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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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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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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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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
金泉高等學校

GIMCHEON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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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colbgcolor=#ffffff,#191919> 깨끗하게 부지런하게
교화 진달래
교목 소나무
개교 1931년 5월 9일[6]
유형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운영형태 사립
학생 수 664명
(2023년 기준)
교원 수 55명
(2023년 기준)
교장 나영호[7]
교감 박윤상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
관할 교육청 파일:경상북도교육청 로고.svg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송설로 90
(부곡동 777-1)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신)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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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교훈3.2. 교장3.3. 교기3.4. 교화3.5. 교목3.6. 교가3.7. 교육 목표
4. 학교 특징5. 학교 시설
5.1. 세심관5.2. 본관5.3. 구 과학관5.4. 송설 역사관5.5. 청솔관5.6. 예지관5.7. 운동장5.8. 학림관5.9. 솔도서관5.10. 청운관5.11. 백운관5.12. 송림관5.13. 삼일관
6. 학교 생활
6.1. 평일6.2. 토요일6.3. 일요일, 공휴일6.4. 문과와 이과6.5. 방과후수업6.6. 기숙사 생활6.7. 송설내한마라톤6.8. 송설삼품제6.9. 방학
6.9.1. 여름방학6.9.2. 겨울방학(겨울 계절학기, 3학기제)
6.10. SNS 캠프
7. 운동부8. 출신 인물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9.2. 철도
10. 사건 사고11. 기타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영남의 오아시스[8][9]
깨끗하게 부지런하게
永爲私學 涵養民族精神
一人定邦國 一人鎭東洋 克遵此道 勿負吾志
건학이념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위치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며, 남녀공학이 아닌 단성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명칭을 따서 지어진 학교는 대부분 공립학교인 반면 김천고등학교는 사립학교다. 때문에 외지인들은 종종 자공고로 오해하기도 한다.

1931년 순헌황귀비의 궁녀이자 영친왕의 보모였던 최송설당 시인이 일제에 대항하여 전재산 32만 2,100원[10]을 희사하여 학교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11],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여,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2. 학교 연혁

홈페이지 연표의 전부이다. 교장과 재단 이사장 취임 등의 행사도 전부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2022년 기준 89기 입학식 책자에 수록되어있는 내용을 전부 입력해놓았다.)
1931.02.05 재단법인 송설당 교육재단 인가 (설립자 최송설당 여사)
1931.03.30 초대 안일영 교장 취임
1931.05.09 김천고등보통학교 개교(5학급)
1938.04.01 김천중학교로 개칭(6년제)
1943.04.01 공립 김천중학교로 전환
1951.09.01 3년제 중학교(24학급)로 개편
1951.09.22 사립 김천고등학교 설립 인가(6학급)
1953.02.18 공립 김천중학교 사립으로 전환
1957.01.20 제4대 김세영 재단 이사장 취임
1957.04.01 김천중·고등학교 병합 운영
1971.12.29 고등학교 24학급 인가
1979.11.01 고등학교 신관 3층(18교실) 준공
1981.05.09 중·고 분리 운영
1983.01.04 고등학교 30학급 인가
1990.09.01 청운료(기숙사) 준공(42실 168명)
1996.10.19 청솔관 준공
1999.02.27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기관평가 최우수교 표창 수상
1999.12.15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생활지도 최우수교 표창 수상
2000.06.20 청운료 기숙사 별관 완공(24실 92명)
2004.12.23 세심관 준공
2007.02.27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기관평가 최우수교 선정
2008.08.31 송설 역사관 개관
2009.07.15 자율형사립고 지정
2009.07.17 교과부 교과교실제 운영학교(A형) 지정
2010.09.28 예지관(선진형 교과교실) 준공(20실 규모)
2011.05.30 제 6대 송석환 재단 이사장 취임
2011.11.26 인조잔디운동장 준공
2011.12.30 백운관 기숙사 준공(54실 216명), 백운관 증축(21실 84명)
2016.02.22 학림관 리모델링
2017.10.16 송림관 준공(47실 188명)
2020.05.04 본관 국가등록문화재 제778호 지정
2020.05.04 구)과학관 국가등록문화재 제779호 지정
2021.12.03 제7대 김상근 재단이사장 취임
2023.02.10 2022학년도 송설 제87회 졸업식(200명)
2023.03.01 2023학년도 송설 제90회 입학식(250명), 제 16대 나영호 교장 취임

3. 교훈 및 상징

다음은 홈페이지와 학교 내부 플래너[12]의 내용을 참고한 부분이다.

3.1. 교훈

파일:김천고 교훈석.jpg
1937년 제정 (교장 정열모)[ruby(立志,ruby=입 지,color=000000)], [ruby(勤學,ruby=근 학,color=000000)], [ruby(敬身,ruby=경 신,color=000000)], [ruby(愛人,ruby=애 인,color=000000)], [ruby(建成,ruby=건 성,color=000000)]
1941년 제정 (교장 정열모)[ruby(立志,ruby=입 지,color=000000)], [ruby(勤學,ruby=근 학,color=000000)], [ruby(愛物,ruby=애 물,color=000000)], [ruby(居敬,ruby=거 경,color=000000)], [ruby(盡忠報國,ruby=진 충 보 국,color=000000)]
1956년 제정 (교장 김철기)굳센 [ruby(自主性,ruby=자 주 성,color=000000)], 참된 [ruby(協同心,ruby=협 동 심,color=000000)], 힘찬 [ruby(實踐力,ruby=실 천 력,color=000000)]
1958년 제정 (교장 이훈응)[ruby(自主,ruby=자 주,color=000000)], [ruby(團結,ruby=단 결,color=000000)], [ruby(實踐,ruby=실 천,color=000000)]
1960년 제정 (교장 이훈응)깨끗하게 부지런하게

3.2. 교장

▲ 김천고등학교 교장
1931년 3월10일 학교 교장은 제정되었다.
창안자는 당시 수임오이사 중의 이한기 고덕환 두분이다.
송설(松雪) 학원을 상징할 영원할 표상을 제장함에 교주 최송설당의 설중송 같은 지절을 최대한 반영시켰는데,
먼저 전체적인 윤곽은 눈의 결정체인 육각형으로 삼고
그 가운데 김천고등보통학교의 "高"자를 넣어 구심점을 삼아 거기에다 각의 정점을 향해 빗살무늬처럼 솔잎을 형상화시켰다.
윗부분은 '高'자와 솔잎이 되는데 금색(황색)으로 하고 아래 부분은 육각의 눈형상으로 백색이 되게 했다.
소나무는 한국 자생종이며 산과 어울려 수려한 한국적 풍취를 나타낼 뿐 아니라 눈과 어울리면 가히 겉이 절색하고 속이 드러나는 천부적 조화체라 할 만하다.[13][14]

- 김천고등학교 홈페이지 발췌

3.3. 교기


깃 폭 가운데 교장을 넣고 그것을 중심으로 가로로 흰색 선 두 줄을 넣었다. 윗선은 아랫선의 1/2 폭이었다. 흰 선 두 줄은 고등학교 설립 당시에 없어졌고, 중학교도 사립으로 환원할 때 없어졌다.
현재는 중학교는 자주색 바탕, 고등학교는 밤색 바탕에 줄 없이 교장만 넣어 사용하고 있다.

3.4. 교화

진달래[15]

첫째, 절로 자라 남 먼저 봄빛을 장식함으로 선구자적 자질을 둘째, 낱낱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조화의 미와 수수로운 겸양의 미덕을 셋째,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적 정서를 넷째, 교훈(깨끗하게 부지런하게)과의 일맥 상통하는 특성을 지닌 꽃이기에 1976년 5월 9일 송설학원의 교화로 선정했다.

3.5. 교목

소나무[16]

첫째, 늘 푸른 기상과 의지력을 둘째, 고고한 품성과 이타심을 셋째, 끝없는 발전에의 기약을 넷째, 교훈과의 상통점을 다섯째, 수혜와 보은에의 가교됨을 취하여 1976년 5월 9일 송설학원의 교목으로 선정하였다.

3.6. 교가


김천중・고등학교 교가

변성기가 다 지난 남고생들이 '2옥타브 미'까지 음을 올려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데, 특히 문제는 그 높은 음이 연달아 나온다는 점이다. 거기에 나머지 부분도 음이 결코 낮진 않아서, 실제로 학생들이 교가를 부를 때면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1절만 부르는 대다수의 학교와는 달리 입학식 때 교가를 3절까지 완창하는 것이라도 유명하다. [17]교가

한 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일제에 대항해 세운 학교 교가의 작곡가 현제명친일반민족행위자 라는 것이다.[18] 다만 학교가 개교할 1931년에는 현제명의 친일 행각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가 본격적으로 친일 행각을 시작한 것은 1937년부터로 개교할 당시엔 최송설당 측이 현제명의 친일을 알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덧붙여, 현제명은 서울대학교의 교가도 작곡했다...거기다 당시 교가를 작사했던 정열모, 다시 말하면 김천고등학교 2대 교장은 조선어학회 사건때 투옥되었던 당시 저명한 한글학자였는데 문제라면 해방 이후 월북김일성종합대학에서 북한의 문법 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그 외에도 '추모가'라는 제목의 교주(校主) 최송설당의 기일인 매년 6월 16일에 부르는 노래로 제 2의 교가라 할 수 있다. 1절과 2절이 있는데, 2절은 존재한다는 것도 모르는 학생이 다수이다.
교가 가사
1절 삼한대처 김천고을 황악산 밑에 / 우뚝숫아 크나큰집 우리의 모교 / 우리들의 맘과몸이 배우는 포부 / 큰이상의 새로운일 현실이 주장
2절 내력깊고 자랑많은 무궁화 동산 / 아름다운 마음의씨 가신배 없다 / 굳세거라 송설학원 즈믄 선도들 / 할일많은 우리앞에 희망은 찼네
3절 저것봐라 낙락장송 느리 푸르름 / 다사할손 맘의고향 우리의 모교 / 들며나며 학우들은 갊아 들어도 / 한가지로 맘에새길 이상의 보람

3.7. 교육 목표

永爲私學 涵養民族精神
길이 사립학교를 육성하여 민족정신을 함양하라.

一人定邦國 一人鎭東洋
잘 교육받은 한 사람이 나라를 바로잡고, 잘 교육받은 한 사람이 동양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克遵此道 勿負吾志
마땅히 이 길을 따라 지키되, 내 뜻을 저버리지 말라.
송설당의 유언이자 건학이념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송설인 육성
교육지표
열정 있는 교사(Enthusiastic Teacher)
실력 있는 교사(Competent Teacher)
헌신하는 교사(Devoted Teacher)
송설 교사상 (Essential Qualities of Teachers)
진취적인 창조인 (Pioneering Creatives)
실천하는 지성인 (Intellectuals with Action)
자율적인 봉사인 (Self-­motivated Volunteers)
송설 학생상 (Desirable Students)
올바른 생각과 이상을 추구하는 학생 (Idealistic)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Dedicated)
깨끗하고 부지런한 학생 (Industrious)
건강하게 심신을 단련하는 학생 (Committed)
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학생 (Altruistic)
송설인의 생활지표(Motto)

-김천고등학교 홈페이지 발췌

4. 학교 특징

경상북도의 유일무이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만큼, 전국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에서 특히 많은 학생이 몰려든다.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급격하게 경쟁률이 올라 일반 전형 기준으로 2.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는 전국 단위 경쟁률 2.4:1로 감소했다.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도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는 광역단위 미달에 비해 전국단위 경쟁률이 1.7:1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광역단위는 미달이였던 반면, 전국단위 에서는 정확히 2: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는 전국단위 경쟁률 1.68:1, 광역단위 경쟁률 0.6:1 등으로로 전체 1.04: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대체로 광역단위 경쟁률이 1 미만을 기록해 거의 매년 전국단위에서 교차충원을 통해 학생을 뽑고 있다.

한 학년의 정원은 보통 270명대이며 김천시 중에서도 학교 근방에 거주하는 학생이 아닌 한 모든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학교의 특색이라 할 수도 있는데 1학년은 30명씩[19] 한 반으로 꾸린다. 2, 3학년도 2016학년도부터 10반으로 늘려, 1학년 10반, 2학년 10반, 3학년 10반으로 총 30반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2021년 현재는 전학년 각각 8반씩 총 24학급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부장급 교사와 예체능 교과 교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교사가 담임을 맡게 된다.

입학식3월 1일이다. 설립자의 설립정신 때문에 삼일절에 하는 것.[20] 그러나 학교교사들도 지방학교라 학부모 편의를 위한 것도 있다고 인정한다. 점심쯤 입학식을 시작하는데, 입학식이 끝나고 기숙사로 가서 짐을 풀고난 이후 학부모와 작별하고 야간자율학습를 시행한다.[21]집이 먼 학생들은 학부모가 떠나고 나면 말 못할 감정을 느낄 때도 있다.[22]

학교 뒷산에 최송설당의 묘가 위치해 있다. 산속에 있어서 예전에는 학교 건물에서 잘 보이지 않았으나, 어느날 나무를 싹 베어내고 나니 일부 교실에서 창문만 열면 보인다. 일부 교사들이 잠을 깨우는 용도로 활용한다.

자사고 지정 이후부터 휴대폰 없는 학교라는 문구로 외부 홍보까지 하고 있으며 실제로 휴대폰, 노트북 등에 대해 규제가 심한 편이다. 우선 휴대폰을 쓰고 있으면 교사들이 바로 압수해간다. 실제로 이 문구 때문에 자식을 김천고로 보낸 케이스도 존재한다. 물론 이런 식으로 규제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즐길 것 다 즐기고 쓸 것 다 쓰는 학생들의 비중이 늘어나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래 태블릿 PC의 사용은 허용되었으나 2020년 신입생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화면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노트북도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2023학년도부터는 다시 학습 용도로의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한 동문이 기부한 덕분에 매일 한반당 2부씩 조선일보가 배달되며 이를 교무실에서 받아서 교실로 갖다놓는 신문 도우미도 따로 있다.[23] 하지만 이에 대해 진보 성향의 학생과 학부모, 일부 교사는 학생들이 보수화되기 쉽다며 우려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매일 경향신문을 들고 다니며 학생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교사도 있다.

5. 학교 시설

파일:eRMh7lq.jpg

5.1. 세심관

상당히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서 지하 1층의 태권도 체육관[24][25]과 지상 1~2층의 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은 제4대 재단 이사장 세심 김세영 선생의 호를따서 지어졌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명사특강이나 입학식, 졸업식 등 주요 학교 일정은 이곳을 주로 활용해 진행하먀, 학교 축제[26] 등의 행사 또한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약 2개 학년 정도를 수용 할 수 있는 크기이다. 시설이 시설인지라 외부에서도 세심관을 빌려서 잘 사용하는 편. 매년 송설 학술제 개최 시 관내 힉교 등에서 방문한 외부인을 수용할 수 있는 것도 다 넉넉한 규모 덕분이다.

5.2. 본관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777호 778호 779호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김천고등학교 본관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df600f><tablealign=center><tablewidth=365><tablebgcolor=#df600f>
파일:김천시 CI_White.svg
}}}

본관 건물은 한국 근대 건축의 선구자인 박길룡(朴吉龍, 1898~1943)의 작품으로, 지하층이 없는 2층 벽돌 건물이다. 연면적 1,322.22평방미터, 건축면적 661.16평방미터로 바닥과 본체는 철근 콘크리트조이고 벽은 붉은색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1932년 8월 31일 낙성되었고 같은 해 9월 15일부터 본관에서 수업을 시작하였다. 한강철교를 시공한 일본의 건축 기업 하자마구미(間組)가 맡아서 지었고, 질 좋은 평양산 벽돌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이 곳을 지휘부로 사용했다. 6.25전쟁 때 일부가 훼손되어 1957년 6월 보수하였고 지금도 본관 외벽 벽돌 중 색이 다른 부분이 여러 곳 있는데 이는 교전 중 생긴 피탄흔을 보수하여 메꾼 것이다.

민족 사학 김천고등학교 본관은 2019년 김천시와 김천시건축사협회로부터 건축문화상 특별부문 대상(1940년대 이전)을 수상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학교 건축물로서, 민족 교육과 교육 입국(敎育立國)의 상징이며,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의의를 지님은 물론이고, 근대 건축물로서의 특징과 가치가 도드라지는 중요한 문화재로서 2020년 5월 4일,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778호로 지정되었다.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 소유로, 현재는 1층에 교장실과 행정실, 2층은 과학실[27]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된 탓에 확장이 불가능해서 과학실은 일반 교실과 비슷한 크기로 상당히 비좁은 편이다. 중앙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동창들이 기증한 박제 곰이 있는데 불이 다 꺼진 상태에서 이걸 보면 무섭다.[28] 벽면에는 고사리, 공룡뼈, 운석 등 다양한 화석표본을 전시해 두었다.

진학상담 교사에 따르면, 1930년대 이 건물을 건설하면서 사용된 비용이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억에 이른다고 한다. 김천고등학교가 '영남의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이유도 아무것도 없고 나무와 산밖에 없던 김천의 1930년대 시절, 독립운동가 여운형이 최송설 여사를 만나러 학교에 방문했는데 붉은 김천고등학교 건물이 눈에 잘 띄어 마치 "오아시스 같다"라고 표현해 생긴 구절이다.

본관 건물은 머지 않아 문화재 지정으로 인하여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에 있어 구 매점 전면에 과학실을 위한 건물을 신설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5.3. 구 과학관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778호 779호 780호
김천고등학교 본관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수원역 급수탑
1939년 12월 건립된 과학관으로 당대 근대학교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내·외부의 공간구성이 신축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음을 인정 받아 2020년 5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79호로 지정되었다.

김천고등보통학교는 1931년 5월 9일 입학식을 거행하고 5월 11일부터 가교사(假校舍)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1932년 8월 31일 본관을 완공하고, 1935년 11월 30일 개교 제4주년 기념식과 함께 본관 낙성식과 교주 최송설당 동상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송설당은 과학관(특별교실)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용으로, 자신의 마지막 남은 재산에다 그간 재단에서 지급한 생활비를 아껴 모은 돈을 더하여, 총 3만 원을 희사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당시 주요 일간지는 이 내용을 대서특필하였다.
과학관은 1938년 11월에 착공하여 1939년 12월에 준공하였다. 과학관은 지하층이 없는 지상 1층으로 연 면적과 건축면적이 689.26평방미터로 동일하다. 건물은 T자형 평면에, 벽체는 벽들을 쌓아 올렸고, 지붕은 목조 트러스로 구성되었다.

신축 후 과학관(특별교실)으로 사용하다가 한동안 일반교실로도 쓰이고, 일부 공간은 음악실과 미술실로 쓰이기도 했다. 최근 2023년까지는 일부를 학교 매점으로 사용하였다가 (구) 탁구장 자리에 세븐일레븐 김천고등학교점이 신설되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5.4. 송설 역사관

본관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건물로써 개교부터 지금까지 용도가 정말 자주 바뀌었다. 도서관, 미술실에서 전시관으로... 미술실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외관 리모델링 또한 실시했기 때문에 외관이 상당히 현대적이다. 역사관의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현명한 재학생은 사용을 자제하자.[29]

내부에는 졸업생 명단과 학교 설립자 동상[30]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 퍼져있는 동문들의 명단이 있다. 이 외 학교의 역사 및 옛날 교복, 교련 때 사용한 목총과 세이버, 각종 학교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개관일은 평일이므로 주말에는 못 들어간다. 송설 모자를 팔고 있기도 하다.[31]

5.5. 청솔관

1995년 기존 구관교사의 노후화로 인해 그 자리에 해당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96년 10월 21일 준공하였다.

수업을 위한 교실은 없고, 오직 교사들의 업무 및 기타 시설이 있는 건물이다. 1층에는 농협 ATM[32] , 공중전화기 2대[33] , 수위실, B-3교실(회의실)이, 2층에는 인쇄실과 보건실[34], 상담실, 3층에는 공중전화기 한 대와, 학생휴게실, 본교무실이 있다. 또한 B-4는 서예실(한문실, 무본재)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3층은 학림관 2층과 연결되어 있다.

어찌보면 학생들에게 교실 다음으로 중요한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실은 남학교+기숙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존재다.[35][30] 게다가 본교무실에는 거의 모든 과목 교사가 있는 관계로 심부름 하랴 질문하랴 뺀질나게 드나들게 된다.[37]

2015년 여름 메르스 유행 당시 학생휴게실이 격리실로 사용하려는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 기간 동안 이곳에 격리된 학생은 없었다. 대신 2020년에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수용했다. B-3 교실에 수용했다.[38]

5.6. 예지관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20103><tablebgcolor=#fff>
파일:한국건축가협회로고.jpg
한국건축가협회 선정
제35회 올해의 건축 Best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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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01 김천중고등학교 교과교실동(배병길)
02 다음 스페이스닷원(조민석)
03 서천 봄의 마을(윤희진)
04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최문규+강인철)
05 여초 김응현 서예관(이성관)
06 판교 요철동(정재헌)
07 LIG 손해보험 사천연수원(김태집)
출처: 2012 건축가협회 선정『올해의 건축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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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이 자리에 임시교사가 들어섰으며, 일본식 다다미방이 있어 유도를 가르쳤다. 이후 2008년 건물을 무너뜨리고 2009년 세심관이 들어섰다.

세심관과 비슷한 시기에 청솔관 바로 옆에 증축된 건물로써 학림관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음악실, 정보 검색실, 자율학습 및 야간특강을 위한 교실, 대회의실 등이 있다.[39] 학림관과는 다르게 교실들이 도로와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철도 쪽으로 배치된 터라 여러모로 소음이 다소 심한 편이다. 게다가 외벽이 유리로 된 커튼 월 양식이라서[40]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마법을 자랑한다. 심지어 냉난방 기구도 고장이 잦아서 대강의실에서 야자 또는 활동을 자주 하곤 했다. 저녁에 밤공기를 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간 몰려오는 초파리 군단을 마주할 수도 있다.
학림관 창문에서 예지관 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면 정말 신세대 학교 느낌이 나서, 학교 홍보사진에 주로 쓰이는 건물이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화장실이 모두 재래식이라 리모델링을 이유로 이곳으로 이사온 이과생들은 이곳에서 용변을 잘 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모두 양변기로 대체되었다. 과거 문과용 교실로 사용되었으나, 2018년엔 문과와 이과를 혼합한 행정 9반, 10반이 사용하였다.

2022년 대대적으로 진행한 리모델링 과정에서 밝은 나무톤의 마감으로 전 교실을 새롭게 디자인히였으며, 난방 시설 역시 새롭게 설치하였다. 이 괴정에서 학생자치회의실, 수학교과실, 일시적 관찰실 등도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115호 자리로 보건실이 옮겨졌다.[41]

5.7. 운동장

국제 규격을 따른 인조잔디 축구장이 들어서 있으며, 양 옆으로 8개의 농구 골대, 족구장과 배구장이 하나씩 양 옆에 자리잡고 있다. [위] 운동장 시설이 워낙 좋아서 다른 학교들도 운동장을 빌려 축구경기를 하곤 한다. 2017년에는 김천에서 고등학교 축구 전국대회가 열렸는데 운동장이 훈련구장 중 한 곳으로 사용되었다. 당시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인 대건고등학교 축구부가 이곳을 배정받아 훈련을 진행했는데 그때 대건고등학교 소속의 선수 중 한명이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있는 정우영이다. 당시엔 그렇게 유명하진 않았는데 얼마 뒤 바이에른 뮌헨 오피셜이 떴다
위의 사진에는 없지만 현재 물이 잘 빠지도록 설계된 최신형 농구장이 풋살장 옆에 들어서 있으며, 2015년도 운동회 농구 경기는 모두 그곳에서 이루어졌다. 축구장 옆을 둘러싼 달리기 트랙도 있다. 운동장에서는 각종 다채로운 행사를 여는데, 운동회, 동문 기별 축구회, 송설 축구리그[43] 등이 열리고 있다. 6월자로 학교 운동장을 도는 트랙에서 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44]

파일:9rmAnLy.jpg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운동장 단상의 상부구조물이 가운데가 움푹 패인 곡선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공을 잘못 차면 저기서 안 떨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실제로 모 체육 교사는 중학생들의 공을 돌려주기 위해 찼다가 저기로 올라가 중학생을 도발할 뻔 했다. 물론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이 제기된다. 누가 잘못 차서 올리면 그 순간 웃음거리.

5.8. 학림관

파일:학림관 안내도.png
어찌 보면 김천고의 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3층의 건물로 1, 2, 3학년 교실들과 학년별 교무실들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곳에서 수업을 듣고 야자를 하게 된다. 건물 길이가 정말로 길다.

1979년, 처음 완공되었을 때에는 총 18개의 건물, 즉 X01~X06호 까지의 건물밖에 없었다. 그리고 몇년 후 교실이 부족해지자 층당 교실 4개(총 12개)를 증축, 총 30개의 교실이 되었다. [45] 그 후 김천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양 옆의 화장실 증축이 이루어 졌다.

2016년 들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건물로 변모했다. 철문과 오래된 창틀이 나무문, 플라스틱 창틀로 바뀌었고 벽면에도 산뜻한 노란색, 하늘색, 연두색 페인트를 발랐으며 바닥에도 하얀색 타일을 깔아 보기 좋다.[46] 또한 최신식 TV와 애플 TV[47]가 설치되었고 천장에는 LED 등을 달았다. 이를 통해 HDMI를 이용하여 노트북과 연결하여 수업을 하기도 한다. [48]

2020년 6월에 콘센트 개조 공사를 해 왼쪽 10개 오른쪽 10개를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콘센트 부족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여유롭게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1학기 중반 즈음 1층 화장실에 고정식 전기 파리채가 설치되었다. 푸른색 계통의 빛을 내며, 벌레가 닿으면 전기 파리채로 파리를 잡을 때의 팍! 하는 소리가 난다. 설치 직후 벌레 출연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1개월 이상 지나면서부터는 점차 원상 복구되고 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49]. 현명한 학생들은 휴지를 들고 다니거나 외박할 때 두루마리 휴지를 같이 가져와서 학교에 기증해주자.

5.9. 솔도서관

세심관, 예지관과 통틀어서 이 건물 또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서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학열재가 있다. 학열재에선 소형 교실 9개가 있고, 야간특강이 이루어진다. 야간특강이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각 교과 교사들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한 교시 정도 특강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간에 야간 특강은 원래 1학년의 각 교실에서 열었었다. 그래서 원래 그 시간동안 자습을 원래 학열재 자리에 있던 자습실에서 하였지만 동선의 불필요, 감염병 취약 등을 이유로 야간특강을 할 교실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학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차츰차츰 미뤄왔지만 결국 학열재가 건설되었다.

장서 종류 또한 책장 수에 비에서는 다양하다. 도서관 내부에 있는 교실에서 토론수업이 이루어지며 토마독[50] 또한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또, 1층 도서관 안에는 토론실이 있기 때문에, 토론부라면 셀 수 없이 드나들게 된다. 수시 지원을 한 3학년 학생들이 면접과 논술 준비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택배실이 있다. 재학생들은 택배를 솔도서관 내 택배실에서 받을 수 있다. 택배 수령 기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5분까지. 이 시간 외에는 택배 수령이 불가능할 뿐더러, 주문한 택배가 이 시간에 도착했다간 반송된다. 물론 그것을 택배기사들도 알고 있기에 그 시간에 택배가 도착되어 반송되는 일은 없다. 다만 쿠팡의 경우 늦어서 택배실이 닫혀 있을 때 도착하면 그냥 문 앞에 쌓아두고 사진 찍고 간다. 보통 대용량으로 생수를 시킨 경우에는 택배실 앞에 놔두고 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2019년, 백운관에서 시험기간에 가는 원정자습을 2층 자습실에서 시행할 계획이 있었으나 너무 멀고 기상이변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1학년과 백운관 사감의 의견에 따라 무산되었다. 그리고 현재 2층 전체 자습공간은 사라졌으며, 야간 및 주말특강, 동아리 활동을 위한 소형 교실로 개조되어 활용되는 중이다.

2023년 2학기 중 학열재 4호 교실 내부에 TJ 노래방기계 총 8대를 설치하였다. [51]

5.10. 청운관

김천고 최초의 기숙사다. 1935년 시열재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청운료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6.25 전쟁 이후 일부 소실되어 1957년 철거되었다. 그 후 동문과 교사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1990년에 준공되었고 2010년에 리모델링을 했다.[52] 리모델링 전에는 화장실과 세면장, 샤워실이 전부 따로따로 있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1실 1화장실을 구비했다. 지금은 샤워실을 세탁실로 사용 중. 예전에는 1,2,3학년 전부 청운관에서 생활하였지만 백운관과 송림관이 생기면서 3학년 기숙사생들이 청운관을 사용하며, 옆의 백운관에 비해서는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다. 생활실은 1층과 2층에 거쳐 총 6개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생활동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처음 입소한 학생들은 마치 미로를 탐방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방의 크기가 건장한 10대 고등학생들이 생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크기이다. 그야말로 잠만 잘 수 있다. 1실 1화장실을 구현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한 이후 방 구조가 엄청나게 좁아졌기 때문이다. 4인 1실인데 4명이 자기 서랍 같은 거 하나씩 들고 오면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 화장실 또한 샤워기와 세면대와 대변기가 붙어있는지라 영 불편하다. 콘센트 또한 2개 뿐이라 부족하다. 멀티탭은 필수.[53] 그래도 자습 시설이 백운관에 비해 좋기 때문에 이를 감수하고 청운관에 오려 하는 학생도 있다. 이 자습실을 이유로 3학년을 가장 열악한 기숙사인 청운관에서 생활하게한다.

건물이 많이 낡아서 벽에 금 간 것도 보이고, 마감재로 덮으려고 한 것도 보인다. 비가 올 때는 물이 새서 종이로 돼 있는 천장이 뚫리기도 한다. 지금은 천장을 다시 발라서 물이 새지 않는다. 건물이 낡아 구멍이 많아서 그런지 벌레도 많은 편.[54]

청운관과 삼일관은 붙어있다. 청운관 지하 자습실 입구 옆에 있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문이 바로 삼일관과 연결된 보일러실이다. 보일러실을 지나면 삼일관 입구가 나온다. 출처

5.11. 백운관

2011년에 완공된 기숙사로, 원래는 3층까지 밖에 없었다. 이후 한 층을 증축해 4층 건물이 되었다.

현재는 1학년 기숙사생 전원과 2학년 기숙사생 일부가 백운관을 사용한다. 2학년은 1층, 1학년은 2~4층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55] 방 크기가 타 기숙사[56]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다.[57] 지하 1층[58] ~ 지상 4층의 규모로 청운관과 마찬가지로 사감실, 자습실, 세탁실 등의 부가시설도 있다. 청운관에 비하면 방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넓고 [59], 화장실 또한 대변기와 세면대와 샤워기가 분리되어 있어, 시간이 촉박한 아침에 기숙사생들의 이동률을 극대화 시켜준다. 대변기가 있는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문은 안쪽으로 열리기 때문에 들어가서 문을 닫을 때 몸을 비틀어서 닫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샤워실은 굉장히 넓어서 샤워기 반대편(뒤쪽)에 있는 옷걸이에 옷이랑 수건을 걸어 놓고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한다.[60] 2022년엔 모종의 사유로 인해 백운관 생활반장은 동급생이 맡는 제도로 변경되었다.[61]

원래 2015년까지는 현재보다 방이 층마다 1~2개 정도 적었다. 그러나 중반기에서 후반기 즈음 각 층의 쓰지 않는 공용 화장실[62]을 개조하여 부족한 방수를 채웠다. 새로 증축한 층들의 침대는 크고 높은 편으로 매트리스 또한 비교적 좋아 학생들이 선호한다. 단, 높이가 높아서 올라가면 은근 무섭다. 사다리도 고정이 안되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심장이 철렁한다.[63][64] 방은 2층기준 2종류로 침대가 작고 방이 큰 경우와 침대가 넓고 방이 좁은 경우가 있다. 보통 후자를 선호한다.

콘센트가 정말 많다. 1인 2개씩 사용할 수 있다. 송림관은 1인 1개인데 비해 많다. 하지만 침대 위치를 조금 옮기는 수고를 하지 않으면 하나밖에 쓸 수 없다. 냉난방기의 능력 또한 60도까지 올라가는 등 엄청난 편이다.[65] 1층 자습실에는 대형 TV가 설치되어 있어 주말 자유시간이나 큰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준다. 가끔은 새벽에 하는 유럽 리그나 국가대표 경기를 틀어주기도 한다.[66][67]

자습실의 형태가 독특하다. 1층의 경우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4개와 교실 책상만 한 작은 책상들이 조금 있다.[68] 그리고 랜선과 콘센트가 있는 ㄱ자로 된 테이블이 있다. 2018년 이후 각 층 학습실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랜선은 사용하지 않는다[69].[70]큰 테이블의 의자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큰 테이블의 의자 간 간격이 좁으니 의자를 밀어서 앉지 말도록 하자. 2020년 기준, 기숙사에 노트북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가지고 오지 못하게 규정돼있다. 이 때문에 학습실 와이파이 공유기는 거의 쓰지 않는다. 2023년을 앞두고 백운관 1층에 있던 오픈형 책상은 전부 사라졌으며, 2, 3층 자습실과 같은 칸막이형 의자로 교체되었다.

시험기간에는 옆 기숙사인 청운관에 가서 자습을 할 수도 있다. 청운관 학습실은 의자와 책상도 상당히 불편하고 지하 자습실에는 거미와 바퀴벌레가 출몰하는등 정말로 학습환경이 좋지 않았는데, 2022년 청운관 학습실의 책상을 새로 바꿈으로써 더 넓고 쾌적한 책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청운관으로 이동시 심야자습 중간에 백운관으로 돌아가지 못하므로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학생은 청운관 학습을 피하고 백운관에서 자습하다가 자고 싶을때 자도록 하자.

2~3층의 경우 칸막이가 있는 독서실 책상처럼 되어 있다.[71] 허나 공간이 일부 협소하고, 옆에 책을 쌓아 두었다간 책을 완전히 펴지 못 할 수도 있다. 팔을 벌리고 엎드려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다른 학생들과 잡담이 일체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1층 학습실보다 조용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2학년들이 떠들고있다.

모든 학습실의 문이 고정되어 있지 않는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데, 문이 크게 흔들릴 때마다 전력조절장치가 있는 철문이 흔들려서 굉장히 시끄럽다. 매너가 있다면 조용히 여닫도록 하자. 2018년까지는 정수기가 자습실에 있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꽤 많았는데 그로 인한 소음까지 발생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큰 방해가 되었다 한다. 현재는 정수기가 자습실 밖 공간에 위치해 있다.

학습실의 자리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이다. 어째선지 학기 초에 학습실 자리 경쟁이 치열한데, 이 때 일찍 가서 책을 얹어 놓아야 한다.[72] 시험기간에도 마찬가지. 하지만 평소에는 그렇게까지 많이 심야자습을 하지 않아서 자리가 남는 경우가 많다.

샤워기가 온도 조절과 수압 조절이 분리되어있는 형태이다.[73] 온도를 조금 바꿀 때마다 극한의 온도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온도에 맞춘 후 바꾸지 않고 쓰는 편이 좋다.[74]

5.12. 송림관

2017학년도 10월에 완공된 제 3의 기숙사이다. 다만 지은지 1년도 안 된 시점엔 페인트 냄새가 일부 남아있었다.[75] 170~18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은 백운관과 비슷하고, 차이점은 계단이 원형 계단이라 좀 더 올라가기 버거워졌고 백운관에 비해 복도만 조금 짧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송림관에 사는 사생에겐 백운관의 사생에 비해 기숙사로 올라가는 길이 짧아졌다.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최근에 지어진 건물을 알 정도로 외관이 깨끗해보인다.

송림관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수가 많은데, 이는 이후에 야간자습실이 있는 도서관과의 구름다리를 만들기 위해 높이를 맞춘 것 때문이라고 한다.[76] 여기서 급식소를 가려면 급식을 먹고 나오는 후문을 지나쳐 우회해서 정문으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사감도 등교 시간을 알려주는 방송을 할 때에 후문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미리 알려준다.

자습실은 1층부터 4층까지 다 있고 특별히 3층은 딱 8자리 커브드 팔걸이 의자가 있어서 인기가 높다. 심지어 컴퓨터도 있다. 롤도 돌아간다![77]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송림관의 자습실에 자리가 부족해서 야자가 끝나고 기숙사로 올라올 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자리 수가 늘어나 큰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시험기간엔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사감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하면 청운관에 가서 자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의 하지 않는다.

1층에는 4명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4개와 나무로 된 교실 책상과 의자들이 여러 개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교실 책상과 의자, 그리고 3층에는 랜선과 콘센트가 있는 1자로 된 긴 책상이 있다. 학습실 가운데에는 콘센트가 2개 있어서 노트북 충전기를 꽂고 사용하기도 한다.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랜선 자리 중 2자리는 생활반장 전용 자리이며, 공유기가 설치된 이후로 랜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유리문과 전력조절장치가 학습실에 있어서 문이 크게 흔들리면 굉장히 시끄럽다. 어째선지 백운관에 비해 정수기의 디자인이 멋지다.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공유기는 철거되었다.

송림관의 콘센트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기본 1인당 1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휴대용 무선공유기를 사용할 때는 노트북과 무선공유기 모두 충전해야 해서 매우 큰 불편함이 있었다. 혹시 콘센트를 많이 써야한다면 멀티탭을 꼭 챙겨오자. 몇몇 방은 옷장 옆에 추가로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으니 사용할 수 있다.

송림관에는 대변기가 있는 공간이 백운관에 비해 넓다. 환풍기와 전등이 같은 스위치로 작동한다. 또한 미닫이문이어서 문을 닫을 때도 편리하다. 문을 세게 닫을 때는 부딪히기 전에 천천히 닫히는 디테일까지 있다! 그러나 잠금장치가 없다. 발로 막을 수는 있으나 상당히 불편한 자세가 만들어진다. 그 덕에 안에 사람이 있는 지 모르고 문을 열었다가는 눈 뜨고 못 볼 참혹한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심지어는 남고 특성상 그것을 하다가 걸린 사람도 있다고. 여담으로 미닫이 문에 머리를 대고 쳐다보면 안쪽이 일부 비쳐보이긴 하나 사람이 보이진 않는다.[78]

샤워실은 백운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좁다. 대변기가 있는 곳을 넓히고 샤워실을 줄인 듯한 구조이다. 옷걸이도 없다. 세면대 옆에 있는 옷걸이나 샤워실 문 밖의 손잡이에 옷과 수건을 걸어 놓고 샤워를 하는 것이 편하다. 샤워기의 형태는 일반적인 샤워기의 형태로, 수온과 수압이 한 번에 조절된다.[79]

5.13. 삼일관

3학년 기숙사인 청운관 아래에 위치한 급식실이다.
점심에는 김천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김천중학교 학생도 배식을 하기에 배식 피크타임에는 사람이 끝도 없이 계속 들어오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80] 들어오는 출입구를 기준으로 5시 방향과 10시 방향에 각각 퇴식구가 자리해있으며, 5시 방향 퇴식구는 일찍 고리를 걸어 잠근다.

배식 형태는 밥, 김치, 반찬은 자율 배식으로, 국과 메인 메뉴는 조리원들의 배식으로 이루어진다.[81][82]

6. 학교 생활

6.1. 평일

일정 시간
기상방송 6:30
등교마감 7:40
1교시 8:10~9:00
2교시 9:10~10:00
3교시 10:10~11:00
4교시 11:10~12:00
점심시간 12:00~13:10
5교시 13:10~14:00
6교시 14:10~15:00
7교시 15:10~16:00
8교시 16:10~17:00
9교시 17:10~18:00
저녁시간 18:00~19:10
야간자율학습 1교시 19:10~20:40
야간자율학습 2교시 21:00~22:30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오전 수업 후 점심을 먹고, 5교시부터 9교시까지 오후 수업을 듣고 저녁을 먹은 이후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한다. 보통 1~7교시는 수업 시간, 8~9교시는 방과후수업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은 1, 2교시로 이루어져 있다. 야자 1교시는 19시 10분경부터 20시 40분까지, 2교시는 21시경부터 22시 30분 까지 진행된다. 교육청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 대수능 모의평가 등의 시험을 치른 날의 야간자습 역시 정상적으로 위 시정에 맞추어 진행하며, 국경일, 법정 공휴일, 선거일 등은 일요일 시간표에 맞추어 일정을 진행한다.

야간자습이 본래 23시까지 진행되었을 때에는 학생들이 많은 피로와 고통(..)을 호소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았기에 22시 30분으로 앞당겨진 것이다.[83]

6.2. 토요일

일정 시간
기상방송 7시 00분
등교마감 8시 00분
오전 자습 1교시 8시 10분 ~ 9시 50분
오전 자습 2교시 10시 20분 ~ 12시 00분
자유시간 12시 00분 ~ 19시 10분
야간 자습 1교시 19시 10분 ~ 20시 40분
야간 자습 2교시 21시 00분 ~ 22시 30분
점호 22시 40분
소등 23시 50분

어떤 학생이 "토요일은 어차피 8시까지 등교인데 왜 굳이 7시 40분까지 나가게 하느냐"는 문의가 기숙사 연구부장에게 들어가 평일과 다르게 토요일엔 기상 시간이 6시 30분에서 7시로 바뀌고 7시 50분-8시까지 등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주중과는 다르게 "송학연"이라는 이름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시험기간에는 자습을 한다. 12시 정각부터 19시 10분까지는 자유시간이다. 이 시간만큼은 학생 본인이 뭘 하든 학교에선 전혀 터치하지 않기때문에 학교 바깥으로 나갔다와도 된다.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소수 있지만 주로 동아리 활동이나 여가, 휴식, PC방을 즐기거나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잠깐 집에 다녀오기도 한다.[84] 혹은 부모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자식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85] 정말 열정인 학생은 이시간에 주변 대도시(구미시,대구광역시 등등)의 학원을 가기도 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자유시간을 즐긴다. 자유시간 이후에는 야간자율학습이 있으며, 시정은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토요일 일정은 오전자습(송설학술연구), 자유시간, 야간자율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전자습은 8시 정각부터 12시 정각까지 진행하며 총 2교시로 나뉘어져 있다. 학생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1교시에 A팀이 송학연[86]을 진행하고 B팀은 예지관에서 자습을 한다. 2교시 활동은 거꾸로 생각하면 된다. 이후 12시 정각부터 19시 10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자유시간에는 본인이 뭘 하든 학교에서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 심지어 학교 바깥으로 나가서 놀다와도 된다. 사실 자유시간이 7시간 10분씩 주어지나 토마독이나 수행평가를 하다 보면 자유시간이 사라지는 마술이 발생하는 일이 다반사다.

6.3. 일요일, 공휴일

일요일, 공휴일 범 례
8시 00분 기상방송
12시 00분 점심 식사
13시 00분 ~ 14시 50분 오후 자습 1교시
15시 10분 ~ 17시 00분 오후 자습 2교시
17시 00분 ~ 19시 10분 저녁식사 및 자유시간 19시 10분 ~ 20시 40분 야간 자습 1교시
21시 00분 ~ 22시 30분 야간 자습 2교시
22시 40분 점호
23시 00분 청소점호
23시 50분 소등

일요일은 아침에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오후자습과 야간자습으로 진행된다.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오전은 종교활동을 하러 학교 바깥으로 나가도 아무 상관없다. 본인의 종교개신교천주교의 경우 오전에 김천시내에 위치한 교회성당에 다녀오면 된다.

당연히 오후 자습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 숙면을 취해도 상관없다.[87] 오후자습은 1,2교시로 이루어져있고 1교시 13시 10부터 14시 50분, 2교시 15시 20분부터 17시 정각까지 진행된다. 야간자습은 평일과 같다.

아침부터 13시 10분까지는 오전 자유시간이다. 아침식사 시간인 8시에 알람을 울려 깨워준다. 평소와는 다르게 노래가 나오지 않고 한번만 방송을 해서 못 듣는 경우가 많으니 아침을 꼭 먹고 싶다면 알람설정을 해두자. 기숙사 출입문은 보통 12시 50분 경에 일괄적으로 폐쇄하니 그 전에는 나와서 학교로 이동해야 한다.

아무래도 오전이 기상방송 자체를 하지 않는 자유시간이다보니 아침을 먹지 않고 그냥 퍼질러 자는 학생들이 많다. 하긴 김천고 생활이 잠이 부족할 수밖에 없으니... 종교가 있는 학생들은 그 시간에 종교활동을 한다[88][89] 그 이후로 점호 없이 바로 오후 자습을 17시 정각까지 진행한 후, 19시 10분까지 저녁시간이 주어진다. 이후 22시 30분까지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한 후 기숙사로 복귀하여 점호를 한다. 기숙사 정기 청소 날이기 때문에 보통 인원 확인점호 20분 후 청소 확인점호를 또 한다.

설날추석명절 기간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야자는 계속된다.[90] 휴일에는 무조건 일요일 시간표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91] 한 교사의 말에 따르면 김천고 역사상 명절 기간을 제외한 야자가 없었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한다. 즉 1년 365일 모두 했다는 뜻. 심지어 2016년 경주 지진2017년 포항 지진이 났을 때도 했다. 단, 고산등반에 갔다 온 날은 제외이다.[92]

6.4. 문과와 이과

이과에 비해 문과생이 내신 따기 힘들다고 한다. 왜냐하면, 문과는 전교생 50명 정도 뿐이기 때문에 문과 1등급은 1-2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때는 여기 학교에서 문과를 박멸하려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나, 다른 고등학교와 다를 바 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문과가 상대적으로 비선호될 뿐이며[93], 학교 측에서 고의적으로 문과를 멸시하거나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은 전혀 없다. 오히려 대회나 여러 프로그램의 경우 문과성향의 행사와 이과성향의 행사의 비중이 비슷한데 비해 이과학생의 수가 월등히 많아서 이과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있다.

오히려 세심관에서 듣는 진로강의를 들을 때는 주로 문과출신의 직업인들이 많이 와서 이과학생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사실, 문과출신의 직업인들이 많이 왔다기 보다는 문이과 학생들의 비율이 5:1 정도인데 비해 직업인들의 비율이 1:1 정도라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94] 김천고의 전성기인 60~80년대 30기~50기 시절에는 문과가 이과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꽤나 잘 나갔고, 그당시 문과를 졸업한 동문들이 지금 50대 중후반으로써 각종 기업의 높으신 분들이라 그런 것도 있다. 여담으로 모 인터넷 강의 사이트의 유명 영어 강사가 김천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

2018년 이후 이과와 문과 학생들이 서로 같은 반에 소속되었다. 그러나 수업반[95][96]에선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서 수업하였다. 2019년엔 수업반이 폐지되고 1학년은 문과와 이과가 함께 수업을 듣는다. 하지만 2학년의 경우 선택교과에서 문과와 이과가 다른 수업을 듣기 때문에[97] 반 자체가 나누어지게 되었다.[98]

6.5. 방과후수업

2학년 1학기 이후, 일주일에 각 3시간씩 수강하는 선택 교과 이외에도 1, 2학년 모두 학교에서 진행하는 필수 방과후를 이수해야 한다. 필수 방과후 수업은 생활기록부에 이수단위가 기록되지는 않으나 대개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교재 범위의 진도를 나가기에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시간이다. 학생들 사이에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강좌가 정작 거의 없다거나 의무 이수가 귀찮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입학 후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방과후 수업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는 학생들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예전의 경우 선택교과와 선택방과후를 통틀어 자습 제외 수업을 최소 지정 시간 이상을 들어야 하게끔 되어있다. 아예 듣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는데 2018년 1학기에는 복도에 이러한 제도를 반대하는 익명 대자보가 A4 용지에 인쇄되어 여러 군데에 게시되어 학교 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완화되긴 했다.

6.6. 기숙사 생활

시간표
6시 30분 기상
7시 40분 퇴실
8시 10분 ~ 22시 30분 학교수업
22시 40분 점호[99]
23시 50분 소등
~0시 50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심야자습[100]

6.6.1. 외박

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박제도가 존재한다. 외박은 정기외박과 선택외박이 있다. 외박은 금요일 일과 종료 후 나갈 수 있으며, 일요일 점호 전 까지 오면 된다.

선택외박은 부모님이 리로스쿨을 통해 신청하면 이후 담임교사의 승인을 받아 갈 수 있다.

정기외박은 학교가 정해놓은 외박이다. 학교력을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다. 김천고 기숙사 재학생 500명이 죄다 외박을 가니 열차편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101] 상식적으로 원래도 절반 이상은 채우는 열차 하나에 최소 100명에서 2~300명이 몰려드니 매우 신속하게 매진되며 그럴 경우 입석으로 가게 될 수도 있다. 비록 외박시간에 맞춰 택시들이 정문에 줄을 서나 워낙 학생들이 많아 택시 잡기 경쟁도 벌어진다. 그래서 짐이 적거나 없다면 시내버스를 타기도 한다. 김천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배차간격이 답이 없다. 부모님이 마중을 나와 부모님 차를 타고 가는 학생들도 다수 있고 부모님들이 돈을 모아 관광버스를 대절해 같은 지역 학생들이 같이 타고 가는 경우도 있다.

금요일에는 학생들이 매우 긍정적이지만 일요일에는 어둑어둑한 밤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데 무거운 캐리어 질질 끌면서 기숙사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7. 송설내한마라톤

1934년부터 실시한 유서깊은 마라톤이다. "내한 정신은 곧 자기 극복이요,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는 최송설당 여사의 신념에 바탕을 두고 시작되었다.

예전 코스는 김천시내, 영남제일문을 통과해서 시민들의 구경거리였다고들 한다. 현재는 김천 강변공원 산책로를 왕복 코스로 잡고 반환점에서 대기하던 교사들이 확인 도장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길이는 대략 6km 정도이다.

12월 즈음해서 아주 추울 때 반팔과 반바지만 입고 마라톤을 한다. 대충 눈치보면서 겉옷을 입기는 하지만 뛰다보면 반팔 반바지가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익숙하지 않을 학생을 위해 체육교사들이 며칠 전부터 운동장을 몇 바퀴씩 뛰도록 수 차례연습을 시킨다. [102]

춥기만 하면 다행이지 눈이 엄청나게 쌓인 날에는 김천고 재학생들의 무운을 빈다. 나름 김천 시내에서도 큰 행사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달리는 코스 옆에서 구급차가 아주 천천히, 서행하면서 항시 대기하고 있다. 뛰고 나면 감기가 걸리는 학생이 속출하고 때로는 다리를 다치는 학생까지 생긴다.

아픈 학생들은 정당한 이유를 들면[103] 담임 교사가 빼주기도 한다. 한편 이를 이용하거나 대놓고 째는 학생들도 있다. 불참하는 여러 스킬을 굳이 여기에 서술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같이 뛰어주며 격려해주는 교사들도 있으니 참여해보도록 하자.

6.8. 송설삼품제

자사고가 되면서부터 만들어진 교과 외 부분에서 얼마나 뛰어난지 알려주는 지표다. 덕, 체, 지의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본 송설삼품제는 덕 체 지 각각 2점을 받아야하고, 스페셜 송설삼품제는 덕품 10점, 체품 7점, 지품 7점을 받아야한다. 김천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지덕체가 아니라 덕체지인 이유는 덕체지 순서대로 중요하다고 하여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지품이 가장 따기 어렵다. [104] [105] 팁이 있다면 일단 "웬만하면 1학년때 다 해놓으세요"이다. 2학년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더욱 따기 힘들어진다. 의외로 일반 삼품은 따기 쉬운데 1학년 봄방학 때가는 꽃동네에서 덕품 1점을 주고 헌혈 1회당 덕품 1점을 적립해 준다.[106]. 체품은 학교에서 하는 고산등반에만 전부 참여하다 보면 한 번당 1점씩을 주고 1학년 체육 시간에 진행하는 태권도 수업과 학년 말 일괄 승단심사를 통해 3품 합격 시 최대 체품 2점을 딸수 있어서 이 경우 스페셜도 노려볼 만 하다.[107] 최근 삼품제 기준이 다수 완화되어 지품의 경우 토마독 2회당 1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신설되기도 하였다.

6.9. 방학

6.9.1. 여름방학

1학기 공식일정이 모두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2018년 기준으로 2주정도 여름방학 기간을 가지는데 학교측에서는 여름방학이라기 보단 'Dream Catch Time'이라고 명한다. 말그대로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보충수업 없이 2주간 학교를 나오지 않는다.[108] 학생들은 1학기 후반부부터 이 기간 동안 할 진로탐색 활동을 모색한다. 주로 동아리단위, 혹은 스터디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탐방 등의 진로체험 활동을 떠나므로 진로탐색이라는 허울좋은 변명아래 사실상 방치 방학이라는 오해는 사절이다.

6.9.2. 겨울방학(겨울 계절학기, 3학기제)

일정 시간
기상 7시 00분
등교 8시 00분
A/1교시 8시 30분 ~ 9시 20분
A/2교시 9시 30분 ~ 10시 20분
B/3교시 10시 30분 ~ 11시 20분
B/4교시 11시 30분 ~ 12시 20분
점심시간 12시 30분 ~ 13시 20분
C/5교시 13시 30분 ~ 14시 20분
C/6교시 14시 30분 ~ 15시 20분
청소시간 15시 20분 ~ 15시 40분
D/7교시 15시 40분 ~ 16시 30분
D/8교시 16시 40분 ~ 17시 30분
저녁시간 17시 30분 ~ 18시 40분
야간자율학습 1교시 18시 40분 ~ 20시 10분
야간자율학습 2교시 20시 30분 ~ 22시 00분
점호 22시 10분
소등 23시 20분

김천고의 겨울방학 기간은 꽤 길지만, 중간에 겨울학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로 학생들에게 주어진 방학기간은 길지 않다. 실제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설 연휴를 제외하면 2주 정도이다. 방학 중 겨울학기를 5주 정도 진행하며, 이때 월요일부터 금요일 모두 8교시까지 진행한 한 뒤 저녁을 먹고 야간자율학습을 하게 된다. 겨울학기에는 선택교과와 선택방과후 수업을 합하여 1교시~8교시 동안 최대 8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선택방과후 대신 자습을 신청할 수도 있다. 그러나 최대 2시간까지밖에 자습을 넣을 수 없는 제약이 있어 꼭 이 점을 염두에 두어 6시간 이상은 수강할 과목을 집어넣도록 하자.[109]

학교에서는 3학기, 겨울학기, 계절학기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야자까지 하는 보충수업이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은 1교시 6시 40분부터 8시 10분까지, 2교시 8시 30분부터 10시 00분까지이다.[110]

계절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고급 화학, 고급 물리학, 고급 수학Ⅰ, 고급 수학Ⅱ 등 다양한 고급 과목을 포함하여 AP 교과 중 AP 통계학, AP 심리학, AP 물리학, AP 화학, AP 미적분학, AP 경제학[111], SAT 교과 중 SAT 물리학, SAT 화학, SAT 생명과학 등으로, 폭넓은 선택권이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이 외에도 1학년은 생활과 헌법, 한국 근현대사, 동아시아 근현대사, 세계역사의 이해, 사회철학, 현대 국어문법, 영화 감상과 비평, 지리탐구, 시사 중국어 I, C프로그래밍, 2학년은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명과학, 인체구조와 기능, 화공양론, 유기화학, 신경심리학, 통계조사 등 다앙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이는 방과후 시과 달리 생기부에 기록되는 정규수업이니 계절학기를 신청하고 함부로 쨌다간 무단 결과로 처리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정규 수업이므로 수시에서 특별 전형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교과는 외국어 이수 단위에 포함되고 논리학 등의 교과는 수학 이수 단위에 포함되니 이를 이용하면 좋은 입시 전략을 짤 수 있다.[112] 겨울학기 중 진행하는 모든 교과는 절대평가로 성적을 산출하여 석차등급 없이 A, B, C 성취도로만 평가한다.[113]

계절학기는 모든 학생이 의무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 원한다면 5주간의 3학기 대신 귀가하여 방학을 보낼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계절학기 뿐만 아니라 방과후수업까지 모두 안들을 수 있으므로 계절학기를 듣지 않고 기숙학원에 들어간 학생들도 생긴다.[114]

6.10. SNS 캠프

송설 뉴 스타트 캠프의 약자이다. 김천고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상대로 입학 전 1~2주일 정도 전부터 학교 생활 적응을 목적으로 3일간 시행한다.[115]

위와 같은 활동이 있다. 이때 기숙사에서는 기본적으로 노트북 규제, 핸드폰 규제 등을 하지 않으며 타호실 출입등의 일탈행위도 가능하다.

7. 운동부

2023년 1월을 기점으로 김천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설립되어 더 이상 타 학교로 전학하지 않고도 태권도 선수 생활을 고등학교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입학전형에도 태권도 특기자 전형이 신설되었다. 2023학년도에 총 2명의 학생이 특기자 전형을 통해 김천고등학교에 입학해 선수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예정에 있다.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91919> 김천중고교(14663)
||
그랜드호텔 방면
일반버스


지리적으로 김천 구도심과 굉장이 가까워 버스노선도 풍부한 편이다. 김천 버스 11, 111김천시 시내버스 주요 노선이 대부분 정차하며 모든 노선은 김천역으로 향한다.[119]

9.2. 철도

경부선경북선 김천역이 학교 정문 기준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전술하였듯이 많은 버스가 김천역으로 향해 큰 불편은 없다. 다만 김천시경부고속선 KTX 역인 김천(구미)역은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멀지 않으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불편하다. 김천공용버스터미널에서 김천구미역 방향 버스로 환승하는게 그나마 낫다. 또는 친구들과 돈을 모아 택시를 잡으면 1인당 5,000원 내외로 아주 편안하게 갈 수 있다.

10. 사건 사고

제도권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합니다.
  • 2015년 5월 4일 본동 2층의 과학준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1,000,000₩(이천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기사 이 때 과학준비실에서 좀 떨어진 화학실에서 친구들과 야구동영상을 보고 있던 학생에 의하면 그걸 보던 중 함성 소리가 들리며 매캐한 냄새가 났고 이에 밖에 나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고 한다.[120] 실제로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체육대회 때문에 운동장에 있던 학생들은 불이 났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2017년 2월 중순 경 학교 측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학생들은 우려하기 시작했다. 연구학교 신청 마지막날인 2월 17일에는 결국 일이 크게 터졌다.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계속해서 전산실에 있는 교장을 설득하며 대치 상태를 이어갔고, 학생 100~200명은 대강의실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야자시간에는 일부 학생들이 전산실이 있는 청솔관 앞에서 교가를 부르며 시위했다. 결국 오후 9시경 교장이 포기 선언을 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힘으로 큰일을 막을 수 있었다. 기사
  • 2021년 8월 말 학교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20명 이상 발생했다. 1학년 학생이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23일 오후에는 학교에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밀접 접촉자를 선별해 예지관에 격리시켰다. 또한 당일 저녁까지 모든 1학년 학생을 귀가조치했고, 다음날 24일에는 2학년 학생을 전부 귀가조치했다. 기사
  • 2022년 3월 중순 경까지 전체 재학생 중 19퍼센트에 달하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학기 초반인 3월 3일에 시행한 코로나 19 전수검사에서는 극히 일부가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신종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전수검사를 시행한 이후 학교에서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유증상자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 검사하도록 하였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을 사람을 B-3교실에 격리시킨 후 귀가조치했다. 기사
  • 2023년 3월 1일 11시 40분 쯤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점심 준비를 하던 중 1번 가마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하여 12시 5분쯤에 화재가 진압되었다. 급식실은 3학년 기숙사인 청운관과 맞닿아 있으며, 화재로 인하여 모든 학년의 귀사가 3월 12일로 2주 정도 연기되었다. 기사

11. 기타

1984년 대학입학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였다. 당사자는 332점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진학하였다. 역대 학력고사 수석 목록은 문서 참고.

90년대 중반까지 여교사가 1명도 없었다. 당시 재직 교사의 발언에 의하면 의도적으로 여교사의 선발을 피해왔다는 증언이 있었다. 1996년에 1명, 1997년에 2명을 시작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중 본관 혹은 지금은 유실된 최송설당 여사가 거주했던 기와집[121] 북한 인민군의 기갑부대 시설로 쓰였다는 말이 있으며,[122] 또한 행정실이 있는 구 건물[123]의 건물 상단 부분의 벽돌벽에 드문 드문 시멘트로 땜빵한 자국이 있는데 이는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라고 한다.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전국 고교 퀴즈 배틀에서 예선 2위로 Top10 본선에 진출하였다. 송설84기 학생들(2018년 2학년)로 구성된 팀으로 2017년 당시 기준 본선 팀중 유일한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2018년 송설총동창회 송석환 이사장의 초청으로 서로 각별한 관계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세심관에 방문강의를 해주었다. 그 어느 때와 달리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서 환영했다. 사실 방문 전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실인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방문 후 대부분의 학생은 잠을 자거나 연설내용에 두서가 없다고 평했다. [124] 또한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 받던 우유부단한 리더십을 스스로 감싸려는 말만 늘어 놓은 채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125] 이날 기념식수와 기념비 제막식도 했는데 "기문 트리"라는 귀여운 별명이 생겼다. 이날 학교에서 학생들이 보기에 불만을 가질만한 행동을 많이 보였는데 학생들은 평소에 교정 미관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개교 60주년 기념비 근처 분수대가 한번도 작동하지 않다가 이날 학교의 분수대가 작동하는 것을 처음 봤을 것이다. 학생들이 그토록 원했던 총장의 급식실 식사가 이루어졌었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그날 메뉴는 삼겹살이었고, 또 학생들이 불만스러워했던 점은 학생들은 기다리느라 다 식은 삼겹살을 먹어야 했지만 총장과 관계자들에게는 따끈따끈하게 보관된 삼겹살이 전달되기도 했다.

정말 예전 일이지만 현재 백운관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잘 보면 백운관 오른쪽의 움푹 파인 곳은 원래 수영장이다[126]. 1936년 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기위해 고성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모아 수영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하지 않게 됐다.

2017년부터 매년 오리들이 김천고로 와서 둥지를 만든다. 학림관 앞 연못이나 기와집 앞쪽 연못이 장소가 되며 적당히 시간이 흐르면 인근의 직지천으로 떠나는데, 2017년에 어느날 갑자기 새벽에 오리들이 사라져 CCTV로 찾아보니 운동장에서 고양이의 습격을 받은(...) 영상만이 남아서 2018년에는 학생들을 동원해 연못을 포위하고 그물로 오리들을 생포해 직접 직지천으로 데려다 줬다고 한다[127].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강연 및 방문 기념으로 '기문 트리'를 심었다. 어째선지 이 기문 트리가 주황색으로 병들어가고 있다.[128] 아마 소나무 근처에 심은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9년 5월 2일에 주황색으로 병든 이 기문 트리를 뿌리째 뽑아내고 그 자리에 새로운 기문 트리를 심었다!

김천고등학교가 2019년 6월 9일 tvN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 출연하였다. 234팀 중 살아남은 8팀 중 2팀의 대결을 학생들이 평가를 해주어 승리 팀을 선정한다. 1화에서는 김천고등학교의 소개와, 급식실 내부 정도가 공개되었고 2019년 6월 15일에 방영된 2화에서 김천고등학교의 대부분 모습이 공개되었다.
학교 주변에 KTX 선로와 일반 선로가 있어 기차 소리가 많이 들린다. 특히 KTXSRT가 지나갈 경우,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들린다. 조금 고지대에 가면 지나가는 고속열차와 일반 선로의 디젤기관차와 무궁화호, 그리고 ITX-새마을, ITX-마음 등 일반열차 역시 볼 수 있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의 외출 및 외박이 전면 금지 당했다. 7월 11,12일에는 자유시간에 외출이 허용되었다. 드디어 학생들은 편의점 이용 및 외식 불가로 불만이 많다고 한다.[129] 그렇게 느슨해졌다가 2021년 4월 경에 교육부와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감사에서 외출외박이 가능한 점이 지적되어 다시 전면 금지되었다. 물론 그와중에도 나갈 사람은 다 나간다. 현재 외박/외출은 정상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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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130]

[1] 학교교사 개인 경비행기로 찍었다고 한다.[2] 사진 가장 오른쪽의 하얀색 외벽 건물과 그 바로 뒤의 건물은 김천중학교 건물이다. 이 사진으로 2017년 이전에 찍었다는걸 알 수 있다. 김천중학교는 2017년도에 인테리어를 마쳤으며 학교 벽면에는 벽돌로 되어있다. 사진 중간에서 위쪽의 초록색 지붕의 건물에 교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건물의 노후로 인한 누수로 보수공사를 해 현재는 초록색 지붕이 기와로 덮여 있다.[3] 인조잔디로 이뤄진 운동장은 국제 규격을 따라 공식 경기가 가능한 축구장으로 김천시에서 예산을 보태줘서 6~7월에 고등학교 축구 대회의 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운이 없어 팀의 연습 시간과 체육 시간이 겹칠 시 엄청난 짜증을 유발한다.[4] 가장 왼쪽 가운데 건물뒤에 송림관. 즉 기숙사가 증축되었다.[5] 학림관 좌측 하얀색 건물인 탁구실 자리에 세븐일레븐이 들어섰다.[6] 개교당시 명칭은 '김천고등보통학교'. 과거 2월 5일이 개교일이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2월 5일은 재단법인 송설당교육재단이 인가된 날로 개교일과는 다르다.[7]김천중학교 교장.[8] 여운형이 학교 설립 당시 한 말이다. 대학입시결과가 좋지 않았던 시절에는 '오아시스가 다 말라버렸다.'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9]김천에 들어와서 우리의 생명탑이라 할 만한 이 고등보통학교가 뚜렷이 서 있음을 발견하매 '오아시스'를 만남과 같아서 얼마나 반가운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 개교 4주년 기념식 및 송설당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여운형의 축사 中[10] 당시 쌀 1포대를 13원으로 가정 시 현재 가치는 약 300억원 쯤 된다고 한다.[11] 일제는 설립을 허가하지 않고 상고농고를 만들라 했지만, 인문계 고보 설립허가를 주지 않으면 기부를 취소하겠다 나서 결국 허가를 받아 냈다.[12] 재학생들에게 나누어준다. 2019년엔 플래너의 색깔이 갈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갈색 플래너는 일명 송설 마우스패드라고 불린다.[13] 사실 이 교표는 과거에는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실제 이 마크는 송설 역사관의 과거 교복과 운동장의 깃대에 걸린 모습밖에 없고 노트, 현수막, 심지어는 교복까지 위의 송설마크가 전부 차지하고 있다. 하복 단추는 현재도 교장 모양임을 볼 수 있다.[14] 교장은 지정 이후 모와 단추에 사용하였고, 1985년 교복자율화로 한동안 교기에만 남았다. 1991년 교복을 다시 착용하게 되어 다시 단추에만 사용되었고 모자는 쓰지 않게 되었다. 교복 상의 왼쪽 깃에 중•고 모두 눈의 결정체 모양의 배지를 부착했는데 눈 결정체만으로 교장을 대신하게 된 것은 1953년도부터였다.[15] 원래 교내에 진달래 꽃이 많았으나 없어진 것을 2015년 초에 다시 심어 많아졌다. 원래는 교내에 진달래꽃보다 개나리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전부 잘라버렸다.[16] 실제로 학교 주변 산지 등에 소나무가 상당히 많다.[17] 참고로 애국가 또한 4절까지 다 부른다. 그러나 2절, 3절로만 가도 실제 가사를 알고 부를 수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18] 유명한 가곡인 희망의 나라로를 작곡한 그 작곡가 맞다.[19] 예전에는 각반 20명, 문과 12명 구성이였다.[20] 자사고라 가능한 학사일정이지 일반 공립고나 사립고였으면 절대 불가능하다.[21] 첫날이라 사실상 자유시간이나 마찬가지다.[22]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하였다.[23] 김천고에서 문명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매체이다.[24] 김천중학교와 같이 사용한다. 김천중학교에서는 스포츠시간 배드민턴반이 이 체육관을 사용하고, 우연찮게 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이 체육관을 사용하고 있으면 운동장으로 나가서 스포츠활동을 한다. 다만 교사 허락 하에 같이 배드민턴도 칠 수 있다.[25] 여기서 송설 삼품제의 체품을 딸 수 있는 승단심사가 이루어진다.[26] 송설한마음축제[27] 물리실, 화학실, 생물실, 지구과학실, 과학준비실[28] 어떤 이유인지 지금은 계단 위에 치워놓았다. 중앙 계단을 따라 3층을 가면 보인다.[29] 너무 급한 경우에는 관장이 허락해주기도 한다.[30] 밖에 있는 건 복제품이고 이것이 진품이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상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현재 등록문화재 제496호로 지정되어 있다.[31] 그러나 이것을 쓰고 다니는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다.[32] 농협밖에 없으므로 수수료를 내기 싫다면 당장 개설하도록 하자[33] 공중 전화기는 대부분 기숙사 전화기를 사용한다.[34] 노후화 등을 이유로 예지관으로 위치를 옮겼다.[35] 체육시간이 끝난 후 한 두 명씩 사라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30] [37] 학년부장 교사, 담임 교사를 제외한 교사들은 본교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38] 2022년 기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B-3 교실에 격리 후 집으로 귀가조치했다.[39] 2022년 리모델링을 거치며 이전과 다른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40] 커튼월은 한국의 기후 특성상 냉방부하가 더 요구된다. 게다가 열관류율도 높아서 기후를 그대로 느낄 수밖에..[41] 원래는 학생휴게실이 있던 장소이다.[위] 사진 참조[43] 일명 송설컵. 1학기에 기숙사 생활관 별로 열고, 2학기 축제 전에 반별로 토너먼트를 진행한다.[44] 이로 인하여 구보가 일시정지된 적이 있다. 2018년 기준 구보는 사라졌다.[45] 현재 학년 교무실 옆 계단 사이에 방화셔터같은 부분이 바로 증축한 부분의 경계선이다. 밖의 외벽을 보면 건물의 경계선이 보인다.[46] 하얀색 타일 이전에는 쥐색 타일이었다. 그리고 흰색이 긁히고 때묻어 검은색 무늬가 생겼다.[47] 3세대이며, iPad를 가지고 다니는 교사에 한해 AirPlay를 사용해 미러링하여 수업을 하기도 한다.[48] 2015년까지만 해도 문을 닫으면 소리가 울리는 철문, 열리지 않는 나무 창틀로 쾌적하지 못했고, 예지관에 있는 잘 작동되지 않는 전자교탁을 사용했다. 그 전자교탁은 아직도 몇 개 남아있으며 실제로 2019년 현재까지도 본관의 물리실에서 물리 교사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49] 화장실 벽면에 두루마리 휴지 2구가 각각 설치되어 있으나, 변기 칸 안에는 없다(...)[50] 요일 라톤 [51] 현금 사용은 불가능하다. 오직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2,000원(6곡)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른 옵션은 없다. 3곡만 부르고 싶은데...[52]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기숙사생들은 모텔에서 생활해서 뉴스에까지 나온 적이 있다.[53] 방당 1개로 제한하고 있어 다들 2개 이상씩 꼽아쓰다 등교할 때면 뽑아두고 간다.[54] 바로 뒤에 산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빛이 나는 곳은 학교밖에 없다.[55] 2018년에는 송림관이 완공되어서 1학년 일부와 2학년 기숙사생들이 사용했다.[56] 청운관, 송림관. 송림관의 경우 방의 크기가 백운관의 절반 정도이다.[57] 그래서 벌점이 높거나, 학교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청운관으로 유배를 가게 되었을 때, 압도적인 방 크기 차이에 놀라기도 한다.[58] 별거 없다. 있는건 기계실 정도. 책상이 붙어있고 돌아가는 의자가 있으며, 주로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과제 등을 수행할 때 사용한다.[59] 특히 1층은 다른 층보다 침대가 작은 편이라서 더 넓어 보이고, 4층에 증축한 방은 그냥 방 자체가 넓다.[60] 이래도 옷에 물이 튀지 않는다![61] 현재는 다시 2학년 생활반장이 복귀하였으나 이전의 '생활반장'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62] 아예 잠가놓고 창고로 썼다.[63] 백운관 1층의 침대에는 사다리가 고정되어있는데,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학기 초에 고생을 할 수도 있다.[64] 현재는 테이프로 고정된 상태이다.[65] 더위, 추위에 약해지는 체질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난방기의 경우에는 어떤 날에는 잠을 못 잘 정도로 뜨겁게 해준다. 물론 온도조절은 가능하다.[66] 당시 선구자로써 팁을 주자면, HDMI가 답이다.[67] 물론 지금은 노트북을 기숙사에 가지고갔다가는...[68] 테이블이 커서 책을 옆에 쌓아두고도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긴 하다.[69] 학습실 근처에 있는 방은 방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70] 2020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다 끊어졌다...[71] 앞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72] 친구와 돌아가면서 자리를 잡아주면 편하다.[73] 목욕탕 샤워기와 유사하게 생겼다.[74] 샤워기 헤드가 많이 낡았으니 다이소에서 하나 구매해오는 것을 추천한다.[75] 2021년 기준 3년이 넘었고, 페인트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비상계단쪽은 환기가 잘 안 돼서 그런지 페인트 냄새가 일부 남아있다.[76] 2018년 이후 도서관 자습이 폐지된 관계로 무거운 짐을 옮길 때 불편한 사항으로만 작용한다.[77] 물론 몰래몰래 해야지 걸리면 바로 방송으로 지적당한다.[78] 룸메이트가 노트북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고개를 문에 대고 갑작스럽게 불을 끄면 노트북 화면이 벽에 비쳐보인다.[79] 온도의 변화가 매우 심한데, 물을 껐다 킬때마다 온도가 바뀌어서 샤워를 하다 보면 화가 난다. 보일러를 틀어놓았을 경우 갑작스럽게 물이 뜨거워 질때도 있으니 주의하자.[80] 그 외에도 SNS(송설 뉴스타트 캠프)기간에 1학넌 신입생의 배식 이후에 2, 3학넌이 서로 먼저 줄을 서겠다고 눈치싸움을 하기도 한다[81]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인기 있는 메인 메뉴는 늦게 가면 없기도 하다.[82] 그러나 대부분은 마지막에 많이 남으므로 최대한 늦게 가는걸 추천한다! 그러나 너무 늦지 않게 시간 보고 들어가길 바란다. 안 그러면 야단 맞을 수도 있으니.[83]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반계 고등학교고3 야자시간은 보통 23시 정각까지 행해졌다. 시내버스 막차 문제도 있고 해서 23시까지 하는 학교는 거의 없었다.[84] 구미시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기차로 1시간 이내인 지역의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85] 현재 공식적으로 자유시간 전자기기 사용이 허가되었다.[86] 송설학술연구활동의 줄임말로 간단히 말해 스터디그룹이다.[87] 대부분 주중에는 공부하느라 상당히 피로해진 상태기때문에 주말 오전에는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 않는한 기숙사에서 계속 숙면을 취하게 된다.[88] 다만 주중에 공부하느라 피로한 상태에서 충분히 숙면을 취하기 위해 종교를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89] 물론 모태신앙이며 독실한 개신교 신자일 경우 부모가 직접 학교까지 찾아와서 자녀를 데리고 교회에 같이 가거나 예배를 마치고 다시 학교로 데려다주게 된다. 집이 멀다면 불가능하고 주로 집이 가까운 학생들의 학부모가 이런 양상을 보인다.[90] 명절 기간에는 전교생이 집으로 외박을 나간다.[91] 2018년 2학기부터 시작되었다. 원래는 교사들이 회의 후에 결정했는데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92] 원래는 고산등반 이후에도 야간자습이 있었으나 등산하고 와서 피곤했던 나머지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는 바람에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예정보다 일찍 산행이 마무리 되는 경우 야간자습까지 그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93] 사실 이러한 현상들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이공 계열 선호현상 때문임이 크다.[94] 그러나 201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교수가 들어와 모든 문과생들이 문송을 외치며 자는 등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95] 학생들이 조례종례, 성적산출을 하는 행정반과, 수업만 듣는 수업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10개의 행정반과 8개의 수업반이 있었으며, 한 행정반엔 24명 내외, 한 수업반엔 30명 내외로 있었다.[96] 교사 한 명당 학생 수를 줄여 학생 관리 및 생기부 작성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진행하였으나 꽤나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고, 2018년 연말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폐지되었다. 사실 그 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었는데, 많은 교사들은 폐지를 하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이를 뒤집고 현재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일반적으로는 만나기 힘든 다른 반 학생과 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97] 이과는 미적분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업을 들으며, 문과는 실용영어, 실용국어 중 1개와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경제, 한국지리 수업을 듣는다.[98] 이과는 1~6반, 문과는 7~8반이다.[99] 군대처럼 모든 학생이 자신의 생활반 앞에 서서 검사를 받는 절차이다. 청소가 있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에는 23시 00분에 한번 더 확인 점호를 한다.[100] 단, 시험기간(시험 2주 전부터 적용)에는 1시 50분까지 허용된다.[101] 김천은 버스교통보다 철도교통이 편리한 철도 강세 지역 중 하나다.[102] 하지만 실제로 열심히 뛰는 학생들은 보기 드물다.[103] 예를 들면 다리가 부러졌다거나 편두통이 있다거나 설사를 한다거나 기타 등등.[104] 교내 수상 같은 경우도 "은상"이상부터 지품 점수이고(전교에서 3등을 해야 한다) 내신 공부를 하는 동시에 여러 자격증 준비도 해야 한다. 그래서 학교 교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105] 사람에 따라선 지품이 제일 쉬울수도 있다. 교내경시 성적우수상 교외경시 3단콤보로 1학년 1학기에 지품을 모두 따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106] 아니면 봉사 100시간을 채우는 방법도 있다. 봉사시간간 30시간, 60시간, 100시간 누계로 각각 1점, 2점, 3점을 준다.[107] 1단, 2단 취득은 1점, 3단 취득은 2점이 인증되고 무예 단증은 유일하게 입학 전에 취득한 것 역시 인정된다. 즉 나머지 기준은 전부 고등학교 입학 후의 것만 인정해준다는 뜻.[108] 2014년에는 2주가 약간 안되게 수업과 야자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1주가 좀 넘는 기간 동안 집에 갈 수 있었다. 중간에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듣는 학생은 1주 더 빨리 집에 갈 수 있었고, 몇몇 학생들은 집을 가기 위해 신청했지만 당시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아지자 성적이 높은 학생들만 따로 수강신청 할 수 있게 학교에서 배려해줬다.[109] 안 그러면 각 학년 교무실로 찾아가 과목 변경을 말씀드려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110] 1교시 90분, 2교시 90분으로 일반 학기에 비하여 야간자율학습은 30분 단축 운영한다.[111] AP 미시경제학AP 거시경제학[112] 실제로 계절학기를 잘 선택하면 외고에 버금가는 외국어 단위수를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특별전형으로 좋은 실적을 낸 선배들이 있었다.[113] 겨울학기 중 확률과 통계를 개설하였던 시절에는 이를 유일하게 상대평가로 진행했지만 확률과 통계를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입하면서 전 과목 절대평가가 실현되았다.[114] 다만 수시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필참하기 바란다. 입학사정관들이 이 겨울학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115]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116] 신입생이 가입할 수 있는 동아리는 기본적으로 다 소개된다. 즉 소개되지 않은 동아리는 대부분 신입생의 가입을 허가하지 않는다.[117] 활동시기를 본다면 자사고 시절이 아닌 한창 하락시기 때로 추정[118] 송설 47회에서는 박희진(육군/기무사), 최병호(육군/헌병), 이상훈(해군/항해), 윤기희(해군/항공) 동문 등 무려 4명의 국군 장성을 배출했다.[119] 나무위키 템플릿에서는 버스노선을 정리한 표를 삽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김천시 시내버스 노선 특성상 그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하며 행선지가 다양하지 않은 김천고등학교 학생들 특성상 필요성이 적어 삽입하지 아니하였다.[120] 즉,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다(!!).[121] 최송설당 여사의 무덤이 있는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작은 기와집이 하나 보이는데 그것의 왼쪽에 위치해 있었다 한다.[122] 폭격을 받은 적은 없다. 그당시에는 본관과 미술실, 매점건물 밖에 없었는데 2층 벽돌건물에 폭탄이 터지면 다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폭격은 폭탄을 1개만 투하 하는것도 아니므로. 공습을 받은 적이 있긴 있는데, 공격기의 기총소사였다[123] 운동장의 단상 바로 뒤에 있는 건물[124] 북한 얘기 하다가, 리더십 얘기 하다가, 자다 일어나 아무말 하는 듯한 전개였다. 이 외에도 의미없이 같은 말의 반복이었다. 그가 강조했던 키워드는 '패션, 컴패션'. 열정과 동정심에 관한 내용으로, 컴패션이 없는 패션은 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말이었다. 물론 좋은 뜻이지만 과장 하나 섞지 않고 5번 이상은 들은 듯 하다.[125] 진로가 정치, 외교 쪽인 학생들은 생기부 기록의 좋은 기회였을 것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매우 지루한 시간이었던 셈이다.[126] 수영장 사다리만이 남아 이곳이 원래 수영장이었다는 사실을 알린다.[127] 이때 어미를 생포하는데는 실패해 새끼들을 생포한 그물을 들고 그걸로 어미를 유인해 데려갔다고. 그리고 2019년에 연못에 오리가 다시 등장하였다.[128] 얼핏 보면 단풍같다.[129] 일일 감염인원이 50명 미만인 날이 일정량 계속될 때 나갈 수 있다고 한다.[130] 사진이 작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 학교의 계절별 풍경은 매우 훌륭하다. 특히 봄에 벚꽃이 필 때 급식로 올라가는 길은 말 그대로 벚꽃으로 뒤덮이는데 이는 모두 좋아하는 광경이다. 또한 겨울에 눈이 쌓이면 드넓은 운동장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