩 겨누던 총을 치우고 있었다. VIP 접대 요원으로 변장했을 때처럼 기절만 시키고 살려줄지 모를 일이었다.[9] 확실하지는 않지만 좀비라고 불려진 참가자 신장을 배달하러 가던 도중 갑자기 실수로 익사할 뻔했는데 29번이 28번을 도와준 것으로 추측한다. 말이 아웃이지 사실 죽음과 다를 바 없다. 원본과 영어판에서는 아웃이라고 나왔지만 일본판에서는 "今度やったら消されるぞ.(또 이러면 사라질 줄 알아.)"라고 나왔다.[10] 이 둘은 같이 잠수해서 장기매매인과 접선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서, 잠수복으로 환복하는 과정에서 서로 얼굴을 볼 수 밖에 없다.[11] 처음 칼을 들이댈 때 수상한 점을 언급하고 "얼굴 좀 볼까?"라고 하고, 준호가 꼭 이래야겠냐고 하자 "죽여서 확인할까?"라고 협박했는데, 준호가 총을 겨눈 다음에는 똑같이 되갚아서 가면을 벗게 했다.[12] 물론 ○ 요원의 계급상 프론트맨의 집무실의 위치 같은 중요한 사실까지 어떻게 알았냐, 그보다 중요한 건 거기에 참가자 명단같은 자료가 있는 건 또 어떻게 알았냐는 등의 의문이 들지만, 단순히 청소 같은 업무 때문에 드나든 적이 있었을 수도 있고 부패 요원이었던 만큼 지금까지 위계 질서를 많이 어기고 독단적으로 행동한 것도 꽤 되었을 것이다.[13] 이자 역시 본인의 죽음을 자초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정체를 들킨 이상 준호는 그를 없앨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교살이나 물에 익사시키는 방법 등 다른 살해법을 놔두고 굳이 총살을 택한 건 실수이자 패착의 원인이 되었는데, 안 그래도 3발 밖에 없던 총알 중 1개를 써버렸고 프론트맨에게 잠입 사실도 들켜버렸기 때문이다. 정황상 그런 식으로 죽이기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도주나 역공의 위험이 있기에 위험을 최대한 감수하는 방향으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14] ![파일:29○ 얼굴.jpg]()
바다에 빠질 때 얼굴을 보면 젊고 말끔하게 생긴 남성의 모습으로, 준호와 인상이 묘하게 닮았다. 잠깐 지나가지만 후반 전개를 위한 복선이었던 듯하다. 사실 어찌보면 다행인 게, 준호와의 나이차가 많거나 아예 여성이거나 했으면 신분증을 넣어도 체격이나 체형 때문에 속일 수 없었다.[15] 준호 본인의 신분증까지 안주머니에 넣어둬서 혹시 시체가 발견되더라도 신분을 속일 수 있게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16] 이때는 며칠간 바닷속에서 표류한지라 물고기들에게 얼굴의 절반이 뜯어먹힌 끔찍한 모습이다. 의외로 부패는 그리 진행되지 않았는데, 사실 저 정도면 몸이 퉁퉁 부어야 정상이다.[17] 이 대사는 상단 이미지에 나온 장면이다.[18] 참고로 스페셜 게임이 끝난 후 진행 요원이 덕수의 옷에서 칼을 꺼내는 장면이 있는데, 그가 바로 이 인물이었다.[19] 총을 대놓고 쏘면 총성을 들은 상부 측에서 바로 알아챌 수 있고, 가면을 벗은 이상 들키면 안되기에 조용히 처리해서 자기만 용의선상에 빠져나가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20] 사실 모를 수도 있는 것이, 매년 게임이 바뀌는 구조인 데다 프론트맨이 병정들에게 빨리 알려주지 않는 것도 있을 것이다. 게임의 주인격이라고 할 수 있는 VIP들조차도 다음 라운드에서 진행하는 게임이 뭔지 모를 정도였으니 딱히 이상한 전개는 아니다. 그리고 시즌 2에서 2단계 게임부터 시즌 1 당시와 다르게 나와 매년 바뀌는 게 확정되었다.[21] 장기 적출 작업을 돕기 위해 총을 벽 구석에 세워놓았던 탓에 재빨리 집어들었지만 제대로 조준하지 못해서 빗맞추고 반격당한 것.[22] 가면 때문에 목소리도 다른 관리자들과 비슷해서 배우를 확인하기 어렵다.[23] 몬더그린으로 인해 씨발로도 들리기도 한다.[24] 관리자 직책을 이용하여 진행 요원 중 잠수부 출신과 참가자 중 의사가 있음을 알아냈을 수 있다.[25] 영어판에서는 "Damn it...(젠장, 제기랄)"이라 나오고 일판에서는 "こいつ...(이 자식, 이 새끼)"라 나온다.[26] 사망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면에 피가 살짝 묻은걸로 보아 정황상 머리나 목에 총을 맞고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27] 동료(수술가면 1)가 프론트맨한테 처형당하기 전에 사살당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병기가 폭주하고서 다른 CCTV 관리 요원 내지 내부 일원 관리 요원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그중 CCTV를 메인으로 맡은 요원이 해당 요원이라 프론트맨이 바로 문책을 하고서(그 위치에서 참가자가 그곳을 지나갈 수밖에 없는 곳인데 왜 보고를 안했는지에 대한 문책 같은) 여러 증거를 은폐한 정황을 발견해 즉결 처형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나서 수술가면 1도 직접 처형했다.[28]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재원으로 나왔던 배우다.[29] 단순한 경계뿐만 아니라 장기밀매요원들 중 강노을을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하고 성희롱성 발언을 내뱉는 걸 보면 경계하기 이전부터 성욕대상으로 인식한 듯 하다.[30] 단순히 넘어갈 부분이 아닌게 유독 무전기로 보고를 하거나 부대장의 중요한 명령을 내릴정도면 부대장한테 신임을 받는 진행요원이자 또 다른 장기밀매요원 리더로 인식한듯 하다.[31] 노을이 반격하지만 2:1이기도 하고, 성별 차가 있기에 얼마 안 가 제압당했다.[32] 병정1과 병정2의 번호는 15, 17번 인 것으로 보인다.[33] 영화감독이기도 하다.[34] 노을이 반격하지만 2:1이기도 하고, 성별 차가 있기에 얼마 안 가 제압당했다.[35]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덕문,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김경욱 역으로 나왔었고 드라마 무빙의 림재석 역을 맡았다.[36] 범죄도시3에서 황동구로 나왔던 배우다[추정] [38] 4화 엔딩 크레딧에 '가면남들'로 이름이 올려졌다. 혹은 같이 이름이 올려진 김봉년 또는 김승민 배우일 수도 있다.[39] 스페셜 게임인 솎아내기 게임[40] 정확히는 29번으로 변장한 황준호[41] 장기 적출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 및 피로, 게임으로 인한 공포심, 지나친 수면 부족, 충분하지 못한 식사로 인한 체력부족(음식은 따로 챙겨줬다는 언급은 있지만 묘사상 최소한의 힘을 낼 정도로만 줬을 가능성이 크다.), 게임을 통해 살아남고 싶은 강박감, 게임 정보를 못 알아내면 장덕수한테 얻어 맞아 죽을까봐 생긴 두려움 등[42] 그나마 동료애를 보인 부분들은 29번이 28번을 구해주고 그덕에 28번이 29번으로 위장한 준호를 한 번 봐준 동시에 감싼 것과 수술가면 2가 병기에게 인질로 잡히자 수술가면 1이 마지못해 다음 게임을 알아보러 가려 한 것과 병기가 수술가면 2를 죽이려 하자 수술가면 1이 병기를 쇠지렛대로 공격하여 막으려고 한 정도. 사실 진행 요원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주최측에서 진행 요원들의 반란을 염두에 두어 동료애 등이 생기는 걸 차단했을 가능성과 그로 인해 다른 진행 요원들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은 걸 생각하면 오히려 같이 부정을 저지르고 어울려 동료애가 어느 정도 생겼다고 봐야 한다.[43] 시즌1에서도 드러났지만 진행요원들의 목숨은 소모품 취급이기 때문에 임시로 총괄을 맡은 부대장이 묵인하는 이상 정말로 그녀를 죽여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 그녀의 얼굴에 칼로 상처까지 내는데, 이 때문에 이 요원은 이후 이들의 행적을 묵인한다.[44] 다만, 시즌 1이 성폭행을 시전하거나 강노을이 그들의 장기밀매 행위를 저지하지 않자 고맙다고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고 얘기한걸 보면 이 요원들이 강노을을 겁탈 대상으로 인식한 셈이다.[45] 장기를 적출하는 인원들도 진행요원의 분홍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시즌1과 달리 참가자가 없어 얼굴 노출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시즌2에서 장기 적출을 하는 요원들은 여기선 가면을 벗고 편안히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