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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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705DA8> 프로필 | |
이름 | ジャック・アトラス 잭 아틀러스 Jack Atlas |
성별 | 남성 |
나이 | 19세[코믹스] |
신체 | 191㎝[2], 72㎏[코믹스][4] |
생일 | 1월 11일[코믹스] |
소속 | 팀 새티스팩션 → 팀 5D's |
카드군 |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 |
듀얼 스타일 |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파워 듀얼 |
성우 | 호시노 타카노리 김승준[6][7] 테드 루이스[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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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용 테마곡 |
전용 테마곡 2 |
“흥, 좋을대로 해라. 너와 처음 겨루는 라이딩 듀얼, 기대하도록 하지.”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주인공 후도 유세이의 새틀라이트 시절의 친구이자 라이벌. 주력 카드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전설의 붉은 용을 부활시킬 수 있는 다섯 용에게 선택받은 시그너중 한명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에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반점을 지니고 있었다. 새틀라이트 출신이나 네오 도미노 시티의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다가, 잭을 내친 고드윈에 의해서 까발려져서 고생하지만, 3기에서 시티와 새틀라이트가 합쳐지면서 별로 상관이 없어진 상태.좋아하는 음료는 3000엔[9]짜리 블루 아이즈 마운틴 커피.[10] 좋아하는 음식은 아무래도 컵라면.[11]
후도 유세이와 싸우고 진 이후 말버릇은 후도 유세이 이외에는 아무도 날 이길 수 없다.라든가, 유세이를 이길 때까지 나는 계속해서 싸운다.라든가 등등이 있다.[12] 애니메이션 결말 부분에서는 키류 쿄스케에게 (유세이에게 이기지 못해서) 넌 아직 만족하지 못한 모양이군이란 말까지 듣는다.[13]
그런데 잭은 이미 여러 번 후도 유세이를 이겼었다. 2화 시작 부분을 보면 분명히 잭이 유세이를 이기고 유세이가 좌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시티에서의 첫 듀얼에서의 대사를 보면 그 전까지 유세이가 계속 졌다는 듯.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첫 듀얼한 때부터 유세이에게 추월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잭은 5D's 시작 시엔 유세이에겐 일말의 열등감도 갖고 있지 않았고, 자신의 실력에 회의를 가진 적도 없다. 실제로 1기에서의 유세이를 대하는 잭의 행보를 보면 "내가 절대로 질 리가 없는 상대에게 질 뻔해서 당황" + "나는 다 버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저놈은 아무 것도 안 버렸는데 여기까지 온 데에 대한 열폭"에 가깝다. 한마디로 1기에서의 잭의 모습은 지금껏 무시해왔던 유세이를 인정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1기 중반에 패배할 뻔하여 드디어 유세이를 경계하기 시작하며 포춘컵 결승전에서는 이 열등감 때문에 결국 패배한다. 그리고 2기에서 칼리의 도움으로 진정한 킹의 자리를 목표로 하면서 이 열등감에서 벗어난다.[14]
하지만 과거에는 여러 번 이겼다고 하더라도 정작 작중 시점에서는 단 한번도 유세이를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유세이보다 듀얼 실력이 딸리는 걸로 묘사된다. 그래도 미래에는 다시 킹이 되어있고 유희왕 5ds에서 2번째로 듀얼을 많이 했다.[15]
사실 유세이에게 적대적인 모습은 1기 정도까지이고, 그 이후로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동료의 모습이다. 아크 크레이들에서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의 대사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
2. 듀얼 실력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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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아틀라스와 레드 데몬즈 드래곤 |
"넌 아무 리스크 없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널 이기려면 이 정도 위험은 각오해야 하겠지.)"
후도 유세이
후도 유세이
본편 시점에서 2년 전부터 1기 시점까지 네오 도미노 시티에 군림하던 듀얼 킹이었으며 이때까지는 유세이조차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실제론 렉스 고드윈이 잭의 무패신화를 조장하고 있었던 만큼[16], 실제 실력은 미지수에 가깝다. 그럼에도 꽤 오래도록 무패신화를 유지한 만큼 기본기는 얼추 있는 편.
다만, 지능적 플레이엔 매우 취약하다. 특히 퍼즐 듀얼에서는 방금 전에 거울의 힘이 있는 걸 봐놓고 닥돌하다가 전멸하고 퍼즐 라이딩 듀얼에서는 무작정 파워로 밀어붙이다가 기회를 1번 날려먹기까지 하는 걸 보면 유세이와는 달리 카드 플레잉이나 계산적인 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실제로 잭 아틀라스의 덱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파워를 이용한 전투 파괴를 통해 아드를 벌어들이는, 전형적인 비트 다운 덱의 모습을 취하고 있기에 전술이 매우 단조롭다는 것도 특징.[17]
때문에 이러한 '전투 파괴를 통한 아드 벌이'를 방해하는 덱들에게는 매우 취약하다. 대표적으로 전투 파괴를 해봤자 역으로 상대에게 손해를 주는 렉스 고드윈의 덱이나, 아예 전투 파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Z-ONE의 덱은 천적 수준이며, 대놓고 '싱크로 킬러'를 표방하는 기황제도 마냥 쉬운 적은 아니다. 이러한 카운터급 덱이 아니라면 가장 천적은 잭의 핵심인 '공격력'을 낮추는 효과를 지닌 에이스 몬스터를 쓰는 팀 유니콘의 안드레와 자체 부활 효과로 아드를 무용으로 만드는 팀 라그나로크 정도가 극 카운터에 속한다.[18]
또한, 자신의 덱의 장단점을 훤히 알고 있음에도 무리하게 공격일변도를 강행하여 손해를 먹기도 한다. 분명 초전엔 지더라도 금방 대처법을 고안해 대처하는걸 보면 실질적인 듀얼 실력이 떨어지거나 근육 뇌는 아님에도, 유독 초전에는 상대의 정보 파악이나 블러핑도 안하고 냅다 공격을 내지르다 패배하는 경우가 있는 편. 추정상 킹 시절의 '엔터테이너' 성향이 그대로 미친게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당시 잭 아틀라스는 '킹의 듀얼은 언제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과 '상대가 무슨 꿍꿍이를 준비했건 정면에서 돌파하는 것이 킹의 듀얼'이라는 기조로 듀얼을 진행했는데, 이러한 습관이 남아 무턱대고 지르다가 외줄타기에 실패해 낙마하는 상황인 셈. 실제로 잭이 패배한 패턴은 대체로 상대와의 수 싸움을 견제하려다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들이받아 상대가 마련한 함정에 걸려 역공당하는 패턴이 가장 많다. 다만, 이러한 모습은 '버닝 소울'을 획득하면서 확실히 사라졌다.
다만,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과 같은 기적의 힘까지 쓰는 잭은 파워의 궤가 다르다. 당장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효과는 몬스터 1장의 효과 무효+타점 흡수, 파괴 내성+내성 후 번 데미지라는 미쳐 돌아가는 효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상술한 잭의 카운터 대부분이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효과로 모조리 카운터가 가능하다. 물론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도 파훼 불가능은 아니지만, 강제 탈출 장치나 차원 유폐처럼 파괴 이외의 카드거나, 고철의 허수아비처럼 공격 자체를 무효화히는게 아니라면 사실상 카운터가 없는 수준인 만큼, 택틱에 따라선 충분히 승산이 있다. 다만, 세이비어 시리즈 자체가 본인의 힘이라기 보단, 붉은 용이 발현한 기적에 가까운 힘인 만큼, 잭 본인의 힘이라 보기 어렵다고 볼 경우엔 제외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잭의 파워는 상술하듯 카운터가 명확한 상황이다.
이후 버닝 소울을 통해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얻은 이후엔 후도 유세이와 동급의 강자가 됐다. 여전히 덱 자체가 변한건 아니지만, 밸런스 파괴범급의 파워를 지닌 스카레드의 깡파워가 워낙 강하기 때문. 실제로 이 상태의 잭은 세계대회까지 재패하며 진정한 듀얼 킹이 된 만큼, 결코 약하지 않다. 다만, 노바 드래곤의 효과상 전투 파괴를 일방적으로 회피하는 Z-ONE에겐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19] 바꿔 말하면 실력도, 덱 파워도 압도적으로 강한 Z-ONE 정도를 제외하면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게 해당 상태의 잭 아틀라스인 셈이다.[20]
결과적으로 유독 잭이 당하는 포지션으로 자주 나왔을 뿐[21], 듀얼 실력 자체는 버닝 소울 각성 전에도 엄연히 강자 라인에 속했으며, 버닝 소울 각성 이후엔 Z-ONE과 후도 유세이를 제외하면 최강급의 듀얼리스트에 속하는 실력자이다.
3. 성격
카이바 세토의 영향을 받은 유희왕의 전통적인 라이벌이지만, 라이벌 라인의 특징인 냉정이나 과묵, 혹은 츤데레 성향이 적고 동료를 소중히 여기며 오히려 열혈스럽다.[22][23] 주인공이지만 비교적 과묵하고 냉철한 유세이와 대비되는 부분.[24] 잭이 집착하는 듀얼 정신인 엔터테인먼트 듀얼과, 불의 이미지가 강한 레드 데몬들, 버닝 소울이 그의 성격을 상징한다.후에 자연스럽게 유세이의 동료가 되긴 했지만, 작품 극초반의 행적은 (이유가 있었지만) 그야말로 악당 그 자체라 나중까지도 소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3기부터 어째 남의 카드 강탈하는 녀석들을 잭이 혼내 주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어서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극장판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사라졌다고 소란을 피우는 장면 등에서도 시청자들을 미묘한 기분에 잠기게 만들었다.
DM과 GX에 걸쳐 '듀얼의 즐거움'에 대한 얘기가 워낙 많이 나와 넘어가기 쉬운 부분인데, 무려 '듀얼 킹'의 듀얼이 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한 패기 넘치는 인물이다. 물론 DM 시절에 듀얼 몬스터즈는 엄연히 모두가 즐기는 게임이었고 5D's에서 라이딩 듀얼은 경기장 안에서 엄청난 관중을 두고 승부하는 스포츠이므로 잭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 애시당초 본인의 듀얼에 대한 가치관이 그렇다는 거지 이쪽도 다른 작품의 주역들 처럼 듀얼에 거는 긍지나 신념은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다.
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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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화 |
노길보 작감의 라이벌 단체샷[25] |
SEVENS까지의 유희왕 시리즈 라이벌 캐릭터들 중 키가 가장 크다.[26] 코믹스 기준 프로필상 191cm. 팀 새티스팩션 시절 당시 나란히 서면 유난히 키가 작은 크로우와[27] 고만고만한 유세이, 키류 사이에서 혼자 툭 튀어나와 있을 정도. 또한 수려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플래그를 세운 여성만 무려 3명에[28], 팬클럽도 있다. 키가 크고 근육이 많은 다부진 몸과[29] 깔끔한 얼굴, 금발, 여러모로 서구식 정석 미남의 조건을 갖춘 캐릭터.
그리고 유희왕의 라이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롱 코트는 기본에 팀 새티스팩션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얼굴에 마커가 찍히지 않은 사람이다. 아무래도 새틀라이트 출신이어도 위치가 듀얼 킹의 위치이다 보니까 그런 듯하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잭 아틀라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사용 카드
자세한 내용은 잭 아틀라스/덱 문서 참고하십시오.7. 명대사
킹은 하나, 바로 나다!
(일)왕자의 고동, 지금 여기에 대열을 이루니, 천지명동의 힘을 보아라! 싱크로 소환! 나의 영혼, 레드 데몬즈 드래곤!
(한)절대강자의 상징,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하를 호령하는 힘을 똑똑히 봐라! 싱크로 소환! 나의 분신, 레드 데몬즈 드래곤!
(한)절대강자의 상징,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하를 호령하는 힘을 똑똑히 봐라! 싱크로 소환! 나의 분신, 레드 데몬즈 드래곤!
(일)스스로 자신의 위기를 연출하고 깔끔하게 반격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것! 이것이 킹의 듀얼이다!
(한)위기에 빠진 척 긴장감을 연출하고, 멋진 반격으로 관객들에게 쾌감을 맛보게 하는 것! 이것이 킹의 듀얼이다!
(한)위기에 빠진 척 긴장감을 연출하고, 멋진 반격으로 관객들에게 쾌감을 맛보게 하는 것! 이것이 킹의 듀얼이다!
(일)킹의 듀얼은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면 안 된다!(キングのデュエルは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でなければならない!)
(한)킹의 듀얼은 엔터테인먼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잭이 킹으로서 목표하는 듀얼이자 이전 작품과 달리 5D's에서는 듀얼 몬스터즈가 하나의 스포츠 및 예능으로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 동시에 1기 당시의 오만했던 잭이 "나는 듀얼 중에도 관객들 챙길 만큼 여유넘친다"라는 의미였지만 칼리와의 만남 이후에는 이러한 오만은 사라진 듯, 더 이상 이 대사를 하지 않는다.(한)킹의 듀얼은 엔터테인먼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다리게 했군, 내가 킹이다!
유일하게 가짜 잭이 세 개의 명언 중에 이것만은 얘기하지 않았다.잊고 있다면 곤란하다! 난 킹이 아니다!! 유대! 동료! 분명 내가 버려왔던 것들이다. 그리고 난 킹의 자리도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렸을 때, 난 아주 작은 단 하나를 얻었다. 그 마음이 있기에, 난 여기에 있다. 고드윈! 유감이지만 난 고독하지 않다!! 흥미도 없었지만, 정신을 드니 시끄러운 녀석들과 그저 함께 하고 있었다!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유대라는 것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걸 알려준 건, 한 여자의 사랑이었다!! 고드윈! 사람은 그리 간단하게 고독해지지 않는다!!!
칼리, 들어다오! 나는 예전에 타인을 배려하지 않던 인간이었다! 동료를 배신하고 상처입히는 것도 서슴치않고 자신만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시켜왔던 남자였다! 하지만 난 네게서 배운 거다! 상처입은 마음도, 진정으로 배려해주는 마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30] 난 지금 내 마음 전부를 걸고 소망한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널 구하고 싶다!
지박신에게 빙의된 칼리를 구할 방법이 없는 거냐며 잠시 흔들리면서도 결국 각오를 굳히며 내뱉은 말. 이 각오가 붉은 용에게 전해져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이 탄생하였다.알겠다. 네가 진정 그걸 바란다면 그렇게 하지.
vs 칼리 나기사, 항상 자신만을 먼저 생각하던 잭이 진정 타인의 마음을 알게되었다는 걸 상징하는 대사.이것이 나 잭 아틀라스가 선택한 운명이다! 너와 함께 끝난다면 후회는 없어!
고작 이정도 공격으로 당할 잭 아틀라스가 아니란 말이다!!
나는 너의 죄책감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버린 적은 있다.
우리는 한 팀으로서 정상의 자리에 서 봤다. 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당연히 혼자 힘으로 세계 정상에 서는 거다! 난 도전하고 싶어. 내 힘으로, 세계 정상에! 만약 내 앞을 가로막는 게 있다면 설령 그게 팀 파이브디즈의 우정이라 해도 전부 날려버릴 거다!
아니, 저건 또 뭐야?!
호세와의 듀얼에서, 호세가 D휠과 합체를 하자 내지른 경악. 일본판에서는 "뭐야?!" 정도였는데 한국판에서는 이렇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대사가 되었다.아↓악↑?!
크로우가 잭의 D휠을 멋대로 빌려 갈 때 잭이 당황해 나온 말로, 그냥 "아악!"도 아니고 "아↓악↑?!"이라는 괴상한 비명을 질러 네타화되었다.기다려!(MA⭐ TTE!)
조라에게 말했던 대사. 발음은 보다시피 '맛떼!'인데 맛 부분에 엄청나게 힘을 주고 말해서 특이한 발음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첫등장 이후 매드에서 줄기차게 우려먹히고 있다.7.1.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
원판
"애초부터 잭 아틀러스는 없었다!"
더빙판
엄밀히 말하자면 본인의 명대사가 아닌 가짜 잭의 명대사. 잭의 한심한 듀얼을 보고 분노가 폭발하면서 한 대사다. 원판
"애초부터 잭 아틀러스는 없었다!"
더빙판
다만 진짜 잭도 이 말을 부정 못 했다. 듣자마자 반박하지 못하고 손을 떨었다. 이후 가짜 레드 데몬즈 드래곤에 발린다.
전문은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먹어치우고, 피를 삼키게 만드는 주체못할 투기로 넘치는 최고의 듀얼이야말로, 킹의 진수! 그걸 티끌만큼도 체현할 수 없는 네놈 따위, 더 이상 킹이 아니다! 아니,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32][33]. 원문의 어감을 살리자면 "잭 아틀라스라고조차 할 수 없다!"에 가깝지만, 많이 퍼진 번역은 평범하게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 본격 진짜가 가짜(그것도 현재가 아닌 과거 베이스)에게 정체성 부정당하는 상황에 5D's 팬덤은 元잭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참고로 이 즈음에서 사고를 당해 죽은 사람 취급까지 당해 故잭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게다가 이 가짜 잭의 듀얼 플레잉은 쓸데없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도 포인트.
8. 여담
이름은 잭이고 칭호는 킹인데 재미있게도 둘다 트럼프 카드의 그림패에 속한다. 노리고 작명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잭이라는 그림패 중 가장 낮은 신분으로 킹이라는 가장 높은 신분을 자처한다고 해석해보면 나름 말이 된다. 실제로 잭은 새틀라이트 신분으로 시티에서 킹이 되었다.속성은 라이벌, 미남, 장신, 나쁜 남자, 배신자, 도둑(5D's 초기)→로맨티시스트(다크 시그너 전)→개그, 니트, 된장남(5D's 후기)→열혈, 카리스마, 목석(최종)→시크, 멘토, 꼰대(유희왕 ARC-V) 등 역대 유희왕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캐릭터를 가진 천의 얼굴이다.
알고보면 작중 초기의 행적은 GX의 헬 카이저[34]와, 다크 시그너 전에서의 행적은 DM의 죠노우치 카츠야[35]와 닮은 측면이 있다.
위에서 언급됐듯이 니트 시절 3000엔짜리 커피를 현실 환율로 대입해봤을 따 2018년 기준, 일본 스타벅스에서의 블루 마운틴 가격은 1잔 당 약 1700엔이다. 일본 식당은 웬만한 고급 식당이 아니면 평균적으로 메뉴가 500~700엔 사이에 형성되고, 그보다도 싼 메뉴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본인 포함 셋이서 외식하고도 충분히 남을 수 있는 돈을 커피 하나에 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태그포스 6에서 아키의 이벤트 중 아키와 스테파니의 대화에서 잭이 언급되는데, 잭이 이 커피값을 지불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듯 하다. 즉, 외상. 스테파니는 '외상 쌓임→잭과 크로우 갈등→팀 5D's 해산'이라는 루트로 아키를 낚아 외상값 까주는 대신 라이벌들을 무찌르게 만든다. 이 커피는 이후 유희왕 콜라보 카페의 메뉴로도 여러 번 나왔는데, 아무리 그래도 커피 1잔에 3000엔은 너무하다 생각했는지 1회 리필이 가능하고 샌드위치까지 나오거나 쿠폰을 덤으로 주는 등 어떻게든 3000엔을 맞추면서도 실제 가격은 낮추는 식으로 재현되고 있다. 한편, 이 커피는 한국 더빙판에서는 3000원이 되었다. 덕분에 싸구려 커피[36]를 마시면서 허세를 부리는 잭, 거기에 열내는 쪼잔한 크로우, 그런 커피를 고급 커피잔에 담아 서빙해주는 카페라는 기이한 형국이 되었다. 푸른 눈의 백룡의 상징인 3000의 공격력을 강조하기 위해 환율 고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MAD를 비롯한 2차 창작에서는 3기의 이미지가 지나치게 팬들에게 각인된 나머지, 리타이어 장면 / 니트 / 킹 관련 드립 등 다양하게 굴려먹는 개그 캐릭터 입지가 두텁다. 전 킹(元キング), 잭 아호라스(ジャックアホラス), 햄스터[37], 잉여킹, 직[38], 왕자의 소라고동[39], 잭 초코바 등 비하적인 별명도 많다.
유럽과 영미권 유희왕 팬들에게는 테마곡 1이 'On the dance floor'라고 클럽댄스곡처럼 여겨지는 것 같다.
잭 이후로 나온 OCG 기반 시리즈 라이벌 캐릭터들은 분기별 보스를 한번씩 맡는다. 잭은 5D's의 1기 보스, 텐조 카이토는 ZEXAL의 1기 보스, 카미시로 료가는 스포일러, 아카바 레이지는 ARC-V의 2기 보스, 코가미 료켄은 VRAINS의 1기 보스.
잭의 성우 호시노 타카노리는 이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레드 데몬 오리지널 싱크로 몬스터가 나올 때 트위터로 자작 소환영창을 달아주기도 하고, 더 다크 일루전 5팩을 뜯어 앜파 잭이 사용한 몬스터를 모두 따낸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에 성우 본인이 유희왕 마스터 듀얼 랭킹전을 잭 콘셉트 덱으로 뛰는 영상을 주로 올리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는데, 그 채널의 이름이 극중 잭의 다큐 영화 제목인 '로드 오브 더 킹'. 2023년 스트럭쳐 덱 왕자의 고동 발매가 결정되자 환호하기도 하는 등, 5D's의 팬들이라면 감동받을 만한 팬서비스가 충만하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의 취급이 의외로 박하다. 파이브디즈 멤버들 대부분이 시그너 드래곤의 진화체들의 소환연출이 적용된 반면[40], 잭은 아크파이브 출연 덕분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함에도 원본 레드데몬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잭의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은 소환연출 푸대접하면 같이 언급되던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도 삼환신[41]도 받은 마당에 2024년 2월 6일 현재까지 소환연출이 존재하지 않는데다, 2024년 2월 7일 발매하는 셀렉션 팩에서는 본래 12기 시간선이라면 듀얼리스트 넥서스 출신 몬스터들과 함께 나와야했을 왕자의 고동 지원이 몽땅 스킵당하고 한 기수 뒤에 나온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출신인 테크지너스가 실장되는 등 푸대접을 거하게 받았다. 이후 실장이 돼서도 스카레드 데몬에 소환 연출을 또 받지 못했다[42]가 24년 8월 6일 업데이트에서 스카레드 데몬의 연출이 추가되었다. 또한 센츄리온을 섞어 쓰는 레드 데몬덱은 자주 같이 쓰는 붉은 용 또한 연출을 받아서 어느 정도 설욕할 수 있게 되었다.
[코믹스] 코믹스에서 밝혀진 프로필.[2] 성우 호시노 타카노리와 같다.[코믹스] [4] 코믹스임을 감안해도 안 맞는 몸무게다. 잭 또한 유세이 못지않은 근육질로 묘사되는데, 근육이 지방보다 무게가 나감을 생각하면 더 나가야 정상이다.[코믹스] [6] SBS판 DM에서 마해룡과 듀크를 맡은 경력이 있다.[7] 더빙판 방영 초반에 상당히 야비한 악당처럼 연기했는데, 후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곽영재 PD가 잭을 악역으로 착각해 그런쪽으로 연기해 달라는 주문을 넣어서 그렇다고 한다. 나중에 잭의 행적에 관해 파악한 이후론 설정에 맞게 진중한 라이벌 목소리로 바뀌었다. 카이바 세토와 유사하게 중후한 보이스의 일본 성우와는 달리, 샤프한 미성이 특징적이다.[8] 유희왕 DM에서는 바쿠라 료, 아멜다, 밴디트 키스, 카이바 고자부로, 리시드를 담당했다.[9] 국내 더빙판에서는 엔을 원으로 바꾼 탓인지 3000원으로 가격이 파격적으로 깎였다. 단순 계산으로도 무려 10배나 낮아진 셈.[10] 커피 원두 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에 푸른 눈의 백룡을 합성한 패러디. 가격도 블루 아이즈 화이트 드래곤 공격력에 맞춘 3000엔이다. 모티브가 된 블루 마운틴도 최고급 원두로, 블루 아이즈 마운틴 못지 않게 매우 비싸다. 유희왕 2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카페에선 실제로 블루 아이즈 마운틴+샌드위치+특제 영수증(애니에서 등장한 BEM 영수증 그대로 재현) 구성으로 3000엔에 판매한다. 생산량의 90% 이상이 일본에 수출될 정도로 일본에서 유독 좋아하는 품종이라고 한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개최되는 Chugaionline 2020 Winter fair에서도, 애니에서 나온 라진 카페의 잔과 함께 판매되었다. 물론 이것도 3000엔.[11] 예거가 데이터를 훔쳤을 때 컵라면이 없어지자 무진장 분노하고, 심지어는 신발매된 컵라면을 사기 위해 친구들을 다 끌고 다니고. 예거의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과거사에 감동하여 몰래 둔 컵라면들을 전부 줬다.[12] 카이바 세토역시 이러한 면모가 있다. 특히 KC그랑프리 편에서 유우기와 레온 윌슨이 듀얼을 할 때 유우기에게 "내가 아닌 저런 놈에게 진다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13] 유세이가 기황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싱크로를 봉인하고 싸울 땐 압도적으로 유세이를 이길 수 있었으나 화나서 스스로 듀얼을 중단했다. 역시 진짜 실력으로 이기지 않으면 만족 못하는 모양.[14] 이는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유세이에게 넘겨줄 때의 태도만 봐도 확연히 드러난다. 5화에서 2년만에 만났을 때에는 주면서도 빈정대는 느낌이 강했다. 정확히는 "그따위 카드 있어봤자 니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냐?"였고, 이 후에 듀얼에서 패배 직전까지 간 후에는 자신이 인정한 라이벌에게 스타더스트를 돌려주는 느낌.[15] 미래의 유세이는 모멘트를 관리하는 일을 하며 프로 듀얼계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6] 실제로 당시 잭에게 도전했던 드래건은 렉스 고드윈에 의해 고의적으로 패배할 것을 종용받았고, 돈이 급했던 드래건은 이를 승인하여 패배한다.[17] 실제로 잭의 덱인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는 지박신과 더불어 오룡즈 테마 카드들 중에서도 운영법이 매우 쉬운 축에 속한다.[18] 특히 안드레는 오리카 수준의 강함이 없음에도 무려 2700:0으로 잭을 압살한 전적이 있다. 물론, 팀 유니콘이 정보 페이크+아슬아슬하게 걸리지 않는 편법 시스템으로 선공까지 가져가는 등, 밑 준비를 상당히 많이 했다는 점이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안드레의 듀얼 실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리이기도 하다.[19] 애초에 이쪽은 유세이조차 동료들과 힘을 합친 새로운 진화인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얻기 전까진 일방적으로 밀린, 유세이조차 밀어낸 실질적인 최강자이다.[20] 다만, 역설적으로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존재 덕분에 잭 역시 Z-ONE 상대로 승산이 있다. 아무 시계신 하나의 효과를 무효화하고 들이받아버리면 끝이기 때문. 심지어 궁극 시계신 세피론도 효과 발동 타이밍이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이 더 빨라서 그냥 팰 수 있다.[21] 애초에 이건 전형적인 '주인공 띄워주기'에 가깝다. 주인공의 조력자들 중 가장 듀얼 실력이 확실한 잭조차 쓰러뜨리지 못한 상대를 유세이가 쓰러뜨린다는 전개로 유세이를 띄워주던 것. 실제로 WRGP는 거의 대부분의 전개가 이 방식을 그대로 따라갔으며, 유일하게 잭 아틀라스가 몇번째 상대와 싸워 쓰러졌냐의 차이점만 존재했다.[22] 만죠메는 냉정하진 않지만 열혈이라 보긴 어렵고 극도로 츤데레성향이 강하며, 카이바는 그놈의 웃음소리나 여러 기행들을 볼 때 하이텐션이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냉혈하며 잭의 이미지만큼 뜨겁지는 않다. 카이바가 열을 올리는 듀얼은 대부분 유우기와의 대결 뿐이었으니까 말이다.[23] 호시노 타카노리, 김승준 성우도 고성에 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두드러진다.[24] 다른 시리즈에서는 주로 주인공들이 열혈이다.[25] 왼쪽부터 차례대로 코가미 료켄, 카미시로 료가, 잭 아틀라스, 카이바 세토, 만죠메 쥰, 아카바 레이지[26] 반대로 제일 단신인 캐릭터는 카미조 타츠히사(루크). 다만 이쪽은 설정상 초등학생이라 그럴 수밖에 없긴 하다.[27] 다만 코믹스에서는 유세이와 키가 엇비슷하다.[28] 사기리, 칼리, 스테파니. 다른 주연 남캐 유세이의 경우 플래그를 세운 여성은 아키 뿐이고(쉐리 루블랑은 유세이에 대한 연모의 감정은 보이지 않음), 크로우는 그런거 없다.[29] 그 덕분에 잭 또한 유세이처럼 역대 라이벌 캐릭터들터럼 그리 얇상하게 묘사되지 않는 편이다.[30] "상처입은 마음도, 진정으로 배려해주는 마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부분은 OCG용으로 나온 모두의 킹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로 재활용되었다.[31] 주로 MAD에서 크로우의 "사기 효과도 작작 쓰라고!"라는 대사에 츳코미로 쓰이는 대사.[32] 圧倒的力を持って食らい、血をすする。闘気したたる極上のデュエルこそ、キングの真髄!それを微塵も体現出来ぬ貴様など、最早キングでは無い!否、ジャック・アトラスですら有りはしない! 출처(각 출처에 따라 한자의 표기상태는 다를 수 있다.)[33] 더빙판의 전문은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것! 전투의 기운으로 불타오르는 듀얼이야말로 진짜 킹의 듀얼! 긴박함조차 느낄 수 없는 니녀석의 듀얼은 진짜 듀얼이 아냐! 아니! 애초부터 잭 아틀러스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투기를 풀어 적고 어휘가 순화된 반면, 잭이 아닌 잭의 듀얼이 진짜가 아니라고 매도하고 애초부터 잭 아틀러스란 존재는 없었다며 부정하는 등 가짜인 본인마저 잭 아틀라스가 아니라는 식으로 묘하게 초점이 다르다.[34] 밑바닥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최강의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동료들을 버리고 승리에 집착하는 냉정한 인물이 되었다. 친했던 동료가 소유한 에이스 카드를 빼앗아갔다는 것도 동일.[35] 정확히는 도마 편의 죠노우치. 트라우마에 빠져 정신이 쇠약해진 주인공을 주먹 한방으로 정신차리게 하는 장면이 있으며, 작중에서 삼각관계 로맨스가 스토리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한다.[36] 한국 방영 기준인 2010년 전후의 물가로 계산해도 폼 잡아가며 마실 금액은 아니다.[37] 휠 오브 포츈의 특이한 외륜형 구조 때문에 붙은 별명.[38] 잭에 '성능이 나쁜 덱'을 뜻하는 은어 딕을 합쳤다. 왕자의 소라고동, 잭 초코바와 함께 유대생에 의해 명명된 별명.[39]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소환영창 "왕자의 고동~"에서 따온 별명.[40] 유세이는 슈팅 퀘이사 드래곤,슈팅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이 소환연출 몬스터로 선정됐다. 크로우 호건의 경우에는 블랙 페더 어썰트 드래곤에, 이자요이 아키의 경우에는 블러드 로즈 드래곤을, 루아는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에 소환 연출이 존재한다. 루카의 경우는 고요드 진화체조차 없으므로 논외.[41] 심지어 삼환신들은 구 일러스트, 신 일러스트 모두 수령했으며 전용 피니시 연출까지 받아갔다.[42] 해당 셀렉션 팩의 라투디는 티스티나가 유일하게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