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1:35:55

한수(삼국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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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한수를 다루는 항목.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수(삼국지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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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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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하후돈, 곽가, 장료, 견희, 순욱(SR), 조비, 조조, 왕이, 문빙(낭아봉)(SR), 조인, 가후, 장합, 만총(요필)(SR), 악진
R 순욱(장검), 조홍(쌍월), 만총(타구곤), 문빙(언월도), 변씨(피리), 문흠(극), 화타(구조), 하후희(위복장)(피리), 조절(권), 장창포(피리), 조모(쌍인검), 조식(비연검), 최씨(양인창)
N 조휴(화염궁), 조진(폭탄), 왕랑(쌍인검), 조아(순패검), 주령(장검), 관구검(쌍월), 조상(폭탄), 하안(타구곤), 왕경(비연검), 마준(신세검)
SR 육손, 주연, 손상향, 감녕, 손책, 태사자, 손권(도), 정봉, 보연사(노), 대교, 소교(철선), 여몽, 능통, 주환(SR)(극)
R 서성(극), 서씨(피리), 손익(극), 오국태(쌍두추), 정보(쌍모), 주환(용창), 장흠(쇄분동), 고옹(비연검), 능조(극), 유씨(권), 주이(용창), 손노반(쌍두추), 제갈근(비연검), 육항(비연검), 손노육(적), 보천(비연검)
N 우번(도), 여대(도), 하제(선곤), 원희(권), 주치(극), 제갈각(비연검)
SR 조운, 관우, 장포, 관은병, 장성채, 마대, 유선, 관색(양절곤), 유비, 장비, 하후희(SR)(쌍선), 강유, 마초, 제갈량
R 주창(귀신수갑), 하후희(촉복장)(피리), 엄안(박도), 왕평(양인창), 제갈씨(순패검), 왕도(양인창), 미당(쌍모), 호제(용창), 왕열(쌍두추), 비의(비연검), 마량(비연검), 마속(비연검), 이씨(쌍두추), 요화(R)(열격도)
N 간옹(구조), 부사인(신세검), 요화(열격도), 미방(쌍검), 습씨(십자극), 장익(순패검), 황호(비연검)
SR 사마소, 왕원희, 종회, 문앙, 사마의, 사마사, 가충, 하후패, 제갈탄, 등애(나선창)
R 호열(극), 장반(비연검), 초이(극), 문호(용창), 신헌영(순패검), 가남풍(구조), 양호(구조), 두예(비연검)
N 신창(비연검)
여포 SR 여포, 여령기, 초선, 장료, 장패(언월도)(SR)
R 고순(박도)
N 장패(언월도)
원소 SR 원소
R 안량(연인자), 문추(아벽)
N 없음
SR 수경선생(SR), 호로(ホロウ)(총), 옥새, 잔다르크, 번옥봉(SR)(인노), 소마(금쇄봉), 동탁, 맹획, 동백(단철편)(SR), 아르나스
R 수경선생(R), 화웅(극), 우길(폭탄), 기령(쌍모), 화만(귀신수갑), 하태후(구조), 번옥봉(권), 풍씨(권), 마등(극), 한수(쌍월)
N 동백(십자극), 곽사(극), 황조(아벽), 이각(박도), 수경선생(쌍검), 유표(구조),
엄백호(쇄분동), 왕윤(비연검), 원술(신세검), 장수(비연검), 추씨(피리), 장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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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 참전.

2.3. 삼극희

원작을 잘 살려서 마등의 친구로 등장한다. 티격태격하다가 화해한 상태.

2.4.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조조전 마초요격전 전투에 서량기병으로 등장하여 적의 보스로 퇴각하면 전투 승리다. 몇 번 불로 구워주면
으악-.
마등, 미안하다. 네 아들들을
마지막까지 돌보지 못했다. 으윽.

이라는 대사와 함께 미션 클리어

특이한 점이라면 타 서량기병 부대에 비해 MP 수치가 압도적으로 많고, 지력은 B급으로 특화상태이다. 일부 해외 버전에서는 서량기병이 아닌 책사로 등장하기도 한다. 사실 능력치를 보면 서량기병보다 책사가 더 맞는것 같기도 하고. 얼굴 사진은 노숙의 팔레트 스왑이기도 하다.

2.5. 토탈 워: 삼국

파일:삼탈워한수소개.jpg

2018년 11월 12일 특성과 스킬이 공개되었다. 타입은 감시자(Sentinel). 마등의 휘하가 아닌 별개의 세력[1]으로 활동한다. 천명 DLC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있는데, 이는 마등이 한의 충신으로 설정된 이상, 반란을 자주 일으켰던 마등과 한수의 이미지는 한수가 가져간것으로 보인다. 대신 마등과 군사동맹을 맺고있는 등 두 세력 사이는 좋게 묘사된다.

외교적인 성격은 '유격대원' 으로, 배반과 반란을 밥 먹듯이 하는 AI다. 실제 역사처럼 마등이나 동탁으로 플레이 할 때 동맹을 끊거나 속국화시켰을때 독립전쟁을 굉장히 자주 일으키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정사에서 여러번의 반란을 일으키고. 야망이 있었던 한수를 잘 표현해서 평가가 좋다. 삼국지 맵의 가장 외곽에 있는 팩션이라 많은 유저들이 속국화 시킨후 교역협정 셔틀로 삼으려고 할텐데, 그땐 전투중에 한수를 처형 한 뒤 후계자가 나라를 물려 받은 후에 속국화 시키도록 하자. (물론 후계자도 외교적으로 문제가 있는 성향이라면 GG)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한수.png

나이가 40대 초반으로 언급된다.

3.2. 삼국전투기

매그니토로 등장.[2] 기본팔기들은 프로샤임 괴인들로 등장한다. 그나마도 염행, 성공영, 장횡, 마완 등은 짤려서 등장도 못 했다. 마등이 수도로 이주하기 전까지는 마등의 세트로 같이 행동하는 일이 많았다. 동관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는데, 첫 등장 시점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늦은 편. 타이틀 컷에서는 싸웠다 하는 패배하는 패배의 신이지만 그렇게 패배하고도 살아 있는 게 그 능력에 대한 반증이라며 나름대로 후하게 평가해 줬다.

낙양 전투 편에서는 마등과 함께 이각, 곽사 세력을 장안에서 밀어 버리고자 군대를 끌고 쳐들어오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이각, 곽사 세력이 이몽, 왕방의 패배 후 성문을 굳게 닫고 방어에만 일관하자 공격에 난항을 겪게 되고, 결국 식량 부족으로 회군하는 중에 장제, 번조의 역습을 받게 된다. 이후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 마등과는 나뉘어서 도망치는데, 마등은 마초와 방덕의 활약으로 간신히 장제를 뿌리쳤으나 한수는 결국 번조에게 덜미를 잡힌 것으로 나온다. 한수는 살기 위해 번조와 동향이라는 점을 호소하며 선처를 요구했고, 번조가 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한수를 놔 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전투에서는 졌지만 가후의 청으로 마등과 더불어 관직을 받게 된다. 한수가 받은 관직은 진서장군으로 언급된다.

완 전투 편에서는 과거 영제 말기에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고 언급된다.

중간정리 편에서는 마초에게 헤드락이 걸리며 관광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동관 전투 편에서는 마초와 협력하여 조조를 치기로 한다. 원래는 서량의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던 사이였지만 조조가 한중을 정벌하며 대놓고 야욕을 드러내니 위기의식을 느낀 것. 한수는 마초에게 이제까지 조조를 건드려 보지도 못했던 원인인 장안성은 어떻게 넘을 거냐고 묻지만 마초가 장안을 무시하고 동관으로 바로 진격한다고 말하자 보급선이 제대로 동강날 거라며 반발한다. 그러나 마초가 어차피 길게 끌고 갈 전쟁이 아니고 빠르게 치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자 결국에는 마초의 말에 따르게 된다.[3]

마초의 작전이 허를 찔러 동관을 점령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빙익이 조조군에게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빙익을 위시한 하서가 조조에게 넘어가면 돌아갈 길이 없어진다고 당황한다. 전방 돌격만 신경쓰던 마초는 무시했지만 한수는 뒷날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기에 양흥을 보내서 빙익을 쳐서 하서를 되찾아오게끔 부탁해 봤지만 양흥이 서황에게 대판 깨지면서 실패했다.

조조군이 하동으로 도하하려 할 때는 마초와 함께 도하하려는 조조군을 영격하러 나섰다. 다만 이 때 마초에게 준 지도에 살짝 오류가 있었기에 마초에게 한 소리 듣기도 했다.[4] 도하하는 조조를 잡지 못하게 되자 마초에게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위수구로 후퇴할 것을 건의한다. 조조가 하동 쪽은 단단히 지키고 있을 것이기에 하동으로 넘어가 조조를 잡는 건 불가능하고, 가만히 있다가는 포판(하동 방면) - 빙익(하서 방면) - 동관 루트로 조조군이 들이닥쳤을 때 외길에서 포위당할 판이었기 때문.

위구 전투 편에서는 마초와 함께 동관을 포기하고 위수구로 일단 물러난 것으로 묘사된다. 조조군을 상대하기 위해 진영을 짰는데 진영의 위치는 일부러 강에서 수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진영을 짰다. 마초가 이러면 그냥 도하를 허락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렇게 여지라도 남겨 두지 않으면 넘어오지도 않을 것이기에 틈을 보여서 싸움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마초를 설득한다. 마초는 한수의 말은 처음 들을 때나 그럴싸하지 결과는 항상 영 아니었다며 여전히 못미더워하자 위수의 남쪽 하안은 전부 모래밭이기에 강을 넘어오면 조조군은 껍데기 없는 거북이꼴이니 손해볼 것 없다고 말하며 마초를 납득시킨다.

그러나 조조가 모래성에 물을 뿌려 얼음성을 만드는 전략을 차용하면서 결국 치명적인 위기에 몰리게 되고, 결국 남은 제장들을 불러모아서 조조가 위수를 넘은 시점에서 그를 어찌할 방도도 없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월동장비나 식량도 마땅치 않다고 말한다. 그걸 들은 마초가 그래서 다 포기하고 투항할 거냐고 묻자 그게 아니라 자기가 조조와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이 조조가 협상에 응하겠냐고 묻자 이곳은 그의 영지이므로 자기 땅을 피로 물들이느니 땅조각 하나 떼어주는게 낫다고 판단할 인물이라며 조조가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5]

조조는 한수의 제의에 응하였고 그렇게 협상이 진행됐지만, 조조가 일부러 옛날 이야기만 하면서 말을 돌리는 통에 결국 실속은 하나도 없었고, 조조에게 협상안이랍시고 받은 서신도 화이트베이스(...)로 떡칠이 돼 있었기에 괜히 마초와 사이만 틀어졌다. 이후 조조가 장소와 날짜까지 쓰여 있는 전투개시 예고장을 보내면서 마초와는 사이가 더 틀어졌고, 유기적인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서 마초-한수 연합군은 힘 한번 제대로 못 쓰고 양동에 걸려 조조군에게 박살난 것으로 묘사됐다.

유수구 전투 편에서 한수의 뒷이야기가 나온다. 조조에게 박살난 뒤 금성, 서평까지 도망쳤지만[6] 215년에 금성, 서평의 제장들에게 목이 잘려 조조에게 보내지면서 파란만장했던 루저의 삶을 마감했다고 묘사된다. 한수의 죽음은 한참 나중인 가맹 전투 편보다도 나중이지만 딱히 한수가 이후 비중있게 등장하는 부분이 없어서인지 바로 사망처리 되었다.

3.3. 창천항로

뭔가 서강의 거물급으로 28권부터 등장한다. 동탁의 몰락 이후 구심점이 사라진 서강의 군벌들에게 반란의 지주에 서는 인물로 활약. 마초의 경우도 그의 가족들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편에 서게 할만큼 배짱과 반란의 기질을 가졌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왠지 여자같은 생김새가 된 성공영을 곁에 두고 있고[7], 달걀을 먹다가 병아리가 나오면 좋아하며 그대로 오독오독 씹어먹는다(…). 그 외에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바로 하는 직선적 성격.[8]

조조와의 대결에서 혈기를 앞세우는 젊은 무장들을 적절히 조정하면서 반란을 이어간다는 구상을 앞세운다.

병아리를 오독오독 씹어먹은 후 조조와 만나고 싶어졌다고 외치며 나중에 조조가 협상을 빙자한 옛 이야기를 할 때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눠 옆에서 묵묵히 참고 있던 마초가 다 듣게 했고, 가후가 보낸 많은 부분이 고쳐진 편지를 보고도 이 따위 책략에 속을 필요 없다며 부하들에게 일갈했다.

나중에 압도적인 조조군에 의해 군벌들의 군이 개발살나는 데에 경악하면서, 마초에게 훗날을 기약하라며 자신의 의지를 물려주고 도주를 지시한다. 이후 조조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과 함께 방황하는 마초를 안타까워 하는 묘사가 나오다가 사망. 젊었을 때는 북문의 귀신으로 불리던 북부위 조조의 소문을 듣고 몸소, 그것도 옆에다가 여자들을 잔뜩 끼고(...) 찾아가서, "네놈이 그 유명한 귀신인가? 낙양을 소란스레 하는 놈을 엄히 다스린다고 했으니, 당연히 지금 낙양에 소란스런 소문이 돌게 하는 네녀석이 벌에 처해져야 하는 거 아니냐?"며 시비를 거는 바람에 그대로 붙잡혀서 곤장을 맞았다고 한다.[9] 헌데, 그 와중에 열이 뻗쳐서 그대로 자기를 묶어놓은 형틀을 순수하게 팔 힘으로 작살내버리고(...) 이후에는 그 모습을 보고 감탄한 조조와 무슨 경위를 거쳤는지는 모르나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첩 하나를 조조에게 빼앗겼다고.... 뭐냐 이건? 네토라레?

3.4. 일기당천

성우는 산페이 유코. 마초의 오빠로 등장한다.(응?) 게다가 마초가 복수를 하려는게 아버지가 아닌 오빠인 그다.

3.5. 삼국지 가후전

코에이에서 묘사된 교활하게 기회를 엿보는 지장형 무장이 아닌, 단순무식한 이민족 군주로 등장한다. 오리지널판에선 헤어스타일이 별 모양처럼 생겼으며 도끼로 저글링을 한다. 리메이크판에선 머리카락과 수염이 덥수룩한게 전형적인 산적 스타일이다.

동탁과 연합 관계였으나, 동탁이 강족에게 도움을 받아놓고도 입을 싹 닦자 분노해서 서량 정벌을 시작한다. 이 때 가후의 스승인 염충에게 도움을 받아 동탁이 손쓸 새도 없이 여러 성을 점령하지만 사실 염충이 진짜 주군으로 택한 사람은 황보숭이어서 결국 염충의 배신으로 황보숭에게 대패해 도망친다.

3.6. 삼국지톡

파일:한수(삼국지톡).jpg
불와인두에서 언급된다.

관중땅 지배자들이 조조에게 항복하려고 전화를 걸기 직전에 마초가 칼로 손을 찍어 제압하자 그를 말리며 첫 등장한다. 관중땅 지배자들이 모두 겁을 먹자 한수는 마초는 자신의 아버지 마등이 조조의 인질로 잡혀 있음에도 그 상황을 감수하며 큰 희생을 치르려고 한다며 지배자들을 구슬려 결국 조조네 진영을 몰아붙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칼로 면도해 얼굴을 다치고 조조 놀이로 조롱을 당한 조조가 분노하면서 가후에게 음모 꾸밀 줄 아냐고 제안했고 이후 그 계략에 제대로 놀아난다. 어거지로 조조와 사진을 찍은 것도 모자라서 그 사진은 본인이 웃고 있지 않음에도 합성 어플로 웃는 사진이 되어 마초에게 오해를 사고 만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조조와 주고 받은 메신저를 보여줬지만 조조가 몇몇 부분만 삭제해[10] 제대로 의심을 산다. 결국 한수는 조조에게 가기로 했지만 바로 마초에게 손이 잘려 리타이어한다.

4. 영상 매체

5. 기타

5.1.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임주완. 이각곽사의 정권 장악 직후 마등과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장안을 침입하지만 내통에 실패해 격퇴당하는데, 이 때 번조를 설득해 무사히 도주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관중제장조조의 대결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후 행적은 연의와 동일.


[1] 11개의 플레이어블 세력에는 포함되지 않는다.[2] 최훈의 야구카툰에서도 최정이 매그니토로 나오기도 한다.[3] 한수가 동의하는 장면은 생략됐지만 이후 동관 공략이 마초의 계획대로 진행됐으니 사실상 마초의 작전을 수용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4] 한수가 준 지도에는 큰 길에서 바로 나루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묘사됐지만 실제로는 꺾어서 좁은 길을 통과해야 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마초는 이 때문에 기병 운용에 제약을 받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상당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다.[5] 그러나 정작 조조는 가후가 이간계를 제의하기 전까지는 한수를 우습게 여기고 그의 서신을 구겨서 버리려고 하고 있었다.[6] 이 와중에 천수까지는 마초와 같은 길로 도망쳐서 마초에게 자존심도 없냐며 왜 따라오는 거냐며 한 소리 듣기도 했다. 한수는 우연히 방향만 같을 뿐이라고 항변했다.[7] 단 진짜 여자는 아니다. 나중에 나오는 성하가 성공영을 '형님'이라고 일컫는 장면이 나온다.[8] 일러스트를 보면 부하들과 춤을 추거나 북을 치면서 소리치는게 주류다.[9]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 무렵의 조조는 십상시 건삭의 숙부가 자신이 맡은 북문에서 밤중에 통행을 하려고 억지를 부렸다는 이유로 곤장을 쳐서 죽여버렸다. 즉, 이놈은 현 최고 권력자 중 하나의 가족을 권위 따위 씹어잡수시고 살해한 인간한테 가서 어그로를 끈 거다(...)[10] 편지 내용 일부를 먹으로 지워 내용을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는 부분을 현대식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