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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알렉스트라자, 생명의 어머니 (Alexstrasza, the Life-Binder) | |||||
용의 여왕인 알렉스트라자는 티탄들의 힘으로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녀는 필멸자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때로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하기도 했습니다. 시공의 폭풍에서도 그녀는 생명을 지키기로 다짐합니다. | |||||
알렉스트라자, 생명의 어머니: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알렉스트라자 | ||||
역할 | 세계관 | ||||
치유사 | 워크래프트 | ||||
가격 | 10,000 골드 | ||||
750 시공석 | |||||
성우 | 엄현정 / 웬디 리 | ||||
발매일 | 2017년 11월 16일 | ||||
테마 BGM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74번째 영웅 | ||||
정크랫 | → | 알렉스트라자 | → | 한조 |
알렉스트라자: 훌륭하다, 궁수여.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할 텐데.
한조: 네가 감히 상상도 못 할 능력을 보여주지.
알렉스트라자: 좋다, 그대도 상상도 못 한 일을 겪을 테니까!
[ruby(竜, ruby=りゅう)]よ、[ruby(我, ruby=わ)]が[ruby(敵, ruby=てき)]を[ruby(食, ruby=く)]らえ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용이여, 나의 적을 삼켜라!)[1]
한조: 항복해!
알렉스트라자: 제법이구나, 한조. 잘 했다. 그렇지만 더 큰 도전이 우릴 기다린다.
한조: 모든 준비가 끝났다.
알렉스트라자: 어디 한번 보자꾸나.
한조: 네가 감히 상상도 못 할 능력을 보여주지.
알렉스트라자: 좋다, 그대도 상상도 못 한 일을 겪을 테니까!
[ruby(竜, ruby=りゅう)]よ、[ruby(我, ruby=わ)]が[ruby(敵, ruby=てき)]を[ruby(食, ruby=く)]らえ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용이여, 나의 적을 삼켜라!)[1]
한조: 항복해!
알렉스트라자: 제법이구나, 한조. 잘 했다. 그렇지만 더 큰 도전이 우릴 기다린다.
한조: 모든 준비가 끝났다.
알렉스트라자: 어디 한번 보자꾸나.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겠다.
I shall do what I must.
I shall do what I must.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생명의 힘을 다루는 붉은용군단의 용의 위상인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다.
2. 대사
자세한 내용은 알렉스트라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공격력 ?/10 3/10 3/10 3/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활용성 ?/10 6/10 6/10 6/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생존력 ?/10 4/10 4/10 4/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난이도 ?/10 6/10 6/10 6/10 ## 색상 분기 ## 구분선 |
유형 | ||||
치유사 | ||||
난이도: 중간 | ||||
아군에게 자신의 생명력을 베푸는 지원가입니다. 용으로 변신하여 기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
인간 형상 | 용 형상 | 인간 형상 | 용 형상 | |
생명력 | 1698 (+4%) | 2198 (+4%) | 3724 | 4820 |
생명력 재생량 | 8.85 (+4%) | 19.33 | ||
마나 | 490 (+10) | 690 | ||
마나 재생량 | 2.9 (+0.098) | 4.86 | ||
공격력 | 73 (+4%) | 143 (+4%) | 160.1 | 313.6 |
공격 사거리 | 5.5 | 9.0 | 5.5 | 9.0 |
공격 속도 | 1.00 | 0.80 | 1.00 | 0.80 |
이동 속도 | 4.84 | 4.84 |
생명력은 치유사 중 중위권이며, 생명력이 75% 이상일 때 발동하는 조건을 가진 특성을 하나라도 찍으면 생명력 UI에 75% 지점이 표시된다.
H.55.2 패치로 Q에 생명력 재생량 2.5배 패시브가 붙었다. 일반적인 영웅들은 체력이 1남은 순간으로부터 최대치까지 자연회복에 드는 시간이 480초지만, 알렉스트라자는 192초가 걸린다. 머키(1부터 최대 체력까지 25초)와 비전투 상태의 무라딘(최대 체력까지 약 40초/자연 재생이 아닌 치유로 간주됨) 다음가며 줄진(최대 체력까지 6분)을 한참 능가하는 체젠을 자랑한다. 알렉스트라자는 공격당하지 않더라도 Q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이 체젠이 충분하다고 느껴질 일은 없지만, 패치 이전에는 최대 체력에서 Q를 한 번 쓰고 다시 최대 체력이 되는 데에 72초가 걸렸으므로 사실상 적당한 시점에 꼭 W로 자힐을 해야 했던 반면 재생량 증가 패치 이후에는 28.8초가 걸리므로 극심한 체력 소모량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다.
용의 여왕 상태의 Q(생명의 숨결)에는 따로 생명력 재생량 증가 툴팁이 없지만 용으로 변신한다고 체력 재생량이 용 체력의 1/480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용 형상으로 얻는 추가 체력 30%가 재생량에 반영되어 재생량이 오르지도 않는다. 즉 변신 전 재생량이 유지된다는 의미이며, 달리 말하면 실제로는 기본 형상 Q에 재생량 보너스가 붙은 게 아니고 기본 재생량 스펙 자체가 올랐다는 뜻이 된다. 굳이 Q에 툴팁을 붙여놓은 이유는 Q로 인한 생명력 소모를 충당하기 위한 가벼운 체젠 보너스가 특별히 있음을 명시하려고 그렇게 해둔 듯하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용의 여왕 (Dragonqueen)
1.25초 후, 용으로 변신하여 생명력이 500(+4%)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50초 피해 반경 9 중심각 50° |
알렉스트라자의 실질적 궁극기로 평가받는 기술로, 사용하면 1.25초 후 본래의 모습인 용의 형태로 변신한다. 변신하면 생명력이 순간적으로 520(+4%) 증가하여 상당한 맷집을 가지게 되며, 이때의 최대 생명력은 전사인 ETC와도 맞먹는다. 증가하는 생명력은 무라딘이나 일리단이 투신과 탈태를 사용해 얻는 임시 체력과 비슷한 취급으로, 현재 생명력과 무관하게 시전 성공 즉시 보너스 생명력만큼이 현재 생명력에 더해지며 용 형상이 풀릴 때 기본 형상의 최대 생명력을 초과하면 초과분은 사라진다. 또한 일반 공격 시 불을 뿜어 전방으로 반경 9, 중심각 50°의 부채꼴 범위에 광역 피해를 주며, 범위 안의 아군 영웅을 치료한다. 공격 속도가 20% 감소하지만 일반 공격력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DPS가 크게 증가한다. 적의 CC에 걸려도 절반의 저항력을 가지는 알렉스트라자 전용의 불굴 효과는 덤.
용으로 변신한 동안에는 기존의 QWE 대신 새로운 형태의 QWE기술을 사용하며, 모두 노코스트다. 또한 원래의 일반 기술과 별개의 기술로 취급되기 때문에 서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하지 않으며, 특성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마나가 부족할 때 변신하거나, QW를 쓴 뒤에 변신하면 효과를 최대한 볼 수 있다.
그레이메인에 이은 두 번째 변신 기술이지만 그레이메인과는 달리 변신 유지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변신한 동안 전투력, 힐량이 대폭 상승하기에 라그나로스의 화산 심장부와 같이 한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능력이다. 어마어마한 성능의 여파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자그마치 150초, 지속 시간을 제외해도 135초로 전례없이 길다. 또한 변신하는 데 1.25초로 제법 긴 시간이 걸리기에, 사용할 시점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자신이 물려서 용으로 변신해도 죽을 것이 명백한 상황에 쓰거나, 한타에 참여할 상황인데 안 쓰고 기다리거나, 상대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 쓰거나, 단순 소규모 딜교환 상황에서 사용하는건 중요 한타에서 사용할 궁극기에 버금가는 기술을 버리는 셈이다. 거기에 하드 CC기를 얻어맞으면 얄짤없이 취소되기에 유의. 궁극기에 버금가는 위력을 가진 탓에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쿨타임이 돌아서 극초반엔 사용할 수 없는 것도 특징.
용으로 변신하는 도중이나 지속 시간이 끝나 인간 형태로 변신하는 도중엔 무적 상태가 되므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위협적인 기술을 회피할 수 있다. #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용군단이 지닌, 인간 형상과 용 형상을 오가는 변신 능력을 구현했다. 디자인 팀은 폴리모프한 하이 엘프의 모습만이 아닌 용의 모습을 히오스에 담아내고 싶어했고, 와우 복원 주술사의 승천에서 영감을 얻어 스탯과 기본 기술을 강화시키는 고유 능력을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
설정에서 물리 효과를 켰다면 용 상태에서 죽을 시 다른 영웅보다 시체가 빠르게 없어진다. 용의 덩치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체가 바닥을 너무 많이 가려서 취한 조치로 보인다.
4.1.1. Q - 생명의 숨결 (Breath of Life)
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20%만큼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3초 사거리 10.5 |
용으로 변신한 동안 생명의 선물을 대체하는 기술이다. 생명의 선물과 마찬가지로 치유량이 현재 생명력에 비례하지만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변신하면 최대 생명력이 늘어나므로, 실제 치유량은 풀피를 기준으로 변신하기 전보다 13% 가량 증가한다. 풀피에서 사용 시 476(+4%)만큼 치유한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3초로 매우 짧으며, 변신한 동안 최대 5번 쓸 수 있다.
이 기술은 생명의 선물(Q)과 별개로 취급되어 쿨다운이 각자 발생한다. 그러니 변신 전에 여력이 된다면 생명의 선물(Q)을 먼저 사용하면 변신 후에도 생명의 숨결을 또한번 사용하여 HPS를 끌어올릴 수 있다.
4.1.2. W - 보존 (Preservation)
3초 후에 꽃을 피우는 생명의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이 꽃을 피우면 주위 아군 영웅들의 최대 생명력의 30%를 회복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6초 사거리 11.5 치유 반경 4 |
용으로 변신한 15초 동안 풍요를 대체하는 기술이다. 풍요와 작동 방식이 같지만 마나를 소모하지 않고, 장판의 범위가 더 넓으며 치유량도 높아진다. 다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16초나 되니, 변신한 동안 한번만 쓸 수 있다. 변칙적으로 두 번 쓰는 방법이 있는데, 변신 중에 정화의 불꽃(R)을 사용하여 변신 시간을 멈추거나, 16레벨 용족의 끈기를 찍어 변신의 지속시간을 22초로 늘리거나, 20레벨에 루비 날개(R)을 사용해 변신 시간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생명의 선물과 생명의 숨결이 별개의 기술로 취급되는 것처럼 이 기술도 풍요(W)와 별개로 취급되어 쿨다운이 각자 발생한다. 그러니 변신 전에 풍요(W)를 먼저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이어 15초의 변신이 풀린 후 풍요(W)의 쿨다운(14초)이 다 지나간다. 그러니 변신 직후 또는 변신이 끝나는 시간에 보존(W)을 사용하면, 치유 장판을 한 번에 두 개 까는 셈이다. 이는 알렉스트라자에게 필요한 기교 중 하나다.
4.1.3. E - 폭풍 날개 (Wing Buffet)
일정 지역 안의 적들에게 150(+4%)의 피해를 주고 밀쳐내며 3초 동안 50% 느려지게 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4초 피해 반경 7.8 중심각 50° 밀치는 거리 5 |
용으로 변신한 동안 용의 불씨를 대체하는 기술이다.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전방의 적을 뒤로 밀치는 기술로, 용의 불씨와는 작동 방식이 딴판이다. 위협적인 적 영웅이 접근했을 때 거리를 벌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잘못 쓰면 도망치는 적을 방생하게 되니 사용할 상황과 방향을 잘 선택해야 한다.
클래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절 대부분의 용족 네임드들이 가지고 있었던 '날개바람으로 날려버린다'는 콘셉트의 '폭풍 날개'를 그대로 이식한 기술이다.
4.2. Q - 생명의 선물 (Gift of Life)
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15%를 희생하여 희생한 양의 150%만큼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생명력 15%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사거리 7 |
처음으로 등장한 '자신의 생명력을 이전하는' 계열의 치유 능력. 마나 대신 현재 생명력의 15%를 소모하며, 희생한 양의 1.5배만큼 아군을 치유한다. 따라서 실제 치유량은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의 22.5%, 팀 전체가 얻는 생명력 이득은 알렉스트라자 현재 생명력의 7.5%이다.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이 높을수록 치유량도 높고, 그만큼 알렉스트라자가 소모하는 생명력도 크다. 반대로 알렉스트라자가 실피일 때 사용하면 간지러울 정도로 적은 힐이 들어간다. 이를 위해 알렉스트라자의 UI엔 현재 Q를 사용할 경우의 치유량이 표기된다.
최대 생명력 기준 치유량이 396(+4%)로 단일 대상 치유 기술 중에서는 치유량이 높은 축에 속한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력을 관리하지 않고 생명의 선물을 자주 쓰면 생명력이 깎여 위험해지며 치유량도 줄어든다. 알렉스트라자에게는 생명력이 75% 이상일 경우에만 부가 효과를 얻고 그 아래라면 무효화되는 특성이 여럿 있는데, 그게 전부 Q특성들이며[2] 생명력을 소모하면 이러한 특성들의 효과를 못 보게 된다. 때문에 체력이 75%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주력기를 강화하는 특성이 전부 사라지며, 단순 치유량까지 줄어들어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진다. 반대로, Q에 특성을 올인하고 75% 이상을 유지하는 알렉스트라자는 3초마다 아무런 자원을 소모하지 않으면서 우서의 성스러운 빛보다 강력하고 헌신보다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는 치유를 넣으며, 이속이 빨라 떨어진 아군에게 쉽게 달라붙고 잘 잡혀주지도 않는 체력 주유기가 된다.
그래서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포커싱과 우회 습격을 안 당하는 포지셔닝과 긴 사거리 기술들을 안 맞는 무빙이 굉장히 중요하며,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호하기 좋은 영웅 또는 다른 치유사 및 지원가와 같이 운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서 아군을 치유하는 기술인 만큼 자신에게는 시전이 불가능하다.
55.2 패치에서 자연 체력 재생량을 150% 늘려 기존의 250%로 만드는 패시브가 붙으면서 자체 체력 관리 편의성이 약간 올랐다. 변신해서 Q를 생명의 숨결로 대체해도 재생량 보너스는 유지되므로, 기술적으로는 Q가 아닌 기본 스펙이 상승한 것이 된다.
[clearfix]
4.3. W - 풍요 (Abundance)
3초 후에 꽃을 피우는 생명의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이 꽃을 피우면 주위 아군 영웅들의 최대 생명력의 20%를 회복시킵니다. 마나 75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사거리 11.5 치유 반경 3 |
시전 시 대상 지역에 녹색의 덩굴 문양이 생겨나[3], 3초 뒤 폭발하여 범위 내의 영웅을 치유한다. 범위 내에 있는 동안 체력 바를 통해 회복량을 예상할 수 있고, 생명의 선물과 달리 다수의 영웅을 최대 생명력의 20%에 달하는 양만큼 회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지연 시간이 3초로 매우 길고 범위도 썩 넓지 않다. 알렉스트라자는 캐릭터 설계상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명력을 잃을 수밖에 없는데, 확실한 자가 치유는 이 기술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4] 사용 지점을 신중하게 선정해야 하는 기술이다.
상대 팀에 광역 공격에 특화된 영웅이 있으면 정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치유량 자체는 많은 편이나 치유받기 위해 바닥에 모였다가 광역기 한번 잘못 맞으면 치유량을 뛰어넘는 피해를 받고 팀 전체가 훅 날아가는 사태도 일어난다.대참사의 예시 적 캘타스나 켈투자드가 대표적인 예로, 이들 앞에서는 뭉치는 순간 몰살이므로 최전방에서 날뛰는 전사나 암살자 영웅 발 밑에 깔아주거나 그냥 자힐용으로 쓰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도주나 추적 중 이동하는 방향으로 최대 사거리에 쓰면 얼추 지나갈 때쯤에 폭발하므로 참고하자. 적 아나의 생체 수류탄에도 매우 취약하니 적 팀에 아나가 있다면 생체 수류탄을 맞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알렉스트라자와 같은 팀인 아군이 반드시 알아놔야할 점이 있는데, 힐을 받기 위해서는 장판이 깔리고 3초가 되는 시점에 장판 위에 있기만 하면 된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괜히 힐 받겠다고 장판이 깔린 시점부터 장판위에 오랫동안 옹기종기 모여있지 말라는 것. 장판이 깔리는건 적 영웅들에게도 잘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포킹계열 기술이나 논타겟 CC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장판이 깔린시점부터 거기에 모여있으면 관련 기술들에 무방비로 노출된다.[5] 평소에는 장판 밖에서 있거나 장판을 왔다갔다 하다가 3초가 지나기 직전에 딱 장판 위에 위치하는게 포지셔닝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기에 대부분의 경우 도움된다.
기술의 모티브는 WoW의 대격변의 인스턴스 던전 소용돌이 누각의 폭풍용이 사용하는 기술에서 따왔다고 한다. 모태가 된 기술처럼 초기에는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회복시키는 기술로 구상되었으나, 시험해본 결과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치유 장판'이라는 아이디어만 남겼다고 한다.
[clearfix]
4.4. E - 용의 불씨 (Flame Buffet)
화염구로 적들을 불태워 5.5초 동안 75(+4%)의 피해를 줍니다. 마나 50 재사용 대기시간 2초 사거리 12 너비 1.35 |
화염구는 적을 모두 관통한다. 공격력이 약하고 피해가 즉발식이 아니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아 제 2의 일반 공격으로 쓸 수 있다. 두 번째 적중부터 제공되는 감속과 공격력을 보고 쓰는 유틸 기술로서, 방해와 도주 및 집행자 특성의 발동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상에 관계없이 두 번째 불씨부터는 추가 피해를 주고 사용한 마나를 돌려받으므로 지원가 중에서는 돌격병 처리와 푸쉬 및 오브젝트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 관련 특성을 투자하면 선뜻 사용하기 아까운 W를 대신할 자가 회복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무척 짧아 습관적으로 난사하기 쉬우나, 자주 빗맞히면 마나가 빠르게 고갈되므로 조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기술의 적중률에 따라 알렉스트라자의 마나 소모량이 결정되므로 주의하자. 적들도 몸에 불이 붙은 듯한 시각 효과를 통해 적중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어지간해선 다시 맞지 않으려 애쓸 것이고, 투사체 너비가 그리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한타 중에 적중을 이어나가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예측샷에 익숙하지 않다면 최대한 아군의 CC기로 멈추거나 돌격병을 우선적으로 노리면서 영웅은 곁다리로 맞추고, 영웅에게 감속이 들어간다면 그제서야 E를 적극적으로 적중시키면서 W나 궁극기를 쓸 마나를 아끼는 센스가 필요할 것이다. 관련 특성들 역시 모두 두번째 적중부터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들인만큼 E 위주 운용의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다.
기술의 모티브는 검은날개 둥지의 용 기술이라고 한다.출처[6]
[clearfix]
5. 특성
알렉스트라자는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궁극기와 폭풍 특성, 그리고 일반 기술을 전혀 강화하지 않고 추가 버튼 기술만을 제공하는 13레벨 특성을 제외하면 Q/W/E 중 어느 것을 강화할지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특성이 철저하게 정해져 있다. 4레벨의 기동성 관련 특성을 제외하면 각 일반기 강화 특성 사이의 시너지가 매우 강력하므로 실수로 선택한 주 기술을 강화하지 않는 특성을 찍으면 손해를 본다.
5.1. 1단계: 레벨 1
<colbgcolor=#181881> | 생명에서 생명을 (Live and Let Live[7]) | 능력 강화 (Q) |
생명력이 75% 이상이면 생명의 선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5% 더 빨리 감소합니다. | ||
생명의 원 (Circle of Life) | 능력 강화 (W) | |
퀘스트: 재생의 구슬을 획득해야 합니다. | ||
분노의 화염 (Flames of Fury) | 능력 강화 (E) | |
용의 불씨의 마나 소모량이 50에서 40으로 감소합니다. |
생명에서 생명을은 Q트리의 핵심 특성 중 하나로, 생명력이 75% 이상이라면 Q스킬의 쿨다운이 2.25배 빠르게 감소해 결과적으로 약 3초의 쿨다운을 갖게 된다. 대기시간이 짧아지는 게 아니라 빨리 감소하는 것이므로 아이콘 타이머는 변함없이 7부터 시작하며 더 빠른 속도로 돌아가게 된다. 심플하게 힐량이 2.25배가 되지만 문제는 Q는 사용할 때마다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을 15%씩이나 깎는 기술이라는 것. 때문에 아래쪽 퀘스트 특성들과 별다를 바 없이 찍은 순간에는 별 효용이 없고, 7레벨의 생명꽃을 반드시 연계해야 한다.
생명의 원은 풍요를 강화하는 퀘스트 특성으로, 10개의 구슬을 먹으면 회복량이 증가하고, 15개를 먹으면 풍요에서 재생의 구슬을 낳는다. 퀘스트를 달성하면 구슬까지 합쳐서 W 한번으로 체력 34%, 마나 7%를 채우고 알렉스트라자 본인은 W의 마나 비용을 절반 이상 되돌려받을 수 있다. 히어로즈에서 최초로 재생의 구슬을 직접 생성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한조 패치에서 적의 구슬도 빼앗을 수 있도록 변경됨에 따라 달성이 쉬워졌고, 이 때문에 프로급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특성으로 생성되는 구슬도 일정 시간 후 공용으로 바뀌기 때문에 상대팀에게 힐을 줄 수도 있다. 재생의 구슬 생성으로 현재 데스윙을 유일하게 치유(?)할 수 있는 특성. 캘타스의 마나 중독자 등 타 영웅의 재생의 구슬 관련 특성[8]과 시너지를 이룬다.
분노의 화염은 용의 불씨 강화 퀘스트 특성으로, E 마나 소모량을 10 감소시켜주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용의 불씨를 불타는 적 영웅에게 명중시켰을 때 용의 여왕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한다. E스킬의 쿨다운이 원체 짧은지라, 교전이 잦은 전장에서 용의 여왕의 변수창출능력을 보다 자주 발휘하는 것을 기대해 볼만하다. 이 퀘스트로 E를 잘 활용한다면 사실상 제 2의 궁극기를 만들어주는 셈. 광역 평타로 불씨를 묻히게 해주는 20레벨 고대의 불꽃과 시너지가 있다. 용의 불씨가 쿨타임 2초에 관통 주문이라서 다른 영웅의 1레벨 퀘스트에 비해서 비교적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이 특성으로 갈 경우 그만큼 포기하게 된 Q, W의 효율이 떨어지고 E를 맞춰 스택을 쌓느라 Q, W 사용에 소홀해져 아군을 지원하기 어려울수 있으므로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는 특히 초보들이 많이 하는 실수로, E빌드 알렉스트라자라도 Q와 W를 꼬박꼬박 쓰는 것은 잊지 않도록 하자.
5.2. 2단계: 레벨 4
<colbgcolor=#181881> | 폭발적인 활력 (Surge of Vitality) | 능력 강화 (W) |
풍요로 아군 영웅들의 이동 속도를 3초 동안 30% 증가시킵니다. | ||
일사병 (Heat Exhaustion) | 능력 강화 (E) | |
용의 불씨의 초기 감속 효과가 40%에서 50%로 증가하고, 서서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 ||
활기 (Exuberance) | 지속 효과 | |
생명력이 75% 이상이면 이동 속도가 15% 증가합니다. |
4레벨 특성은 모두 '이동 속도'와 관련되어 있다.
폭발적인 활력은 풍요로 치유한 아군에게 이동 속도 버프를 걸어준다. 물론 풍요의 범위는 넓지 않고, 발동까지 3초나 걸리기 때문에 노리고 써먹긴 힘들다보니 w트리를 가더라도 아래의 일사병을 대신 찍기도한다. 도주할 때 경로에 미리 깔아두고 힐+이속 증가로 튀거나 반대로 추노할 때 쓸만하긴 하다. W 특성 트리를 선택했을 때 보통 선택된다.
일사병은 용의 불씨를 터뜨릴때의 감속 기대값을 20%에서 50%로 크게 올려준다. e스킬의 쿨타임과 감속 지속시간이 2초로 동일하기에 적 영웅을 떨쳐내거나 추격하는 데도 용이하다. 용의 불씨 트리는 물론이고, 감속효과가 눈에 띄게 강화되는만큼 q트리나 w트리를 가더라도 슬로우가 필요하다면 4레벨에 일사병도 찍어볼만하다.
활기는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이 75% 이상일 때 이동 속도 15% 버프를 걸어준다. 생존기라곤 기껏해야 E에 딸려오는 둔화 또는 넉백밖에 없는 알렉 입장에서 이동속도 15% 증가는 유지할 수만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생명력 75% 유지가 핵심이자 기본 전제가 되어야하고, 또 7레벨 특성의 생명꽃을 주으러 다녀야 하는 Q 특성 트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활기를 찍으면 퀘스트 창에 아이콘이 생성되지만 퀘스트는 아니므로 별다른 스택이 쌓이지는 않는다.
5.3. 3단계: 레벨 7
<colbgcolor=#181881> | 생명꽃 (Life Blossom) | 능력 강화 (Q) |
자신의 생명력이 75% 이상이면 생명의 선물이 대상의 위치에 생명꽃을 생성합니다. 알렉스트라자가 생명꽃을 획득하면 다음 생명의 선물이 생명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 ||
번성 (Verdant Flourish) | 능력 강화 (W) | |
자신이 풍요로 받는 회복량이 40% 증가하고 재생의 구슬의 회복량이 100% 증가합니다. | ||
내면의 불길 (Inner Flame) | 능력 강화 (E) | |
용의 불씨가 불타는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최대 생명력의 10%를 회복합니다. |
7레벨 특성은 모두 본인 생명력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생명꽃은 알렉스트라자가 본인 체력 관리를 잘 한다는 전제 하에서 생명의 선물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생명력을 100%로 유지하면서 생명꽃을 잘 주워먹고 1레벨 특성 생명에서 생명을과 조합하면 3.5초마다 우서의 Q를 뛰어넘는 폭힐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생명꽃이 생성되는 위치가 자신이 아니라 치유를 받는 대상이기 때문에 한타 도중에는 생명꽃을 회수할 기회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무리하게 주워먹으려 앞으로 나가는 경우 적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3월 3일자 패치로 Q의 체력 소모를 10%로 줄여주어 생명꽃을 먹지 못했을 때의 리스크도 줄여준다. Q가 소모하는 체력에 비례해서 아군의 체력을 채워주는 스킬이니 이걸 찍으면 회복량이 줄어 오히려 안좋은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채워주는 체력은 그대로다. 용폼에서 쓰는 생명의 숨결에는 애초에 생명력 소모가 안되므로 생명꽃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용으로 변신하면 그 전에 갖고있던 생명꽃은 사라지니 D를 쓰기 전에 가급적 QW를 먼저 빼고 쓰는게 좋다.
번성은 생명의 선물로 자신의 생명력을 써야 하는 알렉스트라자 본인에게도 괜찮은 특성이다. 자신이 받는 힐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아군에게 줄 수 있는 Q가 넉넉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치유량도 증가한다는 뜻이다. 1레벨 특성 생명의 원의 완료 보상인 재생의 구슬 생성 효과와도 합이 좋아서, 돌격로에서 먹는 구슬 하나당 체력을 18%씩, 퀘스트를 달성하면 W 한번으로 체력을 50.5%씩 회복할 수 있다.
내면의 불길은 용의 불씨를 간편한 자힐기로 만들어준다. 생명력을 자원으로 쓰면서도 자힐이 부족한 알렉스트라자의 유지력을 향상시키며, 20레벨에 고대의 불꽃과의 시너지가 있어 용폼에서 평타를 때릴 때마다 대량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알렉스트라자의 궁극기는 본인과 아군 생존에 도움을 준다.5.4.1. R - 생명 결속 (Life-Binder)
자신의 생명력을 아군 영웅의 생명력과 결속합니다. 두 영웅 모두 2초에 걸쳐 480(+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그 후, 최대 생명력에 비해 현재 생명력이 더 낮은 영웅은 더 높은 영웅의 생명력 비율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마나 50 재사용 대기시간 50초 사거리 6 |
우리의 생명은 하나로 결속되었다.
생명을 함께 나누어라!
생명이여, 하나가 되어라!
생명을 함께 나누어라!
생명이여, 하나가 되어라!
하스스톤의 본인 카드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기술이다. 양쪽 생명력의 절대량이 아니라 비율 기준으로 계산되어, 시전 완료 시 두 영웅의 생명력 비율이 동등해진다. 알렉스트라자 본인이 만피라면 다 죽어가는 탱커도 최대 생명력으로 만들 수 있으며, 반대로 알렉스트라자가 죽기 전에 다른 영웅과 연결하여 생존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결속이 완료되기까지 2초가 걸리므로 그 사이에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궁이 취소되고 10초의 쿨타임이 생긴다.
레가르의 선조의 치유와 비슷하게 빈사 상태의 대상이라도 단번에 빵빵하게 살려낼 수 있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유사 선치'라는 별명이 있다.[9] 선치의 1초보다 긴 2초라는 순딜레이가 있지만, 패치를 통해 지속 시간 동안 물몸 암살자의 최대 생명력의 1/3에 달하는 힐이 들어가며, 때에 따라 알렉스트라자 본인 생존용으로도 좋다. 패치 전에는 정화의 불꽃에 밀려 잘 안 쓰이던 기술이었으나 상향을 통해 확실한 단일대상 세이브 또는 본인 세이브가 가능하게 되어 선택률이 급증했다. 쿨타임도 50초밖에 안 되어 성공 시 강력한 효과에 비해 짧은 것도 장점.
궁극기 특성상 초갈, 디아블로, 누더기 등 생명력이 높은 영웅들과의 궁합이 좋다. 체력의 절대값이 아닌 비율에 따라 회복시켜주는 기술 특성상 알렉스트라자의 최대 체력과 무관한, 엄청난 양을 한번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영혼석 100개를 모은 디아블로의 경우 최대 생명력이 3800가량 되는데, 이를 풀피로 만들어줄 경우 선조의 치유의 약 3배정도 되는 힐을 단번에 하는 셈이다. 따라서 후술할 정화의 불꽃이 여러가지 유틸성으로 인해 주력 궁극기로 사용됨에도, 팀에 체력이 높은 영웅이 많을 경우 선택할 가치는 충분하다.
반대로, 당장 자신이 물려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면 어쩔 수 없이 자힐용으로 쓸 수밖에 없지만, 체력 높은 탱커를 치유할 때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힐량이 나오니 스탯이 보여주는 인덱스 상으로는 손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쿨타임이 성능 치고는 상당히 짧은 편이고 힐러가 중요한 상황에서 괜히 궁극기를 아끼려다 힐러가 죽느니 본인이라도 똑바로 살리는 쪽이 훨씬 낫다. 또한, 효과가 완전히 발생하는데 2초라는 긴 시간이 걸리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리는 것보다는 적당히 탱커가 반피 아래로 내려갔을 때 풀피 채운다는 느낌으로 쓰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같은 팀에 머키가 있을 경우 알렉스트라자 자힐을 위해 머키에게 Q를 걸어주고 결속을 시도해볼 만 하다. 머키는 체력이 매우 낮은 영웅이라 웬만한 힐 한두번으로도 체력 비율이 크게 바뀌기 때문. 머키가 13레벨에 원기회복 방울(Rejuvenating Bubble)을 찍고 E 버튼을 눌러 방울에 들어갈 때, 알렉스트라자의 체력을 꽤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온다.
20레벨에서의 궁극기 강화 효과까지도 매우 좋은 것도 매력적인 장점으로, 제대로 시전한다면 대상과 알렉스트라자를 거의 6초간 무적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피가 넉넉할때 결속을 연결하면 상대는 누굴 점사해야할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다만, 이런 폭힐류 기술이 다 그렇듯 치유량 감소 기술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알렉스트라자나 회복대상에게 들어가는 2초간의 도트힐링이 힐밴당하는 것만으로도 거슬리는데, 2초후 들어오는 폭힐 역시 치유량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게 너무나 크다.[10] 적어도, 치유량 감소 스킬이 있다면, 어느정도 카운팅을 하거나, 치유하려는 대상에게 방해가 들어올 상황이 아니라는 확신하에서만 사용하도록 하자.
영문판 명칭은 알렉스트라자의 가장 널리 알려진 별칭이기도 한 'Life-Binder'인데, 처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알렉스트라자의 이 별명을 번역할 때 '생명의 어머니' 라고 거의 작명을 하다시피 해 버렸기 때문에 이미 한국어 명칭이 '생명의 어머니'로 나와 이 스킬에서 의도한 아군과 결속(bind)된다는 의미는 살릴 수 없었다. 결국 추후 패치로 '생명 결속'으로 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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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정화의 불꽃 (Cleansing Flame)
1.25초 후, 하늘로 날아올라 6초 동안 1.2초마다 마우스 커서의 위치에 화염구를 떨어뜨려 아군 영웅들의 생명력을 300(+4%) 회복시키고 적에게는 135(+4%)의 피해를 줍니다. 마나 100 재사용 대기시간 100초 사거리 20 효과 반경 3 |
보아라, 티탄이 부여한 힘을!
생명의 위상이 그대를 벌하리라!
나는 생명과 희망을 불러온다!
불길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솟아난다!
생명의 위상이 그대를 벌하리라!
나는 생명과 희망을 불러온다!
불길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솟아난다!
그대의 죽음을 애도하노라.
(적 대사)
(적 대사)
리치 왕의 분노 중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배반자 퓨트리스의 역병 공격으로 오염된 볼바르 폴드라곤을 비롯한 얼라이언스 7군단 군인들을 코리알스트라즈 등의 다른 붉은용들과 함께 정화하는데 사용했던 능력이다. 이 불꽃을 머금은 지점에서는 순식간에 식물이 자라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회복과 공격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장거리 궁극기. 일정 시간을 기다린 뒤에 날아오르며 완전한 무적 상태가 되고[11], 총 5번의 불꽃을 지상에 투하한 뒤 대상 위치에 착지한다. 시전 중에는 알렉스트라자 본인이 하늘을 높게 나는 것처럼 주변에 구름이 있는 UI가 생기며, 매 폭격을 가할 때마다 거대한 용의 그림자가 깔린다.[12] 체공 상태에서는 별다른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마우스 커서 위치에 주기마다 폭격을 가하고, 매 폭격마다 폭격한 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20의 범위 안에서 다음 폭격/착지 위치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는 착지 시에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언제 폭격이 떨어질 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효과 반경과 그 안의 작은 원이 점점 커지는 시각 효과가 표시되며, 두 원의 테두리가 일치할 때 판정이 생긴다. 또한 포격을 할 때마다 원 아래의 작은 마름모 5개가 하나씩 사라지는 효과가 있어 남은 포격 횟수를 쉽게 가늠할 수 있다. 착지할 때의 시각 효과는 화염구 사출 때와는 또 모양이 다르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발동형 스킬이라 마우스 커서를 어디에 두느냐와 상관 없이 자신이 서 있던 곳에서부터 사거리가 표시되기 때문에 주의. 자신이 서 있던곳을 한 화면으로 칠 때 네 모서리를 제외하곤 전부 커버한다고 보면 된다.
주된 용도는 아군과 적이 난전을 벌일 때 적에게 딜을 넣고 아군에게 힐을 넣는 용도이지만, 이외에도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무적이 되는 걸 이용해 생존기 및 도주기로 쓸 수 있다. 1.25초의 시전 시간이 있으므로 얼음 방패처럼 즉발 회피기로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어차피 캔슬이 되어 죽는다면 쿨타임이 10초밖에 안 돌고, 궁이 성공한다면 탈출하든 아군을 지원하든 맘대로 할 수 있으니 시도해봐서 나쁠 건 없다. 두세번 정도 폭격을 아군 지원에 사용하더라도 탈출용으로는 충분한 수준.
두 번째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 적 영웅을 확인사살하는 것. 킬캐치 잘한다는 겐지와 그메도 적진에서 끔살 당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이쪽은 무적 상태로 피해를 주는거라 그런 걱정도 없다. 단 킬캐치에 너무 욕심부리다가 폭격 횟수를 잘못세어 적진 한가운데로 착지하는 실수는 조심할 것.
세 번째는 넓은 이동범위를 이용해 전장합류 용도로 쓸 수 있다. 정화의 불꽃으로 이동가능한 거리는 대략 일리단의 사냥보다도 조금 긴 수준으로, 어느 정도냐면 용의 둥지의 한 쪽 신단에서 반대쪽 신단까지 갈 수 있고, 아군 핵에서 사용해도 상대 미드 요새까지는 갈 수 있을 정도다. 적에게서 도주하기에도, 전장에 합류하기에도 충분히 긴 거리이다. 다만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알렉스트라자를 운영픽으로 쓸 수는 없고, 전장합류용으로는 어디까지나 급할 때만 쓰는 게 좋다. 그렇다고 저 멀리서 싸우고 있는 걸 합류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건 좋지않다. 일단 발동하는데만 1.25초에 범위 갱신은 불덩이가 떨어지고 나서 이루어지는더 불덩이는 1.2초 간격으로 떨어지므로 합류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아무리 긴박한 상황이라도 기본적으론 어그로 분산 & 아군 힐에 목적이 있는 궁극기기에 정작 필요한 상황에 쓰지도 못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으니 최소한 불덩이 2개 정도는 아군에게 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일 때만 시도하는 편이 좋다.
툴팁에 따로 나와있지는 않지만, 용의 여왕으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정화의 불꽃이 시전 시간 없이 바로 발동한다. 이는 정화의 불꽃을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게임의 수준이 높아질 수록 한타 중 변신하거나 날아오르려는 알렉스트라자의 정신 집중을 신경써서 끊기 때문이다. 때문에 용의 형상인 채로 궁극기를 발동시키기만 하면 100% 안전하게 하늘로 날아오른 뒤 궁극기를 사용하고, 다시 안전한 자리에 내려앉을 수 있어, 커다란 크기와 이펙트로 엄청난 어그로를 끄는 용 형태의 알렉스트라자가 물렸을 경우 어그로 분산 및 포지션 재선정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정화의 불꽃을 사용하는 동안 용의 여왕의 지속 시간이 줄어들지 않기에, 변신 후 궁극기를 사용하면 이후 용 상태로 착지한다. 이를 이용하여 용의 여왕 - 생명의 숨결 - 보존 - 정화의 불꽃 - 보존으로 보존을 2번 사용할 수 있으며, 16레벨에 용족의 끈기를 배우면 아슬아슬하게 3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명실상부한 알렉스트라자의 주력 궁극기. 나쁘지 않은 치유량에 [13] 알렉스트라자가 8초간 안전하게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생명결속의 사거리가 6으로 생각보다 애매하기에 이 장점이 더 두드러진다. 상대편에 이니시가 강한 캐릭터가 있거나 또는 수시로 뒷라인을 물러 들어오는 캐릭터가 있어서 자신이 안전하게 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 쪽을 선택하자. 또한 20레벨의 궁극기 강화[14]가 워낙 강력한지라, 긴 게임을 생각하는 경우에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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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colbgcolor=#181881> | 용의 비늘 (Dragon Scales) | 지속 효과 |
기절, 침묵,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면 방어력이 2초 동안 50 증가합니다. 1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 ||
평정 (Pacify)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3초 동안 적 영웅의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50%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사거리 7 | ||
해방된 생명 (Life Unbound)[15]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아군 영웅의 최대 생명력의 15%에 해당하는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대상 주위 적들에게 200(+4%)의 피해를 줍니다.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사거리 9 피해 반경 3.5 |
13레벨 특성은 군중제어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한다. 모두 엑스트라 스킬창에 아이콘이 추가되며, 패시브인 용의 비늘도 마찬가지로 추가 버튼이 생겨 재사용 시간을 알려준다.[16][17]
용의 비늘은 적군에 자신을 물려 드는 영웅이 많을 때 생각해볼만한 특성이다. 이 레벨대의 나머지 특성 2개가 모두 액티브 기술이기 때문에 가장 심플한 특성. 최대 체력의 75% 이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Q빌드의 경우 유용하다.
평정은 알렉스트라자 전용 축소 광선. 와우저들에게 익숙할 상태이상이나, 히어로즈에서는 원전과 같은 침묵+평타 봉인 효과 대신 축소 광선과 같은 성능을 가졌다. 순간적으로 폭딜각을 잡은 적 투사, 암살자 한명을 상대로 특효약이다. 거기에 CC가 선행되는 경우라면, 쿨타임 감소 효과도 노릴수 있으니 더 좋은건 덤. 효율적인 시퀀스는 CC기 쓰면서 접근하는 적군에게 평정 - 아군 힐×2 - 다시 상대 평정이긴 하지만, 굳이 수비적으로 쓰지 않더라도 타겟팅 3초 50% 감속 효과는 후속 CC를 맞추기 매우 편하게 해주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위협적이다. 사거리도 마침 7로 어지간한 원거리 암살자 평타 사거리보다 긴 수준. 알렉스트라자에게 확정적인 CC기가 부족하다는 걸 메워준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소중하다.
해방된 생명은 폭힐로 아군을 살리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줘서 위협하는 형태로 운용하게 되며, 평정보다는 사이클이 간단해 손을 덜 탄다는 장점이 있다. 체력비례 치유에다가 주변 딜이 붙어있으므로 진입 후 몇 대 맞은 탱커에게 사용하는 게 이상적이며, 그 때 그 탱커가 하드CC에 걸려 있으면 더욱 좋다. 딜 자체도 어지간한 원거리 암살자의 스킬 하나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한 편이며[18], 보이는 이펙트와 달리 생각보다 적용범위가 후하다. 무라딘의 천둥 벼락(W)보다 범위가 넓은 수준. 또한 해방된 생명 자체의 치유로도 재감 효과가 적용되므로 CC기에 맞은 아군에게 써도 좋으나, 정화기는 아니어서 CC기를 딱히 풀어주지는 않는다.
5.6. 6단계: 레벨 16
<colbgcolor=#181881> | 굳건한 사랑 (Tough Love)[19] | 능력 강화 (Q) |
생명의 선물이 대상의 방어력을 2.5초 동안 10,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이 75% 이상이면 30 증가시킵니다. | ||
과보호 (Overprotective) | 능력 강화 (W) | |
풍요로 치유한 아군 영웅들이 6초 동안 치유량의 7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 ||
용족의 끈기 (Draconic Discipline)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용의 여왕의 지속 시간이 6초, 일반 공격 치유량이 50% 증가합니다. |
16레벨 특성은 아군 생명력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굳건한 사랑은 Q로 치유한 대상에게 방어력을 부여하는 특성으로 상대가 단일 대상을 누킹해서 풍요를 사용하기도 전에 터질 것 같을때 좋다. 특히, 알렉스트라자는 회복기 말고 기타 유틸리티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는데, 2.5초 방어력 30 부여는 상당히 막강한 유틸리티다.
과보호는 풍요로 치유하면 보호막을 부여하는 특성이다. 기본 상태로는 13.5%를 부여한다. 다른 w관련 특성을 모두 포함하면, 재생의 구슬의 회복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w한방에 아군 최대체력의 42.5%(체력25%+보호막17.5%), 자신의 최대체력 59.5%(체력35%+보호막24.5%)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 단, 치유량만큼 보호막을 주는 매커니즘이라 풀피에서 치료받으면 치유량이 0이므로 보호막은 하나도 생성되지 않는다. 잠재력은 생명 결속 못지않게 다 죽어가던 아군을 살려낼 만큼 정말 높으나, 최대 활용할 상황은 자주나오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기본 수치가 상당한만큼 w트리에서 아군 보호 및 생존에 크게 기여한다. 용의 여왕 상태가 되면 w스킬이 풍요가 아닌 보존이기에 해당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
용족의 끈기는 용의 여왕에 힘을 실어주는 특성. 한타에서 안정적으로 DQ를 한두 번 더 집어넣을 수 있으며, 길어진 사거리로 포지션을 잡기 용이해진다. 앞서 E특성들을 찍으면서 변신 쿨감을 꾀하는 빌드를 택했다면 용족의 끈기를 찍어 그 메리트를 늘려보는 것도 좋다. 팁으로 이 특성을 찍고 변신을 했다면 그 즉시 DW부터 사용하자. 긴 쿨의 DW를 2번 사용할 수 있으며 변신이 풀리고 바로 W를 또 쓸 수 있어 한타에서의 유지력이 폭등한다.
5.7. 7단계: 레벨 20
<colbgcolor=#181881> | 생명의 의식 (Ritual of Life) | 능력 강화 (궁극기 R) |
생명 결속이 6초에 걸쳐 3번 발동합니다. | ||
루비 날개 (Ruby Wings) | 능력 강화 (궁극기 R) | |
정화의 불꽃이 아군 또는 적 영웅에게 8번 이상 적중하면 착지 후에 15초 동안 용의 여왕이 활성화됩니다. | ||
고대의 불꽃 (Ancient Flame)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용의 여왕이 활성화된 동안 일반 공격이 용의 불씨를 적용시킵니다. | ||
붉은용군단의 축복 (Blessing of the Red)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아군 영웅의 최대 생명력을 500 증가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40초 사거리 10 |
생명의 의식은 자신의 포지션이 확고하고, 최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죽어가는 대상 하나에게 선치 이상의 힐을 세 번이나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특성이다. 생명 결속 자체는 선치처럼 순간적인 폭딜로 상대를 끊어내는 식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생명의 의식은 해당 딜러에게 신성 장법과 유사하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다. 체력이 높아 2초만에 암살이 불가능한 탱커나 투사에게 걸어주면 사실상 궁이 지속되는 6초 동안 보호 상태를 걸어주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기가 노려지기 쉬운 상황에서도 깜짝 3연속 폭힐로 들어온 적들을 바보로 만들어 반격하기 좋으므로 상황 봐서 가주자.
루비 날개는 궁극기 만료 후 곧바로 원하는 위치에 용 형상으로 뛰어들어 판을 흔들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특성을 통한 용 변신 종료 후 또 변신이 가능하기에 최대 37초[20]간 용 형상으로 활보할 수 있는데, 그동안 용 형상의 어마무시한 힐을 적극 펼친다면 아군에게는 알렉스트라자가 가히 화타나 허준으로 보일 것이다. 만약 8번을 못맞출 경우에는 특성 하나를 버리는 것과 다름이 없지만 5발로 8번 못 맞추는게 더 어렵기 때문에 큰 페널티는 아니다. 정면 한타라면 앞에서 적과 비비고 있는 탱커에게 힐을 줘도 8번은 달성하며 만약 뒷열이 물린 상황이라면 우리 팀 딜러와 같이 붙어있는 암살자를 한꺼번에 때려버리면 된다. 범위도 넓기 때문에 적과 같이 비비고 있는 아군을 향해 쏘면 무리해서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같이 맞는다. 적뿐 아니라 아군에게 맞추는 것도 포함되므로 우리 편에 이 특성을 찍은 알렉스트라자가 있다면 적에게 붙어서 같이 맞아주거나 체력이 떨어진 아군끼리 뭉쳐주어 알렉스트라자의 용 변신을 도와 주는 것이 좋다. 용 형상일 때 정화의 불꽃을 사용해 루비 날개의 효과를 받으면 용 형상의 지속 시간이 15초 증가한다.
고대의 불꽃은 용 형상 일반 공격에 용의 불씨를 적용하여 DPS를 올린다. 용 형상의 일반 공격에 용의 불씨와 관련된 특성이 모두 적용된다. 용의 불씨 관련 특성을 전혀 선택하지 않았으면 그저 평타가 조금 강화되는 수준에 그치지만, 1, 4, 7레벨 특성들을 모두 용의 불씨 특성에 몰아찍었다면 용의 형상일때 전투력이 그야말로 하늘을 뚫는다. 불이 붙은 적에게 평타를 때릴 때 1명당 용의 여왕 쿨타임 5초씩 감소, 자신의 생명력 10%씩 회복하고, 적에게는 9의 사거리에 광역으로 279(+4%)의 피해를 주며, 2초 동안 50%의 감속을 거는 괴물이 탄생한다. 특히 난투에서 잘만 사용하면 용변신이 끝나고 10초 후 다시 용으로 변신해 깽판을 치는, E알렉의 왕귀를 완성하는 핵심 특성이 된다.
붉은용군단의 축복은 최초로 등장한 반영구적 생명력 증가 버프이다. 조건 없이 500이라는 깡수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체력 의존도가 높은 전사들에게도, 물몸 암살자들에게도 꽤 유용하다. 대표적인 물몸인 발라는 20레벨 기준으로 약 18%, 중간급인 스랄/줄진은 12%, 피통이 거대한 누더기는 7.6%만큼 최대 생명력을 늘려준다. 버프를 받은 아군이 죽지 않는다면 다른 영웅에게도 사용해서 장기적으로 알렉스트라자 자신을 제외한 모든 영웅의 생명력을 늘려줄 수 있다. 최대 생명력에 비례하는 W의 치유량도 늘어난다. 단점은 자체 쿨타임도 있고, 버프를 받은 대상이 죽으면 다시 써줘야 하기에 100%의 효율을 보려면 20 이후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과, 다른 특성들에 비해 한 번의 파괴력은 없다는 점 정도이다.
그럼에도 특성의 효율은 매우 좋다고 평가받는다. 체력 500을 보상으로 주는 아눕아락 1레벨 퀘스트 '재생 전문가'가 보통 20레벨 이후에나 달성되는데도 경쟁력 있는 특성인 것을 생각해보면, 특성 하나로 이를 아군 전체에게 뿌릴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레벨이 더 오를수록 수치가 증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25레벨을 넘어가는 장기전으로 끌고갈수록 존재감이 옅어지게 된다.
모티브는 밸라스트라즈, 캘레스트라즈 등이 걸어주던, 전투자원을 무한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버프인 적색의 정수(Essence of the Red)[21]로 보인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높은 치유 능력
Q는 본인의 생명력을 깎아내는 대신, 최대 치유량은 상당히 높으며, W는 암살자든 전사든 생명력 비례 단위의 회복을 광역으로 넣기 때문에, 이론상의 치유 능력은 매우 높다. Q의 경우 풀피를 유지하기만 한다면 1렙 기준 418(+4%)로, 이는 단일 대상 세이브의 귀재인 우서의 Q보다도 높은 수치, 단일대상 HPS로 따져도 모랄레스 중위를 제외하면 1위다. 근데 모랄레스 중위는, 기력때문에 저 HPS를 여러 아군들한테 활용하기 힘든데 반해, 알렉스트라자는 체력 관리수단이 특성에 있기에 모랄레스보다 활용하기 편하다. 높은 생명력만 유지할 수만 있다면, 아군 세이브에 충분한 힐을 해줄 수 있다. 특히, 적이 루나라같은 지속딜링, 포킹으로 압박해올때 이 치유량의 위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본인 체력관리+풍요(W)의 활용 타이밍만 잘 조정해준다면, 어지간한 적 영웅들의 포킹쯤은 간지럽다고 느껴질정도의 힐량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 강력한 맞대응 능력
변신하면 공격력과 생명력이 증가하고, 모든 기술이 강화되어 기껏 물러 들어온 적을 역관광하고 순간적으로 높은 치유로 팀원을 살려낼 수 있다. 20레벨에 고대의 불꽃을 찍으면 성능이 극대화되는데, 평타에 도트 딜과 이속 감소가 붙는 데다 용의 불씨 퀘스트를 깨면 고유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빠르게 줄일 수 있으며, 고대의 불꽃을 찍으면 평타로 때린 적 영웅 1명당 생명력을 10%씩 쑥쑥 회복하는 등, 특성 투자 여부에 따라 암살자들에게 위협받기는 커녕 맞대응으로 몰아내는게 가능할 정도다. 이 때문에 용 특화 빌드를 탄 알렉스트라자를 20레벨 이후에 물어 죽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 힐러치고 무시하기 힘든 전투력
핵심 딜링기인 E는 자체적으로만 보면 힐러의 기술인 만큼 그리 위협적인 기술은 아니다. 허나, 쿨타임이 짧은데다가, 계속 명중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노코스트로 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계속 맞아주다간 상당히 큰 누적딜과 순간적인 감속으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알렉스트라자를 물자니, 용 변신으로 맞받아칠 수 있기에 섣불리 물기도 껄끄럽다.
- 단체 교전에서의 포텐셜
용의 여왕이라는 최상급 고유 능력 덕분에 알렉스트라자는 기본적으로 궁극기를 탑재한 영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용의 여왕 상태에서의 능력들이 모두 최상급 스킬셋으로만 포진해 있는데다가 단체 힐링과 단일 힐링 전부 최고 수준이라 중요한 교전이 정해진 시간마다 일어나는 맵에서의 강력함이 두드러진다.
6.2. 단점
- 빡빡한 생명력 관리
앞서 출시된 굴단, 줄진과 공유하는 문제점으로, 알렉스트라자의 주력 힐링기인 생명의 선물 때문에 알렉스트라자 본인은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깎아먹을 수밖에 없는데다가, 이것을 자힐로 쓸 수 없으니 알렉스트라자는 언제나 생명력이 모자라고 적의 공격에 항상 노출된다. 결국 자힐은 풍요나 7레벨 특성인 '내면의 불길'과 궁극기인 생명 결속뿐인데, 이마저도 내면의 불길은 특성인 데다가 적 영웅에게 명중해야 효과를 본다. 풍요는 그나마 사용 부담이 덜해서 자힐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자신부터 살기보다 아군을 먼저 치유해주는 용도로 쓰는게 바람직하다. 물론 본인의 상황이 위급하다면 본인에게 쓰고 보는게 맞겠지만, 아군을 치유하거나 살리는데 중점을 둬야하는 지원가가 정작 본인부터 생명력 없어서 광역 치유기를 자기 혼자에게만 쓰는 것 자체가 낭비이다. 비슷하게 생명력을 두 번째 자원으로 소모하는 굴단은 생명력이 깎인다고 자체 위력이 줄어들지는 않고, 줄진은 생명력이 줄어들면 오히려 비례해서 메리트를 받는 반면, 알렉스트라자는 Q의 치유량이 생명력에 의존해 맞으면 맞을수록 치유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심지어 Q빌드는 모조리 75% 이상 생명력 유지가 조건이라 툭 맞기만 해도 특성 3개가 사라지고 하나는 반쪽짜리가 된다. 용의 여왕을 쓰더라도 주력인 Q가 체력에 비례하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이미 체력이 많이 날아간 상태에서는 변신의 위력마저 크게 감소한다. 적들이 작정하고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을 깎아대면 치유사 하나가 사라진 것과 다를 바 없게 된다.
- 리스크가 큰 치유
생명의 선물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대신,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아군을 치료한다. 자신의 현재 생명력에 비례해 치유량이 늘어나다보니 힐링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도 많은편. 한술 더 떠서 W는 그 쓰기 힘들다는 선조의 치유보다 훨씬 타이밍을 잡기가 힘든데 타게팅이 아닌 장판인데다 무려 3초간의 선딜레이가 있는지라, 그 사이에 본인 포함 아군 전체가 힐 효과를 못 보고 죽을 수도 있으며, 적도 위치와 폭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에 피까지 빠진 아군들이 필연적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보니, 광역기나 넉백기에 의해 무력화 되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 생명 결속도 최대 생명력 비율인지라 알렉스트라자 본인이 생명력이 넉넉하지 않으면 위급 상황의 아군을 살리기 힘들다. 결국 정화의 불꽃과 용 상태의 강화 힐링을 제외한 힐링기들에 다 하나같이 리스크가 붙어있는 셈.
- 미약한 CC기와 생존력
기술들 하나하나가 힐링과 딜링 일변도로 설계된 탓인지, 힐/딜 말고는 그다지 큰 유틸리티가 없다. 통상시에 쓸 수 있는 용의 불씨(E)는 기껏해야 슬로우 정도만, 그것도 두 번 이상 맞혀야 줄 뿐이고, 특성으로 얻는 CC도 특성을 통틀어 평정의 50% 슬로우가 전부다. 용으로 변신하면 넉백을 쓸 수 있지만, 넉백 한번 쓰자고 쿨타임 150초짜리 고유능력을 사용하는건 낭비가 아닐 수 없다. 다른 지원가들이 힐링 말고도 아군을 지원하는 여러 유틸리티로 무장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확실한 단점. 4레벨 열사병 특성으로 CC는 보완할 수 있지만 E특을 간다는 얘기는 20레벨까지 치유사 하나가 반쯤 없어진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체력을 소모해서 힐을 하는 주제에 생존기라곤 궁극기밖에 없기 때문에 물리면 대부분 그냥 죽는다.
- 용의 여왕 사용 시의 딜레이
알렉스트라자 운용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변신형 기술이다보니 시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따라서 한타가 발생하는 타이밍을 간파해 먼저 사용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걸 읽는 타이밍을 읽는것이 매우 어렵다는 게 문제. 또한 시전 중에는 무방비가 되며, 정신 집중 기술이기 때문에 밀치기 같은 가벼운 군중제어기에만 걸려도 정신 집중이 풀리게 된다. 또한 변신 중에 알렉스트라자를 무시하고 아군을 딜찍누로 패버리는 기막힌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 용의 여왕이 빠진 후 공백기
용의 여왕은 발동된 순간 위의 언급된 단점들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으면서 강력한 광역딜과 힐, 추가 생명력을 통해 한타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용의 여왕이 의미없이 빠진다면 알렉스트라자의 영향력은 급감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상대방이 알렉스트라자가 용의 여왕을 발동한 걸 확인하자마자 아예 한타를 피하는 식으로 전략을 짠다면 꽤나 난감해진다. 정화의 불꽃이 없다면 cc라고는 끽해야 넉백과 그에 붙은 슬로우가 전부이면서 탈 것도 타지 못하고 이동기조차 없는 용 형태로는 작정하고 도망치는 적을 보고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히오스는 맵 구조상 참여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한타가 굉장히 자주 일어나므로, 그런 경우라면 용의 여왕 하나로 이득을 취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오브젝트가 걸리지않은 한타를 대비해 되도록 아군 조합을 적을 붙들어 둘 cc가 넉넉하도록 짜는 것이 좋으며 그도 안된다면 정화의 불꽃을 신중하게 사용해 안정적인 위치를 잡거나 아예 그런 한타를 피해야한다.
6.3. 카운터 픽
알렉스트라자의 카운터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 W(풍요/보존)를 받으러 모여든 영웅을 노리고 강력한 광역기나 진형 붕괴기를 쓸 수 있는 영웅: 적 입장에서 알렉스트라자의 이펙트가 보이기에 이제 곧 치유를 받기 위해 적들이 이곳에 뭉칠 예정이다는 의미가 되며, 이곳에 집결하는 적을 노리고 광역기를 쓰면 쿨타임 14초짜리 스킬인 W에 위력적인 함정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영웅들로는 정크랫, D.Va, 메피스토, 캘타스, 스투코프, 데커드, 아나등이 있다.
- 최후방에서 몸을 사려야 하는 알렉스트라자를 물어 죽이거나 알렉스트라자의 체력관리를 힘들게 할 수 있는 영웅: 물몸, 뚜벅이, 시원찮은 자체 회복기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CC기라는 조건들을 모두 갖췄기에, 알렉스트라자는 혼자서 살아나갈 자체 생존력이 매우 좋지 않다. 특히 단지 생존뿐만이 아닌, 항상 체력을 75% 이상으로 유지시켜야 하는 Q빌드의 경우 이 단점이 더욱 극대화된다. 궁극기나 용의 여왕을 활성화하면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으나, 이는 바꿔 말하면 '조금만 괴롭히면 궁과 고유능력을 뺄 수 있는' 영웅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웅들로는 일리단, 트레이서, 겐지, 발리라, 제라툴, 카라짐 등이 있다.
6.4. 시너지 픽
- 디아블로, 소냐, 무라딘, 초갈 등, 높은 생명력을 기반으로 하는 돌격형 영웅: 집중 조명 영상에서 소개된 대표적인 알렉스트라자의 시너지 픽들. 알렉스트라자는 Q와 정화의 불꽃의 최대 힐량도 높고, 인간형일 때의 W는 최대 생명력의 20%, 드래곤 상태에서는 30%에 달하는 치유를 광역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생명력이 높고 1선에서 싸우는 전사들과의 전사들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악마의 권능을 찍은 디아블로는 1레벨 생명의 원을 달성한 W를 받을 때마다 체력의 51%, 마나를 21%씩 회복한다. 이 외에도 생명 결속은 극단적인 퍼센트 회복을 통해 선조의 치유로도 구할 수 없던 탱커들을 구할 수 있단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불지옥 신단 : 맵 구조상 필연적으로 신단에서 한타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알렉스트라자의 용 변신과 궁극기는 다른 맵에 비해 최소 2배의 효율을 낸다. 알렉스트라자의 티어가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도 불지옥 신단 맵에선 강력한 픽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
- 볼스카야 공장 : 불지옥 신단과 마찬가지로 거점 싸움 위주로 흘러가는 맵 특성상 알렉스트라자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신단처럼 용폼을 쓴다고 무조건 오브젝트를 먹을 수 있는 맵이라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좀더 신중하게 각을 보고 픽하는 것이 좋다.
- 난투 : 좋은 힐러 영웅 중 하나. 유틸리티가 부족한 건 확실히 아쉬운 점이지만, Q트리의 엄청난 힐량만으로도 무작위 대전 A급 힐러 취급을 받을 만하다. 맵 자체가 뒤로 돌아 힐러를 노리기 어려운 구조이므로 체력 관리도 쉽다. 또한 맵이 일직선이라 상대가 용폼 한타를 회피하기 어렵다는 점, 2힐러일 경우 아예 E트리를 타서 왕귀를 노릴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6.6. 총평
이 문단은
최대 생명력 기반 치유와 준수한 딜링 능력, 그리고 손에 꼽을 수 있을만큼 강력한 고유 능력을 갖춘 치유사다. 용족으로서의 특징이 도발 동작과 일시 정지를 쓴 모습 등 이펙트적인 측면에서밖에 묘사되지 않았던 크로미와 달리,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용족 5대 위상 중 한 명이란 지위에 걸맞은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하지만 고유 능력 의존도가 높고 자기방어 능력이 취약하며, 한방 치유량이 높은 대신 혼자서는 지속적인 치유를 하는 데 한계가 있고 온전한 치유에 필요한 조건 또한 까다롭고 정화도 없다. 이런 요인들 때문에 솔로 힐을 맡기기에는 매우 불안한 대신, 출시 시점에 유행을 타고 있는 2지원가 체제에선 강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정식 공개 이전에 암살/지원 다중 역할로 나올 것이란 루머까지 돌았던 걸 보면 개발진이 2지원가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를 갖고 출시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2지원가 체제가 무너진 이후의 메타에서는 애매해졌다.
고유 능력인 용의 여왕 역시 제2의 궁극기로 불릴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용 폼으로 쓰는 기술들은 전부 알렉스트라자의 단점을 깔끔하게 보완하기 때문에 한타 페이즈에서 잘 사용하면 알렉의 존재 하나만으로 판도를 뒤엎을 수 있다. 대신 그 위력에 맞게 쿨타임도 무려 150초로, 알렉 출시 이전까지 게임 내 최장 쿨타임을 가진 기술이었던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궁극기, 120초)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2021년 기준으로는 불지옥 신단에서나 가끔 픽할 만한 영웅인 신세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1티어 힐러들과 비교해서 힐량이 딱히 앞서는것도 아닌데 뚜벅이에다가 CC기가 매우 빈약하기 그지없는데 정화까지 없기 때문. 용폼 딱 하나만 보고가는 픽인데 이것도 게임 첫 오브젝트 한타에서나 의미가 있지 후반가면 자체적으로 카운터 당하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어서 이것도 큰 장점이 아니다. 그냥 정화, CC 다 제쳐두고 힐만 하는 힐셔틀이라는게 현재의 주된 평가.
6.7. 운용법
- 무작위 영웅 대전
우회로가 많지 않고 유지력 싸움 위주로 흐르는 무작위 영웅 대전에서 알렉스트라자의 정석은 Q빌드이다. 7레벨이 찍히는 순간 알렉 1힐이 상대 2힐 조합 상대로도 유지력으로 밀리지 않는다. 적들 입장에서는 대치를 하면 할수록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체력 차이가 벌어지고 손해가 나게 된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알렉스트라자를 포커싱해야 하는데, 줄진은 공격하는게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 Q알렉은 눈에 띌 하등의 이유가 없으므로 탭창을 눌러 힐량 차이를 보기 전까지는 경계심을 가지기도 쉽지 않다. 이렇게 드러나지도 않은 채 유지력으로 찍어눌러 핵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베스트. 단, 이 모든 것은 체력관리가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체력관리가 안 되면 힐밖에 못하는 알렉은 여느 힐러의 하위호환에 머문다. 그래서 별 손해도 없이 뒷라인에 다짜고짜 들어와 노크하는 티리엘 제라툴 메피스토, 포킹을 피하기 어려운 낙뢰스랄 아즈모단 등에 불리하다. 적 스킬의 쿨타임을 의식하고 W를 아껴두고 활기 특성(4레벨)의 이동속도 15%를 활용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이 악물고 피해다녀야 한다. 추가로 무작위 영웅 대전에서는 알렉이 E를 써도 딜이나 슬로우는 별 티가 나지 않는데, 쓰다보면 포지션이 엉키고 적에게 위치가 노출되므로 오히려 손해이다. 특히 Q특 알렉이면 E는 웬만하면 쓰지 말자.
Q특 각이 전혀 안나오면 W특도 고려해볼 수 있으나, W의 이점을 살리기 쉽지 않다. 5대5로 뒤엉켜 싸우는 특성상 W의 약점이 두드러지므로, 기본적으로 W는 정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적진과의 거리가 좁혀질 때 섣불리 W를 썼다간 W와 함께 들어오는 범위 궁극기에 삽시간에 한타가 터질 수 있다. 그래서 W알렉은 맞추기 어려운 전제로 밸류가 높은 온갖 범위기에 불리한데, 무작위 영웅 대전 특성상 그런 포킹 기술이 등장하기 쉽다는 것이 문제. 견제를 받지 않을 만큼 안전한 곳에서 쓰거나 견제할 엄두도 못낼 만큼 압도하는 상황에 써야 할텐데, 전자는 Q특도 회복하기에 충분하고 후자는 뭘 해도 이기는 판이다.
E특은 기본적으로 유지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무작위 영웅 대전의 특성상 포킹 견제가 크게 들어오고, E를 묻혀둘 돌격병이 금방금방 사라지며, 상대도 어지간해서는 E특의 잠재력과 슬로우의 불쾌함을 알고 있으므로 E특의 길은 평탄치 않다. 2힐일 때, 적팀에 덩치 크고 사거리 짧은 영웅이 많을 때, 아군에 슬로우/기절 등 이동을 제한하는 CC가 많을 때 갈 만하다. 20레벨의 왕귀력은 무작위 영웅 대전에서도 명불허전이나,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평타를 치기 어려워지므로 생각보다 상황을 탄다.
7. 추천 빌드
7.1. 생명의 선물(Q)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생명에서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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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20=생명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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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특성을 포함, 생명력이 75% 이상일 때 효율을 보는 특성들을 주로 찍어서 1지원가 조합에서 치유량을 극대화한다. 이 빌드의 단점은 생명력이 75% 이하로 떨어지면 힘이 쭉 빠진다는 것으로, 적 팀에 알렉스트라자를 물 수 있는 돌진 영웅이 없거나 팀원들이 알렉스트라자를 안정적으로 보좌해 줄 수 있는 경우에 유효하다. 2지원가 조합의 경우 알렉스트라자의 생명력 관리가 편해지므로 Q빌드의 안정성이 높아지지만, 애초에 Q의 치유량을 극대화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오히려 치유량이 남아돌 수 있다고 한다.
1지원가가 메타가 된 현재는 알렉스트라자의 주류 특성 빌드. 자신의 체력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운 빌드로 보일수도 있지만, 캐릭터와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포지셔닝에 유의하면서 생명꽃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폭발적인 힐량으로 생명의 위상의 위용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1레벨은 생명에서 생명을을 찍어 3.5초마다 생명의 선물을 뿌린다. 생명력을 75% 이상으로 유지할 때 효과를 보는 특성 첫번째.
4레벨은 활기를 찍어 기동성을 올린다. 생명력을 75% 이상으로 유지할 때 효과를 보는 특성 두번째. .
7레벨은 Q 빌드의 핵심인 생명꽃을 찍는다. 생명력을 75% 이상으로 유지할 때 효과를 보는 특성 세번째. Q를 뿌린 자리에 나는 생명꽃을 꾸준히 먹으면서 3.5초마다 높은 양의 치유를 뿌릴 수 있게 하는 특성이다. 단 꽃을 먹으러 무리하게 앞으로 나가다 공격당할 수 있으니 전방의 아군에게는 주로 W로 지원해 주고, 후방의 딜러진은 Q로 지원해주게 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아군 전사에게 Q를 쓰거나, 자힐을 위해 W를 후방에 쓰는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Q를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면 생명력이 72.3% 정도 남으니 생명꽃을 안 먹어도 Q를 두 번까지는 쓸 수 있다.
10레벨, 궁극기는 생명 결속이 무난하다. 50초로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팀원을 슈퍼세이브하거나 자신이 물렸을 때 부담없이 사용해주면 된다. 애초에 Q 알렉은 압도적인 힐량 차이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는 컨셉이기 때문에, 아군과 자신을 살리는 생명 결속의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 생명력이 75% 이하로 내려가는 순간 힐 포텐셜이 팍 죽어버려 한타가 망할 수 있고, 물렸을 때 즉각적인 생존을 도와주는 스킬은 생명 결속 밖에 없다. 얼핏보면 정화의 불꽃이 생존기로서 더 가치 있어 보일 수 있으나, 정화의 불꽃은 선딜도 1.25초로 길고 준비모션도 커서 물렸을 때 자신을 즉각적으로 살릴 수 없다. 게임의 수준이 높아지면 알렉스트라자에 대한 적팀의 이해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75% 이상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힘들어진다. 생명 결속은 적팀이 알렉스트라자를 물려고 노리는 상황에서도 75%의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궁극기이다. 한타가 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생명 결속과 달리, 정화의 불꽃을 도주기로 사용한다는 것은 한타가 이미 망한 상황에서 도망가는 상황일 확률이 높다. 정화의 불꽃은 상대방에 아나와 같이 치유량 감소가 있는 영웅이 있어 생명 결속이 카운터 당할 위험이 있을 때 찍는 것이 좋다. 일단 발동할 수만 있다면 딜링과 힐링, 생존을 겸할 수 있다.
13레벨은 평정을 찍어 후방의 아군을 물러 오는 적을 받아친다. 상황에 따라 아군 세이브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방된 생명을 찍을 수도 있다. 다만 평정의 인기가 더 좋은데 이는 쿨타임이 더 짧기 때문. 적들이 알렉스트라자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면 생존력을 위해 용의 비늘을 고려해본다.
16레벨은 용의 여왕 상태에서 간단하게 시너지를 볼 수 있는 용족의 끈기를 선택하거나, 굳건한 사랑을 찍어 아군에게 3.5초마다 20의 방어력을 2초 동안 부여한다. 생명력을 75% 이상으로 유지할 때 효과를 보는 특성 네번째.
20레벨은 궁극기 강화가 가장 선호된다. 메인딜러가 쉽게 물려서 살아남기 힘든 환경일 경우엔 붉은 용군단의 축복으로 최대 생명력을 늘려줘 생존력을 높여주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아군의 실력이 상당히 떨어져서 계속해서 죽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군 전체에게 붉은 용군단의 축복을 걸어줄 수 있다.
7.2. 용의 불씨(E)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분노의 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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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4=일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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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7=내면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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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0=정화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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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3=해방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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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6=용족의 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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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20=고대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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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특성을 몰아 찍어서 인간 형상에서는 견제와 생존에 집중하고 용 형상의 막강한 전투력과 치유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20레벨의 용 형상의 평타가 용의 불씨로 변하는 고대의 불꽃을 찍으면 미터기를 뚫는 전투력을 지니기에 후반 왕귀도 기대할 수 있는 빌드이다.
이 빌드의 단점은 다른 빌드에 비해 치유량이 많이 떨어지며, 왕귀 시점이 늦고, 그 효율도 들쑥날쑥하다는 것이다. 알렉은 다른 유틸을 포기하고 압도적인 힐량을 받은 영웅인데 E트리를 가면 그 힐량조차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20레벨을 찍기 전에 게임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 똑같이 20레벨 왕귀를 노리는 나지보 와 비교해 보면 나지보는 초반부터 어느 정도 딜이 나오고 운영에도 기여하지만, E알렉은 하라는 힐은 안 하고 상대 영웅 따라다니면서 계속 E를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초중반에 기여도가 낮다. 또한 이 트리의 핵심은 20레벨 용폼 평타를 통해 딜힐을 동시에 하며 다음 용폼의 쿨타임을 줄이는 것인데, 특성 자체로는 알렉스트라자의 고질적 약점인 '용폼으로 변신하면 상대가 한타를 해주지 않는다'는 걸 막아줄 방법이 없다. 그러면 알렉은 용폼이 끝나고 최대 135초 동안 다시 잉여가 되는데, 상대가 그걸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한마디로, 알렉스트라자 한명을 위해 나머지 아군 4명의 고혈을 쥐어짜내야하는 빌드. 따라서 다른 트리랑 비교해도 엄청나게 고민을 해야하는 트리다. 이걸 굳이 해 보고 싶다면 힐량을 보완하기 위한 2치유사는 필수이며, 적 조합에 근접 캐릭터가 셋 이상 있어서 앞라인에서 덩치싸움이 일어날 때나 조커픽으로 사용해볼 만하다. 그러고도 상대방과 실력 차이가 어지간히 나지 않는 이상 20레벨을 가기 전에 우리 핵이 터진다.
예외적으로 무작위 영웅 대전에서 아군에 알렉스트라자가 둘 이상이면 무조건 채택한다. 맵 자체도 1라인 5:5인데 알렉스트라자의 E스킬 적중시 불타는 효과가 공유되기 때문에 퀘스트 달성속도도 빠르고, 쿨타임 감소효과로 포텐셜을 엄청나게 뽑아낼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원라인 한타맵이라 상대가 한타를 회피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E트리 특유의 힐량 부족은 어쩔 수 없어서, 20레벨이 되기 전에 게임이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많이 발생하곤 한다. 한 마디로 빠대나 폭리에서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무작위 영웅 대전에서는 가끔 할 각이 나오긴 하지만 그 경우에도 확실한 성능을 보장할 수 없는 예능 트리.
- 1레벨은 분노의 화염을 찍는다. 용의 불씨는 사거리가 길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아서 퀘스트를 빠르게 깰 수 있으며, 완성하면 불씨가 붙은 적에게 E를 맞출 때마다 고유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쭉쭉 줄일 수 있다. 적 영웅 한 명에게 용의 불씨를 죽어라 맞춘다면 이론상으로 약 40초만에 고유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온다!
- 4레벨은 일사병을 찍어 방해 효과를 강화하고, 다른 특성과의 시너지를 노린다. 다른 것보다 20레벨 이후 용폼에서 평타를 한번이라도 더 많이, 많은 대상에게 때려야되는 알렉스트라자 입장에서 적에게 주는 2초 50% 확정감속은 엄청난 옵션이다. 알렉스트라자의 용폼 공격속도는 0.8로 상당히 느린편이기에 일사병을 안찍으면 실제로 금방금방 감속 수치가 낮아져서 평타를 많이치는 효과를 생각보다 보기 힘들다.
- 7레벨은 가장 핵심 특성인 내면의 불길을 찍는다. 2초마다 적 영웅을 꼬박꼬박 맞출 수 있다면 공짜로 최대 생명력의 10%를 회복하면서 생명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 10레벨은 정화의 불꽃을 찍어 전투력과 유틸성을 모두 확보한다. 거기에 용폼으로 평타를 꾸준히 쳐야하는 이 특성의 알렉스트라자에게 포지션 변경의 기회를 한번 주는것도 큰 옵션.
- 13레벨은 다른 특성들과 별다른 시너지가 없으므로 상황에 맞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용폼의 어그로가 대단히 심한 E특성 알렉스트라자인 만큼 상대방이 CC로 알렉스트라자를 한타이밍에 폭파시키려는 상황이면 방어력 50을 주는 용의 비늘이 포텐셜이 매우 높으며, 근접암살자를 비롯한 폭딜러 하나가 매우 위협적이라면 평정을, 아군을 순간적으로 세이브해줘야 할 상황이면 해방된 생명을 채택하면 된다.
- 16레벨은 용족의 끈기를 찍어 고유 능력을 최대한 오래 활용한다.
- 20레벨은 고대의 불꽃을 찍는다. 이것이 E빌드 알렉스트라자 왕귀의 정점이다. 용 형상은 불이 붙은 적 영웅에게 평타를 쓸 때마다 광역으로 느려지게 하며 자신의 생명력을 10%씩 회복하게 되고, 심지어 다음 용폼의 쿨타임도 계속 줄여버린다!
8. 스킨
자세한 내용은 알렉스트라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2017년 9월 초 게임스컴 이후에 공개한 켈투자드의 부활 5부작 영상중 일부에서 한조와 함께 희미하게 떡밥이 스쳐 지나갔다. 또한 이전에 레딧에서 스투코프, 가로쉬, 켈투자드, 아나, 정크랫의 추가를 모두 예측했던 신빙성 높은 자료가 유출된 적 있었기에, 플레이어들은 꽤 이른 시기부터 알렉스트라자가 곧 시공의 폭풍에 등장할 것을 내다보고 있었다. 이후 2017년 11월 3일 중국 측에서 흘러나온 정보가 레딧에 올라오면서 떡밥이 종결되다시피했고, 결국 2017년 블리즈컨에서 '시공의 용'이란 시네마틱 영상에 한조와 함께 출전이 확정되었다.
- 스킨 중 '용의 위상'은 기본 스킨에 몇 가지의 치장이 추가된 것으로, 히오스 2.0 이전에 마스터 스킨으로 분류되던 것과 유사한 점이 많다. 아무래도 히오스 2.0 업데이트가 실시된 2017년 초반 이전에 신 영웅으로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워크래프트 출신 암살자 영웅만 연이어 다섯 명 출시된 것에 대해 플레이어들이 강한 반감을 피력하자 알렉스트라자의 공개를 뒷순으로 미룬 것으로 추측된다.
- 한조와 시공의 용 트레일러에 함께 등장하면서 공개되었다. 이전 '하나무라에서의 결전' 영상에서 겐지와 디아블로가 대결을 벌였던 것처럼, '시공의 용'에서도 알렉스트라자와 한조가 맞붙는 모습이 비춰졌다. 초월적 존재인 용의 위상과 일개 궁사의 대결인만큼 알렉스트라자 쪽에서 한조의 기량을 시험하겠다는 듯 여유롭게 싸움에 임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알렉스트라자는 웃음지으며 한조의 화살을 피하거나 쳐내고, 본모습으로 변신한 이후에는 화살을 아예 신경쓰지 않고 화염 숨결도 불덩이만 간간히 뱉어내는 정도로 시종일관 우위에 서지만, 한조를 향해 날아가면서 다리 밑을 통과하느라 움직임이 예측하기 쉬워진 순간을 노린 한조가 정면으로 용의 일격을 사용하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용의 일격의 위력에 잠시 정신을 잃는다. 그 뒤 한조의 실력을 인정하고 용의 둥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훈훈하게 싸움을 마무리짓는다.
- 아예 다른 게임 출신에 용이란걸 제외하곤 공통점이 없는 한조와 많이 엮인다. 시네마틱부터 같이 출연했고 로그인 아트도 알렉스트라자와 한조가 주인공이고[22]같이 진행된 이벤트 또한 알렉스트라자와 한조 페어의 치장품들을 주었다. 나름 아눕아락&자가라에 이은 두번째 커플링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둘의 나이 차이[23]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알렉스트라자와의 선의의 라이벌 내지는 사제관계라고 보는것이 맞다.
-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꽤 비중이 크고 유명한 영웅인데다가, 스킬 구성이나 시각 효과 등이 썩 잘 구현되어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호의적이다. 특히 크로미 출시 당시 용족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불거진 것과 달리, 용 변신 기술로 확실하게 캐릭터성을 각인시킨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용으로 변신한 상태에서의 동작은 너무 짧은 프레임 안에 동작과 시각 효과를 우겨넣은 탓에 밋밋하고 박진감 없다는 의견이 있어[24] 호불호가 나뉘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론 '용 변신을 넣어 준 게 어디냐'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와 별개로 2번째 궁극기인 정화의 불꽃의 경우 매우 잘 나왔다는 의견이 많다.
- 테크니컬 알파 시절에 나왔던 레가르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등장한 워크래프트 세계관 지원가다. 레가르 출시 시점에서 이미 지원가 역할군은 태사다르를 제외하면 모두 워크래프트 시리즈 영웅으로 포화된 상태였기에, 세계관 비율을 최대한 맞추려고 워크래프트 세계관 지원가의 추가를 의도적으로 늦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알렉스트라자의 등장 시기를 기준으로 봐도 여전히 워크래프트 세계관 지원가 비율이 더 높다.
- 알렉스트라자의 체형이 두툼해진 것은 기술적 문제를 안배한 결과이기도 하다. 개발진은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려다가는 3인칭 시점에서 세부적인 특징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기에, 영웅 모델링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영웅의 몸피를 키워 가시성을 확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조도 원작의 모델링을 그대로 복붙하자 디테일이 뭉개지는 문제점이 생겨서 최종 모델링에서는 폭풍활이 두꺼워지고 상체 근육도 눈에 띄게 불었다.
- 알렉스트라자의 개발에 참여한 애니메이터와 디자이너는 개발 과정에서 '자신의 막대한 존재감에 대해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고, 그렇기에 자신만만한 풍채가 절로 우러나는' 알렉스트라자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그래선지 알렉스트라자의 동작들은 대개 우아하면서도 힘있는 느낌을 주는데, 미소띤 얼굴에 허리를 짚고 당당히 선 대기 자세나, 걸음을 멈출 때 망토를 가벼이 젖히는 모습 등에서 이같은 개발자의 의도가 잘 표현되어 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할 때와는 달리 맨살 위에 검은색 스키니 바지를 덧대 입었다. 비슷한 수정을 거쳤다가 팬들의 지적을 수용한 개발진이 '원작 고유의 표현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에 따라 수정을 철회한 실바나스의 전례처럼 알렉스트라자 역시 원작 그대로의 모습으로 출시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있지만, 개발진은 아무래도 음부가 돋보이는 복장을 그대로 내보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듯하다. 물론 과도한 노출이 줄어든 것을 좋게 보는 팬들도 있고 다리 위에 덧입은 것이 더 좋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 비키니 아머 재현 논란과는 별개로 모델이나 모션 자체는 히어로즈 영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과감한 섹스어필이 적용되었다. 확장팩 용군단부터 노출도가 줄어든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한다.
- 루크 만치니의 메인 일러스트는 루나라, 리밍, D.Va등 이전의 여성 캐릭터 일러스트에 비해 이례적으로 잘 뽑혀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의견이 많다. 비슷한 평을 받은 영웅으로 자리야, 발리라, 제이나 등이 있었다.
- 스플래시 아트와 게임 내 메인 화면의 배경은 시네마틱에도 등장했던 용의 둥지이다. 뒤에는 드높은 천상이 보인다. 게임 내 메인 화면에선 어딘가에서 한조가 쏘아날린 화살을 잽싸게 붙잡아 나뭇가지로 바꾸면서, 한조에게 많이 발전했다며 대견스러워하는 노련한 모습이 비춰진다. 한조 로그인 테마에서도 한조 택배(?)셔틀로 찬조출연한다.
- 테마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루비 성소이다.
[1] 이때 한조가 용의 일격을 사용하는 모습은 오버워치 시네마틱 "용"에서 겐지에게 자신의 궁극기를 사용하는 모습과 완전히 똑같다. 모델링을 돌려쓰며 애니메이션도 돌려쓴 것으로 추정된다.[2] 4레벨 활기는 엄밀히는 Q특성이 아니지만, 다른 75% 조건이 전부 Q특성이라 75%를 크게 신경쓰는 Q알렉이 가장 효과를 잘 받으며, 같은 레벨의 나머지 경쟁 특성들이 W/E를 강화하는 특성이라 W/E를 강화하는 알렉은 해당 강화 특성들을 선택하므로 활기 역시 사실상의 Q특성이다.[3] 적 알렉스트라자의 풍요는 하얀색으로 표시된다. 헷갈리지 않기 위한 조치인듯 하다.[4] 특성으로 자힐이 가능하긴 하지만 힐링 방식이 불안정하며 다른 특성과 경쟁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5] 물론, 시전자인 알렉스트라자 역시 적의 스킬이 닿지 않는곳에 풍요(W)를 깔거나, 앞쪽에 깔아야된다면 하다못해 적의 스킬들이 빠지는것 정도는 계산해서 깔아놓는 센스가 필요하다.[6] 정확히는 네 번째 네임드인 화염아귀가 쓰는 동명의 기술로 와우에서는 '화염 강타'라고 번역되었다. 원래는 시야 내의 대상 전체에게 주기적으로 쓰는 광역기로, 맞으면 맞을수록 중첩되며 무한히 강해지는 화염계 DoT를 입히는 오라 형식의 기술이었다. 대응법은 고중첩 시 벽 등 시야 밖으로 숨어서 디버프가 지워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탱커의 경우 저항력을 엄청나게 올려서 수차례 완전저항이 뜨면서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지워지기게 하는 것. 즉발이 아닌 DoT 기술인 것과, 중복시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는 점이 바로 여기서 따온 것. 용으로 변신하면 단순한 강화판으로 바뀌는 다른 기술과 달리 용의 불씨는 전혀 다른 성격의 기술인 폭풍 날개로 변하는데, 이것도 화염아귀가 화염 강타와 폭풍 날개를 조합하여 사용한 데서 왔다. 그런데 사실 화염아귀는 아래층의 공대파괴자 붉은용과 달리 알렉스트라자와 별 관련이 없는 검은용이다. 그렇긴 해도 '불 뿜는 날개달린 용'에 어울리는 스킬 세팅이었기 때문에 가져온 듯.[7] 자신의 삶만큼이나 타인의 삶을 존중해준다는 뜻을 가진 관용어다.[8] 특히 무제한 퀘스트인 누더기의 1레벨 특성 끝없는 허기나 요한나의 1레벨 특성 희망의 율법[9] 현재는 생명 결속에서 생명을 빼고 그냥 결속으로 부르는게 많다. 후술하겠지만, 이전에는 "생명의 어머니" 라는 명칭이었는데 이 명칭을 줄여 말하기 애매하다는 점도 작용했었다.[10] 사실 이전에는 치유량 감소의 효과를 안받았지만, 2018년 9월 패치로 치유량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치유량 증가효과의 영향도 받기는 하지만, 애초에 알렉스트라자의 경우 체력비율이 풀피에 가깝다는걸 생각하면 이걸로 효용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11] 만약 알렉스트라자에게 도트딜이 적용된 경우 하늘로 날아오른 순간 해제하기 때문에 지속 시간이 정화의 불꽃보다 긴 도트딜이라도 내려온 후에 도트딜에 죽는다거나 하는 불상사는 없다.[12] 판정상 용으로 변신한 상태라 좌측 하단 영웅 애니메이션도 용 형상으로 바뀐다.[13] 사실 아군이 잘 뭉쳐있다는 조건 하에선 정화의 불꽃이 세이브 능력도 훨씬 좋다. 아군 한 명에게 모두 퍼부으면 1560(+4%)의 힐을 넣을 수 있는데, 이는 튼튼한 탱커로 유명한 누더기 생명력의 절반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아군이 뭉쳐있다면 회복량은 훨씬 늘어난다.[14] 아군, 적군 무관 정화의 불꽃 8회 적중 시 15초간 용의 여왕 발동[15] 원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알렉스트라자의 칭호인 'Life-Binder' 를 비튼 것이다.[16] 액티브 기술 두 개는 공통적으로 하드 CC상태인 아군을 치유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하는데, 용 형상일 때는 일반 공격이 범위 내의 아군도 치유하므로 하드 CC에 걸린 아군에게 일반 공격이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똑같이 적용된다.[17] 군중제어 대응 전용 특성들이긴 하지만 군중제어 그 자체를 풀어 주는 정화는 없다. 정화 없는 힐러인 알렉스트라자가 무엇을 선택해 어떻게 운용할지는 자신의 취향 혹은 팀 조합 상의 문제.[18] 레이너의 딜링 기술인 천공탄환(Q)이 205(+4%)다.[19] 정확한 한국어 번역은 "훈육"이다.[20] 16레벨 용족의 끈기가 없으면 30초[21] 단어 조형도 비슷하고, 붉은용이 아군에게 걸어주는 궁극버프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해당 스킬 툴팁에 '알렉스트라자의 축복(The blessing of Alexstrasza)'이 깃든다는 문구가 있다.[22] 서로의 로그인 화면에도 등장한다.[23] 최소 1만년 이상[24] 옆 동네 게임에 용기사의 궁극기처럼 날아다니지 않는 점이 불만인 유저들이 있다,[25] 이계윤은 1인 4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