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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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조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펫코 파크.
일시 | 홈 | 스코어 | 어웨이 | 결과 | |
2009년 3월 15일[1] | 쿠바 | 0 | 6 | 일본 | |
2009년 3월 15일[2] | 대한민국 | 8 | 2 | 멕시코 | |
2009년 3월 16일[3] | 멕시코 | 4 | 7 | 쿠바 | 멕시코 탈락 |
2009년 3월 17일[4] | 대한민국 | 4 | 1 | 일본 | 대한민국 준결승 진출 |
2009년 3월 18일[5] | 쿠바 | 0 | 5 | 일본 | 일본 준결승 진출, 쿠바 탈락 |
2009년 3월 19일[6] | 대한민국 | 2 | 6 | 일본 | 일본 1조 1위, 대한민국 1조 2위 |
일본은 결국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그토록 피하려던 쿠바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2회초에 선발 류현진이 멕시코에 먼저 2점을 내주긴 했지만, 바로 2회말
이로서 한국과 일본은 WBC에서 3번째로 만나게 되었다. 무슨 한일 정기전도 아니고. 모 네티즌은 이를 두고 이하의 말을 만들어 여러 사람을 뒤집어지게 했다.
쿠바와 멕시코의 2회 WBC 두번째 매치는 쿠바가 7:4로 승리함으로서, 멕시코와 가르시아는 짐을싸서 돌아가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베라와 라조만을 등판시키면서 패자부활결승에서 나올 수 없는 선수는 베라, 라조, 채프먼이 되었다.[9]
한국과 일본의 지겨운 3번째 매치에서 한국은 1회말 일본선발 다르빗슈 유의 난조와 2루수의 수비 실책을 틈타 김현수의 1타점과 이진영의 2타점으로 3점을 내면서 기세를 잡았고, 선발로 나선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일본을 이기고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12]
일본과 쿠바가 다시 만나 펼쳐진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매치에서는 쿠바가 무기력하게 눌리면서 일본이 승리,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쿠바상조가 아니라 패배시 한경기 보상해드리는 쿠바보험이었던 모양. 쿠바는 이로서 51년 팬암대회부터 시작된 '쿠바가 참가한 모든 세계대회에서 결승전 진출 혹은 1,2위를 거둔 기록'이 끊어지게 되었다. 또한, 1조의 1,2위를 두고
그리고 펼쳐진 1,2위 결정전에서 한국과 일본은 각각 선발 장원삼이 3이닝 2실점 1자책과 우츠미 테츠야가[13]가 2.2이닝 1실점으로 금방 물러난 뒤 한국은 이승호-이재우로 이어지는 불펜, 일본은 코마츠가 2.2이닝간 잘 막아줬으나 7회 말 다나카 마사히로가 이범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2로 동점을 허용한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등판한 와타나베, 야마구치 테츠야, 와쿠이 의 일본 계투를 공략하는데 실패한 뒤 8회 초, 한국의 불펜으로 올라온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1개도 못 잡은 채 연속 2안타를 맞은 뒤 강판되었고, 그 다음투수로 나온 김광현이 분식회계를 저질러 3실점, 9회에 등판한 임태훈 역시 1실점하며 한국은 6:2 완패를 당하며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14]
2. 2조
장소: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
일시 | 홈 | 스코어 | 어웨이 | 결과 | |
2009년 3월 14일[15] | 베네수엘라 | 3 | 1 | 네덜란드 | |
2009년 3월 14일[16] | 푸에르토리코 | 11 | 1 | 미국 | 7회 콜드 |
2009년 3월 15일[17] | 미국 | 9 | 3 | 네덜란드 | 네덜란드 탈락 |
2009년 3월 16일[18] | 푸에르토리코 | 0 | 2 |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 준결승 진출 |
2009년 3월 17일[19] | 미국 | 6 | 5 | 푸에르토 리코 | 미국 준결승 진출, 푸에르토리코 탈락 |
2009년 3월 18일[20] | 베네수엘라 | 10 | 6 | 미국 | 베네수엘라 2조 1위, 미국 2조 2위. |
네덜란드는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3점만을 내주며 선전하고,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추격전을 펼쳤으나, 결국 2패를 안고 그들의 기적의 행진은 여기서 끝나고 말았다.
미국은 선발 제이크 피비의 난조[21] 푸에르토리코에 콜드패를 당하면서 낭떠러지 끝까지 몰렸으나, 네덜란드에 승리를 거두어 준결승 진출을 향한 끈을 남겨두었다. 18일 푸에르토리코와의 리매치에서 9회초까지 5:3으로 끌려가면서 1회대회때에 이어 다시 탈락이 점쳐지고 있던 상황에서, 케빈 유킬리스의 밀어내기와 데이빗 라이트의 2타점 끝내기를 묶어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결선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였다.
베네수엘라는 2조에서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었다. '킹 펠릭스' 펠릭스 에르난데스[22]가 버티는 선발진과 마무리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23], 타선에서는 미겔 카브레라[24], 바비 아브레우[25], 매글리오 오도네즈[26]을 등 초강력한 메이저리거들과 조직력이 잘 버무러져 압도적인 면을 보여주면서 1위로 결선라운드에 진출하였다.
[1] 한국시각 3월 16일 AM 5:00[2] 한국시각 3월 16일 PM 12:00[3] 한국시각 3월 17일 PM 12:00[4] 한국시각 3월 18일 PM 12:00[5] 한국시각 3월 19일 PM 12:00[6] 한국시각 3월 20일 PM 10:00[7] 근데. 이 바보들은 이미 지난 대회 결승전 에서 쿠바를 만나 이겼을 때도 국가대표 급 타선으로 이겼는데. 이 대회에서 쿠바를 보고 또 겁을 먹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8] 한 때 김인식 감독이 이 대회에서 부임을 다시 했을 때도 대회 참여 국가 대부분이 스몰볼로 생각을 했었으니, 결과적으로 빅볼이 살아나준게 덤[9] 베라와 라조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국 타선들을 괴롭혔던 투수들이였는데 이 선수들은 세계 아마추어 야구 대회에서도 이름을 꽤 많이 날렸으며, 베이징 올림픽 때는 일본/미국/그리고 우리 한국 타자들을 많이 괴롭혔던 투수로 정평이 있기에 이 대회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10] 이 경기에서 봉중근은 이치로를 2번이나 슬라이딩해서 귀루시키는 "이치로, 위치로"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11] 김광현이 불펜에 올라오면서 해설진들이 이 일본의 타자들을 어떻게 요리를 할까? 라고 했는데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 김인식 감독 특성인 믿음의 야구가 보여준 일례[12] 몇몇은 타국에서 고찰 없는 행동을 하여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1회 WBC에서 일본이 우승한 직후 경기장의 마운드 전체를 일장기로 덮어버렸고, 또 그것이 태극기 세리머니에 이어 MLB.com의 메인을 장식하며 "왜 WBC가 Classic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극찬받았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듯 하다.그리고 일본이 우승하자 똑같이 따라했다. 한국이 잘못이라면 왜 따라하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를 꺾고 금메달을 따낼 당시 WBC와 똑같이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세리머니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쿠바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부정적인 보도는 커녕 세리머니 자체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심지어 중국 혐한 언론들도 무덤덤하게 지나쳤다.[13] 이 경기에서 이용규의 머리를 향해 빈볼을 던져 고의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본 야구팬이라면 이승엽이 일본 요미우리 시절 함께 있던 동료였다. 암흑기와 전성기를 맛 보았고 2019년 부터는 퍼시픽 리그인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14] 오승환이 전 대회에 이어 컨디션 상태가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나와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결국, 2009년 삼성의 정규시즌은 망했고 1년 반 동안 재활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대신 같이 뽑혔던 투수 정현욱이 오승환을 대신하여 소속 팀인 삼성에서 1시즌 마무리 활약을 하면서 제 2전성기를 맞이했다.[15] 한국시각 3월 15일 AM 2:00[16] 한국시각 3월 15일 AM 9:00[17] 한국시각 3월 16일 AM 8:30[18] 한국시각 3월 17일 AM 9:00[19] 한국시각 3월 18일 AM 8:00[20] 한국시각 3월 19일 AM 8:00[21] 피비의 2009 성적을 보면 이는 같은 대표팀 일원인 오스왈트도 정규시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22] 08년 9승 11패 방어율 3.45[23] 08년 2승 3패 62세이브 방어율 2.24[24] 08년 타율 0.292, 37홈런, 127타점,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25] 08년 타율 0.296, 20홈런, 100타점[26] 08년 타율 0.317, 21홈런, 103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