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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리키 リッキー | Ricky | |
본명 | 불명[1] |
출생 | 1980년 (35세)[2]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5cm |
직업 | 야쿠자, 검객 |
소속 | 이치조구미 (회장 직속해결사)[3] |
범죄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단체활동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살인, 특수상해, 특수감금[4], 밀입국 |
무기 | 우치가타나 (일본도) |
배우 | 아오키 무네타카 문경린 (스턴트 대역)[5] |
[clearfix]
1. 개요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줄게." |
이치조구미 회장인 이치조가 한국으로 보낸 행동대장이다. 아오키 무네타카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치조가 총애하는 부하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범죄도시3
리키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토모는 그 즉시 마약을 빼돌려 도주했고, 사무실에서는 남아있는 토모의 부하들이 도주 준비를 했지만 이미 리키가 현장에 도착한 지 오래였다. 결국 리키의 부하들이 먼저 사무실을 습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리키도 일본도를 꺼내며 현장에 난입한다. 그리고 공포에 질려 무작정 달려오는 토모의 부하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이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있던 토모의 간부격 부하의 움직임을 간파한 뒤, 문 뒤에서 기습을 노리던 것을 역으로 문 너머에서 찔러 무력화시킨다. 이후 그의 턱에 일본도를 들이대며 토모의 위치와 마약을 숨긴 곳을 추궁하지만 모른다며 뻗대자 일본도로 내려찍어 죽인다.
이후 리키는 토모를 인근 해안 낚시터에서 무자비한 폭행으로 고문하며 빼돌린 마약의 위치를 심문한다. 하지만 토모가 순순히 불지 않고 되려 자신을 풀어주면 300억의 절반을 주겠다는 소리를 하자 어이가 없어서 폭소한다. 그렇게 한동안 리키와 토모가 함께 폭소하다가 리키가 차라리 자기가 직접 찾겠다며 회칼로 토모를 죽여버리고, 리키는 이치조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주성철보다 먼저 마약을 찾아내겠다며 보고를 한다. 그리고 새벽에 토모의 사무실에서 마약을 찾던 주성철의 부하 이강호 형사를 습격해 죽여버리며 그 시체를 방치하는 것으로 주성철에게 이치조 회장의 경고를 전달해준다.
그렇게 마약을 찾는 와중에 어느 일식점에서 부하들과 휴식을 취하던 리키 앞에 갑자기 주성철 일행이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당연히 서로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리키와 주성철이 서로의 면전에 일본도와 권총을 들이대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던 그때 주성철이 선수를 쳐서 협업을 제시한다. 당시 먼저 마약을 찾은 마석도 일행이 초롱이를 내세워 주성철에게 마약의 사진을 보냈고, 이에 주성철이 문자로 접선 위치를 보내왔지만 모종의 흉계를 꾸며 리키를 끌어들이기로 결정한 것. 주성철이 제시한 마약을 모조리 넘기고 자신은 이 일에서 빠지겠다는, 마치 선심 쓰는 듯한 제안에 리키는 미심쩍어 했지만 딱히 방도가 없는 입장이라 주성철의 제의를 승낙한다.[10]
결국 주성철이 형사들을 습격해 마약을 가로챘고, 뒤이어 광수대 경찰들이 몰려오는 것을 듣고는 주성철에게 속았음을 눈치 챈다. 리키는 분통을 터트리며 도주하는데, 기절해 있는 석도도 납치해간다. 이에 형사 둘이 마석도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부하인 마하가 순식간에 모두 때려눕혀 저지 시키며 도주한다.
2.1.1. 최종 전투
범죄도시 시리즈 최종 전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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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미정 | 미정 | 미정 |
이후 은신처로 삼은 고급 일식집에서 분풀이 겸 심문으로 부하들을 시켜 마석도를 야구 방망이로 타작하면서 약의 소재를 묻지만 답은 듣지 못한다. 이때 주성철이 전화를 걸어 마약은 자기가 가져가겠다며 조롱하자 또 다시 분통을 터트리는 순간, 얻어맞고 있던 마석도가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순식간에 자신의 부하들을 제압해버린다. 전화하던 단 십몇 초 사이에 마석도를 구타하던 부하들이 돌연 기절해 있는 걸 보고 당황하며 오른팔인 마하를 시켜 마석도를 공격한다. 하지만 마석도가 마하마저도 마석도의 주먹에 일방적으로 맞다가 석도가 마하를 들어올려 벽에다 패대기치면서 그대로 벽을 뚫고 기절해버리자 본인이 직접 나선다. 처음엔 주먹으로 마석도에게 덤볐으나 마석도에게 한 대 맞아 밀려나고, 이내 마석도에게 자신의 통역 담당 부하까지 때려눕혀진다.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주마.[12]
ブッ殺してやる。
이후 제법이라 평하고는 일본도를 꺼내 자신의 진가인 검술로 진심으로 싸우기로 한다.[13] 이때 마석도가 일본도를 보자 증거 자료용 봉투를 내밀고 여기에 넣으라는[14] 개그를 한다. 당연히 1미터는 넘어보이는 장검이 증거품 봉투에 들어갈 리는 없었기에 리키는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보였고, 곧바로 "닥쳐!(黙れ[다마레])"라는 황당하다는 투의 답을 남겼다. 곧바로 일본어를 잘못 들은 마석도가 "다 말했잖아!"라고 말을 마치는 유머를 하자 함께 달려든다.ブッ殺してやる。
앞서 마석도에게 덤비다가 제압된 부하들과 달리 이치조 회장이 지명해서 보낸 만큼, 뛰어난 일본도 다루는 실력과 마석도의 펀치를 버텨내는 강한 맷집으로 석도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마석도의 주먹을 맞아가면서도 일본도로 허벅지에 자상을 입히며 대등하게 싸우지만, 마석도가 나무 쟁반을 들어 일본도를 막아낸 뒤, 그대로 칼날을 쟁반채로 감싸 탁상에 눌러 붙잡고 바로 주먹을 내려쳐서 칼날을 두 동강 낸다. 그럼에도 석도에게 끝까지 달려드나 마석도에게 맞으며 이리저리 던져지고, 주먹에 맞아 커튼 너머로 날아가 탁자에 부딪히고 바닥에 나뒹굴게 된다.
3. 전투력
이치조구미 한국지부 조직원들을 학살하는 리키 |
그놈은 진짜야!
- 토모카와 료
범죄도시 시리즈 최강의 중간 보스라고 말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범죄도시 시리즈 내에서 모든 빌런들 중에서도 백창기 다음으로 가장 싸움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 건 물론이고 범죄도시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이랑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상위권의 강자이다.[16] 단순히 플롯 순서상 중간 보스였던거지, 사실상 전투력만 따지면 주성철보다 윗급인, 3편 내에서 마석도 다음가는 실력자. 야쿠자 토모의 "그 녀석은 진짜 중에 진짜다."라는 언급과 야쿠자 회장 이치조의 "우리 애가 마무리는 잘 해."라는 언급으로 강한 인물이라는 게 부각된다.- 토모카와 료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우치가타나. 현재도 사용되는 유명한 일본도 중 하나이다. 검술을 배운 건지 단순히 날붙이를 휘둘러대는 무식한 방식이 아니라 좁은 복도에서 큰 장검으로 여러 명을 상대하면서도 적에게 한 번의 타격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가볍게 학살했다.[17] 또 기습을 간파해 벽 너머에서 찔러 공격하는 등 전투에 있어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초반 야쿠자들을 복도에서 학살하던 장면 중 카타나로 발등을 찔러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든 후 목을 베는 기술[18]과 리키에 대한 브리핑에서 타 무기를 사용했다는 전적[19]을 미루어 보아 단순 검술뿐만이 아닌 자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의 뒷세계에서 악명이 높은지, 한국에 온 해결사가 리키라는 소식을 듣자 한때 리키와 같은 식구였던 토모는 급하게 도주했으며 토모의 휘하에 있던 야쿠자들도 대부분 전향하고 만다. 그나마 남아있던 토모의 측근들과 충성파 측도 리키의 얼굴을 보고는 동공이 흔들리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이런 명성과 연출에 비해 마석도와의 싸움에선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야구 방망이로 한참동안 머리와 전신을 구타 당했고, 방금까지 마하와 리키의 부하들과 싸우느라 체력 소모까지 심해서 컨디션이 상당히 처참한 상태의 마석도랑 싸워도 전작의 최종 보스와는 달리 고작 1분밖에 버티질 못하고 쓰러졌으며[20], 마석도에게 넣은 제대로 된 유효타는 1대가 전부였다. 심지어 마석도와 싸울 때 그냥 칼도 아닌 일본도를 사용해서 장검 vs 맨손이라는 상당히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진 것이다.
다만 마석도가 중상이긴 했어도 나름 뛰어난 전투력을 지닌 마하가 리키와 똑같은 조건의 상황에서 30초밖에 버티지 못한 것을 보면, 마석도를 상대로 1분이나 버틴 것은 적어도 최종 보스 수준의 실력자라는 증거다. 마하만 해도 중간 보스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강한 편인데, 그런 마하보다 2배 이상 오래 두들겨 맞으면서도 버텼다는 점에서 맷집 역시 어마무시하다.[21] 즉 어디까지나 석도가 말도 안 될 만큼 강한 것일 뿐, 리키가 약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22]
4. 평가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최종 보스격 중간보스,[23] 투톱 메인 빌런, 중간 보스인 메인 빌런, 최종 보스보다 더 강한 중간 보스등의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로, 3편의 빌런 배치 자체가 기존엔 한명이던 메인 빌런을 둘로 나눠 주성철이 '지능 빌런' 쪽을 맡고, 리키는 '무력 빌런' 쪽을 맡았던 만큼, 스토리 상으로 3편의 최종 보스는 주성철이 맞지만 전투적인 면에서의 최종 보스의 면모는 리키다. 사실 지능범을 상대하는게 주요 플롯이었던 3편이라 리키가 중간 보스였던거지 다른 넘버링 작품으로 등장했으면 최종 보스급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는 상대다. 역대 시리즈 중간 보스들이 조연들의 목숨을 건 협동이나, 마석도에게 한 방에 제압 당했던 걸 생각하면 취급이 다른 셈. 거기다 이미 투톱 메인 빌런으로 공인되었기에 최종 보스만 아닐 뿐이다.좁은 복도에서 긴 일본도를 휘두르는데도 여러 명의 야쿠자에게 한 대도 허용하지 않고 여유롭게 학살해버린 것이 그 예로, 다른 빌런들[24]은 아무리 강하더라도 타격을 허용하거나 기습적인 도구로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하나씩은 나오는데 리키는 마석도와의 전투를 제외하면 작중 그런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 덕분에 등장할 때마다 최상위권 강자다운 여유가 강조된다. 또한 기존 악역들이 휴대가 간편하고 은신이 쉬운 무기를 사용했던 반면, 리키는 일본인 캐릭터답게 최초로 도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캐릭터로 등장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마석도가 격투전에서 어떻게 상대하는지 포인트가 달랐던 캐릭터이다.[25]
다만 흠 잡을 데 없는 전투력과는 별개로 지능적인 부분에선 상대적으로 주성철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주성철에게 농락 당해 마약을 되찾을 도구 정도로 이용되는 등 포스를 깎아먹는 장면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리키가 지능이 떨어지는 인물이라기보다는,[26] 영화의 최종 보스인 주성철도 교활한 인물임을 보여줘야 해서 설정상 희생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27] 거기에 최종전에서도 나름 조금의 유효타를 내고 그 마석도와 힘겨루기를 한 주성철과 달리 리키는 도검을 들고도 별다른 유효타를 못냈기에[28] 전투력에 비해 인상적인 장면은 야쿠자들을 척살한 장면 외에는 없다.
범죄도시3의 아쉬운 점이 '새로운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란 평을 받았는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맡은 리키는 적은 대사에도 평이 좋은 악역이다. 배우의 연기와 카리스마가 훌륭하며, 일본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의 캐릭터성이 돋보이며, 주변 조폭들이 겁에 떠는 것이 납득될 만큼 위압감과 전투력이 특히 대단해서 좋은 임팩트를 남겼다는 평이 많다. 오히려 분량이 적어서 더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리키가 전작의 중간 보스들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특징은 주인공 마석도뿐만 아니라 최종 보스 주성철과도 대립 관계라는 점이다. 1편의 위성락과 양태는 끝까지 장첸에게 충성했고, 2편의 두익 및 장씨 형제는 강해상과 협력 관계로 상황에 따라 먼저 도망가거나 돈을 가로채려고는 했을지언정 강해상과 싸우려 하지는 않았는데, 리키는 처음부터 주성철을 처리할 목적으로 경찰의 수사망에 난입한 것이다.
덕분에 단순 중간 보스가 아닌 최종 보스격 중간 보스의 인상을 보일 수 있었다.[29] 아쉬운 점은 주성철이 집중적으로 홍보된 나머지 리키가 메인 빌런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나마 투톱 빌런으로 공인되었으나 비중이 타 메인 빌런들에 비해 현저히 적어 단순 중간 보스로 기억되기도 한다.
5. 테마곡
The Boss And Ricky[30] |
Ricky Kills in Fire |
Ricky with The Samurai Sword |
6. 어록
着きました。
도착했습니다.
(전향한 한국 지부원들: ご苦労様です! (어서오십쇼!))
네, 약 찾는 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한국지부원에게) 그 새끼 지금 어디있어?[32]
はい、薬探したらすぐに連絡します。奴は今どこだ?
(전향한 한국 지부 맴버: 今、連絡ができていません。 (지금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제가 깨끗이 정리해서 넘어가겠습니다. (통화 종료 후) 한국 지부로 가자.
きっちり片付けて来ますから。韓国支部へ行こう。
밀항선으로 한국에 도착한 후 이치조와 통화하며.
도착했습니다.
(전향한 한국 지부원들: ご苦労様です! (어서오십쇼!))
네, 약 찾는 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한국지부원에게) 그 새끼 지금 어디있어?[32]
はい、薬探したらすぐに連絡します。奴は今どこだ?
(전향한 한국 지부 맴버: 今、連絡ができていません。 (지금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제가 깨끗이 정리해서 넘어가겠습니다. (통화 종료 후) 한국 지부로 가자.
きっちり片付けて来ますから。韓国支部へ行こう。
밀항선으로 한국에 도착한 후 이치조와 통화하며.
얼굴 많이 상했네. 응?
窶れた顔だなぁ。え?
토모: 주성철이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었어. 내가 바로 잡을게.
ジゥ・ソンチョルに脅されてどうしようもなかったんだ。俺が解決する。
회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어. 약부터 빨리 내놔.[33]
会長、お怒りだぞ。薬、早く出せよ。
호텔에서 도주하려던 토모와 마주치면서.
窶れた顔だなぁ。え?
토모: 주성철이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었어. 내가 바로 잡을게.
ジゥ・ソンチョルに脅されてどうしようもなかったんだ。俺が解決する。
회장님이 화가 많이 나셨어. 약부터 빨리 내놔.[33]
会長、お怒りだぞ。薬、早く出せよ。
호텔에서 도주하려던 토모와 마주치면서.
어이~ 주성철. 네놈이 나한테 장난을 쳐? 너 지금 어디야?
おい~ ジゥ・ソンチョル、てめぇふざけろよおい?てめぇ今どこにあんだよこの野郎?
주성철이 전화를 걸자 던지기에 대해 추궁하며.
おい~ ジゥ・ソンチョル、てめぇふざけろよおい?てめぇ今どこにあんだよこの野郎?
주성철이 전화를 걸자 던지기에 대해 추궁하며.
주성철 이 새끼, 감히 날 속여?
ジゥ・ソンチョルあのクソ野郎、ふざけやがって…
(한국 지부 조직원: 리키 씨, 여기는 위험할 것 같습니다. 일단 자리를 뜨시죠!)
주성철의 던지기에 당했단 걸 알고 실소하며.
ジゥ・ソンチョルあのクソ野郎、ふざけやがって…
(한국 지부 조직원: 리키 씨, 여기는 위험할 것 같습니다. 일단 자리를 뜨시죠!)
주성철의 던지기에 당했단 걸 알고 실소하며.
리키: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주마.[36]
ブッ殺してやる。
마석도: 야, 그 칼 그거... 잠깐만... 그거 여기다 넣어. 증거물.
리키: 뭐? 닥쳐!
はぁ? 黙れ(다마레)![37]
마석도: 다 말했잖아, 이 새끼야...![38]
마석도와의 최종전 중.[39]
ブッ殺してやる。
마석도: 야, 그 칼 그거... 잠깐만... 그거 여기다 넣어. 증거물.
리키: 뭐? 닥쳐!
はぁ? 黙れ(다마레)![37]
마석도: 다 말했잖아, 이 새끼야...![38]
마석도와의 최종전 중.[39]
7. 역대 포스터
티저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
8. 기타
- 아오키 무네타카의 한국 영화 데뷔작이다. 아오키는 "한국에서 대히트한 작품에 참가해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리즈의 첫 글로벌 빌런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촬영은 처음이라서 긴장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이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며 "마동석 형님도 언제나 현장에서 의지할 수 있는 형님으로 존재했고, 현장에서 '무네'라고 부르며 언제나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라고 해줬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40] 또 아오키 본인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팬이기 때문에, 캐스팅되었을 때 감격했었다고 하며 마동석과 함께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인터뷰에서 이치조 회장의 존재가 부모나 그 이상의 애정을 품을 수 있는 대상이라고 언급했으며, 이치조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삶의 보람 그 자체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본다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따르거나 협력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들과는 다르게 애정이라는 사적인 감정으로 이어진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 일본인치고는 '리키(Ricky)'라는 서양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일본어로 '힘'을 뜻하는 리키=[ruby(力, ruby=りき)]는 일본에서도 간간이 보이는 이름이다.[41] 당장 일본에서 스모 레슬러들을 리키시라고 부르는데, 한국식으로 하면 역(력)사다. 또한 명견 실버(흐르는 별, 실버)에서 주인공(실버/긴)의 아버지 이름도 리키이다.
- 중간 보스가 메인 포스터에 나오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나, 메인 캐릭터들만큼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배우 본인이 한국에서도 은근히 인지도가 있다 보니 포스터에까지 나온 듯.
- 드라마 카지노의 존으로 출연한 배우 김민과 은근히 닮아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김민인 줄 알았다는 사람이 꽤 있다.[42] 이 외에도 뮤지컬 배우인 정성화와 닮았다는 의견도 꽤나 보인다.
- 소속한 조직인 이치조구미가 워낙 거대한 집단이고, 이치조가 가장 총애하는 부하이기에 어쩌면 뒷거래를 통하여 빠져나와서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1] 성을 포함한 풀네임이 공개되지 않았다. 애초에 리키라는 이름도 본명이 맞는지조차 불명이다.[2] 작중 배경 년도인 2015년 기준. 참고로 배우도 1980년생으로 같지만, 작중과 8년 차이가 나므로 40대이다.[3] 마석도의 약식 브리핑에서 형사들이 붙인 별명으로 정확한 직책은 불명이다. 정확히는 회장 직속 행동대장으로 추정된다. 이치조구미처럼 거대한 야쿠자 조직은 회장이 이끄는 중심 분파와 간부들이 이끄는 산하 분파들로 나누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간부들은 회장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드물다.[4] 이 세 죄목의 경우 일본 형법의 속인주의가 적용되어 일본 형법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5] 주성철과 스턴트 배우를 공유한다. 둘의 덩치가 같은 모양.[6] 단순 중간 보스가 아닌 행적을 보였다.[7] 주성철의 영향이 더 크기는 하지만 투톱 메인 빌런으로 공인되었다.[8] 전작 범죄도시2에서는 동일 차종이 마석도가 강해상을 마무리 짓는 장면에서 파손되는 장면에서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리키가 탑승한 동일 차종에 들이받히는 장면이 나왔다.[9] 정작 뒷부분으로 이치조구미측 차량을 저지했는데, 엔진이 고장났다.[10] 아무래도 초롱이가 마약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준 것 같다. 그래야 주성철이 한 말이 사실이라는 걸 믿을 것이니 말이다.[11] 이때 흔한 클리셰대로 리키의 부하가 마석도의 뒤통수를 야구 배트로 쳐서 기절시키려 했으나 마석도의 강한 맷집 때문에 기절하기는커녕 언짢은 얼굴로 째려보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뒤이어 다른 부하에게 재차 뒤통수를 맞고는 그제서야 기절한다.[12] 자막에 나온 번역으로, 야쿠자라는 캐릭터성에 맞춰 다시 번역하자면 "쳐죽여주마."라고 할 수 있다. 원문의 뉘앙스도 '쳐죽여주마'에 더 가깝다.[13] 리키가 칼을 꺼내들자마자 마석도도 나갈 곳이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제대로 된 검술 유단자를 그가 가장 자신있는 무기를 든 상태로 상대해야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범죄도시4에서 백창기가 테이블 나이프를 부러뜨렸을 때도 비슷한 장면으로 오마주되었다.[14] 1편을 보면 알겠지만 시리즈 최초의 진실의 방 방문자인 헐랭이를 제압할 때 마석도가 했던 행동과 대사의 오마주다.[15] 일본에서도 저지른 범죄가 많을 인물이라 일본으로 송환될 가능성도 높은데, 일본으로 송환되면 이치조 회장이 정치적 뒷거래를 하지 않는 이상 나가야마 기준에 따라 100% 사형이다. 무기징역으로 그칠 주성철보다 더 비참하게 이래저래 형무소에서 삶을 마칠 거라는 뜻.[16] 후속작의 중간 보스인 조지훈도 최상위권의 강자인데다 맨손격투에 강하지만, 리키에 비해 살짝 열세로 보인다. 하지만 리키가 일본도 없이 싸운다면 조지훈이 더 우세일것으로 보인다.[17] 이러한 점을 보면 과거 나름 실력 있는 검도 선수였을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계열에 몸을 담던 중 잘 풀리지 않아 폭력 조직으로 발을 들이는 경우는 전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다.[18] 영화 후반부 마석도와의 결투에서도 사용하였으나 실패하였다.[19] 김양호가 읽던 보고서에서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며칠 전에 수류탄을 투척했다고 적혀있었다. 정황상 자위대나 미군 기지에서 이치조구미가 수류탄을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도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닌 것이 일본 본토도 아니고 범죄도시3마냥 야쿠자 한국 지부를 압수수색하던 도중 군용 화기인 돌격소총이 발견된 적도 있었다. 당연히 실제로 사용하면 야쿠자들도 체포 및 송환 당할 것이 뻔하기에 은닉만 해두고 있던 것이었는데, 본작의 리키 및 이치조구미는 그런 것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총도 아닌 수류탄을 터뜨린 것이다.[20] 전작의 최종 보스였던 강해상은 풀 컨디션의 마석도에게 맞아가면서 싸워도 2분 넘게 버텼었다.[21] 비록 중상을 당했던 상태라지만 마석도가 나무판자를 머리에 정통으로 내리친 공격에도 전혀 정신을 잃지 않고 덤볐다.[22] 더군다나 마석도의 전투력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특성상 리키가 강해상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23] 이 컨셉은 이후 조 부장이 이어받게 된다.[24] 백창기는 제외[25] 웬만해선 주먹만으로 범죄자들을 처리하던 마석도가 리키와의 대결에서는 쟁반으로 칼을 막거나 나무 판자로 머리를 후려갈기는 등, 드물게 주변 물품을 사용해서 싸웠다.[26] 리키는 주성철이나 마석도보다 먼저 토모의 위치를 파악해내 그를 확보했고, 마약을 찾고 있던 주성철의 부하 형사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27] 아무래도 주성철이 리키에게 초롱이가 마약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준 게 결정적인 듯한데, 리키도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믿냐"고 할 때 초롱이가 마약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준다면 리키가 주성철이 마약이 있는 장소가 어디 있는지 안다는 말이 신뢰가 가는 것도 무리도 아니고, 실제로 주성철도 초롱이가 찾고 있는 마약을 우연히 주웠다고 했는데 믿지 않았으나 마약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내준 후에야 믿었다. 또한 리키가 초롱이에게 일본도를 들이대며 약의 위치가 있는 곳을 추궁하는 것만 봐도 주성철이 초롱이가 마약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28] 이 또한 플롯의 희생양인데, 일본도는 도검이라서 스치기만 해도 중상에 가드 또한 날을 새우면 주먹이 오히려 상하니 별 다른 유효타를 낼 수가 없는 구도였다. 이후에 나온 백창기또한 날붙이(나이프)가 주요 무기이긴 하지만 이쪽은 압도적으로 짧기에 스치는 식의 유효타를 주는 연출이 가능했지만 길다란 일본도로는 이러한 나이프 파이팅식으로 갉아먹는 액션을 뽑기 힘들다.[29] 이후 4편의 조지훈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만 이쪽은 처음부터 최종 보스에게 협력을 하여 최종전까지 살아남은 케이스.[30] 중간 부분부터 리키 등장 장면의 OST.[31] 발음은 "쿠스리 도코다?" 자막은 약이지만 찾는 약이 마약 하이퍼이고 번역기로 번역 돌릴 때 약이 아니고 마약으로 해야 '쿠스리(くすり)'라는 발음이 나온다.[32] 자막은 "토모 지금 어디 있어?" 로 나온다.[33] 자막에는 "약 어딨어?"로 번역되었으나, 너무 멀리 간 번역이다. 정확히는 "약 빨리 내놔."가 더 알맞다.[34] 자막에는 '찾으면'으로 나왔다.[35] 자막: 저 경찰 새끼 끌고 와.[36] 자막에 나온 번역으로, 야쿠자라는 캐릭터성에 맞춰 다시 번역하자면 "쳐죽여주마."라고 할 수 있다. 원문의 뉘앙스도 '쳐죽여주마'에 더 가깝다.[37] 이 부분은 사실 대본에 없는 배우의 애드립이다.[38] 당연히 이 부분도 마동석의 애드립이다.[39] 기절했다가 깨어난 마석도가 리키가 가지고 있던 일본도를 보고는 증거 수집용 봉투를 꺼내면서 여기에 담으라고 하자 한 말.[40] 이름인 무네타카의 '무네'를 따로 떼서 애칭으로 부른 것인데, 일본에서는 친하지 않거나 상관인 사람한테는 성이나 풀 네임으로 부르며, 친한 상대는 이름을 부른다. 서양권과 같은 예절이다. 그런데 이름도 아니고 이름에서 따온 애칭을 부를 정도면 동석과 많이 친해진 것이다.[41] 한국계 일본인 프로레슬러 역도산이 일본식 발음으로 '리키도잔'이며, 일본계 미국인인 프로레슬러 중 한명인 리키 스팀보트도 철자가 'Ricky'다. 그리고 타케우치 리키라는 본명을 가진 실존 인물도 어엿히 존재한다.[42] 정작 김민은 리키의 부하로 단역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