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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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3기 통 번호[1]

히든싱어 3기 통 그림[2]
[3]
1~3회 원조 가수	남성 원조 가수(4회 이후)	여성 원조 가수(4회 이후)

1. 히든싱어 비긴즈 (2014년 8월 2일, 8월 9일)

2. 1회 - 이선희 (2014년 8월 16일, 8월 23일)

2.1. 패널 및 참가자

2.2. 곡명 및 관전평

• 8월 16일은 이선희 스페셜로 방영되었으며, 김경호, 백지영, 임창정, 송은이가 게스트로 나왔다.
• 2, 3라운드 탈락자가 각각 66, 58표의 몰표를 받았다.
• 4라운드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한 키 낮춰서 불렀다.
• 방송 직후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역주행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 이 때 1라운드에서 1번이 탈락했다면 지금까지 모든 시즌 첫 회차의 1라운드에서 1번이 탈락하는 징크스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 이선희는 1, 3라운드에서 최소 득표에 실패했지만[13] 최종 라운드에선 72표의 몰표로 우승했다.
• 3등을 했던 '아기엄마 이선희' 정미애가 더 비슷했다는 의견이 꽤 많으며 폐쇄공포증만 아니었어도 왕중왕전에 진출해서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통 안에서 비슷한 사람을 찾는게 테마인 만큼 부적합 하다. 정미애는 평범한 여대생에 가까운 준우승자 김원주보다 서사가 깊고 가창력이 더 좋으며 과거 전국노래자랑에서 이선희 곡으로 우승했던 경력이 있지만[14] 득표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인 유사성은 김원주 쪽이 조금 더 높았다.[15][16]
• 3위를 했던 '애기엄마 이선희' 정미애는 이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서 선(善)에 해당하는 2위 준우승을 차지했다.
• 1라운드 위치 관련으로 1번과 6번에 대해 말이 많았었는데, 마지막 앵콜 무대에서는 이선희의 위치만 바뀐 채로 자리 순서대로 노래를 부렀고, 1번에서 김하영의 창법이 너무 흡사하고 6번이 정미애가 불렀던 그대로의 창법이 나와서 1번이 김하영 6번이 정미애임이 중론.[17]
• 4라운드 시작 전에 예고 형식으로 전주가 나오면서 통 안에 대기하고 있는 이선희와 모창능력자들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때 편집상의 실수인지 1번이 전주 직전에 마이크를 드는 모습이 나와 버려 부분적인 스포일러가 되었다.
• 이 회차에서 패널로 출연한 마마무의 화사는 훗날 시즌 6 원조 가수로 출연하게 된다.

3. 2회 - 이재훈 (2014년 8월 30일)

3.1. 패널 및 참가자

3.2. 곡명 및 관전평

• 이승환 편과 함께 시즌 3 통틀어서 가장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이재훈의 목소리는 미성이면서도 고음을 유지하는 창법이 많기 때문에 본인도 키를 한 키 내려가면서 부른다는데 이건 시즌 2에서 떨어진 조성모와도 공통점이 있다.
• 실제로 가수 본인이 행사에서도 한두 키를 내려서 부르는데, 히든싱어에서는 모든 곡을 원키로 불렀다.
• 2라운드에서 원조가수가 4표 차이로 떨어질 뻔 했으며 복장은 물론이고 외모도 이재훈과 닮은 모창 능력자[24]가 나왔다. 이 때문에 2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나왔을 때 방청객들과 연예인 패널단들이 이재훈인 줄 알고 좋아했다가 나중에 나온 이재훈을 보고 경악을 했다. 실제로 윤일상은 진짜 이재훈은 1번에 있을 것이라 추측했는데, 모창 능력자가 가장 먼저 나왔을 때 맞힌 줄 알고 좋아했다가 아닌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준우승자 임재용은 1,2라운드에선 최소 득표자였으나, 3라운드에선 3표 차로 탈락을 면하고, 4라운드에선 2표 차로 3위를 면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 방송 녹화 날짜가 원조 가수의 40번째 생일이었으며 녹화일 기준 6일 전 옛 동료 유채영이 별세했는데 4라운드 결과 발표 후 이를 언급했다.
• 앵콜곡 애상 2절을 불렀고 이동근이 스타트를 끊어서 1라운드 1번에 이동근이 있었고 3번에 임시원이 있는것으로 처음에는 잘못 알려졌었으나 임시원이 본인 SNS에서 본인이 1번에 있었다고 밝혔으며 1라운드 방 위치를 스포일러식으로 공개하였다.
• 이 회차에서 패널로 출연한 신지는 훗날 시즌 4 원조 가수로 출연하게 되는데, 이 편에서 이재훈과 준우승자 임재용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 여담으로 1라운드 탈락자는 1라운드 6번 탈락자중에서 가장 적은 표이자 역대 1라운드 탈락자 중에서 3번째로 적은 표이다.[25]
• 해당 회차도 일부 논란이 있었는데 1, 2라운드는 그렇다 쳐도 3라운드에서는 준우승자 임재용보다 이동근, 임시원이 훨씬 비슷했다는 평이 존재했고[26] 4라운드도 임재용보다 이동근이 더 비슷했다는 여론이 많았다.

4. 3회 - 박현빈 (2014년 9월 6일)

4.1. 패널 및 참가자

4.2. 곡명 및 관전평

• 시즌3 최저 난도로 평가받는 에피소드 1.
• 전반적으로 원조 가수가 우세한 상황이 방송 내내 이어졌으며 특히 2라운드에서는 박현빈이 단 1표만을 받았다.[31] 다만 3라운드 '앗! 뜨거'는 박현빈 특유의 창법이 드러나지 않는 노래인지라 준우승자 김재현과 11표로 공동 1등을 했다.[32]
• 준우승자 김재현이 왕중왕전에서 돌풍을 일으킴에 따라 재평가가 되고 있었으나 그 후 왕중왕전 파이널과 통합 왕중왕전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을 보여서 역시 '앗 뜨거'는 모창이 비교적 쉽지만 그 외의 곡들은 모창이 어렵다는 평이 보였다. 앗 뜨거를 선곡한 덕에 결선 진출과 통합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소위 '너무 쉬워서 망한 편'의 준우승자로서는 생각지도 못하게 역대 시즌 1~3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셈이다.[33] 그래서인지 통합 왕중왕전에서는 '샤방샤방'을 부를 때 본인 스타일대로 '죽여줘요' 부분을 빠르게 부르며 즐기기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난 도플 싱어 가요제에서 '앗 뜨거'를 제외한 노래의 퀄리티가 대폭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또 한번 주목받게 된다.
• 본 에피소드에서 3위를 차지한 모창 능력자인 효자 박현빈 장영대가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한 데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2라운드 탈락자 황보연과 3라운드 탈락자 김형준이 훨씬 더 똑같았다는 의견으로 도배 되었었으며 심지어 조작설까지 돌았었다.[34]
• 이 회차에서 패널로 출연한 설운도는 훗날 시즌 6 원조 가수로 출연하게 되며 해당편에 패널로 나왔었다고 언급하였다.
•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원조가수 박현빈은 남진 편에 패널로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역대 최초로 패널 출연 유경력 원조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5. 4회 - 환희 (2014년 9월 13일)

5.1. 패널 및 참가자

5.2. 곡명 및 관전평

• 1, 2라운드에서 최소 득표로 단독 1위를 차지했었던 모창 능력자가 3라운드에서 1표 차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3라운드에선 1명이 기권을 했다. 만약 그 한 명이 1번(탈락자) 말고 다른 번호를 눌렀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으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의 순위는 2라운드 탈락자를 제외하면 완전히 거꾸로이며, 김승연과 박민규의 표차가 1표인 것도 일치한다.
• 2라운드에서 3표 차이로 원조 가수가 떨어질 뻔했다.(29:26) 그 바람에 브라이언이 일반인 판정단들을 향해 '너희가 환희를 알아?'라고 발끈하는 모습도 보였다. 브라이언도 2라운드 내내 환희가 있는 곳을 제대로 못 찾고 환희를 누르는 모습을 보인 건 함정. 그래서 브라이언의 모습을 보던 환희도 '너나 알아! 너도 모르잖아!'라며 그를 구박했다.
•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은 준우승자보다 3라운드에서 탈락한 모창 능력자와 4라운드에서 3위를 했던 모창 능력자가 오히려 더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 실제로 준우승자 박민규는 1, 3라운드에서 1표차로 떨어질 뻔했고[36] 4라운드에서는 2표 차로 3위를 면하는, 왕중왕전 진출 모창능력자들 중에서도 특히나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37][38] 여론에 자극을 받고 엄청난 성장을 해서 왕중왕전과 통합 왕중왕전을 모두 석권하는 무서운 성적을 냈다.
• 여담으로, 역대 히든싱어 회차를 통틀어서, 모든 라운드의 탈락자가 매우 근소한 표차이로 떨어졌다.[39]

6. 5회 - 태연 (2014년 9월 20일)

6.1. 패널 및 참가자

• 허각을 제외한 임창정 편 모창능력자 5인이 패널로 나왔다.
• 원조 가수의 소속 그룹인 소녀시대 멤버들과 소속사 후배들인 Red Velvet 멤버들이 패널로 나왔다.

6.2. 곡명 및 관전평

• 원조 가수의 어이없는 탈락으로 히든싱어 사상 최대 논란을 남긴 에피소드. 자세한 내용은 후술.
• 패널석에 자리한 임창정 편 모창능력자 5인 뿐만 아니라 박진영 편 준우승자인 이상택 또한 일반인 방청석에서 태연 편 녹화에 참여했다고 한다.
• 3라운드에서는 1위부터 15/18/19/21/27표로 표가 굉장히 고르게 분산되었다. 이 21표를 받은 모창능력자는 1,2라운드 최저 득표였으며, 역대 3라운드 탈락자 중 가장 적은 표를 받았다.
• 4라운드에서 태연이 55표를 쓸어담으면서 광탈에 대한 논란을 부채질했다. 김진호와 장범준, 최정훈을 제외하면[45] 중간에 떨어진 원조 가수는 모두 최종 라운드 1위를 하긴 했지만 모창 능력자와 표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46] 그녀의 경우는 절반 이상 표가 무효표 처리되었으니... 가령 2라운드 81표를 받고 역대 최초로 조기 탈락한 조성모의 경우 조성모도 41표로 적지 않은 표를 얻었지만 우승자 임성현이 38표로 원조가수와 3표 차이로 별 차이가 없는데다 왕중왕전에서도 TOP3에 들어가며 상당히 선전한 반면 태연과 김환희의 표차는 32표인데다 왕중왕전 평이 저 실력으로 2,000만원 받아간 것이냐며 다시 반납하라는 평이 많을 정도니...
• 이미 원조 가수가 떨어지는 바람에 2위를 한 김환희가 23표로 역대 최소 득표 우승을 기록했다.[47][48]
• 오히려 모창능력자들은 태연이 아닌 소녀시대의 타 멤버들의 목소리랑[49] 비슷하다는 말도 있었다.
• 모창 능력자들이 태연이 그룹 활동 당시 입었던 옷들을 준비해 입었다.반에서 13등 태연 정연주는 Oh, 뮤지컬 지망생 태연 박성미는 Run Devil Run, 옷장 속의 태연 임수현은 'I Got A Boy', 벚꽃소녀 태연 강시라는 '소원을 말해봐', 그리고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는 'Gee' 활동 당시 입었던 옷들을 입었다.

6.3. 논란

• 2라운드에서 역대 최초로 본인 파트도 부르지 않고 31표를 받으면서 탈락, 조성모에 이어 히든싱어 사상 2번째로 원조 가수가 4라운드 이전에 떨어졌다. 솔로곡이 아닌 두 곡의 그룹 곡이 미션곡 명단에 들어있었던 것 때문에 선곡 미스 논란이 일었으며 PD는 앞으로 아이돌 섭외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자기들이 선곡을 잘못해놓고 왜 아이돌 섭외를 탓?[50] 그리고 바다와 화사, 선미와 규현이 나왔다.[51]
• 순수히 목소리만으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것인데 선곡이 무슨 문제냐는 주장도 있으나, Gee 자체가 댄스곡인데다가 미들레인지 코러스가 그대로 살아있는 MR 반주곡에 맞춰 부르는 통에 목소리 분별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 히든싱어에서 그룹 멤버로 나온 사람은 바이브의 윤민수, 쿨의 이재훈,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god의 김태우, SG워너비의 김진호, 코요태의 신지, H.O.T.의 강타, S.E.S.의 바다, 마마무의 화사, 터보의 김종국, 원더걸스의 선미, 슈퍼주니어의 규현인데, 규현을 제외하면 이들은 인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그룹에 속하기에 멤버별 파트의 분량도 많은 편이다. 특히 혼성 그룹인 쿨, 코요태의 경우 이재훈, 그리고 신지의 파트만으로 진행되었다. 선미는 그룹곡이 아닌 1~4라운드 다 솔로곡으로 하였다. 그리고 김진호는 당시 사장님 때문에 목소리가 바뀌는 바람에 떨어졌다
• 다만 그녀 같은 경우는 남의 파트를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태연 파트를 모창자가 부르고 태연은 다른 멤버 파트를 부르면 아무래도 익숙한 태연 목소리에 더 끌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위의 예시는 전부 다 2~3인조로 구성된 그룹인지라 자기 파트의 양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있는 반면에 Gee의 경우에는 부르는 사람만 9명이나 된다. 태연의 파트라는 게 명확한 분량이 얼마 되지도 않는 곡으로 진행을 하니 애초에 이게 태연이 부르는 게 맞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말도 안 되는 선곡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당장에 3라운드 곡인 Twinkle은 그다지 논란이 되지 않았던 걸 생각해보면 이는 곡 내의 분량 문제가 크다.
• 5인조 그룹인 god와 H.O.T.의 경우를 살펴보면, 김태우 편에서는 3라운드에만 그룹곡인 거짓말를 불렀으며, 4명 모두 윤계상 파트와 김태우 파트를 모두 한 번씩 불러봤고, 강타 편에서는 1라운드 캔디에서 강타가 문희준 파트 부분을 부르고 떨어질 뻔했지만 본인이 긴장했었다고도 그랬고, 3라운드 미션곡인 빛 역시 4명 모두 강타 파트와 토니안 파트를 한 번씩 불렀다. 위의 두 편 모두 3라운드에서는 각자 자기 파트를 한 번씩, 다른 멤버의 파트를 한 번씩 부른 것이므로,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 모두 같은 조건이다.
• 결과와는 별개로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김환희의 우승을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키려는 연출, 편집 방식이 거슬렸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사실 히든싱어를 많이 봐 왔다면 알겠지만 특정 1인 모창능력자에게 조금 더 많은 분량이 주어졌던 에피소드는 태연 편 이전, 이후 상관없이 많이 존재한다.[5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견이 나온 것은 태연의 탈락이 다른 원조가수 탈락 에피소드들과 다르게 일부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형태로 발생했고, 김환희가 시청자들에게 모창 실력 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53] 선술한 히든싱어 특유의 편집방식이 무리하게 가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54] 그 외에 김환희의 캐릭터가 성공한다면 외모의 편견을 이겨내고[55] 성공한 모창능력자로 만들 수 있는 캐릭터인 점도 한몫 했다. 문제는 왕중왕전에서의 부진으로 현재는 그냥 잊혀진 상황. 그래서인지 모창능력자가 원조 가수를 꺾은 드라마틱한 에피소드로 여러 에피소드가 숱하게 언급되는 와중에도 유독 태연 편 만큼은 소속사가 같은 가수의 에피소드가 아닌 한은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의도적으로 언급을 자제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직접적인 언급 빈도가 현저히 적다.
• 선곡 미스 논란으로 억울하게 2라운드에서 탈락한 원조 가수였기 때문에 히든싱어 리매치로 태연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많다. 더군다나 솔로 앨범 발매 경험이 없어 소녀시대의 곡 아니면 OST 곡으로 4곡을 다 채워야했던 2014년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만 4곡을 다 채울 수 있으며 I, 사계, 그대라는 시, Rain, Fine 등의 히트곡으로 '그룹 멤버' 라는 느낌이 많이 희석된 상태라 굳이 소녀시대 노래까지 끌어다 쓸 필요가 없다.
• 추후 같은 소속사 대선배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자보다 16표를 더 받았지만, 우승자 김민창이 왕중왕전에서 맹활약하며 논란은 되지 않았다.

7. 6회 - 태진아 (2014년 9월 27일)

7.1. 패널 및 참가자

• 휘성 편 모창능력자 김진호, 남진 편 모창능력자 김수찬이 패널로 출연했다.

7.2. 곡명 및 관전평

• 시즌5 에일리 편 이전까지 득표 수 기준[59]으로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1라운드.(12/14/15/15/20/24) 히든싱어 역대 1라운드 경연 가운데 최초로 한 자리 표 수를 얻은 사람이 없었다.[60][61] 게다가 그 1라운드에서 4표 차이로 원조가수가 떨어질 뻔 했다.(5등)
• 3라운드에서도 원조 가수가 떨어질 뻔 했다. 참고로 3라운드 탈락자의 득표수는 53표로 몰표이긴 했으나 몰표에 안심하다 원조 가수가 24표를 받아 3등인걸 알고 놀라는 모습이 백미.
• 원조 가수가 3라운드까지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했고 두 번이나 턱걸이 진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69표로 우승했다.
• 시즌2 임창정 편에서 '매니저 임창정'으로 참가해 3위를 했던 김대산이 '등 떠밀린 태진아'로 재참가했으나 이번에는 2라운드에서 51표를 받으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62]

8. 7회 - 이적 (2014년 10월 4일)

8.1. 패널 및 참가자

• 유재석이 2라운드 한정 특별 판정단으로 전화 출연했다.[67]

8.2. 곡명 및 관전평

• 1라운드에서 원조 가수가 단 1표 만을 받았고[68] 탈락자는 62표의 몰표를 받았다.
• 이적과 외모까지 똑같은 모창 능력자가 나왔으며 2라운드에서 유재석이 전화로 특별 출연, 정확하게 이적의 위치를 찾아냈다. 당시 전현무가 마지막으로 유재석에게 "언제쯤 JTBC에서 볼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 유재석은 곧바로 "그럼 전현무 씨는 언제쯤 KBS에서 볼 수 있나요?"라고 응수했으며 결과적으론 둘 다 실제로 일어났다.
• 히든싱어 최초로 탈락자 발표 후 정체 공개 전에 원조가수의 방을 공개하였다.
• 참가자 전원이 고음역대로 갈수록 자신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는 경향이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락하는 추세를 보여줬다. 비슷하게 본편에서 낮은 퀄리티를 보였었던 박현빈 모창 능력자가 이후 피나는 연습을 하고 왕중왕전에서 대반전을 보여준 반면, 이 회차에서 이적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4라운드 표 차도 크지 않았던[69] 모창능력자 KoN은 왕중왕전에서 이적의 힘을 빼고 부르라는 조언이 독이 되어서인지, 기대에 못 미치면서 광탈했다.
• 사실 1~3라운드 동안은 3위를 차지한 모창자 배승현과 이적의 대결이었고 KoN은 1라운드에선 4등으로, 2,3라운드에선 턱걸이로 통과하며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었다.[70] 그러다 4라운드에서 갑자기 높아진 싱크로율로 대반전을 선보이며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 때문에 평균 성적이 더 좋은 배승현에게 왕중왕전 진출권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적 편은 사실상 4라운드의 결과만으로 왕중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는 히든싱어의 룰의 맹점이 가장 잘 드러났던 에피소드로 꼽히고 있다.
• 흥미롭게도 이 날은 모든 라운드에서 원조 가수 다음 차례를 맡은 모창능력자가 탈락했으며[71] 이는 전체 시즌을 통틀어 유일한 사례다.
• 여담으로, 이적 편 모창능력자들은 고등학생 1명을 제외한 모두가 하나 같이 각각 서울대 재학생, 부산대 대학원생, 카이스트 재학생, 서울대 석사과정 준비생이라는 고학력자들인 것이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그 고등학생도 이적처럼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며 자작곡도 만든 수재라는 점. 이적과 공통점이 목소리 말고도 학력도 있는셈.
• 또 다른 여담으로, 방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록이지만 이적 편 모창능력자 군단은 최단 시간 전원 디시인사이드 인증글 작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원 히든싱어 갤러리가 아닌 이적 갤러리에만 인증 글을 올렸으며, 모창능력자 전원이 인증 글을 올린 것 또한 이적 팀이 최초다. 현재는 '카이스트 이적' 배승현의 글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삭제된 상태고 나머지 4인의 인증글은 여전히 남아있다. KoN은 자기 블로그에 참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 시리즈 최초로 마지막 앵콜 무대가 통편집된 에피소드다.

9. 8회 - 인순이 (2014년 10월 11일)

9.1. 패널 및 참가자

9.2. 곡명 및 관전평

• 1라운드 탈락자는 인순이의 코러스였으며 1라운드에 원조 가수와 똑같은 6표를 받은 모창자가 있었다.
• 2라운드 전반부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전반부 후렴 부분에서는 5인의 목소리를 분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이 인순이 모창능력자로 나와서 3라운드까지 갔다.
• '친구여'의 경우 방송 내에서는 물론, JTBC 히든싱어 시즌 3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는 '친구여(feat.조PD)'로 표기되었는데, 원래는 조PD가 원곡 가수이고 인순이가 피처링을 한 곡이지만 인순이 편이다 보니 부득이하게 이런 표기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이며, 방송 이후 공식적인 논란이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원곡자인 조PD의 허락도 확실히 구해둔 것으로 추측된다.
• 훗날 이 편 모창능력자 중 두 명이 다른 이름으로 재도전을 했다. 3위 권윤미는 서이연이라는 이름으로 시즌5 양희은 편에서도 똑같이 3위를 했다. 정채린은 시즌6 백지영 리매치 편에 정유미라는 이름으로 나와 우승하면서 재도전 모창능력자 출신 최초로 왕중왕전에 나가 TOP3에 드는 쾌거를 이뤘다.
• 여담으로 1라운드 탈락자는 1라운드 5번 탈락자중 가장 적은 표이다.

10. 9회 - 윤종신 (2014년 10월 18일)

10.1. 패널 및 참가자

• 신승훈 편에 나온 이현경이 패널로 출연했다.
• 시즌1 원조가수로 나왔던 성시경이 패널로 출연했다.

10.2. 곡명 및 관전평

• 1라운드때 6번방이 조금 열려있었다[82].
• 시즌3 최저 난도로 평가받는 에피소드 2.[83]
• 윤종신과 외모가 비슷한 모창 능력자[84]가 나왔다. 다만 이전에 출연했던 닮은꼴 모창능력자들[85]과는 달리 신장 차이가 큰 것 등의 이유로 인해 대강 봐서는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닮지는 않아보였는지 연예인 패널들이나 일반인 방청객들이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장호일은 오히려 유희열과 닮았다고 평했으며, 전현무는 '유희열+윤종신'이라고 평했다.
• 원조가수가 1, 2라운드에서 각각 1, 2표를 받았다.[86]
• 2라운드 탈락자는 역대 모창능력자 최다 득표인 77표의 몰표를 받았다.[87][88] 다만 유튜브 등지의 댓글을 보면 1번은 현재의 윤종신과는 거리가 멀어 몰표를 받았지만 20년 전의 윤종신과 정말 흡사하다는 반응이 많다.
• 윤종신은 1~2라운드에서 순항하다가 3라운드에서 무려 28표를 받으면서[89] 위기에 몰렸으나 4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인 89표를[90]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회복했다.
• 2라운드까지 진출한 총무 윤종신 이환희가 방송에 출연하고 6년 뒤인 2020년 11월 즈음에 지병으로 인해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2020년 11월 23일에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윤종신도 장례식에 조문을 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애도하는 글을 같은 달인 11월 23일에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히든싱어 갤러리에서도 추모했다. https://www.instagram.com/p/CH5hix_nTvm/

11. 10회 - 이승환 (2014년 10월 25일)

11.1. 패널 및 참가자

• 아이유 편 모창능력자로 출연했었던 샤넌이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 멤버들과 함께 패널로 출연했다.

11.2. 곡명 및 관전평

• 히든싱어 최초로 MR 반주가 아닌 이승환 밴드가 직접 연주하는 반주에 이승환과 모창 능력자들이 노래를 불렀다.[96]
• 1라운드에서 이승환이 역대 원조 가수가 받은 1라운드 득표 중 최다 득표를 받으면서 떨어질 뻔했다.(45[97]:41) 게다가 1라운드에서 무득표한 모창능력자[98]가 있었다. 이승환이 그 모창자에게 ''댁이 이승환 하슈!'라고 농담 조로 푸념할 정도.
• 1라운드 탈락자는 아내가 패널로 있었는데 남편이 탈락한건 아쉬워하지 않고, 이승환이 탈락하지 않은걸 더 다행으로 생각하였으며, 이승환을 위한 응원곡을 만들어서 불렀고 탈락자 또한 에일리 옆에 앉으면 되냐는 복수를 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장동혁 옆에
• 최종 라운드에서 역대 결승전 역사상 최저 득표수 차인 1표 차이로 시즌 2 신승훈 편 이후 모창 능력자가 우승했으며 이승환은 남진을 제치고 역대 원조 가수가 받은 결승 득표 중 최소 득표를 받았다.(36:37[99])[100][101]
• 우승자인 김영관은 이승환의 목소리와 창법만 닮은 게 아니라 이승환의 최강 동안 포지션도 닮았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시즌3가 방영된 해인 2014년 기준 36세의 얼굴이 아니며 20대 초반으로 느껴질 정도. 거기다 이승환과 키도 비슷해서 외형적으로도 꽤 닮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왔다. 이승환은 그에게 '어린왕자'라는 거추장스러운[102] 별명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으며, 아예 왕중왕전부터는 이재훈 편 준우승자 임재용과 비슷하게 도플갱어 컨셉의 코디를 받고 출연했는데, 그 퀄리티가 정점에 달한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이승환이 복제된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 이승환이 1라운드에서 '천일 동안'을 부른 창법이 라이브 등에서 익숙했던 이승환 갤러리나 팬카페에서는 1번을 많이 맞힌 듯 하다. 목이 덜 풀린 상태에서 주로 부르는 창법이라고.
• 4라운드 투표 결과가 특이한데, 대부분의 연예인 패널들이 1번 이승환과 3번 구자윤 중에서 이승환이 누구인지 고민했고, 연예인 판정단 중 2번 김영관을 고른 건 윤빛나라 뿐이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엄청난 득표를 받은 덕에 김영관이 우승할 수 있었다.[103] 표차를 감안하면 결국 윤빛나라의 투표가 승패를 결정지은 셈이다.
• 누리꾼들은 실질적으로 시즌 3 유일한 모창능력자 우승 회차라는 평을 내렸다. 실제론 태연 편도 있으나, 그 경우는 원조가수가 조기탈락한 점, 4라운드에서 원조가수가 2배 이상 득표를 한 점, 해당 편 자체가 논란이 되는 부분이 많았으나, 김영관의 우승은 정면승부하여 1표 차이로 원조가수보다 많이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누리꾼들은 평을 내렸다. 심지어 김환희와 같은 루트로 우승한 임성현이 있는데, 임성현의 우승은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비록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조성모가 임성현을 이겼다 한들 표차도 3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고 왕중왕전에서도 입상한 점이 적용되었다고 보는 것이다.[104]

12. 11회 - 김태우 (2014년 11월 1일)

12.1. 패널 및 참가자

• 히든싱어 시즌 1 김건모 편 모창 능력자인 최동환이 패널로 출연했다.

12.2. 곡명 및 관전평

• 시즌3 최저 난도로 평가받는 에피소드 3.
• 스케줄 문제로 god 중 유일하게 본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윤계상이 오프닝 부분에서 영상 편지로 특별출연했다.
• 김태우는 1라운드 때는 2표를 받아 공동 2등[109], 2라운드 때는 14표를 받고 공동 1등, 3라운드 때는 3표를 받고 1등, 4라운드 때는 83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 1라운드에서 표를 받지 않은 모창능력자가 있었고 탈락자는 68표의 몰표를 받았다.
• 3라운드 탈락자는 72표의 몰표를 받았다.
• god의 노래 거짓말에서는 윤계상 파트와 김태우 파트를 각각 한 번씩 같은 조건으로 불렀다. 랩 파트는 대니 안, 손호영, 박준형이 불렀다. [110]
• 여담으로 2라운드 탈락자의 26표는 백지영 편 과 더불어 역대 2라운드 최저득표 탈락이며 2라운드 4번 탈락자중에서 가장 적은 표이다.

13. 12회 -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2014년 11월 8일)

• 히든싱어 전통의 본편과 왕중왕전 사이 잠시 쉬어가는 편으로 기본 구성은 '에피소드 별 하이라이트 영상-원조가수의 출연 소감 인터뷰-모창능력자와 원조가수의 1대1 트레이닝'이다.

• 이선희는 '인연'을 선곡한 김원주에게[111] "예쁘게 불러야겠다", 또는 "감동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며 부르면 절대 (제대로) 부를 수 없다는 조언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김원주가 '도입부를 부르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자 직접 그녀가 도입부를 부르는 모습을 확인한 뒤 "입 모양의 힘을 빼야 한다. 힘을 주면 줄수록 만들어진 소리가 나온다"는 조언을 해 주었다. 이후로도 몇 시간 동안 다양하고 세세한 코치를 해 주었으며,[112] 그 결과 급속 업그레이드된 김원주의 모창 실력을 보여주며 왕중왕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 이재훈은 "방송 후 주변이 초토화되었다. 강호동을 비롯한 지인들과 모니터링을 했는데 아무도 못 맞히더라. 심지어 나도 틀렸다."는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임재용과의 재회에선 텀블러를 선물한 임재용에게 쿨의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앨범을 선물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제작진에게서 우승 상품을 전해 듣고 지난 시즌의 모 가수처럼 갑자기 적극적인 모습으로 돌변하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113] 본격적인 트레이닝에서는 가장 먼저 '박자를 제대로 타는 것'과 '웃으면서 노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절 단위로 호흡법까지 세세한 조언을 해 주었으며, 특히 둘이 함께 '애상'의 가사 중 '일부러 피하는 거니 삐삐 쳐도 아무 소식 없는 너' 부분에서 '일부러'와 '삐삐'를 각각 5회 반복하는 것이 압권이다. 이 외에도 본인만의 댄스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아낌없는 비법 전수를 보여주었다.
• 박현빈은 김재현의 '앗! 뜨거'를 들어본 다음 "가사를 잘근잘근 씹어 부르면서 가사 전달력을 올려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그리고 무대 의상을 고민하는 김재현에게 (의상이) 850벌 있으니 고민하지 말라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호탕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무대용 구두는 하이힐(키높이 신발)이라 신기 힘들 수도 있다는 농담은 덤.
• 환희는 본방송 바로 다음 날 진행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앙코르 콘서트에 모창능력자 5인을 깜짝 출연시킨 일화를 공개했다. 박민규와의 트레이닝에선 '너무 그 시절의 굵음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진실성을 담아서 부를 것'을 조언해줬다.
• 태연은 김환희와의 재회에서 친필 사인이 담긴 태티서 포스터를 선물하고 둘이 함께 셀카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로의 근황을 묻는데, 여기서 김환희가 태연 편 녹화 이후 체중 감량을 위해 숀 리의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그 동안 10kg 이상을 감량했다고. 이후 왕중왕전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김환희는 3곡을 후보에 놓고 고민한 끝에 '들리나요'를 선곡했다는 사실을 전했다.[114] 김환희의 '들리나요'의 가성이 어렵다는 고민에는 '공기 반 소리 반의 반가성'을 활용하라는 조언을, 담백하게 부르려 해도 감정이 과하다는 평을 받는다는 고민에는 '스스로의 감을 믿으며 '나는 태연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부르라'는 격려를 들려주었다.
• 태진아는 "소속사 직원 24명 중 8명만 자신을 맞히고 16명은 틀렸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김영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듣고[115] '이렇게 하면 1등'이라며 폭풍 칭찬을 하고, "억지로 쉰 소리를 내려 하면 오히려 자기 목소리가 나온다. 그냥 던지듯이 부르면 자신과 비슷해질 것이다"라는 조언을 해줬다. 마지막으로 노력과 연습을 강조하며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116]
• 이적은 방송 후 본인의 앨범이 모두 품절되어 새로 찍었다는 후일담을 공개하고, "왕창 찍었는데 갑자기 (판매되던 게) 멈추면 큰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때 KoN이 등장한다.[117] KoN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할 생각이라고 하자 "그거 해야 돼!"[118]라며 적극적인 추천을 했고, 그의 친모가 4라운드에서 이적이 아닌 KoN을 찍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트레이닝에선 '힘을 뺄 것', '음을 끄는 부분에서 바이브레이션을 넣을 것', '후렴구는 강조해야 할 부분에만 힘과 감정을 실을 것'을 강조하고, "많은 수의 관객을 사로잡기 위해 취하는 액션이나 포인트가 있느냐"는 KoN의 질문에는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몰입하느냐가 중요하다. 본인이 가장 몰입할 수 있고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 인순이는 방송 후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온 나라에서 연락이 날아왔던 사실을 공개했다. 인순이와 양정은의 트레이닝은 일산에서 개최된 인순이 콘서트 대기실에서 진행되었다.[119] '아버지'를 선곡했다는 양정은의 말을 듣고 "제일 어려운 노래다", "이 노래로 경연에 나갔던 사람들은 모두 떨어졌다"며 걱정하면서도 "이 노래는 노래라기 보단 자신이 전하는 이야기에 가깝기에 음정, 박자를 너무 맞춰 부르려고 하면 자신처럼 들리지 않는다", "관객 쪽이 아닌 더 먼 쪽을 응시하며 노래하라", "잘 해야겠다는 생각 대신 노래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노래하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마지막엔 양정은과 무대에서 절대적으로 만나야 하는, 노래에 푹 빠져있을 때만 나타난다는 '그 분' 이야기를 하며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 윤종신과 최형석의 트레이닝은 윤종신의 속사정쌀롱 대기실에서 진행되었다. 시작부터 (시즌3 모창신들 중에선) 4라운드 최저 득표자 아니냐는 팩트폭력을 가한다. 음을 내릴 때 '슬라이딩 창법'을 쓸 것을 조언하고, 이후로도 한 시간 이상 코치를 해 줬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소리는 '공기 반 소리 반' 스타일의 목소리이며, '오래전 그날'은 특히 '공기 반 소리 반'이 중요한 노래라는 조언을 하며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 이승환은 그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방송이 연예인의 건강을 해치는데도 웃으면서 질문을 한다는 게 놀랍다며 시작부터 특유의 까칠한(?) 성향과 제작진을 향한 뒤끝을 보여준 뒤 녹화 날의 바로 다음 날, 그 다음 날까지 (자신의) 얼굴이 시커맸다, 회한과 절망의 나날들이었다, 히든싱어 PD 분을 원망했다 등등 온갖 부정적인 답변들만 들려주었다.(물론 대부분은 농담이다.) 이승환과 김영관의 트레이닝은 이승환 편 방송 당일 이승환 콘서트 대기실에서 이승환 밴드와 함께 진행되었다.[120] 김영관은 '천일동안'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중 무엇을 선곡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선곡부터 도와주기로 한다. 김영관의 '천일동안'을 들어보던 이승환은 '세가지 소원'을 추천하는데, 딱 한 소절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추천을 취소하고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갈아탄다. 최종적으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르기로 확정하고 그 때처럼 다시 한 번 아내 분을 향한 사랑을 잊으라는 조언을 가장한 뒤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외로움과 그리움에 사무친 상태로 부르라'는 진짜 조언을 들려준 뒤, 김영관의 요청을 받아 그로울링의 비법을 전수해 주고 트레이닝을 마쳤다. 이후 김영관과 짧은 만담을 나눈다. 상금을 타면 "반띵"하는 게 어떻냐는 이승환 특유의 농담에 김영관은 그의 팬답게 차트 역주행으로 보답하겠다며 재치있게 답한다. 이에 이승환은 가수가 불러도 안 되던데...라는 웃픈 드립을 들려준다.[121]
• 김태우는 김홍영에게서 선글라스와 손편지를 선물받았다. 트레이닝에선 본인의 노래 연습 비법을 전수하고, 이슈를 만들기 위해 '사랑비'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3단 고음으로 부르라는 권유를 했다. 그리고 김홍영을 본인의 의상실로 데려가 선글라스와 의상을 직접 코디해 주었다. 생각보다 의상, 소품과 모델의 궁합이 좋아서 "수염도 그리게 매직도 가져와야겠다"는 농담을 하는 등 코디에 관해서는 크게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4. 13~15회 - 왕중왕전 (2014년 11월 15일~11월 29일)

15. 16회 - 1~3기 왕중왕전 (2014년 12월 6일)

16. 여담

• 역대 히든싱어 시리즈 중 가장 적은 원조가수가 출연하였다.[122]
• 이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우승자 외의 상금이 없었고, 모창능력자 우승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1편을 제외하고 지출이 가장 적은 편이었다.
• 왕중왕전을 앞두고 진출자들이 다같이 모인 자리가 있었고, 이때는 이승환 편과 김태우 편 방영전이었다고 하며, 김태우 모창능력자 김홍영은 김태우 모창능력자 출연이라고 공개하였지만, 이승환 모창능력자 김영관은 히든싱어 신입스태프라고 몰래카메라를 하였다고 하며, 이는 이승환이 언더그라운드 가수인 점을 고려한 시츄에이션이었다고 한다. 이에 김영관을 제외하고 김홍영 포함 10명의 모창능력자 모두 이승환편을 보면서 낚였다고 한탄해하였다고 한다.[123]
• 시즌3의 모창능력자들 중 정체 공개 인터뷰 시 자막을 통해 나이가 바로 공개되지 않았던 모창자는 총 3명인데, 공교롭게도 그 3명이 모두 해당 편의 모창신이 되었다. 이적 편 KoN, 이승환 편 김영관, 김태우 편 김홍영이 그 주인공들로, 김영관은 동안 반전을, 김홍영은 노안 반전을 위해 실제 나이가 숨겨졌으며[124], KoN의 경우는 유일하게 방송을 통해 실제 나이가 전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본인의 공개 거부로 추측된다. 3명의 나이 미공개 사유가 모두 다른 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17.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