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8:19:01

저그 황제

제트 대왕에서 넘어옴
'''저그 황제'''
파일:Empreror_Zurg.webp
등장 작품 토이 스토리 2
우주전사 버즈
토이 스토리 3
버즈 라이트이어
영어 성우 앤드루 스탠턴[1]
웨인 나이트[2](우주전사 버즈)
제임스 브롤린[3](버즈 라이트이어)
한국어 성우 서문석
이종구[4](우주전사 버즈)
온영삼(버즈 라이트이어)
일본어 성우 사사키 우메지(2편)
겐다 텟쇼[5](우주전사 버즈)
긴가 반조(버즈 라이트이어)[6]


1. 개요

토이스토리 시리즈우주전사 버즈에 등장하는 저그 제국을 지배하는 우주 황제. 버즈 라이트이어의 최대 숙적이자 아치에너미이다.

온 몸을 갑주로 감싸고 있다. 성격은 대단히 사악한 편이며 우주의 정복이 목적인 듯. 행성 하나 정도는 우습게 부술 무기가 있지만 어째 쏠 때마다 매번 방어막이 막는다.

가면과 복장 등으로 스타워즈다스 베이더를 생각나게 하는데, 버즈 라이트이어의 모티브가 루크 스카이워커인 것처럼 저그 황제의 모티브도 다스 베이더가 맞으며, 실제 행적도 그와 비슷하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애초에 이쪽이 먼저 저그라는 이름을 썼고 블리자드 측에서도 저그의 철자를 Zurg로 했다가 뒤늦게 저그 황제를 알아채고 저작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Zerg로 바꿨다.

2. 작중 행적

2.1. 토이 스토리 시리즈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중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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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상 중간보스이나 악인은 아닌 경우.
중간보스가 존재하지 않는 작품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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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버즈가 자신이 진짜 우주 특공대라고 착각하고 있을 때 언급만 되었다.

토이 스토리 2 초반부에 버즈 라이트이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에서 악당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임 속 버즈의 상반신을 날려버리고는 사악하게 웃는 모습이 백미.

장난감으로서는 왼팔에 달린 고무공을 발사하는 커다란 기관총[7][8]을 주 무기로 쓰는데 상당히 강력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중반부에 버즈가 알의 장난감 가게 문을 열어 알 맥휘긴을 쫓기 위해 일부러 장난감 가게 문 쪽에 진열되어 있는 진열대를 무너뜨리는데 그때 박스를 뚫고 나와 버즈를 뒤쫓는다. 그렇게 버즈를 따라 우디가 있는 아파트까지 들어가게 되고, 우디를 구출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던 버즈 일행을 급습해 신형 버즈를 제압한다.

그리고 이후 충격적인(?) 반전이 나오게 된다.


(원판)
Emperor Zurg: Surrender, Buzz Lightyear. I have won.
New type Buzz Lightyear: I'll never give in. You killed my father!
Zurg: No, Buzz. I, am your father.
New Buzz: Nooooooooo~~!!!

(더빙판)
저그 황제: 항복해라, 버즈 라이트이어. 내가 이겼다.
신형 버즈: 절대 항복 못 해, 넌 내 아버지를 죽였어!
저그 황제: 무슨 소리, 내가 바로 네 아버지다!
신형 버즈: 아니야~~~~!!!!!!

신형 버즈에게 "I Am Your Father"라는 대사를 말함으로써 제국의 역습을 기가 막히게 패러디한다. 이후 렉스의 꼬리치기[9]에 맞아 악당이 최후를 맞듯이 엘리베이터 밑으로 추락하지만[10] 한쪽 뿔이 휘고 입 한 칸에 불이 안 들어오며 총의 조준경이 반쯤 떨어진 걸 제외하면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11]

파일:망가진저그황제.png
버즈 라이트이어: 버즈, 같이 갈래?
신형 버즈: 안돼, 난 아버지랑 공놀이 해야 돼!
저그 황제: 잘 던졌다, 역시 내 아들이야. 다시 받아 봐라.
신형 버즈: 아버진 정말 멋지세요, 야호!
버즈 라이트이어: 그럼, 잘 있기를.

아파트 정문 앞에서 신형 버즈와 캐치볼을 하면서 훈훈하게 노는 모습으로 퇴장. 대사를 보면 서로를 부자지간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본작의 빌런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것이, 1편 초반부의 버즈처럼 자신이 장난감인 줄 모른 채 악역 연기에 충실하느라 시간을 끄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부자지간이라는 걸 고백(?)한 후 신형 버즈와 잘 노는 걸로 보아 저그도 본인이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자각한다면 신형 버즈와 친하게 지낼 수도 있을 듯하다.[12]
제시: 버즈, 지금 뭐하는 거야?
버즈: 조용히 해, 저그 똘망이들! 너희는 우주 연합군의 포로라는 걸 잊지 마!
렉스: 저그?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우주 연합군이라고?
햄: 오, 이런...

3편에서는 시범 모드로 리셋되어 또 다시 우주 타령하는 바보가 되어 버린 버즈가 언급한다. 에필로그에서 등장하여 햇빛마을 어린이집에 기증되는 장난감 중 하나로 등장하였다. 랏소의 전 부하였던 패거리 친구들과 다른 장난감들은 우디 일행이 왔을 때처럼 환호성을 지르며 맞이해준다.

장난감 치고 내구성이 강한데,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했는데도 멀쩡했고, 신형 버즈와의 싸움에서도 버즈가 금속 부속품들을 투척했을 때도 아랫팔로 막은데다, 한대 맞았을 때도 큰 타격을 입진 않았다.

자신이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상황에선 버즈와의 전투에만 충실했는데, 햄, 슬링키 등 다른 인원들은 버즈의 일행들임을 분명히 인지한 듯 했는데도 마치 투명인간 취급하듯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었고[13], 신형 버즈를 제압했을 때 옆에 렉스가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렉스가 자길 공격할 수도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이다.

2.2. 우주전사 버즈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ZurgBLoSC.png
우주전사 버즈에서의 모습

우주에서 가장 사악한 악당으로, 우주정복을 꿈꾸고 있다. 본작의 최종 보스답게 매우 교활하면서도 악랄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온갖 음모를 꾸미고 있어서 작중에 일어나는 어지간한 사건의 배후에는 항상 저그 황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쪽 팔에 장착하는 큼지막한 캐논을 무기로 사용한다. 성격이 포악한 전형적인 폭군인지라 그의 휘하에 있는 부하들도 저그 제국에서 달아나 은하 연합으로 망명하기도 했다.

합체 돌연변이를 만들다가 자기도 감염되기도 하였으나 해독제로 해독했다. 그러나 버즈와 노바에 의해서 실패하고 해독제를 전부 빼앗기면서 다시 돌연변이가 되고 만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다스 베이더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인지 매우 과묵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묘사되었고 마스크 때문에 아예 표정에 변화가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도 많이 나오며 무엇보다 자주 망가지는 경우도 많다.[14]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저그 황제가 버즈의 진짜 아버지였다는 반전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그런 설정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는지는 불명. 작중 로스웰 나온 에피소드에서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 대결을 오마쥬한 활약도 했다. 토이스토리2의 오마쥬도 보여주긴 했다.

2.3. 버즈 라이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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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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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밍*저그 황제불안*
* 영화 내용상 반동인물이긴 하나 악인은 아닌 경우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소울, 엘리멘탈은 메인 빌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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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황제
Emperor Zurg
파일:라이트이어_저그.png

파일:Lightyear_29.webp
We’re being pursued by a…just a massive robot!
우리는 추격당하고 있다! 엄청나게 큰 로봇으로부터![15][16]
Where's a pilot?
파일럿은 어디 있지?
Prepare to die!
죽을 준비나 해라!

불시착한 버즈의 우주선을 부하가 모선으로 가져와 보고하면서 처음 등장하며, 작중에서는 황제라는 칭호없이 그냥 저그나 로봇으로 불린다.

이지가 말하길 버즈가 오기 일주일 전 거대한 우주전함을 타고 나타나 자신의 부하 로봇[17]들과 함께 갑자기 우주 특공 방위대를 공격해왔고, 현재는 가까스로 정착촌의 방어막에 막혔지만 방어막을 포위한 상태로 공격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부하가 가져온 우주선에 파일럿이 없는 것을 파악하고는 로봇을 보내 버즈를 잡으려 했지만, 포획에 실패하자 분노하면서 본인이 직접 전용 우주선에 탑승해 버즈를 추격하고, 버즈 일행이 탄 아르마딜로 함을 격추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방어막 밖에 있던 우주 특공 방위대원을 노린 행동처럼 보였지만, 저그에게 격추 당한 뒤 우주선을 고치기 위해 수리용 부품을 찾아 광산으로 온 버즈 일행과 조우하는데 여기서 이상하게도 다른 일행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직 버즈만을 집요하게 추격하는가 하면, 버즈가 혼자 막다른 곳에 몰리자 버즈의 이름을 부르며 "함께 가자"라며 버즈를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하는 등, 단순히 침략을 위해 행성의 정착촌을 공격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암시한다.

이후 부하 로봇들이 버즈 일행과 추격전을 벌여 끝내 버즈를 포획해 모선으로 복귀하고, 버즈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Lightyear.webp
버즈: 도대체 이게 뭐야? 여기는 어디고? 넌 누구야?!(What is this? where are we? Who are you?!)
저그: 아주 좋은 질문이야.(Well that's a good question.)(로봇 안에서 한 남자가 나온다.)
좋아 보이는군, 버즈.(You look good, buzz.)

그의 정체는 바로 미래에서 온 늙은 버즈 라이트이어.[18]

늙은 버즈가 말하길 자신 역시 현재의 버즈와 마찬가지로 광속 비행 성공 직후 불시착한 건 똑같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번사이드 사령관에 의해 명령불복종으로 체포당할 위기에 처했었다. 광속 비행에 성공하고 돌아왔음에도 자신을 체포하려들자, 그들이 별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생각한 버즈는 이대로 잡혀 모든 걸 잃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결국 도망치는 길을 선택해 다시 우주선을 타고 무작정 광속 이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버즈는 자신들이 광속에 도달하면서 특이점을 뚫어 미래로 타임 점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몰랐고[19] 이로 인해 수 백년이 지난 미래로 타임 점프를 하게 되는데 그렇게 도착한 미래에서 지금의 거대한 우주선인 저그선을 발견하게 된다.[20]

저그선을 발견한 이후 함선에 탑재된 미래 기술과 크리스탈이 있으면 특이점을 넘어 미래가 아닌 과거 즉, 이 모든 일이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갈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버즈는 주인이 없던 저그선을 삭스와 함께 수십 년간 개조한 후 타임 점프를 시도 했지만 연료의 한계로 인해 과거 자신이 행성에 도착해 체포 당하기 일주일 전 시점으로 오게 된다.

늙은 버즈가 방위대를 공격하고 버즈를 쫓았던 것도 전부 현재 버즈가 가지고 있던 크리스탈을 얻기 위해서였고, 저그로서의 모습은 그저 나이 탓에 거동이 불편해 거대한 탑승형 파워드 슈트에 탑승한 것일 뿐이며[21] 저그라는 이름 또한 자이클롭스들이 본명인 버즈를 잘 발음하지 못하여[22]그렇게 불리는 것이었다.

현재의 버즈 이상으로 자신의 임무 실패를 만회하는데 집착하는 면을 보이며 현재의 버즈와도 처음에는 나름 죽이 잘 맞았으나, 지금까지의 일을 모두 없던 것으로 고치겠다는 말에 현재의 버즈가 거부감을 보이다가 결국 지금 행성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삶이 있다며 크리스탈을 건내려 하지 않자, 적대적으로 돌아서 크리스탈을 두고 현재의 버즈와 대립하게 된다.

입장에 차이는 있지만[23] 작품의 주제인 실패하더라도 그것이 무조건 불행하고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내용을 생각해보면 가장 먼 미래까지 가 보고 나이도 많은 버즈이지만 과거의 실패에만 집착하다, 최종적으로 실패한 건 본인 혼자 뿐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과거에 지나치게 얽매여 전혀 성장하지 못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버즈와 싸우다 자신의 유일한 벗이었던 삭스가 버즈의 편에 서자 감히 배신을 했다고 분노하며 밟아 박살내버리고, 전함까지 날려먹은 끝에 크리스탈을 빼앗아버린다. 하지만 버즈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임무 실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크리스탈을 파괴해 폭발하며 리타이어당한다. 하지만 3번째 쿠키영상[24]에서 행성 궤도에서 거의 멀쩡한 모습으로 기절해 있다 눈이 빛나며 다시 부활할 것을 암시한다.

어찌보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의 최종 보스 과 동기가 비슷하다.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현재가 아닌 과거로 돌아가려 하는 것이 비슷하다. 동료 엘리샤 호손과 찍은 사진을 수십년간 간직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차이점이라면 켄은 주인공 신노스케의 설득으로 큰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목표를 깔끔하게 포기하고 현재와 미래를 받아들였지만, 늙은 버즈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목표에 집착하다가 무너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요소가 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 엘리샤가 삭스에 남긴 영상을 늙은 버즈가 보았다면 자신의 목표를 다시 생각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늙은 버즈는 엘리샤의 메세지를 보지 못했다. 그렇게 그저 과거의 영광과 실수를 만회하겠다는 집념과 아집만 가지게 되었고, 결국 저그라는 악당으로 전락해버린 셈이다.[25]

이번 영화에서는 장비 4개가 추가되었는데, 늘어나는 기계손, 순간 이동 장치, 손등 에너지 반사 쉴드, 손에서 나오는 미션 기록도 있다.

등장한 저그 황제들 중 최강의 전투력을 지녔다. 우주전사 버즈를 비롯한 그동안 작품에서는 어딘가 묘하게 나사가 빠진 허당끼 있는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었는데 여기에서는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악역이 되었다. 또한 성격이 급한 다혈질로도 묘사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저그는 그렇게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26] 특히 버즈는 저그와 1 대 1 싸움에서 한 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버즈가 크리스탈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저그의 승리가 확정이었다. 목소리도 악역 목소리보단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처럼 걸걸한 목소리다. 조종 실력도 현재 버즈와는 비교도 안되며, 버즈가 도망치려 하자 버즈의 움직임을 상쇄시켰다.[27] 파워드 슈트는 역대 저그 슈트중 최강의 방어력을 지녔으며 크리스탈의 폭발에 의해도 멀쩡하다.

TV 시리즈인 우주전사 버즈에 등장했던 1회성으로 악당인 다른 평행세계의 악당 버즈의 오마쥬다.

3. 디즈니 히어로즈: 배틀 모드

저그 황제(디즈니 히어로즈: 배틀 모드) 항목으로.

4. 기타

  • 토이 스토리 2 국내 더빙판에서는 '제트 대왕'으로 개명했다가 3편에서 원판을 따라 저그 황제로 바꾸었다. 출판본 등에서는 '주그'라고도 하지만, 실제 영어판 발음은 저그이다. 토이 스토리 1은 1995년 작품이라서 저그라고 불러도 묘한 이미지 상충이 없었고 실제로 한국어 더빙도 그렇게('저그'라고) 했으나, 토이스토리2는 1999년 작으로 스타크래프트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다음에 개봉해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인 저그와 혼동할 것을 염려했는지 더빙명을 바꿨다.[28] 상징하는 글자도 Z(제트)니까 그리 이상하지 않다. 우주전사 버즈에서는 처음부터 저그라고 불렸다.
  •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나온 장난감들 중 유일하게 중간 보스와 최종보스를 지내본 장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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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이 스토리 시리즈 각본가이다. 또한 같은 픽사 작품인 니모를 찾아서, 월-E의 감독이기도 하다.[2]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웨인 나이트는 알의 성우였다..[3] 타노스를 연기한 것으로 유명한 조시 브롤린의 아버지이다.[4] 토이 스토리 2에서 스팅키 피트를 담당했으며 이후에는 미스터 프릭클팬츠를 맡게된다.[5] 당초 1편에서는 버즈의 더빙 배역으로 내정되어 (우디의 원래 배역은 야마데라 코이치.) 녹화를 마치고 홍보 포스터에도 이름이 실리기까지 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개봉 직전에 배역이 바뀌었던 적이 있다.[6] 이쪽도 마찬가지로 타노스를 맡았다.[7] 실제로 사람이 손에 들고 발사를 할 수 있도록, 뒤통수를 통해 장난감의 눈 부분으로 조준경처럼 볼 수 있다. 이 조준경 눈으로 달려가는 버즈를 보는 연출이 나온다.[8] 설정상으로는 이온포라고 하며, 게임에서의 위력으로는 한 방에 버즈의 상반신을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의문인 것은 현실의 저그 장난감도 고무공이 무제한으로 나오는 무한탄창이라는 것.[9] 저그가 버즈를 쓰러뜨린 후 기관총을 들이대고 죽을 준비를 하라고 말하자, 렉스는 못 보겠다며 뒤로 돌아섰는데 이때 의도치 않게 꼬리로 저그를 치게 된다.[10] 다스 시디어스가 다스 베이더에게 들쳐메어 데스스타 반응로에 떨어지는 것 오마쥬, 참고로 펠퍼틴도 '황제'다.[11]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추적해 온 버즈는 앤디의 버즈였지만 정작 싸운 거는 같은 망상병인 신형 버즈였다.[12] 참고로 렉스는 이때 자신이 진짜로 저그 황제와 싸워서 이겼다는 이유로 게임에 흥미를 잃었다.[13] 물론 앤디의 장난감 일행들도 렉스를 제외하면 처음에는 벙쪄하다가 이내 우디를 구하러가면서 신경쓰지 않았다.[14] 전형적인 80~90년대 악역들(예: 슈레더(TMNT), 스켈레토(히맨), 코브라 커맨더(지 아이 조), 호닥(우주의 여왕 쉬라), 닥터 클로우(형사 가제트))과 유사하다. 당시에는 완구 판매를 위해 악역들을 연령층에 맞췄기 때문에 그런 것. 이를 보아 여기에 나온 저그 황제도 당시 악역들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15] 저그를 목격한 버즈의 대사.[16] 마침 디자인도 토이스토리 시리즈우주전사 버즈와 달리 훨씬 더 기계적인 모습으로 되어 등장한다.[17] 외형은 노란색 즈고크처럼 생겼다. 토이 스토리 2에서 렉스가 하던 게임에 나온 저그의 부하 로봇으로 명칭은 자이클롭스.[18] 토이 스토리 2를 오마주한 것인지, 버즈가 슈트에서 나온 늙은 버즈를 처음 봤을 때 아버지로 착각한다.[19] 번사이드 사령관은 버즈가 위법을 저질러 체포 해야되는 상황이긴 했지만 엔딩 시점에선 제대로된 실적이 있으면 오점을 눈감아 주는 편인데, 미래 버즈의 말 자체를 듣지 않았던 건 그들 기준으로 20년이 넘게 지나 이번에도 실패했다고 생각한 것이다.[20] 이 저그선의 원래 주인은 누구인지 작중에서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단순한 추측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발전한 먼 미래까지 가서 무인으로 돌아가는 군용 우주선을 훔쳤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도 별다른 설명도 없이 그저 늙은 버즈가 우연히 발견해 훔쳤다는 식으로 언급만 되다시피 해서 상세한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아마도 구체적인 부분은 후속작이 나와야 설명이 가능할 듯 하다.[21] 처음 등장 할 때 웅장한 모습도 그냥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22] 설명하면서 자이클롭스 한 대가 지나가는데 잘 들어보면 버저그라고 말한다(...)[23] 현재의 버즈도 마음 같아서는 자신의 임무 실패를 없던 일로 만들고, 오랜 옛 전우인 호손과 다시 만나 예전처럼 우주를 누비는 특공대로서의 삶을 되찿고 싶었지만 저그의 개입으로 별에 정착했던 이들처럼 새로운 인연을 만나 관계를 가지면서 현재의 상황을 수용할 수 있게 됐고, 호손이 남긴 다른 메시지도 보게 되어 모성으로 복귀 하는 것이면 몰라도 현재 정착촌의 사람들이 일구어낸 삶을 없는 것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반면 늙은 버즈의 경우 실수 직후 계속된 실패를 겪으며 끝내 소중한 전우까지 잃고 모든 걸 만회하기 위해 도전했음에도, 그 도전을 인정 받지못해 현재의 버즈와 달리 늙은 버즈는 그 무엇도 남아 있지 않은 신세이다.[24] 스텝롤을 지나 2번째 쿠키영상을 지나 마지막으로 나오는 디즈니, 픽사 로고가 지나가는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나오는 진짜 영상 끝에 가서야 나오는 쿠키영상이다.[25] 이 점에서는 켄 뿐만 아니라 의 최종보스였던 찰스 먼츠와도 비슷하게 느낀 팬들이 매우 많았다. 둘다 과거 젊은 시절에 얻었던 영광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리자 이를 되찾으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해당 목표를 늙어가는 세월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준의 광적인 집착으로 이어졌고, 결국 무시무시한 악당이 되었다는 점이 굉장히 비슷하다. 하지만 다른 시간선의 늙은 버즈랑 달리 찰스 먼츠는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는 광인이 되기 이전에 이미 탐험가이자 발명가로서 충분한 업적들을 많이 이뤘는데도 고작 거대 도요새를 발견했다는 사실이 학자들에 의해 부정 당했다는 것 하나 만으로 빡돌아 본인 스스로를 이 사단까지 이끈거라 어느정도 인과응보적인 점도 있다.[26]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자이클롭스가 버즈를 놓치자 분노하면서 함선의 장치를 박살낸다.[27] 이때 버즈가 당황하면서 이 뭔?...(What the?...)라고 외치는 건 덤이다.[28] 저그 황제라 하면 아무래도 홍진호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