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가 있는 4chan 게시판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a/ | /v/ | /tv/ | /k/ | /tg/ |
/int/ | /r9k/ | /pol/ | /mu/ | /b/ | |
/fit/ | /lit/ | /mlp/ | }}}}}}}}} |
/mu/에 잘 왔다. 이제 꺼져.
/mu/의 성향을 극단적으로 간단하게(...) 보여주는 짤방.[1]링크
1. 개요
4chan의 음악 관련 보드로 주로 극도로 매니악하며 코어한 취향을 지닌 힙스터들이 상주하며 음악의 여러장르나 아티스트들에 대한 의견을사실상 모든 장르(록 음악, 메탈, 힙합[2], 일렉트로닉 뮤직, 재즈, 클래식, 팝)가 통용된다.
2. 성향
극도로 매니악하고 코어한 음악적 성향이 특징. 주로 슈게이즈 덕후와 힙스터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유명한 가수/밴드들도 거의 무조건 까인다.[3]매니악(?)한 장르는 그 장르 전반을 다루는 스레드가 항상 열린다. 대표적인게 메탈 스레드와 케이팝 스레드가 있는데 은근히 케이팝 스레드의 화력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앨범을 차트로 만들어 올리는 스레드도 자주 열리는데 다양한 장르를 듣는 사람들이 모이니 한번쯤 볼만하다.
통칭 /mu/core라고 불리는 필청할 음반 리스트가 있고, 매년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리스트를 뽑는데 상당히 괜찮은 것들이 많으니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찾아서 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뉴트럴 밀크 호텔의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란 앨범의 앨범 아트가 맨 위의 짤처럼 쓰이고 있다.
대중적인 가수나 밴드는 무조건 까이며 음악성이 높은 뮤지션이 주로 찬양받지만 개중에서도 유명한 뮤지션들은 여지없이 까여(...) 왜 힙스터 보드로 취급받는지 보여준다. 슈게이징, 노이즈 락 등의 그래도 접근성이 있는 음악이나 아방가르드, 실험음악 등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도 즐길수 있는 능력을 가져 음악취향이 /mu/의 기준으로 높은 사람을 patrician(귀족)이라 호칭하며 대중음악을 즐겨듣는 사람들은 수준낮다며 plebian(평민)이라고 까인다. 이곳 유저들의 별명인 /mu/tant가 그들의 강한 개성과 스노비즘을 보여준다.[4]
힙스터들에게 인기가 많은 피치포크 미디어는 당연히 /mu/ 유저들에게 인기였다. 어떤 앨범이 명반인지는 주로 피치포크 리뷰의 점수와 Best New Music 판정 여부로 정해진다. 피치포크 미디어의 독창성을 높게 평가하는 독특한 입맛이 /mu/의 성향과 잘 맞고
피치포크 외 다양한 음악 평론가들 또한 /mu/의 관심 내에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앤서니 판타노, 피에로 스카루피 등을 들 수 있다. 안토니 판타노의 경우 리뷰가 형편없다며 놀림감으로 쓰이곤 하며, 피에로 스카루피는 너무 확고한 본인의 리뷰 점수 철학 때문에 허세를 부린다고 자주 욕을 먹는다. 그러나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은, /mu/ 유저의 대부분이 확고히 주관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론가들의 평을 무의미한 허영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시선이 많다는 점이다. 이는 피치포크 미디어 또한 예외는 아니다. 또 4chan 웹사이트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덕에 대상을 가리지 않고 놀려 먹는 행동은 흔하게 볼 수 있다.
3. /mu/core
[5][6]
플레이리스트
/mu/core란 /mu/의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선별한 일종의 필청 앨범 리스트이며, 주로 보드 안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앨범들이다. 즉 이들을 모를 경우 /mu/에 열리는 대부분의 스레드를 이해하지 못 하게 된다. 입문자에게 소개해 주기 위한 목적도 있으므로 비교적 "듣기 쉬운" 편이나, 여전히 이런 음악에 익숙하지 않다면 즐기기 어려울 수 있는 음반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때문에 /mu/의 진입 장벽이 높고 다른 보드들에게 이상한 애들로 취급받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 리스트는 주로 피치포크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매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mu/가 사랑하는 명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보드 내에서 계속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본 시리즈 외에도 장르별/연대별/국가별로도 따로 잘 정리가 되어있으며 이쪽은 꼭 힙스터적인 취향만이 아닌 주제에 맞는 꼭 들어봐야할 음반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음악 덕질할 때 참고하면 요긴하다.
- 뉴트럴 밀크 호텔의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 - /mu/를 대표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올드비들은 /mu/가 생겼을때부터 얘기되던 이앨범이 아직도 떡밥으로 쓰이는 것을 두고 놀라워한다. 뉴트럴 밀크 호텔의 프론트맨 제프 맹검은 /mu/의 아이돌로 통해 각종 장난에 휘말린다.
- 애니멀 콜렉티브의 <Merriweather Post Pavilion> - 2009년에 /mu/의 최전성기를 이끈 앨범이다. 출시 당시 온갖 매체에서 찬양받고 당시 /mu/를 광란의 분위기로 이끈 명반이지만 시간이 흘러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을 plebian 취급하는 분위기가 있어[7] /mu/의 힙스터 스러움과 일종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앨범이기도 하다. 밴드에서 보컬과 타악기 등을 담당하는 판다 베어(본명 노아 레녹스)는 제프 맹검처럼 /mu/가 벌이는 장난의 대표적 희생양 중 하나로, "귀여운 노아와 잠자리에 들고 싶다" 같은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라디오헤드의 <Kid A>, <OK Computer> - 실험적인 앨범이였던 Kid A 와 OK Computer는 밴드의 다른 앨범들보다 훨씬 높게 평가받으며 브릿팝 같은 장르의 영국밴드를 주로 싫어하는 /mu/에서도 사랑받는다. 프론트맨이자 리드 싱어인 톰 요크는 제프 맹검, 판다 베어와 같은 아이돌 격으로, 2013년에 /mu/에서 선정한 '제일 귀여운 여성 아티스트'에서 순위권에 들기도 했다(...).
-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loveless> - 슈게이징의 전설이 되어버린 loveless역시 슈게이징을 좋아하는 유저가 많은 /mu/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라이드의 Nowhere, 슬로우다이브의 Souvlaki 등보다 우위로 평가되곤 한다.[8]
- 킹 크림슨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 /mu/에서 소위 'Dadrock'이라고 불리는 60-70년대의 록 앨범이지만 동시기의 다른 프로그레시브 록 앨범들보다 혁신적인 사운드와 밴드의 이후 불행한 행보 덕에 인기 있는 앨범이다. 다만 현대에 와서 별로라고 재평가 받는 경우도 있는 편.
- 칸예 웨스트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 힙합계의 페퍼상사로 불리는 명반으로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덜컥 10점 만점을 받아버려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렸다. /mu/에서는 칸예의 사람됨은 그의 오만한 태도와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싫지만 그가 이 앨범과 그의 다음 작 Yeezus에서 보여준 재능은 싫어할 수 없다는 시선으로 보곤 한다.
-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의 <Lift Your Skinny Fists Like Antennas to Heaven> - 포스트 록 명반으로 실험적이며 어둡고 웅장한 분위기의 앨범이다.
- 앤틀러스의 <Hospice> - 컨셉트 앨범으로 골수암에 걸린 여성 환자와 그녀에게 호스피스 서비스, 즉 치료를 중단한 후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는 남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시종일관 슬픈 분위기로 사랑받는 앨범이다.
- 슬린트의 <Spiderland> - 포스트 락 그리고 Math rock의 시초로 여겨지는 앨범으로 독특한 박자와 실험적인 리듬 전개가 특징이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아주 좋아하며 /mu/ 또한 다르지 않다.
- 데스 그립스의 <The Money Store> - 실험적인 힙합 앨범들 중에서도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으로 그룹에서 랩을 담당하는 MC Ride는 또 한 명의 /mu/ 아이돌이다. 정말 혁신적인 샘플링을 하여 힙합이라는 장르의 스테레오타입에 국한되지 않은 특이한 전개가 높게 평가받는다.
- 수프얀 스티븐스의 <Illinois> - 우울한 분위기의 곡을 주로 만드는 인디 싱어-송라이터 수프얀 스티븐스의 2005년 앨범이다. 관현악기들로 일반적인 대중음악에 비해 다소 큰 스케일의 실내악 팝(Chamber Pop)을 시도했다. 수프얀 스티븐스 특유의 슬프고 아련한 분위기가 재치있는 작곡 스타일과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 팝이지만 일반적인 팝보다 예상하기 힘든 실험적인 요소가 숨어 있지만, 그러면서도 지역적인 주제를 아름답고 부드럽게 밀고 나가는 앨범이다. /mu/core 내에서 진입 장벽이 가장 쉬운 앨범 중 하나다. 그가 2015년에 발매한 새 앨범 "Carrie & Lowell" 역시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어릴 적 자신과 동생을 몇 번이나 버리고 도망친 어머니의 죽음에 영감을 받았으며, 어둡고, 간결하고 또 굉장히 슬프다. 곳곳에서 수프얀 스티븐스가 지난 몇 년간 관심을 가진 전자 음악 - 특히 앰비언트의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사족으로, 피치포크 미디어는 "Carrie & Lowell"을 "Illinois"보다 더 높이 평가했으며 우울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mu/ 역시 더 좋다고 보는 이들도 많다.
- 마이크로폰즈의 <The Glow Pt.2> - 실험 음악과 노이즈의 요소가 가미된 로우-파이 포크 앨범이다. 우울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풍긴다. 전개가 특이하게 이루어지며 그 사이 외로운 감정들을 때론 잔잔하게, 때론 폭발적으로 뿜어내는 재치가 인정받는다.
- 매드빌런의 <Madvillainy> - 미국의 유명한 독립 힙합 아티스트인 MF DOOM이 역시 언더그라운드에서 높게 평가받는 프로듀서 Madlib과 합작한 힙합 앨범이다. 절제되고 세련된 샘플 사용과 재치 있는 컨셉, 실험적인 전개 등이 드러나는 특징이다. 둠의 라이밍은 이 앨범에서 최고점을 찍으며 청각적 쾌감을 선사하여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랩적인 요소들도 만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리하여 이 앨범을 아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힙합 앨범을 뽑을 때 대부분 포함할 정도로 훌륭하게 평가받으며, /mu/에서도 널리 사랑받는다.
- 캡틴 비프하트 앤 히스 매직 밴드의 <Trout Mask Replica> - 60년대의 아방가르드 록 앨범으로, 유명한 실험 음악가 캡틴 비프하트가 역시 그 분야에서 유명하던 친구 프랭크 자파에게 영향을 받아 제작했다. 난해한 리듬과 가사, 전혀 박자를 맞추지 않는 듯한 악기들의 합주 등 요즘 생각되는 "아방가르드 록"의 틀을 처음 제작했다고 여겨진다. 대부분 평론가들이 칭송하곤 하며, /mu/ 대부분의 유저들 또한 좋아하는 앨범이다. 하지만 이 리스트에서 가장 난해한 음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듣는 사람은 이걸 음악이라고 여기지도 않을 정도.
- 베리얼 (Burial)의 <Untrue> - 2007년 발매된 Burial의 2집 앨범으로, 초기 UK 덥스텝을 정의한 명반. 일렉트로니카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인 샘플링의 훌륭한 사용과 단순하면서도 충격적인 구조, 페이더 먹인 드럼과 베이스라인의 우울한 공간감 등 혁신적인 앨범이라는 평을 받고, 의 평론가 및 리스너 올해의 앨범 등에도 무수히 등재되었다.
- 보즈 오브 캐나다 (Boards of Canada)의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 영국 굴지의 일렉트로니카 레이블 워프 레코즈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작들 중 하나. 앰비언트의 구조를 사용하면서도, 보이스 샘플링과 감성적인 멜로디에 힙합-일비언트 비트를 조화시켜 '가장 인간적인 전자음악' 이라는 수식 또한 붙는 명작.
-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 (Oneohtrix Point Never)의 <R Plus Seven> - 위에서도 설명한 워프 레코즈의 90년대 첫번째 전성기 이후 00년대~10년대 초반까지 진행된 침체기를 깬 앨범. 앰비언트와 IDM, 플런더포닉스의 구조를 잘 담아내고 OPN 특유의 키치한 전개가 잘 드러나는 앨범이다.
보다시피 독창적/실험적이면서 음악가 특유의 느낌을 잃지 않은 앨범이 주를 이루며, '익스페리멘탈 힙합', '포스트 록', '슈게이즈' 등 각 마이너 서브장르를 대표하는 앨범들이 그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리 /mu/core가 보드의 주 주제를 엮은 리스트라도 해도 유저들 사이에서도 취향은 천차 만별이며, /mu/ 전체의 취향을 대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앨범들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이 있고, 같은 서브장르의 다른 앨범을 좋아하며 그 이유 또한 확고히 가진 사람도 /mu/에 널리 분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3.1. /mu/ Essentials
고화질 사진
가장 최신판의 /mu/ 선정 필청 리스트. 재즈, 메탈, 일렉트로닉 뮤직 등 /mu/의 음악 취향을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는 리스트다.
4. 활동
상주하는 유저의 대부분이 음악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다 보니 여러가지 음악 관련 스레드에서 괜찮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령 기타 스레드나 신디사이저 스레드에서는 허구한 날 벌어지는 키배 사이에서 좋은 의견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한 장르의 음악에 대해 토의하는 스레드는 그전엔 잘 몰랐던 메탈 혹은 앰비언트 음악을 접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자주 열리는 차트 스레드 등도 새로운 앨범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자신만의 앨범 top 차트를 만들어 공유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취향의 앨범들과 의견들을 구경할 수 있다. 링크, 혹은 비슷한 웹사이트에서 top 50, top 100, top 20 등의 앨범 차트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올린다. 직접 해 보면 아주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다.K-POP 스레드도 자주 열리나 주로 여성 아이돌의 외모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mu/의 일부로 취급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신경을 쓰지 않지만, 간혹 "외모 이야기만 하는데 어째서 음악 보드에 있어야 하냐"는 의견을 내놓는 유저들도 있다.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다른 유저들이 "나머지 /mu/ 보드 또한 음악 얘기만 하는 것은 아니므로 저들만 내치는 것은 불공평하다", "음악 보드가 아니면 저 사람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다"등의 주장을 제기하곤 한다. 전반적인 인식은 부정적인 편이지만, 내몰 명분도 없거니와 과한 애정 표현 등을 써대는 것 말고는 그다지 큰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멀쩡히 존재하고는 있으나, 메인이 되는 다른 음악관련 스레드와의 교류는 거의 없는 편. 한마디로 /mu/의 외딴섬이다.
5. 여담
한국에서는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가 힙스터 성향이나 대형 커뮤니티 소속이라는 점에서 /mu/랑 간혹 비교되는데, [9] 공통점도 상당수 있지만 사실 /mu/가 각종 차별적인 단어나 야짤 등을 (일정 수위까지는) 여과없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매운맛이다. 규모 또한 미국을 포함해 서양 여러 국가에서 이용하는 만큼 당연히 /mu/가 더 크다. 비슷한 성향의 외국 커뮤니티로는 레딧의 r/indieheads도 존재한다. 이곳은 정보 공유 목적으로서의 성향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1] 자세히 보면 /mu/core 중에서도 제일 사랑받는 앨범들 셋이 보이는데 각각 애니멀 콜렉티브의 Merriweather Post Pavilion, 데스 그립스의 No Love Deep Web, 뉴트럴 밀크 호텔의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이다.[2] nigga라고 까이기도 한다. 재밌는 것은 2012년쯤부터 4chan 내부에서 "Mah nigga"/"This nigga"라고 하면 N word가 아니라 라는 뜻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물론 4chan 내부에서만 그렇다.[3] 주로 저스틴 비버나 그린 데이, 에이브릴 라빈같은 팝 펑크, 폴 아웃 보이 등등[4] 물론 취향에 "높고 낮음", 혹은 "뛰어나고 형편없음"의 개념은 없기 때문에 농담을 전제로 오가는 말이다.[5] 라디오헤드의 4대 명작 앨범, 애니멀 콜렉티브의 <Merriweather Post Pavilion>, 킹 크림슨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뉴트럴 밀크 호텔의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 캡틴 비프하트 & 히스 매직 밴드의 <Trout Mask Replica>, Madvillain의 <Madvillainy>,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loveless>, Death Grips의 <The Money Store>과 <No Love Deep Web>, Macintosh Plus의 <Floral Shoppe>,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버줌의 로고와 카운트의 얼굴, 조이 디비전의 <Unknown Pleasures>, 카니예 웨스트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Yeezus>, 마이크로폰즈의 <The Glow Pt.2>, Burial의 <Untrue>,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의 <R Plus Seven>, 앤틀러스의 <Hospice>, 수프얀 스티븐스의 <Illinois>,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의 <Lift Your Skinny Fists Like Antennas to Heaven>, 보즈 오브 캐나다의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뮤즈의 <Origin of Symmetry>,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Wolf> 등이 모두 들어간 사진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음반들이다.[6] 음악 힙스터가 많은 포스트락 갤러리의 대문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7] 이 바닥 음악 중에선 가장 접근성이 좋고 듣기편한 앨범 중 하나다. 음향 실험 수준의 음반들이 가득한 애니멀 콜렉티브 디스코그래피 중에서는 더더욱 그렇다.[8] 물론 /mu/ 내에도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는 항상 있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취급받는다.[9] /mu/가 속한 4chan을 굳이 한국의 인터넷과 비교하면 미국의 디시인사이드와 비슷한 포지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