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젠다리움
Legendarium
- [ 생전 출판 ]
- [ 사후 출판 ]
- ||<tablewidth=100%><#BDB76B><-5>실마릴리온
베렌과 루시엔 후린의 아이들 곤돌린의 몰락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가운데땅의 역사서
- [ 관련 문서 ]
1. 소설 반지의 제왕의 3부
The Return of the King : 왕의 귀환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 3부작의 마지막 권.
책의 제목은 생애 내내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던 아라고른 2세의 귀환을 상징한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당시 곤도르의 통치 섭정인 데네소르 2세의 죽음과 미나스 티리스의 함락 위기로 곤도르와 로한 연합군이 전멸 위기에 놓였을 때 아라고른이 남부에서 지원군 4천명을 이끌고 나타나 전선을 뒤엎어버리고[1] 이어진 모란논 전투에서도 시간을 벌어주어서 반지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원작이 원작인 만큼 상당한 파급력이 있는 단어로, 줄여서 왕귀라고 부르며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웅장한 영상미 덕분에 왕귀라는 단어가 넷상에서 크게 유행했다.
지상파 방송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XX의 귀환'이라는 유형으로도 자주 쓰이며 스타워즈의 제다이의 귀환 제목도 이 영향을 받았다. 2022년원작이 원작인 만큼 상당한 파급력이 있는 단어로, 줄여서 왕귀라고 부르며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웅장한 영상미 덕분에 왕귀라는 단어가 넷상에서 크게 유행했다.
지상파 방송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XX의 귀환'이라는 유형으로도 자주 쓰이며 스타워즈의 제다이의 귀환 제목도 이 영향을 받았다. 2022 한국시리즈 당시 SSG 랜더스의 우승콜로 사용된 김나진 캐스터의 멘트 역시 이 영향을 받았다.
2. 영화 반지의 제왕의 3부
자세한 내용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문서 참고하십시오.2.1. 게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colbgcolor=#dcdcdc>개발 | EA Redwood Shores |
유통 | 일렉트로닉 아츠 |
배급 | 뉴 라인 시네마 |
시리즈 | 반지의 제왕 |
출시일 | 2003년 11월 3일 (북미, Windows) 2003년 11월 4일 (북미, PS2) 2003년 11월 5일 (북미, GBA/GC/XBOX) 2003년 11월 14일 (유럽, Windows/GBA/GC/XBOX/PS2) 2003년 12월 1일 (북미, 모바일) 2004년 4월 10일 (북미, OS X) |
장르 | 액션, 핵 앤 슬래시 |
플랫폼 | GBA, GC, PS2, Xbox, Windows |
3. 스타크래프트 맵
자세한 내용은 왕의 귀환(스타크래프트)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게임 용어
주로 AOS 게임과 일부 RTS 게임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 줄여서 '왕귀'라고도 부른다. 이름의 유래는 1번 항목과 2번 항목. 롤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카오스 시절부터 있던 말이니, 왕귀라는 단어는 롤보다 더 오래되었다.초중반에 적을 견제하거나 성장하는 능력이 떨어지지만 후반에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는 성장형 캐릭터들이 파밍을 끝내고 무쌍을 펼칠때 사용한다. 이런 성장형 캐릭터를 영미권에서는 'Carry' 라고도 하는데, 초반 견제를 잘 하지 못해 캐리가 너무 컸을 경우, 상대팀은 초반에 밥이라고 얕보다가도 후반에 그 밥이 혼자 상대팀을 다 씹어먹는 것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초반엔 적을 견제하지도 못하고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도 못하는 초식동물이지만 성장 기대치와 아이템 효율이 굉장히 좋아 경험치와 재화를 어느정도 벌어들이면 그 게임 내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
다만 왕귀 캐릭터는 잘 크면 혼자서 1:5도 가능하지만 못 크면 팀에 대한 기여도가 0을 넘어 상대방의 돈주머니로 치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영에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수의 왕귀 캐릭터들이 컨트롤 자체는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라인 조절, 합류 타이밍 재기 등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는 평을 듣는다. 2023년도부터는 왕귀라는 표현보다 '고혈' 이라는 표현으로 대체되기 시작했는데, 왕귀형 캐릭터들은 성장 전에는 성능이 너무 약해서 아군의 지원이 거진 필수적인 데 반해,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려서 후반까지 가기 전에 끝이 나는 메타에선 왕귀 타이밍이 늦을수록(=아군이 뒤를 봐줘야 하는 시간이 길수록) 상대팀의 빠른 스노우볼링을 막지 못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 X(해당 캐릭터 이름)고혈 같은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 게다가 정도가 좀 심한 경우 적의 견제 때문에 혼자서는 성장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다수의 팀 게임에서 지원가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1:1로 붙는 경우가 많고, 상술한 '스노우볼링'이 전체적인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는 RTS는 이런 대기만성형 진영이 그 특성 자체만으로 약체인 경우가 많다. 특히 e스포츠가 활성화된 게임의 경우, 왕귀형 캐릭터는 '게임이 길게 늘어진다'[2]는 e스포츠로써는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아예 개발진 레벨에서 너프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생각보다 왕귀 캐릭터로 재미를 보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 상대쪽에서 왕귀를 막는데 실패했다고 판단되면 캐릭터가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 그냥 포기하고 다음판 하겠다는 마인드로 게임을 나가거나 항복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왕귀캐 유저 입장에선 초반에 실컷 고생하다 그 과실을 맛보기도 전에 끝나버리는 셈.
왕귀의 반댓말로는 유통기한이 있는데, 이 쪽은 초반에 강세를 보여주지만 아이템 효율이 낮거나 성장성이 낮은 등의 이유로 후반이 되면 힘이 빠지는 캐릭터를 뜻한다.
대기만성이라는 사자성어가 이 상황과 유사하다.
4.1. 해당하는 캐릭터
초중반에는 약하지만 장비/레벨이 성장함에 따라 단독 전투능력이 강해지고 팀플레이 기여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파밍에 집중하는 것이 주된, 혹은 유일한 전략인 캐릭터의 경우에만 기재한다.4.1.1. 도타 2
도타에서는 왕귀라는 용어 대신 캐리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도타 유저들은 대개 서양 쪽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카오스에서 자체적으로 탄생한) 왕귀라는 용어 대신 캐리, 하드캐리라는 말을 더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 다만 이게 또 요상하게 꼬여서 한국에서는 명사형으로 왕귀가 가능한 캐릭터라는 말을 지칭할 때만 캐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팀을 캐리한다건 캐리형 영웅을 한다건 둘 다 사용한다. 당장 도타 2 레딧에서 carried나 carrying이라고 검색해 보면 검색 결과가 꽤 많이 나온다.어쨌든, 이런 용어 차이 때문에 혼동이 빚어지는 경우도 있고,[3] 왕귀라는 용어의 사용 자체를 거부하는 유저들도 있다.
변수가 정말 다양한 도타의 특성상 어떤 영웅이 왕귀형 캐릭터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운 편. 대체로 메두사와 악령은 이견 없이 왕귀형 영웅으로 꼽히며, 그 외에는 상당수의 캐리형 영웅이 후반지향형 하드캐리와 초중반부터 강력한 세미캐리, 더 심하게는 서포터와의 경계선을 넘나들곤 한다. 단적으로 악령, 메두사와 함께 하드캐리로 꼽히는 얼굴없는 전사조차 버전에 따라서는 궁셔틀 오프레이너로 활약할 때가 있고, 역시 푸싱형 하드캐리로 유명한 나가 세이렌도 서포터로 쓰인 역사가 꽤 길다.
4.1.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성장성이 높거나 성장 한계점이 없는 챔피언이 다수 존재하지만, 성장성이 높다고 무조건 왕귀형으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성장성이 높지 않음에도 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4][5]이렇게 상황마다 챔피언별 고유적인 특성이 다르고, 유저들마다 왕의 귀환이라는 기준 역시 제각각이다.[6] 고로 다양한 관점의 왕의 귀환형 챔피언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 본 문서에는 초반에 행동에 제약이 있거나 반반만 가도 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챔피언 위주로 기재되어있다.
AD 원거리 딜러: 기본적으로 AD 캐리가 가능한 원딜 챔피언 즉 원거리 AD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들은 성장 의존도가 높은 대신 그만큼 잠재력도 뛰어나고, 사거리 우위에 기반한 지속 교전이 가능한 역할군이다.
- 트위치
초반에는 큰 피해를 입힐 수 없지만 무난하게 성장한다면 맹독 중첩을 쌓은 후 중첩 수에 비례한 오염 피해 및 관통하는 기본 공격으로 인한 기습적인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치명타 아이템 빌드가 완성된다면 매복 + 무차별 난사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포지션에서 선공권을 쥐고 게임을 주도할 수 있다.
- 징크스
생존력이 낮지만 사거리와 화력 성장성이 높은 케이스. 아이템이 하나 둘 나오면서 본격적인 화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전투 진형과 상대에 따라 자유로운 무기 변환으로 대처가 가능하고, cc를 두 개나 가지고 있어 아군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또한, 패시브의 엄청난 공속/이속 버프 덕에 징크스는 상대 한명이 터지는 순간 단독 게임 장악력이 대폭 상승한다.[7]
- 트리스타나
성장 시간과 화력이 정비례하는 전형적인 하이퍼캐리형 원딜. 레벨을 오르면 사거리가 증가하고, 이론상 모든 원딜들 중 최상위권의 사거리를[8] 보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치명타 기반의 지속 딜러이면서 누킹이 가능하고, 하드 cc와 조건부로 크게 증폭되는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9]
- 코그모
극단적인 유리대포 스타일의 원딜. 후반으로 갈수록 물려서 죽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타켓팅, 포커싱, 카이팅이 가능한 순간부터 시즈 탱크 마냥 적의 탱커, 브루저를 비롯한 챔피언들을 전부 녹여버릴 수 있다.
- 스몰더
Q, W스킬을 통해 용 훈련 중첩을 225스택 달성하면 Q에 처형 기능이 추가되어 킬 캐치 및 딜링 능력이 대폭 상승한다.
근접 AD 딜러: 평타 위주의 근접 딜러[10]들이 해당한다. 이 부류의 챔피언들은 대부분이 기동형 전사로 1대1에 특화된 스킬셋을 갖추고 있으며, 성장에 따라 원거리 딜러에 준하거나 혹은 상회하는 왕귀형 챔프들이 존재한다.
- 마스터 이
초반에도 마이의 순수 화력은 전체 정글러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지만 물몸에 CC기가 하나도 없어서 갱킹력과 변수 창출이 부실해 초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힘들다. 하지만 킬을 하나씩 따고 제대로 된 템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적진을 누비며 엄청난 dps를 뿜어낼 수 있다. 공속 기반 근접 AD 캐리인 만큼 1대1 능력과 스플릿 운영능력도 최상급에 지속딜이 강력한 암살자류 챔피언이다.[11]
- 잭스
원거리 견제기가 없어 라인전 주도권이 없고, 삼위일체 타이밍까지 버텨서 1:1이 강해져도 오래 딜링이 이루어져야 강력한 잭스 특성상 포커싱에 매우 취약해 한타에서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모든 템이 갖춰지면 탱커에 준하는 조건부 방어스탯과 후반 딜의 핵심인 원딜의 공격을 무시하는 반격 덕분에 아픈 딜은 다 받아내고 적을 쓸어담을 수 있는 브루저 챔피언이다.
성장형 AP 메이지: 일반적인 메이지들은 광역 누킹과 다채로운 스킬을 활용한 딜링에 능하고, 라인전 능력도 준수하고, 후반 포텐셜도 높은 편이다. 이와 다르게 초반에 매우 무기력한 대가로 후반에 스킬 적중률과 스킬 누킹 능력을 활용해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왕귀형 메이지들이 존재한다.
- 아우렐리온 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권의 왕귀형 메이지. 초반에는 미미한 피해량, 짧은 스킬 지속시간, 높은 마나 소모량으로 인해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지만, 별가루를 모아 스킬들이 점점 성장하는 패시브로 인해 모든 스킬의 성장성이 높다. Q스킬은 9레벨부터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힐 수 있다. E스킬은 처형의 수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변수를 창출해내기 좋다. 일회성 궁극기인[12] 천상강림은 피해량이 높고 매우 넓은 범위를 지니고 있어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못해도 AP 메이지 중에서는 최강의 왕귀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 블라디미르
초반에는 부실한 스킬 피해량과 긴 쿨타임으로 인해 라인전이 힘들다. 하지만 모든 스킬의 성장성이 높아 후반으로 갈수록 성능이 좋아진다. 패시브는 주문력과 체력을 추가로 얻으며, Q스킬은 지속적인 체력 회복과 조건부 높은 단일 피해를 입힌다. W스킬은 후반 딜러들의 공격을 무시할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E스킬로 높은 광역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에 달려있는 피해량 증가 수치는 고정이지만, 일반 스킬들의 피해량이 높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추가 피해량을 더 확보할 수 있다. 높은 체력으로 인해 잘 죽지도 않아 어그로는 다 끌면서 한타를 대승으로 이끌기도 한다.[13]
- 라이즈
초반 피해량은 준수하지만 마나 소모량 때문에 스킬 사용에 제한이 걸리는 케이스. 주문력을 점차 확보하면 패시브로 인해 추가 마나를 얻으며 스킬에 달려있는 추가 마나 계수 덕에 피해량 증가가 큰 편이다. 이 때문에 추가 마나에 비례해 주문력을 주는 대천사의 포옹과는 최상급의 시너지를 보인다. 자체 체력이 높은 것과 영겁의 지팡이와 같은 체력 아이템 덕에 의외로 튼튼하다. 계속 초기화되는 Q스킬을 이용한 독특한 딜링 메커니즘으로 때문에 다른 누커들의 데미지를 지속 광역 피해로 입힌다.
- 아지르
여타 메이지와는 다르게 기본 공격을 통해 스킬을 사용하는 독특한 매커니즘의 메이지. 공격 속도 스탯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내셔의 이빨 아이템을 구매하면 원거리 딜러과 견줄 정도로 지속딜을 넣을 수 있다. 굳이 내셔의 이빨이 아닌 AP 아이템을 구매해도 타 메이지보다 빠른 속도로 스킬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특이점으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적 입장에서는 팀에 AD 원딜 하나, AP 원딜 하나가 있는 것 같은 압박을 받으며, 평균 교전 사거리는 어지간한 원딜보다 더 길어서 실질적으로 딜이 가능한 구간은 아지르가 더 많다. 여기에 더해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신기루(E), 전방위의 넓은 범위를 냅다 밀쳐내는 황제의 진영(R)까지 있어 암살자나 어거지로 접근한 브루저들에게 쉽게 당해주지도 않으며, 이를 역으로 활용해 아지르가 직접 적진에 들어가 아군 쪽으로 궁극기를 사용하는 슈리마 셔플을 이용한 이니쉬까지 열 수 있다.[14]
- 카사딘
높은 궁극기 성능으로 지속 피해를 입히는 암살자. 궁극기로 인해 높은 광역 피해, 도주, 추노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이다 보니 뚜벅이 딜러들은 도망가도 금방 끔살당하며 탱커들이 카사딘을 먼저 무력화시키기도 어렵다. 유일한 파훼법이 궁극기를 사용한 직후 쿨탐이 돌아갈 때 빠르게 잡는 것인데, 궁극기가 3레벨이 찍히는 약속의 16레벨이 되면은 궁극기 쿨타임이 거의 1초이기 때문에 허점이 많이 보완된다.[15]
- 케일[16]
극단적인 왕귀형 챔피언. 패시브가 점진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아닌 정해진 레벨에 추가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타 챔피언들처럼 단순히 아이템을 빨리 뽑는다고 성장을 앞당기기는 어렵다. 모든 추가 효과를 받는 약속의 16레벨이 되면 원거리 + 광역 피해 + 혼합 피해 + 지속 피해라는[17] 딜링에 있어 좋은 효과는 다 가진다. 막강한 화력에 더해 무적을 부여하는 궁극기로 상대의 변수를 차단시켜 안정성도 좋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강해진다.
- 빅토르
패시브를 통해 스킬을 성장시키는 메이지. 스킬을 강화하면 추가 피해 및 유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별도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스킬에 족쇄가 달린 셈. 하지만 후반에 궁극기까지 강화된 상태가 되면 한타에서 한 명 잡을 때마다 더 넓은 범위로 딜을 넣을 수 있다. E스킬의 사용법만 익히면 모든 스킬을 적중시키기 쉬우면서도 여타 포킹 메이지들의 딜을 상회한다.
탱커
- 문도 박사
초반의 딜교환능력은 매우 저열하고 자기 체력을 소모하므로 딜교환을 할수록 체력을 손해본다는 메커니즘 때문에 탑에서 가장 라인전을 버티기 힘든 케이스에 해당한다. 그러나 강철심장 등의 아이템을 갖추면 1인분을 하기 시작하다가 16레벨에 도달하면 궁극기의 계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왕귀형 탱커가 된다. 문도의 스킬들은 쿨타임이 짧으면서 계수가 높고 e 패시브로 최대체력의 3%라는 공격력이 붙기 때문에 딜템을 올린 브루저만큼의 딜이 나온다. 동시에 잃은체력 비례 체력과 최대체력 비례 회복을 같이 받는 궁극기 덕분에 치감의 효과를 25%정도 덜받아 제압하기도 힘들다. 제한적으로 CC기를 무시하는건 덤. 이는 문도가 탱커형 브루저로 설계되어 후반에는 CC기가 없다는 점만 빼면 브루저와 탱커의 장점을 모두 가지기 때문이다.
- 오른
패시브 방마저 증가로 라인전에서 버티기 쉽고 문도와는 다르게 초반 맞딜도 탱커 치곤 세다. 또한 패시브로 인해 자신과 13레벨 이후에는 아군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오른의 궁극기는 한타 이니쉬에 최적화 되어있다. 극후반으로 가도 타 탱커와는 달리 궁극기만 써주고 고기방패 역할만 해도 1인분 이상은 한다.
4.1.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는 특성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완전히 영웅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영웅이 왕귀 영웅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기는 힘들다. 그렇다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영웅이 없는 건 아니며, 특히 노련한 명사수[18] 등의 퀘스트 특성을 찍은 영웅은 초반의 활약을 다소 포기하는 대신 후반의 딜링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왕귀캐의 면모를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다. 개발진에 의하면 실제로 퀘스트 특성을 대거 도입한 이유가 '실력에 따라 후반에 특히 더욱 강해진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이므로 제작자 공인 왕귀인 셈이다. 물론 같은 줄의 다른 특성이 더 좋거나 퀘스트 특성의 효율이 떨어지는 영웅도 많아 무조건적으로 찍지는 않으며, 아군과 적군의 조합 및 맵을 보고 선택하는 정도. 그리고 퀘스트가 없더라도 특히 강력한 후반 특성이 포진해 있다거나, 몇 개의 특성이 합쳐서 큰 시너지를 내거나 하는 영웅도 이런 분류가 가능하다. 이렇게 후반에 특히 강력해지는 영웅 중 일부를 예시로 들면 다음과 같다.- 후반에 특히 강력하도록 설계된 영웅
디아블로, 도살자, 초갈, 켈투자드, 아즈모단 - 디아블로는 패시브를 활용하여 5초만에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부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후반에 강력하고, 도살자와 켈투자드는 고유 능력 자체가 퀘스트형 능력이라 이를 완성하는 순간 도살자는 히오스 최강의 평타딜을, 켈투자드는 순간적으로 암살자 하나 이상을 즉시 지워버리는 스킬콤보를 보여주게 된다. 더불어 초갈은 모든 영웅들 중에 능력치 성장률이 5%에 달하기 때문에 레벨이 올라갈수록 다른 영웅들보다 더 높은 폭으로 강해진다. 아즈모단 역시 취약한 초반과는 달리 특성 강화를 통해 농구모단 빌드나 공성모단 빌드가 강력한 철거력을 선보인다.
레오릭 -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단순히 20레벨 특성의 밸류가 무지막지하게 높다. 특히 궁극기 강화는 둘 다 그냥 찍는 순간 한타를 파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히오스 전체를 통틀어도 손꼽히게 강력한 궁강 특성으로 꼽힌다. -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퀘스트 특성을 애용하는 영웅
나지보 - 20레벨 독소 전염을 찍고 고유 능력을 175회 이상 쌓을 경우 힐러 하나의 힐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도트 딜링을 보여줄 수 있다. 보통 나지보를 픽할 때는 이 특성을 통한 왕귀를 전제조건으로 깔게 된다.
그 외 줄진, 폴스타트, e알라라크 등도 여기에 해당된다. - 특성 간의 시너지가 뛰어나 후반에 성능이 완성되는 영웅
머키 - 초반에는 솔라인에 서야 하는데 웬만한 솔라인 캐릭한테는 모조리 박살나는 잉여 개구리지만, 점액 특성 간의 시너지 + 체력을 정상 영웅 수준으로 만들어 주는 20레벨 특성 '생선왕 머킹' + 극후반이 되더라도 늘어나지 않는 부활 시간의 시너지가 엄청나서 후반에 상당히 무서운 영웅으로 꼽힌다.
캘타스 - 초반부터 차곡차곡 쌓여 온 W 특성, 스킬 하나로 2배의 효과를 발휘하게 해 주는 16레벨 작열, 사거리가 다소 짧은 캘타스의 교전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20레벨 뻗치는 화염 덕분에 후반 왕귀형 영웅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꼽힌다.
임페리우스 - 패시브 '용기의 낙인'과 연계되는 특성이 아주 많고, 20레벨 특성 '솔라리온의 낙인'은 기존의 낙인 패시브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여 화룡점정을 찍는다. 20레벨에 WQE를 모두 맞추고 계속해서 낙인을 터트리는 임페리우스는 역시 1:1 패왕으로 알려진 퀘완료 도살자조차도 박살내는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여 준다.
E트리 알렉스트라자 - 1/4/7레벨의 E 특성은 수수한 효과지만, 20레벨 특성 '고대의 불꽃'을 찍는 순간 변신하면 매 평타마다 E가 광역으로 묻어나가는 괴물 용이 된다. E트리를 완성하고 20렙을 찍은 알렉스트라자는 포탑보다 긴 사거리에서 브레스 평타로 광역딜과 50% 슬로우를 넣으며, 본인은 때린 적 하나당 변신 쿨다운 5초 감소 및 생명력 10% 회복 효과가 있어서 죽지도 않는데 변신 끝나면 쿨다운이 절반 이상 돌아가 있다. 대상에게 쓰는 첫 평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거리가 워낙 길어서 큰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20레벨 찍고 변신한 E트리 알렉스트라자와 한타에서 정면승부를 벌이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으며 보통은 변신 쿨다운이 긴 것을 이용해 한타를 최대한 회피하는 방향으로 대응해야만 한다. 다만 알렉스트라자는 영웅 자체가 유틸성을 포기하고 폭발적인 힐량에 모든 걸 건 영웅인데, E트리는 이런 영웅이 힐조차도 포기하고 왕귀만 노리는 특성이기 때문에 특정 상황이 아니고서야 효율이 떨어지는 비주류 특성이다.
제라툴 - 각자 트리가 개성이 강력하고 특성 완성도도 높아 qw평 어느 트리를 가더라도 20레벨을 찍는 순간 강력한 딜과 뛰어난 어그로핑퐁 능력으로 한타를 뒤흔들 수 있게 된다. - 후반에 영웅의 운영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특성이 있는 영웅
가즈로 - 10레벨 특성 '로보고블린'(Robo-Goblin)과 20레벨 특성 '기계왕'으로, 평타 한 방의 공격력이 도살자나 늑대 형상 그레이메인 정도가 된다. 거기다가 위 특성들이 방어력을 도합 55까지 늘려주기 때문에, 기껏 가즈로를 물기 위해 들어갔더니, 방어력 55에서 오는 준 강화보호막급 단단함 때문에 유유히 살아서 빠져나가거나, 심지어는 역으로 포탑과 폭탄에 피가 너덜너덜해지거나, 여기에 추가로 가즈로의 평타가 꽤 아파진 것을 잊고 슬쩍슬쩍 맞아주다가는 까딱하면 죽을 수도 있다.
4.1.4. CHAOS
- 레오닉
힐 겸 슬로우 겸 데미지까지 주는 잡다한 와드기술 하나, 흡혈, 크리, 분신. 거기다 근접 캐릭터다. 라인에 누가 와도 기본적으로 튼튼한 몸과 힐, 흡혈로 버틸 수는 있지만 견제나 솔로 킬은 꿈에도 꿀 수 없다. 오히려 초반에는 견제와 립조의 찌르기에, 중반에는 낚시에 끊임없이 시달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궁극기의 분신이 한두개도 아니고 6개가 나오는데, 분신 하나하나의 위력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잘만 크면 그 어떤 캐릭터든지 분신과 함께 패죽일 수 있다. 카오스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정말 미약한 슬로우를 제외하면 CC가 전무하기 때문에 죽이러 걸어가는 것도 일이지만... 사실 레오닉의 진정한 의의는 건물 테러. 궁극기의 데미지 증폭량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타워나 중보는 물론이고 배럭과 용, 깔짝거리던 영웅까지 박살내고 유유히 포탈타는 정신나간 위력을 보인다. 그렇다고 한타에 참여한 레오닉의 궁을 무시하기도 힘든 것이, 분신에도 크리가 뜨기 때문에 제대로 걸리면 정말 황당한 피해량이 나온다. 참새의 영비 정도는 그냥 삭제당하고, 센티널 시절 스벤의 더미나 실크의 에너지 버스터를 순삭해 버리는 경우도 종종 나왔다. 그리고 적혈귀와 더불어 염라대왕을 1:1로 잡을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실바나스
카오스에서 몇 안 되는 평타강화형 궁극기를 가진 영웅. 초반에는 평타가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카오스의 특성상 초반 궁극기는 무용지물인데다가 파밍기도 없기 때문에 성장 난이도는 매우 높다. 그리고 실바나스가 잘 크면 무섭다는 걸 아는 상대편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것이 실바나스의 성장. 잘만 크면 궁극기에 달린 크리티컬(도살자 다음으로 높은 배수를 자랑한다.)과 카오스 최장거리인 사거리로 모든 걸 쓸어버리지만 못 크면... 딜도 없고 테러도 안되고 몸도 종잇장인 걸어다니는 200원이 탄생한다. - 적혈귀
왕귀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왕귀라는 말은 카오스 정석조합에서 나온 용어로, 적혈귀는 여기 해당되는 캐릭터 중 가장 먼저 왕귀라는 용어를 사용한 캐릭터이다. 유래는 보통 구 혹은 귀라고 줄여 불렀던 적혈귀의 게임스타일이 마치 왕의 귀환을 보는 것 같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마침 왕귀 적혈귀가 라임이 잘 맞기도 하고... 나이트엘프 정석조합의 기본 전략 자체가 중반에 강력한 스턴 영웅 넷으로 적혈귀가 쌍망토에 문스 들고 돌아올 때까지 버티고, 적혈귀가 합류하면 4스턴의 지원을 받는 적혈귀가 다 쓸어버리는 것 이었으니 가히 왕의 귀환이라고 할만했다. 당시의 적혈귀는 이동기 겸 파밍기인 달빛베기, 생존 겸 딜링 겸 정찰용의 만능기술 분신, 강력한 크리티컬 데미지, 궁극기의 마뎀과 테러능력까지 스턴을 제외한 모든 걸 가진 캐릭터였다. 이후 계속된 패치로 테러와 정찰능력을 잃게 되지만, 그 전이 개사기였던 거지 그 이후로도 키워줄 가치가 있는 영웅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4.1.5. 기타 게임
-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
초반엔 필드 싸움을 수비적으로 버티다가 후반에 왕귀해서 이기는 덱을 컨트롤 덱이라 한다. 이를 위해 컨트롤 덱에는 초반 버티기에 좋은 제거기나 회복기 등이 다수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매직 더 개더링/덱 종류 문서로. - TMF
- 피나-블러드 스벨텐
극초반에는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분신 기술을 가진 영웅이지만…… 워크래프트 3 기반 게임에서 분신 캐릭터가 후반에 약했던 적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자.레이든같은 거 빼고샤코의 궁극기가 얘한테는 쿨다운 12초짜리 일반기다.거기에 분신캐들은 분신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체의 장비는 균형잡힌 올스탯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강력하다. - 타마모노마에
지능영웅 특유의 낮은 체력값, 전무한 CC 기술, 빈약한 생존기술 이라는 삼박자를 가지고 있지만 TMF 에서 얼마엄마없는 스텟 비례 데미지 기술을 보유한 영웅이기에 성장하면 할수록 기술의 위력이 증가한다. 특히 궁극기를 사용시 스킬의 쿨다운 감소 능력이 생기기에 잘 성장한 타마모노마에는 체력 4000 을 넘는 영웅일지라도 2~3초면 삭제(...) 시켜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 투르크
AOS가 아닌 전략게임이지만 특이하게도 이 항목에 등재되었다. 그 이유는 예니체리가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투르크의 모든 전략은 1. 예니체리가 나올 때까지 버틴다. 2. 예니체리와 기타 조합된 병력으로 승리를 가져간다. 로 귀결된다.엄연히 말하자면 예니체리밖에 없어서 그런 거지만.이 막강한 예니체리 덕분에 팀플레이에서는 팀원이 투르크에게 금을 퍼주는 전략도 있을 정도. - 동방심기루
- 모노노베노 후토
대전게임이지만, 접시를 깨면 깰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장기전에 강하다. - 드래곤볼 파이터즈
- 손오반(청년기)
힘의 해방을 사용해 레벨을 쌓을 수 있으며, 공격력이 오르고 기술 해금 및 강화, 체인콤보가 자유로워 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다만 이 놈은 원래부터 사기캐다.
- 브롤스타즈
- 서지(브롤스타즈)
1단계는 매우 느린 이동속도, 짧은 사거리, 낮은 HP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나 특수 공격을 이용해 진화하여 총 4단계로 진화하며, 최종 단계인 4단계에 도달하면 암살자급 이동속도와 빠른 탄속과 연사력, 지형 이동과 적 넉백이 있는 특수 공격으로 견제전에서 매우 크게 유리해지고 라인까지 확보하면 그야말로 캐리 머신이 된다. - 클랜시(브롤스타즈)
서지와 마찬가지로 1단계에선 매우 낮은 이동속도, 매우 형편없는 딜량, 낮은 DPS, 짧은 특수공격의 사거리로 인한 여러 단점을 안고 있으며 서지와는 달리 2단계에서도 약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공격을 맞춰 토큰을 모아 최종 단계인 3단계에 도달하면 사거리가 매우 긴 저격수, 벽을 끼고 공격할 수 있는 투척수가 아니라면 매우 막강하고 긴 사정거리의 특수공격으로 적들을 말 그대로 쓸어버린다.
- 사이퍼즈
후반에 레벨이 상승하면 딜러들도 방어구를 두르는 게임 특성상 후반에서는 전투 지속력이 강한 캐릭터가 유리하다. 딜러 로써는 방어관통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자네트 외에 방어를 무시하는 도트딜 캐릭터, 버프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그리고 다수의 근접 캐릭터[19]들이 왕의 귀환 캐릭터로 분류된다. 다른 게임에서도 평타 강화 궁극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초반에는 약하지만 후반에 궁극기 켜고 쓸어버리는 것과 비슷한 이치. 다만 사이퍼즈는 모든 캐릭터의 성장치 한계가 명확해서 다른 게임에서의 독보적인 왕귀 캐릭터는 찾기 어렵다. 즉 초반보다는 후반에 다소 강하다 또는 유리하다 정도로 보면 된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광전사
공허의 유산에서 돌진이 개편되면서 강화되나 싶었지만 사도의 등장으로 초중반엔 오히려 밀리다가 극후반에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치는 순간 우르르 몰려나와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하는 모습은 프로토스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관련 경기광전사 200 뽑아봤자 유령 못 이깁니다![21] → 아이어를 위하여! 내 목숨을 아이어에! - 해방선
우주공항 유닛이 왜 여기에 있나 싶지만 해방선은 엄연히 기술실 없이도 초반에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이다. 하지만 그 때에는 미사일 포탑, 포자 촉수, 광자포의 샌드백[22]일 뿐이지만 융합로를 올리고 첨단 탄도 시스템 연구를 마치면 전투순양함, 타락귀, 폭풍함 말고는 상성이 없어진다.그 타락귀도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을 맞히면 상성이 뒤집힌다.사실 공허의 유산에서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가 견제 말고는 힘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어렵다가[23] 해방선 사업을 마침으로서 과거와 달리 상대방에게 후반을 강요하고 자신은 유령-해방선 조합을 완성해서 맞선다는 점에서[24]군단의 심장 이전[25]의 테란과는 확연히 다르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
- 아바투르
지대공이 취약하고 위기를 넘길만한 기술이 없어 매우 답답하고 허약한 초반을 지내야 하지만 생체물질을 모아감에 따라서 병력의 질이 점점 높아지다가 최후반부에는 200병력으로 모든 것을 다 씹어먹는 괴물이 된다. 처음에는 실제로 초반에는 취약했으나, 최종 진화물 마스터힘의 엄청난 상향으로 초중반을 버틸 힘이 주어지게 되자 초반을 넘기기가 쉬워졌다. - 반란군 특공대 레이너
우주공항 유닛의 지나치게 비싼 광물 소모량 때문에, 초반엔 정말 취약하지만, 중후반부의 레이너는 광물이 썩어나고, 우주공항 유닛이 모임에 따라서 특히 가장 강력한 소환유닛중 하나인 히페리온의 쿨타임이 정말 짧아져서 본대가 공세와 마주칠 일 없는 지경이 된다. - 천상의 태양 카락스
생산성 향상 패시브 및 액티스 스킬이 모두 금지되는데다 병력 생산비용 패널티 때문에 답답한 최적화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패널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고, 유닛까지 쌓으면, 가뜩이나 글로벌 패널 스킬로 무손실 전투가 가능한데, 체력이 높은 병력까지 거느리게 됨으로써 특히 장기전이 되기 쉬운 돌연변이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 기술 신병 모집관 타이커스
지식을 추구하는 자 제라툴/협동전 임무
시간이 갈수록[26] 강해지지만, 제라툴은 초중후반 다 강하기 때문에 왕귀라고 보기 힘들다.- 펜타스톰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미군 : 타국과는 다르게 전차의 승무원 승하차가 가능해 제한된 인구 100 이상으로 전차를 모아둘 수 있어, 압도적인 전차전력의 수적 우세를 활용하여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허나 초반이 굉장히 괴롭고 적진인 독일 진영이 요새화 + 포격으로 가게 된다면 그조차도 보조 전력일 뿐이지만, 타국이 인구 100으로 효율적인 전투를 하고 있을 때 혼자서 120, 심하게는 150을 넘어가는 규모의 병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것은 크나큰 전력이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영국군/유닛
- 셔먼 파이어플라이 : 미국과 소련군 구축전차가 경쾌한 기동력이나 시야 집중, 그리고 5초 중후반대의 연사력으로 안정적으로 전투를 벌여나가는 동안 8초라는 환장의 재장전속도때문에 얻는 25의 낮은 DPS와 둔해빠진 움직임으로 고통받지만 3베테런시의 주포 대미지 20% 상승과 2베테런시의 재장전속도 25% 감소로 최종적으로 40DPS, 60%나 되는 어마어마한 DPS 증대에 힘입어 충격적인 대전차 능력을 보여준다. [27]
- 크로노 아크
- 냥코 대전쟁
- 고양이 발키리 • 성 : 1,2진까지는 세계편에만 쓰이고 더 안 쓰이는 초반용 중거리 범위 캐릭터였으나, 3진을 해금하면 가성비가 좋은 메탈 제외 정지 유닛으로 중후반에서도 쓸만한 유닛으로 변한다.
- 다크 라이더: 원래는 가격이 비싼 빨간적 대항 단일 딜러였으나, 본능이 추기된 이후, 파동으로 여러 적을 쓸어버릴 수 있는 준수한 EX 캐릭터가 된다.
- 개심의 고양이 : 1,2진은 일반 고양이와 스펙이 같은 주제에 7500원(!)이라는 게임 내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엄청난 먹튀급 유닛이었으나, 3진을 시키면, 초수 특효가 붙는 데다가 열파 무효, 가격 비 준수한 체력으로 쓸만한 초수 상대 고기방패가 되었다.
- 격노의 사라만다 : 원래는 사거리, 공격력, DPS, 메즈 다 애매한 검은 적 대항 유닛이었으나, 본능 개방 후 고대종 타겟이 추기되면서 원래 역시너지를 일으켰던 검은 적과는 달리, 오히려 이러한 특성이 사라만다만의 장점이 되었다.
- 와이즈 리린π : 애매한 사거리, DPS를 가졌으나, 확정 실드 브레이커 하나만으로 먹고사는 신세였던 1, 2진과는 달리, 3진에서는 확정 열파가 들어가면서 악마종 실드 상대로 더더욱 안전하게 능력을 발동할 수 있어서 신 레전드 후반에서 상당히 애용되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 헬파이어 도깨비 야옹마 : 이 분야 끝판왕. 높은 DPS를 가졌으나 단일 대상 피해라는 한계로 사용처가 제한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본능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은 캐릭터로, 특히 공증이 켜질 때 강림 보스에서의 활약은 억 소리날 정도로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 어둠의 정령왕 야미슈발츠 : 원래는 폐급 울슈레였으나, 진화를 통해 파동 스톱퍼에 악마 대항 공따 및 맷집으로 인한 강력한 탱킹을 자랑하는 가성비 좋은 울슈레가 된다.
- 전설의 고양이 루가족 : 이 시리즈만의 특징. 1진은 살의의 고양이급 먹튀를 보여주나, 2진 이후 각각 개성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장거리 유닛으로 변한다. 특히 테코루가나 가시루가, 레제루가는 진화시키면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 파이널 판타지 III
- 양파기사 : 정말 허약하기 그지없지만 매우 높은 레벨로 도달하면 그야말로 엄청나게 강해진다. 해당 게임을 아직도 추억하는 사람은 해당 용어보다는 이 등장인물을 종종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 Hearts of Iron IV
- 미합중국: 초반에는 대공황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지만 후반에는 대공황이 풀리면서 진정한 왕의 귀환을 보여준다. 후반에 AI가 잡아도 공장수가 300개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후반 한정 사기 국가.
바닐라나 다른 위신과 비교해도 초반이 상당히 취약한 편이나, 기술과 공방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무법자들을 다 채우기만 하면 궁극 장비의 부재로 인하여 유틸성이 약간 떨어지는 고독한 늑대나 뚜벅이에 광역 섬멸 패널의 부재로 공백이 생기는 책임감 있는 개 주인과는 달리 장점만이 남아서 독보적인 화력과 유틸성을 자랑한다.
[1] 실사영화에서는 남부 연합군이 아닌 죽은 자들의 군대를 데려와 쓸어버린 것으로 각색되었다.[2] 혐영, 늪롤 등[3] 타 게임을 하다 온 유저들이 (혼자서도 다 해먹는) 캐리 가능한 애를 알려 달라고 하면, 도타 유저들은 (팀원의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파밍을 해야 하는) 캐리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4] 전자의 일례로 나서스의 경우 성장 한계점이 없는 스택형 챔피언이지만, 짧은 교전 사거리, 부실한 광역딜, 돌진, 접근 능력 부재로 인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내기가 어렵다.[5] 후자의 일례로 제이스는 스킬 기반 딜러이지만, 대치 상황에서의 존재감으로 인해 극후반 영향력은 높다. 이즈리얼의 경우 역시 비슷한 사례. 두 챔피언 모두 프리딜 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6] 성장성이 높거나 한도치가 없는 것 이외에도, 아군이 보좌하면 무적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주는가, 아군을 혼자 전부 업고 갈 수 있는가도 따지고, 외부 지원 없는 1:1에서 거의 모든 챔피언을 이기는가, 딜을 넣을 때 안정성이 보장되는가도 따지게 된다. 그래서 앞선 나서스가 속칭 왕귀로 통하지만 하이퍼 캐리로는 따지기가 어려워 크게 취급되지 않는 것 역시 여기에서 기인한다.[7] 징크스는 로켓 런쳐의 긴 사거리와 광역 피해, 뛰어난 중장거리 cc 연계 능력 덕에 대치구도에서 패시브 발동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다.[8] 최대 661.[9] 트리스타나의 부 역할군은 암살자로 책정되어 있는데, 4타를 맞출 때의 지속딜과 초강력 폭딜까지 보장하는 폭발 탄환과 킬을 따면 딸수록 초기화되는 방식의 로켓 점프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10] 보통 롤에서 AD 캐리(AD Carry)는 전반적인 AD 원거리 딜러를 일컫는 용어로, 바텀에서만 쓰이는 원거리 챔피언이 아닌 모든 원거리 역할군 챔피언들을 동일시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의미를 따지자면 '기본 공격, 즉 AD가 메인이 되는 딜러' 의 뜻을 나타내기에 원거리 말고도 근접 AD 캐리라는 파생어 역시 쓸 수 있다,[11] 따라서 근접딜러이면서 몸이 원딜 못지않게 약하고 cc기에 무력한 만큼, 줄타기에 실패하면 위험한건 언제나 마찬가지다. 클템 해설도 언급한 바가 있는데, 이런 불안정성의 문제로 인해 상위 티어로 갈 수록 마이를 뒷심 높은 암살자라면 몰라도 왕귀형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12] 별가루를 모아 궁극기를 한 번만 강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13] 최근 줄어든 AP 아이템의 스킬 가속 및 많은 이동기를 보유한 신규 챔피언들 때문에 예전처럼 성장성이 압도적이지 않다.[14] 물론 궁극기를 이용한 이니쉬도 상황을 봐가며 해야한다. 자신이 생존하여 딜을 넣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 들어오는 상대를 밀치는 방법이 더 나을 수 있다.[15] 다만 실제로는 11레벨부터 점점 고점을 보여주다 16레벨 직후 폭발적인 성능을 보이며, 극후반에는 암살자의 단점과 근접 챔피언의 한계로 힘이 빠진다. 따라서 일반적인 중반 왕귀챔에 비해 고점이 더 높은 대신 성장 시간도 더 필요한 중후반형 왕귀챔이라고 볼 수 있다.[16] 아지르와 같이 일반적인 메이지는 아니지만 라이엇에서는 마법사 역할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메이지 란에 서술한다.[17] 해당 효과는 11레벨부터 얻을 수 있지만 예열 시간이라는 제약이 있다.[18] 1렙 특성으로, 돌격병과 적 영웅을 처치하여 평타 공격력을 올릴 수 있고, 평타 공격력을 40이상 올리면 단시간 동안 공격속도를 늘려주는 스킬을 추가로 얻게 된다. 주로 평타 딜러로 육성 가능한 암살자나 평타 비중이 높은 전사 영웅들에게 몰려 있는 특성이다.[19] 대부분의 근접 캐릭터들은 원거리 캐릭터들에 비해서 월등한 스킬 계수와 스탯을 자랑한다.[20] 상술한 캐릭터들과 달리 캐릭터의 기획 의도부터 왕귀로 짜여 있다.[21] 사실 저 경기는 하드코어 질럿 러쉬 문서에서 나오듯 버티기만 하면 됐을 테란이 괜히 전진했다가 털린 양상이긴 하다.[22] 해방선은 구조물을 공격할 수 없다.[23] 사도, 히링링 항목 참고[24] 여기에 시간과 자원이 허락되면 전투순양함까지. 최근에는 전투순양함 대신 토르를 조합하고 저그전에서는 지옥불 화염기갑병까지 추가해서 아예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는 게 대세가 되었다. 물론 토르는 감염충과 불멸자에 취약하므로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 엄호(+ 유령의 EMP)가 필요하다.[25] 무리 군주, 폭풍함 뜨기 전에 마이오닉으로 게임 못 끝내면 GG.[26] 정확히는 103업까지[27] 6발에 격파되는 판터가 4발에 격파되는 등, 대부분의 대형 전차들에 대해 2발 정도 적은 탄수로 순식간에 격파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