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3:25:50

2020~2021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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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드래프트 순서 추첨3. 드래프트4. 드래프트 이후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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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2020년 10월 6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었다.

2. 드래프트 순서 추첨

확률 결과
한국전력 35% 2순위
KB손해보험 30% 1순위
삼성화재 20% 5순위
OK금융그룹 8% 3순위
현대캐피탈 4% 4순위
대한항공 2% 7순위
우리카드 1% 6순위

3. 드래프트

  • 밑줄 친 선수는 얼리드래프트(졸업 전 드래프트, 고교졸업)로 나온 선수.
구분 KB손해보험 한국전력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
1R
1순위[T1]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현대캐피탈 임성진
(성균관대, L)
박창성
(한양대, R·C)
박경민
(인하대, Li)
김우진
(경희대, L)
홍기선
(인하대, S)
임재영
(경기대, R·L)
김선호
(한양대, L)
2R
7순위 6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여민수
(중부대, R·L)
박찬웅
(한양대, C)
함동준
(속초고, L·C)
이준승
(성지고, Li)
박지훈
(경기대, Li)
김광일
(중부대, S)
이지율
(성균관대, Li)
3R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김도훈
(홍익대, Li)
정승현
(성균관대, S)
최찬울
(중부대, L·Li)
- 이하늘
(속초고, L)
-
-
4R
7순위 6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이성호
(경희대, Li)
이성환
(홍익대, C)
- - 제경목
(홍익대, S)
김동선
(명지대, C)
-
수련선수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6순위 7순위
- - 문지훈
(조선대, C)
박건휘
(목포대, S)
노경민
(홍익대, R·L)
이현승
(경성대, L)
- -
  • 총 13개교 39명 참석자 중 26명 (수련선수 4명 포함) 선발

4. 드래프트 이후 평가

  • 예상을 깨고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김선호는 데뷔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았다. 신장은 작아도 기본기가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공격과 서브가 미흡하지만 신인치고 준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줬기에 2020-21 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후 데뷔 2년차 징크스 없이 첫 시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원블로커 상황일 때조차 점수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면서 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이 약점으로 꼽히는 중. 전광인의 복귀로 출전 기회가 확 줄었고 22-23시즌에는 수비 보강 백업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3-24시즌에는 더 퇴보해서 수비 보강 백업으로도 못 나오고 있다. 드래프트에서 자신이 아니라 1순위로 예상되었던 임성진과 자연스럽게 라이벌구도가 형성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계속 비교가 되어왔는데, 임성진이 프로로 오면서 약한 공격력과 리시브로 비판을 받으면서 벌크업을 통해 공격력의 향상을 이끌며 후에 국가대표까지 승선함에 반해 김선호는 시즌 중에도 팀을 이탈해 혼수 준비를 하는 등 팀퍼스트에 어긋나는 행동을 많이 보여왔고, 신인왕까지 수상한 만큼 훌륭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나태한 워크에식이 결국 그나마 강점을 지니던 수비와 리시브 능력치까지 까먹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잃었고, 사실상 최태웅 감독의 경질 결정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리고 김선호의 부진으로 인해 현대캐피탈은 2024/25시즌 세터진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당시 걸출한 세터로 분류받던 나카노 야마토를 포기하고 아웃사이드 히터 보강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합류하게 된 신펑의 맹활약 속에 김선호의 입지는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이고, 향후 최악의 1라운드 1순위로 회자될 우려까지 처해있다.
  • 1라운드 2순위로 선발된 임성진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물론 김선호에 비해 얻은 기회 자체가 적었지만 저조한 지표가 아쉽다는 평가. 2021-22 시즌 종료 후 같은 팀 선수인 이시몬이 병역 문제로 입대하므로 임성진이 주전으로 나설 확률이 높아졌는데,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비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2022-23 시즌부터는 선발 출장하는 빈도수가 높아졌고 점차 기량이 올라오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부에는 확실한 주전 멤버로 올라섰다. 김선호의 모습과 반대로 현대의 선택이 틀렸다는 평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 1라운드 3순위로 선발된 박창성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출장 기회도 적었기에 판단하기 이른 시점. 후반기부터 출장기회를 보장받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3-24시즌은 박원빈, 바야르사이한과 같이 3미들 체제로 로테이션을 잘 돌고 있다.
  • 1라운드 4순위로 선발된 박경민은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 2020-21 시즌에도 뛰어났는데 2021-22 시즌에는 데뷔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디그, 수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단점이 있다면 2단 연결이 조금 아쉽다는 평. 결국 2021-22 시즌 리시브, 디그, 수비 부문을 모두 1위로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 2년 만에 리베로 포지션 베스트7에 선정되었고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어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여러모로 드래프트 동기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선수이다.
  • 1라운드 5순위로 선발된 김우진은 별다른 활약을 못보여주고 있다. 원포인트 서버로 가끔 나오거나 가비지 세트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원포인트 서버로 나온다 해도 삼성화재에 신장호나 정성규 같은 서브를 잘 넣는 선수가 많다보니 김우진이 나오는 일은 별로 없다. 다만 23-24시즌 후반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소속팀에서 김정호, 신장호가 부진한 틈을 잘 파고들고 있다. 앞으로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즌 종료 후 신장호가 OK금융그룹으로 FA 이적하며 더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1라운드 6순위로 선발된 홍기선은 별 다른 활약 없이 원포인트 서버로 기용되다가 2021-22 시즌 엔트리를 채우기 위해 방출되었다. 다만 구단과 동행 중이고 사진에도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구단과 함께하고 있다. 그렇지만 데뷔 2년차까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이사항으로는 본인이 선발된 다음 시즌인 2021-22 시즌 동생인 홍동선이 1라운드 1순위로 선발된 점.
  • 1라운드 7순위로 선발된 임재영은 거의 원포인트 서버로만 기용되지만 정작 원포인트 서버로도 애매해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있다. 6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연속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가져오는 활약을 보여줬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범실이 너무 많은 편.
  • 2020-21 시즌 후순위 드래프트 선수중에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는 2라운드 6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박찬웅. 신인치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는 1라운드 선수감이라는 말이 많았으나 부상 문제가 걸려 2라운드까지 밀리게 되었는데, 주로 조근호와 함께 미들 블로커 포지션 한 자리를 맡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 여담

  • 코로나-19로 인해 2019-20 시즌이 조기종료되고 우승팀 없이 리그가 끝났고, 직전 해 여자부 드래프트에서 확률 추첨 방식이 변경된 뒤 이 방식이 남자부 드래프트에도 적용되며 이전 해까지 시행되던 드래프트와는 달리 전체 팀에 확률을 부여하여 드래프트 지명 순위를 정하게 되었다.
  • 대학 최대어라 불리는 성균관대학교 임성진의 참가여부가 눈길을 끌었는데, 9월 28일에 참가를 최종 확정하면서 전체 1순위가 유력해졌다. 그리고 입학당시 임성진과 함께 18학번 TOP3중 한양대 김선호도 참가가 확정되었다.
  • 이밖에도 얼리로 인하대 리베로 박경민, 경희대 레프트 김우진, 성지고 리베로 이준승, 속초고 레프트 이하늘, 속초고 센터 함동준 등도 나온다.
  • 1라운드 후보로는 성균관대 임성진, 한양대 센터 박찬웅, 인하대 리베로 박경민, 중부대 세터 김광일, 경희대 레프트 김우진 등이 언급되고 있다.
  •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한 11명이 모두 지명되었다.
  • 이번에도 1라운드에서는 얼리가 대세였다. 1라운드에서 4명의 얼리드래프트가 지명을 받았다.
  • 고교 졸업 예정자의 1라운드 지명은 잠시 멈춰가게 됐지만 3명의 고졸 예정 드래프트 참가자가 모두 지명되는 데 성공했다.
  • 충남대학교는 4명이 신청하였으나, 4명 모두 지명받지 못하였다.
  • 드래프트 신청자 39명중 26명이 지명을 받으면서 66.7%의 지명률을 기록하였다.


[T1] 김재휘 ↔ 1라운드 지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