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2:22:57

진모리/작중 행적/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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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행적 <colbgcolor=#fff,#1f2023> 행적 (초반·3~5부·6부)
능력 전투력 · 기술 · 리뉴얼 태권도 · 오리지널기술 · 마이트레야(능력)
관련인물 단모리 · 휘모리 · 중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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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2. 2부
2.1. 초반(전국대회 시작 전~VS강원도 팀)2.2. 중반(VS 전라남도 팀)
2.2.1. (애니 각색)(VS 호조사 일표)
2.3. 후반(VS 제갈택)
2.3.1. 정체2.3.2. (애니 각색)(VS 제갈택)
3. 2.5부

1. 1부

1화에서는 집행위원 R에게 생애 첫 패배를 당했고, 갓 오브 하이스쿨 대회 초대장을 받았다.

4화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회장으로 가던 중, 길을 가던 할머니가 돈가방을 소매치기 당한 걸 보고서 도둑을 잡기 위해 질주한다. 이 과정에서 대회장으로 가던 유미라의 안경을 깨부수는 바람에 유미라에게 오해받고 잡히지만, 도둑을 잡고 있었다는 자초지종을 설명한 끝에 사과를 받고 유미라와 함께 도둑을 잡기 위해 달리나, 결정적인 순간에 도둑을 놓칠 뻔한 찰나 길을 가던 한대위의 막타로 마침내 도둑을 잡아 정의구현에 성공. 이를 계기로 두 사람과 인연을 맺게 된다.

G.O.H 대회에서 강만석과 싸우다가 제대로 싸울려고 발을 쓰려 하지만 유미라의 목도를 물고 있어서 수도꼭지에 당해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이후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걸려 목검을 잃어버린 유미라를 도와주다 친해지고 그것을 보던 한대위와도 친해지게 된다.

11화에서 승부 도중 고감도를 린치하던 강만석을 날려버리고 북파 태권도를 쓰던 그를 리뉴얼 태권도 3단 회축으로 쓰러뜨린다. 하지만 승부 도중에 난입한 거라 실격처리를 받고 그것을 지켜보던 박무진문기주의 진모리의 할아버지 진태진의 행방에 대한 심문을 받지만, 지리산에 있다고 솔직하게 불어 박무진을 어이없게 만든다.

19화에서 고감도와 강만석이 대회에 참가를 안하자 집행위원에게 승리하면 실격처리를 취소한다는 제안을 받자 R과 다시 싸울 생각에 기뻐하지만 Q와 싸운다고 하자 안경 쓴 사람을 때리면 살인미수라며 싫다고 떼를 쓰다 분노한 Q의 일격에 맞아 2번째 패배를 한다. 그리고 호승심에 Q와 싸울 생각을 한다.
20화에서는 배고파서 '어떤 이'의 부름에 이끌려 G.O.H 대회장 지하 깊숙한 곳의 방에 들어갔다 폐관수련중인 THE SIX 신의(神醫) 나봉침을 만난다. 그는 자신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원하는 사람 100명의 청부업을 걸었으나 진모리는 무시하고 과일로 보이는 물체를 집어먹는다. 알고보니 선령환이라는, 개인의 무의식 속 잠재력을 끌어내는 비약과 같은 물건.

결국 진모리는 나봉침을 풀어주지만, 그는 모리가 자신의 오른팔을 잘라간 진태진의 손자임을 알고 왼쪽 가슴을 뚫어버린다. 나봉침이 공격하기 직전 발로 복부를 가격하는 식으로 반격해 손가락이 심장에 까지 미치지는 않았지만, 출혈이 심한데다가[1] 선령환을 집어먹은 영향으로 인해 몸이 고열로 엉망진창이 된다.

그 상태로 집행위원 중 한 명인 Q와의 대결 장소에 지각으로 탈락 당하기 직전 도착. 시합이 시작되자 마자 Q의 안경을 벗긴 다음 왼다리를 걸고 한 손으로 밀어내서 넘어뜨려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승리한다.[2] 이후 Q가 진모리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다 그(Q)의 차력에 숨이 끊어지지만 직후 되살아났다. 이성을 잃고 싸운 것은 선령환의 영향이지만 어떻게 부활했는지는 불명. 선령환은 자질이 없는 사람은 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약인데, 워낙 그릇이 커서 모리는 그걸 이겨낸데다 오히려 선령환의 기운이 모리의 몸 안에서 사라져버렸다는 떡밥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예선에서는 강만석, 변재희, 한대위와 총 3번의 대전을 벌였다. 원래 1회전 상대는 변재희였으나, 시합장에서 필요 이상의 폭력을 행사하는 강만석의 시합에 난입하여 폭력을 멈추게 했다. 초반에 육체레벨 등 눈에 보이는 수치는 물론이고 그 포스에서 지역예선의 최종보스 느낌을 주던 강만석을 압도적으로 쓰러트리면서 주인공 다운 강함을 처음으로 어필하였다. 초기 진모리의 육체레벨은 계속 6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강만석을 쓰러트리는 과정에서 발차기 사용시 육체레벨이 13으로 변동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역예선 와중에 느닷없이 결혼을 한다는 유미라를 찾아가서 설득하여 산으로 가던 만화의 스토리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4강전에서는 원래 자신의 1회전 상대였던 변재희와 대결한다. 지역예선 선발전에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강함을 어필한 변재희였으나, 역시 쉽게 승리한다. 변재희와의 대결에서 리뉴얼 태권도의 오의인 진회축을 처음으로 사용한다.

1.1. vs 한대위

파일:청룡의 각.jpg 파일:청룡의 각 애니.gif
진모리 오리지널 청룡의 각(脚)
덕분에 한수 배웠다.

지역예선의 결승전 상대는 한대위. 주연 중 2명의 대결인 만큼 2달에 가까운 약 7회 분량에 걸쳐서[3] 펼쳐졌다. 주연 중 한 명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작품 내에 표시되는 수치는 진모리가 월등히 높았으며, 실제로도 초반은 진모리의 압도적인 공세 속에 원 사이드 대결이 될 여지가 다분했다. 그러나, 승리하기 위해서 비겁한 방법까지 동원한 한대위에게 청룡의 파를 직격당하며 오히려 1라운드는 진모리가 밀리기까지 했다. 3라운드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결중에 육체레벨을 12로 상승시킨 한대위에게 오의 진회축마저 깨졌으나, 한대위의 청룡의 파에서 힌트를 얻은 자신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청룡의 각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수도권 지역 예선의 우승을 차지한다.

2. 2부

2.1. 초반(전국대회 시작 전~VS강원도 팀)

41화에서 할아버지 진태진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고도 할아버지가 다쳤다면 오히려 상대방이 걱정된다고 말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후에 보인 진지한 얼굴을 보면 할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없는게 아닌 듯. 대위와 미라에게는 경기에 우승한 뒤 할아버지를 찾으러 갈 거라고 말하는데, 그보다는 우승 소원으로 할아버지를 구해내고 싶은 듯하다.

원수의 손자이면서 또 버리기에는 아까운 그릇이라는 기연으로 선령환도 먹튀했겠다 나봉침이 자신의 제자로 거둔다. 수도권 대회 이후의 특훈기간 동안 나봉침의 의원에 머무르며 침술을 배웠다. 정확히는 그냥 가르쳐서는 배우려 들지 않을 테니 우연인척 비급을 흘려 모리가 읽게 했다. 근데 책 이름이 '무립비급 1급 동양침술'. 거기다가 저걸 독학했다. 단순히 읽은 걸 시험 삼아 한번 따라한 것만으로. 손가락으로 혈을 찔러 치료하거나 공격하는 점혈술과, 사람들 모양새만 봐도 어디가 약점인지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은 듯.

46화에서 지나가던 거지[4]에게 자신의 침술이 안먹히자 나기동과 싸우기 전 자신에게 시험 삼아 침술을 썼는데 그 때문에 나기동과의 싸움에서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생애 네번째 패배라는 굴욕을 겪었다.[5]

모리는 대위나 미라와 달리 차력을 배우지 않았고, 귐기의 차력 '잭 더 리퍼'를 보고도 "그닥 쎄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나봉침은 67화에서 모리가 무투파라고 단언하는데, 그 이유가 선령환을 먹었기 때문. 정확히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선령환은 무투파의 체질과 깊은 연관이 있는듯 하다..

참고로 58화에서 진태진이 박일표에게 그의 할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주는 과거 회상 장면이 있는데, 등에 있는 진모리가 진태진의 등을 긁어 옷을 찢고 피를 냈다. 애가 허름한 옷을 찢는 건 그렇다쳐도, 피가 나는 진태진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어렸을 때부터 재능이 남달랐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300전 무패의 초신성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마의 수면안대는 일종의 장례식이라고... 졸지에 매드카우의 멤버 한 명을 죽인 용의자가 됐다. 하지만 카리스마 제갈택이나 석가모니 박일표보다는 스펙이나 인지도가 딸린다고 한다(...). 나기동에게 져서 코스프레 의혹을 받고 있다.

박일표와 만나고 악수를 받으려 하지만, 악수를 가장한 전투력 측정이었다. 휘차기+밭 딴죽걸이에 걸려 얼굴을 가격당할 뻔 하지만, 재빨리 발을 박일표의 뒤통수에 위치시켜 맞지는 않았다. 박일표는 자신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6] 박일표에게 저 사람은 위험하다는 조언을 받는다. 진모리는 여기에 "네(박일표)가 더 위험해 보인다"는, 어찌보면 박일표를 잘 간파한 대답을 돌려준다. 둘 모두 떠난 후 하루에 두 번이나 급소를 허용했다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대위가 난입 건으로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자 내가 이기면 된다며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다 유미라에게 털린다. 직후 유미라에게 전남 팀의 박일표를 보고 팀플레이를 배우라는 말과 타박을 함께 듣고 혼자 남았을 때 약간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

60화에서 미라와 대위에게서 같이 놀자는 제의를 거절당하고 혼자 집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유미라한대위가 깜짝 생일파티를 하러 찾아온다.[7] 유미라가 김밥을 싸 왔는데 형체가 형광빛이 돌아 버리고 한대위가 화려하게 차리고 와서 먹으려는데 그걸 유미라가 버렸다. 덕분에 한대위 멘붕 그리고 집이 더러워졌다

집을 나서는데, 의문의 남자로부터 진태진이 한 팔을 잃고 묶여있는 사진을 건네받았다. 알고 보니 갑자기 나타난 그 사람은 진태진과 같이 수감되어 있던 제주도 팀 멤버로, 현재 제주도 팀 멤버들은 전부 플레이어 킬러들에게 살해된 상태이며 그들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차력, 도플갱어[8]를 써서 전부 제주도 팀 멤버로 위장한 상태라는 정보를 전해준다. 그리고 사정을 들은 진모리는 진태진을 구하러 가자[9]는 말에 혹해 플레이어 킬러들의 아지트에 침입하는데...알고 보니 함정이었다.

애초에 아지트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경비원들도, 사진 속의 진태진도, 자길 안내해 준 제주도 팀 멤버의 도플갱어로 만들어 낸 완전 카피들이었고[10], 이게 또 알고 보니 자폭이 가능한 분신이었다. 결국 진태진을 묶고 있는 사슬을 풀고자 접근한 모리는 영거리에서 분신의 자폭 공격에 그대로 당했고 만피 780에 768이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게다가 자길 안내해 준 제주도 팀 멤버도 카피 능력으로 위장한 플레이어 킬러였고, 진짜 제주도 팀 멤버는 이후 도플갱어 진태진 옆에 쓰러져 있다가 플레이어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어찌어찌 정신을 차리고 자기 자신의 점혈을 찔러 2시간 동안 고통을 못 느끼는 상태에서 플레이어 킬러와 대치한 모리는 바로 플레이어 킬러와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후에 페이롱이라고 이름이 밝혀진 이 플레이어 킬러는 알고 보니 육체레벨 17, 체력 950, GP 76이라는 괴물 스펙을 가진 놈이었다. 게다가 죽은 제주도 팀 멤버의 차력을 빼앗은 걸 볼 때 차력 강탈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듯.

그리고 약 한 시간 반 후, 경기장에서 이마린에게 당하고 있던 유미라를 구해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흰수건을 던져서 유미라를 기권시킨다. 참고로 현재의 진모리는 혈을 이용해서 2시간동안 고통을 못 느끼게 해둔 상태로, 5:20까지가 리미트이다. 즉 24분 내로 이마린을 포함해서 3명을 쓰러뜨려야된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한대위는 낙관적으로 보는데, 진모리가 '저렇게 화난 모습은 처음 보기 때문' 이라고

그리고 국보를 착검하고 차력으로 만피를 채울 수 있는 체력 1200의 이마린에게 나봉침류 혈맥봉침 한 방에 넉다운시키고, 뒤올려차기로 그 체력 1200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그 다음 한손으로 들어올려 던져버렸다. 드래곤볼의 내퍼전을 오마쥬했다.[11]뒤이어 나온 명문대[12]의 차력 사이렌의 효과도 무시하고 엄청난 난타로 제압해버렸다.
파일:쌍룡의 각.png 파일:쌍룡의 각 애니.gif
진모리 오리지널 2 쌍룡의 각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주자 나한성. 누가 봐도 제주도 팀 최강다운 실력을 보여주는데, 국보의 움직임을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13] 그 외에도 차력 아에기스의 방패로 온몸을 뒤덮고 있는 등, 스펙으로는 누가 봐도 제주도 팀 최강. 그렇지만 진모리의 리뉴얼 태권도 콤보기로 한 번에 만피 620에서 600이나 줄더니 마지막 20 포인트는 진모리 오리지널 기술, 쌍룡의 각에 날아가 버렸다.[14]

이때 페이롱과의 대결의 결과도 덩달아 공개가 되는데, 육체레벨이 4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진모리에게 일방적으로 개관광 당하다 청룡의 각에 발악으로 뽑아낸 완전 카피 100개와 동시에 아작나 버린다.

하나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 하고 지나치는 게 있는데, 진모리는 이번 제주도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애시당초 본선 선수들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플레이어 킬러들 4명을 혼자서 관광 보냈다. 페이롱이 레벨 17, 나한성이 서열 2위로 레벨 16이라고 해도 남은 둘도 필시 레벨 13인 진모리가 소속된 팀을 타겟으로 편성된 것을 감안할 때 최소 레벨 14는 될 것이다.[15] 즉, 진모리는 자기보다 육체레벨이 위인 선수 넷엄밀히 따지자면 104명을 혼자서 다 쓸어버렸다는 이야기. 괜히 주인공이 아니다.

이 전적이 왜 중요한 것인가 하면, 수도권 대회 결승전에서 아직 레벨 9였던 한대위가 레벨 13인 모리를 이기려고 아주 개같이 굴렀기 때문이다. 대위는 비겁한 수를 써가며 어찌어찌 대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진모리는 그딴 거 없이 정공법으로 육체레벨이 위인 선수 넷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는 얘기.[16] 처음 싸운 페이롱과의 레벨 차가 딱 4였던 차라 훨씬 비교가 쉽다.

이 싸움의 후유증으로 4일 동안 폭풍수면 기절해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힘든 싸움이었는지 짐작하게 해 준다. 그리고 부검 결과 제주도 팀이 가짜임이 드러나면서 미경기 처리. 하지만 이 경기가 알려지며 전설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한 뒤, 강원도 팀과의 경기에서 가뿐하게 승리했다. 하지만 강원도 팀은 참가에 의의를 둔 팀이었기에 의욕이 저하된 게 원인이기도 했다.

2.2. 중반(VS 전라남도 팀)

박일표가 제주도 팀과 붙은 실력이 전부라면 제갈택과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말에 '붙어보면 알겠지' 라고 맞받아친다.

전라남도 팀의 첫 번째 주자인 류현복을 상대로 압도하지만, 점혈을 찌르기 위한 손가락을 다치고, 움직임이 까다로운 탓에 진 회축을 써가면서까지 이겨야 했다. 그런데 이 점혈을 찌르는 손가락이 오른손으로만 한정되어 있다. 이걸 그냥 넘겨 들을 수도 있지만 나봉침의 없어진 팔도 오른손이다.[17] 또한 주인공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진모리가 점혈을 배우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진태진이 무슨 짓을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두번째 박승아와의 대결에서 처음부터 왼쪽 귓방망이를 맞는다.[18] 이후 고전하나 싶더니 박승아가 다리를 잡은 것을 역이용해 들어올려 공격하지만 빗나가버린다. 그 후 압도적으로 밀리고, 이무기 떨구기라는 결정타를 맞는다. 하지만 진모리는 그것을 역이용해 박승아의 위치를 확인해, 뇌의 풍압을 흔들어 슬립 다운 상태로 만든다. 진모리 자신이 경기를 이겼다고 방심하던 때에 오른쪽 귓방망이를 맞게 된다. 그 다음 박승아가 쓰러져 승리.

마지막 박일표와의 대결에 앞서 유미라에게 간단한 조언을 듣고 올라간다. 그것은 바로 경기를 시작할 때 살기를 쓰는데, 그 점을 노리라는 것과 닿아 있으면 때릴 수 있다는 것. 이를 이용해 초반 우위를 점하지만 박일표가 계속 진모리의 공격을 예측하는데다 리뉴얼 태권도 자체의 약점도 모두 파악하고 있는 탓에 맹공에 밀린다. 난타전 끝에 박일표의 천지 내려치기를 역이용한 진 회축조차도 카운터 기술인 진 역축으로 상쇄된다.[19] 리뉴얼 태권도 기술은 번번히 박일표의 쌈수택견 기술에 상쇄되면서, 청룡의 각 역시 승아와 일표가 집요하게 오른쪽 무릎을 노린 탓에 쓸 수 없게 된 상황. 일표에게 "너무 자만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일방적으로 공격당한다.

여태 전적을 생각할 때 모리가 이렇게까지 밀리는 것은 무술적 상성의 영향도 클 것이다. 애초에 쌈수택견은 리뉴얼 태권도와 옛법 택견을 합쳐 서로를 보완한 것이므로,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공략에 사실상 최적화된 무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 모리와 일표가 난타를 주고받는 것을 보면 진 역축부터 시작해 태권도의 각 기술에 제각자 대응하는 쌈수택견 파해 기술이 등장한다.

완전히 수세에 몰렸다 싶은 찰나, 유미라와 한대위, 그리고 박일표 본인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 반격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모리 자신이 싸운 적 뿐만 아니라 단지 싸우는 걸 본 사람의 기술도 포함한 것이다. 단지, 한대위나 박일표의 극진공수도쌈수택견은 기본적으로 진모리가 무투를 수련했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유미라의 맨손 베기는 검술로는 최상의 경지인 무검에 해당되는데 이걸 한 번 보고 카피한다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사실 모리의 이 같은 학습 능력은 초반부터 두드러진 바 있다. 대위와의 싸움에서 개발한 청룡의 각은 청룡의 파를 습득해 자기 식으로 개량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고, 점혈 또한 한 번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한 것만으로 스스로 깨우쳤으므로. 사실은 머리가 좋은 건가 더구나 이론을 이해하면 쓸 수 있는 브라질리언 킥 같은 거라면 모를까, 수련 끝에 얻는 깨달음의 경지에 가까운 무검류나 각수까지 곧바로 따라하는 지경이니 이쯤 되면 정말로 카피능력에 가깝다. 북두신권 오의 수영심 견계고? 카카시스물다섯번째 밤 드립도 나오고 있다

이후 박일표에게 박승아의 이무기 떨구기와 비슷한 공격을 얼굴에 먹이고 쌈수택견의 약점을 약하다.라며 일축시킨다. 그 후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첫 번째인 약한 근접전을 한대위가 보여주었던 더티 복싱으로 해결하고, 두 번째 약점 한정적인 공격 목표를 역방향 땅긋기와 아랑으로 배를 가격하며 해결했다. 세 번째 약점은... 단련하면 해결되니까.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공격했는데 그 순간 반격을 당해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파일:난염각.jpg 파일:난염각 애니.gif
파일:난염각 vs 삼염멸도각.gif
진모리 오리지널 난염각[20]
회축과 역축이 만났을 때 생겼던 난회전. 막아봐.

박일표에게 다시 한정적인 공격 목표를 지적당하자 나봉침의 병원에서 봤던 무림비급을 떠올려내 급소를 번호 순으로 외워 노리고, 경기는 도그 파이트가 되어갔다. 그 뒤로 의미없는 회축을 날리다가 진 회축과 진 역축의 대결로 돌아오는데, 박일표가 회축을 쓰느라 농축된 공기를 이용해 쌈수 택견의 오의인 화축을 2번 날려 쌍염섬을 생성한다. 그런데 진모리는 진회축에 진역축과 화축을 모두 흡수한 오리지널 기술 난염각을 사용해 쌈수 택견 최종오의 삼염멸도각을 물리쳐 HP를 0으로 만드는데...이때 박일표의 GP가 돌연 -1이 되었고 구미호로 변한 박일표에게 일방적으로 KO당한다. 유미라가 싸우던 중 깨어나서 자신이 졌다는 사실에 의기소침 해 하지만 한대위의 충고를 듣고서는 유미라를 응원한다. 이 응원은 미라가 마지막 순간 마음을 다잡고 국보 봉선을 되찾는 계기가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박일표가 호조사로 변한 이후 유미라 VS 박일표도 삭제되고 스토리가 완전히 각색되어 밑의 항목으로 넘어간다.

89화에서 한대위의 차력인 해태를 보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나 고양이가 싫다고. 그런데 네발로 엎드려 해태와 마주 샤악거리는 게 인간으로서 싫어한다기보다 무슨 동족혐오...

자길 꺾은 상대에겐 제대로 인사하겠다며 막 깨어난 박일표를 찾아가 결승전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한다. 여기에 박일표는 자신이 더 강하고, 자신은 18살이니 형이라고 부르라며 싱긋 웃는다. 진모리는 말만은 내키지 않는 듯이 반응하지만 답지 않게 꽤나 절절매며 "형"이라고 부른다. 진 사람한테는 약하다나.

2.2.1. (애니 각색)(VS 호조사 일표)

파일:갓오하 애니 선행 11화.jpg
유미라 VS 박일표가 룰변경으로 인해 삭제된 대신 들어간 애니 오리지널 장면이다. 박일표가 호조사로 각성하고 순식간에 KO당한 원작과는 달리 초반까지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다잡고 덤빈다. 백귀야행을 맞기 직전 무언가 번뜩이게 되며 눈이 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 갑자기 경기장 천장에 번개에 휩싸인 구름들이 깔리고 동시에 진모리는 손에 무언가 투명한 봉을 쥔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 모습을 보고 놀란 박일표는 다시 한번 백귀야행을 쓰며 덤벼들지만 구름의 바람에 휩싸여 날아가 위로 떠오르고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손이 박일표를 짓누르게 되고 결국 박일표는 패배하게 된다.[21]

2.3. 후반(VS 제갈택)

그 순간 이상한 모습으로 변한 전주곡과 그에게 공격당한 제갈택이 병실에 난입. 폭발의 여파에서 현복과 승아를 지켜주고, 전주곡에게 당할 뻔한 박일표를 도와주지만 전주곡에게 맞고 벽으로 날아간다. 제갈택이 전주곡을 끔살시킬 때 다른 사람들까지 휘말린 일을 참지 못하고 제갈택을 공격했으나 X에게 저지당한다. 저지당할 때 X의 팔을 가격했는데 부러진 뼈가 살을 뚫고 나온 모양.

제갈택과 1:1로 싸우게 될 박일표를 도와달라며 박승아가 찾아온다. 그녀에게서 박일표와 제갈택의 악연과 그가 싸우는 이유에 대해 듣고, 지지 말라는 격려와 함께 박승아에게서 받은 글러브를 박일표에게 전해준다. 일표가 자기가 형이라는 걸 재차 지적하자 여전히 부루퉁한 얼굴로, 하지만 순순히 형이라고 부르면서.
미라와 함께 제갈택과 박일표의 경기를 관전하던 중 상만진이 난입하고 경기가 아수라장이 되자, 탐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죽어가던 박일표를 점혈로 살려낸다. 그 뒤 탐이 담아내지 못하고 도로 뱉어낸 구미호 호조사를 주워든다. 당장 그걸 이리 넘기라는 박무봉에게 낼름 혀를 내밀며 거절했다.[22]

제갈택의 공격을 받지만 박무봉 덕분에 당하지 않고 지하로 떨어진다. 그 뒤 지하에서 부상당한 마보라의 말에 속아서 제갈택을 1:1로 상대하러 간다.제갈택을 보자마자 제아봉침으로 육체레벨을 26까지 올린 뒤 제갈택을 바르지만 그건 제갈택의 함정. 진모리가 바른 제갈택은 페이롱의 차력인 도플갱어로 만든 분신, 진모리가 제아봉침의 부작용으로 고통을 느낄때 발목을 잡고서 자폭을 한다. 101화에 제갈택의 도플갱어들이 한대위를 포위한 것으로 봐서는 당하거나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듯 하다.

한대위가 제갈택의 공격으로 수세에 몰리게 되고 결국 메갈로돈에 당하려는 순간, 메갈로돈을 발로 차면서 나타난다."넌 항상 늦어."라는 한대위의 말에 "낮잠 좀 자고 오느라..."라고 태연하게 응수한다.

한대위와 힘을 합쳐 도플갱어들의 포위진을 뚫은 뒤 제갈택과 다시 싸운다. 청룡의 각을 써서 제갈택의 아이기스의 방패를 부숴버리고 쌍룡의 각을 날리지만 메갈로돈에 막혀버린다. 메갈로돈을 날려버린 뒤 메갈로돈과 탐을 이용한 제갈택의 공격을 막아내고 제갈택이 꺼낸 다른 차력들을 뚫고 제갈택을 바로 공격하지만 제아봉침의 데미지에 더해 제갈택의 무투실력도 수준급이라 고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때 한반도의 대기권에 수많은 핵 미사일이 진입할 위기의 상황에 상만덕의 신의 힘에 반응하여 열쇠의 힘이 진모리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열쇠를 뺏으려는 제갈택의 공격에 맞서 분투하지만 결국 메갈로돈에 온몸이 꿰뚫리는 부상을 입는다. 열쇠를 한대위에게 맡긴 뒤 나봉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아봉침 8배[23]&무고통를 사용해 제갈택을 압도적인 힘으로 쓰러뜨린다.[24]

진모리에게서 박일표의 느낌이 든 제갈택은 그대로 폭주하고 모두 집어삼키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갈택에게 당한 선수들의 복수를 해주며 관광보내고, 이빨에 찔리면서 누적된 피해와 제아봉침 8배의 부작용으로 자신도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잠시 자다가 깨어났는데 제아봉침의 부작용인지 왼쪽 눈이 안보이고 왼쪽 다리에는 감각이 없다고 한다. 한대위에게 업혀서 밖으로 나왔지만 초토화된 서울과 엄청난 데미지를 받은 전재산과 상만덕의 모습을 보게 되고 상만덕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상만덕에게 열쇠를 넘기지만, 살아있던 제갈택이 그대로 열쇠를 가로채 흡수하고, 공중에 떠있던 신들은 폭주해 창을 무차별적으로 난사하기 시작한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탓에 피하지 못하고, 유미라와 같이 쓰러지지만 한대위가 진모리와 유미라를 향해 쏟아져내리는 창을 막아선다. 한대위의 등에 창이 꽂히려는 찰나...

2.3.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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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갓 오브 하이스쿨 애니메이션 미후왕 각성 테마

파일:갓오하 애니 선행 13화.jpg
파일:attachment/진모리/진모리_여의1.jpg 파일:attachment/진모리/진모리_여의2.jpg
상대가 될 리가 있나... 을 빌려오는 우리와는 다르게... 저건... 신(神)그 자체니까...
(원작)전재산 / (애니메이션)박무진

진모리의 정체는 바로 제천대성(齊天大聖)이었다.[25]

달에서 거대한 기둥이 떨어져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던 신들을 일거에 쓸어버린다. 각성 직전 짧게 떠오르는 진모리의 기억 속 모습이나[26], 무엇보다 회상 속에서 저 거대한 기둥을 부른 명칭을 염두에 둘 때 진모리의 정체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이 보인다. 109화 끝에 붙은 미후왕(美猴王)이라는 제목과, 110화에서 박무봉이 한 "진모리, 아니 손오공이라 불러야 하나?"라는 대사로 확정.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는 모두들 진모리를 제천대성이라고 부른다.

파일:attachment/진모리/map.jpg

전까지는 검은 홍채에 금색 동공이던 눈이 검은 십자동공의 파란 눈으로 변하고, 긴고아(손오공의 머리테)가 생기는데 이마 주위에 뜬 채 둘러져 있어서 광륜처럼 보인다. 여의를 뽑으려고 하는 등 여전히 개그 캐릭터의 면모도 있지만 능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모리에게 달려들어 에워싼 신들[27]과 흡수하려는 제갈택을 여의 한 방으로 날려보내고, 기둥의 크기를 키웠는데 남한반도 만큼 높이가 높아져서 서울시민들이 워프된 강원도를 넘어서 동해까지 뻗었다. 이로 인해 거대한 해일[28]이 발생하고[29]
파일:모습을 드러내라 근두운.png 파일:모습을 드러내라 근두운 애니.png
모습을 드러내라 근두운(筋斗雲)
파일:뇌전.jpg 파일:진모리 뇌전 애니.gif
내리쳐라 뇌전(雷電), 쳐라, 쳐라, 쳐라, 막쳐라[30]

신들마저 흡수한 제갈택이 해일을 들어올려 진모리를 죽이려 하지만[31] 수고를 덜었다며 근두운을 불러내 번개를 무자비하게 내려쳐 제갈택을 그대로 개발살낸다.

그러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지금껏 흡수한 피해자들이 몸 바깥으로 나올 정도로 한계에 달한 제갈택의 몸 속에 있던 탐이 폭주하여 본체를 드러내고, P의 교신을 통해 박무봉에게서 탐을 처치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러나 그 순간 머리에 둘러진 긴고아가 이마가 찢겨 피가 흐를 정도로 죄여들기 시작한다.[32] 설상가상으로 여의는 명령을 듣지 않고, 근두운도 쓸 수 없게 된데다 머리의 고통 때문에 탐에게 먹힐 뻔했으나 박일표, 한대위, 유미라, 박승연의 도움으로 탐에게 다가갔다. 마지막 공격으로 꽂아넣은 청룡의 각 한방에 모든 것을 맡겼으나 탐의 입에서 무수히 많은 팔이 나와서 막힐 뻔 했는데.. 탐의 몸 속에서 나온 전주곡의 석화로 탐이 그대로 굳어 청룡의 각에 깨진다. 동료들은 물론 박승아, 박승연, 비참하게 희생되었던 전주곡까지 각각의 인물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쟁취해낸 의미 깊은 승리였다.

전재산의 결계가 풀린 후, 상만덕이 제천대성을 말살시키러 신도들을 끌고 오자 컨트롤 가능해진 여의로 싸울 태세를 취하지만 THE SIX 김웅녀의 등장으로 무산되었고, 상만덕이 떠나간 자리에서 김웅녀가 우승자로 인정. 모든 걸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소원을 빈다.[33] 이 소원으로 절단된 류현복의 손가락과 박승아의 다리, 다친 박승연의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할아버지 찾자고 그렇게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대인배스러운 소원이다.

김웅녀에게 진태진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며 그대로 쓰러진 뒤 3달 동안 잠에서 깨지 않았다. 같은 전국대회 우승자, 집행위원과 함께 현상수배범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작중 시점이 서울 대참사 이후 3개월 후로 넘어간 이후, 김웅녀가 말한 자신의 기억이 담긴 제천대성의 호리병을 찾으러 가게 된다.

2.3.2. (애니 각색)(VS 제갈택)

이후 박일표의 병실에 가서 진태진을 찾기 위해 GOH에 참가 했다고 알린다. 원작에서는 박일표에게 졌기 때문에 형이라고 부르지만 애니에서는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형이라 부른다. 이후 원작에서는 진모리가 박일표의 병실을 떠나기 직전에 폭주한 전주곡과 제갈택이 박일표의 병실을 뚫고 들어와서 진모리와 박일표가 함께 싸우게 되지만 애니에서는 진모리가 박일표의 병실을 떠난뒤 전주곡이 폭주해서 진모리가 전주곡&제갈택과 싸우는 과정이 전부 삭제되었으며 그들을 저지하는 집행위원X도 나오지 않는다.

박일표와 대화한뒤 병실을 나온후 상만덕이 신들을 소환했을때 창문밖으로 한대위, 유미라와 함께 놀라며 이후 병원밖으로 나와 박일표와 제갈택이 싸우는 것을 지켜보다가 원작처럼 열쇠를 줍고 박무진이 성지로 텔레포트 시켜버린다. 이후 박일표의 출혈을 막고나서 제갈택과 싸우다 패배하여 쓰러져있는 한대위와 유미라를 발견하고[34] 분노하여 제갈택과의 전투를 시작한다.[35] 이후 전투도중에 성지에서 원래있던 장소로 돌아오게 되고 제갈택에게 열쇠를 빼앗긴다.

제갈택이 열쇠를 먹고 각성하자 한대위&유미라와 함께 맞서 싸우고 원작처럼 한대위가 자신과 유미라를 지키고 등에 창이 꽂히려 하자, 제천대성으로 각성해 여의를 떨어뜨린다.[36]
파일:진모리 VS 제갈택 애니.gif

이후 원작은 제천대성으로 각성한뒤 제갈택의 복부를 여의로 관통시키고 제갈택이 네피림과 엔젤로를 흡수하고 각성하자마자 뇌전을 꽂아 버리지만 애니에서는 떨어진 여의를 줄어들게해 봉술&무투를 함께 사용하며 제갈택과 전투를 벌이고 그후에 원작처럼 제갈택에게 뇌전을 내리꽂는다. 제갈택이 폭주한후부터는 원작내용과 거의 같으니 위의 항목 참조.

그후 3개월동안 잠을 자다 깨어나게 되고 한대위&유미라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며 과거 제천대성이었을 때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고향으로 가야한다는 한대위의 말을 듣고 들뜬 마음으로 세명이서 함께 강해져보자는 말과 함께 마음속으로 할아버지에게 가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3. 2.5부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역대 챕터별 보스
<colbgcolor=#7e5bff><colcolor=#ffffff> 1부 한대위
2부 제갈택
2.5부 아기를 지키는 고릴라, 최도하
3부 나탁 3태자리수진
4부 단테, 쿠사나기 쿄이치, 오야마 스기하라
5부 666:Satan울티오
6부 박무진절대신 박무진


2부 시점으로부터 약 34년 전에 진태진은 대한민국 국군에 소속되어 있었고,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백두산 중턱에서 특별한 에너지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 그 특별한 에너지를 무기로 활용하게 되는 끔찍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 북한에서 관측된 거대한 에너지원을 공수하거나 만약에 공수가 불가능하다면 에너지원을 파기하기 위하여, 진태진을 포함해 약 20여 명의 리뉴얼 태권도 사용자들로 구성된 '백호부대'를 북한으로 보내는 '길가메쉬'라는 작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에너지의 정체를 막연하게 핵무기라고 판단한 대한민국 정부의 추측과는 달리, 북한에서 관측된 거대한 에너지원은 '핵무기보다 훨씬 위험한 것'이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백호부대를 위협하는 적은 북한군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무엇인가를 지키려 하는 강력한 원숭이 요괴가 백호부대를 공격하고, 그 위험한 에너지원을 노리고 북한에 침투한 미군들마저 백호부대를 공격하는 난전이 벌어지며 백호부대원들도 하나둘 죽게 된다.

진태진은 무엇인가를 지키려 하는 푸른 원숭이 요괴와 싸우게 되었고 강력한 요괴를 상대로 치열한 사투 끝에 승리를 거둔다. 원숭이 요괴는 패배하자 자신이 지키고 있던 녹색 돌을 진태진에게 맡기고 소멸했고, 진태진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을 잃고 원숭이 요괴가 맡긴 녹색 돌을 가지고 남한으로 돌아온다. 진태진은 자신과 싸웠던 원숭이 요괴가 '제천대성의 분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그 녹색 돌에서 깨어난 이가 바로 진모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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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별한 상처라서 나노 머신으로도 치유가 안 된다.[2] 승리 조건이 상대방인 Q(집행위원)를 한 번이라도 다운시키면 승리하는 것. 집행위원이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일반 참가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만큼 특혜를 준 것이다.[3] 한주는 작가 스스로가 납득할 만한 대결을 그리고 싶다고 휴재를 택할 정도였다.[4] 그 정체는 THE SIX 중 한명인 서한량이다. 참고로 침술이 안 먹혔던 것은 진모리의 생각이였을 뿐 실제로는 어느정도 먹힌 모양. 서한량이 거지들에게 음식(진모리에게서 갈취한 돈으로 산 음식이다.)을 나눠주며 '깽값' 운운 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5] 모리는 이 패배를 108타의 굴욕이라 부르며 평생 잊지 못했다고 한다.[6] 자신의 혈을 찍었던 것을 알고 있었다. 제갈택도 와서 메갈로돈의 이빨로 보이는 공격을 시험 삼아 한 번 써 보고 그냥 갔다.[7] 사실 생일이라는 게 나노머신에 떠서 알았다.[8] 일종의 변신 능력. 그냥 겉모습만 바꾸는 카피 기술과 완전히 독립된 개체를 만들어내는 완전 카피가 있다.[9] 이 시점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다. 생판 남인 녀석이 기껏 탈출해 놓고 생판 남인 진모리의 주소는 어떻게 알고 찾아왔으며 생판 남인 진태진을 구하러 자기가 수감 돼있던 곳에 같이 가자니. 한 번쯤은 의심을 품어봤어야 했지만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시간이 촉박하고 할아버지가 걸려있는 일이다 보니 모리는 결국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대위와 미라에게 문자를 보내두긴 했지만 그것이 제주도 팀의 계략으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10] 진태진을 납치해 수감 중이라는 의문의 조직 자체도 뻥이었던 것.[11] 사실 해당 편 자체가 드래곤볼을 오마쥬 한편이다. 유미라를 구하는 장면은 손오반을 구출하는 장면, 진모리가 역대급으로 화난장면 역시 손오공의 분노 장면이 오마쥬되었다. 제아봉침 역시나 계왕권과 비슷한 기술이다.[12] 이 이름도 도플갱어일 가능성이 높다.[13] 후반부를 보면 아에기스의 방패를 이용해 검을 컨트롤 하고 있다.[14] 이 장면을 보던 나봉침, 전재산, 서한량은 과거 진태진의 모습을 떠올리며 쫄았다. 나봉침이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서 저 나이에 저 정도도 못한 녀석이 어딨나?"라고 말하자 전재산과 서한량이 속으로 '못했는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잠재력은 최상급인듯.[15] 도플갱어는 육체레벨 조작도 가능하다. 작중 나한성의 레벨이 12에서 16으로 높아진 것도 이러한 이유. 이마린과 명문대는 진짜 레벨을 보일 틈도 없이 순살 당했지만...[16] 그 전에 진태진을 가지고 장난질을 쳤기에 무진장 화가 나 있는 상태인 것도 포함시켜야 한다.[17] 그런데 나중 가면 양손으로도 쓰고 발로도 쓰고 그냥 막 쓴다... 그리고 나봉침은 오른손이 없어졌다고 점혈을 못 쓰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봉침은 발로는 못 쓰지[18] 복장 밀기라는 기술로 기를 모아 내상을 입히기 때문에 반고리관이 제 기능을 잃게 되어 박승아와의 대결에서 공격이 빗나가는 원인이 된다.[19] 진 회축과 진 역축이 대조적으로 그려진다. 진 회축의 회오리는 흰색, 진 역축의 회오리는 검은색.[20] 애니메이션에서는 난염각이 위에 사진처럼 창룡람무라는 새로운 기술로 바뀌었다. 하지만 더빙은 그대로 난염각으로 더빙했다.[21] 항상 호평이 가득했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원작팬들에게 각색에 대해 큰 비판을 받고 있다.[22] 이때 박무봉한테 '당신은 못믿겠다'라는 대사가 의미심장한데, 해당 화의 처음부분을 보면, 아직 결승을 치르지도 않은 상태에서(수도권 팀은 현재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박무봉이 박일표에게 패했던 제갈택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결승전은 치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나 보지...'라고 중얼거리는데 굉장히 화가 난 모습. 진모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로 마음먹은 건 하나뿐인 혈육인 진태진을 찾기 위함이며, 이 소원은 진모리에게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간절한 소원이다. 그런데 단지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갈택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는 박무봉을 보면서 진모리 입장에선 신뢰를 못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대회 개최자인 박무봉에게 열쇠를 넘기지 않은 것. 이 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따라서 세계대회까지 나올 수도,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엔 진모리가 THE SIX와 대립하는 상황까지 나올 수도 있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23] 즉 현재 진모리의 육체레벨은 104.[24] 그와중에도 제갈택은 이빨을 계속 꽂았다.[25] 미후왕(美猴王), 투전승불(闘戦勝佛)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모두 서유기의 손오공의 호칭. 이름 또는 지위를 얻게 된 순서는 미후왕, 제천대성, 손행자, 투전승불 순으로 미후왕은 '훌륭한 원숭이 왕'이라는 스스로 처음 지은 이름, 제천대성은 '하늘을 다스리는 큰 성인'이라는 뜻으로 지은 관직이며, 손행자는 삼장법사를 사사한 '손씨 성의 불도를 수행하는 자'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천축을 돈 후 여래에게 받게되는 칭호인 투전승불은 '전투에서 승리한 부처'라는 뜻이다. 여담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이름 손오공(孫悟空)은 그의 스승 수보리 조사에게 받은 이름이다.[26] 수많은 화과산 원숭이들을 거느리고 옥좌에 앉은 모습. 수정 전 연재분에서는 실제로 대왕이라고 불린다.[27] 수십 수백이 모리에게 달라붙으며 저들끼리 엉겨 거대한 공처럼 보일 정도. 108화에서 상만덕이 왜 이렇게 신들이 무수하게 강림했는가에 의문을 표했는데, 진모리(미후왕)에게 반응했던 것도 한 이유였던 듯하다. 진모리가 눈을 뜬 순간부터 제갈택은 무시하고 진모리에게만 달려드는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제갈택을 진모리와 착각했을 수도 있다.[28] 동해에서 경기장까지 해일이 밀려들었다. 해일의 규모나 세기를 봤을때 적어도 수백만명 이상은 죽었을듯 하다.(정말 장난이 아닌게, 서울까지 해일이 덮쳐 올라왔다면 동해안 일대의 사람들은 거의 모두 죽은 셈이며,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해일은 동해안 전체에 일어나고 있고 동해안에 인접한 광역시만 두곳이다.)[29] 다행히 강원도 쪽에서는 텔레포트된 박무진이 있었기에 차력을 사용하여 피해를 덜었다.[30] 원작에서는 차분하게 말했지만 애니에서는 격양된 목소리로 소리지른다. 또한 대사가 "쳐라. 쳐라, 쳐라! 내리쳐라!!" 로 번경되었다.[31] 한반도 체로 쓸어서 지워버릴 생각이었다![32] 기억이 별로 없어서 힘을 많이 쓸 시간이 별로 없다.[33] 처음에는 진태진을 찾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 생각이었다. 그러나 박일표와 함께 선 박승아, 박승연 자매를 돌아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제갈택이 벌인 일들을 모두 원래대로 되돌려달라는 소원으로 수정. 소원을 빌면서도 몇 번이나 미련이 남았던지, "할아... 아니 제갈택이 한 일을... 할아... 아니 모두 원래대로... 할아... 아니 되돌려 주세요..."하고 울먹거리는 모습이 의외로 볼 만하다.그냥 녹스가 한 짓거리를 원래대로 하면 되잖아 진태진도 찾고 제갈 택도 살리고.. 음?[34] 원작에서는 한대위와 유미라가 마보라랑 전투하고 이후 한대위와 진모리가 협동하여 제갈택과 싸우는데 애니에서는 전부 삭제되었다.[35] 이때 제아봉침 무고통&8배를 포함해 원작의 명장면들이 대거 삭제되고 간략화 되었다. 다행히 무고통은 열쇠를 흡수한 제갈택과 싸울때 나온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청룡의 각으로 공격하고 쌍룡의 각으로 한번더 공격했지만 그냥 청룡의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그런데 더빙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진모리가 청룡의 각으로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쌍룡의 각이라고 말한다.[36] 원작에선 달에서 머리에 여의가 꽂힌 여래의 시체도 보여줬지만 애니에서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