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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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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Timing | |
장르 | 미스터리, 초능력, 능력자, 스릴러, 호러,[1] 어반 판타지 |
작가 | 강풀 |
출판사 | 문학세계사 → 재미주의→ 위즈덤하우스 |
연재처 | 카카오웹툰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05. 06. 10. ~ 2005. 11. 07.[2] |
연재 주기 | 금 |
단행본 권수 | 원판: 3권 (2006. 08. 05. 完) 재판: 3권 (2012. 02. 07. 完) 신판: 3권 (2020. 12. 3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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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초능력 액션 웹툰. 작가는 강풀. 강풀의 초능력자 시리즈의 실질적인 시작이다.[3]2. 줄거리
타이머라는, 시간에 관련된 능력자들이 어느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쳐 흑막과 싸운다는 내용으로, 타이머뿐 아니라 저승사자도 나오고 귀신도 나오는 등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이란 장르에 맞게 호러+능력자물의 웹툰.3. 연재 현황
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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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6px -11px" | 완결 | 폐간 | }}} |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05년 6월 10일부터 2005년 11월 7일까지 연재됐다.
강풀이 시즌 2를 예고했지만 한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가 무빙의 후속작으로 2017년 3월 말 무빙과 타이밍의 크로스오버 작품인 브릿지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스팟툰(Spottoon)에서 영어로 번역이 되었지만 스팟툰 자체가 사라져 볼 수 없게 되었다.
4. 특징
강풀의 네 번째 작품이자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두 번째 작품. 《아파트》와는 양형사라는 캐릭터로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용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반면, 《어게인》은 본작의 후속작[4] 위치에 해당하니 타이밍을 읽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이다. 무빙에서는 타이밍의 김영탁이 등장했고 후기에서는 아예 같은 세계관이라 못을 박았다. 그리고 시즌제로서 계속 나온다고 말한 것처럼 무빙의 후속작인 브릿지에서 크로스오버가 성사되었다. 즉 타이밍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어게인과 브릿지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그림의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내용 하나는 정말 일품으로 이 만화에서부터 강풀의 떡밥 던지고 회수하는 능력이 십분 발휘되었다.
21화 이후로 28화까지 각화 뒤에서 양성식과 백기형 사이에 벌어진 상황이 나온다.
소재가 소재인 탓에 유명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의 표절설이 작게 일기도 했으나, 이쪽 연재가 훨씬 먼저다. 타이밍은 2005년, 히어로즈는 2006년에 시작. 강풀 본인도 '만약 히어로즈보다 늦게 연재했었더랬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5. 등장인물
- 김영탁
- 장세윤
- 강민혁
- 박자기
- 양성식
- 백기형
- 박자기의 어머니
박자기의 모친. 상당한 영능력을 지닌 무속인으로 귀신을 볼 수 있으며 망자들을 다독여 성불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자기의 예지몽 능력도 모친의 영능력을 이어받은 영향. 완고하고 냉철한 외모를 한 여걸로 작중에서도 양성식 형사가 찾아올 때 그가 사자임을 바로 알아차렸으며 그녀의 주변을 머물던 망자를 본 양성식이 여느때처럼 강제로 성불시키려 하자 눈을 감은 상태로 그럼 나도 눈을 뜰테니 이들과 함께 보내달라 며 양성식을 막아세우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패기에 도로 선글라스를 쓴 그에게 "사자는 당신 한 명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등의 가르침을 전하기도 했으며 종국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내를 떠돌고 있는 망령들을 하나하나 성불시킨다. 타이밍 영화판에선 아예 박자기의 어머니가 염력(...)을 사용하는 묘사도 나온다.
박자기가 예지몽에서 깨어나서 운명이 바뀐 세계에서는 원래 수명 이상으로 살게되어 저승사자의 추격을 받게 된 김영을 박자기가 데려오며 함께 보호하게 된다. 이때 아직 어린 애기무당인 김영에게 그 고충을 알고 있는 만큼 자상히 달래주는 또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양성식이 김영을 쫒아 집으로 찾아오자 그의 앞을 가로막으며 시간을 벌어준다. - 차동식
성우는 신용우. 동료 교사 포지션으로 과목은 체육이다. 선도부도 담당하고 있다. 별 비중없는 단역으로 등장했지만 작중 중후반부에선 더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야자를 취소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켜 달라는 박자기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준다. 하지만 이 때문에 진범의 표적이 되어 습격당해 희생당하여 유령이 되어 버린다. 애니메이션 판에서 수혜를 입었는데 원작은 나이든 호색한 교사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그런면이 삭제되고 젊은 나이에 과묵한 성격으로 바뀌고 해병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것으로 바뀐다. - 백은하
성우는 박선영. 강민혁의 아내. 가스 폭발로 인해 빌라에서 떨어져 아들과 함께 추락사한다. 원작에서는 성씨 없이 이름만 밝혀졌으나 영화화하면서 이 캐릭터의 이름도 밝혀졌다. 그리고 작중 후반부 과거파트에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 김영
성우는 이미연. 이야기의 시작에서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자살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 동시에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한 소녀. 해당 작품의 키 퍼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쾌하면서도 활기찬 성격의 소녀로 동시에 어딘가 엉뚱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활기찬 모습 뒷면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바로 신내림이 있는 애기무당이라는 것. 때문에 아직 미흡하지만 유령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할 수도 있다.
백기형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어두운 과거를 지녀 내성적이고 반에서 동떨어진 그에게 먼저 다가왔고, 남들의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며 거짓을 느끼던 백기형에게 처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눈동자를 보여주며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줬었다. 하지만 저승사자의 능력으로 바라본 그녀는 이미 다가오는 9월 15일에 수명이 다할 운명이였다. 백기형은 이를 막아보려 하지만 김영 스스로도 이를 알고 담담히 받아들인 상태였다. 결국 이성을 잃은 백기형은 그녀가 죽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상술한 김영의 자살을 시작으로 저승사자의 능력을 사용해 타이밍에서 벌어진 무수한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목적은 바로 박자기에게 이 끔찍한 참극을 예지몽으로 꾸게 하여 미래를 바꾸도록 하는 것. 하지만 아무리 죽고 죽여도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이에 절망한 백기형도 자살하며 끝나는 듯 싶었으나...
이 모든 사건이 박자기의 온전한 예지몽이 된 세계에선 박자기가 저승사자의 능력으로 김영을 죽이는 것을 막은 뒤, 백기형에게 흔들리 않는 눈동자를 보여줘서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여 김영은 본래 수명 이상으로 더 살게 된다. 하지만 이런 그녀를 추격해올 저승사자를 피하기 위해 한동안은 박자기의 집에서 그녀의 어머니의 보호를 받게 되었고, 이때 박자기의 어머니는 아직 애기무당인 김영을 불싸히 여기며 무당으로서 고된 삶이 기다릴 그녀를 달래주기도 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 김영의 목숨을 거둘 저승사자가 찾아오는데 그는 바로 양성식. 박자기와 김영은 바로 도주하지만 양성식은 문자 그대로 저승사자 같은 위압감을 뿜어내며 박자기와 김영을 지독하게 쫒아오기 시작한다. 박자기의 어머니와 백기형이 그를 차례로 막아서며 시간을 벌지만 도망치던 김영과 박자기는 무너지는 담벼락에 깔려서 죽을 운명이였고 해당 담벼락을 지나가던 둘은 결국 무너지는 담벼락에 휘말리게 된다. 박자기가 온몸으로 감싸지만 역부족으로 보이던 그때...
예지몽이 온전히 끝나지 않았던 세계에서 만났었던 다른 능력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김영은 본래 죽음의 운명을 벗어나는데 완전히 성공한다. 이를 지켜본 본 양성식은 화내기는 커녕 도리어 후련하다는 듯이 미소지으며 떠나간다.
타이밍의 사건이 완전히 정리되고 난 뒤의 이야기를 다루는 어게인에서는 백기형과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신내림을 거부했던 박자기와 달리 이를 완전히 받아들여 애기무당에서 어엿한 무당이 되었다. 다만 남친이 저승사자(...)인지라 주변 귀신들이 잘 다가오질 않는다고... 30화에서 갈색 윗옷을 입고 있는데 잠깐 하얀색 윗옷이 되는 실수가 있다. - 교장
남광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성우는 방성준. 대머리에 안경이라는 교장하면 떠오르는 정석적인 외모에 작중에서는 학생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야자를 중지하자는 박자기에게 대놓고 면박을 주는 꼰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사람으로 등장하지만 동시에 학생들의 희생이 이어지자 몸소 야구방망이를 들고 야간순찰을 도는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안가 진범을 만나서 두려움에 떨다가 사망, 진범이 부리는 유령중 하나가 되어 버리는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
6. 미디어 믹스
- 2007년에 드라마로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낼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 실사영화도 IHQ에 판권이 팔려있다.
- 드라마 무빙이 성공하면 타이밍의 실사화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업계의 분석도 있었고, 무빙 실사화가 대성공했으며, 극중에서도 김영탁의 등장을 암시했기 때문에 타이밍의 실사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 특히 무빙과 같은 세계관을 지닌 강풀의 다른 작품들이 실사화될 경우 〈타이밍〉, 〈어게인〉, 〈브릿지〉 중에서 오프닝이나 다름없는 〈타이밍〉의 실사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무빙에서 극중 스쳐지나간 김영탁의 생년월일이 배우 유승호와 같아서, 유승호가 김영탁 역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떡밥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강풀은 자신도 놀랐다면서 김영탁 캐릭터는 배우 김희원(최일환 역)의 과거 회상에서 연도를 맞추다가 미술팀이 생년월일(930817)을 임의로 넣었던 것이며, 의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후 만약 타이밍, 브릿지의 실사화가 이루어진다면 우연의 일치로 생긴 인연으로 배우 유승호에게 섭외 제의가 갈 가능성도 일부 생겼다. # 유승호는 실사화 관련하여 연락받은 적은 없지만 만약 섭외가 온다면 출연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
6.1. 극장판
자세한 내용은 타이밍(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모바일 게임
강풀의 타이밍이라는 제목으로 2007년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 적이 있다. 제작사는 마나스톤. 이상하게도 주인공 5인방이었던 강민혁은 짤렸다. 주인공 네명은 모두 등장하지만 사실상 퇴마로 적을 공격하는 박자기 원탑 주인공이다.그나마 영탁은 타임스톱 능력을 발휘하지만 세윤은 성식에게 업히고 뜬금없는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1] 약해서 다크 판타지까지는 아니다.[2] 2015년 11월 16일에 애니메이션 시사회 이벤트 관련으로 특별편이 나온 적이 있다.[3] 물론 타이밍 연재 당시엔 시리즈물로서의 정체성이 없었기에 타이밍 본작 자체로 독립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다.[4] 다만 작가가 정식 후속작이라기보단 스핀오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