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6:25:08

평택부발선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
2.1. 예상 역 목록
3. 평택안성선
3.1. 역사3.2. 노선
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평택부발선_공청회.jpg
경기도 평택시에서 경기도 안성시를 지나 경기도 이천시까지 잇는 노선. 알려진 사항은 아래 문단의 평택안성선보다도 적지만 정작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이 노선이 올라갔다. 계획에 따르면 62.2㎞의 단선전철로 지어질 예정이다. 초기 계획은 53.8㎞ 였으나 타당성 개선을 위해 2개 역을 추가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 노선의 계획은 평택원주선으로, 부발역에서 경강선과 합류하고, 현재 경강선의 종점인 여주역을 시작으로해서 원주까지 잇는 노선이다. 하지만 여주 - 원주선이 더 먼저 추진되고 있기에, 평택 - 부발선은 현재 계획만 있다. 설사 추진된다 하더라도 이미 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여주 - 원주선의 개통 년도가 2024년이니, 이 노선은 이것저것 다 따지면 2020년대 후반은 되어야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역을 분기삼아 평택선과도 직결되면 포승역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정리역에서 출발하여 고덕신도시를 지나 평택지제역을 거쳐서 안성으로 들어가는 평택안성선과는 달리 이쪽은 일반철도 평택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평택안성선은 경전철로 추진되는데 평택부발선은 단순한 경전철 노선이 아니라 일반철도로 추진된다.

이 계획의 메인 떡밥인 안성시 입장에선 이 쪽이 더 낫다. 평택지제역[1]과 서정리역을 거칠 바에야 무궁화호 필수 정차, ITX-새마을 선택 정차 역인 평택역과 경강선[2], 중부내륙선[3]을 지나는 부발역을 거치는 것이 타 지역 접근성에서는 더 좋기 때문이다. 평택안성선은 개통 후에 평택부발선과 연계하는 식으로 추진될 확률이 높다.

2. 상세

파일:평택부발선.jpg

경기도 평택시에서 경기도 안성시를 지나 경기도 용인시를 거쳐[4] 경기도 이천시까지 잇는 노선으로 일반철도로 개통될 예정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었으나 3년이상 별다른 진행사항이 없었다. 임시로 그린 노선이 전부이며, 기점과 종점만 확실하고 안성시의 버스터미널 근처에 역을 만든다 정도가 알려진 것의 전부다.

당시 이 노선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볼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가운데 철도가 갖추어지고있는 이천시는 아쉬울 것이 없었고 이미 잘 갖추어진 평택시는 전혀 급할 것이 없었다. 안성시는 마땅히 큰 시설도 없었고 인구가 부족했다.

그러나 2020년에 스타필드 안성점이 개점했고, 이천시는 마장지구의 교통망이 필요해졌으며, 2019년에는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한 용인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경기도가 나섰다. 평택, 안성, 이천, 용인 등 4개 시와 경기도가 협약을 체결한 만큼 용인시는 이들 사이에 무난하게 끼어들었고 이미 언론에서는 용인시가 역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기존에는 평택-안성-이천을 잇는 노선이라고 했으나 협약 이후로는 평택-안성-용인-이천을 잇는 노선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는 임시로 그린 노선이 용인시를 지나가기는 하지만 하필 그 구간이 텅 빈 백암면이다보니[5] 명분도 없고 우겨서 설치한다 한들 특별히 발전할 것 같지도 않고 하니 아무런 관심도 없었지만 인근 원삼면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하자 돌변했다.

용인시는 당연하게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인근에 역을 세워야한다며 주장하고 있는데 이게 또 이천시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져서 이 주장을 이천시가 지지하는 상황이다. 물론 노선 바로 옆이 대규모 산업단지인 만큼 역을 설치하는 편이 타당성조사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고 통과를 해야 공사를 하는데다 노선도 임시로 그린거라 어차피 근처 지날거 껴주는게 조기추진에 유리하니 다른 지자체에서 배척할 이유도 없기는 하다.[6]

이천시는 용인시 지역인 원삼과 이 노선의 종점인 부발 이외에 마장지구 역을 설치할 것을 바라고 있다. 이천시는 마장지구를 개발하고 있고 이는 SK하이닉스 본사와 제법 가까우며 직선거리만 보면 원삼면의 반도체클러스터 예정지와는 더 가깝다. 원삼, 마장, 부발을 철도로 연결하면 마장지구를 두 지역의 배후도시로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며 이천시로의 인구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원삼면 인근에 역이 설치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평택시와 안성시는 노선에 어떤 변경점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한 3년 사이에 상당히 큰 변수가 발생한 용인시와 이천시와는 달리 개발사업을 그냥 역 주변에서 하거나 이미 노선이 어느 정도 적절한 곳을 지나고 있는 등 특별히 바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생기면 좋은 것은 당연하니까 타당성조사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조기에 타당성조사를 마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성의 경우 노선이 변경되어 안성시 구간이 다소 감소할 수는 있으나 그 대가로 반도체클러스터 접근성이 크게 상승할것이므로 특별히 손해볼 것도 없다.

현재 안성시는 마땅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이 노선이 원삼에 정차하는 편이 향후 발전에 유리할 수 있다. 일단 안성시내에서 원삼, 부발로 갈 수 있다면 언젠가 추가 산단이 조성될 시기가 왔을 때 어느 정도 유리한 입지를 갖출 수 있을것이다.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안성을 거치게 된다면 안성시내에서 동탄과 원삼/부발을 모두 철도로 갈 수 있게 되는 만큼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사실 무엇보다도 이 노선은 5차례나 타당성 부족으로 노선이 바뀌었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끼지 않고선 타당성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안성, 용인 시장이 원만히 합의한 결과다.

특히,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이 의욕적으로 관내에 반도체 산업을 가져오려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원삼면에 가까운 안성시 보개면에 대규모 산단 조성 및 특화단지 신청이다. 현재 안성시는 해당 산단인 동신산단 일대에 수도권내륙선, 평택부발선 더블 역세권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원삼이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 볼 일은 없겠다. 애당초 저정도 규모의 산단이면 주변 역 모두가 호재다.

이후 원삼면 지역에 대해서 이렇다할 보도는 없지만 초기 계획보다 노선 길이가 증가한 상태라는 점, 2022년 용인시 시정보고에 언급은 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일단 원삼 정차를 반영하여 신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주변 개발 계획을 요청하는 공문이 용인, 평택, 이천, 안성 4곳에 보내진 것을 보면 역이 생기기는 생기는 모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평택부발선의 고속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반영되었다. 또한 2021년 8월 24일부터 평택~부발 철도 노선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2024년 3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망 계획상으로는 원삼이 아니라 동안성을 경유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이는 지도상에 그렇게 표시 되었을 뿐 본 노선에 대한 설명은 없어 이것이 계획이 변경된 것을 의미하는지[7], 단순히 기점과 종점만 표현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또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성 정계에서는 평택부발선의 동안성역 경유를 공약으로 걸고 있는 상황이라 평택부발선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가뜩이나 사업성이 나빠 국토부에서 원삼 하이닉스를 경유할 것을 제안한 것인데 동안성역이 반도체클러스터보다 사업성이 좋을 일은 전혀 없으므로 선거철에 흔히 보이는 무분별한 공약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2.1. 예상 역 목록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0.0평 택 1호선 평택시
안 성 수도권 내륙선 안성시
원 삼 용인시
마 장
특전사
이천시
부 발 경강선

3. 평택안성선


파일:external/www.assm.co.kr/2015040606401739.jpg
경기도 평택에서 안성을 잇는 노선. 이 노선이 개통된다면 1985년안성선이 폐선된 이래로 철도교통이 사각지대이던 안성시가 40여년만에 철도의 수혜를 입게 된다. 2013년 발표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된다. 물론 평택부발선과의 연계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는 철도 노선이 전혀 없으므로 이 노선의 개통을 통해 1호선 환승을 가능케 해 안성의 교통을 개선시키려는 목적이다. 안성시에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착발로 KD 운송그룹서울남부터미널-안성간 버스, 그리고 금호고속서울고속버스터미널-안성간 버스가 운행하기는 하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본 노선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교통 항목 참조. 때문에 추진에 적극적인 안성시에 비해 평택시는 안성시에 비해 급할 것이 없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때문에 안성시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는듯하다.

여기다 결국 평택안성선은 도시철도 사업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향후 사업이 진행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

하지만 2020년 스타필드 안성 개점으로 안성IC의 주변 교통이 더욱 혼잡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이 무기한 보류되었던 평택부발선을 재검토하기 위해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였다.

또한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에 한 번씩 검토 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며 예비타당성(B/C)이 0.7 이상이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평택안성선의 B/C 값은 0.86이였으며, 도시철도 사업에서 제외된 사유도 지자체간 미논의이다.

하지만 현재 총선을 앞두고 안성의 후보자들이 이 평택안성선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평택시와의 협의만 이루어진다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다음의 기사를 참조하자. http://www.assm.co.kr/sub_read.html?uid=16049

3.1. 역사

  • 2015년 4월 안성시 차원의 연구용역이 시작되었다. 링크
    • 안성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 영상

3.2. 노선

서정리역(1호선) ~ 고덕신도시 ~ 평택지제역(1호선 /수서평택고속선) ~ 세교지구 ~ 소사벌지구 ~ 공도지구 ~ 안성뉴타운지구 ~ 안성시청 ~ 안성종합버스터미널 구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 환승역을 제외한 역명은 가칭이며, 네이버 미래철도 카페의 예상 노선도의 역명을 차용하였다.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1010.0 서정리 1호선 평택시
102 당 현
103 두 릉
104 율 포
105 좌 교
106 궁 리
107 여 염
108 평택지제 1호선
SRT
109 세 교
110 비 전
111 용 이
112 만 정 안성시
113 양 기
114 중대
115 석 정
116 서 인
117 봉 산
11832.5 안성종합버스터미널

4. 관련 문서


[1] SRT가 정차하는 역이긴 하나 어차피 평택역에서 환승해서 1 정거장만 가면 충분히 갈 수 있다.[2] 완전 개통되면 서쪽으로는 월곶역, 동쪽으로는 강릉역까지 갈 수 있다. 서쪽으로 가는 사이에 분당선(이매역), 신분당선(판교역), 수도권 전철 4호선동탄인덕원선(인덕원역)과도 환승해서 서울과 근처 도시로의 접근성도 한결 나아진다.[3] 완전 개통되면 문경역까지 갈 수 있고, 그 이후로 김천역까지 거칠 수 있다.[4] 2020년 1월 기준 거의 모든 매체에서 평택-안성-용인-이천노선이라고 나온다. 후술할 까닭으로 계획에 포함되었다.[5] 신호장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었다.[6] 여담으로 이렇게 됨에 따라 용인 ~ 이천 구간은 50여년 만에 다시 철도가 놓이게 된다.[7] 용인시와 소통이 없었는지 경강선 용인지선도 삼동분기로 나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