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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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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평가
무인 AG DP
BW
XY SM
W MP


1. 개요2. 방영 후 평가
2.1. 리코와 로드의 모험 (1화~25화)2.2. 테라파고스의 빛 (26화~45화)2.3. 테라스탈 데뷔 (46화~XX화)
3. 종합
3.1. 긍정적인 평가
3.1.1. 포켓몬과의 유대 묘사3.1.2. 주역 캐릭터의 성장 묘사3.1.3. 나아진 지역 고증3.1.4. 원작 캐릭터의 묘사3.1.5.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3.1.6. 주역들의 캐릭터성3.1.7. 탄탄한 스토리 전개3.1.8. 작품 외적 호평
3.1.8.1. 빠른 피드백과 개선3.1.8.2. OST
3.2. 부정적인 평가
3.2.1. 3쿨 내 일부 문제들
3.2.1.1. 주인공들의 느린 성장
3.2.1.1.1. 반론
3.2.1.2. 두 주인공 간의 비중 및 설정 분배3.2.1.3. 리코와 로드의 2번째 포켓몬들 비중3.2.1.4. 3쿨 이후
3.3. 복합적인 평가
3.3.1. 원작 배제 및 오리지널 구성 관련3.3.2. 현지화 관련(더빙판 한정)3.3.3. 전작 포켓몬스터W와 유사한 구성
4. 현재까지의 총평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의 평가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 방영 전 반응 #==
팬덤 내에서 상당히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팬덤에서 복합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은 특별한 현상은 아니나, 이번 작품은 이례적으로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는 점에서 지우 시리즈와의 차이를 보인다.

이는 기존 주인공인 한지우피카츄의 하차/새로운 주인공의 등장/전작 작품의 대실패/완전한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여러 요인이 겹쳐 상황이 굉장히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 긍정적인 반응 #===
장장 26년이란 지우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리고 드디어 새로운 주인공으로 세대교체가 되었다는 점이 꼽힌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정적 평가한지우/세대 교체 문서에 지적된 것 처럼 기존 시리즈의 경우 지우가 무려 20여년이 넘도록 주인공 자리를 지나치게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다 보니 매너리즘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이미 실력이 높아져버린 지우를 주인공으로 연임을 시키기 위해 억지로 리그에서 지우의 우승을 막으려는 전개가 여러 차례 발생했고, 이 과정 역시 지나치게 작위적이었던 결과 리그전의 결과는 매번 비판을 피하지 못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체의 평가 저하를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제작진들도 이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기에 최대한 지우를 주인공으로 유지한 채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DP의 히로인 서사 증가, 썬문의 옴니버스화, W의 더블 주인공화 등 많은 시도를 했지만, 매너리즘의 근본적인 원인인 지우의 장기 집권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또한 지우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하여 단델을 이기고 세계 챔피언이 된 이후로는 파워 밸런스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는 월드 챔피언십 비판 문서에도 언급된 문제로, 지우가 단델을 이겨서 실질적으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기에 9세대나 그 이후의 캐릭터, 혹은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패배하거나 고전하게 되는 전개가 나올 경우 파워 밸런스 논란을 불러일으킬테니[1] 해당 전개를 사용하기 매우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지우가 이기기만 하는 전개로 밀고 나간다면 작품의 전개에 있어 긴장감이 사라지고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무쌍을 찍는 먼치킨물이 되어버리니 결국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번 작품은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에서 지우가 하차하고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 만큼 상술한 매너리즘과 파워 밸런스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이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은 세대 교체 자체는 포켓몬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언젠가는 내렸어야 했을 결단이라고 생각하며 이전까지 이어져온 매너리즘을 적극적으로 타파하는 동시에 새로운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와 신선한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 부정적인 반응 #===
바로 전작인 포켓몬스터W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오리지널 노선을 따른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DP의 택트부터 W의 고우, 채하루까지 지금껏 제작진들이 내놓은 오리지널 캐릭터 중 승태, 밀피유 등 일부를 제외하면 호불호가 갈리거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게임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스토리들마저도 혹평 일색인 상황이다. XY의 트라이 포카론은 작화와 연출, 세레나의 성장 스토리는 호평을 받았지만 대회 룰이나 라이벌 구성에서 급조한 흔적이 많아 비판을 받았고, W의 월드 챔피언십의 비판 문서만 봐도 문제점이 상당한 수준이며, 고우의 메인 스토리인 프로젝트 뮤역대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토리 중 최악의 스토리라는 혹평까지 받았기에 팬덤의 오리지널 전개에 대한 불신은 상당히 큰 편이었다.

게다가 더 큰 우려점은 원작을 기반으로 애니를 만들지 않고 오리지널 노선을 따르기 때문에 9세대 작품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불안해하는 팬들도 많다. 전작인 포켓몬스터W는 독자적인 노선을 탄다는 이유로 본가 작품인 8세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당장 메인 스토리인 소드/실드를 겨우 4화 정도 밖에 안되는 날림 분량으로 대충 처리했다.[2] 더 최악인 부분은 비트, 대부분의 체육관 관장들(아킬, 야청, 순무, 마쿠와, 멜론), 마스터드, 도정, 세이버리, 피오니 등 상당수의 8세대 캐릭터들이 전혀 등장하지 못하거나 호브는 몇 번 나오지도 못했으며, 심지어 펄스멍, 두루지벌레, 버드렉스 등 끝내 등장하지 못한 가라르지방 포켓몬도 수두룩하며 분명히 본가의 독립적 작품으로 취급하는 레알세는 이보다 심하게 특별편 전체 스토리가 레알세와는 상관 없는[3] 낚시였다. 이 때문에 9세대도 8세대처럼 일부 캐릭터나 포켓몬이 출연하지 못하거나, 혹은 9세대 메인 스토리를 다루더라도 8세대처럼 적은 분량만으로 날림으로 처리할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하는 팬들이 많다. 그 외에 리코가 다니는 학교의 위치와 로드의 출신지를 관동으로 설정한 것, 작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오히려 주인공보다 배틀 작화를 밀어주는 프리드의 포켓몬들이 피카츄와 리자몽인 등 이전 시리즈에도 있었던 관동 편애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있다.[4]

2. 방영 후 평가

주요한 특징은 이전 시리즈와의 차별점이다. 여주인공 리코는 전작 주인공 한지우와는 달리 소극적인 성격을 지닌 소녀이며 기존과는 달리 도보가 아닌 비행선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5] 또한 기존 시리즈에선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였던 초반 에피소드가 주인공 리코가 정체 모를 조직 익스플로러즈에게 쫓기며 파트너 포켓몬까지 빼앗기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전개된다. 그 외에도 주인공인 리코의 펜던트와 로드의 몬스터볼이 지닌 비밀, 검은색 레쿠쟈테라파고스전설의 포켓몬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 고대의 모험가 루시아스의 정체, 악의 조직 익스플로러즈가 지닌 목적 등 전반적으로 가벼운 여행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전작들과 달리 무거운 떡밥을 다수 가지고 시작한다.

또한 기존 시리즈의 지우의 목적이 트레이너로서 강해져서 배지를 모으고 리그를 제패해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면 이번 시리즈 주인공의 목적은 특별한 아이템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 핵심이기에 트레이너로서 실력을 키우는 것도 강함 추구보단 스스로와 주변을 지키기 위함이다. 루시아스와 여섯 영웅 포켓몬과 테라파고스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 스토리의 중심이기에 옴니버스 성향이 강했던 기존 시리즈[6]보단 스토리물로서의 성향이 강한 편이며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부제가 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작인 포켓몬스터W에서 주역 캐릭터들의 목표를 명확하게 잡지 않아 논란이 있었기 때문인지 고대의 몬스터볼에 담긴 루시아스의 포켓몬들을 찾아 검은 레쿠쟈를 만나고 펜던트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주역 캐릭터들의 목표를 초기부터 확실히 잡고 진행한다.

2.1. 리코와 로드의 모험 (1화~25화)

파일:리코와 로드의 모험.jpg
리코와 로드의 모험(1화~25화)
전반적으로 가장 평가가 좋은 파트이다.

포켓몬과의 유대 묘사, 좋은 작화와 연출, 확고한 스토리 등 뒤에 서술할 긍정적 평가들 대부분이 이 파트에서 나왔으며, 개인에 따라서는 상당한 수작이었던 포켓몬스터 썬&문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작화 면에서는 3화, 16화, 18화[7], 25화[8] 등이 호평을 받았다. 스토리 면에서는 1~5화, 9화, 15~16화, 18화, 21화 등이 호평을 받았다.

주역 캐릭터들의 캐릭터성과 디자인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무 중이라도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을 추구하며 쿨하고 잘생긴 외모의 아메시오나, 메스가키 느낌이 나는 캐릭터성과 귀여운 디자인과 동시에 다혈질 기질로 인기를 모은 산호가 좋은 예시다.

게임 내 캐릭터들로 네모, 콜사, 모야모, 순무가 등장했으며, 4명 모두 좋은 퀄리티로 구현해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2. 테라파고스의 빛 (26화~45화)

파일:1000007315.png
테라파고스의 빛(26화~45화)
본격적으로 테라파고스가 스토리의 주축이 되며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었는데 주인공들은 아직 초보 트레이너인 상태에서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전개로 인해 리코와 로드가 강한 적에게 패배한 이후 프리드박사가 난입하는 원패턴 전개가 이때부터 부각되기 시작한다. 또한 로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던 레쿠쟈가 리코와의 관련성 역시 가지게 되어 로드 홀대 논란이 등장하였던 파트이다.

다행히 4쿨 이후부터는 포켓몬 중심의 일상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지나치게 캐릭터 중심적인 전개에서 벗어나 포켓몬의 개성을 보여주거나, 주요 캐릭터와 포켓몬 간의 유대 관계를 보여주는 등 보다 기존 포켓몬 애니메이션에 걸맞는 전개를 보여주고 캐릭터 비중 분배도 잘 이루어지면서 다시금 평가가 나아졌다. 작화 면에서는 33화, 34화, 39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스토리 면에서는 35~40화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오프닝도 작화 면에서 극찬을 받는다.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주제가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원피스의 총작화감독으로 유명한 투용처가 작화에 참여해 기존의 포켓몬스터 오프닝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작화를 볼 수 있다.

2.3. 테라스탈 데뷔 (46화~XX화)

3. 종합

3.1. 긍정적인 평가

3.1.1. 포켓몬과의 유대 묘사

파일:리코 나오하 화해.jpg파일:[YE]_Pocket_Monsters_(2023)_-_004_(TVO_1280x720_x265_10bit_AAC).mkv_001353866.png
전작에서 고우로 인한 포켓몬 포획시 해당 포켓몬과의 유대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초기부터 주인공인 리코와 로드가 파트너 포켓몬을 단순히 만나 포획하는 과정보다 점진적으로 관계성을 쌓는 과정에 상당히 공을 들여 묘사한다. 리코와 로드가 각 파트너와 맺어지는 과정에만 각각 3화가 배정되었을 정도.

소심한 리코는 처음엔 파트너 나오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오하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점차 관계가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익스플로러즈와의 추격전 속에서 나오하를 빼앗긴 상황 속에서 자신이 나오하의 트레이너임을 자각하고 나오하를 구하면서 진정으로 파트너가 되어가는 과정이나 잠시 나오하와 서먹했다기 사과한 걸 다루며 로드는 뜨아거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워하는 노래를 긍정해주어 겁이 많은 뜨아거가 마음을 열게 하고 뜨아거가 좋아하는 노래로 진심을 다해 응원해주어 불꽃세례를 성공하도록 이끌어주었으며, 로드 자신의 꿈 뿐만 아니라 뜨아거의 꿈[9]도 이루려는 목표를 삼으면서 로드의 할아버지에게도 인정받는다.

로드가 찌리비를 포획하는 에피소드도 비록 다른 이야기들[10]이 포함되긴 했지만 2화에 걸쳐서 로드가 순수하게 찌리비의 고민을 같이 해결해주어 전작 주인공인 지우를 떠올리게 하듯 유대를 형성하고, 전작의 고우와 달리 포획 구조의 개연성을 부여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프리드박사와 피카츄의 과거 에피소드의 경우 수려한 작화와 연출 및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호평을 받았다. 피카츄와의 유대를 쌓은 과정도 이전 포켓몬 시리즈의 주인공인 한지우와의 방식과 차별화되며, 무엇보다 캡틴 피카츄로 인해 새로운 자극을 받아 무료한 인생에 다시 활력을 얻게 되는 프리드와 프리드와 친구가 되어 멋진 경치를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된 캡틴 피카츄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21화에선 드디어 메인 주인공 리코가 첫 포켓몬인 몸지브림을 잡는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몸지브림의 '타인의 감정을 감지한다'나 '온화한 자에게만 마음을 연다'는 특징을 잘 살려 겁이 많은 몸지브림의 마음에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여 동료가 되는 과정을 잘 그려냈다.

3.1.2. 주역 캐릭터의 성장 묘사

파일:신신무인 트리오.png
초대 주인공 한지우가 하차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챔피언이 되어 완성된 지우로는 더 이상 성장 서사를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었고, 따라서 그 자리를 이어받은 본작의 주연들은 완전한 신참 트레이너로서 처음부터 천천히 발전하는 성장 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코가 처음으로 파트너 포켓몬인 나오하를 만났을 당시에는 제대로 지시조차 내리지 못해 혼란을 겪었으나 나오하와 친해지는 과정에서 유대를 다지게 되고 16화에서는 펜던트에 대한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던 와중에 나오하와 함께 위기를 해결하며 지금까지의 추억을 떠올리고 익스플로러즈의 간부 스피넬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고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로드는 적극적인 한편 미숙한 구석도 있었으나 포켓몬인 뜨아거찌리비에 대해 이해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포켓몬의 장점을 발견해 배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성적인 성격에 방에만 박혀있던 도트는 처음엔 자신과 친해지려고 하는 리코와 로드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리코와 로드의 적극적인 태도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도와주려고 하고 리코가 위기에 처하자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모야모와 로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꾸왁스를 정식으로 포획하여 리코, 로드와 함께 배틀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주역 캐릭터들의 성장은 각 캐릭터별로 완전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모습이 묘사되어 특정 캐릭터의 성장과 발전이 다른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리코는 로드의 첫 배틀에서 나오하와 자신이 함께 배틀했을 때를 떠올리며 뜨아거를 믿으라고 응원해주었고, 도트가 배틀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던 건 친구들을 돕기 위한 마음 덕이었으며, 첫번째 친구인 안이 모래두지를 잡은 것, 로드가 뜨아거, 찌리비와 합동 배틀을 하는 모습을 리코도 새로운 포켓몬을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편 전작 W에서 고우, 하루의 성장이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비판에 대한 피드백인지 주역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급하게 강해지는 묘사는 피하고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성장을 그림으로서 밸런스를 조절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 주역 캐릭터들이 초보 트레이너라는 점을 고려하여 프리드박사 및 익스플로러즈의 간부들, 체육관 관장과 같이 실력파 트레이너에게 갑자기 승리하는 묘사는 등장하지 않으며 비록 배틀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으나 새로운 기술, 방법을 습득하거나 파트너 포켓몬과의 유대를 다졌기에 가치가 있었다는 방식으로 천천히 트레이너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3.1.3. 나아진 지역 고증

파일:[YE]_Pocket_Monsters_(2023)_-_009_(TVO_1280x720_x265_10bit_AAC).mkv_00034852.png
파일:2022111812531600-B6CE40797459B0890BF7CEF68A4CE587 (1).jpg
파일:[YE]_Pocket_Monsters_(2023)_-_019_(TVO_1280x720_x265_10bit_AAC).mkv_000630981.png
파일:2019111518572000-B8FAEF4816CAC2B76D11869B05CA7601.jpg
파일:[NanakoRaws]_Pocket_Monsters_(2023)_-_015_(1080p).mkv_000048668.png
파일:누룩스애니.png
<rowcolor=#fff> 애니 게임

포켓몬스터W도 전 지방을 배경으로 하였지만, 옴니버스식 진행으로 특정 지역을 단편적으로 방문하는지라 지역 묘사에 대한 고증이 좋지 못했고 어째서 해당 지역에 방문해야하는지도 명확히 설명하지 않아 반드시 해당 지역에 방문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냐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 지방을 배경으로 하기는 하나 펜던트의 비밀을 찾겠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여행하기에 특정 지역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편이며[11] 특정 지역에 방문할 때도 장기적으로 몇 주간 머물러서 다른 지역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가볍게만 다루는 전작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그 외에도 지역 고증 묘사가 상당히 좋아서 원작 게임의 지역을 애니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며 게임에 등장했던 다양한 요소들이 애니에도 다수 등장해 게임을 즐겼던 팬들에겐 익숙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대표적으로 보울마을의 다양한 조각상들, 누룩스시티의 배틀 필드와 광고 패널들, 엔진시티의 트레이드마크인 톱니바퀴형 계단과 배틀카페 등이 애니에서 그대로 묘사된다. 또한 월드 챔피언십이 메인이었던 W나 그 이전작들조차도 체육관 미션 등을 애니에서 제대로 구현한 적이 드물었는데 리코와 로드의 모험에선 체육관 미션 등을 애니 전개에 맞게 각색하여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집어넣으면서[12] 게임을 즐겼던 팬들에게도 익숙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팔데아지방에서 샌드위치와 피크닉을 하거나 가라르지방에서 카레 만들기를 하는 등 일상 에피소드에서도 해당 지방과 관련된 게임 내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3.1.4. 원작 캐릭터의 묘사

파일:신신무인_네모.png파일:신신무인_모야모.png
파일:신신무인_콜사.jpg파일:신신무인_순무.png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중심 전개라 원작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공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주인공인 리코팔데아지방 출신이며, 9화에 팔데아지방이 첫 등장하고 10화대부터 게임 속 등장인물인 네모콜사, 모야모 등 초반부터 원작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가라르지방의 등장인물인 순무도 등장하여 전작에서 미등장한 캐릭터의 재출연이 기대받고 있다.[13]

콜사, 모야모, 순무 등 원작 캐릭터들의 묘사는 상당히 호평받는 편이다. 콜사는 아방가르드로 대표되는 괴짜 캐릭터성을 어필하면서도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모야모는 스트리머로서의 발랄한 캐릭터성과 동시에 스트리머 동료인 타르링과의 관계를 보여주며 원작에서의 부족한 관계 묘사를 보완했으며,[14] 순무는 주인공들의 훈련을 도와주며 연장자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인공들이 초보 트레이너라는 특성 상 원작 캐릭터들이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캐릭터로 나오는 일이 많아 원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베테랑 트레이너로서의 성숙한 묘사를 보여주기에 원작 캐릭터들의 팬덤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네모의 경우 콜사랑 함께 등장한 탓인지 비교적 비중이 적어 전투광 같은 원작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심각한 캐릭터성 붕괴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선배로서의 캐릭터성은 잘 묘사했기에 추후 재등장을 기약해볼 필요가 있었고 테라스탈 데뷔의 포스터에 등장하면서 등장이 확실시되었다. 3장 첫화인 46화에서 이전에 로드와 대결 약속을 했던 것에 크게 기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며 리코 일행의 아카데미 안내 등으로 로드와의 배틀이 계속 무산되고 그때마다 엄청 침울해하는 묘사가 나오면서 원작의 배틀광다운 묘사를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

3.1.5.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

파일:프리드 vs 아메시오.gif파일:리코로드 18화 비행 장면.gif
지난 시리즈가 작화로 인해 크게 혹평받았던 것을[15] 교훈 삼아서인지 이번 시리즈에서는 작화[16]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 주요 에피소드나 실력 있는 트레이너끼리의 대결은 그 연출에 있어서 전작과 확실히 비교되며, 전반적으로 전작의 호평받던 디자인과 색감을 유사하면서도 연출은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만들었다. 특히 액션 디렉터로 야지마 테츠오가 참여했기 때문에 일부 포켓몬들의 전투 장면이 매우 다이내믹한 특징을 갖는다.

26화에서 공개된 하로도 작화와 연출 면에서 극찬을 받았다.

46화에서 공개된 Will도 하로만큼은 아니어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3.1.6. 주역들의 캐릭터성

파일:메스가키 산호.jpg 파일:마이티 G 움짤.jpg 파일:설득 로드.jpg
이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리코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할 정도로 예의 바르기에 소심한 성격으로 독백의 비중이 크지만, 지우처럼 무모하더라도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포켓몬 배틀에는 승부욕이 없어 일부로 져주기도 하지만 지우처럼 포켓몬을 좋아한다는 점 등 지우와 비슷하지만 어딘가는 다른 성격의 주인공을 넣으므로써 시청자들에게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로드의 경우 지우와 비슷한 성격으로, 리코가 지우와는 차별화되는 성격으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면, 로드는 다시 초보로 돌아간 지우의 느낌을 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지우 시절의 애니메이션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로드의 포켓몬들도 개성적이면서 동시에 지우 시절의 지우 포켓몬들이 행동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프리드박사의 지우처럼 허탕끼가 있지만 주인공들의 조력자로써 어른스러운 성격, 캡틴 피카츄의 진지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웃긴 모습들, 도트의 소심하지만 주인공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도 호평을 받는다.

그뿐 아니라 다른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맴버들도 개성적으로 나와있다. 머독의 덩치와는 맞지 않는 걱정, 전설의 히어로 미이티G라는 의외의 일면을 숨긴 러들로 등이 대표적이다.

매인 악역 익스플로러즈도 잘 나왔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 메스가키 속성의 성격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산호, 이와 마찬가지로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거운 분위기를 완화시키는 코니아 등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무엇인가 숨기는 것이 있는 듯한 음흉한 스피넬, 기본적으로는 존댓말을 하며 온화한 노신사지만 소름끼치는 눈과 함께 뛰어난 배틀 실력을 숨기고 있는 함베르, 차갑지만 도발에는 약한 아메시오 등 악역들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배치시키므로써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몰입감 있게 만들었다.

3.1.7. 탄탄한 스토리 전개

이번 작품은 일상물& 옴니버스형 로드무비 구조인 기존까지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스토리가 탄탄하게 스토리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17]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일상 에피소드의 비중이 적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 진행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일어나며 자신이 스토리물이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이러한 전개는 많은 캐릭터와 복잡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진행을 흥미롭게 잘 이끌도록 해 준다. 또한 고대의 모험가 루시아스의 정체나 테라파고스와의 관계, 악의 조직 익스플로러즈의 목적 등 여러 흥미로운 떡밥거리를 통해 주목을 끌어 시청자들도 지속적으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하게 만들고 이는 작품에 있어서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반면 지난 작품의 스토리가 너무 옴니버스에 필요없는 일상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으며 주요 에피소드들이 매우 긴 간격을 가지고 있었기에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핵심 전개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며 팬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로 이번 작품의 스토리를 작품 기획 단계부터 구체적으로 구상했을 가능성이 높다.

3.1.8. 작품 외적 호평

3.1.8.1. 빠른 피드백과 개선
전작 포켓몬스터W는 주요 캐릭터들의 서사나 스토리 전개 면에서 여러 비판을 받았음에도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고 제작진의 입장을 고수하느라 후반까지도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본작은 문제점이 없지는 않으나 그런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을 최대한 빨리 받아들이고 개선해가는 방향을 취하고 있다.

우선 본작은 주인공들과 관련된 특별한 설정과 서사 중심으로 진행되느라 포켓몬이 캐릭터에 종속되고 포켓몬 중심의 스토리가 적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3~4쿨에선 포켓몬의 개성을 드러내거나 주요 캐릭터와 포켓몬이 교류하는 일상 에피소드를 다수 배치하였다.

또한 주인공인 리코가 다른 주인공 로드에 비해 중요한 설정을 독점하고 있고 이로 인해 로드의 주인공으로서의 정체성이 흐려진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설정과 관련된 논란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리코가 중요한 설정을 많이 가진 대신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은 로드에게 더 비중을 주고 4쿨부터는 로드, 도트의 성장 에피소드를 배치하여 지나치게 리코에게 스토리 전개의 중심이 쏠리는 것을 막았다.

주인공들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적으로 인해 프리드박사가 주요 배틀 활약을 독점하게 되고 주인공들의 성장이 더디게 묘사된다는 비판 또한 4쿨에선 주인공들의 성장을 다루면서 2장 후반에는 주인공들이 독립적으로 활약하는 장면을 넣어주며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오리지널 스토리 중심이라 원작 요소의 애니화를 기대했던 팬들 입장에서의 불호를 의식했는지 3장 테라스탈 데뷔 편은 원작 스칼렛/바이올렛의 핵심 장소인 오렌지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하여 원작 캐릭터들을 다수 등장시키고 원작 요소 또한 본격적으로 애니에 편입시켰다.
3.1.8.2. OST

좋은 OST로 호평을 받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의 OST도 작품과 잘 어울리며 듣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3.2. 부정적인 평가

3.2.1. 3쿨 내 일부 문제들

다음 비판들은 대부분 3쿨("테라파고스의 빛" 초중반)에 집중되어 있는 비판임을 주의
3.2.1.1. 주인공들의 느린 성장
주인공 리코, 로드는 캐릭터로서의 정신적 성장과는 별개로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에 관해서는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많다. 물론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이 부족한 것이지 성장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며 정신적인 면에서의 성장 묘사는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해당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이 트레이너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기에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주인공들의 성장에 있어서 정신적인 성장에 비해 트레이너로서의 성장 묘사가 부족하고 중요한 배틀 부분에 있어서 성장이 더디기에 그 긴장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주인공들이 비행선 안에서 강한 어른들의 보호를 받으며 여행을 하는 모습 때문에 초반에 강한 악역에게 주인공이 생사의 기로에 설 정도로 위협을 받는 파격적인 전개로 긴장감을 줬다는 장점이 흐려졌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생사의 기로에 설 위협을 여럿 겪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배틀은 주로 프리드박사가 하거나 결정적 순간에 루시아스의 여섯 영웅 포켓몬들의 도움을 받다 보니 정신적 성장은 이루었어도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은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배틀에 열정적인 로드에 비해 리코는 배틀보다는 포켓몬의 마음을 살피며 유대로 다가가려하는 성향이 짙어서 리코의 배틀 분량은 프리드박사나 로드에 비해서 더 적은 편이다.
3.2.1.1.1. 반론
리코와 로드는 소지 포켓몬이 두 마리 뿐인 명백한 초보 트레이너들이다. 무인편에서 모든 면이 미숙했던 시절 한지우가 소지 포켓몬이 2마리 밖에 없던 시절이나 다름없다. 반면에 상대인 익스플로러즈의 간부들은 초보 트레이너인 리코와 로드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강하다. 아메시오의 파라블레이드에게 맥없이 당한 것만봐도, 체육관 관장인 콜사와 순무의 시합해서 졌지만 둘은 초보이기 때문에 미숙하면서도 성장한 여지가 있다는 거다.

여섯 영웅을 상대했을 때도 배틀에 이기는 것 보다는 진정시키는 방향으로 하는 것을 봐도 정면전은 무리라는 것을 잘 나타내준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소지 포켓몬이 2마리 뿐인 초보 주인공이 레벨 80이 넘는 고레벨 전설의 포켓몬에게 덤비는 격이다. 주인공들이 바로 이들을 이겨버리는 전개가 나올 경우 전작 포켓몬스터W의 고우가 그랬듯 밸런스 및 급성장 논란을 피할 수 없다.
3.2.1.2. 두 주인공 간의 비중 및 설정 분배
리코로드 두 주인공 사이에서 점차 비중 격차가 커지고 있었다.

로드는 리코와 함께 애니메이션의 공동 주인공이지만 비중이나 행적 면에서 중심 떡밥을 쥐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게 리코인지라 로드의 주인공으로서의 위치가 애매해지고 있다. 로드는 루시아스의 검은 레쿠쟈의 행방을 쫒기 위해 라이징 볼트태클즈에 합류했기에 테라파고스와 접점이 전혀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쳐도 로드가 라이징 볼트태클즈에 합류한 핵심 원인인 검은 레쿠쟈는 고대의 몬스터볼에서 나온 후 정작 로드와의 접점은 커녕 리코에게만 반응하고 있는 데다가, 리코와 루시아스의 관계성이 디자인적으로나 스토리, 떡밥 등으로도 많이 부각되며, 로드가 지닌 고대의 몬스터볼과 관련된 다른 루시아스의 포켓몬들을 리코가 소지하는 전개로 이어주다 보니 고대의 몬스터볼과의 관계성은 희미해졌다. 애초에 애니메이션 자체에서도 두 주인공과 관련된 핵심 아이템을 리코는 펜던트, 로드는 고대의 몬스터볼로 지정해 주는 방식으로 역할을 배분하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그 두 핵심 아이템과의 연관성을 전부 리코가 가져가게 되었다.

이외에도 3번째 주역인 도트 역시 리코와 더 친한데다, 배틀을 하는 장면 및 배틀 비중은 리코보다 더 높으면서 전적은 더 떨어진다. 이처럼 핵심이라 할 만한 역할들을 전부 리코가 가져가게 되어 로드의 역할과 정체성은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작품이 아직 초반부라서 스토리가 전개 중이기 때문에 로드의 역할이나 목표(검은 레쿠쟈를 포함한 여섯 영웅)와의 관계성과 관련된 문제는 추후 작품이 전개됨에 따라 논란이 해소될지도 모르는 부분이긴 하나,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 상 로드의 존재 이유가 다소 애매하다는 지적이 많고, 아직 선술한 앞으로의 역할과 관계성 개선은 조짐조차 보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리코와의 연관성만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루시아스, 여섯 영웅과 접점이 큰 것은 리코고 로드는 접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지라 리코의 성격 특성 상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 소비층인 남아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지우와 비슷한 계열의 열혈소년 캐릭터인 로드를 끼워 넣은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3.2.1.3. 리코와 로드의 2번째 포켓몬들 비중
리코의 몸지브림과 로드의 찌리비 둘 다 포획 서사 쪽으로는 큰 호평을 받았지만, 서사와는 별개로 포획 이후의 비중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리코의 몸지브림은 등장 자체는 많은 편이나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을 감안해도 28화에서 염동력으로 리코를 도와준 것 외에는 배틀 쪽으로는 활약이 전무했다. 로드의 찌리비는 뜨아거와 함께 캡틴 피카츄를 상대로 두어번 배틀을 하고 가라르 파이어와의 두번째 조우에서 리코의 작전에 따라 가라르 파이어를 진정시키는데 기여를 하는 등 배틀 쪽으로는 몸지브림보단 낫지만, 이쪽은 반대로 등장 비중이 상당히 적다.

그렇다보니 3장에서 리코 일행이 3번째 포켓몬을 포획하는 것을 예상하는 팬들도 있지만[18], 반대로 리코와 로드의 2번째 포켓몬인 몸지브림과 찌리비도 비중이나 활약 면에서 좋지 않은지라 회의감을 보이기도 한다.
3.2.1.4. 3쿨 이후
주인공들의 느린 성장의 경우 다행이도 43화에서는 리코와 로드가 익스플로러즈 간부인 산호, 오닉스와 단독으로 배틀하고 44화에선 프리드박사를 감금시키고 도트의 역할을 주거나 45화에서는 리코와 로드가 직접 레쿠쟈와 맞붙는 등 주인공들이 독립적으로 활약할 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두 주인공간의 비중 배분의 경우 제작진도 주요 설정이 리코에게 몰리는 것을 의식했는지 2장 중반(4쿨 초반)부터는 로드, 도트 중심의 일상 에피소드를 배분하면서 로드의 메인 스토리와의 관계성 개선은 아직이지만 스토리 전개가 지나치게 리코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절하였다.

2번째 포켓몬들 비중 문제의 경우 아직까진 여전히 리코의 나오하->나로테, 로드의 뜨아거 중심이지만 몸지브림은 자력으로 치유파동을 배워 야생 파밀리쥐를 구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찌리비는 어게이트가 레쿠쟈를 포획하기 위해 하이퍼볼을 던졌을 때 나와 스파크로 이를 막는 활약을 하는 등 약간씩이나마 비중 및 활약이 있으며, 3장 오프닝 및 엔딩에서도 리코, 로드와 같이 등장하고 기술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차후 비중이 있을 것을 암시했다.

고로 종합적으로는 위 문제들은 아직도 완벽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해결되어 가고 있기에 현재로썬 3쿨 부분에 한하여 집중적으로 나타났던 문제들로 보인다.

3.3. 복합적인 평가

3.3.1. 원작 배제 및 오리지널 구성 관련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지우가 주인공을 맡는 것으로 인해 게임 주인공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에서 주역을 맡은 사례가 적었기 때문에[19] 지우가 하차함에 따라 원작 주인공 및 원작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20]을 기대하던 팬들이 많았고, 원작인 스칼렛·바이올렛이 스토리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아 원작 스토리의 애니메이션화를 기대하는 반응도 많았기에 완전한 오리지널 캐릭터 및 스토리를 따르는 것에 대한 원작 캐릭터 팬덤의 불호가 존재한다.

주인공인 리코와 로드 뿐만 아니라 조력자인 라이징 볼트태클즈부터 악역인 익스플로러즈까지 전부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보니 2장까지는 원작의 요소가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채 오리지널 캐릭터 및 서사로만 진행되었고, 간혹 등장하는 원작의 캐릭터들은 주역이 아닌 메인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조연 정도의 역할로만 등장하며, 드물게 1~2명씩 다른 오리지널 조연으로 대체해도 무방한 역할만을 주고 등장시킨 후 빠르게 퇴장시키는 방식만을 취했다.

이후 제작진 측에서 원작 요소가 지나치게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3장 테라스탈 데뷔 편부터 본격적으로 팔데아지방 및 오렌지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리코, 로드, 도트가 오렌지 아카데미에 테라스탈 연수를 위해 입학하고 체육관 관장과 배틀한다는 시놉시스가 공개되면서 원작의 체육관 관장, 사천왕 및 아카데미 교사진들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허나 원래부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초기부터 원작의 구성을 완벽히 따르는 원작의 애니메이션은 아니었으며, 오리지널 스토리 및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덤에선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캐릭터를 삭제하고 나온 결과물이 엉망이거나, 원작의 요소를 심하게 붕괴시킨 것이 아닌 이상 원작을 따라가지 않은 것 자체를 비판거리로 볼 수는 없다.

3.3.2. 현지화 관련(더빙판 한정)

대표적으로 로드나 타르링 등이 호불호가 갈리며 그 외에도 라이징 볼테커즈 인물들의 이름들이 다수 바뀌었다.

하지만 로드라는 이름의 경우 국내에서 생소하게 여겨질 뿐 프랑스판/스페인판에서의 명칭 및 실제 이름을 가져온 것이라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며, 라이징 볼트태클즈 인물들은 영어판 명칭에서 따온 것이라 국내 번역팀에서 완전히 새로 지은 이름은 아니다. 유일하게 타 언어판과는 완전 별개의 새 이름을 받은 타르링의 일본 명칭인 구루밍의 경우 인형탈을 의미하는 키구루미에서 따온 것이기에[21] 을 연상하는 측면에서 보면 원판 의미를 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경우 원판부터가 기술 볼트태클(일본 발음 상으론 볼테커)에서 따온 볼테커즈여서[22] 이미 게임판에서 볼테커가 볼트태클로 현지화가 된 이상 그대로 적용될 수 밖에 없다.

또한 현지화는 비단 이번 작품 뿐만 아니라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게임판에서도 항상 일어났던 일로 이번 시리즈가 유독 현지화 논란이 부각된 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주요 캐릭터 중 오리지널 캐릭터가 많아 체감적으로 번안 과정에서 이름이 달라진 캐릭터들이 많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전 시리즈는 대부분 원작 게임의 등장인물이 애니의 주요 캐릭터로 등장했기에 게임판의 번역을 그대로 따라가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 입장에서 위화감이 별로 없었던 반면 이번 시리즈는 대다수가 오리지널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본명으로 부르다가 갑자기 바뀐 현지화명으로 부르려니 어색해서 현지화 관련 논란이 부각된 것 뿐이다. 현지화 자체는 이전 시리즈에서도 일상적으로 흔히 있는 일이기에 해당 시리즈만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오히려 원판의 의미를 어느 정도 살리면서 현지화를 시킨 것이기에 원판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어감도 모두 잡은 초월번역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 정도만 있을 뿐 현지화 관련해서는 납득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사실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쓸 일도 아니다.

3.3.3. 전작 포켓몬스터W와 유사한 구성

작중 여러 요소가 전작 포켓몬스터W와 비슷해서 전개가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더블 주인공
  • 전 지방 배경
  • 오리지널 캐릭터 주역, 그 중에서 관동 출신 캐릭터가 많음[23]
  • 오리지널 스토리
  • 이전 세대의 특별한 포켓몬이 메인 주제[24]로 등장
  • 원작 캐릭터의 매우 적은 비중

다만 관동의 비중이 컸던 전작과는 다르게 하나의 지방에 정착하면서 여러 사건을 겪은 뒤 다음 지방으로 넘어가는 구성이고, 1화부터 루기아를 상대로 유효타를 날리는 한지우나 포켓몬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던 고우와 다르게 주인공이 조금의 경험치도 없는 초보 트레이너들인 등 차이점 또한 제법 있기에 크게 불평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4. 현재까지의 총평

방영 초중반 기준 평가는 이번 시리즈의 세대 교체에 익숙할 경우 딱히 거부감이 없으며 부정적인 평가들도 3쿨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으로 볼때 현재까지는 수작 내지는 평작으로 볼 수 있다.

비록 이번 신 시리즈는 비판이 조금 있었지만 그것을 제외한다면 스토리적으로 순항하고 있으며 개성적인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서사, 확고한 스토리, 좋은 작화와 연출 퀄리티 등의 여러 장점 덕분에 전반적인 평가는 현재까지는 좋은 편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빠른 피드백과 개선으로 흔들리던 평가를 안정화시켰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포켓몬들과 원작 캐릭터들의 적은 비중, 프리드박사의 과도한 배틀 비중, 로드 홀대 논란 등 단점이 등장하였으나, 3장의 스토리를 원작 중심으로 짜 원작의 캐릭터들을 다수 등장시키고, 43화부터 프리드박사의 활약상을 줄이고, 로드 중심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등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러한 빠른 피드백과 개선이 앞으로도 지속된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번에 있었던 빠른 피드백과 개선은 현 시리즈를 이에 대한 비판이 일던 불안정한 고비에서 한번 구해주게 되었다.[25]

그러나 완성도 자체와는 별개로 세대교체에 더해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작품의 특성상 호불호가 갈리는 게 당연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건 사실이다. 일단 3장이 시작되는 초중반 시점이기에 이러한 평가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올라갈 수도,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작품 전체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단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1] 일례로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 2화에서는 미진화체인 지우의 가재군 vs 최종 진화체인 이슬의 왕구리로 미진화체와 최종 진화체의 싸움인데다가, 최이슬 또한 체육관 관장인 만큼 실력이 있는 트레이너이니 가재군의 패배가 납득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팬덤에서는 '월드 챔피언인 지우가 이슬이와의 배틀에서 패배한 것이 설정붕괴 아니냐' vs '크게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로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개인적인 친선전에서도 이런 논란이 나왔는데 중요한 배틀이 지속적으로 묘사된다면 더한 파워 밸런스 논란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 제 아무리 애니메이션이 독자적인 노선을 탄다고 해도 애니메이션 자체가 게임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고 당연히 기반인 8세대의 스토리가 메인이어야 하지만 오히러 날림 분량으로 한다는 것은 포켓몬스터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이나 다름없다.[3] 주인공 일행이 히스이의 옷을 입은 예고편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의 히스이로 이동할 것 처럼 내세웠지만 본편에서 저 장면은 그저 현대 신오지방에서 전통 옷을 입어보는 장면이었고, 스토리 전체가 레알세와는 전혀 상관없는 갤럭시단 막기와 디아루가VS펄기아 싸움 진정시키기였으며 당연히 레알세의 캐릭터들 또한 스토리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저 마지막 장면에서 본편과는 아무 상관없이 흑요들판으로 추정되는 장면에서 영빈이 아무 대사도 없이 움직이기만 하는 장면 몇 초만이 히스이지방과 레알세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유일한 장면이었다.[4] 물론 피카츄의 경우 포켓몬스터라는 프랜차이즈 자체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라서 출연 자체에 불만을 갖는 사람은 없으며, 성우가 지우 피카츄의 성우와 동일한 오오타니 이쿠에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받는 정도다. 지우 피카츄와 연기톤이 다르긴 하지만 가끔씩 지우 피카츄 목소리가 들려서 그에 따른 그리움이 느껴지기에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리자몽의 경우 이미 이전부터 많은 전투씬이 등장했고, 직전 작품의 경우 정점을 달했기에 굳이 리자몽을 등장시킬 필요가 없음에도 왜 또 모습을 비추냐며 불호를 표하는 의견이 굉장히 많다.[5] 이는 포켓몬 애니가 출범하기 전에 방영한 기동전함 나데시코와 같다.[6] 특히 바로 직전 두 작품인 썬문과 W가 옴니버스 성향이 두드러졌다.[7] 4쿨이 지나가는 현재 기준으로 프리드박사캡틴 피카츄의 과거를 극장판에 버금가는 작화, 연출로 구현해 최고의 에피소드라고 평가받는다.[8] 특히 캡틴 피카츄의 볼트태클, 산호자폭을 명령할 때 작화가 두드러진다.[9] 프리드의 리자몽처럼 강하고 멋진 포켓몬이 되는 것.[10] 스피넬의 전파 방해, 라이징 볼테커즈의 피크닉, 프리드박사의 테라스탈 사용 등.[11] 팔데아지방은 루카의 부탁을 받아 리코를 본가로 데려다 주기 위해, 가라르지방은 펜던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리코의 할머니 다이애나를 찾기 위해 방문한다. 이후 다른 지방은 루시아스의 여섯 영웅을 찾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12] 콜사해루미 모으기, 모야모의 사람 찾기 생방송 등 팔데아의 체육관 테스트는 원작의 묘사와 유사하게 이루어졌으며 순무의 체육관 미션은 리코와 로드에 맞게 불켜미 게임으로 각색을 거쳤으나 필드 자체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그 장소에서 진행된다.[13] 특히 전작 W는 원작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가라르지방 등장인물들 중 절반 가량이 나오지 못했기에 더욱 그렇다.[14] 모야모의 경우 인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원작에서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성이 드러나지 않아 조합 팬아트가 상당히 적은 편이었는데 애니 출연을 계기로 리코나 로드, 도트(타르링)와 엮이는 팬아트가 늘기도 했다.[15] 초반부에는 썬문 특유의 간략화된 디자인 + XY까지의 힘이 잔뜩 들어간 작화를 적절히 융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개판이 되버렸다. 심지어 클라이맥스라고 볼 수 있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마저 결승전을 제외하면 세계대회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족한 작화씬과 배틀퀄을 보여줬다.[16] 그중에서도 전작에서 부족했던 연출[17] 기존 포켓몬스터 썬&문이나 포켓몬스터W와는 비교도 안 되고 채육관 순례를 하며 옴니버스 성향이 그닥 강하지 않던 포켓몬스터 XY등과 비교해도 이번 작품은 스토리물로서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18] 대부분 리코는 카르본을 포획 후 카디나르마로 진화시켜 아메시오파라블레이즈와 호각을 겨룰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로드와 도트의 경우 공식 애니메이션 굿즈와 오프닝 등을 참고해 땃쭈르, 드니차 등 다양한 포켓몬을 차기 멤버로 추측하고 있다.[19] 다만 지우는 원래 리코랑 로드와 같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 초창기 레드에서 파생된 캐릭터였고,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체도 현재처럼 쭉 이어나갈 예정도 아니었기에 무인편 당시까지만 해도 지우는 그저 레드 기반의 파생 캐릭터에 불과했다. 이후 시리즈가 이어나가면서 분리된 것.[20] 그도 그럴 것이 원작 주인공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등장은 XY의 세레나를 끝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21] 게임판/애니 양쪽 모두 일본어가 어원이거나 일칭 느낌이 강한 이름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되어왔다.[22] 특히 18화를 통해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결성 과정에 피카츄의 볼트태클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이 밝혀졌기에 어감을 살리기 위해 기술 번역명과는 별개로 번안했다면 한국 더빙판으로만 보는 시청자들은 혼동이 올 가능성이 높다.[23] W는 고우와 하루, 리코와 로드의 모험은 로드, 올라, 프리드가 해당되며 리코 역시 어머니가 관동 출신이며 관동 석영학원을 다닌다.[24] W는 환상의 포켓몬인 뮤, 포켓몬스터 2023은 전설의 포켓몬이자 색이 다른 포켓몬인 검은 레쿠쟈[25] 그래서 그런지 한창 비판과 논란이 일어날 때는 이번 시리즈를 거의 시청을 하지 않아 에피소드가 몇주씩 밀리기도 하였는데 의외로 금방 다시 재미있어져서 요즘은 매일 금요일 방영을 기다리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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