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 |
장르 | 성인, 드라마, 연애 |
작가 | 스토리: 야행성 작화: 유자 |
연재처 | 탑툰 ▶ 원스토리 ▶ |
연재 기간 | 2019. 06. 27. ~ 2021. 09. 24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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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 작가는 '시크릿 파트너'의 스토리 작가로 유명한 야행성, 작화가는 '시크릿 파트너', '띠동갑' 등의 그림 작가로 유명한 유자.
2. 줄거리
대학 예비번호 4번인 혁주에게 예비번호 5번이 한 번 해 줄테니 합격을 양보해 달라고 연락이 온다.
호기심으로 한 번 만나 본 예비 5번은... 여신이었다..!
작품 소개
호기심으로 한 번 만나 본 예비 5번은... 여신이었다..!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탑툰에서 2019년 6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2020년 10월 23일 이야기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아 한 달간 휴재했었다.
2021년 7월 2일 연재 2년여 만에 100화를 돌파했다.
2021년 9월 24일[1] 110화로 완결되었다.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회차 목록 ▼ | <table width=100%><rowcolor=#ffffff> 회차 | 제목 | 연재일 |
<colcolor=#554649><colbgcolor=#ffffff,#1f2023> 1화 | 스무살 그녀의 은밀한 제안 | 2019.06.27 | |
2화 | 이거 다 영상으로 남길거야 | ||
3화 | 모텔에서 치른 첫경험 | ||
4화 | 혁주가 해 보고 싶었던 체위 | ||
5화 | 새내기의 야릇한 대학 생활 | ||
6화 | 몸으로 배우는 술게임 | 2019.07.05 | |
7화 | 단아의 약점을 찾는 혁주 | 2019.07.12 | |
8화 | 교수님이 시키는 건 뭐든 할게요 | 2019.07.19 | |
9화 | 너도 다 벗은 거 봤잖아? | 2019.07.26 | |
10화 | 조교를 다루는 혁주의 기술 | 2019.08.02 | |
11화 | 한 번 더 해주면 말해줄게 | 2019.08.09 | |
12화 | 혁주에게 찾아온 복수의 기회 | 2019.08.16 | |
13화 | 다급해진 단아의 선택 | 2019.08.23 | |
14화 | 앞으로 누나가 많이 알려줄게 | 2019.08.30 | |
15화 | 조교의 신입생 맞춤 관리 | 2019.09.06 | |
16화 | 오빠는 어떤 여자가 좋아요? | 2019.09.13 | |
17화 | 한 번... 해 보고 싶어요 | 2019.09.20 | |
18화 | 찢고 싶은 단아의 스타킹 | 2019.10.04 | |
19화 | 시작되는 단아의 반격 | 2019.10.11 | |
20화 | 전세역전을 위한 승부수 | 2019.10.18 | |
21화 | 누나 저 잘해요 | 2019.10.25 | |
22화 | 단아를 무너뜨릴 약점 | 2019.11.01 | |
23화 |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단서 | 2019.11.15 | |
24화 | 우리 다시 잘 해보면 안돼? | 2019.11.22 | |
25화 | 남친 앞이라 젖은 거야? | 2019.11.29 | |
26화 | 드디어 무릎 꿇은 단아 | 2019.12.06 | |
27화 | 단아 사용설명서 | 2019.12.13 | |
28화 | 둘이서만 몰래 하는 비밀연애 | 2019.12.20 | |
29화 | 다시 한 번 교육이 필요하겠네? | 2019.12.27 | |
30화 | 혁주의 온도에 달아오른 단아 | 2020.01.03 | |
31화 | 강제로 초아를 끌고가는 두 남자 | 2020.01.10 | |
32화 | 초아를 만져보고 싶어 | 2020.01.17 | |
33화 | 이런 거 당황스럽지만 찌릿해... | 2020.01.24 | |
34화 | 진실을 말하게 하는 누나의 혀놀림 | 2020.01.31 | |
35화 | 기분 좋은 서로간의 스킨쉽 | 2020.02.07 | |
36화 | 부드럽게 녹여주는 누나의 몸 속 | 2020.02.14 | |
37화 | 단아가 선물받은 수상한 속옷 | 2020.02.21 | |
38화 | 혁주에게 통제받는 단아의 육체 | 2020.02.28 | |
39화 | 괴물로 변해가는 혁주 | 2020.03.06 | |
40화 | 단아를 둘러싼 충격적인 소문 | 2020.03.13 | |
41화 | 복수 계획을 다짐하는 단아 | 2020.03.20 | |
42화 | 초아의 귀여운 유혹 | 2020.03.27 | |
43화 | 저절로 손길이 가는 몸 | 2020.04.3 | |
44화 | 처음이라 긴장한 초아 | 2020.04.10 | |
45화 | 뒤늦게 알게 된 단아의 순정 | 2020.04.17 | |
46화 | 오늘만은 다정한 연인처럼 | 2020.04.24 | |
47화 | 흔들리는 단아의 마음 | 2020.05.01 | |
48화 | 둘 다 가만두지 않겠어...! | 2020.05.18 | |
49화 | 단아의 자리를 위협하는 민희 | 2020.05.15 | |
50화 | 오빠를 안는 게 너무 좋아 | 2020.05.22 | |
51화 | 첫경험을 결심한 초아 | 2020.05.29 | |
52화 | 조심스레 열리는 초아의 속살 | 2020.06.05 | |
53화 | 어떡해 오빠가 너무 좋아... | 2020.06.12 | |
54화 | 강의실에서 초아를 터치하는 혁주 | 2020.06.19 | |
55화 | 단아의 고백 | 2020.06.26[2] | |
56화 | 1일차 커플의 달달한 스킨쉽 | 2020.07.03 | |
57화 | 단아의 가장 은밀한 곳을... | 2020.07.17[3] | |
58화 | 그만 애태우고 이제 넣어줘 | 2020.07.24 | |
59화 | 단아를 불러 세운 남자의 정체 | 2020.07.31 | |
60화 | 마사지 좀 해줘 혁주야 | 2020.08.07 | |
61화 | 누나 엉덩이에 비벼볼래요... | 2020.08.21 | |
62화 | 다른 곳에도 넣어보고 싶어요 | 2020.08.28 | |
63화 | 모텔에서 하는 특별한 공부 | 2020.09.04 | |
64화 | 나도 너랑 하고 싶다고! | 2020.09.11 | |
65화 | 혁주의 요구를 다 받아주는 단아 | 2020.09.18 | |
66화 | 순종적인 단아에 혼란스러운 마음 | 2020.09.25 | |
67화 | 초아의 모습에 실망한 혁주? | 2020.10.02 | |
68화 | 단아를 향한 학생회장의 역습 | 2020.10.09 | |
69화 | MT 사전 답사에서 생긴 일 | 2020.10.16 | |
70화 | 서로의 입으로 누리는 즐거움 | 2020.11.20 | |
71화 | 이 자세.. 좀 야한 것 같아.. | 2020.11.27 | |
72화 | 스타킹 사이로 넣어보고 싶어 | 2020.12.04 | |
73화 | 길들여지고 있는 단아 | 2020.12.11 | |
74화 | 초아가 둘의 관계를 알아차렸다? | 2020.12.18 | |
75화 | 초아와의 아슬아슬한 카ㅅㅅ | 2020.12.25 | |
76화 | 성의 즐거움을 알게 된 초아 | 2021.01.01 | |
77화 | 다른 애들도 있는데 아앗... | 2021.01.08 | |
78화 | 야외 노출에 흥분하는 단아 | 2021.01.15 | |
79화 | 참을수 없어 터져 나오는 신음 | 2021.01.22 | |
80화 | 감히 내 딸을 건드려...! | 2021.01.29 | |
81화 | 내가 오빠 목욕시켜 줄게요 | 2021.02.05 | |
82화 | 사랑하면 다 주는 게 여자의 마음 | 2021.02.12 | |
83화 | 교수에게 교제 허락을 받은 초아? | 2021.02.19 | |
84화 | 너의 감기 내가 가져갈게 | 2021.02.26 | |
85화 | 엄청 젖어있는 단아의 육신을 | 2021.03.05 | |
86화 | 나 안아줘, 혁주야... | 2021.03.12 | |
87화 | 혁주의 뒷조사를 시작한 교수 | 2021.03.26 | |
88화 | 단아 vs 초아, 혁주의 선택은? | 2021.04.02 | |
89화 | 뜻밖의 진실에 요동치는 마음 | 2021.04.09 | |
90화 | 언제까지 계속 속일 거야 | 2021.04.23 | |
91화 | 드디어 드러나는 단아의 계획 | 2021.04.30 | |
92화 | 창고 안에서 즐기는 은밀한 행위 | 2021.05.07 | |
93화 | 각성한 초아의 강렬한 한 방 | 2021.05.14 | |
94화 | 가온 선배의 위험한 제안 | 2021.05.21 | |
95화 | 단아야! 내가 구해줄게! | 2021.05.28 | |
96화 | 부드럽게 위로하는 혁주의 손길 | 2021.06.04 | |
97화 | 단아의 자극적인 허리놀림 | 2021.06.11 | |
98화 | 나교수를 찾아온 뜻밖의 인물 | 2021.06.18 | |
99화 | 단아가 계획한 복수의 시작 | 2021.06.25 | |
100화 | 나교수가 반드시 지워야 했던 그 날 | 2021.07.02 | |
101화 | 내가 뭐든지 해볼게! | 2021.07.16 | |
102화 | 혁주를 위한 단아의 음탕한 서비스 | 2021.07.23 | |
103화 | 앞 뒤로 가득 채워줄래? | 2021.07.30 | |
104화 | 너무 좋아서 갈 것 같아..! | 2021.08.13 | |
105화 | 끊어낼 수 없는 지독한 악연 | 2021.08.20 | |
106화 | 준비 끝, 반격 시작! | 2021.08.27 | |
107화 | 총장 취임식 날 쏘아 올리는 화려한 복수 | 2021.09.03 | |
108화 | 변한건 우리 둘뿐 | 2021.09.10 | |
109화 | 계속 박히고싶어 | 2021.09.17 | |
110화 | 안녕 나의 첫사랑 | 2021.09.24 |
4. 등장인물
4.1. 박혁주
재수생의 주인공이자 한솔대학교 학생.
초반에 호구짓을 도맡아 하면서 역대급 병신 주인공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현재는 이단아 전담 스나이퍼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4]처음에는 이단아에게 협박을 당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역으로 박혁주가 이단아를 협박하고 있다. 호구같은 짓을 제대로 당한 것들이 악이 받혔는지, 반격에 나선 혁주는 전보다 치밀한 모습을 보이며 이단아를 완전히 농락하면서 갖고 놀게 된다. 장희진의 말에 의하면, 물건이 꽤나 튼실하다고 묘사한 듯. 장희진 대사 중에 "아, 저 거 너무 아까운데?" 라던가,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라고 하며 쾌감을 느끼는 대사가 여럿 있다. 그리고 56화에서 이단아의 고백을 받으며 1일차 커플이 되었다.
그런데 박혁주 자신은 이단아가 자기를 이용해먹으려고 고백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귀자마자 키스도 했다. 56화에서 이단아에게 성관계를 하자고 했으나 이단아가 받아줄지는 의문이다. 만약, 아무런 이유 없이 거절한다면 박혁주의 생각대로 이단아는 박혁주를 이용해먹으려고 커플을 하자고 한 것이다. 58화에서 결국 단아와 커플이 된 뒤 첫 성관계에 성공했다.
그런데 동기인 승준에 의해 나초아와 사귄다는 사실이 학교 선배들에게 알려지며,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을 여지가 생겼다. 일단 이단아의 귀는 막아서 이단아가 못 듣게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의사인 동시에 단아의 아버지의 친구인데, 단아네 가정의 불우한 사정을 잘 알고 있어서 병원비까지 도와줄 정도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있다는 것이 59~60화에서 밝혀졌다.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의외로 혁주와 단아는 어린 시절에 몇 번 만난 적이 있었던 사이였다고 한다. 이후 87화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폐인이 되어 눈앞에 있는 자기 딸도 인식 못하고, 입 한번 뻥끗 안 하던 단아의 어머니가 혁주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101화에서 단아가 혁주가 자기 가족을 도와준 의사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단아 입장에선 2대에 걸쳐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을 구원한 은인들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본인의 입으론 계속 단아에게 복수한다고 주문을 외우지만, 어째 본인의 행동과는 다르게 점점 이단아를 돕는 꼴이 되고 있다. 심지어 77화에선 "지켜줄게, 단아야. 내가 널 무너뜨려야 하니까." 라는 말까지 나왔다.
근데 복수를 끝내면 행복할까? 단아를 만나는 지금이 더 행복할 것 같아. 단아에게 버림받기 싫어서 복수라는 핑계로 계속 만나고 있던 건 아닐까? 단아의 마음을 얻고 싶어서 내 감정을 속였던 걸지도. 사실... 나는 단아가... 좋았던 거야.
88화에서의 마음 속 독백에서.
88화에서의 마음 속 독백에서.
그러다 88화에서 진짜 자기 본심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5화에서 둘이서 재회한지 무려 84화 만의 일이다. 사실 단아를 이렇게까지 협박하고 괴롭히고 속였던 것은 단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닌, 그렇게 해서라도 단아의 곁에 계속 있고 싶어서였던 것이다.
그냥 믿고 싶다. 너도 진심이라고... 참 많이도 속고 또 속았지만 이번엔 진짜이기를...
88화에서 단아를 보며 한 생각. 그렇게 해서 단아에 대한 진심을 깨달은 혁주는 다시 한번 단아를 믿어보기로(!!!!) 하며 그 악명높은 호구전설을 다시금 갱신한다.
88화에서 단아를 보며 한 생각. 그렇게 해서 단아에 대한 진심을 깨달은 혁주는 다시 한번 단아를 믿어보기로(!!!!) 하며 그 악명높은 호구전설을 다시금 갱신한다.
참고로 혁주는 단아가 자신을 속이려고 사귀는 건지 진심으로 좋아해서 사귀는 건지 모른다. 물론 현재의 단아는 최소한 무슨 다른 의도가 있거나 거짓으로 대하면서 사귀는 건 아니며, 분명히 혁주에게 호감을 갖고 사귀는 것이지만, 혁주가 그 사실을 알 리는 없으며 오히려 이전의 무수한 꽃뱀 이력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떨어져야 정상이다. 즉, 혁주는 마지막으로 한번만 속아주는 셈치고 단아의 이전 악행들을 용서해준 것이다.
이후 자기가 직접 단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닌, 진심으로 단아를 돕기로 결심한 것인지 간접적으로 본인 때문에 단과대학생회 내에서 아군이 없어진 단아를 위해 본인도 단과대학생회에 가입한다.[5] 이유는 단과대학생회 내에서 본인 한명이라도 같은 편이 되어주기 위해서였다.
89화에서 작년에 혁주 말고도 제3자가 한명 더 입학취소를 함으로써 TO가 하나 나서 단아가 예비번호를 양보한 혁주를 다시 입학시켜 줄 수 있었음에도 알려주지 았고 혼자만 입학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6] 혁주는 단아를 다시 한번 믿기로 하고 더 이상의 거짓말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제 더 이상 우리 사이의 비밀이 없게 해달라는 최후통첩을 날린다. 그리고 91화에서 단아의 그동안의 악행들의 진짜 목적이 나교수에 대한 복수였음을 깨닫고는 단아와 진심으로 화해한다.
이후 자신이 사랑하는 건 단아라고 확신했는지 장조교의 반대를 무릅쓰고 초아와 헤어지자 말하고 95화에서 김민희와 카페에서 만나 자신이 초아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갑자기 단아한테서 살려달라는 급박한 전화가 오고 민희에게서 단아의 위치를 듣고는 그대로 달려가 잠긴 강의실 철문을 부수고 단아를 강간하려던 가온을 흠씬 두들겨패고 단아를 구출한다. 이후 난생 처음 경찰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들락날락하면서 차가온 부모의 폭행죄로 고소하겠다고 난리법석에 제법 시달린다.[7] 어쨌든 좋게 마무리되고 종강을 맞이한다.
여름방학에 단아와 단둘이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보냈는데, 그동안의 비정상적인 커플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범한 커플처럼 깨가 쏟아진다.
눈에 띄는 특징은 아니지만, 얼굴도 나름대로 미남인데다 의외로 완력이 상당하다. 48화에서 매일 근력운동을 하는 듯한 언급이 있긴 했으나 그걸 감안해도 기본적으로 힘이 세다. 4화나 72화에서 단아랑 할 때 들박을 하면서도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다. 단아가 안 무겁냐며 놀라워할 정도. 96화에선 몸통박치기로 강의실 철문을 부수는 기행까지 선보인다.[8] 기본적으로 강골이다.
나대용 교수가 곤란한 상황에 오는거같자 단아와 혁주를 퇴학시키려고 하자 자퇴를 먼저하고 단아와 나교수를 감옥에 넣을 생각을 하다가 단아가 나대용교수가 자기입으로 단아언니를 죽였다고 말한것을 녹음해 마지막에 나대용교수를 감옥에 넣은것을 성공하고 마지막에 성관계를 하고 이후 단아엄마도 말을 조금씩 할수있게되면서 둘이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여담이지만 전반부에서 적대관계였던 이단아가 독보적으로 쓰레기라 묻히는 사실이지만, 이쪽도 절대 정상이 아니다. 애시당초에 여자 때문에 대입을 포기한 시점부터 정상인의 범주를 한참 벗어났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몰카찍기나 협박 같은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한다. 나초아와 김민희를 제외하면 정상인이 한명도 없는 이 웹툰에서 객관적으로 선인이라고 절대 보기 힘든 이단아, 장희진, 차가온 같은 캐릭터를 모조리 불쌍하게 보이게 만드는 기염을 토한다.
이단아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장희진은 철저하게 혁주 본인의 목적을 위한 장기말로 쓰인다는 느낌이 강하고, 차가온은 이단아와 박혁주 사이의 환상적인 병림픽 하모니로 대학생활... 아니 인생 자체가 완전히 꼬였다. 특히 이단아가 메인 악역이었던 전반부 시점에선, 단아를 반쯤 성노예삼아 괴롭히는 장면에선 독보적인 악역포스까지 느껴진다. 근데 뭐 먼저 잘못한 건 단아이기에 동정의 여지는 없긴 하다.
4.2. 이단아
이 작품의 진 히로인 이자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
집안이 엄격하다. 한솔대학교 부학생회장에 정치학과의 우등생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렇게 겉으로는 우등생에다 미모도 빼어난 엄친딸이지만[9] 그 정체는 희대의 사기꾼이자, 박혁주의 인생을 망친 만악의 근원이다. 자신의 목표인 학생회장을 이루기 위해 학생회비 기록부를 조작하고[10] 라이벌들의 약점을 미친듯이 이용하며 자신의 미모를 무기삼아 미인계도 서슴없이 행한다. 현재는 박혁주한테 고대로 들켜서 털리는 중이다.[11] 박혁주가 이단아를 털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대학교를 양보하면 섹파가 되겠다고 하고, 모텔에서 인증 영상 까지도 찍었으나, 박혁주가 잠들고 이단아는 휴대폰을 풀어 휴대폰 안에 있는 인증 영상을 몰래 지우고 연락도 끊어버리는 잠수를 타면서 대학교 입학을 양보하면 섹파를 해주겠다는 계약도 사실상 파기했기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55화 마지막에서 이런 식으로 만나지 말고 차라리 사귀자고 박혁주한테 했다.
근데 이게 진심으로 사귀자고 고백을 한지 박혁주의 약점을 캐려고 고백을 한건지 아니면 비즈니스 관계로 고백을 한건지 모른다. 그런데 매우 신기하게도 박혁주와 성관계를 할수록 점점 박혁주를 좋아하게 되는 듯 하다. 55화에 먼저 이단아가 먼저 사귀자고 고백한 것을 보면... 그리고 56화에 박혁주의 고백을 받고 비밀연애를 하는 커플이 되었다. 57화에서는 박혁주가 제안한 성관계를 거절할지 아니면 진짜로 할지 의문이다. 아무 이유 없이 거절한다면 박혁주의 생각대로 이단아는 박혁주를 이용해먹으려고 커플을 하자고 한 것이다. 하지만 58회에서 결국 거절하지 못하고 성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59~60화에서 불우한 가정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언니 단비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의 어느 의사가 단아 아버지[12]의 친구라서 집안 사정을 알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있었는데, 그 의사가 다름아닌 혁주의 아버지였다. 모종의 이유로 어머니가 폐인이 되었고, 언니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입원 중인데, 이후의 언급에 따르면 나교수가 이 문제와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버지는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등장한 적이 한번도 없다.[13] (회상씬에선 등장했다.) 즉, 작중에서 딸 얼굴을 본 일이 없다. 당연히 집안이 엄격하단 말도 거짓말이다. 아버지 얼굴 볼 일은 없으며, 어머니는 사실상 없는 사람처럼 항상 집안 어딘가에 퀭하니 앉아있으며, 누나는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사실상 단아네 집은 단아 혼자 사는 집이며, 청소를 포함한 집안일들도 당연히 전부 단아의 몫이다. 단아가 청소를 잠시라도 미룬다면 집안은 그대로 돼지우리, 아니 쓰레기장이 된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 기인한 낡은 집과 폐인이 된 어머니가 앉아있는 모습이 단아네 집 특유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일조한다. 단아는 이런 청소가 밀린 집의 분위기를 몹시 극혐하며, 방금 전에 쌓인 쓰레기는 바로바로 치워야 직성이 풀리는 결벽증을 비롯한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후 혁주가 초아와 비밀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혁주가 이를 계약연애 중인 것으로 속이고, 단아는 이 사실을 믿으면서 혁주와의 관계를 지속하기로 한다. 혁주에게도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혁주와 함께 있는 초아를 질투하는 등 근래의 행보만 보면 단아의 혁주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단아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단아는 혁주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혁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계약을 통해 관계를 맺는 동안에도 감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복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혁주를 버리게 된 것이다. 어쨌든 현재 단아는 혁주에 대한 어떠한 기만의 의도도 없이 그대로를 사랑하는 순정녀로서의 모습을 보어주고 있다.
87화에서 단아의 거짓 없는 진짜 속마음이 드러났는데, 집에서도, 대학에서도 혼자였으며[14] 이처럼 단아는 자신의 인생을 오로지 언니의 복수만을 위해서 살아왔던 복수귀나 다름없는 인생을 살아왔고, 자기 자신의 삶이나 행복이란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자신을 도와주고 챙겨줄 땐 제대로 챙겨주기도 하는 혁주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사실 단아와 혁주가 연인사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이상할 정도로 얼굴을 보기 힘들다는 둥, 혁주랑 만나지 못해서 안달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혁주 외엔 정신적 위안을 느낄 대상도 없단 얘기다. 혁주에게 미안하다고 죄책감을 강하게 느끼는 묘사도 있는데다, 혁주가 다소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하면서 능욕을 당할 때도 오히려 본인이 강한 애정을 느끼면서 적극적으로 쾌락을 탐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이런 이유다. 개똥밭에 구르니만 못한 그지같은 대학생활에도 나름대로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
89화에서 단아네 가정을 파탄낸 것이 나교수라는 사실과, 단아의 목적이 나교수에게 복수하는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원래는 철저하게 혼자만의 비밀로 부치고 있었으나, 자신의 남친인 박혁주한테만 밝힌 상태이다. 단아가 혁주를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정황상 나교수의 비리와 관련된 정보를 모아 나교수를 제대로 인실좆시키려는 듯하다. 19화에서 단아가 혁주 클라우드의 아이디와 비번을 뚫어서 찾아낸 나교수와 장희진 조교의 성관계 영상[15]을 저장해놨다가 49화에선 앞서 말한 영상에서 장희진 조교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89~91화에선 나교수와 대화할 때 몰래 녹음을 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16]
94화에서 차가온에게서 단아 자신과 혁주와의 관계, 그리고 혁주와 초아 간의 관계를 문제삼아 협박을 당함과 동시에 몸을 요구당한다. 하지만 그동안 혁주에게 능욕당하면서도 한치도 지지 않고 자존심과 도도함을 잃지 않던 단아답게 협박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95화에서 가온에게 제압당해도 박치기로 역관광시키고는 혁주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나, 혁주에게 전화를 걸며 학생회실 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뒤에서 금방 깨어난 가온에게 뒤에서 목이 졸려 의식을 잃는다. 그대로 가온에게 강간당하려는 순간, 전화를 받고 달려온 혁주에게 구출된다. 이후 빼박 강간미수범이 된 가온을 선처해주지만 퇴학을 막지는 못한다. 이후의 전개를 보면 공석이 된 학생회장 자리로 승급한 듯하다.
혁주에게 단순한 사랑이라기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었으나, 이 사건을 기점으로 둘은 진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봐도 무방하다. 특히 종강 이후 해수욕장에서의 데이트를 보면 정상적인 커플처럼 깨가 쏟아진다. 사실, 단아는 첫만남 때부터 혁주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 일단 혁주가 미남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혁주를 기꺼이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단순한 호감을 갖고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혁주와 온갖 악연을 겪으면서 미운 정도 들었고, 온갖 능욕을 당한 뒤엔 떡정도 들고 하는 등, 애증에 가까운 감정으로 변했다가 위장연애 관계였던 가온에게 차이자 혁주한테 진실을 폭로당하고 이렇게까지 능욕당할 바엔 그냥 정식적으로 사귀는 게 낫다 싶어서 아무 생각이 없이 즉흥적으로 사귄 쪽에 가깝다. 그래도, 외톨이였던 자신이 혁주에게 정신적으로 완전히 의지하기도 하는 등 진짜 사랑에 가까워진 것이다.
여담으로 현재 시점에선 단아의 그동안의 행동들의 원인이 거의 다 밝혀지면서 단아의 진짜 성격이 어느 정도 밝혀졌는데, 그동안의 악행들이 모두 어쩔 수 없는 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박 불가능할 정도로 절대 성격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말 그대로 '안 좋은 의미의' 복수귀. 특유의 수전노 기질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이고, 온갖 꽃뱀 전적들은 자신의 복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빌드업이라 쳐도, 그런 꽃뱀 피해자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긴커녕, 대놓고 호구라고 속으로 비웃으며 그 피해자들이 어떤 상처를 입을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7화에선 (본심은 아니긴 했지만) 자신의 꽃뱀 피해자인 혁주에게 정상인이면 입에 담지 않을 폭언을 날리기도 한다.
혁주랑 사귀게 된 이후에도 특유의 이 결과주의적인 성향은 도무지 고쳐지지가 않는지 98화에선
희대의 생불인 혁주라 이런 단아의 지랄맞은 성격 다 받아주는 거지 차가온 같은 일반적인 남자들이었으면 진작 흑화하고도 남는다.
괴악한 악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살벌하게도 정치학과 건물 옥상 외벽에 걸터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혁주는 단아의 이런 취향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며, 단아와 옥상에서 성관계를 맺거나 데이트를 할 때마다 심장떨려한다. 이런 단아의 취향이 더욱 이상한 점은, 후술하겠지만 이 곳은 단아에게 있어서 가장 끔찍한 기억이 남은 장소이다. 이런 곳이 대체 왜 좋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이런 일반인들은 납득하지 못할 이상한 성격 탓에 혁주가 87화에서 단아네 가정형편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단아의 인간관계는 오직 적뿐이었다. 나교수야 단아의 주적이고, 혁주와의 관계는 사귀기 전엔 증오뿐이었고 사귄 이후에도 애증의 관계였으며, 혁주와 사귀기 전 애인이었던 차가온은 단아가 혁주와 바람피는 모습을 보고 흑화하여 적대적으로 변했으며, 친구인 김민희조차 단아의 양다리를 알고는 강간미수사건 이전까진 단아를 미워했으며, 장희진 조교는 단아 측에서 일방적으로 협박하여 단아를 별로 좋게 보지 않았다. 적어도 87화 이전까지만 해도 단아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칼을 맞아도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을 정도로 적을 많이 만들고 다녔다. 강간미수사건 이후에야 혁주와의 마음을 재확인하고, 민희와 화해하며 나아졌다.
그러나 의외의 사실인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치고는 감성팔이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필요에 따라 꽃뱀짓이나 협박까지 서슴없이 하는 단아치곤 의외인 부분. 단아 특유의 최악인 집안형편은 이를 이용해 감성팔이를 하면 자신의 입지를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다. 하지만 단아는 자신의 가정형편을 끝까지 숨겼으며 87화에서 혁주 단 한 명만이 알게 된 케이스로, 이나마도 의도치 않게 가정형편을 들켜서 실토한 것이다. 단아가 이렇게까지 감성팔이를 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추리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단아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함으로 추정되며 두번째로는 만약 자신의 가정형편이 소문이 나면 혹여나 나교수가 단아 자신의 과거를 눈치채게 되어 복수에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7]
101화 기준으로 혁주와 14번의 성관계를 가졌다. 14번 중 12번은 질내사정인데 피임약으로 어찌어찌 임신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6화에서 나대용 교수가 자기 언니를 죽인것을 녹음해서 108화에 법정으로 불러들이고 마지막화에 감옥에 넣는것을 성공한다. 그리고 혁주와 이어지면서 해피엔딩. 나중에는 혁주와 결혼까지 할 것으로 추정된다.
4.3. 나초아
한솔대학교 입학생. 정치학과이며 나대용 교수의 딸이다.
이름은 '좋아'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18] 나이에 비해 앳 된 연하의 미모를 뽐낸다. 혁주를 좋아하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가장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캐릭터.[19] 초기에는 혁주에게 가슴을 잡힌 적도 있었으며, 기습뽀뽀를 하고 도망가서는 지금은 혁주랑 남들 몰래 연애를 하는 비밀 연인사이가 되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음란해지는 혁주를 밀어내면서도 뒤에서는 은근 좋아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성적 성향이나 성격이나 매우 소극적인 표현이다. 과대로 선정됐을때도 뭔가 말을 해야하는데 말을 못 해서, 보다 못한 혁주가 "얘들아!! 과대가 할 말 있대!!!"라며, 대신 반 학생들을 집중하게 해주는 편으로, 혁주의 도움을 이래저래 많이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질투심은 꽤 높은 편인데, 박혁주가 이단아에게 복장을 입히고 발가락으로
그리고, 어쩌면 작품 중에서 제일 불쌍한 인물이자, 작중 최대 피해자. 박혁주는 나초아와 사귀기 전부터 성관계를 다른 사람과 해왔으며, 나초아와 비밀연애 한 이후로도 박혁주는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고 있다.
게다가 57회부로 박혁주는 이단아와 사귀기 시작한다. 물론 비밀연애로.. 이 것으로도 충분히 불쌍한데, 아버지인 나대용 교수 조차 하술한 장희진과 섹파를 맺고 있다.
결국 94화에서 혁주에게 차인다. 이후 98화에서 결국 실연의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자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06화를 보면 완전히 히키코모리화 되어 아버지의 총장 임명식에도 가지 않으려 할 정도이며 다음학기에 복학하기로 약속한 것을 다시 확인하는 아버지의 말도 대충 듣고 넘기는 걸 보면 복학할 생각도 없는 것 같다.
아버지가 명문대 교수인 만큼 금수저인 것으로 보이는데 박혁주를 집에 초대해서 플레이스테이션을 하는 장면을 보면 집도 넓고 대형 가족사진도 있는 등 재력을 짐작할 수 있다.
마지막화에는 아빠인 나대용 교수가 감옥에 가게되면서 괜히 초아만 불쌍해진다. 애초부터 초아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처지가 안쓰럽다.
4.4. 장희진
한솔대학교 정치학과 조교. 나대용 교수를 보좌하고 있다.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머리를 묶지만, 안경 벗고 머리를 풀면 작중 최강의 독보적인 미모를 지닌 여신이 된다. 작중 최고의 색기담당.[20]
전형적인 보신주의자, 무사안일주의자로서 자신에게 손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 탓에 대립하는 양쪽(ex. 박혁주 VS 이단아) 모두에게 자신의 약점이 잡혔을 때는 (그리고 그들이 자신을 지들 편으로 끌어들이려 할 때는) 별수없이 이중간첩 행세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엔 괜히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혁주와 초아의 교제를 반대하다가, 의외로 자기 자신➞혁주➞초아로 이어지는 꼭두각시[21] 관계가 자신에게 이득이 될 거라 판단했는지 나중엔 오히려 혁주가 초아와 헤어지는 걸 반대하기까지 한다. 기본적으로 뭐가 어찌 됐건 교수직 달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마인드이다.
나대용 교수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고있다. 첫등장부터 나교수와 대가를 주고받는 이성관계란것을 보였고 후에 그것이 교수임용이 대가인 성상납인걸로 보인다. 지금은 주인공 박혁주에게 빠져 있다. 나대용 교수보다 혁주와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더 만족해하고 있으며, 이단아가 이 사실을 알고 협박을 일삼자 혁주와 함께 단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동맹을 맺고 있다. 그리고 남성만 해당하는 것으로, 가슴에 남성의 성기를 넣은 다음 흔들고 거기서 남성의 성기를 빤다면 그 남성은 말하지 못 하는 것을 말하게 해준다. 이 것으로 박혁주의 연인이 나초아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박혁주와 이단아가 사귄후에도 여전히 나교수와 모텔에서 관계를 맺는 성상납을 하고 있으며 임용을 위해 나교수의 지시를 받고 혁주의 뒤를 캔다.
원래는 혁주가 나교수와 적대적인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혁주, 나교수와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장조교 입장에선 큰 갈등거리가 없었지만 초아의 퇴학건과 혁주가 단아와 사귀게 되는 등 여러가지 일로 나교수의 눈엣가시가 되자 상당히 골치아픈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름 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중립을 취하려 노력하기도 했으나 나교수의 협박, 그리고 자신이 교수가 되지도 못한다는 압박감에 계속 마음고생을 했고 최후의 수단으로 혁주의 도움을 받아보려고 하기까지 했으나 혁주가 연락을 받지 않자 99화에서 그대로 흑화해서 나교수의 편에 붙어버린다. 그리고 나교수에게 혁주가 단아와 성관계를 맺고 추가합격을 양보했다는 증거를 잡았다고 말한다.[22]
100화에서 장조교 이전에 나교수와 육체관계를 맺고 있던 대학원생인 이단비에 대한 과거사가 드러났는데, 나교수의 비위를 맞춰 주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단비는 로스쿨 진학, 장조교는 정교수 임용) 나교수와 성관계를 맺는 모습의 장조교와 완전히 판박이다. 장조교도 적당한 선에서 나교수를 손절하지 않으면 단비와 같은 결말로 끝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진짜 철저하게 나교수와 상호이용 관계에 있는 장조교와 달리, 단비는 나교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이후 106화에서 단아와 혁주의 자퇴 사실을 나교수에게 보고하고 초아 복학만 준비하면 되겠다고 말하는 것이 웹툰 상 마지막 등장이고 최종화에서 나교수가 나가리되자 개인 사정으로 담당 수업을 관두었고 이에 강사가 바뀌었다고 언급되는 것이 끝인데, 정황상 꼬리를 자르려고 조교직을 스스로 사임했거나 아니면 나교수가 교수직을 자진 사임하면서 조교도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자연스레 정리해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4.5. 차가온
한솔대학교의 정치학과 학회장.
굉장히 잘생긴 얼굴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이단아와는 공식 커플이다. 그리고, 어쩌면 작품에서 제일 불쌍한 인물 2. 단아랑 1년이나 사귀었음에도 성관계는 커녕 그 흔한 뽀뽀 조차 전혀 받지 못할 정도로 단아에게 이용만 당하는 진짜 불쌍한 남자다. 사귄 게 아닌 위장연애인듯 하다. 사실상 김민희의 연인.
원래는 어떻게든 여친인 단아랑 함께 잠을 자보려 하던 순수한(?) 청년이었으나 단아가 자기 자신에겐 어장관리만 하고[23] 혁주와 양다리를 걸쳤으며, 심지어 공식적으로 사귀지도 않는 혁주와 (진짜 남친인 자신도 못해본) 성관계를 맺는 것을 목격하고는 제대로 흑화한다. 이후 멘붕한 자신을 위로해주던 김민희와 사귀게 되고 이단아를 찬다.
이후 단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인지 역시 단아에게 적대감을 품었던 민희와 동맹을 맺고, 49화에서는 민희를 단아 대신 학생회장으로 밀어주려 하기도 하고 민희가 학생회장 직책을 맡는 데에 부정적이자 이번엔 이단아가 학생회장 선거에서 어떻게든 물먹도록 물심양면으로 방도를 알아보는 듯하며, 77화에선 단아의 스캔들을 까버리자고 민희와 작당모의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후 93화에선 단아를 몰락시킬 결정적 증거를 잡으려는 듯 학생회실에 몰카를 설치해 두 94화에서 민희에게 자신이 단아의 약점을 잡을 테니 혁주가 방해 못하게 붙잡아 두라고 부탁하고는 어케 불러냈는지 단아를 학생회실에 불러내서 모종의 제안을 한다. 구체적으로 무슨 제안인진 밝혀지지 않았다. 맥거핀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데, 앞뒤 상황을 고려해 추리해보면 대강 자신한테 몸을 한번만 대주면 학생회장 자리를 넘겨주겠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차가온은 본인이 어케 되건 상관없이 오직 단아가 학생회장 선거에서 물먹게 하는 것이 목표였고, 상술했듯 몰카를 찍고 있었던 정황을 볼 때 자신의 목표였던 단아와의 성관계를 갖는 것과 동시에, 약속대로 단아에게 학생회장을 물려주긴커녕 입 싹 닫고 이 대화 내용이 담긴 영상[24]을 차기 학생회장 선거 때 터뜨려서 단아가 학생회장이 되지 못하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 않자 그대로 폭주, 다 필요없고 그 자리에서 단아한테 한번만이라도 박아보고 끝낼 심산이었는지 혁주가 나교수가 지 목숨보다 아끼는 딸인 초아와 사귀는 주제에 단아와도 육체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으며, 이 사실이 까발려지면 단아와 혁주 모두 퇴학을 면치 못한다 주장하는 동시에 이 사실을 약점삼아 몸을 요구한다. 하지만 역시 이조차도 뜻대로 되지 않자 급기야는 단아를 힘으로 강제로 제압하여 억지로 삽입을 시도한다! 또한 "그렇게 싫어하던 혁주는 되고, 왜 난 안 돼?", "그럼 나도 괴롭혀볼까? 아주 신사적으로." 등의 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아 사귀기 이전의 혁주와 단아의 관계에 대해서도 대충 아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5화에서 단아가 박치기를 하는 등 제법 거세게 저항하고 차가온이 쓰러진 틈을 타 혁주에게 살려 달라는 전화를 하자, 전화하는 도중 단아의 등뒤에서 목을 조른다! 그리고 기절한 단아를 겁탈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이후 심상찮은 낌새를 느끼고 달려온 혁주와 민희에 의해 발각되어 혁주한테 신나게 얻어터졌고, 기어이 경찰까지 출동하게 된다. 반박못할 강간미수인 상황이라 빼박 깜빵살이를 하게 될 상황이었으나 단아에게 무릎꿇고 빌고, 단아가 합의해 주면서 결국 빨간줄 그이는 상황은 면한 듯.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결국 대학징계위원회에 의해 퇴학당한다.[25] 사실상 작중 내에선 퇴장이라 보는 게 맞을 듯인 줄 알았으나, 98화에서 재등장했다! 교수실에서 자신을 뿌리치는 나교수의 바짓가랑이를 잡아가면서까지 퇴학을 취소시켜 달라고 싹싹 빌다가 안 통하자 초아가 자퇴한 게 혁주 때문이라고 이빨을 깐다! 강간미수 사건에 더해서 이 역대급 트롤짓 때문에 단아에게 어장짓당했던 것에 대한 동정표, 즉 까방권은 다 날려먹었다 봐도 무방할 듯히다.[26] 하지만, 나교수는 정보만 꿀꺽하고는 본 척도 안했는데 아무리 나교수가 권력에 미친 나쁜 놈이라고 해도 강간미수 사건까지 무마해주고 선처해주면서 퇴학을 취소해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차가온의 부모는 질이 그닥 좋진 않아 보인다. 다른 여자애를 강간하려다 도와주러 온 남자애에게 두들겨 맞은, 솔직히 할 말 없는 상황임에도 혁주를 폭행죄로 고소하겠다고 펄펄 뛰었다.
4.6. 나대용 교수
한솔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나초아의 아버지이다.
딸인 초아에 대한 사랑이 깊은 팔불출이자 딸바보다. 작중 전개상 최종 보스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이다. 단아가 복수하려는 대상으로 추정되며, 구체적으로 단아네 가족의 불행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스토리 전개가 덜 되어 이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 인물인지 불명이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들만 보더라도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다. 조교에 대한 갑질이야 한국 교수들 종특이라 쳐도, 장희진 조교와의 비밀스런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27], 그 장희진 조교로 하여금 자기 딸인 초아가 높은 시험 성적을 거두도록 시험유출(일명 '족보'로 통한다.)까지 시킨 것으로 보인다.[28] 하지만 인간쓰레기에 가까운 성격과는 달리, 딸 앞에선 사족을 못 쓰는 딸바보이기도 하다. 넓은 집에 넓은 가족사진까지 가지고 있다.
96화의 차가온의 단아 강간미수 사건 이후 열린 대학징계위원회에선 징계위원 중 한 명으로 참석해서 신성한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말이 되냐며
100화에서 밝혀지기로는 단아의 언니 단비에게 자신이 이혼하고 너에게 가겠다며 불륜을 저질렀으나, 단비가 임신하자 낙태를 종용하며 옥상에서 싸우다가 실수로 단비를 옥상에서 떨어뜨려 혼수상태로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단비는 몇 년간 앓다가 99화에서 결국 죽었다.[29] 여담이지만 이땐 현시점과는 달리 의외로 눈매가 선했다. 현재의 (제2의 단비 포지션인) 장조교에게 보이는 태도와는 달리 단비의 고백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등 의외로 단비에 대한 마음 자체는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사악한 성격은 단비의 사망 이후 자기 자리의 보전을 위해, 단비 추락사건을 덮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가 자신이 하는 행동 자체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게 되고, 그 성격 그대로 현재까지 고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단아의 언니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에 갔다가 죽은 사람이 단비인 것을 알고 단아와 혁주를 어서 퇴학시킬 음모를 꾸민다.
105화에 단아가 자기언니를 죽인 증거를 가지고왔다면서 단비 수첩이랑 씨씨티비도 확보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증거가되지못한다고 했지만 초아를 시험문제 알려주고 성적조작으로 입학을 하게만들었다며 단아가 이야기하자 그래도 흔들리지않고 단아의 부모님을 욕하면서 단비를 죽였는데도 모른다며 비꼬았지만 그걸 단아가 녹음하면서 마지막화에는 결국 감옥에 들어갔다.
진짜 이름 그대로 존나 나댄다.
4.7. 김민희
한솔대학교의 정치학과 행사부장. 차가온을 좋아한다.
이단아와 차가온의 위장 연애가 끝난 이후로 사실상 차가온과의 연인이다. [30] 원래는 이단아와 친한 사이 였었다. 초반에는 잘 등장하지 않았다. 자리 욕심이 거의 없다. 차가온이 김민희한테 학생회장 도와주겠다고 하자 거절하면서 차가온이 당황하기도 했다.
박혁주와는 과학생회 사수-부사수 관계이자 중학교 동창이다. 비록 3년 내내 반이 모두 달랐고 접점이 전혀 없어서 완전 쌩초면이긴 했지만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었다는 이유로 2학년 선배들 중 제일 먼저 혁주에게 호의적으로 접근했으며, 혁주가 두번째로 말을 놓은 선배이다. 의외로 단아를 미워하게 된 뒤에도 (혁주와 단아가 사실상 사귀는 사이임을 알면서도) 혁주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기본적으로는 성격이 좋은 편인 듯.
원래는 (자기가 좋아하는) 차가온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귀고 있는 주제에 혁주와 양다리를 걸치기까지 한 단아에게 적대감을 품었으며, 이후 차가온과 사귀면서 단아에게 복수를 하자는 차가온의 계획에 동참하기까지 한다. 이후 단아의 약점을 잡게 혁주를 붙잡아 두라는[31] 차가온의 부탁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본의 아니게 차가온의 단아 강간 계획에 일조한 셈이 되었다. 하지만 단아가 살려달라는 전화를 하자, 직감적으로 차가온의 소행임을 짐작하고 차가온의 위치를 알려 줘서[32] 혁주가 단아를 구해내는 데에 공헌한다. 그리고 강간당할 뻔한 단아를 본 후 자신이 저지른 일을 깨닫고는 경악하면서 단아에게 울면서 사과한다. 이후엔 단아와 화해했다.
5. 인기
2020년 6월 28일을 기준으로 ★9.5의 높은 평점과 1000만 이상의 높은 구독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11월 4일을 기준으로 구독수 300만 이상을 돌파했다.
- 2019년 11월 8일을 기준으로 아직 22화밖에 연재가 안 되었음에도 휴재를 벌써 2번이나 하면서 지나치게 휴재가 잦은 편이다. 당연히 독자들은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 2019년 11월 21일을 기준으로 구독수 400만 이상을 돌파했다.
- 2020년 1월 27일을 기준으로 구독수 500만 이상을 돌파했다.
- 2020년 3월 9일을 기준으로 구독수 600만 이상을 돌파했다.
- 2020년 6월 27일 기준으로 구독수가 900만 이상을 돌파했다. 구독층은 남성 59% 여성 41%인데, 의외로 여성 구독층도 있는 편. 사실 탑툰 자체가 남녀가 좀 고른 편이다. 집주인 딸내미도 55:45~60:40을 왔다갔다 하고, 여성캐릭터가 매우 이쁘거나 걸크러쉬 면모를 보여준다면, 오히려 여성 비율이 강해진다.[33][34]
6. 기타
- 주인공이 여주를 만나는 초반 도입부와 비슷한 내용의 썰툰이 있었다. 몸으로 남성을 유혹해서 대기순번을 포기하게 만든 것이 그것. 차이점이라면 해당 웹툰의 여성은 사실 레즈비언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친구 여성을 위해 억지로 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끝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고, 훗날 남주인공을 만나 그때의 진실과 사과를 하면서 마무리된다.
-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있다. 2014년에 모 대학 예비5번이 예비4번에게 입학 포기를 대가로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네이버 쪽지. 실제로 작중 혁주는 예비4번, 단아는 예비5번이며 이들이 입학한 학교의 이름도 한솔대로 루머 속의 대학과 이름이 유사하다. #
- 19세 모드를 끄면 15세 버전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엔 19금 장면을 전부 잘라버려서 전체적인 분량이 줄었다.
- 여성 등장인물 대부분은 거유인듯 하다.
- 장르가 꽤 자주 바뀌는데, 초반은 복수물, 중반은 조교물, 후반은 순애물이다. 하지만 초장부터 첩보물에 가까운 전개는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등장인물들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데도 그 등장인물의 진짜 속내는 알기 어려운 편이다. 사실 등장인물 본인들조차 자신의 진짜 본심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듯하다. 심지어 주인공인 박혁주는 자기 생각과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 박혁주와 이단아 커플은 사실 굉장히 골때리는 커플인데, 일반적인 연애 과정은 반함➝잘해 줌➝연애➝갈등과 해소➝성관계 순인데 반해, 이 둘의 연애 과정은 성관계➝갈등과 해소➝연애➝잘해 줌➝반함 순서로 정반대다. 한솔대에 입학한 기준 박혁주는 이단아를 약점잡아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고, 박혁주는 이단아를 조교하고 이단아는 박혁주에게 성적으로 조교를 당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증오감을 누그러뜨리고(?) 이후 (서로 목적은 달랐지만) 모종의 이유로 비밀연애를 하게 되면서 사랑하지 않지만 사귀는 사이인 희한한 관계가 되었다. 이후 서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릴 때마다 서로 도우면서 마음을 열게 되고, 마지막으론 서로에게 진심으로 반하게 된다. 연애 과정부터가 정상이 아니다. 물론, 단아가 뒤늦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혁주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대인배처럼 이해해주면서 받아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1] 업로드된 날짜는 9월 23일[2] 웹툰 재수생의 첫 연재 1주년이다. 정확히 말하면 1일이 모자라긴 하지만.[3] 원래는 57화의 연재가 2020년 7월 10일 이였으나 작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재(..) 되었다.[4] 근데 볼수록 이단아가 불쌍해보이기도 한다. 밑에 이단아 문단에 서술했다시피 1화에 나오는 대학 양보해주는 대신 섹파 해준다는 쪽지를 빌미로 협박을 해서 남자화장실로 오게한 다음 남자화장실 안에서 성관계를 하거나 등.. 다만, 이단아의 계약으로 재수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단아가 도중에 계약을 파기하면서 잠수탔고 후에 재회해서도 반성의 기색 하나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혁주의 복수가 납득이 되기도 하니 자업자득이다.[5] 참고로 원래 가입해 있던 과학생회랑 별개다. 당연히 단과대학생회의 업무량이 훨씬 많고 거기에 과학생회 업무도 병행해야 한다.[6]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성관계 영상을 지우고 빤쓰런해놓고 다시 같은 대학 동기로 재회하기 껄끄러웠던 것일 수도 있고, 4화에서 혁주에게 "좋은 대학 가라. 우리학교 오지 말고."라고 말한 것을 볼 때 진심으로 이 학교가 다닐 학교가 못 되는 콩가루 학교라 생각해서 자신이 호감을 품었던 남자애까지 이 콩가루 대학에 엮이게 하기 싫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후자는 상당히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이, 한솔대의 실제 모티브가 어딘지 생각해 보면, 단순히 학교가 썩어빠졌다고 남들은 못 가서 안달인 이 대학에 못 오게 가로막았다는 것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아의 성격상 전자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7] 참고로 이때가 기말고사 기간이었다.[8]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수사물에서 형사들이 하는 특유의 몸통박치기 문따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형사들은 일반인보다 월등하게 몸이 다부지게 단련되어 있고, 그마저도 두세명이 한꺼번에 부딪혀서 목재 문을 부수는데 이놈은 혼자서 부딪혀 철문을 땄다.[9] 성관계로 박혁주를 재수시켰을 정도였으니 뭐 말 다했다.[10] 심지어 학생회비도 내지 않았다. 학생회비를 내지 않으면 부학생회장에 출마할 수 없기때문에 학생회비를 내지 않고 학생회비 기록부를 몰래 조작한듯 하다.[11] 예를 들어서 1화에 나오는 대학 양보해주는 대신 섹파를 해준다는 쪽지를 빌미로 협박을 해서 남자화장실로 오게한 다음 남자화장실 안에서 성관계를 하거나... 박혁주가 이단아에게 주는 속옷 선물 안에 여성용 자위 기구로 추정된 물건을 넣고 그걸 입고 다니라고 하는등이 있다.[12] 이름은 이용식.[13] 이후 101화에서 혁주 아버지가 단아 아버지는 급성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인지는 의문이다.[14] 집에선 상술했듯 사실상 단아 혼자 살고 있는 형편이고, 대학에선 차가온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상호이용해 먹는 비즈니스적 관계이고, 유일한 친구였던 민희는 남자관계 관해서 불편해진 상황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진짜 제대로 된 호의적인 인간관계라곤 혁주의 아버지밖에 없었는데, 이쪽은 직업상 자주 보기 힘들다.[15] 정확히는 8화에서 혁주가 의도치 않게 찍은 것. 원래는 숨어서 단아의 약점을 잡으려고 찍으려 했는데 일이 꼬여서 엉뚱하게 이 둘이 성관계하는 장면을 찍었다. 문제는 이걸 삭제한 게 아니라 비범하게도 클라우드에 전송했고, 운도 지지리도 없게 하필이면 학생 전원의 비밀번호를 알던 이단아에게 클라우드가 털렸다.[16] 정황상 자신이 어떻게 해야 로스쿨에 갈 수 있는지 방법을 물어봐서 그동안 나교수가 어떤 학생들을 로스쿨에 보내왔는지 증거를 잡으려 했던 듯하다. 노련한 나교수가 철벽을 쳐서 안 통했다.[17] 이후의 전개를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100화에서의 나교수는 단아가 단비의 동생임을 알자 단아를 퇴학시키려 한다. 당연히 단아는 이걸 염두에 두었을 것이고, 자신의 복수가 실패할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가정사를 비밀에 부친 듯하다.[18] 작중 행적을 보면 이 쪽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19] 다만.. 박혁주와 비밀연애를 하고 난 이후로부터는 순수함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이단아, 박혁주 보다는 순수하다.[20] 혁주를 성관계로 재수를 시킨 이단아 뺨칠정도로 미모가 바뀐다.[21] 초아는 혁주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낼 수 있는 메가데레이고, 혁주는 장희진 본인과 여러 가지 악연으로 얽혀 있고 서로 약점을 잡은 상태라 좋든 싫든 함께 끝까지 한 배를 타고 갈 수밖에 없는 운명 공동체다.[22] 한가지 변수가 있긴 하다. 장조교가 흑화하기 전, 장조교가 단아가 자신에게 (상술한 19화에서 얻은) 장조교와 나교수의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하는 장면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추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흥미가 생기는 부분이다.[23] 사실 엄밀히는 어장관리에 부합하지도 않는다. 의외로 잊혀지는 사실인데, 단아는 꽃뱀짓은 한 적 있어도 최소한 어장관리는 안 했다. 단아는 (혁주와 공식적으로 사귀기 전엔) 작품 초장부터 일관적으로 남자에게 접근할 때마다 항상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닌 상호의 이익을 위한 비즈니스적 관계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으며, 이는 차가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분명 애정 없는 위장연애였으며 차가온이 단아의 양다리를 보고 분노한 것은 차가온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위장연애 관계를 왜곡해서 진짜 사귀는 사이라고 믿었단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는다.[24] 대충 단아가 가온에게 몸을 대주고 그 대가로 가온이 단아에게 학생회장 자리를 물려주겠단 약속을 받아내는 영상.[25] 합의를 봤다고 해도 강간미수라는 범죄를 저질렀으니 퇴학시키는 것이 당연하다.[26] 물론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한솔대의 모티브가 어딘지 생각해 보면, 이 정도 명문대에서 1학년도 아닌 2학년에서 퇴학당한다는 건 당사자 입장에선 인생이 걸린 중대한 문제다. 상황이 절박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문제는 나교수가 단순 질이 나쁜 인간을 넘어선 인간 말종이란 걸 몰랐다는 것이다.[27] 이게 단순히 서로 좋아해서가 아닌, 조교가 교수의 비위를 맞춰서 교수로 임용되기 위함인 건 명백하다.[28] 이 시험유출의 혜택은 초아만이 누리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장희진 조교가 자신이 호감을 느낀 혁주에게 이 '족보'를 주었고, 단아조차 족보를 보진 않았어도 존재 자체는 아는 것으로 보아 대학 내 내부사정에 조금 해박한 사람들에겐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듯하다.[29] 근데 연출이 조금 미묘하다. 병실에서 눈을 뜨는 장면이 나옴과 동시에 단아에게 죽었다는 통보가 갔다. 장례식까지 치러서 확인사살을 한 것 같기도 하지만 영 수상해 보이는 것도 사실. 심지어 단아가 전혀 슬퍼하지도 않는다. 추후 전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30] 이단아와 차가온은 연애를 하면서 전혀 성관계는 커녕 그 흔한 뽀뽀도 안했다. 그러나, 차가온와 김민희가 같이 성관계도 하고 키스도 하면서 사실상 차가온의 연인은 김민희인 듯.[31] 정확히는 카페에서 혁주와 단둘이 잡담을 했다. 그렇다고 아주 쓸데없는 얘기는 아니었고, 혁주가 초아와 헤어졌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32] 앞서 말했지만 이 사건 자체가 차가온과 김민희가 짜고 한 것이니만큼, 김민희는 차가온의 해당 시점의 위치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다.[33] 편의점 샛별이의 경우, 여주인공인 정샛별이 무쌍을 찍는지라 여성의 비율이 한 때 50%까지 찍었다.[34] 물론 미성년 남성이 어머니나 누나, 주변의 성인 여성 친척의 주민번호를 써서 가입 후 구독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