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자체는 전작 White Chalk이 발매될 즈음 부터 구상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0년 경 부터 녹음이 시작된 이 작품에서 PJ 하비는 새로운 보컬 스타일을 만들어 내려고 했다고 하며, 이 즈음 부터 연주를 하기 시작한 오토하프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갈리폴리 전투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 등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이러한 점들에 영향받아 가사를 써냈다.
PJ 하비의 또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었으며, 많은 비평가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피치포크에서는 이 음반에 8.8점을 부여하며 극찬을 했으며, NME에서는 "죽음과 같이 침울하면서도, 또 다정한 느낌으로 부르는, 가장 감동적이고 인상적일 수도 있는 반전주의 작품"라고 평하면서 만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NME, musicOMH, Mojo 등의 매체에서 2011년 올해의 앨범 1위에 랭크되면서 가장 주목받은 2011년 작품 중 하나로 남게 된다. 또한 2011년 이 앨범이 머큐리 프라이즈를 수상하면서 PJ 하비가 유일한 머큐리 프라이즈 2회 수상자가 되게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하다.
1. Let England Shake 3:09 2. The Last Living Rose 2:21 3. The Glorious Land 3:34 4. The Words That Maketh Murder 3:45 5. All and Everyone 5:39 6. On Battleship Hill 4:07 7. England 3:11 8. In the Dark Places 2:59 9. Bitter Branches 2:29 10. Hanging in the Wire 2:42 11. Written on the Forehead 3:39 12. The Colour of the Earth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