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2:38:56

하프라이프/등장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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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37b21> 하프라이프 시리즈/게임 관련 정보
등장무기 하프라이프
블랙 메사
어포징 포스 하프라이프 2
삭제된 무기 및 장비
하프라이프: 알릭스
등장인물 등장인물/등장생물 하프라이프 2
삭제된 등장인물
하프라이프: 알릭스
등장단체 블랙 메사 연구소
과학자/경비원
유해 환경 전투 부대 콤바인 반시민군
Xen 블랙 옵스
기타 대사집 베타 스토리


1. Xen의 생물들2. 지구 생물3. X 종족(Race X)
3.1. 쇼크 트루퍼(Shock Trooper)3.2. 쇼크 로치(Shock Roach)3.3. 포자(Spore)3.4. 핏 드론(Pit Drone)3.5. 볼티고어(Voltigore)3.6. 핏 웜(Pit Worm)3.7. 진 웜(Gene Worm)
4. 삭제된 생물
4.1. 미끼두꺼비(Chumtoad)4.2. 친절이 씨(Mr.friendly)4.3. 스피어(Sphere)4.4. 아처(Archer)4.5. 차저(Charger)4.6. 플로터(Floater)4.7. 킹핀(Kingpin)4.8. 팬서 아이(Phanter Eye)4.9. 스냅버그(Snapbug)4.10. 슈투카뱃(Stukabat)4.11. 옐로 보이드(Yellow Boid)

1. Xen의 생물들

하프라이프 당시 Xen에서 건너온 외계 생명체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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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노예 출신
보르티곤트'wiki' href='/w/%EC%97%90%EC%9D%BC%EB%A6%AC%EC%96%B8%20%EA%B7%B8%EB%9F%B0%ED%8A%B8' title='에일리언 그런트'>에일리언
그런트1
에일리언
컨트롤러
1
니힐란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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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야생 동물
<colbgcolor=#f37b21> 소형 헤드크랩 스나크c
중형 바나클'wiki' href='/w/%ED%95%98%EC%9A%B4%EB%93%9C%EC%95%84%EC%9D%B4' title='하운드아이'>하운드아이1 불스퀴드1 개미귀신2
대형 고나크1 텐타클c 가르강튀아1
수생 리치 익시오서'5' style='background-color:#ffffff'> 1: 하프라이프에서만 등장
2: 하프라이프 2부터 등장
: 하프라이프 이후로도 등장
c: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카메오 출연
}}}
}}}}}}}}} ||

1.1. 야생 동물들

토종 생물로 취급되지만 정확히는 아니다. 젠이 여러 우주와 세계 사이를 잇는 정거장 세계인 만큼 이곳의 생물들은 젠에서 진화한 것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우연히[1] 건너와 적응한 것이기에, 토종보다는 토착이라 보는 것이 맞다. 대부분의 생물들이 더럽고 기괴하며 혐오감이 드는 외관을 가졌다.

1.1.1. 헤드크랩 & 좀비

파일:attachment/165px-Headcrab_model.jpg
파일:attachment/438px-Zombie_Scientist.jpg 파일:attachment/451px-Zombie_security_guard.jpg 파일:attachment/461px-Zombie_grun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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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1에서 많이 출연하는 Xen 생물이다. 본디 Xen의 야생동물이었는데, 2편에서는 콤바인이 생물 무기로 살포한 만큼 등장 빈도도 많다.
1.1.1.1. 고나크
하프라이프 후반에 중간 보스로서 등장하는 헤드크랩의 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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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바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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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불스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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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운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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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가르강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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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스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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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텐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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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라이트

심해의 초롱아귀마냥 평상시엔 빛을 내는 촉수를 밖으로 내놓는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고든의 위엄에 놀라서 촉수를 재빨리 안으로 집어넣는다.

하프라이프의 리메이크블랙 메사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의 리메이크인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는 다양한 아종들이 등장한다.

1.1.9. 트리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200px-Xen_trees_sun.jpg
Xen을 진행하면 종종 볼 수 있는 생물이다. 살색 몸통에 달려있는 거라곤 머리 부분에 날카로운 촉수밖에 안 달려 있는 주제에 이름은 나무다.[2] 외부에서 공격을 받거나 멋모르고 다가가면 촉수로 바로 찍어버린다. 피해량도 적지 않기 때문에 고나크의 둥지에서는 고나크가 점점 유리한 지역으로 끌고갈 때 이 나무들이 떼거지로 주변에 촘촘히 박혀있는 걸 보면 짜증나기 시작한다. 참고로 고나크는 가까이 접근해도 공격하지 않게끔 설정되어 있다.

이 오브젝트도 촉수처럼 절대 죽일 수 없다. 사망 모션도 존재하지 않아서 강제로 죽이면 그냥 사라져버린다.

또한 매우 특이하게도 트리의 공격은 방탄 판정인 가르강튀아를 처치할 수 있다. 실제로 침입자 챕터의 가르강튀아를 트리 근처로 유인하여 죽일 수 있다.

블랙 메사에서는 죽일 수 있게 변경되었다. 피격 시 움츠러들다 큰 피해를 받으면 쭈그리 모양이 되고 오랜 시간 동안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또한 근처에서 폭발물이 터지거나 산탄총의 더블샷을 정통으로 맞추면 산산조각이 나 죽는다.

1.2. 비행 생물

1.2.1. 에일리언 에어크래프트(Alien Aircraft)

파일:C2a5e0002.jpg

공중에 날아다니는 Xen의 생물체 중 하나. '에일리언 쉽', '플라이어'라고도 불리며, 등에는 푸른색, 배에는 주황색을 띄는 만타가오리처럼 생겨서 만타 레이, 만타, 가오리라고도 불린다. 젠 뿐만 아니라 블랙 메사 연구소 상공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Xen 군대의 전투폭격기수송기 역할이다. 배에서 내뿜는 광선으로 사물을 파괴하거나[3], 대군주처럼 병력을 아래로 떨어뜨리기도 한다.[4] Xen 챕터 중후반부에는 이 에일리언 에어크래프트 위로 올라타 슈퍼보드처럼 중심을 잘 잡고 포탈로 이동하는 구간이 있다.

죽일 수는 없고 그냥 이벤트성 오브젝트다. 젠에서 이 생물의 위에 올라탄 뒤 지렛대로 때려보면 벽을 때리는 소리가 난다. 하프라이프: 디케이에서는 보스로 등장해 젠의 병력들을 여기저기 소환해 댄다. 대신 여기서는 RPG로 직접적이게 죽일수 있게 만들어 졌다.

파일:침입자 2.jpg

블랙 메사에서는 니힐란스 내실로 통하는 포탈 주변에 수십마리씩 날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는 플레이어인 바니 칼훈을 태우고 일명 '햄버거 섬'까지 태워주는 수송기 역할을 맡거나, 대형 에너지 구체를 연달아 투하하여 융단 폭격을 벌여 바니를 공격하며 저지한다. 게다가 오브젝트에 불과했던 원작 하프라이프와 다르게 무기를 사격하여 격추할 수 있게 되었다.

1.2.2. 보이드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200px-Boids_Xen.jpg

하프라이프 엔딩에서 볼 수 있는, 만타보다도 작은 비행 생물체로 고음의 뀌룩, 꿀꿀(?) 소리를 내며 날아다닌다.

원래는 이들도 죽일 수 있으며 심지어 인공지능도 있었는데, 무리에서 우두머리를 정해놓고 이를 따르다 플레이어가 우두머리를 죽이면 나머지 보이드 중 하나가 새로운 우두머리가 된다는 설정이었다.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는 기묘하게도 아래에 나올 플로터에게 잡히면 옴짝달싹 못한다. 플로터를 죽이면 바로 날아가는 것은 덤.

1.2.3. 원생동물(Protozoan)

"예측하지 못한 결과" 챕터에서 대공명 현상 사태가 시작하던 시점에서 순간이동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불스퀴드와 함께 잠깐 등장하던 생물. 분명히 젠의 생물이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하프라이프: 디케이에서 보르티곤트로 플레이하는 비밀 레벨인 Xen Attacks나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의 디스플레이서 캐논을 통해 젠으로 순간이동하여 볼 수 있긴 하지만 등장하는 곳은 원작 맵의 재활용일 뿐이다.

블랙 메사에서 매우 자주 나오는 편인데, 공격으로 터트릴 수 있으며 호기심이 많은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무리지어 몰려와 플레이어 근처를 맴돈다. 원래는 이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해서 보호복 에너지 15를 채워줄 수 있었다는 이로운 야생동물이 될 예정이었다는 모양이다.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는 위 원안을 비틀어, 챕터 5 초점의 중반부터 플레이어와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지면 자폭하는 적대적 NPC로 등장한다.

1.3. 수중 생물

1.3.1. 익시오서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140px-Ichthyosaur_hl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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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리치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220px-Leech_HL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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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콤바인 노예화된 젠의 병력

1.4.1. 에일리언 슬레이브(Alien Slave)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150px-Alien_Slave.jpg
노예화된 병력 중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 녀석들. 주로 두 팔에 전기를 지지직 대며 충전하고 사정권에 들어온 목표를 전기가 충전된 두 팔을 뻗어 100% 명중시킬수 있지만 반대로 전기를 충전하는 시기가 약점이니[5] 이 때 총탄을 먹여주거나 엄폐하면 된다. 비록 백발백중이라 위협적이지만 패턴에 익숙해지면 거의 잡졸 수준.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엄폐하면서 쇠지렛대로 치고 빠지면 간단히 때려잡을 수 있다. 그 외에는 권총 몇발 박아주거나 산탄총 2발 쏘기로 한번에 제압할 수도 있다. 자세한 설정은 보르티곤트 항목 참고.

1.4.2. 에일리언 그런트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250px-Alien_Grunt.jpg
게임 중반 '의심스러운 윤리' 챕터에서 실험체로 첫 등장한 이래 막판 침입자 챕터까지 잊을만 하면 마주하는 외계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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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에일리언 컨트롤러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250px-Alien_Controller2.jpg
게임 후반 Xen에서 보르티곤트 만큼이나 자주 보는 부유 외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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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니힐란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250px-Nihilanth_model.jpg
하프라이프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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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구 생물

2.1. 바퀴벌레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열람시 주의. (클릭)
||<tablewidth=450><rowbgcolor=#ffffff><width=50%> 파일:Cockroach_model.jpg ||<width=50%> 파일:Cockroach_Decay.jpg ||
일반 디케이

바나클과 마찬가지로 병풍 요소 중 하나. 게임을 하다 보면 작은 무언가가 바닥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꼴에 이름은 바퀴(Roach)다.[6] 밟으면 '뿌직'하며 노란 체액이 터져나온다. 당연히 쇠지렛대같은 무기로도 죽 일수 있으며, 가끔은 플레이어가 바퀴 위로 지나갔는데도 안 밟아지는 경우도 있다. 앞서 말한 대로 그냥 병풍 NPC이지만 밸브의 세심한 설계를 받아 의외로 간단한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어서, 살점에 몰려들고 밝은 빛이나 소음을 싫어한다.

블랙 메사에서는 원작과 달리 별개의 생물이 아닌 이펙트로 열화되어 등장한다.

2.2.

파일:external/combineoverwiki.net/140px-Big_rat.jpg
훈련실의 사격장에서 볼 수 있으나 죽일 수는 없다. 애니메이션에 죽는 모션이 있는 걸 보아 바퀴벌레처럼 게임에 자주 등장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주로 시체로 나오며 이를 가지고 놀 수도 있다.

3. X 종족(Race X)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250px-Race_X.jpg
확장팩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외계 집단 중 하나. 노예화된 젠의 병력들과 적대하는 관계이다. 어포징 포스가 외주 게임인지라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그 존재가 인정받은 종족은 아니다.

젠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온 외계 생물들로 젠처럼 다양한 종족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력 병력은 쇼크 트루퍼이며 그 외의 다른 외계 생물들은 쇼크 트루퍼가 고용했거나 혹은 정복하여 편입했다. 타고난 순간이동 능력으로 전장 안팎을 이동하거나 병력지원을 받음에도 젠에 잘 적응하진 못했다고 한다. 젠 포탈은 녹색, X 종족 포탈은 보라색으로 포탈 색상이 다르다.

젠이나 콤바인과 마찬가지로 대공명 현상으로 발생한 포탈 폭풍을 타고 블랙 메사 연구소에 나타난다. 젠과 다른 별개의 세력이라 블랙 메사 연구원들도 본 적이 없는 외계종이라며 상당히 놀랐다. 이미 탐사대에 의해 포획되어 연구까지 이루어지던 젠 생물들과 달리 정말로 미지의 종족이라 "X"종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콤바인의 목적이 지구 정복인데 반해 이쪽은 지구의 천연 자원을 노리고 왔다. 심지어 자원 채취를 위해 테라포밍 생명체 진 웜을 풀어놓았지만 에이드리언 셰퍼드가 저지하여 실패.

어포징 포스 이후 이들의 행방은 묘연하다. 후속작들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프라이프의 확장팩이 아직 정사로 인정받지 않았으므로 기다려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직까지 비축해두는 떡밥일지, 아니면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임의로 넣은 흑역사일지

3.1. 쇼크 트루퍼(Shock Trooper)

파일:attachment/ShockTrooper.jpg

X 종족의 정예 병력 중 하나. 한 손에 전기를 쏘는 쇼크 로치를 들고 있다. 수류탄 대용으로 폭발하는 연두색 포자를 입에서 뱉어내 던져 적을 견제한다. 이것과 똑같은 포자를 발사하는 무기 스포어 런처는 사실 쇼크 트루퍼의 새끼라는 설정이다. 연발로 퍼부은 쇼크 로치의 피해는 무시무시하며 NPC들에게 경직 효과도 주기 때문에 아군 NPC들은 물론이고 블랙 옵스도 그냥 갈아버린다. 눈알이 약점이지만 체력도 굉장히 높아 어려움 난이도에선 눈에 RPG를 정통으로 맞춰도 1발에 안 죽는다. 제일 좋은 해결법은 바로 M249 기관총으로 눈알을 긁어버리거나 멀리서 저격소총으로 처리하는 것.

게임 중간에 군인들이 가르강튀아를 묶어놓고 주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해둔 다리가 있는데, 원래는 플레이어가 그 다이너마이트를 작동시켜 가르강튀아를 날려버리는 것이지만 다이너마이트를 작동하지 않고 있으면 뒤쪽에서 나오는 쇼크 트루퍼 몇 마리가 쇼크 로치로 가르강튀아를 박살내는 광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군인이나 블랙 옵스처럼 상황에 따른 전술 행동까지 한다.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상황에 따라 하는 말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노예화된 젠의 병력 가운데 에일리언 그런트에 대응하는 적이지만 그것과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닌 NPC이다.

개발 중 모습. 사실 이 NPC의 행동 유형은 유해 환경 전투 부대를 개조해 만들었다. 즉 X 종족의 군인 역할인 것.

3.2. 쇼크 로치(Shock Roach)

쇼크 트루퍼가 들고 쏴대던 전기 벌레. 숙주(?)가 죽으면 자동으로 떨어져 한동안 난리를 치다 얼마 안가 죽는다. 플레이어가 쇼크 로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쇼크 로치가 공격해올 때 이것을 무기로서 획득하게 되고 자동 노획 이미 가지고 있으면 공격에 피해를 입는다. 무기로서의 성능은 상당히 강력한 화력에 무한으로 총알이 10발까지 자동 충전되는 꽤 쓸만한 무기지만 물 속에서 쏘면 남은 HP와 PCV 전력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즉사한다. 들고 있을 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이 녀석이 두리번거리는 모션을 취한다.

3.3. 포자(Spore)

근접하면 스포어 런처에게 먹일 강력한 포자를 생성해준다, 다만 포자가 재생성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3.4. 핏 드론(Pit Drone)

파일:attachment/Pit_Drone_model.jpg
X 종족의 생명체 중 하나. 얼굴에 달려있는 가시를 발사하거나 가까이 다가와 기다란 앞 발톱을 휘두른다. 참고로 불스퀴드와 싸우는데다[7] 마찬가지로 헤드크랩이나 시체에 환장해 달려드는 것도 비슷하다. 가시는 컨트롤하여 피할 수 있고 피해도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근접 공격력이 상당히 강하고 조준점도 흐트려놓으니 주의할 것. 가시를 발사할수록 얼굴에 있는 가시가 줄어드는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다. 얼굴의 가시는 다 쓰면 재장전하듯이 솟아난다.

여담으로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첫 등장인 임무 중 실종 챕터에서는 발생하지 않지만 대체 현실 챕터 이후, 특히 난장판 챕터쯤 되면 핏 드론의 사체 위를 지나가면 플레이어가 갑자기 의문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하프라이프 2의 팬 모드인 엔트로피 제로: 2에서도 플레이어가 콤바인 장갑차를 몰고 다니기 시작하는 챕터부터 등장한다. 아르바이트 #3 시설로 향하는 길에 생물학적 위험 표지가 붙은 상자를 부수면 나오거나 종종 그냥 필드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시의 발사 속도는 느려서 조금만 잘 해도 피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두 다리로 빠르게 달리는 것 말고도 이따금씩 캥거루마냥 껑충껑충 뛰어다니기도 한다. 그 외에 하는 짓은 어포징 포스 시절과 완전히 똑같다.

3.5. 볼티고어(Voltigore)

파일:attachment/Voltigore_model.jpg
가르강튀아[8]만큼은 아니나 크고 아름다운 덩치와 맷집의 녀석인건 확실하다. 보르티곤트와 마찬가지로 몸에서 전기를 뿜어 적에게 쏠 수 있다. 하지만 전기를 모으는 시간이 제법 걸리며 천천히 날아가므로 협소한 곳이 아니라면 피하기는 쉽다. 게다가 똥맷집으로 좀처럼 죽지 않는데다 설령 죽여도 사방에 전기 충격을 주며[9] 산산조각 난다.

파일:Baby.jpg
난장판 챕터의 하수구 부분 한정으로 주변에 번식한 포자와 건물 잔해를 그러모아 엉성하게 만든 둥지들을 볼수 있는데 그 근방에서 갓 태어난 새끼들을 볼 수 있다.생고기 게다가 셰퍼드를 발견하면 꾸룩꾸룩 대며 다가와 엄청나게 큰 고음을 지르며 찍기 공격을 해오는데, (어미에 비하면) 귀여운 행동과 달리 제법 아프다. 그나마 전기를 제대로 뿜어내지 못해 사실상 좀비나 다름없기에 처치는 쉬운 편이다.

3.6. 핏 웜(Pit Worm)

파일:attachment/Pit_Worm_model.jpg
어포징 포스의 중간보스. 크고 아름다운 새소리와 함께 기지개를 펴며(?) 셰퍼드를 맞이한다.[10] 녹색 외눈으로 빔을 쏠 수 있는데다[11] 날카로운 두 팔로 근접 공격도 가능하나, 결국엔 핏 웜 주변의 장치를 이해한 셰퍼드에 의해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둠 판사처럼 주변에 녹색의 액체가 콸콸 들이부어지자, 밑에서부터 녹아들어가면서 최후를 맞이한다.[12] 이미지를 보면 묘하게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엔비를 닮았다

3.7. 진 웜(Gene Worm)

파일:attachment/Gene_worm_model.jpg
어포징 포스의 최종 보스. 텐타클 비슷한 머리와 몸통에는 여러 개의 촉수가 달려있다. 니힐란스와 비슷하게 일반적인 무기로는 죽일 수 없고, 주변에 금색 수정이 박혀있는 캐논으로 같은 색의 좌우 두 눈을 다 쏴서 멀게 하면 급소인 배가 열리는데, 이걸 쏴야 직접 피해를 줄 수 있다.[13] 이후 쇼크 트루퍼들을 소환하지만, 소환 지점에 원격 조종 폭탄(가방 폭탄) 내지 트립마인 설치 혹은 유탄이나 M249를 갈겨 고기로 만들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진 웜을 X 종족의 우두머리 혹은 수장으로 알고 있겠지만,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원작에서 니힐란스Xen 생명체들의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인 반면, 진 웜은 자신의 동족이 살던 곳과 다른 조건을 가진 세계를 자신들에게 적합한 환경으로 바뀌도록 하는 능력을 지닌 테라포밍 생명체(Terraforming Organism)이다.[14]

4. 삭제된 생물

4.1. 미끼두꺼비(Chumtoad)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unused_chumtoad.png
초기 설정으로는 고든의 무기로 활용될 예정이였지만 취소되었다. 공격 기능은 없었으며, 그 대신 이름대로 모든 적들의 주의를 끌어주는 미끼였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블루 쉬프트 및 어포징 포스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블루 쉬프트에서는 불안정 챕터 초반의 방탄복을 얻는 사물함과 초점 챕터의 비밀 장소에서, 어포징 포스에서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챕터의 람다 단지의 포탈 장치로 들어가는 큰 문 위의 환풍구에 있다.

모드인 스벤코옵에서는 배를 보이며 드러누워서 보라색 가스 공격을 하는 것으로 구현하였다.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도 나온다. 특히 초반 사물함에 있는 미끼두꺼비 인형을 미끼두꺼비의 소굴까지 가져가 제단(?)에 올려 이를 작동하면 그 보상으로 탄약통을 무더기로 뱉어낸다.

4.2. 친절이 씨(Mr.friendly)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Mr_Friendly_model.png
덩치는 상당히 컸으며, 구토를 해서 공격하거나, 촉수를 후려갈겨 고든-플레이어를 무장해제함과 동시에 시야를 흐려지게 하는, 즉 고든의 안경을 벗긴다는 설정을 가진 적이었다. 정식 출시판에서 모델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충공깽스러운 설정이 있었는데, 촉수로 고든을 잡아 강제로 짝짓기를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폐기되었다.

이 NPC의 컨셉아트는 테드 백맨이 면접 당시 가져온 것으로, 더 재미있는 사실은 이 캐릭터의 컨셉을 자신의 아들이 그린 그림에서 따왔다는 것이다.

4.3. 스피어(Sphere)

파일:half_life_sphere.jpg
공중부양하는 육면체인데, 안에 보르티곤트 비슷한 머리가 있다. 하프라이프의 고전 모드인 Point of View에서는 전기를 모아 공격하는 적대적 NPC로 등장한다.

4.4. 아처(Archer)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Archer_model.png
익시오서와 마찬가지로 수중 생물로 넣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머리 구멍을 통해 에너지 볼트를 발사했으며, 근접 시 깨물기 공격도 했었다. 역시 하프라이프의 고전 모드인 Azure Sheep에서는 패턴이 익시오서와 피차일반으로 구현되었으며, 소리를 들어보면 마치 전자적인 골골거리는 소리를 낸다.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는 기본 엔티티를 마개조해서 신규 몬스터로서 등장시켰다. 원안과 비슷하게 전기 펄스를 충전하여 한 번에 여러방을 날리거나 깨물기 공격을 아프게 벌인다.

4.5. 차저(Charger)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Charger_model_front.png

파일:Charger_con.jpg
하프라이프 2: 레이징 더 바에서 나온 설정화.

SDK 파일에서 발견된 공룡 모양[15]의 외계 생명체. 모델과 텍스처는 그대로이지만 애니메이션이 없다. 이름으로 유추했을 때 개미귀신 경비병처럼 돌진해서 공격하거나 돌진하며 상대를 물어 벽에 그대로 박아버리는 공격을 하는 강력한 NPC로 보인다.

하프라이프의 고전 모드인 Half life - Invasion에서는 이 NPC를 공중 유닛으로 해석했는지 날아다니며 전기탄을 쏘거나 시야 안에 들어오면 범위형 전기 공격을 하는 모습으로 구현되었다.

어반 카오스[16]라는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비공식 팬 후속작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4.6. 플로터(Floater)

파일:external/tcrf.net/Half-Life_PC_Flocking_Floater_model.png
해마처럼 생긴 괴상한 생물로 머리에 파란 광채가 빛나는 이끼(?)가 나있다. 등에는 쏠배감펭처럼 독이 있는 지느러미가 있다. 공중에 떠다니면서 가스로 된 발사체를 발사하는 컨셉이었다고 한다.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에서는 평소에 땅 위를 거닐며 위급할 땐 날아가 도망치는 NPC로 등장한다. 그리고 어떻게 된 일인지 보이드를 사로잡은 광경이 자주 나오는데, 이 때 플로터를 죽이면 보이드가 바로 날아가버린다.

폴아웃 시리즈에서도 같은 이름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외형은 하프라이프와 비슷하다.

4.7. 킹핀(Kingpin)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Kingpin-model.png

몸의 대부분을 뇌가 차지하고 있는 생물체로, 특정 구역 방어 및 공격에 사용될 예정이였으며 젠을 탐험하는 챕터에 나올 예정이였다. 공격 방식은 양 손의 칼날을 휘두르거나 사이오닉 공격이었다. 난이도 문제 때문에 삭제된 듯하며, 모델 SDK는 공개 배포되었으나 인공지능은 없다.

하프라이프의 고전 모드인 Sweet Half-Life에서 Xen 챕터 보스로 등장하는데, 에너지파 외에도 염동력을 이용한 튕겨내기, 화면 도배 같은 정신공격을 해온다.

스벤코옵에서는 평소에는 모든 피해를 1로 경감시키는 보호막으로 둘러싸여있고[17] 주변의 적들에게 전기 공격을 날리거나, 수류탄이나 유탄 같은 폭발물들을 멀리 날려버리고 적을 끝까지 쫓아가 폭발하는 전기 구체 공격 등,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존재로 구현되었다. 예전에 여러 하프라이프 싱글 모드에서도 이런 식으로 보스로서 등장했었다.

PS07/Surprise에서는 스나크 15마리를 전부 소모해 소환할수 있다. 별다른 모션 없이 천천히 이동하면서 근접공격을 하는데 그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좀비정 도는 접촉하는 순간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산산조각 내버리는 수준.

4.8. 팬서 아이(Phanter Eye)

파일:Bluever.jpg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Red_Panther_Eye_model.png
알파 시절부터 구상된 몬스터이다. 이름대로 표범처럼 생겼고 온몸이 단단한 갑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노아이다. 개발 과정에서 몸 색상은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공격 방식은 발톱 휘두르기, 도약, 깨물기였다.

하프라이프의 모드인 Point of View에서는 눈으로 전격을 쏘는 NPC로 나온다.

4.9. 스냅버그(Snapbug)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Snapbug.png
헤드크랩보다 큰 곤충괴물.

입이 등에 나 있는 것으로 보면 헤드크랩과 비슷한 공격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헤드크랩과 역할이 겹쳐 잘린 것으로 보인다. 모델은 더미데이터로 남아있으나 애니메이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4.10. 슈투카뱃(Stukabat)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Stukabat_model.png
눈이 6개 달린, 익룡처럼 생긴 박쥐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진짜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릴 수 있었다. 첫 등장은 블래스트 핏 챕터였으며, 람다 코어 챕터에도 등장하여 아파치 헬기의 로터를 작동시키면 갈아 죽일 수도 있었다. 모드인 Point of View에서는 유도 투척 무기로 구현되어 등장한다.

4.11. 옐로 보이드(Yellow Boid)

파일:external/tcrf.net/200px-Half-Life_PC_Yellow_boid.jpg

이름 그대로 그냥 노란 보이드이다. 텍스처와 일부 애니메이션이 게임에 남아 있으며, 하프라이프 위키에 따르면 기존 보이드와 달리 두 개의 비행 애니메이션이 있고, 몇 가지 상호 작용이 가능했다고 한다. 하프라이프 SDK에서 찾을 수 있는데, 그 중 파일 "aflock.cpp"는 노란 보이드가 일반 보이드 주변에서 무리를 형성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를 알아보고 반응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애니메이션이었다고 한다. 보이드들의 우두머리격 NPC로 디자인되었으나 잘렸다.

블루 쉬프트에서 등장하지만 원작과 달리 공중을 원형으로 맴돌기만 할 뿐이다.


[1] 젠의 생물들 대부분은 보르티곤트를 제외하면 지능이 높다고 보긴 어렵기에 대부분 우연히 넘어왔을 가능성이 크다.[2] 젠의 나무 격인 것 같다.[3] 블랙 메사에서는 이 광선으로 전차보병전투차를 한 방에 격파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4] 참고로 Xen 병력을 투하하는 것은 좀 넓직하고 꼬리가 두개 있고 병풍이나 광선 공격하는 놈은 홀쭉하고 꼬리가 한개 있는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건 프리팹이나 모델로 규격화된 것이 아니고 레벨 디자이너가 알아서 조형해 삽입하는 식이기에 공식 설정은 아니다.[5] 단, 블랙 메사의 보르티곤트는 2편 것을 그대로 가져와 공격 속도가 빠르다.[6] 원작에서는 Xen에서 건너온 생물 마냥 이질적 나초모습이었는데, 디케이에선 지구의 바퀴 형상에 가까워졌다.[7] 그렇다고 동족끼리 서로 싸우는 건 닮지 않았다.[8] 가르강튀아와 만나면 진영이 다른 관계로 서로 싸운다.[9] 그래서 함께 죽기 싫으면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10] 편법으로 핏 웜이 셰퍼드(플레이어)의 기척을 눈치채기 전에 몰래 바나클 건으로 왼쪽 건너편 난간으로 건너가 그대로 출구로 점프해 이 레벨을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11] 물론 눈에 총격을 가해 잠시나마 행동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치명타는 되지 않는다.[12] 이 중간 보스전이 길찾기와 퍼즐 측면에서 원작 블레스트 핏 챕터의 텐타클을 공략하는 부분의 오마주인지라 복잡하고 귀찮다.[13] 참고로 이 배의 타격 판정이 애매하므로 피해를 받으면 고통에 몸부림을 치고 안 받았다면 꿈적도 안 하니 확인하고 배가 닫히기 전에 2차 공격을 퍼붓자. 특히 저격총이 직빵이다.[14] 하프라이프 위키의 진 웜 항목의 개요란을 보면, "이 생물은 X 종족의 일종의 생물학적 자원 관리 공장(biological resource management factory)에 해당한다." 고 소개되어 있다. 덕분에 X 종족의 생물들의 새끼와 진 웜이랑 싸우는 장소에는 무언가 이상한 물질이 바닥과 벽을 덮고 있다.[15] 솔직히 말해서 특정한 공룡을 잡아 똑같다 하기는 애매한게, 목 근처에 있는 신체 부위가 쥬라기 월드에 나온 딜로포 사우르스를 닮기도 했고, 또 하프라이프 2 레이징 더 바에 나온 컨셉아트에서는 티라노 사우르스나 기가노토 사우르스 등, 거대한 육식 공룡을 닮기도 했지만 머리 부분이 파키케팔로사우르스를 닮기도 했다.[16] 기존에 개발 취소되었던 시절의 이름은 어포징 포스 2로, 2022년 7월 시점에 개발이 재개되었다.[17] 계속 공격하다 보면 이 보호막이 날아가는데 의외로 물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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