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2:39:56

키무 히로시

'''[[범죄도시 시리즈|
파일:범죄도시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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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키무 히로시
キム ヒロシ | Kimu Hiroshi
파일:범죄도시 히로시.jpg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야쿠자
소속 이치조구미 (한국지부 산하조직원)
범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단체활동, 살인미수, 마약 유통
무기 회칼
배우 강윤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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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등장인물. 이치조구미 조직원. 토모와 같은 재일교포[1]로, 토모카와 료의 부하이다.

2. 작중 행적

2.1. 범죄도시3

영화 초반, 토모가 주성철 앞에서 돈을 가져오라고 지시하자 돈이 든 가방을 가져오며 등장한다. 같은 조직원인 하야시가 그를 히로시 씨라고 부르며 존대했고, 사후 토모가 김양호에게 히로시가 맡고 있던 구역을 맡기자 좋아하는 걸로 보아 한국 지부 내에선 나름 높은 위치의 간부였던 모양.

이후 토모의 지시로 자기 집에서 약을 보관하다[2] 클럽 오렌지에서 약을 판다는 첩보를 입수한 장태수 + 양종수 + 정다윗의 기습을 받게 되자 회칼을 꺼내들고는 다윗을 죽이려 들지만, 결국 태수의 테이저건을 맞아 제압당한 뒤 약을 빼앗기고 하야시와 같이 구속되어 끌려간다.

그렇게 태수 일행에 의해 이송되던 중, 주성철 일당이 광수대 수사팀의 호송차량으로 들이받으면서 이에 휘말리게 된다. 다만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보이는 하야시와는 달리 어느정도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약들과 증거가 남을만한 것들을 모조리 챙기고 자리를 뜨려는 주성철 일당에게 힘겹게 말을 건다.
おい!置いて行くなよ。俺も連れて行け!
(이봐! 그냥 가면 어떡해? 나도 데려가줘야지!)[3]
그러나 히로시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온 주성철은 곧바로 들고있던 쇠파이프로 히로시의 머리를 수 차례 구타하고, 결국 히로시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3. 평가

사실상 3편의 판을 본의 아니게 키워버린 인물인데다 한편으로는 이치조구미 한국지부의 두목 토모카와 료를 비롯한 여러 조직원들의[4] 죽음까지 앞당긴 민폐덩어리 인물. 평소 클럽에 놀러온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마약을 몰래 타서 약에 취하게 하는 등[5] 자칫하면 일이 커질 만한 짓들을 자기 두목인 토모 몰래 저질러 왔고, 결국에는 이런 수법에 당한 일반인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해당 사건이 서울 광역수사대의 관할에서 벌어진 일이라 주성철 일당이 마석도와 광수대가 접점이 생기는 계기까지 손수 마련해준 셈.[6]

행적이 이러다보니 주성철과 토모 입장에선 당장에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놈이다.[7] 물론 클럽에서 히로시가 벌인 짓들을 이 둘이 아는지는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주성철은 이 때문에 조용히 해결할 수 있었던 일이 수면으로 올라온데다 광수대의 표적이 된 걸 보고 어느 정도는 눈치챘을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전투력은 막내 형사인 정다윗을 몰아붙였다는 점에서 엑스트라 조폭들보다는 강해보이나, 당시 마약에 취해있다는 점이나 장태수가 쏜 테이저건 한방에 쓰러졌다는 점에서 확실히 중위권 강자들보다도 한참 못 미친다.


[1] 히로시의 성씨인 키무는 일본어로 김씨를 의미하며, 아마 한국 성씨로는 김씨인 것으로 보인다. 김씨 성을 가진 재일한국인 교포로 추정.[2] 심각한 약쟁이인지, 보관하라는 약의 포장을 뜯고서는 약을 하고 있었다. 이들이 토모의 지시로 보관한 약이 중국 큰손에게 300억에 거래될 약이었단 걸 고려하면, 결국 광수대에게 잡히지 않았더라도 주성철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다.[3] 직역: 야! 두고 가지 마. 나도 데려가라고![4] 대부분의 한국 조직원들은 리키가 토모를 숙청하기 위해 한국의 도착하자 곧바로 그의 밑으로 들어가 목숨을 건졌지만 그렇지 못한 채 토모 밑에 남아있던 이들은 모두 리키 손에 몰살당했다.[5] 이는 한때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 게이트 사건, 서울 수도권 내 몇몇 클럽들의 단체 마약 파티 및 관련 일화 내용들을 차용한듯 하다.[6] 더 가관인 건 주성철이 거래를 위해서 준비해온 약을 빼돌려서 지 멋대로 쓰다가 광수대에게 발목이 잡혀 본인도 잡혀가고 약을 모조리 빼앗기게 만들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성철 일당이 장태수 일행을 차로 밀어버리자 오히려 자기를 구해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7] 그러나 정작 토모는 히로시가 한 짓을 몰랐는지, 주성철이 히로시를 죽이고 돌아오자 왜 죽였냐면서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