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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sh Bandicoot クラッシュ·バンディクー 크래쉬 밴디쿳[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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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게임 제작사 너티 독에서 처음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및 플랫포머 게임 시리즈. 프랜차이즈의 권리는 스파이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게임 담당 지사였던 유니버설 인터랙티브 스튜디오에 있었으며[2], 너티 독은 그저 유니버설과 계약하여 게임을 제작하는 역할만 했다. 계약이 끝난 이후로는 Traveller's Tales[3], 래디컬 엔터테인먼트, 비케리우스 비전스 등 다양한 제작사가 시리즈를 이어나가게 된다. 시리즈 초창기에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었으나, 너티 독이 제작을 그만둔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비방디,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등의 회사를 거쳐 2008년부터는 액티비전이 프랜차이즈의 권리를 가지면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스토리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가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N. 코텍스 박사를 주인공 크래쉬 밴디쿳이 막으러 간다는 왕도적인 내용인데, 발매 이후 큰 인기를 끌었고 후속편도 상당히 많으며, 레이싱 게임까지 만들어졌다.
너티 독은 이 게임 시리즈의 1편으로 인해 상당한 유명세를 얻게 되었으며, 후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게 인수되어 잭 & 덱스터 시리즈와 언차티드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잔기를 잃는 데스신 연출이 코믹하고 엽기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가령 불에 타거나, 공에 깔리거나, 폭발에 휘말리거나, 몸이 반으로 잘려 하반신만 걸어나간다거나[6], 각종 몬스터들한테 잡아먹히는 등 끔살당하는 데스신도 있지만, 개구리에게 잡혀 키스당하거나,[7] 곤봉에 맞고 날아가 모니터 화면에 부딪히거나, 칼날에 바지가 잘려나가 속옷을 감추고 부끄러워하거나,[8] 항아리를 든 오랑우탄과 부딪혀 항아리에 몸이 끼인다든가, 가시에 찔렸더니 몸이 구멍난 풍선처럼 공기가 빠져 저 멀리 날아가거나 하는 코믹한 데스신들도 있다.
다만 데스신이 다양한 만큼 난이도가 가차없기로 악명 높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스테이지 도중에 등장하는 1회성 방패 역할인 아쿠아쿠가 없다면 단 한 번의 실수라도 허용하는 순간 사망하며 잔기를 잃게 된다. 이는 당시 출시된 대부분의 어드벤쳐 게임의 특징이기도 한데 한참 뒤에 리마스터로 출시된 엔-세인 트릴로지로 처음 접한 유저들은 꽤나 난항을 겪기도 했다.
너티 독이 제작을 그만둔 이후로 시리즈가 크게 부침을 겪었는데, 유니버설 인터랙티브(후에 비방디에 인수되어 비방디 유니버설 게임즈로 이름을 바꿈)가 게임 판매에만 열을 올린 나머지 퀄리티를 검수하지 않은 게 문제였다. PS2와 엑스박스로 나온 Crash Twinsanity가 비(非) 너티 독 크래쉬 게임 중에서는 그나마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지만[9] 전반적으로 흥행이나 비평 양쪽 면에서 예전의 위용을 되찾지 못했고, 급기야 2010년에 발매된 Crash Bandicoot Nitro Kart 2를 끝으로 5년이 넘도록 신작이 발매되지 않아 오와콘으로 전락하는 모양새로 보였으나...
2016년 12월 4일, PS1에서 너티 독이 만들었던 1·2·3편을 묶어서 현세대기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인 《크래쉬 밴디쿳 엔-세인 트릴로지》가 PS4로 기간독점으로 출시한다는 정보가 공개되며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대신 판권이 액티비전으로 넘어간 만큼 액티비전이 배급한다. 2017년 6월 30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졌으며, 1년 뒤인 2018년 7월 10일에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 등 여러 플랫폼으로의 이식을 발표하여(#)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크래쉬 밴디쿳 클래식 시리즈의 리메이크 버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8월 2일엔 2개의 스테이지[10]를 추가하는 무료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며, 누적 총 판매량 1000만장을 넘기며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완전하고 화려한 부활이 이루어졌다.(#)
거기에다 TGA 2018에서 갑작스럽게 크래쉬 팀 레이싱의 리메이크 버전인 《크래쉬 팀 레이싱 니트로-퓨얼드》가 발표된 후 2019년 6월에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었고, 그저 리메이크만 한 게 아닌 Crash Nitro Kart와 Crash Tag Team Racing 등 다른 작품의 컨텐츠까지 리메이크하여 추가하는 엄청난 정성을 보였다. 그 다음 해인 2020년에는 무려 22년만의 공식 후속작이자 10년만의 완전히 새로운 신작인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이 발매되면서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다.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다음으로 엄청나게 밀어주는 프랜차이즈인데, 위에서 설명했듯 2017년부터 게임이 콜옵처럼 거의 1년에 하나씩 나온다.[11] 또한 2021년 5월에 진행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2021년 1분기 결산에서 콜옵이랑 함께 언급된 액티비전의 유일한 프랜차이즈인 것을 보면 액티비전에서 본 프랜차이즈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큰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18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인수를 발표하면서 크래쉬는 Xbox 진영 캐릭터가 되었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시리즈 초창기에는 스파이로 시리즈와 같이 PS 플랫폼으로 독점 발매했으며, 이로 인해 소니에서 PS의 공식 마스코트로 이 둘을 밀어준 적이 있었다.
여담으로 2016년에 발매된 너티 독의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의 챕터 4에서 1편이 잠깐 등장한다.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참고로 모드를 사용해서 노클립으로 맵을 뚫어보면, 1편을 게임 내에서 에뮬레이팅하는 것이 아닌 아예 언차티드 4 엔진으로 게임의 일부분을 구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짝퉁 밴디쿳 게임도 있다!!
PS1시절 원작 1,2,3편을 리마스터한 엔세인 트릴로지가 2024년 기준 누적 판매량 무려 2,000만장을 돌파하며 상업적으로도 매우 크게 성공한 작품으로 등극하였다.
2. 시리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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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콘솔 및 PC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기- 크래쉬 밴디쿳 (1996)
- 크래쉬 밴디쿳 2: 코텍스의 역습 (1997)
- 크래쉬 밴디쿳: 워프드 (1998)
- Crash Team Racing (1999)
카트 레이싱 게임. 너티 독이 제작한 마지막 크래쉬 밴디쿳 게임이자 팬들에게 정통성을 인정받는 마지막 시리즈이다. - Crash Bash (2000)
파티 게임으로, Eurocom에서 제작하여 너티 독이 제작하지 않은 최초의 크래쉬 밴디쿳 게임이 되었다.
유니버설 인터랙티브/비방디 유니버설 게임즈/비방디 게임즈 시기
- 크래쉬 밴디쿳: 마왕의 부활 (Crash Bandicoot: The Wrath of Cortex, 2002)
PS2 버전은 코나미가 전 세계로 유통했으며, 한국에서는 한빛소프트가 완전 한국어화로 정발하였다.#[12][13] 출시 4달 전에 나온 E3용 PS2 데모 버전을 이곳에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원래는 정식 후속작이 맞으며, 일본판에서는 아예 4라는 넘버링까지 붙었지만 2020년에 해당 세계관을 평행세계 처리하고 정식으로 4편을 발매하는 레트콘을 실행하면서 일본 한정으로 넘버링이 꼬이게 되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좀 박한 편인데 어린 시절 추억 보정을 빼면 정통의 3부작과 비교해도 컨트롤 감각이 크게 다르며 레벨 디자인도 상당히 엉망이다. 본 게임 역시 제작기간이 상당히 촉박했다는 후문. - Crash Nitro Kart (2003)
카트 레이싱 게임으로 너티독의 CTR을 PS2버전으로 확장해서 낸 느낌이 강하다. - Crash Twinsanity (2004)
너티 독이 제작하지 않은 크래쉬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 그러나 게임이 전반적으로 군데군데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도 많이 보이며 원래 기획보다 수많은 부분들이 잘려나간 흔적도 많이 보인다. - Crash Tag Team Racing (2005)
카트 레이싱 게임으로, 특이하게 차량의 부품을 모으는 플랫폼 구간과 레이싱 구간이 섞여 있다.[14] Traveller's Tales가 Crash Clash Racing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던 게임을 래디컬 엔터테인먼트가 넘겨받아 제작했다. 전반적인 BGM의 분위기는 Twinsanity의 아카펠라 컨셉을 가져왔으며[15] 게임성은 CTR이나 니트로 카트와는 전혀 다르다. - Crash of the Titans (2007)
액티비전 시기(현재)
- Crash: Mind over Mutant (2008)
전작인 크래쉬 오브 타이탄과 마인드 오버 뮤턴트 모두 매니아들 사이에선 크게 외면 받는 게임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크래쉬 시리즈를 즐겼던 게이머더라도 이 게임을 처음 보면 이게 크래쉬 시리즈인지 모를 정도로 매우 낯선 비주얼을 선보이며, 게임성 역시 기존의 크래쉬 시리즈의 뼈대를 완전히 갈아엎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또한 코텍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우들까지 갈아엎어지며 아예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취급하는 팬들도 많다. 다만 크래쉬 시리즈라는 것을 빼고 본다면 마인드 오버 뮤턴트의 경우 중간중간 서로 다른 감독들이 제작한 약 빤 컷신 및 독특한 비주얼의 게임 분위기 등 마냥 폄하하긴 힘들다. 평가 자체는 평범한 편. - 크래쉬 밴디쿳 N. 세인 트릴로지 (Crash Bandicoot: N. Sane Trilogy, 2017)
초기 너티독 3부작 리메이크. 이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만들게 되는 비케리어스 비전스가 제작하였다. 일본에서는 SIEJA가 PS4 버전을, 세가가 스위치 버전을 유통했다. 한국에서는 SIEK를 통해 PS4 버전만 정발되었고, 예상했듯이 한국어는 미지원이다. 이후 국내 기준 2018년 6월 30일에 액티비전을 통해 Steam에 이식되어 출시했다. - Crash Team Racing: Nitro Fueled (2019)
1999년 출시된 Crash Team Racing의 리메이크. 비녹스가 제작하였다. 일본에서는 세가가 PS4와 스위치 버전을 유통했으며, Xbox One 버전은 액티비전이 자체 유통하였다. 원작 게임의 단순 리메이크선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모든 크래쉬 시리즈들의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16]하며 레이싱 트랙 역시 니트로 카트 등까지 모두 포함한다. 더 게임 어워드 2019에서 우수 스포츠/레이싱 게임상을 수상했다. N.Sane 트릴로지와 달리 본 작은 국내에 미출시 되었으며 본 작을 즐기기 위해서는 북미 PS스토어로 결제하는 등의 다소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 (2020)
- 크래쉬 팀 럼블 (2023)
2.2. 휴대용 및 모바일
유니버설 인터랙티브/비방디 유니버설 게임즈/비방디 게임즈 시기[17]- Crash Bandicoot: The Huge Adventure (2002)
유럽 지역은 Crash Bandicoot: XS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 Crash Bandicoot 2: N-Tranced (2003)
- Crash Nitro Kart (2003)
위에 있는 콘솔 버전의 게임을 GBA로 포팅한 버전. 이 GBA 버전에만 있는 숨겨진 캐릭터로 스파이로가 있다. - Crash Bandicoot Purple: Ripto's Rampage (2004)
유럽 지역은 Crash Bandicoot Fusion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스파이로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Spyro Orange: The Cortex Conspiracy와 같이 발매되었다. 둘 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같지만 본작은 크래쉬의 시점으로, Spyro Orange는 스파이로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 Crash Boom Bang! (2006)
딤프스 개발. 영어권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개발된 최초의 크래쉬 밴디쿳 게임이지만 아쉽게도 평가는 아주 처참하다.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었으며, 일본 제목은 크래쉬 밴디쿳 페스티벌.
액티비전 시기(현재)
- Crash Bandicoot Nitro Kart 3D (2008)
- Crash Bandicoot: Mutant Island (2009)
- Crash Bandicoot Nitro Kart 2 (2010)
- 크래시 밴디쿳: 온더런 (Crash Bandicoot: On the Run!, 2021)
킹에서 개발하는 템플런 류의 러닝 액션 게임, 정확하게는 엔드리스 러너(Endless Runner) 모바일 게임. 2020년 4월 22일에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소프트 런칭되었으며, 같은 해 9월에 베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3월 25일 정식 출시되었고, 출시 1일 만에 iOS와 구글 플레이를 합쳐 약 9.1백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 등 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18] 등 시작부터 꽤나 큰 기록을 세웠다.#
2.3. 취소된 게임
- Crash Tag Team Racing (2005, NDS 버전)
원래 2005년에 같이 나왔던 다른 버전과 함께 나올 예정이었다. DS의 스펙 한계상 다른 버전과 비슷하게 만들 수 없었기에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DS 버전을 제작한 Sensory Sweep이라는 회사에 제작을 맡겼다. 하지만 약 9~10개월 정도 개발하여 완성까지 약 1-2개월 남은 상태에서 개발이 취소되었는데, 이유는 게임이 나올 예정이었던 2005년 11월에 마리오 카트 DS가 출시되고, 본 게임의 DS 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던 퍼블리셔(비방디 유니버설 게임즈)에서 개발을 취소시켰다. 취소 이후 롬 파일이나 스크린샷 또한 없었으나, 극적으로 한 유저에 의해 게임에서 추출된 몇몇 텍스처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이것이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본 게임의 유일한 자료이다.# - Crash Landed / I Am Crash Bandicoot (2010)
2008년의 Mind over Mutant 출시 이후, 래디컬 엔터테인먼트는 비밀스럽게 다음 크래쉬 밴디쿳 게임을 작업하고 있었다. Xbox 360과 PS3, 그리고 Wii와 NDS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NDS 버전은 Renegade Kid에서 개발되었다. 그렇게 2009년에 프로토타입을 출시하면서 약 2년 간 개발하여 2010년 출시를 목표로 앞두었으나, 액티비전에서 래디컬에 있던 약 60명의 직원을 해고하면서 개발이 취소되었다. 이후 2013년 초에 NDS 버전의 데모판 플레이 영상이 유출되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영어) 참고.[19]
2.4. 취소된 애니메이션
1996년에 1편이 나왔을 시절, 유니버설 카툰 스튜디오(현 유니버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1편에 들어갈 컷신을 위한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그러나 소니가 크래쉬 밴디쿳은 풀 3D 게임이라는 이유로 해당 컷신을 넣길 거절했으며,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2015년에 1편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이었던 데이비드 실러(David Siller)의 유튜브 계정에 취소된 컷신 영상이 올라왔다.2021년 1월 13일, 크래쉬 밴디쿳 서브레딧에 취소된 크래쉬 밴디쿳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테스트 영상"이라 주장하는 영상과 캐릭터 및 스토리에 관한 컨셉이 적힌 "문서"가 올라왔다.(#: 현재는 링크가 삭제되었으나 다른 유저들이 SNS 등에 올린 자료는 남아 있다.)
레딧 내용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은 액티비전과 아마존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빌 콥(Bill Kopp)이라는 애니메이터[20]가 총제작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액티비전과 아마존 스튜디오 간의 대본에 대한 분쟁으로 인해 결국 취소되었다고 한다.
해당 "테스트 영상"은 두 가지로 나뉘어 게시되었으며, 둘 다 그림체만 약간 다를 뿐 대사와 소리,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은 전부 똑같다. 영상은 네오 코텍스가 반디쿠트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크래쉬 밴디쿳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크래쉬가 코텍스의 실험실에서 난동을 부리는 30초 짜리 짤막한 내용이다.
유출된 "문서"(#1, #2)는 크래쉬 밴디쿳 N-세인 카툰 쇼(Crash Bandicoot N-Sane Cartoon Show)라는 커버로 시작하며, 내용은 해당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캐릭터[21]의 컨셉과 총 13부작의 각 에피소드에 대한 짤막한 시놉시스가 적혀 있다.
하지만 해당 "영상"과 "문서"가 진짜라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갑작스레 툭 튀어나왔으며, 해당 "문서"가 4월 1일에 만들어졌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팬들은 진짜라고 믿는 심정이며, 특히 2021년은 크래쉬 밴디쿳 프랜차이즈의 25주년인 만큼 매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 등장 캐릭터
- 크래쉬 밴디쿳
해당 문서 참조.
- 코코 밴디쿳(Coco Bandicoot)
성우는 데비 데리베리[22] →에덴 리겔. 일본판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 '마왕의 부활' 한정으로 한국판 성우는 정미연.
크래쉬의 여동생. 크래쉬와는 다르게 두뇌파이며 평범한 노트북 하나로 코텍스 박사의 통신장비를 해킹하는 천재. 첫 등장은 2편인 코텍스의 역습부터이지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Crash Bandicoot 3에서는 일부 스테이지[23]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후에도 크래쉬의 보조역으로 등장한다. 크래쉬가 코텍스 박사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듯이 코코 또한 N. 진과 라이벌 관계이다. 리마스터작인 Crash Bandicoot: N. Sane Trilogy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크래쉬로 플레이하던 대부분의 스테이지를, 크래쉬가 아닌 코코로도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4편에서도 어김 없이 플레이어블로 등장. 동시에 귀엽고 예쁜 외모로 변한 덕분인지, 이 계기로 여러 팬아트가 나올 정도로 퍼리 팬덤에서는 인기가 하늘로 솟구칠 정도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 타우나 밴디쿳(Tawna Bandicoot)
성우는 데비 데리베리[24]→미스티 리[25]→우슐라 타헤리안(Ursula Taherian)[26]
크래쉬의 애인이자 1편에서 크래쉬가 구출하려던 대상. 코텍스 박사한테 붙잡혀 있었으나 코텍스의 부하인 핀스트라이프 포토루(Pinstripe Potoroo)한테 반해 2편에서 크래쉬를 걷어차 버리는 매정한 여성. 4편에서는 터프한 스타일을 바꾸고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27]
- 크런치 밴디쿳(Crunch Bandicoot)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28]→크리스 윌리엄스(Chris Williams)[29]→이케 에마디[30] '마왕의 부활' 한정으로 한국판 성우는 박영화.
크래쉬의 동료. 원래는 데뷔작인 마왕의 부활에서 악역으로 등장하였으나 막판에는 코텍스를 배신하고 크래쉬의 편으로 들어선다. 타이니 타이거에게도 안 밀리는 근육 덩치 캐릭터답게 전반적으로 힘이 센 지라 파워 담당을 맡고 있다. 크래시 3부작 시리즈 리마스터작 Crash Bandicoot: N. Sane Trilogy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나 크래시 밴디쿳 레이싱 시리즈의 리마스터작인 Nitro Fueled에서 상점 구매 캐릭터로 다시 컴백하였다. 4편에선 아쉽게도 등장하지는 않고 크래쉬의 집에 있는 냉장고에 알파벳 자석으로 이름이 새겨져 있고 이후 코텍스를 쫓는 과정에서 1996년도[31]의 스테이지에서 배경 모니터에 크런치의 얼굴이 비추어져 있다.[32] 왠지 모르게 닥터 에그맨에게 속은 너클즈가 연상된다.
- 아쿠아쿠(Aku-Aku)
성우는 Mel Winkler→Greg Eagles.[33]
고대 주술사의 혼이 깃들어 있는 나무 마스크. 섬의 수호신으로 매 시리즈마다 크래쉬와 코코를 도와주는 아저씨.
1편과 2편까지는 별다른 대사도 없는, 단순 1회용 목숨 취급이었지만 3편부터는 최종 보스인 우카우카의 형제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비중이 매우 크게 증가하였고 이후로는 아예 크래쉬와 코코 일행의 정신적 지주 및 정신적 아버지 역할까지 도맡아하고 있다. 스테이지에서 아쿠아쿠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상자를 부수면 아쿠아쿠가 나타나 크래쉬(혹은 코코) 주변을 맴돌며 이 상태에서 적의 공격을 받더라도 아쿠아쿠가 대신 맞아주기 때문에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낙사 또는 익사는 막아줄 수 없으니 주의하자. 아쿠아쿠가 있는 상태에서 상자를 또 부수면 아쿠아쿠의 외형이 좀 더 그럴싸하게 변하며, 아쿠아쿠가 2명 있는 걸로 취급되어 공격을 2번 받아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또 아쿠아쿠 상자를 부수면 아쿠아쿠가 크래쉬의 얼굴에 씌여지면서 잠깐 동안 무적이 된다. 기본적으로 선한 역할이지만, 3편의 코텍스 전에서는 우카우카와 싸우느라 크래쉬는 아웃 오브 안중인지 아쿠아쿠가 쏘는 레이저에 닿기만 해도 죽어버리며, 방어 버프 또한 받을 수 없다.[34] 또 Crash Bash에서는 우카우카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그냥 쉬고 있는 크래쉬와 코텍스를 끌고 와 고생시키는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 폴라 & 푸라(Polar & Pura)
성우는 둘 다 미스티 리.
크래쉬와 코코의 애완동물이자 친구. 폴라는 새끼 북극곰이고 푸라는 새끼 호랑이다. 폴라는 2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몇몇 스테이지를 폴라를 타고 진행한다. 푸라는 3편에서 짤린 폴라[35] 대신 등장. 코코를 등에 태우고 스테이지를 누빈다. 억지로 폴라를 타는 듯한 크래쉬와는 달리 푸라는 자기가 코코한테 등을 대준다. 또 N. 진과의 보스전에서 코코를 도와주러 오기도 한다. 크래쉬의 아군이 부족한 Crash Team Racing에도 참가한다.사족보행 동물 주제에 잘도 운전한다.4편에선 역으로 폴라만 나오며 푸라는 이스터 에그로만 등장한다.
- 네오 코텍스 박사(Dr. Neo Cortex)
성우는 클랜시 브라운→렉스 랭.[36] '마왕의 부활' 한정으로 한국판 성우는 김기철로 추정.
머리에 큼지막하게 N 자가 새겨져 있는탈모중년 과학자이자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주요 악역. 본명은 네오 페리윙클 코텍스(Neo Periwinkle Cortex). 동물들을 돌연변이로 만들어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세계정복을 꿈꾸는 나쁜 과학자이다. 크래쉬도 사실은 코텍스에 의해 만들어진 돌연변이지만, 이런 류의 악당이 다 그렇듯 크래쉬는 도망쳐 버리고 코텍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활동하면서 둘 사이의 끈질긴 악연이 시작된다. 어린 시절에는 대문자 N 대신 소문자 n이 새겨져 있었다. Crash Twinsanity 시리즈에선 크래쉬와 한 팀이 되어 이블 트윈즈(Evil Twins)에 대항하지만 게임 내내 크래쉬와 싸우거나 끌려다니고 던져진다. 더 자세한 행적은 위의 문서 참조.
- 니트루스 브리오 박사(Dr. Nitrus Brio)
성우는 브랜던 오브라이언(Brendan O'Brien)[37]→모리스 라마르슈(Maurice LaMarche)[38]→톰 케니[39]→로저 크레이그 스미스[40]
크래쉬 밴디쿳 첫 작품에 나오는 코텍스 박사의 조수. 코텍스 교수보다 훨씬 늙어 보이지만 코텍스와는 동창생이라고 한다. 프랑켄슈타인 마냥 머리에 볼트와 너트가 박혀 있다. 보스전 때는 이상한 화학약품을 먹고 괴물이 되어 진격. 1편에서 크래쉬에게 패배 후 코텍스와는 결별하고 2편에서는 코텍스를 막기 위해 크래쉬에게 협력해 코텍스의 우주 정거장을 파괴한다.[41] 이후 본 시리즈에서의 출연은 없으나 Crash Bash에서 우카우카에 의해 코텍스의 아군으로 소환된다. Crash Twinsanity에선 네파리우스 트로피와 함께 다시 적으로 등장하는데 묘사를 봐서는 다른 차원 내지 다른 타임라인에서 데려온 걸로 보인다.[42] 4편에선 다시 보스로서 1편 시절의 패턴을 전부 가지고 돌아온다. 다만 이후엔 약품에 의해 익룡으로 변한 뒤 알 하나 까고 창피해 하며 도주. 그러나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박물관에 갇혀서 전시되는 꼴이 됐다고 한다.
- N. 진 박사(Dr. N. Gin)
성우는 브랜던 오브라이언(Brendan O'Brien)[43]→코리 버튼(Corey Burton)[44]→퀸턴 플린[45]→놀런 노스[46]→코리 버튼(Corey Burton).
1편 이후 코텍스와 결별한 브리오 박사를 대신해 코텍스 박사의 조수로 등장한 캐릭터. 얼굴의 오른쪽 반이 금속으로 덧대져 있고 오른쪽 머리통에 로켓 엔진을 박아놓은 듯한 디자인이 일품. 코텍스의 부하 중 그나마 머리를 쓸 줄 아는 녀석이지만 신체능력은 머리를 보면 알다시피 형편없어서 때문에 보스로 나올 때마다 거대한 로봇에 타고 있다. 2편에서 코코의 접속을 계속해서 차단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통신기를 해킹당해버려 코텍스의 야망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실책을 범한다. 3편에서는 월드 4의 보스로 등장. 우주선을 타고 온 코코에 대항하기 위해 2에서 사용한 기체보다 업그레이드된 로봇으로 대항하지만, 역시 패배하고 우주의 미아가 된다. 4편에서 재출현하며, 이 때 락크리트 기질을 보인다.
- 우카-우카(Uka-Uka)
성우는 클랜시 브라운→알렉스 페르난데즈(Alex Fernandez)→존 디마지오.[47] '마왕의 부활' 한정으로 한국판 성우는 장광으로 추정.
아쿠아쿠의 쌍둥이 형제. 차분하고 선량한 아쿠아쿠와는 달리 성질도 더러우며 사악한 마음을 지녔기 때문에 고대 신전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2편 엔딩에서 파괴된 코텍스 박사의 우주 정거장이 그가 봉인된 신전에 떨어지는 바람에 봉인에서 풀려난다. 이후로는 계속해서 코텍스를 이용해 아쿠아쿠와 대립각을 세우는 중. 코텍스가 실망시킬 때마다 화염구를 날리면서 그를 구박한다. 이때 내뱉는 "코-----텍스!"의 발음이 굉장히 찰지다. 4편에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웜홀을 여느라 정신을 잃고 N.트로피 박사가 매정하게 두고 가는 바람에 프롤로그 말곤 출연이 없다.[48]
- 타이니 타이거(Tiny Tiger)
코텍스 박사가 태즈매니아 호랑이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돌연변이. 영어 더빙으로 들어도 말을 상당히 단순하게 하는게 느껴질 정도이며 본인을 지칭할 때 'I'가 아닌 'Tiny'라며 3인칭으로 말한다. "타이니 화났다!", "타이니는 코텍스 명령을 받았다!", "크리스탈을 타이니에게 가져와라!" 이런 식. 위협적일 정도로 거대한 덩치와 흉폭함, 팔, 가슴근육, 그리고 거기에 대비되는 짧고 가는 다리가 인상적인 캐릭터. Crash Bandicoot 2의 3번째 보스로 첫 등장. 크래쉬가 직접 공격할 순 없고 도망만 다니면서 떨어지는 발판으로 유인해야 물리칠 수 있는 상당히 성가신 보스다. 3편에서는 월드 1의 보스로 등장한다. 3편에서는 작중 삼지창을 들고 크래쉬에게 덤벼오지만 찍기 공격을 피하고 삼지창을 빼지 못해 낑낑거리는 사이에 그를 때려 눕히면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다. 그런데 크래시 오브 타이탄즈부터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 군복과 베레모를 입은 호랑이 퍼리로 바뀌게 되었다. 문제는 그 엄청난 덩치와 강해보이는 인상에 안 어울리게 목소리가 상당히 하이톤이며 성격도 다소 소심해졌다는 것.[49] 친구인 딩고와는 달리 4편에선 등장이 일절 없다.[50]
이후 Crash Team Racing, Crash Bash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Crash Team Racing에서는 속도는 가장 빠르지만 다른 능력치는 떨어지는 상급자 전용 캐릭터. Crash Bash에서는 아쿠아쿠가 크래쉬네 팀이 크래쉬랑 코코밖에 없다며 불공평하다면서 딩고와 함께 크래쉬 팀으로 끌고 와 버린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코텍스 박사의 다른 돌연변이들이 죄다 코텍스를 배신하고 떠난 뒤에도 친구인 딩고다일과 함께 코텍스 밑에 남아있는다.
- 딩고다일(Dingodile)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N. 세인 트릴로지부터). 코텍스가 들개 딩고와 악어를 합쳐서 만들어낸 돌연변이로 첫 등장은 3편. 근데 생긴 건 어째 들개라기보다는 악어에 더 가까운 이미지이다.돼지처럼 생겼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월드 2의 보스로 등장하며, 보스전에서는 수정 방어막을 치고 화염방사기로 크래쉬를 공격해오고 공격받으면 등에 찬 무기가 과열되면서 자폭.
타이니와 같이 Crash Team Racing과 Crash Bash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Crash Team Racing에서는 타이니와 같은 능력치를 가진다. Crash Team Racing까지는 중성적인 쉰 목소리였는데 Crash Bash 이후로 성우가 바뀌면서 꽤 굵은 목소리가 되었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코텍스 박사의 다른 돌연변이들이 죄다 코텍스를 배신하고 떠난 뒤에도 친구인 타이니 타이거와 함께 코텍스 밑에 남아있는다.
이츠 어바웃 타임에서도 등장. 이번엔 화염 방사기 대신 공기 분사기를 무장하고 플레이어블로 승격되었다. 코텍스가 사라진 이후 식당을 차린다. 현재는 영업을 안하는 듯 하지만 엔딩에선 식당을 재개업한다. 참고로 이 작품에선 악어와 많이 유사해졌다.
- 스파이로 더 드래곤(Spyro The Dragon)
성우는 스파이로 시리즈랑 동일한 톰 케니.
스파이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게스트로 출연. Crash & Spyro Super Pack이라는 게임에 등장한다.
- 네파리우스 트로피 박사(Dr. Nefarious Tropy)
Crash Bandicoot 3의 3번째 보스, Crash Twinsanity의 4번째 보스로 등장한 시계의 형태를 띄고 있는 갑주를 착용하고 있는 과학자. 이름의 유래는 N트로피 법칙.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동명이인과는 관련이 없다.3편의 시간 왜곡 장치를 만든 장본인으로, 코텍스 & 우카우카와 함께 이 장치를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트로피를 격파하면, 어디론가로 워프해 사라지며, 코텍스와 우카우카는 이 때문에 시간 왜곡 장치의 관리자가 사라져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거라며 우려를 표한다. 엔딩에서는 코텍스 & 우카우카와 함께 어딘가로 워프되어 아기가 되어버리고 코텍스와 함께 우카우카를 내놓으라며 싸운다. 잇츠 어바웃 타임에서 코텍스를 배신한 뒤 평행세계의 여성 N.트로피[51]와 함께 세계를 지배할 계획을 세우지만 크래쉬와 코텍스 콤비에 의해 무너지고 코텍스에게서 조롱을 들은 뒤 딩고다일이 꼬리로 치며 차원 저 너머로 사라진다.
- 니트로스 옥사이드(Nitros Oxide)
가스모시아(Gasmoxia) 행성 출신의 외계인으로 경주자이다. Crash Bash의 최종 보스로 등장. 4편에서도 N.트로피 듀오에게 붙잡힌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 리퍼 루(Ripper Roo)
성우는 앤드류 모르가도. 캥거루의 돌연변이로 말을 하지 못하고 껄껄 소리 밖에 못 내는 정신 나간 돌연변이로 Crash Bandicoot 1편의 2번째 보스, Crash Bandicoot 2편과 Crash Team Racing의 1번째 보스로 등장. 2편 이후 정신이 나가는 문제를 고쳤는지 박물관의 해설을 담당하며 살고 있음이 4편 에필로그에서 밝혀진다.
- 파푸파푸(Papu Papu)
부두교 족장으로 Crash Bandicoot 1과 Crash Bash의 첫번째 보스, Crash Team Racing의 2번째 보스로 등장.
- 코모도 형제(Komodo brother)
코모도왕도마뱀을 기초로 만든 돌연변이로 날씬한 천재 Joe, 사납지만 우둔하고 뚱뚱한 바보 Moe로 구성된 도마뱀 돌연변이 형제로 Crash Bandicoot 2의 2번째 보스, Crash Bash의 3번째 보스로 등장. 여담으로 Joe는 정글북의 뱀 카아와 말투가 같다.
- 립토(Ripto)
스파이로 시리즈에서 나오는 보스[52]로, 스파이로의 적수인 난폭한 난쟁이. Crash Bandicoot Purple: Ripto's Rampage에서 코텍스 박사와 함께 그들을 압도하려고 하다가 영웅들의 협공으로 패배.
- 엘레멘탈(Elementals)
Wrath of Cortex의 보스들로 엘리멘탈이라는 이름답게 각각 땅을 다루는 화신 록-코(Rok-Ko, 성우는 토머스 F. 윌슨), 물을 다루는 화신 와-와(Wa-Wa, 성우는 로널드 리 어메이), 불을 다루는 화신 파이-로(Py-Ro, 성우는 마크 해밀), 폭풍을 다루는 화신 로-로(Lo-Lo, 성우는 제스 하넬)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카 우카의 협력자들이다. 주로 이 작품의 악역인 크런치 밴디쿳에게 힘을 부여하는 식으로 크래시 일행에게 도전장을 건네나 최후에는 우카 우카와 코텍스의 패배, 그리고 크런치의 배신으로 인해 전원 다시 봉인당한다.
여담으로, 성우진들이 아주 화려함을 넘어서 초호화 수준이다. 록-코의 성우인 토머스 F. 윌슨은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비프 태넌 역을 맡았으며, 와-와의 성우인 로널드 리 어메이는 풀 메탈 재킷의 하트먼 상사를, 그리고 파이-로의 성우인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크 스카이워커의 배우이자 스파이로 시리즈의 맬포어 성우이다. 여담으로 4편 잇츠 어바웃 타임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는데 몇몇 스테이지 배경에 새겨진 그림으로 4개의 엘레멘탈들 모두 등장한다. 이게 단순히 카메오 등장인지 5편에서의 재등장 떡밥인지는 현재로선 불명. 만약 재등장 한다면 양자 마스크와 대립 구도가 가능해진다.
- 이블 트윈즈(Evil Twins)
Crash Twinsanity의 앵무새 돌연변이로 4족 보행 메카에 올라타 최종 보스로 등장하나 크래쉬가 끌고 온 메카 밴디쿳에게 자신들의 로봇이 박살나고, 최후에는 차원 전이를 통해 이동한 곳에서 악한 크래쉬에게 산 채로 잡아먹혀서 사망. 정사로 취급되는 4편 잇츠 어바웃 타임 타임라인에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진다.[53]
- 가짜 크래쉬(Fake Crash)
이름대로 크래쉬의 가짜 클론이며 짙고 뾰족하게 솟은 눈썹과 삐죽 나온 뻐드렁니가 인상적이다. 주로 배경 캐릭터나 잠금해제용 캐릭터로 등장한다. 첫 등장은 3편 워프드로, 2016년 스카이랜더스의 크래쉬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리마스터 3편에 추가된 Future Tense 스테이지에서도 등장하며 4편 잇츠 어바웃 타임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 핀스트라이프 포토루(Pinstripe Potoroo)
성우는 Brendan O'Brien(1999), 제스 하넬(2017), 로비 데이몬드(CTRNF). 일본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1999), 요시노 타카히로(2006).
네오 코텍스의 보디가드. 무기는 토미 건을 사용한다. 2편에서 크래쉬의 여자친구인 타우나가 핀스트라이프에게 반하여 크래쉬를 차버린다. 4편 잇츠 어바웃 타임의 이스터 에그로도 등장하는데 현상수배범이 된 사진으로 모습을 비춘다. 즉, 졸지에 이세계의 타우나는 영웅, 본세계의 타우나는 현상수배범의 여친이 된 격.
- 양자 마스크(Quantum Masks)
4편 이츠 어바웃 타임에서 등장한 새로운 기믹이자 조력자들.[54] 차원 사이에 생겨나는 포탈을 닫을 수 있으며 아쿠-아쿠와 친분이 있다. 구성원은 초반부터 등장하며, 소심한 성격에 비중이 제일 높으며 사물을 투명화 시키는 라니-로리(성우는 리처드 스티븐 호비츠), 과묵하고 몸이 무거우며 암흑 물질을 다루는 아카노(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 할머니 같은 성격에 시간을 다루는 쿠푸나-와, 이중인격(할아버지/젊은 인격)에 중력을 다스리는 이카-이카(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할아버지 인격)/지노 로빈슨(젊은 인격))로 이루어져 있다. 엔딩에선 다른 이들과 같이 있기를 택한 듯하다.[55]
[1] 국내 정발 명칭. PS2로 한글판이 발매된 '마왕의 부활'의 번역 명칭과 PS4로 영문판이 발매된 '엔-세인 트릴로지'의 심의 명칭이 크래쉬 밴디쿳이다. 다만 언차티드 4와 엔-세인 트릴로지 매뉴얼에는 크래시라고 적혀 있다.[2] 이 때문에 인기가 엄청났을 때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에 크래쉬 밴디쿳을 소재로 한 어트랙션을 건설하려 했었다.# 비록 건설이 무산되었긴 하지만, 그래도 유니버설 소속 캐릭터였던 만큼 테마파크 안에 캐릭터가 돌아다니기도 했었고 관련 상품도 팔았다. (#1, #2, #3, #4, #5)[3] 2005년에 WBIE의 Tt Games에 인수되어 레고 게임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4]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국어 더빙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국내에서는 꽤나 마이너한지 인터넷에서 더빙판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다. 유튜브조차 한글판 플레이 영상이 고작 하나뿐이고 정발 당시 문제가 있었는지 타이틀만 한글화 되고 그 외의 나머지는 영어로 출력되는 미완성 버전 디스크도 유통되고 있었다. 허나 2021년 1월 쯤에 외국의 한 누군가가 한국어판을 덤프하는 데 성공해서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누구든 즐길 수 있게 되었다.(#)[5] 전성기였던 플스1 시절 한국은 게임기와 게임 모두 소니의 정식 유통이 아닌 보따리상으로 구매하던 시절이었고, 한국에 소니가 정식으로 로컬 마케팅을 시작했을때는 정작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명맥이 뜸해진 이후인 것이 국내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보인다.[6] N. 세인 트릴로지에서는 칼격에 당한 후 어이없다는 듯 자세를 취하는데 상반신이 그대로 땅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리뉴얼되었다.[7] 여기서 드러나는 개구리의 정체는 마법에 걸려 개구리로 변한 사람이다. 동화 개구리 왕자를 비튼 것.[8] 리메이크판에선 코코로 같은 적에게 공격당해도 옷이 잘려나가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는다.[9] 다만 메타스코어를 비롯한 평론가 점수는 60~70점대 정도로 높지는 않았고, 개발 기간이 너무 짧았던 탓에 원래 기획된 것이 많이 잘려나간 흔적들도 보인다. 또한 생각보다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도 많은데 사망 시 화면이 검은색으로 잠깐 점멸된 뒤 체크포인트로 돌아간다던가, 굴리는 액션이 영 매끄럽지 않다던가, 시리즈 특유의 데스신이 거의 없다는 점(피격시 그 자리에 그냥 드러눕는다), 아쿠아쿠를 3개 습득시 특유의 BGM이 흘러나오며 무적이 되는 시스템이 삭제된 점 등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산재해있다.[10] 크래쉬 1편에서 삭제되었던 레벨과 크래쉬 3편에 완전히 새로 추가된 레벨[11] 2017년 N. 세인 트릴로지 PS4, 2018년 N. 세인 트릴로지 PS4 제외 다른 플랫폼, 2019년 CTRNF, 2020년 이츠 어바웃 타임, 2021년 온더런. 스핀오프까지 포함하면 스카이랜더스 시리즈의 2016년 작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출연했다.[12] 한국어 버전 박스 아트가 일본 버전과 똑같다.# 북미판 박스 아트[13] 다만 국내에선 게임 시작 시 나오는 타이틀 로고만 한글화가 되어있고 인게임에 진입 시 완전 영문으로 되어있는 미완성판도 많이 돌아다녔다. 국제전자센터 등에서 중고로 구하면 더빙까지 완료된 완전 한글화판 또는 타이틀만 한국어 로고판 둘 중 하나였다.[14] 다만 플랫폼 구간은 전통적인 크래쉬 게임의 그 완성도를 생각하면 안되고 플랫폼과 레이싱 구간을 섞었다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기 위해 어거지로 넣은 느낌이 강하다.[15] 다만 작곡가는 다르다.[16] 크런치나 메가믹스와 같은 非너티독 게임 출신 포함[17] 이 시기에 발매된 게임들은 전부 코나미가 일본 지역 유통을 담당했다.[18] 특히 미국에서만 2.6백만번 다운로드 되었으며, iOS와 구글 플레이 양쪽 마켓에서 전체 앱 1위를 달성했다.[19] 크래쉬 오브 더 타이탄과 마인드 오버 뮤턴트에서 게임 플레이와 비주얼이 큰 혹평을 받았던 영향인지 좀 더 원작 크래쉬에 가까운 느낌으로 회귀하였다. 물론 과장된 느낌이 더 강해져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어차피 취소된 게임인 데다가 N.sane Trilogy를 기점으로 나온 작품들이 모두 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부활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20] 1992년-1997년까지 방영한 애니메이션 이크는 멋쟁이(Eek The Cat)의 감독.[21] 크래쉬 밴디쿳, 코코 밴디쿳, 네오 코텍스, 아쿠-아쿠, 니나 코텍스, 니트리우스 브리오 박사, 타이니 타이거, 딩고다일, 리퍼 루 등등.[22] 똑같이 두뇌파 캐릭터인 지미 뉴트론을 맡은 적이 있다.[23] 푸라를 타는 만리장성 테마 스테이지와 보트를 타고 진행하는 해적 테마 스테이지. 그리고 N. 진과의 보스전에서 참전한다.[24] Crash Bandicoot: N-Sane Trilogy에서 연기.[25] 2019년 리마스터작 Nitro Fueled에서 연기.[26] 크래쉬 밴디쿳 4: 이츠 어바웃 타임에서 연기.[27] 사실 4편에서 등장하는 타우나 밴디쿳은 다른 차원의 인물이며, 개발진들은 이 차원을 타우나버스(Tawnaverse)라 부른다.(#) 같은 평행 세계의 여성 N. 트로피 박사의 말에 의하면 친구인 크래쉬와 코코는 그 차원에선 목숨을 잃었고 밴디쿳 종족을 해충마냥 취급했다고 한다. 엔딩에선 크래쉬, 코코와 함께 같은 차원에서 거주 중이다. 이 때문에 팬들은 원래 타우나를 구별짓기 위해서 4편의 타우나를 자신의 데뷔 스테이지인 해적과 관련지어 Pirate Tawna(해적 타우나)로 부르기도 한다.[28]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기.[29]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연기.[30] 2019년 리마스터작 Nitro Fueled에서 연기.[31] 크래쉬 밴디쿳 1편이 나온 연도이다.[32] 즉, The Wrath of Cortex 이후 타임라인에선 크래쉬를 무찌를 대항마로 직접 등장하기까진 했지만, 정사 타임라인에서는 코텍스가 3편 엔딩에서 다른 차원에 갇히는 바람에 실제로 세상의 빛을 보진 못한 케이스라고 보면 될 듯. 이후 시리즈에 직접 등장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33] Mel Winkler는 2004년작인 Crash Twinsanity까지 출연, 이후로는 Greg Eagles가 맡는다. Mel Winker는 2020년에 별세했다.[34] 즉, 3편의 보스 타이니 타이거, 딩고다일, N.트로피전과 달리 아쿠아쿠를 만땅으로 채워가도 코텍스전에서는 아예 아쿠아쿠가 증발해버린다. 코텍스전을 초심자들이 어려워하는 이유.[35] 사실 3편 인트로에 잠깐 등장한다. 3편 리마스터판과 3편 원작에서의 묘사가 살짝 다른데 3편 원작에서는 크래쉬와 코코가 워프룸으로 달려나갈 때 폴라 혼자 집에 남아 굉장히 못마땅한 표정을 짓지만 리마스터판에서는 별다른 표정을 짓지 않는다.[36] 클래시 브라운은 2003년까지 연기했으며 현재는 렉스 랭이 2004년부터 현재까지 게속 담당하고 있다.[37] 너티독 3부작, Crash Bash에서 연기.[38] Crash: Mind Over Mutant, N. 세인 트릴로지에서 연기.[39] 2019년 스핀오프작 Nitro Fueled에서 연기.[40] 4편 이츠 어바웃 타임에서 연기.[41] 다만 묘사를 보면 코텍스의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코텍스가 꼴뵈기 싫어서 크래쉬 일행을 돕는 것에 더 가깝게 묘사된다.[42] N.진과 N.브리오의 뒷 배경엔 각각의 차원균열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2편과 달리 본편의 브리오는 코텍스에게 별다른 적의를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오른팔 라이벌(?)인 N.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3부작에서 N.진과 N.브리오는 서로 직접 만난 적이 없다. 둘 다 2인자라는 공통점도 있다.[43] 너티독 3부작에서 연기. 니트루스 브리오 박사와 성우가 같다.[44] 마왕의 부활 때 잠깐 맡았다가 N. 세인 트릴로지부터 다시 연기한다.[45] Crash Nitro Kart, Crash Twinsanity에서 연기.[46] Crash Tag Team Racing부터 Crash: Mind Over Mutant까지 연기.[47] 클랜시 브라운은 너티독 3부작부터 Crash Nitro Kart까지, 알렉스 페르난데즈는 Crash Twinsanity에서, 존 디마지오는 Crash of the Titans부터 연기.[48] 그러나 이후 닥터 N.코텍스가 어디 외딴 곳에 쉬는 도중에 뭔가 계획이 있는 듯, 사악하게 웃은 뒤 다가가며 끝. 아마 다음편엔 메인 빌런으로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49] 대대적인 비주얼 변화를 거친 시리즈임을 감안해도 다른 캐릭터들은 어느정도 때려맞출 수 있지만 타이니 타이거는 거의 유추도 안될정도로 비주얼이 크게 바뀌었다. 심지어 성우의 목소리 뿐 아니라 연기톤 및 캐릭터성까지 완전히 바뀌었다.[50] 최후반부 과거의 코텍스 성에서 큰 액자 속 사진으로는 등장한다.[51] 이번작의 타우나와 같은 차원의 인물이다.[52] 2편 '립토의 분노'에서는 멍청한 고블린 부하인 크러시(Crush, 하늘색)와 걸프(Gulp, 초록색)를 데리고 다니며 두 부하를 쓰러뜨린 뒤 스파이로와 극단과의 혈투를 벌이다가 용암에 빠져 후퇴하지만, 4편인 '잠자리를 타고'에 다시 등장하다가 다시 후퇴하여 행방불명 당한다.[53] N.옥사이드 비행선 스테이지에서 대문짝만 사진으로 등장한다.[54] 원래 4편이 되어 었어야 할 The Wrath of Cortex에 나오는 4개의 엘레멘탈과는 별개의 존재들이다.[55] 다음 편엔 우카우카가 메인 빌런으로 나올 전망이 있으니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