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3:52:57

정영조(취사병 전설이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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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주인공
파일:예비군 휘장.svg 예비역 강성재 (작중 행적)
군인
계룡대 작전지원단
파일:준장 계급장.svg 참모장 준장 배원영
지상작전사령부
파일:대장 계급장.svg 사령관 대장 최성복
8군단
파일:중장 계급장.svg (전) 군단장 중장 정영조파일:중장 계급장.svg (현) 군단장 중장 최태혁
23사단
파일:소장 계급장.svg 사단장 소장 김인태
파일:중사 계급장.svg 인사처 복지담당관 중사 김민호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회관 관리병
예비역 강희철
60연대
파일:국군 상병 계급장.svg 공관병
상병 장정민
파일:국군 병장 계급장.svg 공관병
병장 윤호영
23사단 60연대 1대대
파일:대령 계급장.svg 대대장 대령 김관우
파일:대위 계급장.svg 지원과장 대위 윤민우
파일:상사 계급장.svg 인사 담당관 상사 허란희
파일:예비군 휘장.svg 연대 유격 조교 예비역 오민호
23사단 60연대 1대대 4중대
파일:대위 계급장.svg 前 중대장 대위 조석호
파일:원사 계급장.svg 주임원사 원사 박재영
민간인
대통령
장성우
강성재의 부친
강일용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4중대 취사병
김진욱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4중대 취사병
윤동현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회관 관리병
서효석
지상작전사령관 최성복의 딸
최미연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딸
배윤아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후처
윤미옥
前 8군단장 정영조의 딸
정민아
前 8군단장 정영조의 처
김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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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제8군단장
정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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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취사병 전설이 되다 정영조.jpg|width=100%]]
<colbgcolor=#34632a><colcolor=#fff> 복무 대한민국 육군
계급 중장
소속 대한민국 육군 제8군단(~127화)
국군교도소(134화~)
보직 8군단장→미결수용자 444번
가족관계 前 처 김성영[1]
前 딸 정민아[2]
前 장인 김백만
미식등급 ★★★★★
위법행위 사기죄
형량 3년 이상[3]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비판 및 논란5. 기타

[clearfix]

1. 개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등장인물로 민아의 아버지로 제8군단장이었으나 128화에서 보직해임을 당한다. 134화에서는 미결수 상태로 국군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김관철[4] 고준성, 김성주, 장희철에 이어서 본 작의 몰락한 1부 최종 보스다.

2. 특징

나이는 2018년 기준으로 56세로 2월 16일생이다. 입맛이 까다로우며, 맛있는 음식이라면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는 미식가다. 하지만 79화부터 시작해서 그 악행이 드러나는 117화까지 계속 주인공인 성재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이 웹툰 최악의 메인 빌런이자 인간 말종이라고 할 수 있다.[5] 여러모로 웹툰판의 평가를 크게 깎아먹은 주범이다.

3. 작중 행적

  • 43화에서 민아를 인천국제공항으로 데려가서 배웅하려고 한다. 도착하면 전화하라고 말하고 갑자기 찾아온 준이 악수하자 누구냐며 당황한다. 김성영의 말을 듣고 남자친구인 줄 알았다고 말한다. 준이 맛집 소개를 해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는데 갈비가 너무 익어서 푸석푸석하고 계란은 짜며 전복을 식초로 해감했는지 식초 냄새가 난다고 종업원한테 말한다. 본격 갑질의 시작이다. 이후 민아한테 편지를 받아 성재에게 전해주기로 한다. 성재를 얼마나 좋아하면 입국할 정도냐며 김성영과 말하고 준한테 자네는 왜 아직 거기 있냐며 빨리 가라고 말한다. 김성영한테 성재의 얼굴을 봤냐고 물어보고 민아가 가족사진 프로필까지 전부 지웠다는 말을 듣고 궁금해한다.
  • 49화에서 민아가 성재에게 줄 편지를 보고 성재의 인사 기록을 열람한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없고 A급 관심병사임을 알게 되어 의심을 사나 박재영, 조석호, 김관우, 배원영이 남긴 기록을 보고 성재가 음식을 잘하고 표창을 받은 병사임을 알게 되어 비서실장한테 전화한다.
  • 50화에서 성재의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강림소초에 방문한다. 작전차량을 타고 배원영, 김관우와 함께 강림소초로 이동한다. 성재가 강림소초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밥부터 먹자고 말한다. 결국 희철의 요리를 먹게 되는데 조기를 그냥 기름에 튀기기만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맛이 너무 짜다고 생각하고 배원영을 질타한다. 그리고 이곳 취사병이 성재냐고 물어보고 성재가 연대 간부식당으로 파견을 나갔다는 김관우의 말을 듣는다. 이에 식단을 준비한 희철한테 난 자기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부하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희철을 질타한다. 그리고 취사병들의 개인정비시간에 음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라며 비서실장한테 주말에 소초마다 찾아가서 음식을 평가하도록 지시한다.
  • 54화에서 군단 성과분석 회의를 하는데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로 60연대가 선정된 것을 본다.
  • 56화에서 독립부대 점검 결과를 보고 비서실장한테 감이 떨어졌다고 말하고 배원영한테 전화한다.[6] 그리고 RTC(연대 전술 훈련)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김관우가 사단 1등이라는 말을 하고 KCTC(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단)에 참가할 것을 지시한다.
  • 59화에서 민아와 통화하는데 민아의 편지를 성재한테 전달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린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리고 민아가 화를 내자 미안해하며 화를 풀라고 말한다.
  • 61화에서 김갑수의 회상에서 잠깐 나온다.
  • 66화에서 김인태한테 배원영과 왜 같이 왔냐고 물어보고 장병들이 휴가를 못 가고 있으니 혹한기 훈련을 1주일 미뤄달라는 배원영의 말에 꼰단장 태도를 보여서 혹한기 끝날 때까지 휴가를 통제시키라고 지시한다. 이후 성재의 휴가가 취소된 것을 안 민아의 전화를 받는다.
  • 67화에서 민아한테 정말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고 난처한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배원영한테 전화해서 휴가 통제를 시작했냐고 묻고 이제와서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지시사항 이행 여부 확인차 전화했다고 말한다.
  • 73화에서 먹방 프로그램을 보다가 배고파서 TV를 끄고 김성영한테 전화한다.[7] 올 때 주꾸미를 사오라고 말하자 직접 해먹으라는 말을 듣고 내가 요리하는 걸 부하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하겠냐는 태도를 보인다. 이에 김성영이 제대로 빡쳐서 전역하면 국물도 없을 줄 알라며 전화를 끊자 진짜 전역해서 밥을 안 해줄까봐 걱정한다. 그리고 1시간 후에 김성영이 오자 밥 타령을 하고 잠을 잔다. 김성영이 주꾸미 볶음을 하자 맛있게 먹고 역시 이 맛이라고 말하고 김성영한테 당신은 패션업종이 아닌 장모님처럼 식당을 했어야 했다고 말하고 취사병들의 실력이 낙제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김성영이 민아와 성재를 못 만나게 했다며 일갈하자 군대가 장난이냐며 성재의 정신상태를 깐다. 이 행적으로 인해 독자들한테 꼰단장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 77화에서 민아가 귀국한다고 전화하자 공부에 집중할 때라며 타이르고 민아가 내가 오는 게 싫냐고 묻자 이별해서 그런 거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휴가 통제를 해서 성재와 이야기를 못했다고 민아가 뭐라고 하자 그것도 이해를 못하면 헤어지는 것이 맞다는 개소리를 하고 민아가 전화를 끊자 2월 16일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오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이후 비서실장한테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휴가 신청을 하겠다고 말하고 군사령관 신동혁과 휴가가 겹치는지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 78화에서 성재가 성주때문에 휴가를 못 나가게 되어 민아가 전화를 하자 전화를 받는다. 민아한테 아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냐고 물어보고 민아가 성재가 휴가를 못 나간다고 말하자 성재와 헤어진 것이 아니었냐고 당황한다. 그리고 민아가 자신의 생일 때문에 입국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시무룩해한다. 이에 민아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해 김인태한테 전화해서 병사들의 휴가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묻고 김인태가 별도 지침은 없다며 각 소부대 지휘관들이 형평상 후임부터 휴가를 보내는 것 같다고 보고하자 선임이 후임의 휴가를 가로챘다는 말이 왜 나오냐고 대노한다.
  • 79화에서 김인태한테 연대장들 관리를 잘 하라고 질책한다. 한편, 민아가 왜 저렇게 변했는지 의문을 품고[8] 이에 민아의 편지가 생각나자 편지를 읽어보고 결혼 이야기까지 오갔다고 오해한다.[9] 이후 비서실장의 노크를 듣고 들어오라고 한 후 내일 60연대에 예고 없이 가겠다고 말한다. 찾아가서 성재를 부르고 당번실에서 성재를 처음으로 본다.
  • 80화에서 성재한테 내가 누군지 아냐며 민아와 사귄 것을 다 안다고 말한다. 알면서 다시 물어본다며 건방지다고 말하고 둘이 헤어졌냐고 묻는다. 성재가 다시 만나고 있다고 말하자 학벌, 집안 사정 등을 언급하며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남자가 한 번 헤어졌으면 끝이라며 뭔 말이 많냐고 말한다.[10]
  • 81화에서 배원영의 안내에 따라 식당에 들어가서 성재가 만든 4.5성 부먹 탕수육을 보고 나는 찍먹이라며 실망한다. 그리고 탕수육을 먹자 미각의 댐 위에 서있는 상태로 이 정도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재의 신뢰받는 부하가 발동되어 미각에 댐에 갇힌 탕수육 소스가 넘쳐흐르는 모습을 보고 내가 탕수육에 항복한거냐며 당황한다.
  • 82화에서 눈에 초점이 없는 상태로 탕수육을 계속 처묵처묵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고유결계 2단계인 미각 방패로 상황을 정리한다. 배원영한테 탕수육에 대해서 어떻냐고 묻고 성주를 지목해서 직접 만든 거냐고 묻고 140도 기름에서 한 번 튀기고 이후 180도 기름에 튀겼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성주의 거짓말에 낚여서 성주한테 당장 짐을 싸라며 군단 간부식당으로 데려갈테니 포상휴가를 넉넉히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주를 헬기에 태우고 군단으로 데려간다.
  • 83화에서 성주가 만든 탕수육이라고 부르기에도 힘든 덜익은 돼지고기 튀김을 보자 질책한다. 이후 최관석의 전화를 받는다.
  • 84화에서 성주가 가혹행위 피의자[11]임을 최관석으로부터 알게 된다. 그리고 1군사령관 신동혁 앞에서 제대로 깨지고 김인태, 배원영, 김갑수, 홍순표, 오두석을 집합시켜 호통친다. 배원영이 언어폭력 2건이 있다고 말하자 2건도 많은 것이라고 말하고 김갑수한테 몇 건 있냐고 물어본다. 김갑수가 병영 부조리 6건, 휴대전화 무단 반입 5건, 언어폭력 11건 등으로 얼버무리자 빡쳐서 총 몇 건이냐고 묻자 45건이라고 말하자 그게 입에서 나올 소리냐며 제대로 대노한다. 홍순표와 오두석한테도 보고를 받고 김인태가 나머지는 사단 직할이라며 잘 관리하겠다고 말하자 배원영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라며 평소에 병력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며 최대한 조치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 86화에서 김성영에 의해 조사받는 것 때문에 휴가를 못 나온다고 언급된다.
  • 87화에서 최관석과 면담을 마무리하고 주말에 고생하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김성영한테 삼겹살을 준비하라고 말하고 김성영이 대전광역시에 있다고 말하자 내 밥을 챙겨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냐고 물어본다. 수제 케이크를 만들어서 가겠다는 김성영의 말에 입맛이 까다로운 거 아냐고 거의 반협박을 한다.
  • 88화에서 퇴근하고 그놈의 밥타령을 하자 김성영이 수제 케이크가 있다고 말해서 케이크를 보는데 민아가 서투른 솜씨로 만든 케이크를 보자 이걸 발로 만들었냐며(...) 김성영을 갈군다. 힘들게 일하다 왔다는 핑계를 대며 이래도 되냐고 김성영을 닦달하자 김성영이 제대로 빡쳐서 알아서 해먹으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렇게 이 입맛 까다로운 양반은 요리 실력은 형편이 없어서 그런지 컵라면 형태의 짜장 라면을 먹고 당연히 만족하지 못한다.(...) 김성영을 여편네라고 칭하며 치사하게 밥 가지고 짜증낸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이다. 이에 같이 외식이나 하자고 말하는데 김성영은 자고 있었고 민아가 집에 오지 않자 전화하나 민아한테 전화할 염치가 있냐고 면박을 당하고 수신 차단을 당한다. 오후 10가 되자 들어오면 혼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오후 11시가 되자 인상을 팍 쓴 모습으로 언제 들어오나 보자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민아가 연락이 없자 제대로 빡쳐서 혈압이 올라갈 것 같다며 한잔 할 겸 김인태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자 이 새끼는 왜 전화 대기를 안하냐고 화낸다.[12]
  • 89화에서 김인태가 전화를 받지 않자 배원영한테 전화를 걸어 성재의 집 전화번호 등을 보내라고 한다.[13] 이때 너무 소리를 쳐서 김성영을 깨우게 만들고 김성영이 시끄럽다고 말하자 민아가 분명 성재와 있을거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이웃집은 도대체 무슨 죄인지 모르겠다. 더 가관인 것은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말한 것이다.[14] 이후 배원영한테 성재의 번호화 강일용의 전화번호를 메시지로 받고 이 일은 발설하지 마라고 말한다. 그 후 성재와 강일용에게 전화를 거나[15] 받지 않자 휴대전화를 물면서 빡친 모습을 보이고[16] 김인태가 일어나서 전화를 걸자 전화 대기하는게 어렵냐고 갈구고 23사단의 모든 간부를 새벽 2시 30분부로 비상 소집점검을 실시하도록 시킨다. 상관 하나 잘못 만나서 김인태와 배원영을 비롯한 부하들만 개고생을 했다.
  • 90화에서 비서실장한테 한남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대기하라고 말하고 성재의 옛집이 있는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간다. 가는 도중에 김인태의 전화를 받고 참 일찍 모였다고 비꼬고 내일 다시 하라고 지시하고 비서실장이 운전을 잘 못하자 운전을 똑바로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성재의 옛집에 도착하자 깡촌이라고 비꼬고 또 전화를 안 받는 거 아니냐고 생각한다. 비서실장이 초인종이 없어서 난감해하자 집에 담벼락도 없는데 그냥 들어가보라고 말한다. 이후 성재가 대전광역시로 이사간 것을 알게 되고 강일용한테 전화해서 성재 문제로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성재의 집이 대전광역시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식사나 하자고 말하고 점심 시간에 비서실장한테 자신의 카드를 주고 강일용을 만난다. 강일용한테 식사부터 하자고 말하고 강일용이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며 식사 예절이 눈곱만큼도 없다고 비꼰다.[17] 그리고 식사를 마치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성재가 민아와 안 어울린다며 둘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구한다.
  • 91화에서 민아가 자신의 딸인 것을 알자 당황한 강일용한테 성재한테 아무 말도 못 들었냐고 물어본다. 이에 강일용이 일단 알겠다고 말하지만 서로 좋아한다는데 끼어들수는 없지 않겠냐고 말하자 말이 안 통한다며 원하는 게 있냐고 물어본다. 둘 다 성인이고 서로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나이라는 강일용의 말에 민아의 편지를 보여주며 벌써부터 결혼 이야기를 한다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강일용이 애들 편지를 몰래 가져온 건 아니라며 애들 의견에 따르겠다고 말하자 우리 집 재력이 탐나서 뭐라도 빨아먹으려고 이렇게 발을 빼는 거라며 쥐꼬리만한 돈밖에 못 버니까 우리 집안 덕 보려는 것이라는 망언을 뱉는다.[18] 이에 제대로 빡친 강일용이 말 다했냐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인성이 보인다며 당신 부하들이 불쌍하다는 팩트폭력을 하자 한 번 해보자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 강일용이 같이 말을 섞는 것이 시간 낭비라며 가버리자 뭐 저런 놈이 다 있냐며 분노한다. 이후 민아가 강일용으로부터 성재의 집에 다시 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 울분을 토하자 제대로 빡친다.
  • 92화에서 민아한테 네가 신경 쓸 일이 아니라며 헤어졌다면서 왜 말이 다르냐고 말하고 성재를 좋게 봐달라는 민아의 말에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절대 안 된다는 똥고집을 보여준다. 이에 민아가 성재 집 앞이라고 말하자 성재의 집 주소를 문자로 받고 비서실장한테 성재의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19] 이후 민아를 데리러 오고 이야기는 하고 가야 하는 게 아니냐며 차에 탑승을 거부하는 민아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성재를 영창에 보내겠다 협박한다.[20] 민아를 차에 태우고 성재가 김신영의 5성 아구찜을 전달하고 경례하자 너나 빨리 집에 올라가라고 말한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고 민아가 자신이 만든 딸기초코케이크가 싱크대에 엎어져 있는 것을 보고 제대로 빡치자 처음에 당황하나 이어 나도 신경을 안 쓸 테니 알아서 잘 살라고 궤변을 지른다. 그리고 김성영과 민아가 안 들어오자 그놈의 저녁밥 타령을 하면서 냉장고에서 성재가 준 김신영의 5성 아구찜을 보고 먹기 싫다고 말하고 쪽지를 보자 이런 식을 점수를 따려고 해봤자 헛수고라며 그래도 자기 입맛에는 그것 말고는 먹을 게 없으니 먹어보는데 아구가 수면 위에 뛰어오르는 듯한 맛을 느낀다.
  • 93화에서 아구찜이 맛있다며 성재가 만들었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 94화에서 김성영의 회상에서 29세 때의 모습으로 나온다. 외모는 조석호처럼 훈남이고 당시 계급은 대위로 2사단 모 연대에서 작전장교를 맡고 있다. 김백만 부부가 결혼을 반대하자 몇 가지를 추려서 이야기한다. 김성영은 자신에게 있어서 전부고 김성영을 행복하게 해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며 못마땅해하는 김백만한테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다면 왜 자신이 김성영을 만나고 있겠냐고 말하고 직업 특성상 자주 만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오히려 자신을 배려해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는만큼 마음도 예쁘다며 그렇기에 더욱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고 부대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에이스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장군이 되어서 김성영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다.[21] 그래놓고서 김성영하고 결혼하고 밥이 맛있다며 식모처럼 부려먹고 자신처럼 똑같은 자신감을 보여준 성재를 구박하는 내로남불을 보여준다. 그리고 성재가 준 아구찜이 배달 음식인 것[22]을 알고 적개심을 품는다.
  • 103화에서 최성복이 부대로 현장 지도를 한다는 계획과 관련해 김인태가 배원영에게 삼합을 권해서 배원영이 삼합을 준비했다고 말하자 빡친 모습을 보여주며 감자탕으로 준비하라며 중간은 간다고 말한다.
  • 104화에서 최성복이 배원영한테 현수막이 깨끗하다며 칭찬하자 시작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성복이 예비군 3대 불편 사항이 뭔지 아냐고 물어보자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김인태가 점심 메뉴로 삼합을 지시했다고 말하자 극혐하는 최성복한테 감자탕을 지시했다고 말하고 최성복이 어제 직할부대장들과 회식하면서 먹었다고 말하자 기본적인 것을 놓쳤다고 생각한다. 이어 최성복이 성재가 만든 등급 확인 불가인 누룽지전복오골계삼계탕을 보고 닭의 색깔이 시커멓다고 말하자 오골계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룽지전복오골계삼계탕을 만든 병사가 성재인 것을 알게 되자 기분나빠한다. 그러고선 처먹는다.[23]
  • 105화에서 누룽지를 맛보고 조선 시대 주막으로 오고 주모한테 입맛 까다로운 아저씨가 또 왔냐는 말을 듣는다.(...)[24] 그리고 최성복, 김인태와 함께 뚝배기 안에 있는 오골계 우주에 있는 느낌을 받고 입 주위에 누룽지가 묻은 채 누룽지를 먹는다. 그러면서 음식 재료를 구분하지 못했다며 미식가로서 체면을 구겼다고 생각하며 최성복한테 자신이 아는 맛집과 똑같다고 말한다. 최성복의 말에 따르면, 이런 반응을 보이면 진짜 맛있는 거라며 음식 맛을 보면 다 기억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김인태의 말에 따르면, 음식의 맛으로도 가게를 맞춘다는 사실과[25] 음식을 잘 아는 사람을 지금의 비서실장으로 지정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최성복은 당연히 어이가 없었는지 그런 일로 비서실장을 바꾸면 되겠냐는 팩트폭력을 날리자 김인태한테 괜한 소리를 했다며 깐다. 그리고 성재가 만든 등급 확인 불가인 주스를 최성복, 김인태, 배원영과 맛보고 김인태와 함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춤을 춘다.(...) 그리고 시중에 나오면 대박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당황한다. 그리고 최성복이 계약관리본부장과 통화하면서 로열티가 50억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는 것을 보고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하며 이런 음료 하나로 50억을 벌 수 있다며 깜짝 놀란다. 그리고 최성복이 자신의 막내딸인 미연[26]을 성재에게 소개하려고 하자 농담이 지나친 것 같다며 기겁한다. 그러게 성재한테 잘 했어야 한다.
  • 106화에서 성재가 만든 음료를 보고 시중에 나오면 히트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누룽지전복오골계삼계탕도 맛있었다며 최성복도 자신처럼 호국미식회 멤버이니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번에 성재가 민아한테 준 5성 아구찜이 김신영이 만든 아구찜인 것을 알게 되자 비서실장한테 자신이 준 번호로 성재의 집으로 주문한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성재의 회상에서 잠깐 나온다.[27] 성재가 포상휴가를 18일 이상을 받아서 못 쓴다는 배원영의 말을 듣는다. 그런데 최성복이 성재를 사단 회관 관리병으로 선발 기회를 부여하라고 김인태한테 지시하자 기어코 성재를 의심해서 누룽지전복오골계삼계탕은 성재가 만든 것이 아닌 것 같다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배원영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성재한테 사실대로 말하라며 궤변을 늘어놓다가 배원영과 김민호가 성재가 조리한 것이 맞다며 증거를 보여주자 최성복한테 제대로 혼나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성재를 계속 의심하고 비서실장의 전화를 받는데 여기서 더욱 가관인 것이 드러난다.[28] 비서실장을 통해 최성복이 말한 음료 레시피 계약 한 건으로 50억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며 그 연구원이 퇴사 후 빌딩 건물주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정민과 함께 환상의 폐급 콤비를 보여준다.
  • 107화에서 자신의 명의로 집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신이 살고 있는 한남동 집은 김성영의 명의로 되어있고 40억이라고 말하며 겨우 그딴 음료 제조법으로 강남 빌딩을 샀냐고 비서실장한테 물어본다. 콜라의 사례를 들어서 과장된 내용은 아닌 것 같다는 말에 듣기 싫다며 빡친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성재가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누룽지전복오골계삼계탕은 물론이고 그 주스도 어디서 사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음식을 잘 했으면 다 쓰러져가는 집에 살았을 리 없다는 편견을 가지며 성재가 직접 조리하는 것을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 113화에서 토요일에 비서실장을 시켜서 성재의 요리 실력을 확인하려고 하고 불시에 간부식당을 방문한다.
  • 114화에서 미식 등급이 5성인 것으로 밝혀진다. 비서실장한테 성재가 직접 요리한 것을 봤냐고 물어보고 고기는 합격인 것 같지만 감자까지 신경을 못 썼을 거라며 성재가 만든 등급 확인 불가인 뼈다귀감자탕을 먹어보는데 감자가 자신의 몸 속에 들어오더니 슈트를 만들어서 아이언맨이 된 것처럼 힘이 솟아난다며 자신의 미각의 댐을 파괴하는 듯한 맛을 느낀다. 이에 성재를 불러서 저번에 만든 4.5성 부먹탕수육도 만든 거냐고 물어보고 음식을 어디서 배웠냐며 따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나 인맥도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개천에서 용이 난다고 생각하며 가정환경은 형편없지만 그 정도는 나한테 이득이라며 성재를 데릴사위로 들여 밥을 만들게 해서 밥해줄 때마다 잔소리를 하는 김성영의 눈치를 안 봐도 되겠다는 끔찍한 생각을 품고 삼시세끼 걱정 없는 노후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착각을 한다.[29] 그리고 들어오는 수입과 재산은 사기나 당할거라며 자신이 관리해야겠다며 김칫국부터 마시는 생각을 하여 성재를 군단 회관 조리병으로 임명하려고 하고 저번에 성주를 데려간 것 때문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으니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배원영의 말에 내 말이 곧 법이라며 무슨 허락이 필요하냐는 추태를 보이고 성재가 머뭇거리자 자신의 딸인 민아를 봐서라도 잘 보여야 하는 게 아니냐며 이대로 헤어질거냐고 협박한다. 그런데 배원영이 최성복의 전화를 받고 최성복이 성재를 데려오라는 지시를 말하자 당황하며 다 잡은 물고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 최성복한테 전화를 걸어 성재는 자신의 딸인 민아와 만나는 중이니 오해하지 마라고 말하나 최성복은 정영조의 말을 가볍게 씹는다.[30]
  • 115화에서 자살골을 넣는다. 성재가 만든 주스를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지고 00식품 삼척공장으로 가서 최세윤한테 자신을 성재의 예비 장인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조지훈과 만나서 성재가 계약은 빨리하고 싶으나 복무 중이라서 명색이 공무원 신분임에도 자영업자인 본인이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군인 신분에 영리 행위가 금지되었다는 것을 결코 의식하지 않는 제대로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준다.[31][32] 하지만 그 주스가 층이 분리된 것을 보고 빡친 모습을 보인다.
  • 116화에서 조지훈의 안내를 받아서 주스를 만드는데[33][34] 완벽한 비율을 알지 못해서 맛이 이상한 것을 알게 되고 비율을 찾기 위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집에서 비율을 찾기 위해 이것 저것 섞어보지만, 몇 번을 시도해도 되지 않자 제대로 빡쳐서 유리잔을 바닥에 던져버린다. 이후 성재가 조지훈으로부터 먼저 음료수 계약을 한 것을 알게 되어 전화를 걸어 계약 문제에 대해 따지려고 하지만 어차피 법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할 거라며 민아와 끝까지 잘 해볼 거 아니냐고 묻고 성재가 자신의 동의가 없다고 항의하자 계약이나 그대로 진행하라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읊으며 성재의 말을 묵살한다.
  • 117화에서 결국 국방부 조사본부에 소환되어서 조사관한테 자신은 예비 사위를 도와준 것 뿐이라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 118화에서 성재가 강일용과 대화하면서 오히려 민아와 다시 교제하라고 언급된다. 처분이 나왔는데 대장 진급자 명단에서 빠지고 상술한 계약 관련 행적이 대통령 장성우에게 보고된다.[35][36]
  • 127화에서 비서실장한테 전화해서 오늘이 진급 발표 아니냐며 안 뜬다고 말하고 보도자료를 받는다. "2019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 공문에 있는 육군 대장 진급자 명단(강최고, 나일석)을 보고[37] 자신이 진급누락됨을 알고 진급한 이들보다 자신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하며 진급은 내년에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때 비서실장이 상황이 좋지 않다며 보고하는데 정신을 못 차렸는지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다며 잘리고 싶냐고 협박한다. 그런데 청와대 반부패 수사관 김정호와 조지훈이 찾아오자 당황한다. 결국 사기 혐의로 식품회사에서 정영조를 고발한 것이다. 심지어 조지훈은 예비역 장교 출신으로 정영조같은 자는 빨리 옷을 벗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128화에서 조지훈의 이러한 말에 자신은 사기같은 건 친 적이 없다고 부정하나 김정호는 서로 피곤하지 않게 조용히 동행해달라고 한다. 이에 "너희가 뭔데 날 데려가?! 나 군단장이야, 군단장이라고!"라고 말하면서 절규한다. 강성재 曰 : 군단장님이 대통령님보다 높습니까? 이후 60연대에서 직속상관 관등성명 액자가 교체되면서 그날로 보직 해임을 당한다.[38]
  • 134화에서 후임인 최태혁이 최성복과 통화하면서 가관인 사실이 드러난다. 오로지 의전에만 신경을 쓰는 타입이라서 작전과 정보 쪽은 손도 안댔었다고 한다. 이후 국군교도소 장교동에서 갈색 옷을 입은 채 수인번호 444번을 받고 수감되어있는데 여기서도 그놈의 밥 타령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식/식사 중에 밥 투정을 하자 교도관 직책의 한 중사가 빨리 이동하라고 계속 뭐라고 하자 "저 중사 새끼! 내가 나가면 너 가만 안 둔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밥 상태를 보고[39] 자괴감이 들어서 중사가 빨리 먹으라는 말에 밥이 나오는 것이 좀 너무하다며[40] 이걸 어떻게 먹냐며 제대로 대우를 해 달라는 갑질을 보인다. 이어 김백만[41]이 면회온 것을 듣고 면회실로 이동한다.[42] 이어 김백만을 보자 매우 반가워하며 김백만의 힘을 빌려서 도와달라고 말하나 되려 혼나고 오히려 김성영과 이혼하는 대가로 좋은 로펌을 소개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이... 이혼이라뇨?! 제가 이 집안에 들어와서 얼마나 노력했는데!"라고 따지나 "짧은 형 살고 나올지, 평생 교도소에서 살지 자네가 결정해!"라는 김백만의 말을 듣고 절망한 표정을 짓는다.[43][44] 이후 감방에서 "그게 여기까지 와서 할 말이야? 아무리 집안이 대단하다해도 28년간 충성한 날 버려?!"라고 생각하는데, 아까 일로 빡친 중사가 다른 방으로 데려가는데 조상우, 장혁의 혐의가 살인미수, 특수폭행 2범이라는 것을 듣고 겁을 먹는다. 참고로 등장한 거의 모든 컷에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연출이 나오고 이마의 라인도 넓어진 것으로 보아 극심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 135화에서 장혁의 지시로 인해 걸레질을 하면서 열심히 할테니 닦달하지 마라며 째려보며 짜증난다고 생각한다. 이후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나 조상우, 장혁한테 더 갈굼을 당했을 듯하다.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 158화에서 시스템에 의해 언급된다. 군단장이었을 때 감자탕을 먹고 노후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고 했을 때의 모습이 나온다.
  • 178화에서 성재가 분기점에서 알려준 결말을 회상할 때 나오는 K-FOOD 잡지에서 '정모씨의 교도소 탐방!'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 206화에서 성재가 강일용과 일을 마치고 소주를 마시며 정말 힘든 일이 많았었다고 말할 때 잠깐 언급된다.
  • 231화에서 탈모가 어마무시하게 진행되어 머리카락 두 가락만 남겨진 모습으로 거의 대머리가 되었다.(...) 베스트 셰프 2 우승을 거머쥐는 성재의 모습을 TV로 보면서 옆 수감자들에게 자기 사위가 될 뻔했던 놈이라고 소개하지만 비웃음을 당하고 걸레를 빨아오라는 조상우의 말에 아직도 속으로는 밖에서 쳐다도 못 볼 것들이라고 욕하면서도 고분고분하게 말을 듣는다. 이후 식사시간에서 또 반찬투정을 하자 장혁한테 "슬슬 적응할 때 안 됐냐"라는 핀잔을 듣고 그냥 푸념삼아서 하는 말이라고 얼버무린다.[45] 이후 김성영이 면회를 와서 이혼 제안을 끝까지 거부했다며 왜 그러냐고 묻자 어떻게 남편에게 그런 말을 하냐는 철면피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러자 김성영은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보여주며 소송을 걸겠다며 엄포를 놓고, 이에 지금 말 다했냐며 분노하며 좋은 집에서 태어나 아주 보이는 게 없다며 겨우 돈 몇 푼 받고 이혼할 줄 아냐며 꿈도 꾸지 마라고 적반하장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결국 제대로 폭발한 김성영이 옛 정 때문에 챙겨주려고 했는데 다 없던 일로 하겠다며 나가버리자 당황하며 절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두 가닥 남았던 머리카락 중 하나가 빠진다.(...) 그리고 다음 날에 면회가 있다는 교도관의 말을 듣고 김성영이 날 버릴 리 없다며 면회를 나가고 민아가 온 것을 보자 역시 이 아빠를 생각해주는 건 민아밖에 없다며 딸 하나는 잘 키웠다며 김성영과 김백만에게 말 좀 잘 해달라고 부탁하는 추태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민아한테도 과거 성재의 음료 레시피를 훔치려고 사기를 치다가 감옥에 간 일과 더불어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라는 돌직구를 맞고 절연당하면서 마지막 남은 머리카락도 빠진 채(...)로 망연자실한다.

4. 비판 및 논란

말하는 거에서 인성이 보인다고 당신 부하들이 불쌍하네.
91화에서 성재의 아버지 강일용
그 자식, 콩밥 좀 먹어야 했는데.
117화에서 지상작전사령관 최성복
어떻게 군단장이란 사람이 이런 짓을 할 수 있지?
117화에서 행정보급관 박재영
말세다 말세. 군단장님이 그런 짓을 할 줄이야, 나 참.
128화에서 60연대장 배원영
아빠는 아무런 죄책감이 없나 보네!
231화에서 딸 정민아

50화에서 강림소초에 방문해 강희철이 한 밥을 먹은 후, 질타한 것은 지휘관으로서 할 만한 일이긴 했다. 군필자들이라면 고순튀(고등어순살튀김), 코다리, 해빔(해물비빔소스), 똥국 등, 악명을 떨치는 병영식을 알 것이다. 군대 급양의 맛은 병력의 사기와 직결되는 문제인데다, 적당한 계급의 간부들이 중간에서 부식을 빼돌리기 시작하면 부사관 수준인 급양담당관으로서는 어떻게 해 볼 수도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연대장 이상급 지휘관들이 관리역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도 대한민국 국군은 취사병들이 각종 요리 자격증을 따도록 지원하는 한편, 민간조리원까지 두며 어떻게든 병영식의 맛을 살려보려고 발악하고 있는데, 여러 이유로 제대로 되지 않아 대한민국 국군 자가격리 장병 부실 식사 제공 논란과 같은 사건이 터진 것이다. 참군인으로 알려진 장태완도 툭하면 병사 식당에 방문하며 반찬이 제대로 나오는지, 맛은 어떤지 확인했던 실제 사례가 있다. 다만 정영조의 경우, 지휘관으로서 합당한 지휘를 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저 맛있는 밥 먹으러 소초에 무작정 온 것이니 동기가 매우 불순하다. 또한 장성급 장교가 단순히 'XX가 좀 아쉬운데?' 수준의 온건한 지적을 한 것에서 지옥의 내리갈굼이 시작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장성급, 그것도 3성 장군 군단장이 대대장인 김관우와 중대장인 조석호 앞에서 일개 병사를 비꼬고 강하게 질타한 것은 과연 군단장이 생각이라는 것을 하긴 하나 싶을 정도의 처신이었다. 이후 희철의 묘사를 보면 내리갈굼이 없었거나, 있었어도 그리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순전히 김관우와 조석호가 생각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저 상황이면 자살 사건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더군다나 취사병들이 낙제점이라 굶는다는 등의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취사'병'들은 어디까지나 징병되어 온 병사로서 대부분 짧은 경력을 가지고 있고, 대량조리를 정해진 병영식 레시피로 만들기 때문에 맛있기가 어렵다. 더해서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입대 후 요리를 누군가에게 배워서 실력이 는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계속해서 구성이 바뀌는 병사들 탓만 하고 앉아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46]

이런 악행들 때문에 독자들에게 군단장이라는 사람이 너무 속좁고 제멋대로에 차별주의에다가 진짜 악랄하다고 엄청나게 비판을 듣고 있다. 거기다 과거에 자기도 대위 시절에 장인과 장모에게 결혼하게 해달라고 강력하게 부탁하는 모습이 나오며 자기도 가난한 군인 출신이면서 아무 죄도 없는 성재를 가난한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부자와 결혼해 이익이나 챙기려는 이기적인 비겁자로 억지 누명까지 씌우고 완전히 억지만 부리고 있냐고 까이고 있다. 거기다가 정영조는 미식가라서 전쟁나면 식성 따지기만 하다가 굶어죽겠다고 비웃는 소리들까지 나오기도 했다. 결국 자신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진급에서 떨어지고 대통령인 장성우에게까지 찍혀버렸으니 자신의 업보에 대한 인과응보에 자업자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결국 계약하려고 했던 회사 사장인 조지훈에게 고발을 당하고 이로 인해 보직해임을 당한 뒤 국군교도소에 수감되고, 김성영 측 집안에서도 토사구팽을 당한다.

추후에 성재가 전역한 이후, 김성영 측 집안에서 이혼만 해 주면 최대한 좋게 끝내 주겠다는 제안을 자존심 하나 때문에 끝까지 완강하게 거부하다가 결국 김성영이 폭발해서 소송을 걸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 뿐만 아니라 자기 딸이 면회를 찾아오자 아내와 장인어른에게 잘 좀 말해달라고 끝까지 추하게 구는데, 그러자 자기 자식인 민아한테서도 죄책감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들으며 완전히 절연당한다.

작중 빌런 중 최고의 빌런답게 업보를 가장 처절하게 돌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정영조 본인이 못되먹은 심성의 소유자만 아니었다면 민아와 성재의 교제를 밀어주었을 것이고, 민아도 제멋대로 성재로부터 잠수를 탈 일도 없었을 것이다. 당연히 음료계약건으로 강성재를 등쳐먹을 생각도 안했을 것이며 고대하던 대장자리에 진급은 물론, 감옥에 갈 일도 없었을 것이며 처와 딸을 잃지도 않게 되었을 것이다.
다만 정민아도 아버지를 닮아 양반은 못되기에, 성재와 결혼까지 하는건 본인이 하기 나름이었겠지만 만약 민아와 성재가 결혼하면 정영조는 능력있는 사위는 덤으로 얻게되므로 성재의 요리솜씨와 벌어들이는 돈으로 그 까탈스러운 입맛과 노후생활을 호강하면서 지냈을 것이다.

물론 앞에 언급된 이룰 수 있었던 행복은 본인의 과욕으로 스스로 망쳐버렸고, 가지고 있던 것 마저 잃게 되었으니 자업자득이 아닐 수 없다.

5. 기타

  • 현실의 군대에서는 상황병 업무를 통해 상급자들의 행보를 간부들이 공유하므로, '불시에 들어오기'가 성립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런 사태가 터지면 휘하 연대, 중대의 미비로 자기까지 덤터기를 쓰게 된[47] 사단장이 바로 본부근무대에 전화해 박살을 내어놓기 때문이다. 특히 전방 사단장이면 진급 가능성이 높은 소장으로, 그 위용에서 나오는 지랄을 받아낼 수 있는 사람은 육사 기수로 쇼부를 볼 수 있는 말년간부 준장 부군단장 말고는 없다. 따라서 작중 벌어진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사적인 이유로 예하 부대에 방문하는 일을 현실의 군인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군단장이 방문하는 순간,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등 상급자들이 이 높으신 분을 수행해야만 한다. 상황병, 경계병 등 병사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덤이다. 50화에서 병사들은 강림소초 소초장인 김민중의 방송을 듣고 힘들게 부대를 청소한다.
  • 사실 따져보면 머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어지간히 미각이 좋은 사람이더라도 정영조마냥 닭강정 가게가 운집한 닭강정 거리 에서 사 온 닭강정 맛을 보고 어느 닭강정 집 닭강정인지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장성의 진급은 순수한 능력보다는 정치질과 운[48]에 좌우된다. 하지만 그 정치질도 결국 지능의 영역이다. 웹툰판의 경우 정영조가 쓰레기여도 너무 쓰레기고, 군단장까지 올라온 인재치고는 너무 말도 안 되는 짓을 골라서 저지르는 전개가 자주 나오기에 인물 설정이 너무 작위적이라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다. 앞서 물의를 일으킨 군인의 대표격으로 언급된 박찬주, 윤의철도 최소한 자신이 머무르는 공관,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처럼 자기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 단위 내에서 사고를 쳤고 실제로 병영생활이 개선되지 않았던 약 20~30년 전이었다면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49] 정영조마냥 자신이 통제할 수도 사건을 은폐할 수도 없는 민간기업에 가서 행패를 부리거나 사기를 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 이 인물의 모티브가 된 사람은 아무래도 이름이 비슷하고 웹툰에서 나온 것처럼 제8군단장을 역임한 정경조 중장인 듯하다. 하지만 베스트 댓글에 따르면, 약간 고집있는 사람일 뿐 웹툰판에서 나온 것처럼 인간쓰레기는 아니라고 한다.
  • 아내 김성영이 자기 딸과 얘기를 나눌 때 과거 회상에서 대위인 정영조와 결혼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금과 다르게 개념이 있고 김성영에게 헌신하는 남자였다가 어쩌다가 저런 추례한 남자가 되었는지 의문을 품는 독자들이 있는 편이다. 아마 원래 이상한 인간이었으나 결혼을 위해 본성을 숨긴 것일 가능성이 높다. 김성영 말을 들어보면 결혼 후 아내를 꽤나 고생시켰다는 걸 알 수 있다.
  • 소설판에서는 웹툰판하고 시기가 1년 정도 앞당겨져서 전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입맛이 까다로운 장군으로 나오며, 성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한테 음식을 줄 무렵에 나와서 맛본 누룽지삼계탕을 먹고 성재에 대해 감탄하면서 사단 회관 관리병 때나 육군참모차장으로 영전하고 나서도 계룡대에서도 성재가 만든 음식을 찾는다. 성재가 사단 회관 관리병일 때 자기보다 계급은 낮은데 선임이었던 설움이 있던 호영이 술에 절어 회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을 때도 성재의 안부부터 물을 정도였다.

[1] 장인인 김백만과 아내 김성영의 합의이혼 제안을 끝까지 거부한 탓에 소송이혼을 당할 예정이다.[2] 민아가 면회하면서 절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법적으로는 딸이지만 사실상 남남이 된다.[3] 성재가 고소를 안해서 무마된 듯했으나 127화에서 결국 식품회사에서 법적대응에 들어갔다. 그리고 128화에서 최태혁이 새로 8군단장에 보임되어 보직 해임이 되었음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134화에서는 국군교도소에 구속수감당했다. 아직은 미결수 상태이나 정영조의 죄질을 생각해 보면 절대 복직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232화에서도 아직 교도소에 있는 걸 보면 이미 기결수가 된 듯 하며 처음 들어갔을 때 시점으로 이미 1년이 더 지난 상황이기에 회사 측에서 해당 액수만큼 고소를 때린 걸로 보이며 음료 가치가 적어도 30~50억이였으니 적어도 3년 이상의 징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처가에서 합의이혼을 조건으로 어느 정도라도 구제받을 수 있었던 걸 자존심 하나로 모두 말아먹었으니 감형은 일절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4] 취소선이 그여져있긴 하지만 관철은 처음에는 성재를 안 좋게 봤으나 이후 성재가 만든 밥이 그립다며 성재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전에서는 성재의 식당에서 보조 셰프로 일한것으로 보아 갱생하면서 성재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5] 이게 얼마나 심하나면 웹툰 베스트 댓글 중에는 정영조가 박찬주보다 훨씬 더 악질이며 그 악행이 적발될 경우 윤의철처럼 한직으로 발령나는 징계를 먹게 된다고 하는 내용이 있다.[6] 이 때는 회식을 시작하기 30분 전이었다.[7] 김성영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정영조를 '밉상'으로 등록해놓았다.(...)[8] 돌려줄 물건이 도대체 뭐길래 화를 내는 거냐고 생각하고 김성영이 병사들 휴가를 통제했다며 찔리는 게 없냐고 말한 적을 회상한다.[9] 편지 내용은 대략 이렇다. 군복 입은 성재를 보고 충격적이었다며 군대 입대를 했다며 헤어지는 것은 아니라며 1년 전에 했던 말을 기억하냐고 묻는다. 그 말은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생겨도 누나만큼은 행복하게 해줄게. 돈 많이 벌어 결혼하고 알콩달콩 재밌게 살자. 누나 사랑해, 내 마음 알지?'였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남자친구는 너뿐이고 미래에도 쭉 너와 같이 함께하겠다고 말하고 인터넷 전화번호로만 연락이 가능하다고 말한다.[10] 이 부분에서 비판을 받는다. 군대에서 여자친구는 군인에게 상당히 민감한 문제고, 최악의 경우 탈영이나 자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벌 부족한 사람도 인간인데 정영조는 그런 차별주의성 발언을 했으니 어떤 이유라고 비판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 더 가관인 것은 정영조 본인이 별을 달 수 있었던 건 본인의 능력보다는 정치가 집안인 처가의 영향력이 컸다. 이 정도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 준성과 함께 후임인 민호를 괴롭혔기 때문이다.[12]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 때 시간이 밤 12시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직업군인이라도 일과를 일찍 시작하고 육체적 노동을 많이 하는 직업군인 입장에서는 수면 시간이나 마찬가지다.[13] 이 때 배원영은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있었다.(...) 여러모로 운이 좋은 듯하다.[14] 이 말을 들은 김성영은 제대로 빡쳐서 당신이 키우긴 뭘 키웠냐며 하는 거라고는 음식 타령이라며 팩트폭력을 날린다.[15] 성재는 딸도둑놈, 강일용은 딸도둑 아빠라고 저장해놨다.(...)[16] 강일용이 성재한테 말하면서 시간을 말하는데 그 때 시간이 새벽 1시가 넘은 상황이었고 중계기가 설치되어있지 않아서 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강일용이 무음 모드로 했으니 전화를 받을 리가 없었다.[17] 정작 본인도 배원영 앞에서 성재가 만든 4.5성 부먹 탕수육을 먹고 눈에 초점이 없는 상태로 게걸스럽게 먹었다.[18] 군인에게 있어서 대민마찰은 대형사고다. 비슷하게 군대를 소재로 한 웹툰인 뷰티풀 군바리의 주인공이 동기의 무개념 전남친을 꾸짖을 때 대놓고 욕하지 않고 조곤조곤 말한 이유도 이것 때문인데 정영조는 강일용이 해코지한 것도 없는데 저런 망언을 한다. 심지어 성재는 당시에 한낱 일병에 불과했다.[19] 이에 비서실장은 속으로 제대로 빡친다.[20] 아무리 그래도 사적인 일로 이런 행동을 하면 군복을 벗을 것을 본인도 뻔히 알 테니 군대에 대해 잘 모르는 민아를 겁주기 위해 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21] 이런 과거가 드러난 것도 있어서 이 회차가 제일 많은 비판을 받는다. 다만 소설판과 웹툰판은 별개라는 것을 인식해야한다.[22] 쿠폰이 붙어있었다.[23] 이 회차부터 94화 이후로 웹툰판이 비판을 받는 경향이 많이 사라진다. 당장 댓글을 보면 한 베스트 댓글이 작가한테 작중 진행 과정이 소설판과 많이 달라졌다며 훈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대부분의 독자들이 자기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며 그냥 보라고 말하거나 보기 싫으면 그냥 보지 마라는 반응을 보여서 삭제한 모습이 보인다.[24] 정황 상 예전에도 본 적이 있었던 듯하다.[25] 입구에서 23번째 집에 있는 닭강정을 사오라고 했는데 출구에서 23번째 집에서 사온 것을 알게 된다. 그 많은 닭강정 집에 있는 닭강정들은 다 먹어봤다는 말이다.(...) 참 할 일이 드럽게 없나 보다.[26] 이 때 성재는 고민하다 연락처를 받고 미연의 노력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며 연애 1년만에 성재의 프러포즈로 결혼을 했다. 정영조 1패[27] 쿠폰이 붙은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방문했던 집이라서 맛만 보고도 알았다고 한다. 정말 자신의 입맛으로 재능낭비를 제대로 한다.[28] 비서실장의 연락처의 이름을 꼬붕이라고 저장해놓았다. 이는 정영조가 자기보다 계급이 낮은 사람을 막대하는 것이 다시금 드러나는 것을 보여준다.[29] 성재는 중년이 된 모습으로 나오고 정영조는 금니가 박힌 노인으로 나온다.[30] 최성복은 처음에 성재를 만났을 때 성재는 만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한데다가 자신의 딸인 미연을 소개해준다고 한 것에 대해 별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성복은 정영조의 말과 성재의 말이 서로 다른 것을 파악한다.[31]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영리행위 및 겸직 금지)
① 군인은 군무(軍務)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국방부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② 제1항에 따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의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이 항목으로 인해 성재도 음료수 계약을 강일용의 이름으로 따내야 했다.
[32] 현직 경찰들의 의견에 따르면, 정영조가 만약 법정으로 간다면 음료수 레시피에 대한 절도죄, 회사에 대한 사기 실체적 경합이 언급될 것이며 이 행위가 민간에 적발되는 순간, 보직 해임으로 끝나지 않고 감방에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 되었다.[33] 더 추악한 사실이 밝혀진다. 비서실장을 시켜서 성재가 조리하는 것을 몰래 찍으라고 지시한 것이다. 대법원은 2005도 6223 판결에서 사원이 회사를 퇴사하면서 원료의 배합비율, 제조공정, 시제품의 품질 확인이나 제조기술 향상을 위한 각종 실험결과 등을 기재한 자료를 가져간 경우 이는 절도에 해당하고, 위 자료는 구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정한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판례가 있다. 단순히 음료수를 따라 만드는 정도는 절도나 특허 침해로 해석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조리법에 특허를 내는 경우가 적지는 않지만, 맛을 내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보니 적용이 어렵다.) 음료수를 제조하는 과정을 몰래 촬영까지 했으니 정영조의 행위는 당해 판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34] 베스트 댓글에서 언급한 정영조의 죄목만 해도 총 4개다. 사문서 위조, 저작권 침해, 명의 도용, 명예훼손이다.[35] 사실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것을 피할수가 없는게 군인사법 제25조 제3항에 의거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하려면 국방부장관의 추천을 거쳐 국무회의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그 국무회의의 의장이 대통령이다. 웹툰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진급자 명단을 가져오는데, 대놓고 정영조의 이름에 X자를 그어두었다.[36] 때문에 캐치로고에 55화부터 124화까지는 정영조와 정민아가 나왔지만 125화 ~ 128화(정영조가 잡혀가는 장면이 나온 화)까지는 그를 흑백 처리하고, 126화 부터는 최성복으로 바뀐다. 동시에 125화부터는 그의 딸인 민아 자리엔 최성복의 딸인 미연으로 바뀌었다.[37] 참고로 육군 중장 진급자 명단에 최태혁이 있다.[38] 저렇게 되면 기소 이후 유죄판결에 따라서 파면이고 연금도 절반이 환수당하고 예비역 장성으로 갈 수 있는 여러 자문위원 등 자리도 없어진다. 아니, 그전에 실형이 안 나올 리가 없어서 철창신세를 져야 한다.[39] 밥, 된장국, 계란찜, 조미김, 오징어채, 우유로 구성되어있다.[40] 프로필 사진이 바로 이 장면이다.[41] 무려 전직 3선 국회의원이자 국무총리를 역임한 것이 밝혀진다. 정영조가 중장에 진급한 것도 김백만이 뒤에서 손을 써서 가능했던 것이다.[42] 중사는 제대로 빡치지만 면회 방송을 듣고 운이 좋았다며 바로 면회실로 이동하라고 말한다.[43] 군사법원이 성재가 개발한 레시피의 가치를 얼마 쯤으로 볼지가 형량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데, 5억 원 이상으로 볼 경우 3년 이상 징역, 50억 이상으로 볼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이라는 살인죄에 준하는 형량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5억 미만으로 보면 10년 이하 징역이다.[44] 참고로 김백만이 로펌을 소개해 준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정영조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이기 때문이다. 정영조의 옷 색깔을 보면 알 수 있다.[45] 폭행과 살인미수를 저질렀던 범법자들한테 이런 소리를 들을 정도면 인성이 얼마나 답이 없는지 알 수 있다. 보통 흉악범들은 일반인보다 인내심이 약한 경우가 많다.[46] 오죽하면 민간인인 김성영조차 "당신 까다로운 입맛을 어떻게 맞춰"라고 대놓고 깔 정도.[47] 사단장이 보고받지 못한 것이다.[48] 소속부대에서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별들의 무덤의 악명이 여기서 나왔다.[49] 실제로, 윤의철의 행각은 2019년에 제7기동군단장이 되고 나서야 알려졌는데, 윤의철이 1987년부터 군생활을 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30년이 넘게 문제가 없이 승승장구했던 것이다. 그 악마 윤의철을 전역시킨 것도 그 동안 당했던 예비군들의 단체 민원이다. 만약 그 예비군들이 아니었다면 악행이 가려진 채로 별 4개를 달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