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창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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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팝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 인물의 쓰임새를 설명하는 문서. 기본적으로 신창섭-쌀숭이와 리선족-리슨족 간의 대립 구도로 이뤄진다. 노래의 목적이 메이플스토리와 그 유저들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것인 만큼, 대체로 실제 발생한 사건과 발언들을 기반으로 세계관이 형성된다.2. 주연
2.1. 신창섭
창팝의 메인 주인공. 공통적으로 메이플을 운영하는 정상화의 신으로서,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으로 실추된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월드를 정상화하여 유저 10만명을 접게 한 뒤 쌀숭이들에게 숭배받는 역할로 등장한다.
신창섭의 시점이 드러나는 경우 리부트를 죽이고 조롱할 생각으로 가득한 절대적인 악신으로 나오거나, 자신은 어디까지나 쌀숭이들의 선동에 휘둘려 리부트를 죽인 것이니 리선족들은 당장 돌아와서 돈 좀 쓰라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리부트에 호의적인 패치를 할 생각은 절대 없다.
리부트 월드 유저를 향해 서버 간 갈등을 일으킨 주범이자#1, 전임 디렉터 황선영의 오판의 결과물이라 칭하며#2, 정상적인 게임을 바란다면 로아나 하러 꺼지라고 일갈한다. 해당 대사가 나올 경우 로스트아크의 디렉터인 전재학과 금강선에게 실책을 꾸짖어지며 팩트폭력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정상화 및 일반화 이후로는 매출 하락에 절규하며 매출 정상화를 위해 아즈모스 협곡을 출시하고 쌀숭이들마저 통수친다.
실제 김창섭은 창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기는 커녕, 반대로 라이브 방송마다 "춤 춰주세요" 같은 그냥 넘겨도 될 채팅을 매번 웃음기를 띄운 채 꼬박꼬박 읽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본인도 창팝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는 시선도 많다. 이에 대해 창팝으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희화화되어 실책에 비해 아이러니하게도 심한 욕은 훨씬 덜하다는 점, 창팝과 리선족이 자신 대신 메이플 유저들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다는 점, 창팝의 저격 대상엔 쌀숭이 등 악질 유저들 또한 포함돼 디렉터로서 공개적으로 꺼내기 어려운 주제를 도마에 올리고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해석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1]
가령 전임 디렉터의 경우 패드립을 포함한 각종 욕설이 늘 따라와[2] 방송 중 "다른 건 괜찮지만 저희 부모님 욕이나 장례식 얘기는 선을 넘는 것이니 자제해 달라"고 언급할 정도였던 반면, 김창섭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대부분이 춤 춰달라, 노래해 달라는 정도의 채팅이고 욕은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오히려 외부인은 메이플의 사건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순수하게 밈으로 즐기며, 메이플 유저들은 '우리 적(리선족)의 적인 김창섭은 아군'이라 생각하며 숭배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이에 대해 창팝 제작자와 리선족이 가진 감정은 복합적인데, 서버 종료 수준의 패치를 하여 멀쩡히 즐기고 있던 게임을 망가뜨린 당사자가 옹호받는 것을 보는 건 불쾌하나, 궁극적 목표인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 하락을 위해 희화화는 대중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는 견해가 많다.
2.1.1. 변종
회색 리복 맨투맨을 입고 있는 기본폼[3] 외에 여러 변종들이 존재한다.- 멸치 문신남 창섭
신창섭의 얼굴을 멸치 문신남 사진에 합성한 모습.
- 금챙섭(양창섭)
신창섭의 얼굴이 서구화 된 모습. 주로 영어곡이나 신창섭의 시점에서 GMS에 대한 노래가 나올때 나온다.
- 기가창섭
신창섭의 얼굴을 기가채드와 딥페이크로 합성한 모습. 신창섭을 더욱 무섭고 사악하게 표현하거나 마초스럽게 표현할 때 사용한다. 예외적으로 기가창섭이라는 명칭이 자리잡기 전에 만들어진 일부 곡에선 턱창섭이라고도 언급된다.
- 콩창섭
신창섭의 얼굴을 콘코드의 바즈와 합성한 모습. 신창섭을 더 우스꽝스럽게 묘사할때 사용한다.
- 신창순
신창섭을 여성형으로 딥페이크 합성한 모습.
- 군창섭
신창섭의 ROTC 시절. 주로 군가를 패러디한 창팝에서 등장하며 신창섭과 변종들이 군무를 출때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일각에서는 신이 되기 전의 모습이라고도 한다.
- 정상화 아저씨
신창섭의 크리스마스 스킨 버전.
2.2. 쌀숭이
창팝의 메인 빌런. 모든 말과 행동이 매우 모순적이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메이플스토리 일반 월드에 상주하며 물통 거래로 메소와 아이템을 팔아 현금으로 전환하는 쌀먹을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메이플이 여전히 잘 나가는 게임이라고 분위기를 수호함으로써 자신들의 아이템을 설거지해줄 싱싱한 호구 뉴비가 유입되길 바라고 각종 행위를 저지른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신창섭 숭배를 하지만, 보통 진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 분위기 수호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 필요하면 수시로 사료를 받기 위해 메벤에서 드러눕고 신창섭을 욕하며 WWE를 시도한다.
게임 분위기 수호를 위해서라면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한 각종 추악한 사건에 대한 기사의 스크린샷을 포토샵으로 조작하고, 던전앤파이터에 떠넘기는 던북공정을 통해 타 게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리부트 월드를 극도로 혐오해 리선족이라 부르며, 각종 패드립과 살해 협박을 하고 리선족을 죽인 뒤 리부트 서버를 종료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리부트 유저의 대다수는 이미 접어서 리부트를 너프하더라도 피해를 줄 수 없고, 오히려 창팝 등으로 자신들의 이미지만 나빠지는 실정. 이때문에 위의 던북공정과 마찬가지로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정적인 일은 리부트가 만들었다는 리북공정, 창팝을 비롯해 긍정적인 것은 모두 자신들의 업적으로 조작하는 창북공정[4]에 열을 올린다. 이와 함께 창팝에 몰려가 각종 악플을 달기도 한다.
로스트아크를 메이플스토리의 경쟁자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고 경계한다. 항상 로아 및 던파와 비교하며 PC방 점유율 등의 수치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승리라고 게시글을 올려 자축한다. 그러나 로아와 던파에 지고 있을 때 비교하는 게시글이 올라올 경우, 게임 간에 비교질을 왜 하냐며 분탕이라 욕하고 비추천을 쏟아내는 행동을 보인다.
전투력 스펙은 대부분이 5000만±로 등장하고, 간혹 인장 주작을 해서 5억 5천만으로 표시를 조작하기도 한다. 이 경우 원본의 프라나 콘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식당 비유를 매우 좋아하여, 음식이나 식당을 소재로 한 이해할 수 없는 비유를 한 뒤 "이해가 쏙쏙 된다"며 본인들끼리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식당 비유가 아닌 경우 이해하지 못해 나쁜 비유라고 욕한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이렇듯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적 행태가 일상적이며 공격성 또한 극도로 높으면서도, 자신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메벤에서 기괴한 논리를 펼치는 데 열을 올린다. 이로 인해 메벤남이라는 멸칭으로 흔히 까인다.
2.2.1. 쌀더지
리부트 월드가 일반화로 일반 월드처럼 거래가 가능해진 뒤, 정상화 때 접지 않고 계속 해왔거나 접었다가 쌀을 팔기 위해 돌아와 쌀숭이가 된 유저들이다. 쌀숭이와 행동 양식이 거의 동일해 사실상 쌀숭이와 동일한 수준의 멸시를 받는다.심지어 쌀숭이들에게도 욕을 먹는데, 날먹으로 육성한 캐릭터를 몸 뿐이라도 그대로 가져와서 전 리부트 월드 유저라는 씻을 수 없는 원죄가 남아있기 때문. 페널티가 덕지덕지 붙은 채 일반 월드화된 리부트 월드에 남아 플레이할 바에 차라리 일반 월드나 하지 그러냐며 지능이 쌀숭이 미만이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렇게 시스템적 불이익은 계속 늘어만 가고, 다른 유저들로부터의 인식 또한 좋지 못함에도 메이플스토리에 계속 남아 있다는 점 때문에 '매 맞는 아내', '매 맞는 리선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쌀숭이와 마찬가지로 게임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을 접은 리선족들보다 우위라고 생각하며 정신승리를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2.3. 리선족
신창섭에 의해 리부트 월드가 정상화당해 강제로 게임을 접힌 뒤, 신창섭 및 쌀숭이들과 대립하고 창팝을 제작하는 집단으로 등장한다. 림보를 상징으로 사용하고 메이플의 멸망을 바라며, 이를 위해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각종 사태에 대한 일을 창팝에 담고 창팝 월드컵과 인터넷 방송 등으로 퍼뜨리려 한다.
리 미제라블에 큰 영향을 받아, 림보 이미지로 표현되며 사탄의 혈육 리선족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이를 변형해 사탕의 혈육[5]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 리선족 해적단 노래를 기점으로[6] 해적단이란 콘셉트가 잡혔다. 별칭으로는 해적, 리슝좍이 대표적이다.
림보 이미지를 내세우는것치곤 친절하고 귀엽게들 군다고 창드컵에서 '티니핑 해적단' 취급을 받으면 본인들은 분해하면서 애써 부정하기도 한다. 특히 치지직의 이모티콘들을, 오리지널 림보보다 귀엽게 패러디한 이모티콘 '리지직콘'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면서 이들의 귀여운(?) 이미지는 더욱 굳어졌다. 창팝에서도 점점 림보보단 리지직콘의 등장이 늘어나기도 했으니.
2.3.1. 리슨족
메이플스토리와 관계 없이 순수하게 창팝을 즐기는 사람들. 대체로 쌀숭이를 비웃고 신창섭과 창팝 밈을 즐겨 사용하며, 종종 리선족에 몰입해 해적단에 합류하거나 창팝 작곡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창팝에 공감대 형성이 쉬운 게이머들, 특히 로스트아크[7]나 던전앤파이터 등 쌀숭이들이 피해를 준 게임의 유저들이 지분을 차지하는 편.게임이란 분야를 잘 모르지만 순수히 노래만 듣는 사람의 비중도 크며, 이들 중 일부는 쌀숭이들의 창북공정에 속아 창팝이 메이플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로 올바르게 듣지 못하고 그저 메이플 노래로 인식해버려 메이플을 시작해버리는 배드엔딩을 맞이하기도 한다.
3. 조연
3.1. 타 디렉터들
- 강원기: 조작의 신. 사실상 히든보스 격으로 등장하며, 신창섭 또한 강원기를 의지하는 설정으로 자주 나온다. 이 때 강원기는 전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로서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하여 소비자보호원을 손짓 한 번으로 소환하고, 확률 조작 사태를 벌임으로써 과징금 116억을 부여받는 막강한 권능을 부리는 인물로 등장한다. 동시에, 이러한 사기 행위로 엄청난 벌금과 메이플스토리 이미지 추락을 이끌고도 정작 자신은 사퇴는 커녕 현재 메이플스토리 IP 총괄디렉터로 더 높이 승진한 뒤, 책임은 신창섭에게 분산하는 고도로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 조재윤: 파괴의 신. 현 카트라이더 디렉터로, 각종 행보로 게임을 완전히 말아먹고 10만 이상의 유저를 날려 부정적인 평가가 주류이다. 같은 넥슨 게임의 디렉터로 한순간에 10만이 넘는 유저를 갈아버렸다는 공통점이 커 신창섭과 함께 십만 다이 듀오로 등장한다. 이쪽은 리부트를 패며 전략적으로 갈라치기 및 민심 관리를 시도해온 메이플스토리와는 달리, 아예 게임 전체를 망하게 해버려서 더더욱 이해가 안 간다는 얘기가 많다.[8]
- 오한별: 해외 메이플 스토리인 GMS를 운영하며, 리부트를 죽인 한국 서비스와는 달리 독자적인 노선을 가겠다고 선언하여 신창섭이 이를 갈고 있다. 주로 VPN을 켜고 GMS로 도망간 일부 리선족[9]들까지 정상화해버릴 것이란 내용. GMS 등장 시 홍보 문구인 GO WEST!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GMS로 오한별에 호의적인 시선이 늘긴 했으나, 사실 확률조작 사건의 시발점이자 빅뱅 패치를 통해 쌀먹이 난무하는 지금의 메이플스토리의 추태를 만든 시작점이라는 진실이 언급되기도 한다.
- 황선영: 실제로 밴드 활동을 하며 음반을 내기도 했고 리부트 월드를 만든 디렉터기도 했지만 창팝에서는 존재감이 별로 없다. 다만 신창섭이 리부트 서버를 황선영의 오판이라고 칭하는 곡들이 몇몇 있다.
- 전재학, 금강선: 신창섭과는 반대로 모범적인 운영을 하는 디렉터로서 등장한다. 실제 로스트아크 유저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장단점이 있는 디렉터들로 여겨지나, 메이플스토리의 확률조작 사건같은 범죄행위나 멀쩡히 게임하던 유저 10만명을 접게 만든 정상화 패치를 기준으로 하면 비교가 실례일 정도이기 때문.
- 김택진: NC소프트의 대표이사로 개고기라는 말이 널리 퍼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창섭에게 고래들 의견을 무시하고 하드리셋을 하면 되고, 환불은 캐시가 아닌 인게임 재화로 주면 된다는 충고를 해준다.
3.2.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 엔젤릭버스터: 초기에는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의 그 장면만 드립성으로 첨가되었으나, 2024년 8월 중순부터는 엔젤릭버스터와 루시드를 주인공으로 한 곡들이 다수 나오다가 순수한 의미의 아이돌, 특히 창드컵을 진행하는 버츄얼 유튜버들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활용되고 있다.
- 루시드: 초기에는 메벤에서 시작 및 사용된 혐오 표현인 뚱마엽단[10]을 비꼬는 용도로도 사용되었지만 24년 8월 중순부터 루시드는 현재 크게 2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우선 첫 번째는 레헬른과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일러스트에서 표현되었던 악몽에 잠식되던 시절은 정상화 빔을 맞고 어둠속에 잠식되어 스스로 상처만 받아간 모습을 투영하였으며 해외 메이플스토리 서버의 엔젤릭버스터와 연계한 이벤트 이미지에서는 창팝과 목사(창팝 월드컵을 방송한 스트리머)를 만나 새로운 행복을 누리며 광명을 찾은 모습을 투영한다. 이러한 서사를 가진 덕분에 기존 사탄의 혈육 리선족인 림보를 대신해서 서사에 어울리는 스토리를 가진 곡에서 루시드가 간간히 쓰이고 있다. 이 때 엔젤릭버스터와 마찬가지로 아이돌로써 등장하며, 엔젤릭버스터도 목사의 이미지로 투영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는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방송에서 신창섭과 함께 한 여성 개발자가 루시드 인형을 대리 캐릭터로 걸고 나왔었는데, 이게 임팩트가 커 차라리 창섭이 대신 루시드한테 디렉터 맡기란 말이 떠돌며 차기 디렉터 후보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루시드 인형: 메이플스토리 굿즈로 판매된 루시드 인형의 퀄리티가 구려서 소재로 사용된다.
- 카링: 개화라는 곡으로 인해 개화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대학원생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해당 노래에서의 처참한 어휘력과 지능으로 인해 놀림받고 있다. 하지만 이후에 출연하는 곡 중에는 대학원생이라는 설정답게 지능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개화로 망쳐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처지를 노래하기도 한다.
- 핑크빈: 뉴비를 돈주머니로 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음악의 흥을 더해주는 춤을 출 수도 있고 눈이 아잉눈이라는 특징이 있다.
- 갈매기: 갈황으로 불리며 세르니움의 수문장/통곡의 벽 같은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전 지역인 리멘의 일반 몬스터에 비해 HP가 약 5.7배 정도이고 기존 아케인 포스와 다르게 어센틱 포스를 요구하며, 어센틱 포스의 부족으로 인한 데미지 감소와 포스 초과로 인한 데미지 증가치의 낮음 때문에 260까지 도달한 뉴비를 접게 만들어 메이플로부터 구원하는 영웅 취급이다.
3.3. 그 외
- 팡이요: 리부트를 혐오하는 메이플스토리 방송인의 대표로 다뤄진다. 리부트 서버를 체험해본다고 단퐁회에 들어가거 다른 멤버들에게 묻어가며 쉽게 캐릭터를 육성해놓고는 단퐁회를 탈퇴하고 리부트 서버가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리부트 서버와 단퐁회를 배신하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 대놓고 팡이요를 저격하는 곡은 창드컵 진행자들의 방송 규칙에 타 스트리머 비방 금지 규칙이 많은지라 방송용으로는 부적절해서 항팝[11]이라는 서브 장르로 분류되며, 창팝에서는 각종 기행 장면을 직접 보여주는 대신 신창섭 스킨을 씌우고 돌려깐다. 리부트 서버에 대한 비난과 이중잣대 발언부터 시작해서 로아하러 꺼지세요 같은 여타 폭언들, 항아리 도박과 물통거래[12] 및 대리 등의 비정상 플레이 논란, 555550[13]으로 대표되는 처참한 게임 실력까지 두루두루 까인다. 특히 항아리 도박에 착안해 항아리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팡이요를 까는걸 '항아리를 깬다'고 부른다. 항아리를 깨는 건 의미가 확장되어 노래를 만들 때 도자기를 깬다는 것을 대신해서 쓰인다.
- 투허닛: 방탄소년단이나 EXO 같은 KPOP 남자 아이돌 풍의 창팝에서 이따금 등장하는 가공의 그룹. 멤버는 쌀장수찬, 곡식준, 현미, 빚진, RICE 8, 메소판이 있다. 특히 현미의 경우 합창 파트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지 않는 건 물론이고, 엔젤릭버스터같은 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의 스캔들 등 각종 설정이 집중되어 있다. 팬덤은 '가마니단'이라는 듯. 유래는 리 미제라블의 제작자 '신창섭으로자기개발'의 곡 '김창섭, 너의 세계는.'
- 프라나: "인장주작녀"라는 별명이 굳어진 후로 다른 창팝의 등장 빈도가 점점 늘어나게 됐다. 조금 독기가 들어갈 경우 등장하자마자 '씨', '발', '년' 이라는 소리를 차례로 듣고 다소 괴팍한 이미지가 된다. 그러나 프라나 본인도 자신의 소속인 블루아카에서 일종의 정상화를 당했다.
- 메푸어, 고래 유저: 메이플스토리를 하면서 쌀먹은 하지 않고 돈을 쓰는 유저. 신창섭에게 밸런스 패치를 요구하는 듀장연 등이 조역으로 등장한다. 물통거래를 하는 유저들의 경우엔 돈을 내지만 그 돈이 넥슨에게 가지 않고 쌀숭이에게 가므로 역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 부주: 메이플스토리의 사냥과 보스를 대신 해주는 사람. 쌀먹을 하는 쌀숭이들과 달리 대리 플레이를 주류 업으로 하여 돈을 받고 사냥과 보스를 대신 해준다. 초기 자본 없이 쌀숭이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간다. 쌀숭이들처럼 WWE와 창북공정에 열을 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본인들이 버는 돈이 쌀숭이보다 많은 만큼 그들보다는 신창섭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오히려 이런 면모 때문에 쌀숭이보다도 더 여유롭고 오만한 태도가 부각되는 경우도 있다.
- 작업장: 해외에서 메이플스토리로 쌀먹을 하는 작업장. 쌀숭이들이 좋아하는 메소값을 대신 내려준다는 점에서 리선족 입장에선 열사 취급을 받는다.
- 3명의 경호원: LUCID DREAM FESTA 당시 김창섭 디렉터와 같이 다녔던 3인. 신창섭이 의지하는 몇 안되는 존재 중 하나로 언급된다.
- 공정거래위원회:큐브 확률조작을 적발하고 메이플스토리에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했다.
- 한국소비자원: 일명 소보원. 자석펫을 계속 사용하려면 14만원을 내라는 협박을 하자 유저들이 이 곳에 신고를 하려고 했다.
- 공룡: 백악기에 멸종당한 공룡들. 쌀박도라는 곡을 시작으로 리선족들이 공룡을 멸종시켰다는 밈이 생겨났으며 리선족 본인들도 이걸 부정하지 않고 인정한다(..). "쌀먹하니까" 멸종시켰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심지어 공룡들도 리선족이 멸망시켰다고 얘기한다. 관련한 내용을 서술한 짱룡팝이 소수지만 있다.
- Suno, Udio, Viggle: 창팝에 필수적인 음악 인공지능과 딥페이크 생성 툴. 원래는 창팝을 만드는 데에만 이용되었지만, 해당 툴을 의인화하는 노래들이 생겨나고 있다. AI 특유의 실수들을 남발하며 제작자에게 엿을 먹이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 창팝 제작자들: 창팝을 만드는 사람들. 다른 창팝 제작자들 처럼 잘 만들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거나, 제작자들을 응원하거나 다른 제작자들에게 샤라웃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창팝을 만들 때 필요한 AI 툴들에 투자하며 AI 특유의 실수와 흠집들에 매우 분노하고, 떠난 제작자들을 명예롭게 보내주며 그들에게 헌정하는 곡까지 쓰는 충성적인 태도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한다. 창팝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게임을 접힌 리선족들에게 AI 음악으로 위로를 건네는 쓸데없이 따뜻한 성격이 비춰질 때도 있다.
- 목사들: 창팝 월드컵을 즐긴 스트리머들. 주로 리선족의 시점에서 창팝을 즐겨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 물론 이런 면 역시 창팝의 소재로 쓰인다. 리선족들에게 공격적인 빌런 같은 모습보다는 쇼케이스에서 말실수를 하거나 방송에서 "근들갑" 이나 "봇이지 뭐~" 같은 다소 직설적인 언행을 사용하고, 올라오는 채팅을 보면서 웃음을 참는 등의 인간적인 면을 더 강조하는 식.[2] 몇 년 전만 해도 구글 검색에 '강원기'를 입력하면 자동완성 최상단에 패드립이 떴으며, 현재도 자동완성에 '강원기 엄마'가 종종 나타나는 등 상당한 수준.[3] 특히 찡그린 표정을 지으면 창내다(혹은 빵내다)라고 한다.[4] 창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메이플스토리에 유입되는 사람도 있어, 자신들의 아이템을 설거지해줄 뉴비가 온다고 생각하여 몇몇 창팝에 한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쌀숭이가 다수 존재한다. 즉 메이플스토리와 본인들의 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창팝은 쓰레기 노래지만, 비교적 덜 직관적인 창팝이 퍼지는 것에 대해선 메이플스토리가 문화를 정복했다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본인들의 공으로 돌리는 것. 물론 실제 창팝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학을 뗀다.[5] 동명의 창팝에서 유래했으며, 창팝 월드컵을 버츄얼 유튜버가 많이 하여 만들어진 곡이자 별명.[6] 그 전에도 키워드 회피를 위해 리스항구족이라 불리던 것, 원피스 비유 짤 등이 영향을 주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해당 창팝이 기점이다.[7] 메이플에서 넘어온 쌀숭이들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이 흐려지고 있는지라 이를 성토하는 로팝(로스트아크 + 창팝)도 있다.[8] 원래 의도는 1편의 유저들을 그대로 차기작인 드리프트로 이끌려는 의도였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성급했고 드리프트가 원작의 장점을 제대로 끌어오지 못하고 오히려 개악된 점까지 존재해 기존 유저들의 외면을 받은것이 가장 큰 이유다.[9] 금스(GMS) + 리선족을 합쳐 금선족이라 칭한다.[10] 넥슨에 여성 개발자가 많아서 게임은 제대로 안 만들고 분명 뚱카룽, 마라탕, 엽기떡볶이같은 간식이나 먹고 다니고 있는 거라며 나온 단어.[11] 항아리 + 팝[12] 잡템인 낚시대를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파는 식으로 물통거래를 한지라 창팝에서 낚시대 언급이 나오면 이걸 의미한다.[13] 파티 플레이 도중 잔기가 나머지는 다 5개 남았을때 혼자 0개라는 뜻.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보통 잔기가 깎이는 걸 한 번 막아주는 헤븐즈 도어라는 버프를 받고 가서 사실상 666660 혹은 77777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