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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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 枳根茶
지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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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헛개나무의 열매인 지구자를 우려내어 만든 차. 숙취 및 간에 좋기 때문에 각광을 받았다. 현대인이라면 직장 일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 다분한 회식 등으로 자기의 몸을 혹사시키게 되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이는 간에 아주 무리가 가는 행동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간암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숙취해소에 효과가 좋다는 광고로 인해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실제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맛 또한 고소하고 풍미가 있는 편. 그 결과 녹차와 홍차에 이어 건강차로 올라 섰으며, 판매용으로도 많이 제품이 출시되었다.
2. 효능
술 마신 다음날, 숙취에 매우 좋아 속이 불편하거나 두통이 있는 등의 증상을 빠르게 해소시킬 수 있다. 또한, 물이나 다른 음료에 비해 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갈증해소를 위해서는 물을 마시듯이 마시면 되지만, 속이 불편하다거나 두통과 같은 숙취의 해소를 위해서는 머그컵 한 잔 정도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고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1L 내지 1.5L를 섭취해야만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1.5L짜리 깡페트를 한 번에 들이부으란 소린 더더욱 아니다. 헛개나무차도 결국 수분인지라 한번에 1.5L를 마시게 되면 몸이 붓고 두통이 찾아오니 조심할 것. 헛개나무차라도 이건 어쩔 수 없다.1999년에 KJMCS[1] 저널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2] 쥐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며, 1997년 일본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3], 알코올 유발 근육 이완을 방지한다는 것과 간 손상에 대한 보호 활성을 보였다. 2012년의 연구에서도[4] 헛개나무 열매 주스를 마셔서 알코올 관련 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5]이지만 알콜 금단 증후군(Alcohol Withdrawal Syndrome)를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실험실 수준에서의 실험이지만 특별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발견하지 못하여서 위험 및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6] 요약하자면[7] 헛개나무열매(H. dulcis)는 알코올 중독 후 해독, 간 보호 효과, 항산화, 항균 및 항당뇨 효과를 포함하는 유용한 약리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3. 여담
- 성우 닛타 에미가 2015 란티스 마츠리 in 서울 공연을 위해 한국에 왔는데, 편의점에서 산 헛개수차를 마시고 푹 빠졌다고 한다. 절묘하게도 닛타 에미 하면 늘 따라다니는 '강인함의 상징'과 숙취에 강한 헛개수의 조합으로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패러디짤이 만들어지고 있다.
- 시판 헛개수가 제법 비싼데, 헛개 원액을 물에 타먹으면 싸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다.
[1] Korean Journal of Medicinal Crop Science[2]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64023048_Comparison_of_Hepatic_Detoxification_activity_and_reducing_Serum_Alcohol_concentration_of_Hovenia_dulsis_T_HUNB_and_Alnus_japonica_Steud[3] https://pubmed.ncbi.nlm.nih.gov/9084227/[4] https://pubmed.ncbi.nlm.nih.gov/22648047/[5]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292407/[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421419/[7] https://www.thieme-connect.com/products/ejournals/html/10.1055/s-0030-1249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