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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정화원 鄭和元 | Jeong Hwa-won |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출생 | 1948년 7월 8일 ([age(1948-07-08)]세) |
|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1] | |
| 본관 | 진주 정씨[2] |
| 학력 | 상주 외서국민학교 (중퇴) 부산맹아학교 (초등부 / 졸업) 부산맹아학교 (중등부 / 졸업) 서울맹학교 (고등부 /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 / 학사) 동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행정학[3] / 석사[4]) |
| 당적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 의원 선수 | 1 |
| 의원 대수 | 17 |
| 약력 | 제3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제17대 국회의원 한국맹인침사회 설립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부산지부 지부장/중앙회 이사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부산광역시 공동모금회 이사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초대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제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제17대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부위원장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부산지부 회장 WBU(세계시각장애인연맹) 한국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사 부산경제가꾸기시민연대 공동대표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장애인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이사[5]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회 회장 |
| 수상경력 | 국민훈장 모란장 (2017) PSB[6] 문화대상 사회봉사부문(1998) 한국보훈대상 유자녀 부문 (1996) 부산광역시 문화상 지역개발 부문 (1993)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 (1993)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표창 (1993) 국민포장[7] (1991) 국가보훈처 표창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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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최초의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자 시의원이다.2. 생애
1948년 7월 8일 경상북도 상주군(現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서 아버지 정환(鄭渙, 1928. 1. 17 ~ ?)과 어머니 김해 허씨 허수[8]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정환은 인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정경세(鄭經世)의 14대 종손으로, 김천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나 이후 행방불명되었다.한편, 정화원은 6.25 전쟁 발발 당시 경상북도 대구부(現 대구광역시)에 살고 있었는데, 6.25 전쟁이 발발하자 어머니와 함께 고향 상주군으로 피난 가던 중 폭격을 당해 두 눈을 다쳤다. 그 길로 어머니는 전국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들의 눈을 치료하는데 여념이 없었으나, 이렇다 할 효과는 없었다. 이후 상주 외서국민학교에 입학하긴 했지만 눈은 점점 나빠졌고, 중퇴하기에 이른다. 한때 외조부의 지원 하에 어머니와 함께 대구시에 머무르기도 했는데, 이때 외조부는 어머니께 "너는 양반가문의 종부이니 절대로 재가할 생각은 말고 아들 치료에나 힘쓰라"고 강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28세였던 어머니는 살 길이 막막했고, 끝내 외조부의 말을 저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아들 정화원과 함께 부산시로 내려와 수정동(現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새 터전을 잡았다. 이 때문에 친가 및 외가와는 모두 의절하게 되었고, 어머니는 시아버지 정용진(鄭龍鎭, 1910. 2. 14 ~ 1981. 2. 11)와 친정아버지의 상에 모두 참여할 수 없었다. 정화원은 이후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에 당선되고 나서야 종가에 가볼 수 있었다고 한다.
15살 되던 1962년 부산맹아학교(現 부산맹학교) 초등부에 1학년으로 입학했고, 졸업 후 1968년 중등부에 진학했다. 중등부를 마친 뒤에는 서울맹학교 고등부에 입학했고, 졸업 후 다시 부산시로 내려왔다. 그 사이 의붓아버지가 영도구에서 경영하던 소규모 가내수공업이 파산해 어머니 홀로 삯바느질을 할 지경에 이르렀고, 의붓아버지 또한 얼마 뒤 별세했다. 1975년 부산시로 돌아온 정화원은 맹학교에서 이료(理療) 교과를 배운 것을 토대로 서구 괴정동(現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침구사를 개업했고,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한 인연으로 당시 환자였던 지금의 아내 이희숙(李熙淑, 1951. 5. 3 ~ )[9]을 만나기도 했다. 이후에는 입소문을 타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불법 침술이라는 신고가 빈번히 들어와 부산서부경찰서나 부산 서구보건소에서 꾸준히 사람이 찾아왔고, 경찰서나 부산지방검찰청에 불려가기도 했다. 이에 상경해 서울맹학교 출신 인사들을 비롯해 여러 시각장애우들을 모아 1981년 한국맹인침사협회를 발족했고, 부산경남지부장에 취임해 본격적으로 맹인침사 합법화 운동을 주도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우 복지운동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또한 1983년에는 부산직할시 동구 수정동에 작은 사무실을 마련하고 부산맹인점자도서관을 개관했으며, 1985년에는 맹인복지회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렇게 맹인복지운동을 전개하던 중 시각장애인들만으로는 법적·제도적 불이익을 타개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전체 장애우들이 합심해 스스로의 권익을 향상하고자 1987년 12월 12일 '장애인의 권익은 스스로 찾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최초로 부산장애인총연합회를 출범했다. 1990년 4월 20일에는 부산장애인신용협동조합을 설립했고, 1991년 10월에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부산맹인복지관을 개관했다. 이후 지역연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1993년 광주장애인연합회와 교류를 시작했고, 1994년에는 장애인들의 1종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투쟁을 관철시켰다.
이러한 활동에 이어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3. 선거 이력
|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 1998 |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부산 비례대표 | | - | 당선 | 초선 |
| 2004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 비례대표 | | 7,613,660 (35.76%) | 당선 (8번) | 초선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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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어사공파(御史公派)-종파(宗派) 25세.[3] 사회복지학 전공[4] 석사 학위 논문 : 언론에 나타난 장애인인식에 관한 연구(2005. 8).[5] 이명박 정부 때[6] 부산방송 KNN의 구사명[7]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익시설에 많은 금액의 재산을 기부하였거나 이를 경영한 사람, 그 밖에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8] 경상남도 밀양군(現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출신으로, 호석(護石) 허섭(許涉)의 딸이다.[9] 경주 이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