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4 23:45:22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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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U & Nico
(1967)
White Light/White Heat
(1968)
The Velvet Underground
(1969)
Loaded
(1970)
Squeeze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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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등재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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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등재
프랭크 시나트라, <Songs for Young Lovers> (1954)
엘비스 프레슬리, <Sun Records sessions> (1954-1955)
마일스 데이비스, <Kind of Blue> (1959)
밥 딜런, <The Freewheelin' Bob Dylan> (1963)
2004년 등재
로버트 존슨, <The Complete Recordings> (1936-1937)
베니 굿맨, <Carnegie Hall Jazz Concert> (1938년 1월 16일)
글렌 굴드, <Goldberg Variations> (1955)
엘라 피츠제럴드, <Ella Fitzgerald Sings the Cole Porter Song Book> (1956)
델로니어스 몽크, <Brilliant Corners> (1956)
찰스 밍거스, <Mingus Ah Um> (1959)
주디 갈란드, <Judy At Carnegie Hall> (1961)
비틀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조니 캐쉬, <At Folsom Prison> (1968)
캐롤 킹, <Tapestry> (1971)
마빈 게이, <What's Going On>
브루스 스프링스틴, <Born to Run> (1975)
2005년 등재
존 콜트레인, <Giant Steps> (1959)
제임스 브라운, <Live at the Apollo> (1963)
비치 보이스, <Pet Sounds> (1966)
존 윌리엄스, <Star Wars> (1977)
퍼블릭 에너미, <Fear of a Black Planet> (1990)
너바나, <Nevermind> (1991)
2006년 등재
뮤지컬 '쇼보트(Show Boat)' 앨범 (1932)
데이브 브루벡, <Time Out> (1959>
비비 킹, <Live at the Regal> (1965)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Are You Experienced> (1967)
프랭크 자파 앤 더 마더스 오브 인벤션, <We’re Only In It For the Money> (1968)
스티비 원더, <Songs in the Key of Life> (1976)
소닉 유스, <Daydream Nation> (1988)
2007년 등재
피트 시거, <We Shall Overcome> (1963)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 니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1967)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Burnin'> (1973)
사라 본, <Live in Japan> (1973)
폴 사이먼, <Graceland> (1986)
2008년 등재
조니 미첼, <For The Roses> (1972)
허비 행콕, <Head Hunters> (1973)
마이클 잭슨, <Thriller> (1982)
2009년 등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오리지널 캐스팅 앨범 (1957)
더 후, <My Generation> (1966)
2010년 등재
뮤지컬 '집시' 오리지널 캐스팅 앨범 (1959)
빌 에반스 외, <The Complete Village Vanguard Recordings> (1961년 7월 25일 녹음)
더 밴드, <The Band> (1969)
패티 스미스, <Horses> (1975)
윌리 넬슨, <Red Headed Stranger> (1975)
2011년 등재
캡틴 비프하트, <Trout Mask Replica> (1969)
스틸리 댄, <Aja> (1977)
데 라 소울, <3 Feet High and Rising> (1989)
2012년 등재
부커 T. 앤 더 엠지스, <Green Onions> (1962)
러브, <Forever Changes> (1969)
프린스, <Purple Rain> (1984)
2013년 등재
사이먼 앤 가펑클, <Sounds of Silence> (1966)
핑크 플로이드, <The Dark Side of the Moon> (1973)
라몬즈, <Ramones> (1976)
비 지스 외, <Saturday Night Fever> (1977)
2014년 등재
아트 블래키, <A Night at Birdland(Volumes 1 and 2)> (1954)
본 미더, <The First Family> (1962)
린다 론스태드, <Heart Like a Wheel> (1974)
뮤지컬 '스위니 토드' 오리지널 캐스팅 앨범 (1979)
U2, <The Joshua Tree> (1987)
2015년 등재
조안 바에즈, <Joan Baez> (1960)
더 도어스, <The Doors> (1967)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Stand!> (1969)
라디오헤드, <OK Computer> (1997)
로린 힐,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1998)
2016년 등재
존 콜트레인, <A Love Supreme> (1964)
산타나, <Abraxas> (1970)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s> (1986)
2017년 등재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People> (1964)
데이비드 보위,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 (1972)
이글스, <Their Greatest Hits (1971–1975)> (1976)
토킹 헤즈, <Remain in Light> (1980)
N.W.A, <Straight Outta Compton> (1988)
2018년 등재
메를 트래비스, <Folk Songs of the Hills> (1946)
해리 벨라폰테, <Calypso> (1956)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운드트랙 (1965)
스티브 라이히, 리처드 맥스필드, 폴린 올리베로스, <New Sounds in Electronic Music> (1967)
플리트우드 맥, <Rumours> (1977)
Run-D.M.C., <Raising Hell> (1986)
2019년 등재
스탠 프렌버그, <Stan Freberg Present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Volume One: The Early Years> (1961)
덱스터 고든, <Go> (1962)
커티스 메이필드, <Super Fly> (1972)
올라 벨 리드, <Ola Belle Reed> (1977)
신디 로퍼, <She's So Unusual> (1983)
스쿨 하우스 록 박스 세트 (1996)
JAY-Z, <The Blueprint>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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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heuncool.com/rs937.jpg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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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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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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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랙 리스트

1. 개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앨범을 산 사람은 극소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자신의 밴드를 시작했다."
브라이언 이노

1967년 발매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데뷔 앨범.[1] 커버가 워낙 유명해 '바나나 앨범'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앨범 커버 디자인은 그 유명한 앤디 워홀의 아이디어였고[2], 프로듀서마저도 앤디 워홀이 담당했다.[3]
파일:vu&nico banana.jpg

LP 발표 당시에는 바나나 껍질을 벗길 수 있게 스티커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4] 속살이 분홍색이어서 남성의 성기를 상징하는거라는 추측도 있었다고. 실제로 노란 바나나 위를 유심히 살펴 보면 남자 성기에 나신의 여성이 기대 있는 모습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껍질 위쪽만 살짝 벗겨 놓으면 꽤 비슷하다(...). 그러나 정작 앤디 워홀은 이 앨범이 발매된 뒤 벨벳에 흥미를 잃어 앨범 제작에서 손을 뗐다.[5]

참고로 이 앨범의 음악적 평가는 이미 전설이 된지 오래. 중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모델 출신 독일 보컬리스트 니코[6]의 감정이 배제된 건조한 목소리가 일품이다. 참고로 니코는 이 앨범을 발표한 뒤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기도 했는데 데뷔 앨범 'Chelsea Girl' 역시 호평을 받았다. 아직 벨벳 언더그라운드에 소속될 당시여서 앨범에 벨벳 언더그라운드 멤버 전원이 참여했다. 그녀의 보컬과 아트 록에 감명받은 이라면 꼭 들어보자. 비록 벨벳과 갈라지긴 했지만, 멤버였던 존 케일하고는 사이가 좋았는지 1988년 사망할때까지 존 케일과 그의 아방가르드 쪽 동료들이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밀어줬다...

로파이에 거친 기타 연주, 퇴폐적이고 변태적이며 침울한 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를들어 'Heroin', 'I'm Waitng for the men' 등은 모두 마약 관련 곡이며, 'Venus in furs'는 대중음악 사상 처음으로 SM 변태성욕을 다룬 곡이기도 하다. 이런 파격적인 가사의 곡들은 당시엔 라디오 방송을 타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서 레코드사 간부진이 이 앨범은 대중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여 사실상 써포트를 아예 포기해버려서[7] 일선 레코드점에 배급조차 거의 안됐다고 한다. 그래서 당대엔 거의 팔리지 않았으나, 70년대 이후 펑크가 등장하면서 재평가, 재주목받기 시작했고 그때부턴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후로도 계속 높은 평가를 받으며 불후의 명반 중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참고로 박스세트로 재발매된 바나나 커버도 스티커로 된 껍질을 재연하여 벗길수 있게 만들었는데,[8] 벗기면 마약이 나온다고 했다. 물론 떠도는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바나나 껍질을 벗길수 있는 커버인건 사실이다. 아마 몇몇 인간들이 여기다 실제로 마약을 숨겨 암거래했을거 같긴 하다.

2. 트랙 리스트

A면
  • 1."Sunday Morning" (Reed, Cale) – 2:54
  • 2."I'm Waiting for the Man" – 4:39
  • 3."Femme Fatale" – 2:38
  • 4."Venus in Furs" – 5:12 - 동명의 소설인 모피를 입은 비너스를 바탕으로 가사를 썼다.
  • 5."Run Run Run" – 4:22
  • 6."All Tomorrow's Parties" – 6:00
B면
  • 7."Heroin" – 7:12
  • 8."There She Goes Again" – 2:41 - 마빈 게이의 Hitch hike란 곡에서 리프를 따왔다.
  • 9."I'll Be Your Mirror" – 2:14
  • 10."The Black Angel's Death Song" (Reed, Cale) – 3:11
  • 11."European Son" (Reed, Cale, Morrison, Tucker) – 7:46


[1] 데뷔년도 때문에, 일각에서는 히피즘이 꽃피던 해에 발매된, 미니멀리즘음악의 위대한 신호탄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쉽게 말하자면 서부 히피즘의 대척점에 있는 동부 뉴욕의 위대한 밴드라는 것.[2] 그림까지 앤디가 직접 그린건 아니고 앤디의 지시에 따라 조수가 그렸다고 한다.[3] 앤디가 통상적인 의미의 음악 프로듀싱을 한 것은 아니지만, 1집의 모든 면에 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반영시키는 등 앨범 제작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프로듀서라는 크레딧을 받게 된 것. 실질적인 음악 프로듀싱은 톰 윌슨이 담당했다.[4] 그런데 당시에는 붙였다 다시 떼거나 스티커를 라미네이트 하여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기술력이 부족해 그냥 접착제가 발린 바나나 껍질 모양 스티커를 그 위에 붙여 당시 음반을 구입한 몇몇 사람들은 이를 떼다 실수로 찢기도 하였다. 중고로 거래되는 매물 중 상당수가 바나나 스티커가 찢어진 채 판매되고 있었고, 몇몇 매물은 속살을 보기 위해 스티커 의 한쪽 면을 잡고 떼다 찢어지니, 반대쪽 면을 잡고 떼다 또 찢어져(...) 결국 스티커를 떼지 못한 채 그대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5] 다만 루 리드가 벨벳 시절에 작곡하고 솔로 앨범 'Transformer'에 실은 곡인 Andy's Chest 같은 몇 곡을 보면 그 후에도 어느 정도의 교류는 계속 했었던 것 같다.[6] 당시 알랭 들롱과의 짧은 만남으로 낳은 사생아인 크리스티앙과 함께 살고 있었다. 나중엔 도어즈의 보컬인 짐 모리슨의 애인이 되기도 했다.[7] 사실 이전에 본작 못지 않게 대중성이 떨어지는 프랭크 자파의 밴드 '마더즈 오브 인벤션'의 데뷔앨범을 발매한 탓도 있었다. 더 가관인 것은 마더즈의 데뷔앨범과 본 앨범의 녹음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는 데, 본 앨범은 마더즈 데뷔 앨범 발매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뒤 몇 달 묵힌 뒤에서야 발매되었다. 이런 레코드 사의 농간(?) 때문에 루 리드와 프랭크 자파는 한쪽이 죽을 때까지 서로 물어뜯는 앙숙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자파가 사망한 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프랭크 자파에 헌액될 때 루 리드가 소개자로 나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자 지인들의 권유로 화해의 의미에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8] 전술한 당시의 저질 스티커 보다 잘 찢어지지도 않고 코팅도 잘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다시 붙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