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줄거리3. 시리즈
3.1. 폴리스 아카데미 (Police Academy, 1984년)3.2. 폴리스 아카데미 2: 첫 임무 (Police Academy 2: Their First Assignment, 1985년)3.3. 폴리스 아카데미 3: 재훈련 (Police Academy 3: Back In Training, 1986년)3.4. 폴리스 아카데미 4: 시민 순찰대 (Police Academy 4: Citizens On Patrol, 1987년)3.5.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 (Police Academy 5: Assignment Miami Beach, 1988년)3.6. 폴리스 아카데미 6 포위된 도시 (Police Academy 6: City Under Siege, 1989년)3.7. 폴리스 아카데미: 모스크바 대특급 (Police Academy: Mission To Moscow, 1994년)3.8. 폴리스 아카데미 8
4. 등장인물5. 여담6. 관련 정보1. 개요
Police Academy1984년에 시작된 미국의 코미디 영화 시리즈로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 경찰 학교에 입학한 문제아들과 이들을 눈에 가시로 여기는 높으신 분이 서로 엿먹고 엿먹이며 소동을 피우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어서인지 여러 아류작이 나왔는데 대만과 홍콩 합작 코미디 대두병 시리즈[1] 같은 영화가 그 중 하나이다. 아예 대두병은 폴리스 아카데미 몇몇 장면을 그대로 표절까지 했다.
2015년 터키에서 제목 그대로 폴리스 아카데미쉬(Polis Akademisi)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다만 터키 버전은 원작인 미국 버전에 비해 섹스 어필을 마구 해댄다. 특히 왼쪽 아래쪽에 있는 두 여경들.[2] 이 사람들은 마치 자신의 각선미를 자랑하기 위해서 이 영화에 출연한 것 같은 행동을 틈틈히 한다.
국내에도 몇편이 개봉하고 비디오 대여 시장은 물론 TV 방영시에도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1990년대엔 아예 크리스마스 때 나 홀로 집에 틀어주듯 명절마다 한두 편은 더빙판을 방영해 줄 정도였다. 훗날 '총알탄 사나이'나 '못말리는 XXX' 시리즈 같은 미국식 코미디 영화를 거부감 없이 개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작품. 여담으로 게이 바 블루 오이스터(The Blue Oyster)를 만천하에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2. 줄거리
신임 여시장이 기존의 엄격한 폴리스 아카데미 선발기준을 철폐하자, 청운의 꿈을 품은 어중이 떠중이[3]들이 폴리스 아카데미로 몰려든다.[4] 이를 고깝게 여긴 경찰청창은 아카데미 교장과 교관에게 부적격자를 솎아내라는 명령을 내리고, 사방에서 몰려든 문제아들은 혹독한 훈련과 보이지 않는 압력에 맞서는데...3. 시리즈
3.1. 폴리스 아카데미 (Police Academy, 1984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Police_Academy_film.jpg경찰학교가 어중이 떠중이들을 교육생들로 모아서 경찰로 임관시키는 과정을 다뤘다. 사소한 일[5]로 인하여 동네 전체가 폭동이 일어나고 이 폭동을 진압하면서 교육생들이 경찰로 성장하는데... 45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1억 49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감독은 휴 윌슨. 한국에는 '포리스 아카데미'란 제목으로 한림영화사에서 수입해 1985년 8월 31일 중학생 이상가 등급으로 개봉하여 입소문을 타고 서울 관객 20만으로 꽤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1991년 1월 2일 새해 특선으로 MBC에서 밤 11시에 더빙 방영했다.
3.2. 폴리스 아카데미 2: 첫 임무 (Police Academy 2: Their First Assignment, 1985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Police_Academy_2_film.jpg훈련생들이 경찰관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3.3. 폴리스 아카데미 3: 재훈련 (Police Academy 3: Back In Training, 1986년)
예산 문제로 에릭 라사드의 경찰 학교나 마우저의 학교 중 한 곳이 폐쇄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두 학교 학생들의 점수에 따라 유지와 폐쇄가 결정되는 만큼 서로 경쟁을 하는데... 전작에 출연한 멤버들과 관련된 인물들이 라사드가 교장으로 있는 경찰 학교에 입학한다.
3.4. 폴리스 아카데미 4: 시민 순찰대 (Police Academy 4: Citizens On Patrol, 1987년)
경찰 대학장 라사드는 지역사회 경찰과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민간과 경찰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순찰대(C.O.P.)를 창설한다. 그러나 이것이 경찰관 고유의 권한을 침해한다고 생각한 해리스가
3.5.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 (Police Academy 5: Assignment Miami Beach, 1988년)
교장 자리를 노리는 해리스는 밤중에 몰래 허스트 국장의 사무실 자료를 뒤져 라사드 교장이 이미 정년이 지났음을 알아낸다. 이를 들은 국장은 공식적으로 라사드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경찰 간부대회에서 올해의 경찰관으로 뽑혔으며 이 대회 참가를 끝으로 정년 퇴임한다고 발표한다. 실망한 라사드는 자신을 위로하는 제자들과 함께 마이애미로 향하고, 이 와중에 훔친 다이아몬드가 숨겨진 가방과 짐이 바뀐다. 이를 안 도둑들은 교장을 납치하는데...
여기서 라사드는 납치범들을 납치 상황을 재현하는 경찰관으로 착각하고 우호적으로 대했다 진짜 납치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바로 제압해 버린다. 이 와중에 해리스가 프록터의 실수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악어밥이 될 위기에 처했는데 하이타워가 목숨을 걸고 악어를 제압하여 해리스를 구해냈고, 그 공로로 하이타워는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한다.
4편까지는 마호니가 주인공이었으나 5편에서는 마호니가 경찰학교 경비를 위해 간부대회에 가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불참한다. 감독은 앨런 메이어슨. 1400만 달러의 제작비로 흥행 수익은 5450만 달러를 기록했다.(북미 수익은 1950만 달러) 국내는 역시 미개봉으로 비디오 출시 및 MBC에서 1996년 11월 9일 밤 10시 30분에 더빙 방영했다.
3.6. 폴리스 아카데미 6 포위된 도시 (Police Academy 6: City Under Siege, 1989년)
도시에서 계속 사건이 벌어지나 경찰은 기밀이 계속 유출되어 갱단의 밥으로 전락하고 만다.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져 곤란해진 경찰국장은 최후의 카드로 폴리스 아카데미를 부르고 해리스와 프록터의 삽질로 위기를 겪지만 거짓 정보를 흘려 범인들을 함정에 빠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시리즈 중 처음으로 복선이 존재한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주요 인물들이 빠져 나간다. 감독은 피터 보너즈.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흥행 수익은 3320만 달러를 기록했다.(북미는 1156만 달러) 국내는 미개봉해 비디오로만 나오고 1991년 12월 28일 SBS에서도 창사 특집으로 방영했고 1994년 11월 18일 영화특급으로 재방영했다.
3.7. 폴리스 아카데미: 모스크바 대특급 (Police Academy: Mission To Moscow, 1994년)
냉전 붕괴로 인해 러시아와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어 이에 편승해 만들어진 시리즈. 러시아 경찰 당국은 자기들의 힘으로 해결 안되는 마피아 때문에 골머리를 썩어 미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다. 이에 미국은 경찰학교 직원들을 모스크바로 파견보내는데...
1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선 12만 6천 달러 흥행에 그치며 시리즈 처음으로 흥행은 커녕 본전치기조차 하지 못했으며 최악의 평을 받아 시리즈를 망하게 했지만 영화 배경인 러시아에선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고. 국내에는 1994년 10월 '폴리스 아카데미 모스크바 대특급'이란 제목으로 오랜만에 개봉했으나 소리소문없이 개봉하며 서울 관객 6천명을 기록했다.
3.8. 폴리스 아카데미 8
20년 만에 나올 예정으로 2014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결국 제작도 못하고 흐지부지된 상태다. 관련 기사.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 예정이고 이전 시리즈 각본에 모두 참여한 닐 이스라엘이 각본을 참여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개봉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다만, 원작 배우들이 과반수가 작고하고 살아있는 배우들도 최소 70살 이상이라 이전작 배우는 아무도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4. 등장인물
폴리스 아카데미 1 | 폴리스 아카데미 2 첫 임무 | 폴리스 아카데미 3 재훈련 | 폴리스 아카데미 4 시민 순찰대 |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 | 폴리스 아카데미 6 | 폴리스 아카데미 7 모스크바 대특급 | |
캐리 마호니 | Χ | Χ | Χ | ||||
모지스 하이타워 | → | Χ | |||||
라벨 존스 | |||||||
유진 태클베리 | |||||||
에릭 라사드 | |||||||
라번 훅스 | Χ | ||||||
헨리 허스트 | Χ | ||||||
데비 캘라한 | Χ | ||||||
세듀스 해리스 | Χ | Χ | |||||
칼 플록터 | Χ | Χ | |||||
칼 스윗척 | Χ | Χ | Χ | Χ | |||
제드 맥글렁크 | Χ | Χ | Χ | Χ | |||
어니 마우저 | Χ | Χ | Χ | Χ | Χ | ||
노가타 토모코 | Χ | Χ | Χ | Χ | Χ | ||
토미 콩클린 | Χ | Χ | Χ | Χ | Χ | ||
닉 라사드 | Χ | Χ | Χ | Χ | Χ |
4.1. 훈련 생도
- 캐리 마호니(Carey Mahoney) 역 - 스티브 구텐버그(Steve Guttenberg)[9] / 성우: 이인성(MBC), 박기량(SBS), 홍성헌(KBS)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 1~4편 주인공. 주인공 보정을 받고도 비호감일 정도로 뺀질뺀질한 악동 캐릭터지만 그래도 의리있고 정의감도 있는 캐릭터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쳐[10] 경찰서에 끌려가지만, 경찰 출신 아버지의 친구 리드 서장 때문에 용케 빠져나온다. 그러나 참다 못한 리드는 절친의 아들을 사람 만들어 보겠다고 '깜빵 갈래? 폴리스 아카데미 갈래?'하고 윽박질렀고, 마호니는 당일 퇴교 당할 속셈으로[11] 제안을 받아들인다.
온갖 못된 장난질을 도맡아 저지르며 퇴교를 노리지만, 이미 학교 측은 리드의 언질을 받은 터라 퇴교를 순순히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교관에게 문제아로 낙인 찍혀 고달픈 나날을 보내던 도중 동료 캐런에게 반해 어떻게든 아카데미에 남아있으려고 발버둥을 치나 오히려 쫓겨나게 된다. 다행히 폭동시 인질이 된 해리스를 구출한 공으로 폴리스 아카데미에 재입교해 마침내 졸업, 경사로 임관한다.
1편부터 4편까지 등장했으며,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는 그가 스크립트에 있었으나 배우가 영화 세 남자와 아기(Three Men and a Baby)[12]를 찍기 위해 출연을 거절했다고.
- 캐런 톰슨(Karen Thompson) 역 - 킴 캐트럴(Kim Cattrall)[13] 성우 : 성유진(MBC), 문선희(KBS)
답답하고 자극없는 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경찰 학교에 지원한 미모의 아가씨. 경찰 학교를 그만두려던 마호니가 마음을 바꾼 원인으로 해리스에게는 만악의 근원. 1편에만 등장한다.
- 모지스 하이타워(Moses Hightower) 역 - 부바 스미스(Bubba Smith)[14] / 성우: 김기현(MBC), 한상혁(2편 MBC)), 신성호(3편 MBC), 김준(KBS)
흑인으로 거구에 홀로 차량을 밀어 뒤집어버릴 정도로 힘이 쎄다.[15] 사람들은 그 덩치만 봐도 쫄지만, 사실 굉장히 선량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폴리스 아카데미에 지원하기 전의 직업은 꽃집 운영. 훈련생 가운데 가장 전도유망했지만 동료 훅스가 깜둥이라고 모욕당하자 발끈해 그 말을 한 코플랜드가 탄 경찰차를 뒤엎어버리고 쫓겨난다.
하지만 폭동이 일어나자 인질로 잡힌 해리스 과장을 마호니와 힘을 합쳐 구출해내고 이로 인하여 재입교에 성공했다. 졸업 후 경사로 임관했고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에서는 물에 빠져 악어에게 위협 받는 해리스 과장을 구출하기 위해 악어와 사투를 벌인 끝에 결국 사살하면서 이 공로로 경위로 특진했다. 특진식 때 해리스가 직접 경위 계급장을 달아 줬다. 이 인물이 해리스에게 생명의 은인이 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특히 악어로부터 해리스를 구해준 뒤론 해리스가 다른 주인공들을 여전히 갈굴지언정 하이타워는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마호니와 함께 플록터의 차를 몰래 훔쳐내 운전연습을 할 때 운전석이 너무 비좁아서 운전석 시트를 맨손으로 뜯어내고(!) 뒷좌석에 앉아 운전하는 장면은 훗날 만화 시티헌터에서 우미보우즈가 패러디한다.[16]
1편부터 6편까지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1편부터 6편까지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유진 태클베리(Eugene Tackleberry) 역 - 데이비드 그라프(David Graf)[17] / 성우: 박기량(MBC), 신성호(5편 MBC) , 유동현(KBS), 이재용(7편 KBS)
원래 경비원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폴리스 아카데미에 지원했다. 그런데 마지막 근무하던 밤에 퇴근하다 마주친 직원이 말은 경찰학교 입학을 격려하지만 겁내고 있었고, 다른 직원들이 뒤에서 거의 몰래 나가는 것으로 심상치 않은 그의 성격을 암시한다. 그리고 무슨 소리가 나서 어둠 속에서 총을 난사하고 불을 켜보니 건물주와 직원이 태클베리를 응원하는 깜짝 파티를 하려던 것이라 사람들은 멘붕 상태로 앉은 채로 떨고 있었고 케이크나 벽은 엉망이 되었다. 한마디로 밀덕후. 특히 총기류에 목숨 걸었다. 훈련도중에 신형 권총을 지원받아 신나게 쏘더니만 마음에 드는지 "이 총, 내가 가질래!" 라고 꼭 품에 안았다. 아내가 "자기야, 내가 새로운 권총을 사줄께,그건 반환해."라고 다독이자 "정말? 더 좋은 것으로 사줘야 해." 라며 총을 반환하는데 파리를 맞춰 명중시키고 돌려준다. 이러고 보면 떼쓰는 아기다(...).
이렇다보니, 사격 훈련을 받을 때에도 혼자만 사제 총[18]을 들고선 신나게 과녁을 박살냈다. 군기가 지나치게 바짝 들어 일단 수상쩍다 싶으면 총부터[19] 뽑고 본다. 그래도 그만큼 사격 솜씨는 폴리스 아카데미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 중 최고로 거의 호적이 없는 모 난봉꾼 수준이다.[20] 5편에선 해변에서 노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상어가 나타나자이때 죠스 테마 음악이 나온다상어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 적이 있는데 상어도 질려하면서 그냥 내뺀다.
태클베리도 만만찮게 체격이 커 작중에는 모지스 하이타워 바로 다음이다. 폴리스 아카데미 졸업 후 경사로 임관, 오토바이 순찰대로 배치됐다.
2편에서 연애를 희망하던 중 마호니와 대화하다 숫총각임을 인증하여 주위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기도 한다. 파트너 여경 캐슬린 커클랜드와 결혼하는데 그녀도 총기 매니아라 둘이 첫 경험을 위해 옷을 하나씩 벗을 때마다 둘 다 옷에서 권총이 계속, 정말 계속 나온다. 거의 알몸인 된 상황에서 일을 치르기 직전에도 총소리가 난다.[21]
더 웃기는 건 처가 식구들도 괴짜라서 전직 복서 장인과 역시 경찰인 처남이 허구한날 싸운다. 맨주먹으로 부자가 웃으면서 싸우는데 서로 얼굴에 주먹을 날려 기절시켜놓곤 하하하 웃으니 유진조차 어이없는 얼굴을 할 정도. 이 처남은 3편에 신입생으로 유진의 경찰학교(라사드네 학교)에 입학해 경찰이 되는데, 양교 중 폐교할 학교를 결정하는 평가 기간 동안 권투 대표로 뽑혀 마우저네 학교 대표 선수와 맞장을 뜨게 된다. 고전 중에 보다 못한 장인이 링에 올라가 펀치를 시연하자 다 죽어가던 처남이 번개처럼 일어나 상대방을 때려눕히곤 장인에게도 주먹을 날린다. 이 장인은 4편에 시민순찰대에 지원한다. 6편에는 아들 유진 태클베리 주니어도 나온다.
전 시리즈에 등장했으며,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라벨 존스(Larvell Jones) 역 - 마이클 윈슬로우(Michael Winslow) / 성우: 박영화(MBC), 이인성(SBS), 김소형(KBS)
마호니가 사고를 치고 리드 서장에게 끌려갔을 때 경찰서에서 만났다. 존스의 넉살이 마음에 든 마호니는 폴리스 아카데미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존스와 동행'을 내걸어 같이 입학하게 된다. 얼핏 멀쩡한 듯 보이지만 실은 안드로메다를 달리는 정신세계의 소유자로, 짓궂은 장난질을 좋아한다.
특기는 성대모사. 특히 목소리만이 아니라 전자음부터 총성까지 흉내 못내는 소리가 없다. 1편 초반에 경찰서에서 멍때리고 앉아 있다 입으로 기관총 쏴갈기는 소리를 내자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으악 엎드려 하면서 다 나자빠진다. 바로 이 장면. 이 기관총 소리는 1편에서 한 번 더 활약하는데, 하이라이트씬인 시민 폭도들과의 대치 중에 마호니와 라사드 국장과 함께 경찰차 안에 있다 폭도들이 차를 에워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위기 상황이 되자 이 기관총 소리를 확성기로 퍼뜨려 폭도들을 모두 쫓아내버린다. 면도를 할 때도 손면도를 하는데 전기면도기 소리를 낸다. 혼자 놀 때조차 입으로 '삐용~삐용~'거리며 가상의 전자 오락까지 한다. 해리스가 확성기를 쓰려할 때마다 망가진 소리가 나게 하거나 방송으로 해리스를 호출하는 흉내를 내는 것도 그의 몫.
비쩍 마른 체구와는 다르게 무술의 달인으로 폴리스 아카데미 4대 전투력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도 배우인 윈슬로우가 무술을 수련했기에 영화를 보면 아주 민첩하게 담장을 공중제비 돌며 넘어온다든지 발차기를 보면 혹독하게 수련한 걸 알 수 있다.[22] 존스가 싸울 때는 이소룡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싸우는데, 미국에서 외화를 방영할 때 더빙하느라 입모양과 소리가 안 맞는 것까지 재현하는 쓸고퀄을 선보인다. (그외에 6백만불의 사나이 효과음을 넣으며 싸운 일도 있다.)
전 시리즈에 등장했으며,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더글러스 패클러(Douglas Fackler) 역 - 브루스 말러(Bruce Mahler) / 성우 : 권혁수(MBC), 강구한(KBS 1편,6편), 이재용 (KBS 2편,3편)
안경 쓴 겉모습은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어리버리한 엄청난 사고뭉치다. 고문관을 아득히 뛰어넘는 걸어다니는 재앙. 코미디 영화에 클리셰처럼 나오는 '커다란 짐을 들고 걷다 갑자기 몸을 돌리는 바람에 옆사람이 짐에 채여 쓰러지는' 스타일의 민폐 캐릭터. 물론 본인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악의도 없다. 1편 막판 커다란 분수령이 되는 시민 폭동을 일으킨 장본인. 하지만 본인은 왜 폭동이 일어났는지 모른다.[23]
3편에서는 아내가 경찰학교에 입학하겠다고 우기는걸 말리는 입장이 된다. 덕분에 막무가내로 학교로 돌진하려는 아내의 차 본넷에 매달리는 신세가 된다. 심지어 남편을 떨구려고 와이퍼까지 키는... 이밖에도 2편에선 조명 가게에 들어간 강도들을 잡는다고 샷건을 들고 들어갔다가 미끄러지며 아무데나 오발하여 조명등들을 신나게 부숴버렸으며 어느 사내가 성냥을 빌려달라고 하자 빌려주면서 "선행에는 보답이 있기 마련이지."라고 뿌듯해 했는데 밖에 주차한 어느 차량에 휘발유를 가득 뿌린 그 사내가 빌린 라이터로 불을 붙여 그 차량이 불타버려서 방화범을 도운 셈이 되었다.
1~3편과 6편에 등장했다.
- 캐슬린 커클랜드(Kathleen Kirkland) 역 - 콜린 캠프(Colleen Camp) / 성우: 김혜미(KBS)
- 라번 훅스(Laverne Hooks) 역 - 마리온 램지(Marion Ramsey)[24] / 성우: 정미연(MBC), 박은숙(KBS)
흑인 여성으로 경찰에 어울리지 않는 나약한 성격과 높은 목소리의 소유자. 겁이 굉장히 많지만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경찰관이 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런데 일단 화가 나면 겁많은 게 다 날아가는 성격으로 3편 막판에는 마우저의 프락치짓을 하다 제대로 걸린 코플랜드와 블랭크스 2인조를 한주먹에 때려눕힌다. 덤으로 마지막에 쩌렁쩌렁한 고함과 함께 범인들을 검거하는 것도 언제나 이 아가씨의 몫. 폴리스 아카데미 졸업 후 경사로 임관한다.
1편부터 6편까지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칼 스윗척(Carl Sweetchuck) 역 - 팀 카즈린스키(Tim Kazurinsky) / 성우: 김익태(KBS)
조명가게 주인. 불량배들에게 맨날 털리고 살다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 때문에 가게가 박살[25]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 덕분에 도시가 평정을 되찾자 자신도 경찰이 되기 위해 학교에 들어온다. 근데 불량배들의 두목이었던 제드와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온갖 고난을 겪는다. 그래도 둘은 좋은 콤비가 된다.
2편에서는 가게 주인, 3편에서는 생도, 4편에서는 순경으로 등장.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나중엔 제드를 멱살잡고 흔들 정도로 깡이 세졌다.
- 제드 맥글렁크(Zed McGlunk) 역 - 봅캣 골드웨잇 / 성우: 이종혁(MBC), 김준(KBS)
2편에서 불량배 두목으로 온갖 행패를 다 부리다 (피터 라사드에게 펑크족 분장을 시키고 경찰서와 시의 합동 행사를 망쳐놓는 등) 진압되어 수감되었다 (2편 엔딩) 3편에서 폴리스 아카데미에 입교했다. 스윗척을 은근히 놀리지만 나중에는 콤비를 이뤄 사건을 해결한다.
원래 마약같은 걸 해서 그런지 원래 맛이 가서인지 가스 훈련을 할 때 홀로 좋다고 들어가 되려 뿅가죽네 상태가 되었다. 2편에서 동네 슈퍼를 털 때 동료가 고기를 가득 챙겨 같이 먹을까? 하니까 버럭하면서 "난 이래 봬도 얌전한 채식주의자라고!"라고 외치며 기겁해 했다. 4편에서는 해리스에게 계속 구박당하다 못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도 하지만 시민 순찰대로 입교한 미모의 여성과 커플이 되고 막판에 탈옥수들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한다.[26]
2편에서는 강도, 3편에서는 생도, 4편에서는 순경으로 등장.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배우 봅캣 골드웨잇은 실제로는 의리있는 성격인데 2편에 이어 3편에도 캐스팅되자 스윗척 역의 배우 팀 카즈린스키도 같이 캐스팅, 그것도 본인과 동일한 개런티로 캐스팅하는 조건을 요구했고 이게 받아들여져 그 덕분에 팀 카즈린스키도 같이 캐스팅되었다.
- 클레어 맷슨 역 - 샤론 스톤
- 닉 라사드(Nick Lassard) 역 - 매트 맥코이(Matt McCoy)[27] / 성우: 박기량(MBC), 김민석(KBS)
마이애미 주 쪽 경찰로 근무하는 에릭 라사드의 조카로, 계급은 경사.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부터 합류하며 이 편부터 불참하는 마호니의 포지션을 대체했다. 경찰 간부대회를 운영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여경 케이트와 플래그가 꽂힌다. 5편과 6편에 등장했는데, 6편에선 아예 폴리스 아카데미 생도들과 같은 지역 경찰로 특채되어 함께 근무중이다.
- 카일 코너(Kyle Connors) 역 - 찰리 슈레터(Charlie Schlatter) / 성우: 김민석(KBS)
폴리스 아카데미 7: 모스크바 특급에 등장한 마호니, 닉을 이을 차세대 주인공...으로 생각했으나 시리즈가 망해버렸다.
러시아 여경 카트리나와 커플이 되고 러시아 마피아 코날리의 환심을 사 그가 꾸미는 음모를 알아내는 등 활약을 했다.
- 패클러 부인(Mrs. Fackler) 역 - 데브라리 스콧(Debralee Scott)[28] / 성우: 이연희(KBS)
남편 더글러스와 함께 있기 위해 경찰을 자원한다. 등장부터 남편의 경찰차를 몰고 남편을 보닛에 매단 채 학교까지 오는 범상치 않은 모습이다. 이쪽도 만만치 않은 사고뭉치이지만 경사 임관에는 성공한다. 1편과 3편에 등장했다.
- 레슬리 바바라(Leslie Barbara) 역 - 도노반 스캇(Donovan Scott)
혼자 일어나기 힘들 정도의 과체중에 소심한 인물. 사진관을 운영하던 중 체중 때문에 동네 양아치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했고[29], 견디다 못해 복수를 결심하고 폴리스 아카데미에 지원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만만한 먹이감으로 찍혀 괴롭힘을 당한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약간 얼띤 구석이 있어 본의 아니게 고문관 노릇을 한다. 폭동이 일어났을 때 초반 자신을 괴롭히던 동네 양아치들과 마주쳐 그들이 폭동을 틈타 가구를 훔치려는 줄 알고 톤파 한자루로 다섯 명을 때려눕힌다. 때려눕히고 보니 자기네들 이사가려고 가구를 옮기는 거였는데, 바바라가 경찰 근무복 입고 나타나자 놀려주려고 시비를 걸면서 매를 번 것이었다. 바바라는 달콤한 복수를 마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작게 "미안"이라고 말한다. 1편에만 등장.
- 조지 마틴(George Martin) 역 - 앤드류 루빈(Andrew Rubin)
하루라도 여자를 품지 않으면 잠을 못 이루는 플레이보이. 경찰 학교에 들어와서도 제 버릇 개 못주고 여장을 한 채 여자 기숙사를 드나든다. 그러다 여교관 칼라한과 마주쳐 밤새 지옥이 아닌 천국을 경험한다. 1편에만 등장.
- 토모코 노가타(Tomoko Nogata) 역 - 브라이언 토치(Brian Tochi) / 성우: 권혁수(3편), 김소형(KBS)
일본에서 전출 온 교환학생으로 3편에 등장했다. 처음에는 마우저의 학교에 들어갔으나 마우저가 "초밥 냄새 나는 동양놈은 싫다."는 말과 함께 쫓아내 라사드의 학교에 들어간다. 영어가 서툴고 순박한 면이 있지만 무술 실력과 내공은 보통이 아니다. 존스와 좋은 가라데 콤비. 캘라한을 좋아하다 연인이 된다. 4편 이후 경사가 된 뒤 일본으로 돌아간 듯.
일본 경찰 대표로 라사드의 학교를 방문했다 캘라한과 재회하고 밀회를 즐기려던 순간 탈옥수들 때문에 캘라한과 같이 탈옥수들을 잡으러 출동하게 된다. 3편과 4편에 등장.
- 토미 콩클리(Thomas "House" Conklin) 역 - 탭 택커(Tab Thacker)[30] / 성우: 이재용(KBS)
흑인에 엄청난 거구로 초고도비만 청년이다. 폴리스 아카데미 4: 시민 순찰대에서 시민 순찰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찰들과 힘을 합치는 역할을 하고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에서는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정식으로 경찰관이 되었다. 모지스 하이타워와 비슷한 괴력을 지녀 비행기의 문이 고장나 비행기 안에 갇히게 되자 하이타워와 둘이 힘을 합쳐 비행기 문짝을 뜯어내는 에피소드도 있다. 무장한 악당이 문 밖에서 경비를 서는데 토미가 문을 힘껏 밀치고 들어오면서 그 거구로 문을 밀고 들어오자 악당이 벽에 거의 박힌채로 기절해버린 탓에 자신도 모르게 활약하기도 한다. 4편과 5편에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채드 코플랜드(Chad Copeland) 역 - 스캇 톰슨(Scott Thompson)
해리스와 마우저의 꼬붕. 그들의 지시에 따라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의 발목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나 언제나 당하고 마는 캐릭터다. 그러나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어서 하이타워와 마호니를 퇴교시키기도 한다. 생도들의 파티장소를 알아내려다 마호니의 역정보에 속아 게이 바 블루 오이스터(The Blue Oyster)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입교식 때 흑인들이 많다고 불만을 표하거나 경찰차로 자신의 발을 실수로 밟고 지나간 훅스를 상대로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인종차별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편과 3편, 4편에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카일 블랭크스(Kyle Blankes) 역 - 브랜트 반 호프만(Brant von Hoffman)
코플랜드와 마찬가지로 해리스와 마우저의 꼬붕. 역시 어떻게든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의 발목을 잡으려다 당하는 역할이다. 게이 바 블루 오이스터(The Blue Oyster)에 코플랜드만을 보내지 않는 우정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1편과 3편에만 나온 것을 보면 코플랜드만 못했던 모양.
4.2. 폴리스 아카데미 임직원
- 에릭 라사드(Eric Lassard) 역 - 조지 게인스(George Gaynes)[31] / 성우: 이규연(MBC), 김민규(1편 KBS), 김현직(KBS)
폴리스 아카데미의 교장으로 계급은 치안감[32]이다. 폴리스 아카데미에서는 자상한 아버지의 이미지다. 주로 코믹한 모습을 보이지만 해리스가 독단적으로 훈련생들을 괴롭힐 때는 해리스를 제대로 갈구기도 한다. 1편에서 경찰국장 허스트가 시장의 정책을 비판할 때 맞장구치고는 그가 떠나자 바로 태도를 바꾸는 처세에 능한 모습을 보이기도.
낙관적이고 어리버리한 면이 있어 사건을 일으키는 원흉 중 하나이다.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에서는 정년을 넘긴 탓에 퇴임 위기에 몰렸으나 자신의 활약으로 납치범들을 일망타진하여 종신정년이라는 특혜를 받기도.
애완동물로 금붕어를 키운다. 5편에서 에릭 라사드는 납치범들에게 자신의 소싯적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경찰관이 되기 전에는 마트에서 짐짝을 나르는 일을 했다고 하는 걸 보면, 그닥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자수성가형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출세한 유형이라 볼 수 있다. 전 시리즈에 등장했다. 경찰 집안으로 동생 피터가 경찰서장, 조카 닉이 경사로 근무중이다.
- 마우저(Mauser) 역 - 아트 메트라노(Art Metrano) / 성우: 양지운(MBC), 조동희(KBS)
2편에 첫 등장하는 경감. 경찰서장 피터 라사드의 부하로 경찰서의 검거율이 최악이 되자 경찰국장으로부터 피터 라사드가 해임되면 후임으로 발령받을 것을 약속받는다. 이에 갖은 방법을 동원해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을 훼방놓지만 실패한다. 3편에서는 에릭 라사드 경찰학교의 라이벌 학교의 교장으로 나와 전편처럼 온갖 음모를 꾸미지만 역시나 실패하고 만다. 2편과 3편에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피터 라사드(Peter Lassard) 역 - 하워드 해스먼(Howard Hesseman) / 성우 : 박일(MBC), 이호인(KBS)
에릭 라사드의 친동생. 이쪽은 총경이라 형제가 나란히 경찰관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으나 피터는 16지구의 경찰서장이 되고 난 이후 자신의 구역에서 범죄율은 증가하는 반면 검거율이 너무 낮아 국장에게 최후통첩을 받기에 이른다. 이에 피터는 형 에릭에게 도와달라 요청하고 에릭은 자신이 직접 엄선한 제자 6명을 피터에게 보낸다. 갱단 두목 제드에 의해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경험하기도... 2편에만 등장.
- 데비 캘라한(Debbie Callahan) 역 - 레슬리 이스터브룩(Leslie Easterbrook)[33] / 성우 : 김수희(MBC), 이연희(KBS)
폴리스 아카데미의 교관이다. 거유에 상당한 미인에다 무술의 달인으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하이타워와 호각의 전투력을 보인다. 게다가 성격은 남자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 폴리스 아카데미 1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경위로 진급한다.
꽉끼는 T셔츠를 입고 섹스 어필 개그를 하는 색기담당인데 생도들의 교육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다. 문자 그대로 정말 온몸으로 교육을 한다. 그래서 그녀가 시범을 위해 지원자를 받으려하면 모든 남자 생도들이 열정적으로 지원한다. 체육관 씬, 수상안전 교육 씬[34]
1편에서는 여자 기숙사로 숨어들던 조지 마틴과 불타는 밤을 보내고 3편에서는 노가타 토모코와 연애전선이형성된다. 6편에서는 관록도 제법 쌓여 계급도 경감이 되었다. 근데 이게 무려 해리스와 같은 계급. 1편에서 경사부터 시작해서 경감까지 진급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TV 시리즈에서는 경찰을 은퇴하고 지방 변호사로 선출되기도. 전 시리즈에 등장했으며, TV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이름은 영화 더티 해리의 해리 캘라한에서 따왔다.
- 칼 플록터(Carl Proctor) 역 - 랜스 킨지(Lance Kinsey)[35] / 성우: 최상기(MBC), 장호비(KBS)
해리스와 마우저의 빵셔틀. 한다고 하는데 어리버리해서 언제나 마호니 등에게 당하기만 하는 기믹이다. 훈련생들 앞에서는 자신의 계급을 믿고 까불다 호되게 당하기만 하며[36][37] 머리가 나빠 캘라한과 같은 계급인데도 교관이 되지 못하고 해리스의 보좌관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1편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경위로 진급한다.
동기생 캘라한이 6편에서 경감으로 진급했는데도 플록터는 여전히 경위이다. 아마 4편에서 멍청하게 굴다 죄수들을 죄다 탈옥시킨 것이 인사고과에 반영된듯. 재미있는 것은 플록터와 해리스, 마우저 이 세 사람은 인척 관계다.[38]
1편부터 6편까지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 해리스(Thaddeus Harris) 역 - G.W. 베일리(G.W. Bailey)[39] / 성우: 배한성(MBC) 김병관(SBS), 노민(KBS)
독불장군으로 사사건건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을 방해하려 든다. 이 때문에 플록터와 같이 마호니 등의 먹잇감이 된다. 밑에서는 마호니가 갈구고 위에서는 라사드가 갈구는 기믹. 1편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경감으로 진급한다.
5편에서 라사드가 정년을 넘겼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이것을 빌미로 그를 경찰학교에서 퇴출시키고 자기가 교장이 되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실패하고 되려 하이타워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6편에서는 경정으로 진급한다.
명대사는 "그림을 쫓아가다 다리를 다쳐 피다리가 된다."[40] 모티브는 한국 전쟁 참전용사 월튼 워커. 7편에서도 바보짓과 무시당함은 여전하지만 코날리 체포작전 때 처음으로 경사들과 팀을 이루어 사건을 함께 해결한다.
다른 직원들을 어떻게든 갈구지만, 5편 이후로 자신을 구해준 하이타워만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1편과 4~7편에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도 나왔다. 뮤직비디오에도 찬조출연했다.
- 케이트(Kate) 역 - 자넷 존스(Janet Jones)
- 카트리나(Katrina) 역 - 클레어 폴라니(Claire Forlani) / 성우 : 유남희(KBS)
7편에 등장하는 러시아의 미녀 경찰로 히로인 포지션. 카일 코너와 커플이 되지만 7편을 끝으로 시리즈가 종결됐다.
- 라코프(Aleksandr Nikolaevich Rakov) 역 - 크리스토퍼 리 / 성우 : 박상일(KBS)
마피아 코날리의 게임이 불법 유통되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한 러시아 경찰국장. 시리즈 중 처음으로 존스의 장난에 태클을 걸은 인물이다. 7편에만 등장.
- 허스트(Henry J. Hurst) 역 - 조지 R. 로버트슨(George R. Robertson) / 성우 : 온영삼(KBS)
치안총감으로 작중에서는 에릭 라사드의 유일한 상급자다. 1편에서는 시장의 정책을 반대해 해리스에게 솎아내라는 명을 내린 쪽이지만 대체로 엄격하긴 해도 공정한 인물로 나온다. 1편부터 6편까지 등장.
4.3. 빌런
- 사건의 배후(Mastermind) 역 - 케네스 마스(Kenneth Mars)[41]
6편에 등장한 모든 범죄의 근원. 뒤에서 에이스, 플래쉬, 옥스를 지휘해 각종 범죄를 일으켰으며 경찰 내부 정보를 빼내 경찰의 수사를 무력화시켜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이 나서게 만들었다. 정체를 밝히지 않기 위해, 지하실에서 그림자로만 비치는 창 너머로만 이야기한다. 그러나 모두를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바로... 아주 높으신 분이지만 부하 에이스나 플래쉬가 벌이는 짖궂은 장난(시거 담배를 바쳤는데 고맙다면서 피우다가 펑 터졌다. 엉망이 된 보스를 보고 이들이 웃는 건 덤.)을 당해도 막판이라 그런지 그냥 "거 재밌네." 하고 넘어가 줬다.
- 콘스탄틴 코날리(Konstantin Konali) 역 - 론 펄먼 / 성우: 설영범(KBS)
7편에 등장한 러시안 마피아. 러시아에서 온갖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정작 자신은 표면에 나서지 않는 교활한 술수를 써 러시아 경찰도 손을 쓰지 못해 결국 미국 경찰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만든 장본인.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천재 컴퓨터 해커들을 납치, 세계 각국 정부의 컴퓨터에 있는 정보를 해독하는 해독 암호를 만들고 이를 게임에 삽입하는 음모를 꾸민다. 권모술수에 능해 가짜 편지로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을 함정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결국 잡히고 만다.
- 잭(Jack) 역 - 랜들 '텍스' 콥(Randall 'Tex' Cobb)[42]
4편에 등장한 죄수. 플록터를 낚아 열쇠를 강탈한 후 탈옥했다. 탈옥 후에는 열기구를 타고 도망치다 결국 다시 체포당했다.
- 토니 스타크(Tony Stark) 역 - 린 어벌조노이스[43](Rene Auberjonois)[44][45]
5편에 등장한 갱단 두목으로 자신이 훔친 다이아몬드를 카메라에 숨겼는데 넣어둔 가방이 뒤바뀌는 바람에 이게 에릭 라사드의 손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라사드를 납치했으나 하필이면 마이애미에서 경찰 간부대회가 개최된 상황인지라 라사드는 이들을 납치극 상황을 재현하는 경찰로 오인한다. 라사드를 쫓을 때마다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신경과민에 걸릴 만큼 고생하고 부하들의 멍청함까지 겹쳐 맨날 울상을 짓는 등 어째 진중한 악당의 모습은 전혀 없다. 게다가 바보같을 만큼 순수하게 자신을 계속 도와주는 라사드에게 진짜 정이 들어 나중에는 죽여야 하는 상황이 왔음에도 주저하며 심지어 울먹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라사드의 부하들이 '''"교장님, 저 녀석들은 진짜에요!"라고 외치자 그제서야 라사드가 상황을 깨닫고는 순식간에 그를 제압해 결국 붙잡힌다.
- 에이스(Ace) 역 - 게릿 그래함(Gerrit Graham) / 성우: 강구한(SBS)
6편에 등장한 탈옥한 강도들 중 한 명으로 이쪽도 총을 좋아하는 밀덕후다. 그래서인지 태클베리의 첫번째 라이벌이 된다.
- 플래쉬(Flash) 역 - 브라이언 시먼(Brian Seeman)
6편에 등장한 탈옥한 강도들 중 한 명으로 이름에 걸맞게 날렵하다. 평소에 동료들과 어울릴 때는 천진난만한 초딩에 가깝다. 장난을 잘치는 캐릭터다. 존스를 상대로 싸우다 결국 로봇 흉내를 내는 존스에게 제압당한다.
- 옥스(Ox) 역 - 다윈 스왈로브(Darwyn Swalve)[46]
6편에 등장한 탈옥한 강도들 중 한 명으로 이쪽은 파워형 캐릭터. 외모가 누군가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집이나 행동이 비슷하다. 하이타워의 라이벌.
5. 여담
- 2021년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가칭이 폴리스 아카데미였다.
- 라벨 존스의 성대모사는 이 영화 이후에도 변함이 없는데, 음악없는 음악 연주를 하고 GTA SA에 캐릭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심지어 폴리스 아카데미 6 개봉 비슷한 시기에 일본석유(현 ENEOS) 광고에 나오기도 했다.
6. 관련 정보
[1] 폴리스 아카데미는 사회에서 말썽을 일으키거나 어중이 떠중이들을 경찰로 훈련시키는 내용이고 대두병은 교도소에 수감될, 이제 갓 체포한 범죄자들에게 죄를 사면하는 대신 경찰로 훈련시키는 내용이다. 죄목도 나오는데, 사기꾼, 매춘부, 포주, 암표상, 도둑, 도박꾼, 인신매매범 등이다.[2] 이 중 모자를 안 쓴 여경 역할의 배우는 스페인 출신의 욜란테 카바우이다.[3] 그런데 폴리스 아카데미에 몰려든 경찰지망생들은 그냥 어중이 떠중이 정도가 아니라 개중에는 범죄자도 있고 각종 사고뭉치들이 많다.[4] 한국인의 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지만, 미국에선 죄가 그리 크지 않은, 동네 양아치나 사고뭉치들을 지역 경찰이나 교육 당국이 더는 봐 주기 어려울 때, 군대와 함께 마지막 갱생 기회로 경찰관 지원이라는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양아치짓 좀 해봤으니 범죄자들의 행태 등에 빠삭한 경우가 많은 이들을 잘만 교화시키면 매우 유능한 자원이 되기 때문이고, 죄를 지어온 만큼 죄인을 잡으며 반성하고 속죄하라는 의미도 있다. 이는 사실 미국 경찰은 서부개척시대 이전부터 까딱하면 범죄자의 총에 맞아 순직하는, 굉장히 위험하고 고된 직업이기 때문.[5] 밑에 나오는 패클러가 던진 사과 쓰레기 하나로 이 일이 커졌다.위에 예고영상 5초 시작하자마자 싸우는 흑인과 백인 갱들이 이 사과 하나 때문에 싸워서 이 싸움이 커져 이런 폭동이 된 것.[6] 경찰서장급[7] 경찰학교 교장급[8] 경찰국장이기 때문에 사실상 헨리 허스트 전용 계급.[9] 조니 5 파괴 작전으로도 알려진 Short Circuit 1편에 출연했다.[10] 주차장 직원으로 일하다 주차 공간을 찾으라고 갑질을 하는 사람의 차로 스턴트 묘기를 부려 주차된 차 사이에 어거지로 쑤셔넣었다.[11] 마호니의 성격을 잘 아는 리드는 자퇴는 무효라는 조건을 내걸었다.[12] 동명의 프랑스 영화(한국 개봉 제목은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 국내엔 '뉴욕 세 남자와 아기'란 제목으로 개봉했다.[13]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 역.[14] 동명의 영화를 베이스로 한 TV 시리즈 블루 썬더에서도 블루 썬더의 지상 지원팀인 롤링 썬더팀의 경관 부바 역으로 등장하는 등 힘좋은 이미지가 강했고, 이후로도 연기 활동을 하다 2011년 심장 질환으로 66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라 시트콤 못말리는 번디가족에도 전직 미식축구 선수로 카메오로 출연했다.[15] 배우가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라 덩치빨이 상당하다. 키가 2m를 웃돈다.[16] 카오리와 블러디 마리가 우미보우즈의 지프를 가져가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료의 미니를 타고 가게 됐는데 좌석이 너무 좁아 조수석을 떼어내고 억지로 탔는데도 비좁은데다 차가 한쪽으로 기울기 까지 하고, 결국 타이어가 다 터지는 바람에 우미보우즈가 미니를 끌고 간다.[17] 폴리스 아카데미에 출연한 경찰 멤버 중 제일 이른 2001년 51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18] 그것도 평범한 권총이 아니라 아무리봐도 44구경 매그넘급의 대형 권총이다.[19] 몸에 권총을 10개가 넘게 넣고 다닌다. 거기다 칼이나 소형 석궁까지 들고 다닌다.[20] 사격 훈련 도중 수십미터 밖에 날아다니는 파리를 정확히 명중시켰다.[21] 성행위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일 수도 있다. 남자의 거시기를 총에 비유하는 것은 섹드립의 클리셰 중 하나다.[22] 나머지 셋은 캘라한과 하이타워 그리고 태클베리.[23] 폭동이 일어난 이유는 패클러가 안 먹는다고 멀쩡한 사과를 차밖으로 버리고자 아무렇게나 내던진 걸 길가던 흑인 갱단원의 머리에 맞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 갱단원이나 곁에 백인 동료들은 '감히,어느 놈이 사과를 던졌어?' 이런 얼굴로 두리번거리며 찾는데 이때 공교롭게도 반대 방향에서 다른 갱단 사람이 동료 여럿과 길을 걸으며 사과를 먹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오고 있었기에 사과를 맞은 갱단원이 엄한 사람이 던진 것으로 오해하여 시비가 붙고 거기에 또 시비가 붙고 붙고 붙고의 악순환...이 되는데 일단 싸우면서 갱들이 다른 갱을 어떤 가게로 던져넣었고 거기서 또 소란이 벌어지는데 손님 한명이 바깥으로 밀려나면서 다른 사람을 밀쳤다. 그리고 그 사람은 게임기를 밀쳤고 게임기는 도로를 가로질러 가판대에 충돌. 그로인해 사람들이 너도나도 물건을 훔쳐가면서 아비규환... 그야말로나비 효과.[24] 2021년 1월 7일 건강 문제로 사망하였다.[25] 2인조 강도가 들어와 가게를 털었는데 멤버들이 당당하게 나와 마구 갈겨버렸다. 정작 강도들은 뒷문으로 느긋하게 나가버렸지만... 나중에 폴리스 아카데미 멤버들이 기관총까지 가져와 가게 조명들을 마구 갈겨버려 가게가 초토화된다. 정작 강도는 안잡고 신나게 조명을 총으로 쏴 부수는 것에 재미들인 듯 싶을 정도로... 이러다보니 한칸에서 덜덜 떨며 피해있다 나온 칼이 박살난 가게를 보고 멘붕 상태로 내 가게... 할 정도였고 당연히 경찰 측이 모조리 배상했는데 몇만 달러가 넘는 배상액이 나와버렸다.[26] 샤워장에서 해리스가 샤워하는 동안에 제드는 조그만 창문 틀에 놓여진 방취제를 최루가스통으로 바꿔치기 했는데 해리스가 이걸 모르고 겨드랑이에 뿌렸다. 그 결과 해리스는 겨드랑이 털이 몽땅 타면서 화상을 입었고 나름 해리스를 괴롭히는데는 성공. 해리스는 열받은 나머지 생도 강의실, 그것도 제드가 강의하는 곳에 들어와서는 최루가스통을 아무데나 방치하면 처벌받는다고 경고하며 나간다. 이때 해리스가 팔 받침대를 허리에 걸치고 그대로 팔이 들린 채 들어오는 장면은 압권. 보기[27] 심해 크리쳐물 '딥 식스'에서 괴물에게 허리가 잘린 잠수부 역을 맡았다.[28] 2006년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여담으로 스콧의 실제 약혼자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경찰이었는데 현장에서 사망했다.[29] 카메라 모양의 가판대 수준의 작은 사진관을 운영했는데, 양아치들이 그걸 바바라가 들어있는 상태로 강에 던져버렸다.[30] 아마추어 레슬링 유망주 출신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추천으로 영화계에 입문했고 나이트 클럽도 운영했으나, 당뇨로 인해 발까지 절단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 2007년에 사망했다.[31] 1917년생 핀란드계 미국인으로, 결혼을 아주 늦게 했는데 아내가 이혼 경력이 있다. 참고로 조지 게인스는 1980년대 중순에 국내에 방영한 드라마 귀여운 펑키에서 여주인공 펑키를 돌봐주는 독신남 헨리 할아버지를 연기한 배우라 당시 이 드라마를 보고 헨리 할아버지로 기억하는 당시 국딩들이 이 영화에 나온 라사드를 헨리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2016년 2월 15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8세.[32] 미국의 경우 경찰도 군인의 계급장을 다는데 에릭 라사드는 소장 계급장을 달고 있다. 다만 미국은 같은 계급장이라도 주마다 다른 계급일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33] 키가 173cm이다.[34] 더 놀라운 것은 체육관 씬은 6편에 나오는 장면인데, 이스터브룩 1949년생으로 해리스 역의 G.W. 베일리와는 불과 5살 차이며, 닉 라사드 역의 매트 맥코이보다 10년 연상이다. 폴리스 아카데미 5: 마이애미 비치를 촬영할 당시 이미 40살이었다.[35] 이 영화로 인해 바보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실제로는 미국 남부 명문 밴더빌트 대학교를 졸업했고 지금은 모교에서 연기를 가르친다.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면 충공깽 수준.[36] 예를 들면 4편에서 플록터가 마호니에게 훈계를 하자 마호니는 친분을 쌓아둔 크레인 기사에게 부탁해 플록터가 대변을 보는 간이 화장실을 미식축구장 한 가운데로 옮겨놓고 간이화장실의 뚜껑을 열어버렸다. 졸지에 플록터는 수만명의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똥을 싸게 됐다. 근데 그것도 모자라서 플록터는 국가가 연주되자 그 상태로 일어나서 OME를 선사한다.[37] 어느 여자를 매수하여 플록터를 유혹한 뒤 그를 알몸인 채로 바깥에 버려두게 해 그가 그대로 들어간 곳이 바로 블루 오이스터. 알몸인 그가 멋모르고 들어오자 게이들이 춤추다 환호했다.[38] 5편에서 플록터의 여동생과 해리스의 조카가 결혼했음이 밝혀진다.[39]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방영한 전쟁 드라마 'War and remembrance'에 주인공 로버트 미첨의 작전참모로 출연했다.[40] 마호니가 확성기에 접착제를 발라둔 탓에 확성기에 입이 달라붙은 해리스가 한 말이다. 당연히 몬데그린. 실제로 해리스가 하려는 말은 "그놈의 접착제가 다 닳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41] 2011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42] 전직 복서 출신 및 격투기 챔피언이자 배우. 영화 어니스트 시리즈인 어니스트 감독에 가다에서 어니스트를 돕던 린으로 나온다. 반대로 총알탄 사나이 3편에서 드레빈 경감에게 비누 좀 주워줄래를 시전하다가 강철 정조대를 보고 얼굴이 굳어진다. 코엔 형제의 아리조나 유괴사건에서 악역으로 나오기도 하고 람보 2 항목에도 나오는 지옥의 7인에서는 제법 비중이 많은 배역으로 나오며 엔딩에서 춤을 춘다...[43] 계속 배우 활동을 이어 가다가 2019년 향년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44] 발음은 네이버 영어사전 참고.[45] 풀네임은 René Murat Auberjonois, 르네 뮈라 오벨조느와. 프랑스계 미국인으로 프랑스식 이름이다. 미들 네임이 당대의 맹장[46] 브로드웨이 연극 배우 출신으로 1999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