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뢰 Hool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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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 호뢰 |
| 성별 | 남성 |
| 종족 | 보리인 |
| 소속 | 풍요의 백성 |
| 직위 | 소부[1] |
| 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호뢰 [[미국|]][[틀:국기|]][[틀:국기|]] Hoolay [[중국|]][[틀:국기|]][[틀:국기|]] 呼雷 [[일본|]][[틀:국기|]][[틀:국기|]] 呼雷 |
| 성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정환 [[미국|]][[틀:국기|]][[틀:국기|]]캠런 니카드 [[중국|]][[틀:국기|]][[틀:국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카이 케이코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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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과거
700년 전[2], 경류에게 패배해 유폐옥에 수감된 보리인의 소부(족장). 같은 보리인들에게는 호뢰 칸이라고도 불린다. 족장답게 일반 보리인의 3배는 되는 덩치를 지녔다. 다른 보리인과 달리 불사신이라 생각될 정도로 회복능력을 지녀 경류조차 목숨을 끊지 못했고, 이 때문에 유폐옥의 최하층에 수감되었다.이러한 비참한 꼴을 당한 것 때문에 호뢰는 경류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의 앞에서 경류를 언급하는 것이 금기가 되었다.호뢰의 주도로 여우족은 2131회나 사냥당했기 때문에 여우족들은 그의 유폐보다 사형을 간절히 바랬으나, 700년 동안 단 한 끼의 식량과 물도 주지 않고, 보통 보리인은 사흘도 버티지 못한다는 무간검수의 형벌을 계속해서 가했는데도 여전히 죽지 않았다. 그래서 유폐옥에 가둬두고 100년에 한 번 선주 요청의 사절에 의해 면회라는 이름 아래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며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3]2.2. 제2장 - 선주 「나부」
2.2.1.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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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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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신세임에도 달의 광기에 대한 치료법을 찾으려는 초구의 배짱에 감탄하며 달의 광기와 보리인의 선조 도람에 대한 사실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인질로서 가치가 없어지자 전통대로 초구의 피를 뽑아 혈주를 마시고 연경 일행에 맞서는데 진작에 호뢰가 그러리라 예상한 초구가 사전에 독약을 먹어두었기에 독주를 들이킨 꼴이 되고 만다. 물론 그 독주를 마시고도 연경, 운리, Mar. 7th를 압도했으나, 경류의 검술을 재현한 연경의 절기에 치명상을 입고, 그 상황에서도 연경을 끝장내려 했으나 뒤이어 도착한 비소에 의해 막혔다.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심장인 붉은 달을 꺼내 나부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려 하지만[5] 비소가 붉은 달을 삼켜 혼란을 막았다. 그러나 비소가 붉은 달을 삼키도록 만드는 것이 호뢰의 진짜 노림수였다! 붉은 달을 삼킨 비소는 광폭화되어 날뛰기 시작했고, 비소의 내면에서는 호뢰가 비소를 새로운 보리인의 수장으로 만들기 위해 비소가 가장 두려워하는 선주 나부와의 대적을 자극하는 환영을 만들어 비소를 회유하려한다.[6] 설득하면서도 너가 보리인의 새 수장이 되면 너가 그들을 이끌고 선주 나부에 귀속되어 지내든 뭘 하든 상관없고 일부 거짓 환영도 만드는 등 애를 쓰지만 비소는 이를 거부했고[7], 그럼 자신이 비소가 되겠다며 호뢰는 비소의 모습으로 비소와 싸웠지만 결국 비소에게 패배하며 사망한다. [8]
3. 보스전
4. 강함
최강의 보리인답게 전체적인 스펙이 엄청나게 뛰어나다. 일반적인 보리인을 아득히 초월하는 힘, 700년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계속해서 형벌을 받는데도 아직까지 살아있을 정도의 생명력과 재생력, 700년 동안 갇혀있었는데도 전혀 사그라들지 않은 흉폭함을 겸비했으며, 늑대 독의 성능도 통상의 늑대 독을 능가하는지 운기군이 늑대 독에 대비를 해놓고 싸웠는데도 공포심에 반항조차 제대로 못했다고 하며, 흡혈귀나 좀비 마냥 여우족을 물어뜯어 여우족을 보리인으로 만드는 능력까지 있다. 능력뿐만 아니라 기술도 굉장히 뛰어나서 초구가 보리인들의 전통을 역이용해 독을 먹여 능력을 약화시켰는데도[9] 연경의 비검을 모조리 쳐내며 협공하는 운리와 마치세븐스까지 밀어내고 연경에게 강격을 날릴 정도로 몰아붙이고 있었다. 연경이 경류와의 대련을 떠올리고 그녀의 검술을 재현해내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비소가 올 때까지 시간은 겨우 끌었겠지만 전투 자체는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호뢰의 강함에 대해 단순 무력보다 더 주목받은 부분은 바로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뛰어난 지능과 리더로서의 능력. 탈출 직후에는 최악의 위치인 감옥 내부를 빠져나가 나부에 숨어들기 위해 일시적으로 본인들이 천시하던 여우족의 모습으로 의태하는 굴욕을 감수하는 융퉁성이 있으며, 탈출 직후에는 별뗏목 항구를 막지 않고 평소처럼 풀어둔 것을 보고 발톱보다 위험한 것이 두려움이라며 선주의 대응 방식을 예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긍지를 잃은 보리인 구출단들에게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사기를 끌어올리거나 거리에 늑대들을 풀어 시선을 끌고 무력의 핵심인 자신이 연무 경기장을 습격하는 등 전략전술도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또한 자신의 구출을 지시한 선지자라는 자에 대한 얘기를 듣자마자 그녀가 도람의 일족을 장기말로 써먹으려고 판을 짠 것을 간파하거나, 명예로운 죽음도 맞이하지 못한 패장인 자신이 돌아가 봐야 큰 입지를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는 등[10] 정치적인 식견도 제법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종합하면 그 경류가 나서야 했을 정도로 뛰어난 무력은 물론이거니와 전장의 판도를 읽는 전술능력과 상당한 정치적 식견까지 갖춘, 올라운더에 가까운 완전체 지휘관 타입이다. 비록 작중에서는 사실상 적진 한복판이나 다름없는 선주 나부의 중심에서, 700년동안의 감금으로 기량이 녹슨 반면 상대는 장군급이 3명이나 모여 있다는 극악한 조건이 겹쳐진 상황인데다가 하필 상대였던 연경이 그 경류의 검술을 재현해내서 패배했지만, 자신의 패배까지도 최종적으로 비소에게 보리인의 수장 자리를 넘기기 위한 계략으로 활용하는 등 최악의 조건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그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면 자신과 동류라고 생각했던 비소가 이미 천궁의 사명에 대한 고뇌마저 끝마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한 지 오래였다는 것 뿐이었다. 비소가 여전히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채 고뇌하고 있었다면 천궁의 장군 하나를 보리인의 수장으로 옹립시키는 호뢰 입장에서는 최선의 결과, 선주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 있었을거다.[11]
5. 여담
- 외견이 엘든 링의 흑검 말리케스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보스 모션 또한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 검을 내려찍어 검풍을 일으키는 패턴과 강화 상태에서 붉은 참격을 날리는 패턴은 그냥 그대로 가져온 수준. 호요버스가 타 게임과 일방적 콜라보를 하는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 엘든링을 아는 사람들은 호뢰 칸이 아니라 말리케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 호뢰는 비록 잔혹한 정복자이긴 하지만 경류나 여우족에 대한 복수심보다도 일족이 더 많은 영토를 정복하고 번영하는 것을 바랄 만큼 자기 종족을 아끼는 군주이다. 노예였고 적인 초구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비소에게 자신을 대신해 새로운 보리족의 왕이 될 것을 제안하는 등 유연한 모습까지 갖추었다.[12] 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확실한 빌런답게 초구를 인질로 잡은동안 그에게 행한 잔학한 고문들과, 병사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최후에는 나부의 모든 여우족을 광폭화시켜 말살시키려 하는 등[13] 악인으로서의 면모도 확실하게 부각된다.
- 스토리 후반부에 비소의 그림자가 되어 싸우는 모습을 보고 팬덤에선 TS캐릭터 취급을 하기도 한다(...) 원래 비소와 딴판인 분위기의 썩소와 비웃음을 날리는 게 오히려 이쪽이 취향이라는 유저들도 꽤 있는 편.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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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 ||
| 시스템 | ||
| 아이템 | ||
| 미디어믹스 | ||
| 기타 |
[1] 칸이라고도 불린다.[2] 당시는 나부에 등효 장군이 부임하던 시기로, 구름 위 5전사가 활약하던 시기이기도 하다.[3] 다만, 호뢰를 가둬둔 것에는 달의 광기에 대한 연구 목적도 있다. 영사가 말하길, 불사신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으며 호뢰를 항성에 던져버리면 죽일 수 있을텐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추가로 굳이 나부에 수감시킨 건 음월의 난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나부에게 보내는 경고라고 한다.[4] 탈출하기 전 스스로 잡아먹힌 보리인들로 700년 동안 굶주린 배를 채웠다.[5] 붉은 달이 나오자 여우족들이 전부 세뇌당한 것처럼 붉은 달에서 시선을 때지 못했으며, 호뢰의 말로 보건데 시간이 지속됐으면 여우족들이 전부 보리인들처럼 광폭화되어 날뛰었을 거다.[6] 이 때 나온 장면은 비소에게 보리인의 피가 섞인 것을 안 경원과 회염이 운기군을 이끌고 비소를 적대하는 모습, 보리인들이 비소를 새로운 수장으로 칭송하며 무릎을 꿇는 모습이 나온다.[7] 이 때 화합의 시페가 개척자에게 눈길을 준 것처럼 수렵의 란이 비소에게 눈길을 주었다.[8] 덤으로 비소의 달의 광기도 나았다.[9] 싸움 전에 포로의 피를 마시고 출전하는 전통인데, 당시 포로였던 초구가 이 전통을 알고 미리 독을 먹은 뒤에 자신의 피를 마시게 유도했다.[10] 이는 호뢰가 돌아가기만 하면 곧바로 보리인 일족을 재결합하고 사냥단의 명예도 전부 회복될 것이라는 헛된 망상을 품던 말도를 비롯한 구출단과 매우 대비된다.[11] 이 경우 비소가 보리인들을 이끌고 이탈해 제3세력이 되거나 호뢰의 말대로 보리인들을 집결시켜 교화해 선주 내에 정착시키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었을 것이다. 이 경우 보리인 종족의 보존 및 무력과 통솔력을 두루갖춘 리더의 옹립이라는 대전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장기적으로 매우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사실 저 모든게 블러핑이었고 갈핑질팡하는 비소의 정신을 장악해 사도급의 강함을 지닌 육체를 차지하는 것을 노렸을 수도 있다. 어느쪽이든 종족을 위한 최후의 한 수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좋은 시도였던 셈.[12] 이에 유저들은 호뢰가 개척의 의지를 지녀 무명객의 면모가 보인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도 호뢰가 스토리 중간에 늑대라면 자신이 나아갈 길을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도 말했고.[13] 물론 이게 목적은 아니고 비소가 붉은 달을 삼키게 하기 위해 협박용으로 한 것이지만, 어쨌든 비소가 붉은 달을 삼키지 않았다면 저렇게 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