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몬 | 레조네이터 |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덱. 원작의 잭 아틀라스의 덱처럼 레드 데몬 카드군과 레조네이터 카드군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덱을 말한다. 문서가 분리된 것은 원작이나 OCG나 세미 굿 스터프 형식의 덱이기 때문이다.이름은 레거시 오브 듀얼리스트 등에서 공식적으로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 등으로 표기된 적 있지만, 일반적으로 레드 데몬 덱, 레조네이터 덱이나 잭 아틀라스 덱, 킹 덱으로 불린다. 일본 쪽에서는 레몬 덱(レモンデッキ)이라는 표현으로 부른다.
이 덱에 들어가는 필수 카드들이 레벨 8 이상, 어둠 속성,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라는 키워드가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레벨 8 이상의 싱크로 몬스터가 자신 필드 위에 있을 때 소환 가능한 크리에이트 레조네이터나, 효과 발동 턴 동안 엑스트라 덱에서 드래곤족,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맹세를 남기는 크림즌 레조네이터와 레드 라이징 드래곤 등.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덱에 해당되지 않는) 레조네이터 카드를 쓰지 않는 레드 데몬 덱도 드물게 보이기는 한다. 이는 레조네이터들과 레드 라이징 드래곤이 가진 맹세를 피하기 위한 것. 범용 용병을 끌어다 쓰는 여러 연구가 이루어지는 편이지만, 순수 파츠보다 약간 더 강력한 수준일 뿐, 오히려 더 큰 단점도 발생하기 때문에 눈에 띌 정도로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편.[1]
또한 스트럭처 덱 왕자의 고동에서 수록된 신규 카드들에서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또는 그 카드명이 쓰여진 싱크로 몬스터' 또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카드명이 쓰여진 마법 / 함정 카드' 등을 지원하는 신규 카드들이 대거 등장해 다른 테마를 섞지 않고 순수하게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 위주로 덱을 운영하는 게 가능해졌다.
2. 역사
2.1. 6기 ~ 7기(2008 ~ 2011)
5D's가 첫 방영되는 6기부터 잭의 관련 카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레드 데몬과 레조네이터 둘 다 카드군으로 정립되기 이전이라서 서로 간의 시너지도 거의 없었고, 원작의 잭이 사용하던 덱 구성도 피스 골렘이나 다크 스프로켓터와 같은 단일 카드들을 적절하게 연계시켜서 운영하는 굿 스터프에 가까웠기 때문에 사실상 테마 덱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이었다.듀얼리스트의 태동에서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포함한 초창기 잭의 카드들이 수록되었고, 심홍의 위기에서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를 포함한 초창기 버스터 몬스터들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2009년 11월 14일 절대적인 힘에서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이 수록되었다.
7기 2010년 07월 17일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이 추가되었으며, 2010년 11월 13일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에서 레조네이터 엔진이 카드화되면서 "레조네이터" 몬스터가 정식 카드군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2월 11일 익스트림 빅토리에서는 레조네이터를 서치하는 핵심 카드인 콜 레조네이터가 최초 수록되었다.
2.2. 8기 (2012 ~ 2014)
ZEXAL과 ARC-V(초반)가 메인이었던 7기 후반 ~ 9기 초반에는 큰 지원은 없었는데, 2013년 8월 2일[2] 유희왕 5D's(코믹스)의 6권이 발매되며, 특전 카드로 염마룡 레드 데몬이 수록되었다.[3]2.3. 9기 (2015 ~ 2017)
9기 2015년 7월 18일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가 ocg화되었으며, 2015년 8월 22일 하이스피드 라이더스에서 레드 레조네이터와 레드 스프린터가 수록되었다. 또한 여기서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와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이 수록되었는데, 베리알에 의해 "레드 데몬" 몬스터가 카드군으로 첫 지정되었다. 여기서 잭의 카드들이 다수 재수록되었다. 또한 V점프 2015년 10월호에서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가 특전 카드로 등장했다.2016년 4월 9일 더 다크 일루전에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 및 레드 울프와 같은 "레드" 몬스터들이 수록되었다.
2016년 7월, V점프 Edition 14 - 20th 라이벌 컬렉션- 팩의 특전 카드로 레드 라이징 드래곤이 등장했다.
2017년 3월 프리미엄팩 19에서 코믹스판 카드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가 첫 수록되었다.
이 시기에는 ARC-V에 잭이 재등장하며, 나온 코믹스 잭의 카드들의 OCG화도 동시에 이루어져서 나름 꽤 활발하게 지원받았다. 이 시기에 덱의 컨셉은 레드 데몬즈의 고속 소환 이후 이를 보조하는 운영 형식으로 대강 얼개가 잡혔다.
2.4. 10기 ~ 11기 (2019 ~ 2022)
ARC-V의 종영 이후 한동안은 프리미엄팩 17 18 등이나 V점프 특전으로 출시된 코믹스판 잭의 카드들 정도를 제외하면[4] 지원이 비다가 2019년 즈음부터 쫌쫌따리로 강력한 카드를 받았다.2019년 1월 12일 다크 네오스톰에서 버스터 모드가 지원받으면서, 6기 심홍의 위기에서 나왔던 버스터 카드들과 9기에서 받은 긴급텔레포트 등을 이용해 후술할 '버스터 축'을 이용할 환경이 이때 만들어진다. 2019년 6월 8일 듀얼리스트 팩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5-가 발매되면서 렉스 고드윈 관련 카드가 발매되면서 사역의 신관 아스카톨이 추가되고, '아스카톨 축'도 완성되었다.
2019년 12월 21일 한정판 LEGENDARY GOLD BOX가 발매되며, 여기에서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이 공개되었으며, 점프 페스타 19 듀얼오페라 성우 듀얼에서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2020년 1월 11일 이터니티 코드에서 크림즌 레조네이터, 스카레드 레인과 같은 고성능 카드를 지원받았다.
10기부터 레조네이터와 레드 데몬즈 간의 연계가 긴밀해지고 선공에도 할 일이 생기면서 레조네이터와 악마족 비튜너로 레드 데몬 진화체를 속공으로 소환하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이 때 2020년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와 2021년 플뢰르 드 바로네스의 출시, 하리파이버 아우로라돈 국민 빌드로 다른 덱들과 마찬가지로 레드 데몬도 수혜를 받았던 시기였다.
2022년 2월 19일 히스토리 아카이브 컬렉션이 출시되며,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이 재수록되어 통상적으로 풀렸으며, 위대한 혼이 처음 수록되었다.
11기에는 스타더스트와 BF, 파워 툴같은 오룡즈의 지원이 잦았지만, 레드 데몬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었다. 또한 2022년 7월 하리파이버가 금지되었으며, 이로 인해 레드 데몬도 덱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이후 하리파이버가 금지로 가면서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은 투입률이 다소 저조해졌으나[5], 여전히 잭 아틀라스 덱의 퍼미션을 담당해주는 만큼, 투입률은 평이하다.[6]
2.5. 12기 (2023~)
2023년 6월 24일 잭의 테마를 메인으로 하는 스트럭처 덱 왕자의 고동이 발매되었다. 여기서 그동안 재록이 없던 카드들[7]이 다수 재수록되었으며, 소울 레조네이터, 비전 레조네이터, 스카레드 존, 앱솔루트 파워포스, 데먼즈 골렘, 스카레드 데몬, 크림즌 헬가이아와 같이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지정하는 방식의 카드들이 다수 등장했다.새로 들어온 '소울 레조네이터'와 '비전 레조네이터', '본 데몬', '스카레드 데몬', '크림즌 헬가이아'의 성능이 꽤 좋은 상황이며, '스카레드 존'과 같은 카드도 나름 효율이 좋은 카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나 비스테드나 루닉 같은 테마를 상대하기 위해 제외 케어가 중요한 상황이기도 한데, 스카레드 존의 '자신의 제외 상태의 드래곤족 /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 1장 특수 소환' 효과 덕분에 리크루트 난이도도 크게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오리지널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지원하기 위한 카드들이 대거 나왔으나, 스카레드 슈퍼노바 축 지원은 다소 떨어져서 과거처럼 레드 데몬즈와 그 진화계열을 주축으로 하고, 슈퍼노바는 곁다리로 들어가거나 아예 빠지는 추세이다.
스트럭처 출시 이후에는 라뷰린스형 레드 데몬이 준우승 입상하였다.# 레이디 오브 라뷰린스와 슈퍼노바를 같이 세우는 형식.
연구 후 기본 빌드는 소울 레조네이터 원핸드를 통한 어비스+디스 파테르 혹은 스카레드 노바를 기본으로 정착하였다. 패와 필드에 따라 추가적으로 헬가이아와 존으로 유지력을 확보하는 식으로 정착하였다. 이전에는 카오스 룰러를 통한 추가 전열을 소환하는 방식도 있었으나 카오스 룰러가 금지된 2023년 10월 금제 이후로는 사용 불가능.
쿼터 센츄리 듀얼리스트 박스에서 공개된 빛나는 별의 용을 사용하면 상대 턴 메인 페이즈에 붉은 용을 소환, 스카레드 노바 등을 지정하면 이전의 살로니르 루트와 비슷하게 캘러미티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빛나는 별의 용은 마그나무트(더 비스테드 루벨리온)으로 서치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프리미엄 팩 2024에서 홍련왕 플레임 크라임이 추가되어 능동적으로 스카레드 레인의 덤핑이 가능해졌다.
2024년 1월 금제에선 캘러미티가 금지 카드가 되면서, 가만히 있던 레드 데몬도 어느 정도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레드 데몬에서는 이 카드의 금지 원인인 상대 턴 소환이 자체 기믹만으로는 원활하지 않아 승리 플랜 하나가 날아갔을 뿐이기에, 해당 전술이 유일한 승리 플랜이었던 센츄리온 만큼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인 점.
이후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레드 데몬 덱의 디메리트에 걸리지 않는, 어둠/드래곤족의 싱크로 몬스터인 센츄리온 아크실라를 포함한 센츄리온의 추가 지원이 나오면서, 센츄리온을 용병으로 투입한 구축도 연구중에 있다.전개 영상덱 레시피
한국 비공인 대회에서 크림즌 레조네이터와 고점 몬스터 전개에 올인하는 대신 홍련왕을 통한 어비스+스카레드 레인의 원핸드에 패트랩으로 승부하는 운영형 레드 데몬이 우승하여 주목받았다.#
3. 성능
레조네이터 카드 중 크림즌 레조네이터는 필수적으로 채용될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엑스트라 덱에서 어둠/싱크로 드래곤족 몬스터만 소환이 가능하게 하는 맹세가 걸린다. 소울 레조네이터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효과 발동 후에는 어둠/싱크로 몬스터만 엑덱에서 소환이 가능해지는 디메리트가 있다. 관련 싱크로 몬스터이자 전개의 징검다리인 레드 라이징 드래곤도 크림즌 레조네이터와 동일한 맹세 제약이 걸린다. 따라서 레조네이터는 플뢰르 드 바로네스 같은 어둠 속성이 아닌 고성능 싱크로 몬스터를 채용하기 어려워지며, 링크 몬스터도 채용하기 힘드므로 어둠 속성/드래곤족 범용 카드인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도 채용은 가능하나,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크림즌 레조네이터의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링크 소환을 거쳐서 불러내든가, 어리석은 중장이나 아르테미트 슬레이등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링크 몬스터를 묻어버려야 써먹을 수 있다.어둠 속성 싱크로 드래곤족 몬스터의 수는 2023/6/27 기준으로 한국판에서는 36건이며, 이들 중 레드 데몬과 관련된 카드는 총 11종이다. 이들 36중에서 레조네이터 덱이 별 문제 없이 소환이 가능하며, 퍼미션 성능을 가진 카드는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연옥룡 오우거 드라군[8] 단 3종 뿐이다. 이외엔 프리체인 필드 클린을 가지고 있는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이 그나마 견제 역할을 하며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는 소환된 턴에 락 효과가 있긴 한데, 상대 턴에 소환하기 힘들어 견제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못한다.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도 의외로 몬스터 효과에 퍼미션이 가능하지만, 소환 조건이 빡세고 유지가 불가능해 되돌아가는 효과를 막아주는 카드나 리메이크 진화체라도 추가되지 않는 한 실용성은 제로에 가깝다.
레드 데몬 카드들의 돌파 성능은 꽤 강력하지만, 어비스와 베리얼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돌파 효과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은 효과 파괴 내성이 있긴 하지만 겨우 효과 파괴 내성과 공격 무효 하나만 가지고 있어서 어중간하다. 그나마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은 상대가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한 순간 상대 필드의 카드를 싸그리 제외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어서 선공에 설 수 있지만, 퍼미션은 없고 내성도 효과 파괴 내성뿐이라 무한포영 등의 무효계 카드에 취약하다. 그마저도 소재로 무려 4마리나 요구하는 걸 고려하면 다른 몬스터를 같이 세우는 것도 빡세고 도중에 전개가 끊길 위험성도 있는 편.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는 상대 턴에 소환하면 턴 스킵급의 강력한 필드 락이 가능하지만, 자체적인 상대 턴 소환 수단도 없고 그나마 이를 가능하게 했던 하리파이버의 금지로 인해 정작 본진인 이 덱에서는 순수형일 경우 사실상 고타점 비트다운+탱커 요원 역할밖에 수행하지 못한다. 게다가 10기 막바지부터 추가된 메인 덱 몬스터들은 제약과 디메리트가 주렁주렁 있어서 금지가 아니었어도 부르기가 성가시다. 심지어 다른 덱들은 붉은 용을 통한 상대 턴 캘러미티 플랜이 가능하지만 이쪽은 그 놈의 제약 때문에 부르지도 못해서 본진인 레드 데몬보다 더 잘 써먹을 정도. 그나마 비스테드 혼합형의 경우 낙인의 에튀드를 통해 상대 턴 소환을 시도할 수는 있지만 외부 기믹에 의존해야 제대로 견제가 가능하다는 것부터 매우 쓰기 불편하다.
레드 라이징 드래곤을 통해 전개하는 편이라 레조네이터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과거에는 부실한 연계&서치 능력으로 인한 비튜너 수급의 어려움[9], 마법/함정 카드의 서치 불가 등 여러 단점 때문에 빈말로도 고성능 덱이라고 하기 어려웠다. 신규 지원인 왕자의 고동의 등장으로 기존 덱의 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함과 동시에 덱의 파워를 상당히 올리는데 성공했으며, 이전과 달리 패트랩을 맞더라도 특수소환이 가능한 비전 레조네이터와 운영이 가능한 크림즌 헬가이아, 스카레드 존 등의 신규 카드들로 인해 최소한의 저점은 확보하게 됐으니 다행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레드 라이징 드래곤 원툴식 전개와 소환 제약 등의 범용성 문제는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심화되었다는 약점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10]
다행히도, 레조네이터 덱은 필수 파츠[11]들을 빼면 덱 구성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거기에 크림즌 레조네이터는 첫 패에 잡혔을 때나 레드 라이징과 단 둘이 서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효과를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풍래왕과 라이징 드래곤의 맹세 디메리트만 조심하면 되는데, 스톤 스위퍼와 신규 지원의 발매로 크림즌 루트를 타는 경우가 매우 많아질 예정이다. 따라서 위의 레조네이터 단일 축과 달리 다른 용병 카드를 투입하면 해당 제약들을 어느 정도 우회할 수 있다.
3.1. 장점
- 높은 타점과 준수한 전개력
왕자의 고동 지원 이후 소울 레조네이터 원 핸드로 어비스+스카레드 노바 혹은 디스 파테르를 소환할 수 있다.[12] 결과물의 타점도 우수한 편으로, 엑스트라 덱 대부분이 3000이상의 몬스터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은 튜너를 잘만 묻어두면 7000이상도 볼 수가 있다.
- 준수한 초동률
카드군 내에서 소울 레조네이터&콜과 헬가이아를 전부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9장, 조건부 초동인 크림즌과 비전, 외부 카드인 지박수인 스톤 스위퍼와 라뷰린스 서번츠 아리안느까지 사용할 경우 덱의 절반 이상을 초동요원으로만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덱 구성의 밸런스 때문에 20장씩 과다초동까진 하진 않지만, 덱 스페이스에 여유가 많아 패 트랩을 많이 투입할 수 있으며 전개의 시작이 매우 쉽고 다양하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높다.
- 우수한 필드 유지력
왕자의 고동 지원 이후 얻게 된 장점. 먼저 스카레드 데몬이 제거되면 원본 레몬이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되고, 지속 마법인 크림즌 헬가이아는 매 턴 묘지 자원을 회수 혹은 서치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피아구분 없이 몬스터 파괴 시 묘지에서 원본 레몬을 소생시킨다. 지속 함정인 스카레드 존은 제외된 드래곤족 / 어둠 속성 싱크로를 소생하고, 전개에 사용한 본 데몬은 다음 턴 묘지에서도 소생이 가능하며, 싱클론 레조네이터는 레조를 회수할 수 있다. 소울 레조네이터는 효과 파괴 보험 효과를 제공하며, 어비스도 전투 후 묘지의 튜너를 소생시키고, 베리얼은 묘지에서 레드 데몬을 소생시키며, 디스 파테르도 제외된 몬스터를 회수할 수 있다. 즉, 묘지 및 제외된 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회수하거나 필드를 지킬 수 있다. 일단 전개에 성공했다면 다른 덱에 비해 레드 데몬의 필드는 쉽게 뚫리지 않는다.
- 다양한 후열 견제
테마 내에 비몬스터 견제 요소가 몬스터의 견제보다도 더 많아 명왕결계파, 금지된 일적 등에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스카레드 존, 데먼즈 골렘에 홍련왕의 추가로 인해 강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쉽게 쓰기 힘들었던 스카레드 레인, 위대한 혼 역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 강력한 필드 정리 효과들
비대상 제거기가 많다. 레드 데몬 몬스터 대부분과 함정 카드인 스카레드 레인이 몬스터를 전부 파괴 혹은 제외하는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타이란트와 슈퍼노바는 몬스터 뿐만 아니라 필드 전체를 밀어버릴 수 있다. 또한, 신규 지원 카드인 스카레드 데몬으로 인해 전개와 동시에 상대방 몬스터를 전멸시킬 수도 있다.
- 저렴한 가격(OCG)
한때 파츠가 여기 저기 흩어지고 필수 파츠의 재고가 없어 덱을 맞추기 어렵던 시절도 있었으나 왕자의 고동 스트럭쳐가 발매된 이후 해소되었다. 범용 카드를 제외한 스트럭처 덱 3통만 있으면 핵심 소스를 거의 다 모을 수 있다. 그 외에 구매할 만한 소스는 스톤 스위퍼와 홍련왕 정도인데 그마저도 장당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고, 스트럭처-홍련왕 지원 이후 상위 티어는 아닐지언정 타 티어권 테마와 게임이 성립할 정도로 성능이 올라 오프라인에서 덱 구축의 가성비가 상당히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3.2. 단점
- 소환 제약 맹세 효과로 인한 부족한 범용성
레몬 덱의 핵심인 본 데몬, 크림즌 레조네이터,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 레드 라이징 드래곤 모두 엑스트라 덱에서 드래곤족+어둠속성+싱크로만 뽑을 수 있는 맹세 효과를 탑재하고 있다. 해당 카테고리 안의 몬스터들이 견제력이 좋았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겠지만, 직접적인 방해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의 선택지도 적은 편이다.[13] 따라서 융합, 엑시즈, 링크와 같은 다른 카드들은 물론 어둠 속성이 아닌 범용 싱크로까지도 병용하기 힘들며, 빌드의 고점 자체도 높지 않다. 왕자의 고동의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들도 맹세를 갖고있어서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되었다.
- 패 트랩에 매우 취약함
레드 데몬 덱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자 티어권에 가기가 힘든 이유. 레드 데몬 덱은 전개를 할때 기본적으로 레드 라이징 드래곤을 거의 무조건 거쳐가야 하는데, 기본 루트인 소울 레조네이터 - 본 데몬 - 레드 라이징 드래곤 - 크림즌 레조네이터 전원이 패 트랩에 너무 쉽게 무력화된다.[14][15] 초반 전개에 견제를 막아줄만한 카드마저도 없고. 그나마 단순히 엔진 카드가 막히기 쉬웠다면 다행이었을텐데, 상술한 엑스트라 덱 소환 제약까지 걸리니 정크 스피더를 보호할 수단이 많이 생긴 정크도플과 달리 확실한 대책이 없다시피하다. 원시생명체 니비루는 자체 기믹으로 아예 못 막으며[16], 증식의 G의 경우 전열 퍼미션 없이 스카레드 데몬에 헬가이아, 존과 골렘 등 후열을 가능한 많이 깔아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정도.[17]
4. 투입되는 카드
4.1. "레드 데몬" 카드군
- 스카레드 데몬 / 레드 데몬즈 드래곤
전개 소재 역할을 하는 카드들. 서포트 카드들 덕분에 유지력이 굉장히 좋아져 증식의 G 착지용으로도 사용된다.
-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이 테마에서 몇 없는 퍼미션 효과라 필수 투입된다. 2장 이상 소환해도 카드명 제약이 있어서 효과 자체는 1번밖에 못 쓴다. 그리고 필드 효과만 막는지라, 패나 묘지에서 필드를 거치지 않고 발동하는 효과는 막을 수 없다. 소환된 턴에는 보통 맹세가 붙어있어서 어렵긴 한데, 전투 데미지를 주면 묘지의 튜너를 부를 수 있어서 묘지에 1렙 튜너를 불러서, 바로네스로 이어갈 수 있다.
-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 하고, 자신 묘지의 "레드 데몬" 몬스터를 부활시킬 수 있다. 즉, 어비스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입된다. 어비스와 마찬가지로 전투데미지를 주면 묘지와 덱에서 튜너를 필드에 특소할 수 있어서 추가 전개용으로 쓸수도 있다.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
2024년 1월 금제부터 금지 카드로 지정되어 더 이상 사용 불가능. 상대 필드 효과를 봉쇄하는 효과와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하면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만약 4000 미만의 공격 표시 몬스터라면 무조건 4000데미지를 줄 수 있는 셈. 원래는 상대 필드를 틀어막고 때려죽이는 용도로 설계된 듯 하는데, 이후 메타가 변하면서 피니셔용으로는 타점이 상당히 애매하기에 금지 직전까지 상대 턴에 뽑아서 상대 턴을 틀어막는 락 용도로 많이 쓰였다. 카오스 룰러 금지 이전에는 비스테드, 낙인 파츠, 카오스 룰러를 투입하여 상대 턴 캘러미티를 노리는 게 정석이었지만 이후에는 얼티마야 촐킨과 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더블 레조네이터 등의 파츠를 투입하면 자체 기믹으로도 일단 상대 턴에 꺼낼 수 있는 방법 또한 연구되었다. 또 다른 수단인 버닝 소울이나 싱크로콜은 원작에서 잭이 사용하긴 했지만, OCG에서는 서치 카드가 싱크로콜 한정으로 듀얼리스트 제네시스 밖에 없어서 사용되지 않는다.
-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
본인 이외 필드 전체에 블랙홀+태풍. 보통 몬스터만 대상으로 하는 레드 데몬들의 효과들과 달리 마/함까지 포함하는 필드 클린 효과를 달고 있지만[18], 이 효과를 발동한 턴에는 이 카드만 공격이 가능하며, 필드에 집이 좀 지어지면 1번 효과는 아예 쓸 수 없다. 이 효과는 덤이라 봐도 좋지만 배틀 페이즈 한정 마/함 퍼미션도 가능해서 길항승부 등을 막을 1장 정도 넣어두기도 한다.
-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
원본 레몬 취급 효과가 있으며 특수 소환 몬스터를 필드 클린하는 기동 효과 및 번 데미지를 주는 카드. 주력으로 사용되는 일은 적지만, 엑스트라 턴 및 서든 데스 대비용으로 사용된다. 엔그레이브 소울 라이트를 투입할 시 후공 돌파 및 턴킬 플랜으로서의 사용 가치가 있다.
4.2. "레조네이터" 카드군
- 콜 레조네이터
덱에서 레조네이터 1장을 패에 한장 넣을 수 있는 심플하고 강력한 마법 카드. 옛날 카드라 턴 제한도 없어서 하루 우라라에 막혀도 한 번 더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패에 두 장 이상 잡히거나, 이미 필요한 튜너가 있다면 과감히 패 트랩을 빼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소울 레조네이터
비튜너 서치 효과를 가지고 있고 일반 소환 뿐만 아니라 특소에도 반응하는 고성능 카드이다. 원 핸드 빌드의 핵심 초동으로, 필드에 레드 데몬즈나 그를 소재로 하는 싱크로 몬스터가 있으면 파괴내성 1회를 부여해주는 효과도 덤으로 갖고 있다. - 비전 레조네이터
레드 데몬즈 드래곤 카드명이 적힌 마법 / 함정카드를 서치하는 효과와 5레벨 이상의 어둠 속성 몬스터가 존재 할 경우 특수소환이 가능한 유용한 카드이다. - 싱클론 레조네이터
레벨 1. 싱크로 몬스터가 있으면 그턴에 1번 특소 가능한 카드. 묘지의 다른 레조네이터를 회수하는 효과도 있으며 특히 비전 레조를 회수해서 쓰기 좋다. - 크림즌 레조네이터
레벨 2. 필드에 몬스터가 없으면 특소가 가능해 초동에 좋은 카드. 레드 라이징의 효과로 소생해서 1,3 레벨 레조네이터를 불러 슈퍼노바를 부를 수 있다.
4.3.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카드명이 쓰여진 카드
위의 목록에 있는 레드 데몬 카드군, 레조네이터 카드군 이외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카드명이 들어간 카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높은 공격력과 효과 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 빡빡한 소재 제약과 공격 무효화 이외에는 특별한 억제력이 없어 슈퍼노바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었지만, 왕자의 고동 출시 이후에는 소재로 원본을 요구하는 특성상 스카레드 존 등의 원본 레몬 카드명 지정 서포트 카드들의 효과가 적용되어 경쟁력이 생겼다. 오히려 튜너를 1장 덜 먹기에 슈퍼노바보다 소환 난이도도 낮은데, 소울 레조네이터 원 핸드=어비스+파테르 기본 빌드에서 파테르를 포기하면 대신 소환할 수 있다. 견제력은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파테르가 우위지만, 보통의 상황에서 공격력이 무려 6000에 달해 대부분 5300 정도의 공격력으로 나오는 액세스코드 토커로도 효과와 전투 둘 다 제거할 수가 없어 비대상 제거기가 부족한 상대와의 특정 매치업에서 조커로 써볼 수는 있다.
듀링에서는 OCG에서 거의 채용안되던 시기에 출시되었으나, OCG와 달리 소환을 돕는 전용 스킬과 레드 데몬 덱에서 강력한 여전히 파괴내성과 공격내성, 강력한 공뻥효과로 꽤나 쓰이고 있다.
- 스카레드 존
왕자의 고동 출시 이후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중심으로 하는 게 수월하기에 대상 지정 파괴 견제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번 효과 또한 슈퍼노바 재사용이나 소재 조달 후 추가 전개 용도로 사용된다.
- 크림즌 헬가이아
서치 및 샐비지, 전투 지원, 후속까지 마련 가능한 만능 지속 마법 카드로 현재의 레드 데몬 덱의 필수 카드라고 할 수 있다.
- 데먼즈 골렘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를 그 다음 턴까지 대상 지정으로 제외한다. 견제력은 다소 아쉬우나 필드에 레드 데몬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스카레드 존과 차별화할 수 있고, 비전 레조네이터나 크림즌 헬가이아로 서치가 가능하기에 고려할 만한 카드.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데먼즈 체인을 가져올 수 있긴 하지만 세트한 턴에 발동 가능한 옵션이 없어 이 효과까지는 잘 쓰이진 않는다.
- 앱솔루트 파워포스
레드 데몬즈 드래곤에게 1장에게 데미지 스탭 종료시까지 공뻥, 전투시 효과 봉인, 관통, 데미지 2배라는 효과를 전부 부여해준다. 전투력 하나는 굉장히 좋아지지만 여타 필살기 카드들이 그렇듯 패 말림의 요소가 있으며 선공에서의 견제력이 부족해 실전성이 아쉬운 편이다.
- 엔그레이브 소울 라이트
레드 데몬즈 드래곤에게 발동 효과 내성을 부여하며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과 같게 하는 효과, 장착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할 때 상대 묘지의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그 공격력만큼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를 가진 장착 카드. 필드 / 묘지에서 원본과 같은 카드명으로 취급하는 스카라이트와 조합해 간단한 후공 돌파 및 턴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작과 달리 OCG화 되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카드명을 지정하는 덕에 비전 레조네이터 / 크림즌 헬가이아로 서치가 가능해져 서치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 것도 플러스 요소.
-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
스카레드 데몬을 지정해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손쉽게 소환할 수 있으며, 노바 드래곤 대신 지박 몬스터도 소환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스카레드 데몬의 유언 효과와 자체 효과로 노바 드래곤 소환이 싱크로 소환 취급을 받기에 스카레드 레인을 회수할 수도 있다. 묘지에서도 발동 가능하기에 어리석은 매장으로 덤핑해도 기능하며, 자체 복수매를 잡아도 발동 가능하다.
4.4. 관련 서포트 카드
잭 아틀라스가 사용했던 카드나 연관성을 드러내는 컨셉의 카드.-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와 마찬가지로 높은 타점을 자랑하며[19], 상대 효과에 파괴 내성을 가지는 점도 진화 전과 동일. 또한 몬스터 효과 발동 시나 공격 선언 시에 상대 필드를 싹 제외시킨다는 점에서 강력한 억제력을 자랑하지만, 효과 자체에 내성이 있진 않는 관계로 금지된 일적이나 무한 포영 등으로 효과 무효화를 당하거나 아니면 초융합, 파괴수 등 몬스터 자체를 싸먹는 카드에 취약하다. 노바랑 달리 범용 소재이다 보니 소환 난이도가 아주 낮아져, 정크도플이나 BF에서도 종종 채용하기도 하지만,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카드명이 쓰여진 카드가 아니라서, 왕자의 고동에서 지원받은 카드들 중 스카레드 존을 제외한 대다수의 카드들을 쓸 수 없다는 단점으로 인해, 과거에 비하면 입지가 줄어든 상태이다.
- 레드 라이징 드래곤
싱크로 소환 시 묘지의 레조네이터를 소생시키는 전개의 핵심. 효과를 사용하는 턴에는 어둠 속성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만 꺼낼 수 있다. 레드 데몬의 전개 파츠 중에서 견제가 들어올 경우 라이징에 박히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견제가 통과되면 전개가 끊기기 쉽기 때문에 레드 데몬 덱 사용자는 라이징의 소생 효과를 안전하게 통과시킬 방법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본 데몬
덱에서 악마족 튜너를 덤핑 후 레벨을 조정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소울 레조네이터로 서치 후 소환> 크림즌 레조네이터를 덤핑하여 레벨 1개 하락> 소울 + 본 데몬으로 레드 라이징 > 라이징 효과로 크림즌 소생 후 크림즌 효과로 덱에서 레조네이터 2장 특수 소환 루트로 이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필드의 카드 1장을 코스트로 패는 물론이고 묘지에서도 특수소환하는 효과도 있기에 묘지에 묻혀있기만 한다면 스킬 드레인으로 상대 필드 견제 후 다음 턴에 능동적으로 철거도 가능하다. 다른 초동 파츠가 잡히지 않았을 경우 후열을 포기해서라도 원핸드 파츠로 쓸 수도 있다.[20]
- 홍련왕 플레임 크라임
위의 기술왕을 대체하는 3레벨 비튜너로, 역시 자체 패 특소가 가능하며, 함정 카드 덤핑 효과가 있어 스카레드 레인을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스카레드 레인
레벨이 가장 높은 몬스터 1장을 제외한 필드의 몬스터를 모두 제외하고, 남아있는 몬스터에게 효과 내성을 부여하는 카드. 홍련왕이 출시된 후 능동적으로 덤핑+샐비지가 가능해져 레드 데몬의 성능이 크게 올랐다. 자신 필드의 다른 몬스터들도 말려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레데몬 덱의 원핸드 전개 결과물은 몬스터 개체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는 단점은 아니며, 오히려 스카레드 존으로 소생시키거나 디스 파테르의 견제 효과 코스트로 써먹을 수도 있는 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듀링에서는 이 카드와 함께 서치하는 스킬이 나오면서 레드 데몬을 1티어급으로 올리기도 했다.
- 위대한 혼
조건부 몬스터 퍼미션이 있어서 1장 정도 투입하기도 한다. 다만 해당 효과를 발동하려면 레벨 10 이상/어둠 속성/드래곤족/싱크로 몬스터가 존재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고, 홍련왕의 효과로 덤핑할 함정 카드로는 스카레드 레인이 우선 순위가 높다 보니 그다지 채용률이 높지는 않다.
- 데먼즈 체인
데먼즈 골렘으로 리크루트가 가능해 재투입을 고려해볼 수는 있다.
- 버닝 소울
자신 필드에 레벨 8 이상의 싱크로 몬스터가 존재할 때, 묘지의 카드 1장을 회수하고, 그 후 싱크로 소환을 1회 실행할 수 있는 속공 마법. 자신 턴의 메인 페이즈 이외에나 상대 턴에도 싱크로 소환을 쓸 수 있다는 게 장점.[21] 다만 서치 불가능, 묘지에 카드 1장 이상 있어야하고, 싱크로 소환이 가능한 상황이 필드에 마련되어있어야해서 발동 조건이 꽤 까다로워 채용율이 낮다. 그냥 원래 싱크로 해야할 타이밍에 회수 효과만 보고 묘지에 필요한 카드 1장을 회수만 해도, 필드의 싱크로 몬스터에 대상 내성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이득이다. 어리석은 매장/부장 등이 패에 함께 있다면 덱에서 1장을 하나 묻고 이걸로 회수할 수도 있다.
4.5. 함께 투입하기 좋은 카드
이 테마와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카드는 아니지만, 사용하기 좋은 효과를 가진 카드.- 범용 드래곤족 /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
-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10레벨 어둠 속성 드래곤족인 파괴 및 퍼미션 요원. 견제력이 부족한 레드 데몬과 굉장히 잘 어울리며, 소울 레조네이터 원 핸드에서 보통 어비스와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아리안느를 투입한 라뷰축의 경우에도 아리안느+함정 1장으로 어비스+디스파테르 빌드가 가능하다. 미리 쌓은 제외 자원이 없으면 견제력을 얻지 못하는 것이 단점인데, 집애의 우발루프나 6레벨의 비스테드, 스몰 월드, 졸겸, 지명자
와 카오스 룰러등으로 이를 해결해야 하며, 스카레드 노바로 우회하는 경우도 있다. - 센츄리온 아크실라: 소재 제약이 없는 12레벨 싱크로 몬스터. 소환 시 조건 없는 센츄리온 카드 서치가 가능해 고성능 후열인 파랑크스에 접속할 수 있고, 지속 효과로 자신 마함 존의 앞면 표시 카드에 효과 파괴 내성을 달아주기 때문에 스카레드 존과 헬가이아의 안정성도 크게 오른다.
- 대인룡 카이베르트: TCG 선행 발매된 7레벨 몬스터. 소환 시 대상 지정 파괴라는 우수한 돌파 효과를 갖추었다.
- 월롱룡 바그나와: 마찬가지로 7레벨 소재용으로 쓰는 몬스터. 위의 둘과는 달리 선공에 꺼내도 효과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엑스트라 턴에 유리하다는 깨알같은 장점이 있다.
- 요정룡 고대: 효과는 보지 않고 7레벨 소재용으로만 사용한다. 현재는 TCG에선 카이베르트, OCG에선 월롱룡 바그나와가 나와 입지가 애매해진 상태. 물론 상대가 필드 마법을 사용한다면 후공에 제거 요원으로 사용 가능하기에 사이드 덱에 넣고 상황에 따라 쓸 수 있긴 하다.
- 지박
- 지박수인 스톤 스위퍼: 패에서 버리고 레조네이터 전원과 환영왕 하이드 라이드, 변용의 왕 헬 겔을 서치할 수 있는 강력한 초동 카드. 마찬가지로 서치해올 수 있는 지박수인 그랜드 키퍼 역시 원 핸드로 레드 라이징을 싱크로 소환할 수 있기에 같이 사용하기 좋으며 필드 마법이 있다면 자체적인 특수 소환도 노려볼 수 있다.
- 지박계례 지오크라켄: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로 소환하기 가장 좋은 지박 몬스터. 상대의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해당 턴에 특수 소환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파괴한 몬스터의 수 × 8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주는 유발 효과가 있다. 소환시 필드 마법 서치는 덤.
- 집애의 우발루프
왕자의 고동 발매 이후 주목받게 된 튜너. 본 데몬으로 덤핑하면 묘지에서 레드 라이징 등 소재로 쓰인 싱크로 몬스터를 제외하고 회수할 수 있으며 패에 잡힌 상태로 싱크로 몬스터를 제외하면 패 특소도 가능하기에 이런 저런 전개로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싱크로 몬스터를 제외하는 효과가 활용될 방법이 많은데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나 스카레드 존의 효과로 제외된 몬스터를 다시 필드로 불러오면 노 코스트로 사용하는 거나 다름없다. 카오스 룰러 금지 이후 묘지의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제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되었고, 마침 소울 레조네이터로 서치할 수도 있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 빛나는 별의 용: 상대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드래곤족 몬스터와 싱크로가 가능하며, 8레벨 레드 데몬과 붉은 용-캘러미티 연계가 가능하다. 서치 수단이 빈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스테드 혼합 시 마그나무트(=더 비스테드 루벨리온)으로 가져올 수는 있다. 캘러미티 금지 이후로는 밸류가 떨어져 채용률이 줄었다.
- 어리석은 매장: 덱에서 묘지에 몬스터 한장을 묻는 심플한 카드. 제한 카드라 1장밖에 못넣지만 용도가 다양하다. 4장째의 본 데몬이 되기도 하고, 살로니르의 효과가 격발되며, 사이킥 리플렉터의 2번 효과로 불러낼 몬스터가 묘지에 없을 때 덱에서 묻는 데에 쓸 수도 있고, 튜너를 묻어서 레드 스프린터로 특소해서 싱크로로 이어갈수도 있고, 묘지 특소가 가능한 페어리테일-백설이나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효과를 발동하는 스카레드 패밀리어를 바로 묘지로 묻는데에 쓸 수도 있고, 아니면 비전 레조네이터를 묻어서 크림즌 헬가이아를 서치하는데에 쓸 수도 있고, 그 밖에도 일단 넣어두면 꽤 유용하게 쓰일 때가 많다.
- 비스테드 카드군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을 비롯한 비스테드 몬스터들의 대 광암 견제 겸 전개 효과와, 낙인의 야수가 제공하는 후열 견제, 낙인의 에튀드의 상대 턴 싱크로 효과를 보고 사용한다. 양쪽 제외 자원이 없을 때 파테르의 견제 조건을 능동적으로 맞추는 역할도 한다. 2023년 10월 금제 이후엔 카오스 룰러가 금지되어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된 플랜이나, 이전에는 소울 레조네이터+ 비스테드 살로니르 투핸드 루트로 어비스+파테르 기본 빌드에 카오스 룰러를 통해 추가적으로 상대 턴 캘러미티 격발도 사용 가능했다.
- 라뷰린스 카드군
라뷰린스 서번츠 아리안느의 일반 함정 코스트 덱 특소로 레조네이터를 가져올 수 있으며, 서포트 함정인 스카레드 레인은 자체 묘지 재활용 기능이 있고 라뷰린스는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는 테마라서, 레몬 덱에 투입되는 카드들이 가진 엑스트라 덱 소환 제약을 피할 수 있기에 시너지가 좋다.[22] 라뷰 자체와 일반 함정들의 견제력 덕분에 성능이 올라가지만, 그와 동시에 라뷰린스 쪽의 제약으로 인해 서로 충돌할 수 있으므로 유의.
- 암흑계 카드군
암흑계의 문지기 젠타와 암흑계의 문을 채용한 구축. 문으로 패를 묘지로 보내고 1드로우를 봐 패교환을 하면서도 비튜너 4레벨을 공급하는데, 소울 레조네이터나 본 데몬처럼 묘지로 가도 문제 없거나 오히려 묘지로 가야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듀 카드풀에서는 필드 마법의 존재 자체가 요정룡 고대나 스톤 스위퍼의 조건을 충족시켜준다는 것도 소소하게 좋다. 다만 마듀에서는 안그래도 UR가 많은 덱인데 추가로 요구된다는 게 약간의 단점.
- 메탈화 카드군 / 풀메탈 붉은 눈의 흑룡
5레벨 이상 드래곤족 몬스터를 발동효과 퍼미션+몬스터&마법 내성을 가진 풀메탈 흑룡으로 교체해주는 파츠. 라이징 드래곤에서 견제를 받고 정지했을 때 공격권이 되거나, 스카레드 데몬을 사용해 고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어리석은 부장 :덱에서 묘지에 마법/함정 1장을 묻는 심플한 카드. 샐비지가 가능한 스카레드 레인 서치용으로 쓴다던가, 위대한 혼의 2번 효과를 위해 묻는 역할로 쓸 수 있다. 레드 데몬에는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마/함이 많이는 없어서 어리석은 매장에 비하면 사용처가 좀 적다.
- 룸펠 토이펠: 몬스터 카드명을 선언하고, 원래의 카드명이 같은 해당 몬스터를 필드에서 함정 발동 시에는 묘지 이외의 특수 소환 차단 / 묘지에서 함정 발동 시에는 필드에서의 몬스터 효과 발동을 차단하는 범용 일반 함정. 홍련왕을 채용한 경우 묘지에 덤핑할 수 있으며, 고점은 레인과 위대한 혼보다 낮은 대신 요구하는 발동 조건이 없어 비교적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익센트릭 데몬
역시 소울 레조네이터로 서치가 가능하다. 상대의 마법/함정을 견제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소환 제약이 빡센 레드 데몬 특성상 엑스트라 덱 선택지가 비교적 좁은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느니 아예 자신이 쓰고자 하는 같은 종류의 몬스터를 몇 장씩 채워넣고 졸부 코스트로 버리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단, 졸겸은 사용시 상대가 받는 데미지가 반으로 감소되므로 주의.
- 연옥의 재천: 범용 악마족 덤핑 카드. 레드 데몬 테마의 메인덱 전개 요원들은 전원 악마족인데다, 묘지로 가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발동이 되는 비전 레조네이터나 본 데몬과 같은 카드도 있기에 궁합이 좋다.
- 기타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아래 몬스터 대부분이 본 데몬, 소울 레조네이터, 크림즌 레조네이터와 레드 라이징, 와일드 와인드 등의 소환 제약으로 인해 필요할 때 못 뽑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아래 카드들은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되는 만큼만 채용하는 것이 좋다.
- 플뢰르 드 바로네스
레벨 10의 범용 몬스터. 싱크로 몬스터라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를 사용한 턴에도 소환가능하나, 바람 속성 전사족이라 크림즌 레조네이터, 레드 라이징 드래곤을 소환한 턴에는 제약으로 인해 소환할 수 없다. 레벨 10이라 주로 아우로라돈 루트에서 1+3+3+3으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OCG에서는 하리파이버가 금지 카드라 불가능하다. 그래도 소소하지만 염마룡 어비스의 효과와 나름 궁합이 나쁘지 않은데, 묘지에 레벨 1 튜너를 묻어두고 어비스로 공격해서 전투 데미지 주고 묘지에서 레벨 1 튜너 특소한 후, 메인 2에 1+9해서 바로네스 소환하고, 1회성 퍼미션 사용한 이후 돌아온 스탠바이 페이즈에 다시 어비스를 부르고, 그 턴에 다시 염마룡으로 전투 데미지를 주고 메인 2에 바로네스를 소환해서 퍼미션을 계속 리필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어비스는 1턴에 1번, 바로네스는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1번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한 턴에 두번까지 퍼미션을 늘려볼 수 있다. 다만 굉장히 느리고 앞서 말했듯이 레드 라이징 드래곤의 소환 제약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자주 일어나기 힘들며,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이렇게 해서 바로네스 2번 효과를 리필할 수 있다는 정도인 수준. -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
튜너 없이 광암만으로 소환이 가능하며 특수 소환 시 카드 1장을 대상 지정 제외하는 돌파 요원. 어둠 속성을 먹이면 전투 내성까지 있다. 레몬 덱은 메인 몬스터 대다수가 어둠 속성이고 빛 속성이 없어 효과 내성까지 먹긴 힘들다는게 흠이지만, 그것도 루벨리온처럼 다른 용병 카드를 섞어주어 만회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레드 데몬 덱 자체가 엑스트라 덱이 넉넉한 테마가 아니라서 취향따라 1장 정도 들어가는 게 전부. - 에스:피 리틀나이트: 링크임에도 채용하는 고성능 2링크. 증식의 G의 착지점으로도 쓸 수 있다.
- 기타 여기에 쓰여있지 않은 범용 카드들에 대해서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필수 카드 문서를 참고.
4.5.1. 퇴역 파츠
아래의 두 축은 2023년 10월 금제로 해당 축을 통해 자주 소환되던 카오스 룰러가 금지되고, 왕자의 고동으로 테마 자체 추가 지원이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있으나 마나 한 카드들이 되었다.채용률이 거의 없어진 카드들이지만, 추후 메타 변화에 따라서 다시 재사용되는 경우도 있기에 따로 모아두었다.
- 아스카톨 축
- 붉은 개미 아스카톨 : 튜너 역할. 초동에 잡히면 다소 말림패가 된다.
- 사역의 신관-아스카톨 : 붉은 개미 아스카톨을 특수 소환하는 역할.
레드 라이징 드래곤 빌드 이외의 루트를 추가할 수 있는 파츠. 사역의 신관 아스카톨의 효과로 그 자신과 패/덱의 붉은 개미 아스카톨을 특소해서 레벨 8의 싱크로 전개로 이어갈 수 있다. 실제로 왕자의 고동에 재록되면서 그 실용성을 증명했다. 보통은 카오스 룰러를 이어가는 편이었으나, 왕자의 고동 이후로는 그냥 레벨 8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나 스카레드 데몬 등으로 이어갈 수도 있을 듯.
- 버스터 축
- 긴급텔레포트: 사이킥 리플렉터를 필드에 부르는 역할1
- 버스터 비스트: 버스터 모드 서치 효과, 초동에 자신을 묘지에 묻는 역할. 서치 자체는 사이킥 리플렉터도 가능해서 사실 묘지에 묻는 역할이 핵심.
- 사이킥 리플렉터: 1번 효과로 버스터 모드나 버스터 비스트를 서치하고, 2번 효과로 묘지의 몬스터를 특소해서 전개를 이어가는 역할.
- 버스터 모드: 일단 사이킥 리플렉터의 효과나 버스터 비스트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카드이지만, 막상 패에 잡히면 쓸모없는 카드. 사이킥 리플렉터나 버스터 비스트로 서치하는 게 이상적이다. 다 쓰고 나면 상대 해깃 등을 빼는 용도로 필드에 세트해둘 수 있긴 하다.
- (+버스터 스나이퍼): 사이킥 리플렉터를 필드에 부르는 역할2, 초동에 자신을 묘지에 묻는 역할2. 유용하지만 워낙 파츠가 많고, 대신할 카드들이 있어서 이 카드는 빼기도 한다.
레드 라이징 드래곤 빌드 이외의 루트를 추가할 수 있는 파츠. 사이킥 리플렉터를 일반/특수소환하여 1번 효과로 버스터 비스트를 패로 가져온다음, 2번 효과로 묘지의 버스터 비스트의 레벨을 3 올려서 특수 소환해서 1+7=8의 전개가 가능하다.[23] 버스터 비스트가 이미 패에 있다면 버스터 비스트를 먼저 묻고 버스터 모드를 패로 가져온 다음 사이킥 리플렉터의 1번효과로는 다른 카드를 서치하고, 아까와 같이 2번 효과를 쓰면 된다. 긴급 텔레포트나 버스터 스나이퍼가 있다면 이 둘을 이용해서 사이킥 리플렉터를 특수 소환하여 똑같이 전개를 이어갈 수 있다.
이쪽은 초동이 긴급 텔레포트, 사이킥 리플렉터, 버스터 스나이퍼 3장이나 되지만, 사이킥 리플렉터의 효과가 묘지의 몬스터 1장이 있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버스터 모드가 패에 잡히면 이 효과를 쓸 수 없다.[24] 다만 버스터 스나이퍼가 초동이라면 버스터 스나이퍼 역시 본인을 릴리스해서 발동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이 경우 버스터 비스트는 필요없고 무사히 전개가 가능하다. 또한 덱에서 몬스터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묻어주는 어리석은 매장이 패에 잡혀있다면 마찬가지로 전개가 가능하다. 버스터 축 역시 왕자의 고동에 재록되었다. 근데 워낙 파츠가 많다보니 없어도 굴러가는 버스터 스나이퍼는 미수록되었는데, 버스터 자체가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함께 쓸 수도 있게 설계된 카드들이라서 그런지 투입율이 낮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가 수록되었다.
- 레조네이터
- 체인 레조네이터, 미러 레조네이터
레벨 1. 빛 속성. 보통은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 등에 필요한 빛 속성 역할을 한다. 이후 23년 10월 금제로 카오스 룰러가 금지되고 쓸 이유가 없어져 덱 구축에서 빠지고 있다. 두 카드 모두 효과 자체는 써먹기 어려우니 모두 상황이 될 때만 써볼 만한 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25] - 더블 레조네이터
레벨 1. 상대 턴 캘러미티 전개에만 쓰이며, 크림즌으로 리크루트한 뒤 먼저 소환한 레드 라이징을 튜너로 만들어 나중에 낼 두 장째 라이징과 함께 촐킨을 꺼내는 용도로 투입한다. 일반적인 구축에서는 말림패가 될 수 있어 투입하지 않는다. - 레드 레조네이터
레벨 2. 패의 레벨 4 이하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는 효과가 있어 초동에 좋은 카드. 레드 라이징이나 염마룡 어비스, 염마룡 베리얼 효과로 소생해서 LP 회복 효과도 덤으로 먹을 수 있다. - 크리에이트 레조네이터
3레벨. 레벨 8 싱크로 몬스터가 있을 시 특수소환 효과가 있다. 레벨 8 제약이 있는 대신, 턴에 몇번 같은 제약이 없어서 3장이 패에 있으면 죄다 꺼내서 링크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 커맨드 레조네이터
본 데몬을 비롯한 비튜너 서치 카드. 속공이라 어비스와 함께 명왕결계파를 체인을 꼬아 막는 테크닉도 가능하다. 서쳐로서는 2대1 교환이라 아드 소모도 크고, 우라라를 아프게 맞는다는 점 때문에 쓰기 힘든 카드임에도, 과거에는 이 테마에 비튜너 서치 카드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한장 정도 넣었다. 소울 레조네이터 출시 이후로는 거의 채용되지는 않는다.
- 비튜너
- 검은 숲의 마녀 :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에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까지 한 턴에 뽑아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 크림즌 레조네이터와 이 카드로 레드 라이징 드래곤을 전개해서 이 카드의 효과로 와일드 와인드를 서치한 다음, 크림즌 레조네이터로 싱클론 레조네이터와 크리에이트 레조네이터를 부른 후, 풍래왕을 특소해서 레드 레이징 드래곤을 한장 더 소환하고, 슈퍼노바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된 싱클론의 효과로 크리에이트를 패로 가져와 어비스까지 전개할 수 있다. 왕자의 고동 지원 이후엔 대체할 카드들이 많이 등장하여 현 시점에선 채용되지 않는 편.
-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
공격력 1500 이하의 악마족 튜너가 있으면 특수소환이 가능한 효과 덕에 모든 레조네이터와 궁합이 무척 좋다. 2 레벨 레조네이터+풍래왕 조합으로 레드 라이징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묘지로 간 다음 턴에 이 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종류의 레조네이터를 서치할 수도 있다. 특히 크림즌 레조네이터와 조합시 일소권 하나 안쓰고, 스카레드 슈퍼노바 드래곤까지 이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현재는 소울 레조네이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본 데몬이 등장해 이 카드의 입지는 많이 줄어들어 슈퍼노바와 함께 덱에서 빼는 추세이다. - 기술왕 문 스타
나온지는 꽤 오래된 카드이나, 소울 레조네이터 추가 이후 급상한 몬스터. 튜너가 있으면 패에서 특수소환 가능한 레벨 3 몬스터로 소울 레조네이터로 서치하면 곧바로 일소권 추가 없이 레드 라이징 드래곤 루트로 이어갈 수 있다. 2번 효과로 레벨 조정도 가능하나 그 효과를 쓴 후에는 싱크로 몬스터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제약이 걸려 다른 메인 덱 몬스터 조차도 전개가 불가능해지니 상황을 잘 보고 쓰는 것이 좋다. 홍련왕 출시 이후 실질적으로 하위호환이 되었다. - 스카레드 패밀리어
악마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묘지의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소생하는 1번 효과와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의 레벨을 1~8까지 임의의 수치로 바꾸는 2번 효과 모두 유용해서 투입하면 요긴하게 쓰인다.
과거에는 레드 레조네이터의 효과로 특수소환하거나, 크림즌 레조네이터를 특수소환하고 이 카드를 일소하는 식으로 활용할 건덕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3레벨의 소울 레조네이터가 일소권을 쓰는 경우가 많기에 자체 특소가 안되는 이 카드는 초동으로 쓰기가 어려워 빠지게 됐다.
- 싱크로 몬스터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 2023년 10월 금제에서 금지되면서 더 이상 사용 불가능. 이전에는 카오스 룰러가 자체 소생 가능한 어둠 속성 / 드래곤족 / 레벨 8 싱크로 몬스터라는 특징을 활용했었다. 초동의 다양성은 꽤 올라가는 대신 카오스 룰러의 소생이 되냐 안 되냐의 운빨도 좀 필요하다. 겸사겸사이긴한데, 덱 위에서 묘지로 보내는 효과를 이용해서 레조네이터를 묘지로 보내 스카레드의 공격력을 높히거나 스카레드 레인, 위대한 혼을 묻는 역할도 해줄 때도 있다. 특히 비스테드를 넣고 상대 턴 캘러미티 격발을 노린다면 이 카드의 채용은 필수다. 레몬 덱은 덱스페이스가 넓어 범용 카드들을 많이 넣었다면, 우라라, 무명자, 무한포영 이런 것들만 묘지로 가는 슬픈 장면도 꽤 나온다.- 연옥룡 오우거 드라군: 마함 퍼미션. 해당 카테고리에서 어비스, 파테르와 함께 드문 퍼미션 요원이지만, 핸드리스 콤보라는 제한적인 사용 조건과 동일 레벨의 키 카드인 스카레드 데몬 대신 뽑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유가 돼서 패를 다 써버리고 스카레드 데몬을 이미 확보한 상태 한정으로 추가 8레벨 싱크로로는 쓸 수 있다. 다만, 의외로 레드 데몬 덱이 패를 다 쓰는게 어렵지도 않아서 운영용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얼티마야 촐킨: 상대 턴 캘러미티 빌드에 사용되는 파츠. 스타더스트 드래곤+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풍래왕+더블 레조네이터+데먼즈 골렘/체인과 같이 한 세트로 쓰이며, 엑덱 여유가 많이 부족해지지만 마함 세트를 트리거로 스카레드 데몬에 이어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불러와 전개에 힘을 실어 준다. 다만, 캘러미티가 OCG와 마듀에서 쌍으로 금지로 가버렸기 때문에 TCG가 아니라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몇 없는 레벨 8 드래곤족 어둠속성 몬스터이지만, 링크 몬스터를 장착하는 이 카드의 효과를 활용하려면 링크 몬스터를 투입했을 때 넣는 편이 좋다. 원래는 하리파이버→아우로라돈→오라이온→새비지 이런 식으로 소환했으나, 하리파이버가 금지를 먹은 이후에는 소환할 링크 몬스터가 여의치 않아서 소환 난이도가 훨씬 낮은 디스 파테르와 오우거 드라군 등으로 선회하여 최근에는 잘 투입하지 않는다.
- 다크 엔드 드래곤 : 카드풀이 적은 듀링에서 많이 채용됐던 카드. 아스카톨, 버스터축을 이용하지 않거나 혹시나 엑덱 스페이스가 남는다면 고려해볼 만한 카드이긴 한데, 사실 레몬은 일반적으로 엑덱 소모가 많아서 넣을 자리가 없으며 기본적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할 것. 어둠 속성 / 드래곤족 / 레벨 8 싱크로 몬스터라서 잘 어울리기는 한데, 문제는 튜너 이외의 어둠 속성 몬스터를 소재로 요구하고 있어서, 땅속성인 버스터 몬스터나, 아스카톨, 우발루프를 소재로는 소환할 수 없다. 효과는 파괴가 아닌 묘지로 보내는 효과라 전혀 메리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지정 효과라 대상 내성이 있다면 쓸 수 없고, 파괴내성들은 어차피 스카레드 슈퍼노바나 스카레드 레인으로 씹어먹을 수 있어서 굳이 채용할 가치가 없다.
- 기타 엑스트라 덱 몬스터
- 하늘의 기병 세인토레아, 다우너드 매지션 : 2축 아제우스 깔개. 레드 레조네이터로 2레벨 레조네이터나 증식의 G 등을 특수소환해서 엑시즈 소환하고, 메인 2에 다우너드 매지션을 겹치고, 그 위에 아제우스를 겹치면 4소재가 된다. 레드 레조네이터 채용이 줄어들고 싱크로에 집중하며 사멸.
-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사이퍼 엑스 드래곤 : 8축 엑시즈 몬스터. 8레벨 싱크로 몬스터를 잘 뽑는 레드 데몬은 턴을 받고 제약이 사라지면 뽑거나 스카레드 패밀리어나 사이킥 리플렉터의 레벨 조정 효과로 8을 만드는 식으로 소환하곤 했다.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위의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한 근본적인 이유. 싱크로 기믹이 더 우수해진데다 아제우스 자체가 시대에 밀리며 굳이 채용하지 않게 되었다.
-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 오프에선 아나콘다가 금지라 사용되지 않고 마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레드 데몬 덱은 엑스트라 덱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잘 사용되기는 어렵지만, 패가 말렸을 때 베르테 아나콘다의 간단한 소재와 그 효과로 튀어나오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융합 몬스터를 이용해 B 플랜을 세울 수 있다.
- 낙인 용사 축 : 낙인 파츠가 궁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일단 빙검룡 미라제이드의 억제력이 강력하고 일부 카드가 레벨, 속성, 종족이 레드 데몬과 겹치기 때문이다.[26] 덤으로 낙인융합은 발동하는 턴에 융합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는데, 어차피 이쪽에도 발동한 턴에 드래곤족 /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만 소환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다른 추가적인 디메리트가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 아닌 장점도 있긴 하다. 물론 싱크로 쪽으로 전개하든 융합쪽으로 전개하든 막히면 잔존 효과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어디까지나 패가 말렸을때에나 방지책이 하나 더 생기는 수준인데, 오히려 이것저것 기존 파츠와 안맞는 카드들을 같이 끼워두다보니 패가 말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본에 비해 그렇게까지 메리트가 있다고는 볼 수 없는 수준이다.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소재도 간단하고 전개가 막혔을 때 패/덱에서 튜너 1장 특소시켜주는 유용한 카드. 금지카드가 된 관계로 더 이상 채용할 수 없지만, 혹시라도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지키지 않고 친선전을 즐긴다면 넣도록 하자.환상수기 아우로라돈, 레벨 1 기계족 튜너[27], 환상수기 오라이온: 하리파이버가 필수인 파츠인데, 하리파이버가 금지고, TCG에선 이 카드도 금지라 사실상 사용 불가다. 하리파이버를 소환해서 하리파이버 효과로 기계족 튜너를 소환한 후 하리파이버와 기계족 1장으로 소재로 소환가능하며, 소환되면 레벨 3의 토큰 3장이 튀어나오며 묘지에서 자신의 효과로 레벨 1 튜너가 필드에 튀어나온다. 즉 레벨 10, 7, 4의 싱크로 소환이 가능해지며, 아우로라돈의 효과의 소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오라이온은 아우로라돈 다음에 이어가는 파츠라 마찬가지로 하리파이버가 금제인 OCG에선 사실상 사용 불가이다. 위의 아우로라돈 루트까지는 동일한데, 아우로라돈 소재에 토큰 2장을 사용하여, 오라이온을 덱특소한 후, 오라이온의 효과로 레벨 3 환상수기 토큰 소환하고 기존에 필드남은 1장의 토큰과 오라이온을 소재로 레벨 8의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보통은 레드 데몬 덱에 부족한 퍼미션을 보완해주는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을 부른다.
[1] 다른 엔진을 이용해서 굴리는 경우도 사실 레드 데몬 파츠를 빼고 굴리는 게 더 강력한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그냥 슈퍼노바와 어비스 정도만 넣어두고 레드 데몬 덱이라고 우기기도 한다.[2] 시기상 8기의 섀도우 스펙터즈와 가장 가깝다.[3] 이 카드는 한국에서는 2014년 3월 스트럭쳐 덱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 디럭스 에디션 특전 카드로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와 함께 수록되었다.[4] 프리미엄팩 8쯤부터 코믹스판 오룡즈 카드들은 잭의 카드들을 포함해 조금씩 계속 OCG화 되고 있었으며 그 일환이다.[5] 하리파이버와 아우로라돈은 후속 싱크로 전개를 위해 투입할 가치가 높았으나, 이외의 링크 카드는 싱크로와 긴밀한 연계를 지닌 카드가 잘 없기 때문. 정확하게 아우로라돈은 자체 효과로 '릴리스'하여 덤핑이 가능하지만, 이외의 링크 카드들 중 싱크로 소환에 도움을 주면서 자체적으로 '덤핑'이 되는 카드가 거의 없다는게 상당히 크다.[6] 현재는 어리석은 중장 등을 이용해 엑스트라 덱에서 링크 몬스터를 덤핑하거나, 링크 령사 몬스터와 같은 전개에 도움이 되는 링크 몬스터를 넣어 중간다리로 소환하는 케이스가 많다.[7] 특히 V점프 동봉 카드라 수량조차 부족했음에도 필수 카드였던 레드 라이징 드래곤이 재록됐다.[8] 이마저도 핸드리스 콤보를 요구하는 특성상 사용처가 매우 제한적이다.[9] 소울 레조네이터 공개 전까지는 커맨드 레조네이터를 제외하면 레조네이터가 자체적으로 비튜너를 서치할 수 있는 카드가 없었다. 커맨드 레조네이터도 패를 좀 타고, 레조네이터 엔진은 묘지에 레조네이터가 2장 이상 쌓여 있어야 해서 초동으로 바로 쓰는 건 힘들다.[10] 다만, 이는 본래 8레벨에서 전개를 도와주던 용병인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가 짤린게 더 크며, 오히려 지원카드 덕분에 레드 라이징이 막혀도 추가 저점 확보가 가능해져 결과적으로 이득이다.[11] 콜 레조네이터, 레벨 1의 싱클론 레조네이터, 레벨 2의 레드 레조네이터와 크림즌 레조네이터, 레벨 3의 크리에이트 레조네이터와 소울 레조네이터, 풍래왕 와일드 와인드, 스카레드 패밀리어, 본 데몬 등. 이조차도 요새는 레드 레조네이터나 와일드 와인드나 패밀리어는 빠지는 경우도 있다.[12] 카오스 룰러가 있었을 때는 비스테드 살로니르를 코스트로 사용했을 경우 어비스, 파테르에 추가적으로 상대 턴에 캘러미티를 소환할 수 있었다.[13] 어비스, 디스 파테르, 슈퍼노바, 연옥룡 정도가 꼽힌다. 바렐S도 해당 조건에 부합하나, 링크를 사실상 못 하는 덱의 특성상 사용하기 어렵고 캘러미티는 애초에 레몬 덱에서는 상대 턴에 소환하기 어려웠던데다가 금지 카드가 되었다.[14] 서쳐인 소울은 가장 먼저 맨몸 일반 소환으로 나오고, 본 데몬의 덤핑은 참기 서큘러 등 덤핑을 코스트로 내주는 요즘 트렌드와 달리 기동 효과인데다가, 크림즌 레조네이터도 별다른 보호 수단이 없다. 이 과정에서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 하루 우라라는 기본이고 싱크로 테마이다 보니 특수 소환을 많이 해서 증식의 G와 원시생명체 니비루에도 약한 데다가, D.D. 크로우 및 비스테드에도 약하다. 드롤 & 로크 버드나 디멘션 어트랙터는 당연히 더 아프다.[15] 그나마 하루 우라라의 경우, 현재는 초동률이 매우 높아졌기에 크림즌 헬가이아, 스톤 스위퍼나 턴 제약이 없는 콜 레조네이터 등으로 빼낼 수 있다.[16] 제한적이지만 니비루 대처법이 있긴 있다. 소울+비전 2핸드일 경우 소울-홍련왕-라이징(효과 발동 X, 홍련왕으로 레인 덤핑)-비전 특수소환-스카레드 데몬(레인 회수, 헬가이아 서치, 헬가이아로 스카레드 존 서치)의 5회 소환에서 니비루를 맞더라도 스카레몬의 유언으로 원본 레몬이 소환되므로 헬가이아와 존, 레인은 전부 기능할 수 있어 고점은 떨어지지만 견제를 챙기면서 덜 아프게 맞을 수는 있다.[17] 패 트랩을 많이 넣은 구축일 경우 상기한 빌드마저도 큰 리스크이므로 쥐고 있는 패 트랩으로 버틴다는 생각으로 아예 전개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다.[18] 이 이외에 마/함까지 범위에 들어가는 몬스터는 슈퍼노바 뿐이다.[19] 묘지의 튜너 수×500의 공뻥 효과로, 노바보다 원래 공격력이 500 더 높아서 묘지 튜너 수가 같아도 슈퍼노바가 공격력이 500 더 높다.[20] 패 코스트를 버리고 소환>효과로 비전을 덤핑하고 본데몬의 레벨을 3으로 조정>비전의 효과로 헬가이아 서치>헬가이아로 소울 서치>소울 일소 후 싱클론 서치>소울+본데몬으로 라이징>라이징 효과로 비전 소생>비전+라이징으로 스카레드 데몬>싱클론 룰 특소 후 싱클론+스카레드로 어비스>싱클론 효과 1+스카레드 효과를 체인하여 원본 레데몬 소환 후 비전 샐비지>비전 룰 특소 후 비전+레데몬으로 베리알 or 디스 파테르.[21] 이런 점에서 긴급동조나 싱크로콜보다 상위호환이다.[22] 단, 웰컴 라뷰린스는 다음 턴 종료 시까지 악마족 제약이 있어서 싱크로로 이어가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라뷰린스 카드는 아니지만 기본 라뷰린스에 투입되기도 하는 드래그마 퍼니시먼트를 투입할 경우, 엑스트라 덱 특소가 다음 자신 턴 종료 시까지 막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23] 보통은 1+7=8 레벨이지만, 레벨을 본인이 조정할 수 있으므로, 아스카톨 축보다 더 유연하게 이용이 가능하다.[24] 버스터 모드는 두장이나 넣으면 패말릴 확률이 높아져서 보통 1장만 넣는데, 버스터 모드가 첫 패에 잡혀버리면 버스터 비스트를 묻을 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써먹을 수 없는 것이다.[25] 미러 레조네이터는 특소가 가능하고 레벨 조정도 가능하지만 상대 필드에 의존도가 높다. 체인 레조네이터는 일반 소환 시 필드에 싱크로 몬스터가 있으면 덱에서 다른 레조네이터를 특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소환권을 써야하는 점 때문에 우선도가 떨어진다.[26] 일례로 알버스의 낙윤이나 아라메시아의 의로 소환하는 용사 토큰도 여차하면 레벨 2 튜너와 함께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사용해서 레드 라이징 드래곤의 싱크로 소환에 이용하거나, 방랑의 그리폰라이더와 레벨 3의 레조네이터를 이용해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소환 할 수 있다.[27] 정확히는 콤보 내에서 묘지에서 소생 가능한 제트 싱크론, 분보그 001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