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림보 Limbo | ||
프로필 | ||
<colbgcolor=#e4ccab> 이명 | 불명[1] | |
상징 | 스펙터 | |
성별 | 남성 | |
종족 | 하이레프, 스펙터 | |
거주지 | 아보리스 신왕전 | |
성우 | 김영선[2](아크 스토리) 안장혁[3](카르시온 이후) | |
키스 실버스틴[4] | ||
카미오 신이치로[5] | ||
테마곡 | ||
Apostles | ||
재현된 진리의 공간 1 (Phase 1) | ||
재현된 진리의 공간 2 (Phase 1) | ||
재현된 사념의 공간 1 (Phase 2) | ||
재현된 사념의 공간 2 (Phase 2) | ||
진리의 이면이 존재하는 공간 (Phase 2) | ||
림보의 무의식 1 (Phase 3) | ||
림보의 무의식 2 (Phase 3) | ||
소속 | 레프 → 하이레프 제른 다르모어 세력 | |
직위 | 사도 하이레프 군 준장 → 하이레프 군 대장 | |
표기 | ||
GMS/MSEA | Limbo | |
JMS | リンボ | |
CMS/TMS | 林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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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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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림보 |
그대의 생각 따위는 이미 읽고 있었다. 마음의 동요... 나는 그 틈을 노렸을 뿐.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처음으로 등장한 다르모어의 사도이다. 과거 하이레프 군의 준장이자 알베르, 아크의 상관이었으며, 현재는 레프군 대장의 자리에 올랐고 대령 알베르를 부관으로 두고 있다. 오른쪽 눈에 착용한 모노클과 눈 부근에 있는 문신이 특징이다. 아크의 언급에 따르면 하이레프 군 내에서 인망이 높아 군의 모범이라 칭송받지만 그 실체는 학살을 일삼는 학살자이자 그 과정을 즐기기까지 하는 엄청난 인격파탄자다.[6]
입이 달린 스펙터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한데 현 시점에는 과거와 외모가 달라져 뿔이 돋아난 모습이다.
2. 스탠딩 일러스트 및 NPC 도트
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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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구)
3. 작중 행적
3.1. 아크 스토리
3.1.1. 과거
림보 - 준비가 끝났으니 이만 출발하지요.
아크/알베르 - 네, 준장님!
림보 - 그럼 기지에서 뵙죠.
아크 -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림보 - 부디... 실전에서도 활약하기를 기대하지요.
하이레프 상층부의 명령에 따라 정예병력들을 이끌고 서부전선인 베르딜을 공략하고 있었다. 사관학교를 졸업한 아크와 알베르를 휘하 소위로 차출하면서 실전에서도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하들과 함께 베르딜의 토착 원주민들을 평화를 위한 전쟁이란 명목 하에 무차별적으로 학살한다.아크/알베르 - 네, 준장님!
림보 - 그럼 기지에서 뵙죠.
아크 -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림보 - 부디... 실전에서도 활약하기를 기대하지요.
이제 근원의 지식이... 손.에.들.어.온.다.[7]
이후 베르딜 원주민들이 고통스러워하며 산 채로 의식의 제물에 바쳐지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재등장. 평소와 달리 스펙터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수하들에게서 토착 원주민들이 당일 밤, 때에 맞춰 기지로 몰려 올 것이라는 보고를 받는다. 원주민들의 반항이 거세서 흡수체 설치에 애를 먹었지만 이제 그들은 얌전히 자신들을 위한 제물이 될 것이라고 장담하는 수하들에게 수고했다고 칭찬한 후, 이제 근원의 지식이 손에 들어온다면서 미소를 짓는다.림보 - 허가되지 않은 기지 이탈이로군요, 아크 소위.
아크 - .......
림보 - 지난 전투에서도 문제를 일으켰었죠.
아크 - 위선자... 가식은 그만둬.
림보 - 안 그래도 그럴 참이었지. 그대의 생각 따위는 이미 읽고 있었다. 마음의 동요... 나는 그 틈을 노렸을 뿐. ...그대가 배신자가 된 지금 명분은 갖춰졌지. 후후, 드디어... 그게 손에 들어온다! 충실한 부하가 되어 그대의 영혼을 가지고 오라.
하이레프 군의 추악한 계획을 막기 위해 기지를 이탈하던 아크를 발견하자 허가되지 않은 기지 이탈 아니냐면서 불러세운 뒤 지난 전투에서도 문제를 일으켰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모든 정황을 알고 있는 아크가 가식은 그만두라며 분노하자 안 그래도 그럴 참이었다면서 그의 생각 따위는 이미 알고 있었고 자신은 그가 마음의 동요로 혼란스러워 하는 틈을 노렸다며 본색을 드러낸다.아크 - .......
림보 - 지난 전투에서도 문제를 일으켰었죠.
아크 - 위선자... 가식은 그만둬.
림보 - 안 그래도 그럴 참이었지. 그대의 생각 따위는 이미 읽고 있었다. 마음의 동요... 나는 그 틈을 노렸을 뿐. ...그대가 배신자가 된 지금 명분은 갖춰졌지. 후후, 드디어... 그게 손에 들어온다! 충실한 부하가 되어 그대의 영혼을 가지고 오라.
이어 그가 배신자가 된 지금 명분은 갖췄다면서 정체불명의 힘으로 아크를 잠식해 스펙터화 시키려고 한다. 스펙터화 되는 아크를 지켜보며 드디어 근원의 지식이 손에 들어온다면서 기뻐하고 충실한 부하가 돼서 영혼을 바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알베르에 의해 의식은 중지되고 아크는 사망처리된다. 이 여파로 밀림 행성이었던 베르딜은 황무지 사막화가 되고 행성 주변이 소용돌이에 둘러싸이게 된다.
3.1.2. 현재
??? -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가?
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수백 년이 지난 후, 본국에서 열린 사도 회의에 참석하고 제른 다르모어, 동료들과 서부전선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한다.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냐는 동료의 질문에 문제 없고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답하면서 부대를 파견한 사실을 밝힌다.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그 후 파견 부대로부터 계획의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데, 성과가 미약한 것에 실망한 동료들과 달리 아크의 생존 사실을 파악한 것에 중점을 둔 듯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8]
3.2. 매그너스 회고록
아크, 알베르를 비롯한 휘하 부하들을 이끌고 황무지가 되기 전에 베르딜을 침공하던 시점으로, 자신과 같이 스펙터화한 동료 레프들과 함께 베르딜의 어딘가에서 토착 원주민들과 대치한다.
3.3. 카로테
이카르트는 정찰 결과 하이레프 군의 군대가 뚜렷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란디스 뿐만 아니라 메이플 월드 인근에서도 하이레프의 정찰 부대가 목격됐다고 알린다. 병력의 중심에 있는 건 스펙터이고 몇차례 교전을 한 결과 스펙터 군단은 일반 병사들과 차원이 다른 회복 속도를 가져 말 그대로 괴물과 같다며 경계한다. 그리고 하이레프와 스펙터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필요가 있겠다며 한동안은 에레브에 돌아오기 어렵다고 나인하트에게 보고한다.
같은 사도인 하보크와 카링, 전 군단장 윌도 함께 언급되며 언급된 이들은 향후 그란디스 스토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암시된다. 해당 장면에서 직접적으로 림보가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존재가 암시 되었다.
3.4. 아르테리아
나머지 사도는 후드를 쓰고 아래에 있으며 림보, 앱실론, 하보크 3명의 사도만 단상 위에 있다.[9]
3.5. 카르시온
림보 - 그래.... 그 여자가 예비자의 힘을 확보했단 말이지....
알베르 - 네. 그러나 신수로 불리는 고대신의 힘은 신의 창에 흡수되었다고 합니다.
림보 - 흥. 신의 힘을 하사 받았으면서도 겨우 그 정도인가....
그 여자 수준도 알만하군. 부관, 항속을 올려라. 이 기세로 곧장 성소로 진입한다.
사도 레이나가 전함 아르테리아와 하이레프 군을 이끌고 에레브를 침공해 시그너스가 지닌 초월자의 힘을 추출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자 림보는 부관 알베르에게 항속을 올리라고 지시하며 그란디스 대륙 한켠에 위치한 성소 카르시온 침공에 속도를 낸다.알베르 - 네. 그러나 신수로 불리는 고대신의 힘은 신의 창에 흡수되었다고 합니다.
림보 - 흥. 신의 힘을 하사 받았으면서도 겨우 그 정도인가....
그 여자 수준도 알만하군. 부관, 항속을 올려라. 이 기세로 곧장 성소로 진입한다.
신성 - 어라? 사도 양반. 설마 질투하는 건가?
공적을 세우지 못할까 봐 불안한 모양이지? 하하, 걱정 말라고 우리가 함께 왔잖아?
림보 - 건방진... 내 함선에 오른 이상 얌전히 구는 게 좋을 거다. 다르모어 님은 어째서 저런 녀석들의 힘을...
술라 - 도령, 예의를 갖추게. 우리가 끼어든 건 맞지 않는가?
신성 - 아, 알았다고, 알았어. 우린 우리가 할 일만 하면 되겠지. 안 그래?
림보가 동료의 공적을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함께 림보의 함선에 승선한 신성이 그를 비웃는다. 다르모어의 지시에 따라 도원경에서 탈주한 원숭이 영감 신성과 개 영감 술라가 사도 림보의 조력자로 붙은 것. 신성의 태도에 림보가 못마땅한 기색을 보이자 곁에 있던 술라가 무례를 용서하라며 대신 사과한다. 이 시점에서 림보의 계급이 대장으로 상승했음이 드러난다.공적을 세우지 못할까 봐 불안한 모양이지? 하하, 걱정 말라고 우리가 함께 왔잖아?
림보 - 건방진... 내 함선에 오른 이상 얌전히 구는 게 좋을 거다. 다르모어 님은 어째서 저런 녀석들의 힘을...
술라 - 도령, 예의를 갖추게. 우리가 끼어든 건 맞지 않는가?
신성 - 아, 알았다고, 알았어. 우린 우리가 할 일만 하면 되겠지. 안 그래?
한편 사도 레이나가 에레브를 습격하고 철수한 뒤, 다르모어가 노리는 것을 먼저 선수치고자 작전을 계획한 연합 일행도 가온의 친구인 고대신 케이라가 잠든 성소 카르시온으로 향하지만 이미 림보가 카르시온에 먼저 진입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성소에서 케이라를 섬기던 거북이 아니마와 뱀 아니마가 성소를 수호한다는 이유로 오히려 서로 싸우고 있는 이상한 상황을 목격한다.
강의 신 케이라를 속박한 림보는 부관 알베르에게 자신이 다르모어에게 하사받은 힘의 일부를 건네 카르시온을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자신은 케이라를 감싼 결계를 부수려는 시도를 한다. 이와 동시에 신성과 술라도 계획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케이라가 보는 앞에서 납치한 카르시온의 아니마들을 이용해 실험을 하던 림보는 알베르에게서 메이플 연합의 간부 둘과 사방신 가온이 카르시온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보고받는다. 림보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며 대적자의 발을 묶고 나머지는 해치우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알베르에게 자신의 권한을 일임한다.
대적자 일행이 고대신 케이라를 섬기며 함께 성소를 지키던 거북이 아니마와 뱀 아니마가 서로 전쟁을 이어왔던 근본적인 이유가 하이레프의 기만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 순간,[10] 신성과 술라, 알베르가 대적자 일행 앞에 나타나 스펙터를 풀어 공격한다.
술라 - 가온, 아라와 백연은 살아있다.
이 습격에서 개 영감 술라는 사방신 가온에게 사방신 아라와 백연은 아직 살아있으니 편하게 최후를 맞이하라는 말을 남기고 신성을 따라 림보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후 자신들의 계획을 수행했다고 림보에게 알리고 동료인 묘랑이 있는 족자봉 안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춘다. 족자봉 안에는 탁한 하늘 아래에 세워진 검은 성채의 그림이 그려졌는데 해당 공간이 도원경에서 탈주한 선인들의 아지트로 암시된다.한편 알베르가 이끄는 스펙터 부대의 습격에 고전하면서도 여전히 서로 싸움을 멈추지 않는 두 아니마 일족의 수장 듀한과 히냐 앞에 케이라의 형상이 나타난다. 림보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가온의 창을 매개로 모습을 보인 케이라는 아니마를 치유하기 위해 자신이 선사한 힘으로 전쟁을 벌인 두 일족의 잘못을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힘을 합쳐 사도에 맞서라고 조언한다.
하아.... 가온.... 곧 있으면 내 결계가 부서질 거야.
놈들은 신의 힘을 빼앗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
서둘러줘.... 날... 구해줘....
가온이 다급한 목소리로 힘에 겨워보이는 케이라의 상태를 걱정하자 케이라는 림보가 신의 힘을 뺏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자신의 결계가 림보에 의해 곧 부서질 것임을 알리고 지친 목소리로 자신을 구해달라고 가온에게 부탁한다. 그대로 케이라의 형상은 사라진다.놈들은 신의 힘을 빼앗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
서둘러줘.... 날... 구해줘....
아크 - 림보! 케이라 님을 어떻게 한거지?
림보 - 하하하. 오랜만의 재회인데 상관에게 안부인사부터 하는 게 도리 아닌가, 소위.
아크 - 날 그렇게 부르지 마라! 난 더 이상 너희를 따르지 않는다!
림보 - 크큭, 네 몸 안에 흐르는 신성한 하이레프의 피를 부정하는 것이냐?
플레이어가 아크일 경우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과거 부하였던 아크와 재회한 림보는 아크를 바라보며 빈정대지만 아크는 자신은 더 이상 하이레프를 따르지 않는다고 외치며 림보에 맞선다.림보 - 하하하. 오랜만의 재회인데 상관에게 안부인사부터 하는 게 도리 아닌가, 소위.
아크 - 날 그렇게 부르지 마라! 난 더 이상 너희를 따르지 않는다!
림보 - 크큭, 네 몸 안에 흐르는 신성한 하이레프의 피를 부정하는 것이냐?
그 후 대적자 일행의 일격에 당한 림보는 그대로 스펙터화가 풀려 쓰러지고, 림보의 부관 알베르는 상관 림보를 혼자 둔 채 독단적으로 부대를 이끌고 카르시온에서 철수한다. 쓰러진 림보를 처리하기 위해 기사단장인 이카르트가 다가서자 림보는 자폭을 시도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이야.
더 이상 누군가를 희생시킬 수 없어.
카르시온 전체를 날려버릴 파괴력이라는 림보의 위협 때문에 모두가 림보에게 더 이상 다가서지 못하던 그 순간 거북이 아니마와 뱀 아니마 일족들이 합심해 신의 가호를 모아 케이라에게 집중하고 이 덕분에 상당한 힘을 회복한 케이라가 자신을 희생해 발악하는 림보에 맞선다. 그럼에도 힘이 부족해 림보에게 밀리는 케이라지만 대적자가 세계의 심장에 흡수했던 케이라의 힘이 남아있었고 이를 케이라에게 돌려줘 림보의 자폭 시도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더 이상 누군가를 희생시킬 수 없어.
림보 - 그분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마라! 흥, 어차피 너희 같은 하등 생물은 그분의 뜻을 이해할 수 없을 거다.
대적자 - 그럼 질문을 바꾸지. 아니마들을 납치한 이유는 뭐지? 아니마들에게 어떤 실험을 한 거야!
림보 - 하하하!! 우습군. 아직도 모르겠나? 그깟 실험 따위, 그분에겐 심심풀이에 지나지 않아. 우리의 목적은 모든 생명체를 학살하는 것, 그뿐이다.
이카르트와 대적자는 케이라에게 완패하여 전투 불능 상태가 된 림보를 심문하지만 림보는 웃음을 터뜨리며 심심풀이로 카르시온의 아니마들을 죽였다고 대적자 일행을 도발한다. 이를 지켜본 이카르트가 에레브 감옥으로 림보를 연행하려 하는데.대적자 - 그럼 질문을 바꾸지. 아니마들을 납치한 이유는 뭐지? 아니마들에게 어떤 실험을 한 거야!
림보 - 하하하!! 우습군. 아직도 모르겠나? 그깟 실험 따위, 그분에겐 심심풀이에 지나지 않아. 우리의 목적은 모든 생명체를 학살하는 것, 그뿐이다.
지그문트 - 번개의 사도!?
하보크 - 이거 참. 엉망진창으로 당하셨구만. 재깍재깍 크리스탈을 사용했어야지. 이래가지고 밥값은 할 수 있겠나? 림보.
림보 - 하보크 대장! 하하하, 역시 다르모어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셨군. 하보크, 나를, 나를 어서 구해주게!
기습적으로 하늘에서 붉은 번개가 내리치며 림보를 보호한다. 곧 번개의 사도 하보크가 나타나고 이에 환호한 림보는 빨리 자신을 구해달라고 하보크에게 소리친다. 이를 바라본 하보크는 뻔뻔하다고 림보에게 한마디를 던진다.하보크 - 이거 참. 엉망진창으로 당하셨구만. 재깍재깍 크리스탈을 사용했어야지. 이래가지고 밥값은 할 수 있겠나? 림보.
림보 - 하보크 대장! 하하하, 역시 다르모어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셨군. 하보크, 나를, 나를 어서 구해주게!
귀찮은 기색을 보이며 순식간에 대적자 일행 전원을 제압한 하보크는 붉은 크리스탈을 꺼내 고대신 케이라의 힘을 다시 흡수한다. 가온이 창에 깃든 힘을 방패로 펼쳐서 케이라의 육체는 지켜내지만 결국 케이라가 회복한 고대신의 힘은 대부분 하보크에게 뺏기게 된다. 하보크는 바닥에 쓰러진 대적자에게 다음엔 천족 세렌보다도 자신을 즐겁게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서 림보를 어깨에 들쳐 업고 자리를 떠난다.
림보와 하보크가 사라진 뒤, 케이라는 자신에게 아주 조금 남았던 고대신의 힘을 림보에 의해 오염된 카르시온을 정화시키는 데 모두 사용한다. 케이라는 그대로 상위 존재로서의 힘을 잃게 되고, 신의 가호가 사라진 상황에서 두 아니마 일족이 스스로 카르시온을 수호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 뒤 친구인 가온의 설득으로 메이플 연합의 본진인 에레브로 이동한다.
칼라일 - 이번 공습에서 각 전선을 지휘한 것은 다르모어의 사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도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었지만, 이제 그들이 적극적으로 전선에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레브와 회신한 세르니움의 왕자 칼라일은 사도가 에레브, 카르시온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동시에 나타나 고대신 사냥을 시작했고 이미 수십 개체의 고대신이 힘을 빼앗겼다고 알린다. 칼라일은 레프군에 맞서는 프리머시라는 이름의 민병대 집단과 접촉할 준비를 하고, 힘을 잃은 케이라는 가온과 함께 신성, 술라를 필두로 한 배신자 영감들에게 붙잡혀 있는 사방신 아라와 백연을 구하기 위한 여행에 나선다.지금까지는 사도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었지만, 이제 그들이 적극적으로 전선에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대적자가 신의 창을 사용했다고?
하보크 - 그뿐이겠어? 림보 녀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줬지.
림보 - 다, 다르모어 님! 이런 일은 예정에 없었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만... 네게는 실망하지 않았다. 림보.
때가 되었다.
들리는구나. 거짓된 신들을 향한 기도가.
모두 내게 가져와라. 진실된 낙원이 도래할 것이니...
아보리스에 귀환한 림보는 자신을 비꼬는 하보크를 옆에 두고 주군인 제른 다르모어에게 용서를 구하는데, 다르모어는 림보가 임무에 실패했음에도 실망하지 않았다며 림보를 용서한다.[11] 그리고 때가 되었다며 진실된 낙원이 도래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하보크 - 그뿐이겠어? 림보 녀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줬지.
림보 - 다, 다르모어 님! 이런 일은 예정에 없었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만... 네게는 실망하지 않았다. 림보.
때가 되었다.
들리는구나. 거짓된 신들을 향한 기도가.
모두 내게 가져와라. 진실된 낙원이 도래할 것이니...
3.6. 새벽별 연회[12]
레사 - 오랜만이에요. 레이나 님.
레이나 님까지 오셨으니, 이제 전부 모인 거 같네요.
림보 - 늦었군, 레이나.
임무 하나 성공했다고 잘난 척이 심한 거 아닌가?
레이나 - ...글쎄, 임무에 실패한 것보다는 당당할 수 있겠지.
림보 - ...
하보크 - 그래서, 무슨 일이지? 본인은 참석도 안하는 신년 연회에 우리를 불렀으면 뭔가 중요하게 전달할 말이 있는 거 아닌가?
림보 - ...설마?!
레사 - 후후훗. 걱정하지 마세요, 림보 님. 카르시온의 실패는 문책하지 않으실 거 같으니까요.
림보 - ...역시 신왕님께서는 자비로우시군...
앱실론 - 쓸데없는 일에는 신경쓰지 않으시는 거겠죠.
림보를 포함하여 임무 수행을 위해 모습을 보였던 5명의 사도가 제른 다르모어가 주최한 연회 자리에 모인다.레이나 님까지 오셨으니, 이제 전부 모인 거 같네요.
림보 - 늦었군, 레이나.
임무 하나 성공했다고 잘난 척이 심한 거 아닌가?
레이나 - ...글쎄, 임무에 실패한 것보다는 당당할 수 있겠지.
림보 - ...
하보크 - 그래서, 무슨 일이지? 본인은 참석도 안하는 신년 연회에 우리를 불렀으면 뭔가 중요하게 전달할 말이 있는 거 아닌가?
림보 - ...설마?!
레사 - 후후훗. 걱정하지 마세요, 림보 님. 카르시온의 실패는 문책하지 않으실 거 같으니까요.
림보 - ...역시 신왕님께서는 자비로우시군...
앱실론 - 쓸데없는 일에는 신경쓰지 않으시는 거겠죠.
림보의 경우 함께 모인 다른 사도들과 달리 여러모로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회에 가장 늦게 참석한 레이나를 바라보며 임무를 성공했다고 잘난 척이 심하지 않느냐며 쏘아붙이다가 되려 임무에 실패한 것보다는 당당할 수 있다며 역으로 한마디를 듣고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한다(...).[13]
또한 하보크가 연회 자리에 사도가 모인 이유가 뭔지 궁금해하자 림보는 자신이 카르시온의 임무를 실패한 것 때문에 문책당하는 것이 아닌지 혼자 겁을 먹는다. 제른 다르모어의 전령인 레사가 그건 아닐 것이라 말하자 안도하지만 옆에 있는 앱실론에게 또 한소리를 듣는다(...).
발드릭스는 대규모 선별을 앞당긴다는 다르모어의 뜻을 자리에 모인 사도들에게 전하고, 제른 다르모어의 전령이자 또 다른 사도인 레사도 다르모어의 다음 명령을 전하겠다고 알린다.
림보 - 언제까지 연회에 남아 있어야 하지...?
아니, 난 할만큼 했어...! 그 녀석이 생각보다 너무 강한 것뿐이었다고...!
난 실패자가 아니야...!
새벽별 연회 이벤트 맵에 있는 림보에게 말을 걸면 더 굴욕적인 대사를 내뱉는다. 카르시온에서 대적자에게 패배한 일에 대해 여전히 억울한 기색을 보이는데, 자신은 할 만큼 했지만 대적자가 너무 강했을 뿐이라며 스스로를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14]아니, 난 할만큼 했어...! 그 녀석이 생각보다 너무 강한 것뿐이었다고...!
난 실패자가 아니야...!
4. 보스 몬스터: 림보
자세한 내용은 림보(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5. 소울: 림보
5.1. 소울 컬렉터
NORMAL | HIDDEN |
근원을, 목도하라. | 모든 것이, 내 손 안에 있다. |
6. 인물 관계
- 제른 다르모어: 림보는 사도의 일원으로서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고 있다.
- 아크: 아크가 존경하던 옛 상관이었지만, 림보가 베르딜 토착민들을 상대로 저지르는 전쟁범죄의 실체를 알게 된 현재는 쓰려트려야 할 적이자, 자신을 스펙터화 시켜 목숨까지 빼앗아가려 했던 철천지 원수 관계다.
- 레이나: 임무에 성공한 레이나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레이나 역시 임무에 실패한 림보를 디스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관계로 추정.
- 하보크: 림보를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장난에 가까운 수준이고, 그가 카르시온 스토리 마지막에 대적자 일행에게 연행될 위기에 처하자 번개를 내리쳐 그를 보호하는가 하면 대신 케이라의 힘을 흡수하고 림보까지 구해내는 등 림보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 카링: 같은 사도 동료. 작중에서 서로의 관계가 묘사된 적은 없지만, 림보가 대적자와 전투하면서 카링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녀의 실력을 인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 베로니카: 동료 사도 발드릭스의 부관. 림보가 베로니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베로니카는 림보에 대해 스펙터 따위에 집착한다고 깔보고 있다.
7. 전투력
과거 레프군 준장이던 시절에 이미 한때 밀림으로 우거진 그란디스의 행성 하나인 베르딜을 황무지 사막으로 만들어 버린 동시에 그곳의 토착 원주민 종족을 멸족시켰다.수백년이 흘러 계급이 대장으로 상승한 시점에서는 더더욱 강해졌는데, 크리스탈을 사용해서 고대신 케이라의 힘을 빼앗은 후 철수할 수 있었음에도 대적자에게 기회를 준답시고 여유를 부렸다가 내부에서 케이라의 저항으로 무력화된 채 대적자에게 두들겨 맞고 패배하는 추태를 보여 과소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상위 존재인 고대신 케이라의 결계를 시간이 걸렸지만 어쨌든 깨부쉈고, 도원경에서 사도 카링을 제압하고 그녀와 사흉까지 흡수한 대적자와 가온을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스펙터 특유의 재생력으로 여유롭게 밀어붙이고 아니마 일족의 가호를 집중해 힘을 상당부분 회복한 고대신 케이라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기 직전까지 갔다. 결국 대적자가 지닌 세계의 심장이 흡수했던 힘을 돌려받은 고대신 케이라에게 완패하며 한계를 보여줬지만 사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힘을 보였다.[16]
카르시온 서브 퀘스트에서 자신들의 부탁으로 스펙터 잔당을 소탕한 대적자의 강함에 감탄한 뱀 아니마 족장 히냐는, 이 정도로 강한 대적자가 림보를 쉽게 제압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림보라는 작자도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고평가했다.
고대신 고브의 설명에 의하면 고대신의 힘을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초월자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림보와 같은 사도인 레이나는 고대신의 힘을 사용하자 부작용에 괴로워했던 반면, 케이라를 흡수하고 고대신의 힘을 사용한 림보는 신적인 존재가 아님에도 아무런 부작용 없이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기본기 자체도 상당한 인물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편. 다만 이후 동료인 하보크가 나타나자 구해달라고 외치는 등 하보크보단 현저히 실력이 낮은 것으로 묘사된다.
한편, 사도로 추정되었던 베로니카가 실제로는 사도의 부관인 걸로 밝혀지는 시점에서 베로니카가 림보를 언급한다. 베로니카는 상관인 림보를 존칭하지 않고 스펙터에게 집착한 인물 정도로 폄하하지만 정작 본인은 대적자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추태만 보여 대적자와 메이플 연합 일행을 상당 부분 고전시켰던 림보에게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17]
8. 어록
이제 근원의 지식이... 손.에.들.어.온.다.
안 그래도 그럴 참이었지. 그대의 생각 따위는 이미 읽고 있었다. 마음의 동요... 나는 그 틈을 노렸을 뿐. ...그대가 배신자가 된 지금 명분은 갖춰졌지. 후후, 드디어... 그게 손에 들어온다! 충실한 부하가 되어 그대의 영혼을 가지고 오라.
신이라는 이름에 안 어울리게 꽤나 여린 마음을 지니셨군. 고작 몇 놈 죽었을 뿐인데 이렇게나 동요하다니. 하하하.
느껴지는군... 이것이 신의 힘인가? 차원이 다른 힘이 느껴진다... 그래, 이것만 있으면 나는 근원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
열심히 발버둥 치는구나. 하하하하! 우습군 아직도 모르겠나? 너는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흐하하하 내가 너의 영혼을 취할때까지!
하하하!!! 우습군. 아직도 모르겠나? 그깟 실험 따위, 그분에겐 심심풀이에 지나지 않아. 우리의 목적은 모든 생명체를 학살하는 것. 그뿐이다.
하보크 대장! 하하하, 역시 다르모어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셨군. 하보크, 나를, 나를 어서 구해주게!
9. 병력
제른 다르모어의 최측근 간부인 사도여서 그런지 스펙터 군대 뿐만 아니라 하이레프 군대도 이끌고 있다.[18][19][20]* 알베르: 림보의 부관이며, 그의 명령에 따라 아크와 함께 휘하 병사들을 이끌고 베르딜을 침공한다. 문서 참고.
- 스펙터 A: 림보 보스전 1페이즈에 나오는 스펙터로 거북과 비슷하게 생겼다. 림보가 카르시온에서 거북이 아니마를 학살하고 자신의 일부로 흡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의 영향을 받은 스펙터를 생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스펙터 B: 림보 보스전 1페이즈에 나오는 스펙터로 뱀과 비슷하게 생겼다. 림보가 카르시온에서 뱀 아니마를 학살하고 자신의 일부로 흡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의 영향을 받은 스펙터를 생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스펙터 C : 림보 보스전 2페이즈에 나오는 림보의 수하 스펙터이다. 등장 컷씬의 모습이 통통하기 때문에 강원기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스펙터 D : 림보 보스전 2페이즈에 나오는 림보의 수하 스펙터이다. 외형이 상당히 홀쭉해서 김창섭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마법병사A
- 마법병사B
- 마법사 스펙터
- 전사 스펙터
- 사신 스펙터
- 심연의 끄나풀
- 절망의 파수꾼
- 심연의 파수꾼
- 절망의 사냥꾼
- 심연의 사냥꾼
- 근원에 다다른 기사
- 근원에 다가간 사제
10. 기타
- 사도 중에서는 조직 내 평판이 매우 안 좋은 편으로 보인다. 이는 새벽별 연회에서도 드러나는데, 카르시온에서의 실책 이후 다른 사도 동료한테 디스와 핀잔을 연신 받으며 이리저리 치이는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 이름인 림보(Limbo)는 가톨릭에서 천국이나 지옥, 연옥도 아닌 제4의 저승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 사도 중 최초로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된 캐릭터다.
- 스펙터화한 외형은 기본적으로 일반 스펙터와 동일하지만 짝눈에 덩치가 좀 더 크고 등에 돋아있는 가시의 개수가 더 많으며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이후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스펙터 모습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었는데 외형이 일부분 바뀌었으며 몸집은 반 레온이 변신한 모습과 맞먹는 수준으로 거대하다. 사도의 일원답게 상당히 위압적인 모습. 특히 발작하듯이 움직이는 손가락이 기괴하다는 평가가 많다.
- 자유자재로 원종족에서 스펙터로 오갈 수 있다. 이름인 림보의 의미가 '현세와 명계의 경계선'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아크의 스킬 설명에서 스펙터는 심연에서의 힘으로 묘사되고 있다. 현세의 레프 상태와, 심연에 있는 스펙터 상태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모습은 가히 림보라는 이름과 매우 적합하다. 또한 매그너스 회고록 영상을 보면 림보처럼 자유자재로 원종족에서 스펙터로 오갈 수 있는 레프들도 존재하는 듯하다.
- 근원의 지식이라는 것을 얻고 싶어한다. 케이라를 흡수할 때도 근원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카르시온 서브 퀘스트에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이 근원이라는 것은 일종의 에너지이며, 배신자 영감들의 스펙터 연구 기록에 의하면 근원의 에너지 총량은 예상보다 방대한데 영감들이 하던 대적자 연구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한다.
- 다르모어와 하보크는 대적자를 죽일 수 있는데도 의도적으로 죽이지 않고 있는데, 궁지에 몰리자 바로 자폭해 대적자 일행을 길동무로 삼으려고 했던 림보는 하보크와 달리 다르모어의 진짜 목적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아카이럼과 상당히 유사한 인물이다. 큰 공적을 세운 동료 레이나를 질투하고 계속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능하지만 악독한 인성과 실책 때문에 평가를 깎아먹거나 임무에 성공하지 못해 자신이 모시는 주군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등 행보에 유사점이 많다. 하보크도 알고 있는 다르모어의 목적을 모르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대 추후 카링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22]
- 여러 정황상 처음부터 아크를 의식의 제물로 삼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크에 내면에 있는 스펙터가 아크의 영혼이 특별하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아크가 의식의 제물로 적합한 대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아크를 스펙터화하는 의식을 눈앞에서 방해한 알베르를 처벌하지 않았고, 오히려 당시 소위였던 알베르는 대령까지 진급했다. 알베르가 방해자인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건지, 또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불명. 훗날 카르시온에서 아크에게 제른 다르모어의 명령만 없었으면 이미 영혼을 가져갔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알았어도 다르모어의 명으로 그냥 넘어가야 했을 가능성이 높다.
- 카르시온 스토리와 MILESTONE 쇼케에 공개된 영상에서 나온 림보의 대사들을 보면 타인의 영혼을 빼앗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현재까지 나온 사도 중에서 유일하게 레프족의 군복을 입고 있는 캐릭터이다.[23] 다만 입고 있는 군복이 일반 레프족의 군복과는 조금 다르다. 일반 레프족의 군복은 검은색과 회색이 섞인 군복인데 비해, 림보의 군복은 검은색과 보라색이 섞인 군복이다.[24]
- 매그너스가 주적인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카데나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나온 그란디스 직업군의 메인 빌런 캐릭터들은 개별 스토리 마지막에 다시 등장하는데, 림보 혼자만 유일하게 개별 스토리 마지막에 등장하지 않았다. 일리움, 호영, 아델, 카인, 라라, 칼리의 메인 빌런 캐릭터인 다이어스, 카링, 베로니카, 루스카 등은 개별 스토리 마지막에 다시 등장하여 자신들과 적대 관계에 있는 일리움, 호영, 아델, 카인, 라라[25]와 대치하거나 완벽히 압도하는 활약을 했고 앱실론 역시 검은 마법사를 죽인 칼리와 접전을 벌였는데, 림보는 스토리 초반부에 아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크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등장이 끝났다. 아크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오히려 알베르다.
- 메이플스토리M 아크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부관인 알베르가 아크를 살려준 사실과 그 이유를 아는 것으로 묘사된다. 본편에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카르시온 이후 전개에서 림보와 알베르 사이에 내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 현재까지 사도로 확정된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스펙터를 병력으로 사용하는 사도다. 카링은 혼자 행동했고 하보크와 레이나의 병력에는 스펙터가 없다. 카르시온에서 등장한 림보의 부대에는 레프군 용병이 없이 스펙터 병력으로만 구성이 됐다. 실제로 성소에 있는 적 병력의 대부분이 스펙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대적자와 이카르트는 카르시온을 침공한 사도를 림보라고 추측했고, 스펙터와 연관이 깊은 만큼 다르모어 휘하의 스펙터들을 전체적으로 통솔하는 역할을 맡고 있을 수도 있다.
- 신수의 힘을 손에 넣지 못했다고 레이나를 깠지만 정작 본인은 방심해서 다 얻은 고대신의 힘을 놓치고 대적자에게 처참히 패배한다. 스펙터 특유의 재생력으로 자신의 목숨만 겨우 건지고 이후 케이라의 힘은 나중에 등장한 하보크가 대신 흡수했으며, 본인은 하보크에게 구해달라고 빌면서 간신히 구출되는 등 사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추한 모습을 보였다. 대적자와 시그너스 기사단을 상대로 계획한 목적을 이루고 여유롭게 물러간 레이나와는 대조되는 모습.
- 레이나와 자주 비교되는데, 대적자를 상대한 이후 본인의 힘이 대적자보다 못하다고 인정한 레이나와 달리 케이라의 힘을 흡수해서 힘이 크게 강해진 상황이기는 했지만 림보는 대적자와 가온을 동시에 상대하고도 스펙터 특유의 회복능력으로 둘을 여유롭게 밀어붙였다. 또한 신의 힘을 사용함으로 인해 부작용으로 버거워한 레이나와 달리[26] 림보는 고대신을 흡수해 신의 힘을 사용했음에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다. 이러한 묘사 때문에 확실히 일신의 무력은 림보가 더 강할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림보가 레이나를 질투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에 어느 쪽의 실력이 위일지는 알기 어렵다.
- 카르시온 스토리 이후 성우가 김영선에서 안장혁으로 변경되었는데 중후한 외모와 거대 스펙터 능력을 가진 림보의 광기어린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어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27]
- 과거에는 부하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반말을 사용한다.[28]
- 선택받은 세렌과 마찬가지로 카르시온 출시 당시부터 이미 스펙터 형태의 스탠드, 공격, 피격 모션 등이 다 갖추어졌기 때문에 운영진이 림보를 추후에 레이드 보스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겼었는데 결국 2024년 6월 업데이트 쇼케이스에서 신규 레이드 보스로 확정되었다.
- 같은 사도인 카링과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대적자 연구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점, 오른쪽 눈이 특별하다는 점,[29] 배신자 영감과 사이가 안 좋은 점[30] 등의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서로간 등장 시기도 가깝다.[31] 이 점 때문에 카링 다음으로 리타이어할 사도가 림보라는 추측도 있으며, 실제로 카링처럼 사망하지는 않았으나 대적자에게 두 번째로 대결에서 패배한 사도가 되었다.
- 사소하지만, 눈썹이 없다. 표정을 미간주름으로 보여주는 기묘한 캐릭터.
- 김창섭 디렉터는 처음으로 나온 정식 사도 보스 몬스터라고 언급하였는데, 이전의 카링 또한 사도로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였는데 순간적으로 이를 떠올리지 못했는지, 혹은 말 그대로 카링은 임시 사도에 불과하며 정식으로 사도가 맡는 역할을 하는 첫 보스 몬스터라는 의미인지 불명.[32] 세렌의 보스 몬스터화 선례처럼 카르시온에서 대적자 일행과 직접 전투한 장면이 있기 때문에 카르시온 스토리 퀘스트 완료 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카이럼, 윌 등의 사례처럼 보스로서의 전투 이후로도 스토리 상 완전히 사망하진 않았기 때문에 추후 스토리에선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0.1. 정상화(인터넷 밈)에서
와 본섭 따잇하는 재미~ 메이플이 갑자기 재밌어졌네~
리 미제라블 No.1에서 스토리 보스 버전의 림보가 "사탄의 혈육 리선족"이라는 호칭으로 본섭 유저들을 농락하는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적폐를 넘어 아예 사탄 취급을 하는 데다 월 4만원의 적잖은 금액을 썼음에도 날먹을 했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No.2에서는 림보 본체가 슈피겔만이 소개하는 신규 보스로써 "코즈믹 호러의 극의"라는 수식어를 달고 한 번 더 등장하는데[33] 이쪽도 만만찮은 임팩트를 남겨 이제는 보스 이름보다 "코즈믹 호러의 극의"나 "사탄의 혈육 리선족"이 더 익숙하단 소리까지 나오는 중.
이후로는 의외로 익살스러운 외모[34] 덕에 아예 전 리부트 유저들, 일명 '리선족'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악질 메이플 유저들, 특히 쌀먹들을 상징하게 된 루팡하고 대립되는 캐릭터. 이 때문에 본인은 사탄의 혈육이 아니라 림보라며 절규하는 2차 창작도 나올 지경이다.
그 외에는 정상화 밈이 흥할 때 나왔던 최신 보스이기 때문에 돈 좀 써줘 등 신규 컨텐츠 관련 소재에서도 얼굴을 비춘다.
11. 관련 문서
[1] 정황상 근원의 지식과 스펙터에 관련된 인물임이 확실하기에 이와 관련된 이명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2] 윌, 알베르, 라이언 등과 중복이다.[3] 이쪽은 카이슨, 헤카톤, 듀한도 겸해서 담당했다.[4] 윌, 알베르, 하보크, 칼리드, 샤렌 3세와 중복.[5] 데몬슬레이어, 하보크와 중복.[6] 본인은 가학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다.[7] 미공개 음성에서는 대사가 '이제 그 문이 열리는 때가 온다.' 였지만 대사가 변경되어서 인지 인게임상에선 공개되지 않았다.[8] 의식의 제물이었던 아크가 생존한 덕분에 의식을 마저 완성시켜 근원의 지식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서 기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9] 이와 관련해서 림보, 앱실론, 하보크가 사도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해서 아르테리아 스토리 시점에서 모습이 드러난 사도만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10] 생체실험을 통해 스펙터를 각각 뱀 아니마, 거북이 아니마 모습으로 만들어 상대 진영과 싸우게 했다.[11] 임무 실패에 대비해 미리 하보크를 대기 시켜 놓았고 림보가 패배하자 바로 하보크를 보냈다는 점과 하이레프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다르모어의 성격상 진심으로 용서를 했다기보다는 애초에 림보에게 그런 쪽으로 기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성패 여부와는 상관없이 선계에 카링을 보냈던 것처럼 대적자를 성장시킬 목적으로 림보를 보낸 것이니, 림보와 다른 사도들에게 있어서는 실패일 수 있지만 제른 다르모어에게 있어선 오히려 림보가 대적자에게 져야 임무를 성공한 것이 될 수도 있다.[12] NEXT 쇼케이스 이벤트 스토리. 사도들이 연회를 여는 스토리로서 시점은 탈라하트 스토리 이후로 보인다. 새벽별 연회 스토리도 단순한 이벤트 스토리가 아니라 이덴티스크, 루시드 드림 페스타, 기억 속의 한 페이지, 차원의 방문자 등과 마찬가지로 메인 스토리와 연결되는 기조가 동일하다.[13] 단순히 임무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서, 대적자를 제압하거나 일이 잘못되기 전에 탈출에 성공했던 다른 사도들과 달리 림보는 연합에게 포로로 잡힐 뻔했다.[14] 다만 상대방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크리스탈을 쓰면 이길 수 있다며 오만한 모습을 베로니카보다는 훨씬 낫다. 실제로 발드릭스마저 제압한 대적자의 모습을 보면 발드릭스보다 약한 림보가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지당하다.[15] 과거에 알베르가 독단적으로 아크를 구한 것 때문에, 림보가 반복적으로 넌지시 알베르의 의중을 떠보며, 이번엔 잘하라는 식으로 은연중의 협박을 가한다.[16] 대적자가 카링을 처리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 것 아니었다는 대사가 있어, 최소 카링보다는 강한 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다.[17] 사흉을 만든 카링과 스펙터의 힘을 손에 넣은 림보보다 훨씬 약하면서도 근거 없이 두 사도를 폄하한 오만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18] 다만 이후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하이레프 군은 장교급만 하이레프들이고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용병들이라고 한다. 아크가 마법병사들을 보고 처음 보는 병사들이라고 생각한 걸 보면 과거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간에 전쟁으로 인해 하이레프 측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부족한 인력을 용병들로 충당하는 것으로 보인다.[19] 아크의 과거에서 많은 수의 하이레프들이 사관학교에서 교육받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하이레프들은 예전부터 일반병들은 용병으로 채우고 동족들을 장교로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20] 아크 스토리에서 아크가 알베르 휘하의 마법 병사들을 보고 하이레프, 스펙터가 아닌 용병들이라고 생각한 것이 복선이었다.[21] 정확히는 오히려 베로니카의 날개가 색이 더 짙어서 베로니카가 림보 이상의 강함을 가졌고 그녀 역시 사도일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탈라하트에서 사도 발드릭스의 부관임이 밝혀지고 대적자와 싸우다 굴욕적으로 패배함으로써 이 의견은 부정되었다.[22] 카르시온에서 대적자 일행에게 패배한 후 용서를 구하는 림보를 다르모어가 봐주는 모습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가 하이레프를 증오하고 사도들을 장기말로 보고 있다는 암시가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때를 기다리다가 적기에 림보를 토사구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특히 자기보전에만 급급한 림보의 모습은 제른 다르모어가 매우 혐오하는 생명이라 더더욱.[23] 현재까지 공개된 사도는 림보, 하보크, 카링, 앱실론, 레이나, 발드릭스. 그 중 하보크는 마족이라, 레프족이 입는 군복을 입지 않고 본인의 전투복을 입고 있다.[24] 레프군의 군복은 계급에 따라 기본 베이스에서 세세한 디테일이 추가된다. 아크의 소위 시절 군복은 크게 화려하지 않은 일반 검은색 전투복. 대령이 된 알베르, 그와 준하는 사도의 보좌관인 에브릴의 군복은 기존 군복에서 긴 코트의 형태. 사도급의 지휘관인 준장 림보의 군복은 대령급의 군복에서 갑옷, 악세사리가 추가되어 있다. 대장으로 진급한 카르시온 시점에서는 군복의 장식 색이 은색에서 금색으로 변했다.[25] 예외적으로 4차 전직 때 카링이 등장한다.[26] 대적자가 레이나의 포로들이었던 얼음 병사들을 파괴한 여파로 잠깐 신의 힘을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적자와 싸울 때의 레이나는 크리스탈의 힘을 쓸 수 없어서 본인의 힘만으로 싸웠다고 오해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리스타와 대화할 때의 내용을 보면, 반동 상쇄에 쓰이던 포로들이 모두 없어져서 레이나는 신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 자신의 몸까지 대가로 사용했다. 즉, 대적자와 싸울 당시의 레이나는 신의 힘을 사용한 것이 맞다.[27] 다만 하보크 성우는 교체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28] 첫 등장인 2017년 이후 카르시온에서 6년만에 재등장했기 때문에 담당 성우가 변경되며 세부 설정도 바뀐 것일 가능성이 있다.[29] 카링은 검은 역안이고, 림보는 모노클을 끼고 있다.[30] 카링은 도원경 서브 스토리에서 신성과 신경전을 벌였고, 림보 역시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신성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31] 림보는 사도로서 최초로 등장, 카링은 그 다음에 등장했다.[32] 카링의 경우는 보통 사도가 맡던 역할인 하이레프군을 이끌거나 하이레프 소속 지역을 다스리는 영주가 아닌, 독단적으로 제른 다르모어와 본인의 목표를 위해 활동하던 인물이다.[33] "코즈믹 호러의 극의"의 유래는 나무위키의 림보(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문서의 평가 문단이다.[34] 건치를 드러내는 미소가 이유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