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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c42f2b> 알리놀 CEO 마일즈 액셀러로드 Sir Miles Axlerod | |
<colbgcolor=#000000>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前 석유 재벌, 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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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모델 | 자체 디자인[1] |
성우 | 에디 이자드 / 김승준[2] / 오치아이 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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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 2의 등장인물. 차량 번호는 ALT NRG.2. 행적
2.1. 카 2
전직 석유 재벌이며, 세계 최초로 GPS 없이 세계 일주에 도전하기 위한 모험을 떠났다. 그런데 모험에서 연료가 떨어진채로 조난당했는데, 이때 야생의 자연 물질들로 만들어낸 대체 연료로 겨우 버티면서 36일 뒤에 생존한채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비록 마일즈는 세계 일주에 실패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대체연료 개발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모든 석유 산업을 모두 매각하고, 자신을 전기차로 개조한다. 그리고 친환경 대체연료 개발에 몰두하여 알리놀[3]을 개발하였고, 알리놀을 알리기 위해서 월드 그랑프리 개최를 계획했다.[4]
라이트닝 맥퀸이 레이디에이터 스프링스에 복귀한 날의 저녁에 TV 토크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고, 여기서 월드 그랑프리 이후에는 석유의 시대가 갈 것이라고 자신의 알리놀에 대해 호언장담한다. 여기서 맥퀸에게 그랑프리 참가를 다시 한번 권유하고, 맥퀸은 이에 참가를 결정했다.
일본의 도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맥퀸과 메이터와 처음으로 대면으로 만난다[5]. 그러나 메이터가 기름을 흘리기 시작하자 이를 난감하게 여기게 되었다.
그가 경기를 주최하는 동안 친환경 대체연료 알리놀이 선전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일부 레이서들의 엔진이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상황이 난감해졌다. 도쿄에서는 끝까지 알리놀이 안전하다고 기자들에게 강경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 열리던 2번째 경기에서는 더 많은 레이서들[6]의 엔진이 폭발하였고, 이 때문에 대형사고가 터지게 되었다.
결국 마일즈도 이탈리아 레이스가 끝난 시점에서는 레이스를 중단하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알리놀의 문제를 인정한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원래 쓰던 연료를 사용할 것을 말한다.
이후 영국의 런던에서는 맥퀸에게 꼭 이기고 피해가 안 일어나도록 빌어주는 친절한 모습을 보이지만....
===# 진실 #===
픽사의 최종 보스 ※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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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용상 반동인물이긴 하나 악인은 아닌 경우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소울, 엘리멘탈은 메인 빌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친다. | }}}}}}}}} |
극후반의 드러난 그의 정체는 바로 레몬의 진짜 수장이었으며, 동시에 본 영화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로 밝혀졌다. 토이 스토리 3의 랏소 베어와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것.
메이터는 마일즈에 대한 수상한 점들을 여러가지 발견하였고[7], 엔진 사진과 도쿄에서 기름을 흘린 사건을 시작으로 그가 사실은 전기차가 아니며, 만약에 그가 의도적으로 폭발 사고를 계획하여 알리놀의 이미지를 실추시켜서 석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이 모든 것을 벌인 게 아니냐고 추궁하였다. 처음에는 메이터를 비정상으로 몰아가려고 했지만, 메이터의 추궁이 심해지고 갈수록 자신이 궁지에 몰리자 메이터에게 미쳤다고 우릴 다 죽일 것이라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것도 여왕 일가와 주요 귀빈들이 있는 자리에서 시작한다.
결국 시간이 지체되면서 메이터에게 설치된 폭탄이 터지기 일보 직전[8]이 되자 결국 당황하여 폭탄 비활성화[9]를 외쳤다. 결국 마일즈가 메이터에게 폭탄을 심은 진범이었기 때문에 폭탄은 마일즈의 음성을 알아듣고 꺼졌고,[10]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혐의가 드러나자 영국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11]
참고로 본네트를 열면 홀리가 보여준 이미지의 엔진과 그의 엔진이 파란 천으로 덮인 것만 빼면 동일하다. 그리고 어떤 고물 가게에서 옛날 부품을 갈아끼운 것을 메이터가 눈치챘던 것이다. 실제로 전기자동차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전기 자동차가 아니라 그냥 인젝션 펌프 디젤 엔진으로 움직이는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였다! 휠 내부의 인휠 모터 등 전기자동차 같은 모습은 전부 장식품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마일즈 엑셀러로드의 베이스 모델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여느 랜드로버 차량들이 그렇듯 잔고장이 꽤 심한 차로 소문이 자자했다. 디스커버리를 비롯한 랜드로버 차량들은 공통적으로 튼튼하지만 크고 작은 고장이 잦다는 점을 전통처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랜드로버 차량들이 고장률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마일즈 엑셀러로드가 고장이 잦은 차량들인 레몬 일당의 두령이라는 점은 적절한 고증인 셈이다. 또한 사족으로 베이스 모델 중 하나인 랜드로버 디펜더가 디젤 모델 밖에 없으므로 그가 전기차로 위장했다는 복선 중 하나가 된다.[12]
전술한 마일즈 엑셀러로드의 베이스 차량인 랜드로버가 고장이 잦기에 레몬 집단의 수장이라는 점도 있지만, 작중 내용들만 봐도 그가 위선자라는 복선이 영화 곳곳에 깔려있다. 초반에 핀이 레몬들의 시추탑에 잠입하여 촬영한 방송 카메라로 위장한 EMP 발생기에는 그가 개최한 월드 그랑프리의 로고가 세겨져 있었고, 여기에 알리놀 로고가 세겨진 기름통이 있는 것을 보면 마일즈와 레몬들 사이의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국제 범죄조직인 레몬들이 월드 그랑프리 개막식 파티장을 활보하는 점, 레몬들이 방송국 촬영팀으로 위장하여 월드 그랑프리 로고가 세겨진 EMP 발생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도 레몬들과 액셀러로드 사이에 연관이 아예 없지 않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후 홀리에 의하면 조사 결과 알리놀은 특별하게 위험한 게 있는 대체연료가 아니며 그냥 전자기파에 의한 반응해 폭발하도록 혼합된 합성 휘발유로 밝혀졌다.[13] 즉, 그가 친환경 대체연료를 위해서 일해왔다는 일화도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결국 그는 돈을 위해서 여전히 휘발유를 더 팔 생각만 하던 악덕 기업인이었고, 이를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상 카 2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넓게 보면 엔딩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전부 휘발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그의 자작극이었고, 오래된 자동차들에게 수모를 준 새로운 차들에게 복수를 하자는 명목으로 레몬이라는 광기어린 범죄 조직을 지휘한 것도 모두 돈을 벌기 위한 그의 계획이었던 셈이다. 사실상 카 2의 만악의 근원.
그가 도쿄에서 알리놀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것과 이탈리아에서 선수들을 걱정하여 알리놀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언한것 모두 거짓말이었다.[14] 그리고 레이서들의 엔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원칙상 경기를 중단하는 게 정상적인 방식이지만, 마일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를 끝까지 중단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레몬 집단에게 레이서들의 엔진을 터뜨리게 하여 레이서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게 했다. 사실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당이다. 결국 런던 레이스 시작 직전에 맥퀸에게 이기라고 응원해준 말도 사실은 메이터와 사이좋게 죽일 작정으로 한 거짓말이었고, 그가 음성을 변조한 다음에 Z교수에게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을 보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맥퀸도 아무렇지 않게 죽일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레몬 집단의 수장이자 위선자라는 장치가 영화 곳곳에 깔려있는데, 일단 레몬 집단들이 있는 도쿄파티장에 마일즈가 설명하는 곳에 나오기 때문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알리놀 글씨가 적힌 레이저 카메라들과 알리놀 기름통이 레몬 집단들이 있는곳에도 있는것을 보면 흑막으로 가까워진 셈이다. 알리놀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알리놀은 영양분같은 게 아니라 그냥 기름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레몬 집단들이 알리놀을 레드라인에게 준 다음 카메라로 죽여버리는것을 보면 그의 거짓말로 밝혀진것이었다..그리고 레몬 집단들에 의해서 경주차들의 엔진이 터지는 바람에 경기 자체가 개판난 적도 있는데 원칙상 경기를 중단하는 게 정상적인 방식이다. 하지만 마일즈는 중단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진행시켜서 광기어린 레몬 집단에게 경주 차량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게 한건 빼도박도 못하는 새디스트. 그리고 영화 마지막 경기에서 맥퀸이 이기라고 말해주지만 실은 메이터와 사이좋게 죽일 작정으로 구라를 깐 것이다. 사기공모+공무집행방해죄+살인+살인 미수+테러+사기 등의 악행으로 엄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후 3편에서는 등장이 없는 것을 보아 여전히 감옥에 복역중인 것으로 추정되나, 스털링의 사무실에 걸린 사진으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스털링과 아는 관계로 추정된다.
3. 기타
역대 디즈니 빌런 중 유일하게 본색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빌런이다. 메이터가 대신 본색을 드러내 주었지만 말이다.이후 3편의 스털링 또한 반전형 빌런으로 나오게 된다.
컨셉아트에서 보면 원래는 레인지로버 1세대를 모티브로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판에서는 성인 액셀러로드경이라고 불리지만, 한국판에서는 반대로 이름인 마일즈경이라고 불린다.
[1] 랜드로버 디펜더 90 1세대의 차체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1세대의 전면부를 이식한 3도어 SUV다. 전면부에 LAND ROVER 라고 표기되어있는 자리에 자신의 성인 AXLEROD가 표기되어 있다.[2] 비행기(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인 더스티 역을 맡게 된다.[3] 모든것이 하나에 들어있다는 뜻의 all in one + 에탄올을 뜻하는 Ethanol을 합쳤다.[4] 여기까지는 토크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5] 맥퀸은 개막식 선수 소개때 나오면서 인사를 나눴지만, 메이터와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때 메이터는 고추냉이를 잘못 먹고 물을 찾아서 질주하다가 개막식이 열리던 1층의 인공 폭포로 돌진했다.[6] 프란체스코와 맥퀸 그리고 제프 고르벳과 루이스 해밀턴 제외.[7] 예를 들어서 메이터가 4번바퀴에 기름을 흘린 걸로 오해당했지만 사실은 마일즈가 1번 바퀴에 흘린 것을 기름을 생전에 단 한번도 흘린 적이 없는 메이터한테 뒤집어 씌운 것이었다.[8] 2초 전 ~ 1초 전.[9] 일명 폭탄 해제.(디 엑티베이트)[10] "폭탄 해제, 좋은 날 보내세요. 엑설러로드 경(마일즈 액설러로드) :)"이라고 말한다.[11] 이때 경찰관들의 차종은 포드 몬데오 3세대이다.[12] 정확히는 마일즈의 베이스는 1세대 디펜더로, 당시엔 전기차는 커녕 하이브리드 모델도 없었다. 2세대 모델 와서야 하이브리드 모델이 생기게 된다.[13] 사실 라이트닝 맥퀸도 알리놀의 정체와 위험성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에 런던에서도 끝까지 알리놀을 쓰겠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마일즈를 끝까지 불신한 필모어가 맥퀸의 연료를 유기농 기름으로 바꿔치면서 맥퀸은 EMP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14] 알리놀이 진짜로 안전했다면 선수들의 엔진도 망가지지 않았고 레드라인도 죽지 않았을 것이다. 알리놀을 사용 중단하겠다고 한 것도 선수들을 위한 그의 양심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알리놀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휘발유 판매량을 늘리려던 자작극의 일부였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