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0:17:13

황성빈/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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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3. 별명4. 윤나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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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황성빈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여담

  • 원래 중학교 시절까진 야구를 못해서 그만두거나 유급을 해서라도 후배들과 같이 움직일까 하는 등 고민을 많이 하다가 마침 소래고등학교 야구부의 창단 소식을 듣고 소래고로 진학했다. 그리고 지난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하위 지명을 받아 먼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고등학교 동기 임지유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임지유가 2018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면서 서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일은 볼 수 없게 되었다.
  • 어린 시절부터 LG 트윈스의 팬, 엘린이 출신이다.[1] 심지어 롤모델은 KBS N SPORTS 해설위원 박용택이라고 한다. 수년간 3할을 유지한 꾸준함과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다는 것 때문에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박용택의 은퇴식 상대팀으로 롯데가 결정되면서 그의 은퇴식도 현장에서 직접 봤고 박용택이 시구를 할 때 시타자로 서면서 성덕이 되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꼴갤에서는 못할 때마다 고점일 때 LG한테 팔자는 드립이 나온다.
  • 헬멧 안쪽에 적혀있는 글귀는 좌우명으로,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이다. 원래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존나 강하다'였다고. 이는 과거 양상문이 LG 시절이던 2014년에 쓰던 슬로건과 유사하다. 양상문의 글귀는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휠씬 강하다.' 엘린이 출신이었으니 이것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이 해는 기적 그 자체로 평가받으니.
  • 그의 남동생도 고교 시절까지 야구를 했었다고 하며 형을 위해 야구를 그만뒀다고 한다. 롯데 경기에 시구를 하러 온 경기항공고등학교 야구부 이동수 감독이 남동생의 스승이었다고 한다.
  • 드래프트 동기인 두산 베어스 소속 양찬열이 전역 직후 황성빈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워크에씩을 다짐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데뷔와 동시에 투철한 자세와 인상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여러 선수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교훈적인 면모를 남기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간 용병 선수들과도 잘 지내는 듯 하다. 특히 잭 렉스와는 렉스가 롯데를 떠난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용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도루용 장갑도 렉스가 미국에서 사서 보내준 것이라고 한다.
  • 2024 시즌 들어서는 경기 출전유무와 상관없이 팀 내 응원단장 역할에 충실한데, 동료가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면 제일 먼저 마중을 나가서 맞춤 세레머니를 해준다. ##
  • 윤나고황에 묶일정도로 롯데 팬들에겐 기대를 많이 받는 선수지만 2024년 후반기 트레이드 마감일에 한화로 트레이드 될 뻔한 적이 있었다. 거포 외야 유망주 조세진이 군대에서 돌아오고 김민석이 2군에서 담금질 중이기에 장기적으로는 외야 교통 정리를 위해 추재현과 황성빈 둘 중 하나는 정리되리라는 말이 많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뻔 하자 롯데 팬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고, 받아온다는 매물과 같이 넘어가는 선수들도 롯데 입장에선 손해라고 볼 수 있었다.[3] 다행이게도 고위층에서 트레이드 불가 판정을 내리며 최종적으로 마감 당일에 무산되었고, 그 이후 8월 성적은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3. 별명

  • 마황: 2024시즌 초부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수많은 임팩트를 남기며 생긴 마성의 황성빈의 줄임말. 4월 1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LG의 선발 투수인 케이시 켈리와의 언쟁으로 인해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을 다룬 KBS의 기사에서 처음 나온 별명으로서 긍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별명은 아니다.#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지 사흘 후인 4월 21일 kt wiz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하루에 홈런 3개를 몰아치는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마황이라는 별명이 급속도로 퍼져 팬들 사이에서 좋은 의미를 가진 새로운 별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KBS 측에서도 마성의 황성빈이란 말을 열심히 밀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 황성빈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KBS에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팬이 아닌 언론에서 별명을 지어 주고 널리 사용되는 흔치 않은 사례. 현재 언론이나 중계에서는 황보르기니와 더불어 마황이 공식적인 별명으로 쓰이고 있으며 팬들의 경우에는 황성빈의 경기력이 좋은 날에는 마황, 좋지 않은 날에는 후술할 딸배를 사용하는 편이다.[4]
  • 딸배: 2023 시즌 초인 4월 28일 2루로 도루하던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 기간 동안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의도로 머리를 장발로 기르고 밝은 색으로 염색을 했는데#, 1군 복귀일인 5월 30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3연전 1차전에서 황성빈의 바뀐 모습을 본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가장 먼저 "딸배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 # 이후 성적 부진에 빠지고 또한 6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배트 던지기 같은 타 구단 팬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들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을 포함한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졸지에 딸배가 멸칭으로 굳어버렸다.[5][6]
    • 선수 본인은 딸배헌터 구독자라서 처음엔 해당 별명을 싫어하였으나, 팬들에게 잊혀지는 것보다 딸배라는 별명이 낫다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이 있었으나 이후 자티비에 공개된 바에 의하면 본인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본인 왈, 현재 구독하고 있는 채널은 피식대학, 자티비, 권수 형, 그리고 친척이 키우는 강아지 유튜브(...)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애매해서 지금까지 말을 안 한 것일 뿐...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친동생에게도 연락이 와서 사실이냐고 물을 정도였고, 듣고보니 그럴 듯한 스토리라서 웃겼다고 한다. #
    • 2024년 기준 이전의 부정적 의미는 많이 희석되었으며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도루 플레이와 관련하여 배달과 연관하여 드립을 치기도 한다. # #
    • 2024년 올스타전에 배달의 마황이라는 이름으로 배달기사 분장과 함께 여러 장면을 연출해내며 본인도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24년 올스타전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 황보르기니: 발이 빠른 선수이다 보니 이를 지칭하는 별명. 발이 빠를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루상에 살아나가려 이를 악물고 전력질주하는 악바리이기에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 스포츠 기사나 해설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역시 쓰인다
  • 그 외에도 황성빈의 어두운 피부와 진한 쌍커풀이 동남아인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나온 후앙 쓰엉 빈이라는 별명도 존재한다.[8][9]
  • 신인 드래프트 이후 GIANTS TV와의 라이브 방송에서 팀 내 선배인 조무근과 닮았다는 팬들의 채팅에 kt 조무근으로 언급하는 바람에 방송사고가 났다. 이 덕에 입단하자마자 짭무근이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10] #

4. 윤나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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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린이 출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프로 데뷔 후 황성빈에게 딸배란 별명을 지어준 사람이 어느 LG 트윈스 팬이다. 다행히도 황성빈 본인이 딸배라는 별명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2] 특히 자신의 이름이 마킹되어있는 유니폼은 대부분 해준다.[3] 당시 썰에 의하면 한승주와 김범수를 받고 황성빈, 김도규, 박진형을 내주는 트레이드였는데 FA가 얼마 남지 않은 5점대 투수와 미필 유망주를 받겠다고 외야진이 약점인 한화에게 롯데가 제일 상대하기 꺼려운 발빠른 외야수를 주고 거기다가 부상으로 맛이 갔다지만 한때 필승조까지 했던 투수 2명까지 조공하는 역대급 밸붕 트레이드가 될 뻔 했다.[4] 여담으로 식물 마황 같은 경우에는 도핑에 걸리는 약물 중에 하나다.(실제로 임석진이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약에 마황이 함유되어 있어 도핑에 걸렸으나, 선수 본인은 도핑에 걸릴 소지가 있는 약물은 제외해달라 하였음에도 의사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처방했음이 드러나 참작되었다.) 마약같은 남자 황성빈[5] 딸배라는 단어 자체가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을 칭하는 멸칭인 만큼 주로 황성빈이 부진할 때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인다.[6] 부상 복귀 이후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지자 6월 하순에 머리를 말끔하게 정리했다.[7] 현재는 황성빈과 비슷한 스타일인 장두성이 2호기, 김동혁이 3호기, 이선우가 4호기 취급을 받는다.[8] 팀 내 주장이었던 안치홍이 부진할 때 커뮤니티 등지에서 앤취허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과 유사하다.[9] 놀랍게도 호앙쑤언빈이라는 선수가 존재한다.[10] 물론 조무근이 프로 데뷔를 kt에서 하기는 했지만 라이브 방송 당시에는 엄연히 롯데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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