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4 23:43:20

헌목대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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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의 제7부인
헌목대부인 | 獻穆大夫人
생몰년 미상
성씨 충주 평씨
부모 부친 - 좌윤 평준(左尹 平俊)
부군 태조
자녀 슬하 1남
장남 - 수명태자(壽命太子)
직위 대부인(大夫人)
시호 헌목대부인(獻穆大夫人)

1. 개요2. 상세3. 가족관계

[clearfix]

1. 개요

고려 창업군주 태조의 제7부인. 충주의 호족으로 좌윤 평준의 딸이다.

2. 상세

경주 출신[1]으로, 좌윤(佐尹) 평준(平俊)의 딸이다.

태조의 여러 후궁들 중 유일하게 ‘대부인(大夫人)’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다른 부인(夫人)들 보다 서열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평씨 성은 신라 수도 경주의 왕경인 가운데 육두품에도 포함되는 성이 아니므로 그 신분적 위치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태조 후비 가운데 제7위의 서열에 위치하였으며, 23명의 부인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부인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평준이 고려 사회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음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아마 신라의 귀부(歸附)를 추진한 막후인물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여 태조의 23명의 부인들 중 시호를 받은 5명 사람이다. 호족가문의 세력이 막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손자 홍덕원군광종의 공주이며 후일 성종과 재혼한 문덕왕후(文德王后)와 혼인하였고, 그 사이에서 난 딸은 목종에게 출가하여 선정왕후(宣正王后)가 되었다. 목종강조(康兆)의 정변으로 폐위되어 살해되었기 때문에 선정왕후도 왕후위에서 쫓겨났을 것임은 확실하지만, 이후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3. 가족관계

  • 친정
    • 아버지 : 평준(平俊)

  • 배우자 / 남편
    • 남편 : 태조 왕건(王建)
      • 장남 : 수명태자(壽命太子)
        • 손자: 홍덕원군 왕규(弘德院君 王圭)
        • 손자며느리: 문덕왕후(文德王后)[2]

[1] 이 “경주 출신”이라는 표현은 나말여초신라 조정에서 활동하던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자주 쓰였다. 따라서 실제 본관이 경주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2] 이후 성종과 재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