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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de 25mm semi-automatique modele 1934
1. 개요
1934년에 프랑스의 방위산업체 호치키스가 개발한 구경 25mm 72구경장 대전차포.2. 상세
1920년대에 프랑스군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한 TRP 1916년식 37mm 보병포가 새로운 전차들을 상대로 쓰기에는 구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26년에 기업 호치키스가 새로운 25mm 구경 이동식 대전차포를 제시하였고, 이것이 1934년에 채택되어 canon de 25 mm semi-automatique modèle 1934(1934년식 25mm 반자동 장전 포)라는 정식 명칭으로 채택되었다.제2차 세계 대전 초기까지 프랑스 육군의 주력 대전차포로 사용되었고, 1940년 5월까지도 6,000 문이 현역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프랑스 침공 당시 기준으로 25mm 탄환이 너무 작아서 독일군 전차들을 상대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교전 거리가 길어질수록 관통력이 더욱 떨어졌다.
3. 파생형
- 25 APX SAL 35 :
1935년에 APX가 설계한 개량형. 포신의 길이가 약간 단축되었다. 파나르 178의 주무장으로 사용되었다.
- 25 APX SAL 1937 :
위와 마찬가지로 APX가 설계한 개량형. 포신 구경장이 77로 연장되었고 이동대차가 가벼워졌다. 루마니아 육군이 일부 제품을 사용했다. 25mm APX 대전차포 문서 참고.
4. 실전
4.1. 전간기
4.1.1. 스페인 내전
4.2. 제2차 세계 대전
4.2.1. 겨울 전쟁
4.2.2. 프랑스 침공
4.2.3. 북아프리카 전선
4.3. 냉전
4.3.1. 인도차이나 전쟁
5. 사용국
프랑스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다.5.1. 프랑스
5.2. 영국
5.3. 독일
5.4. 이탈리아
이탈리아군은 Cannoni da 25/72라는프랑스제 Canon de 25 mm Semi-Automatique Lèger Modèle 1934 및 Modèle 1937 (Canon de 25 SA-L Mle.1934 및 Canon de 25 APX SA-L Mle.1937) 대전차포를 1940년 6월 이탈리아의 프랑스 침공 당시 이탈리아군이 직접 노획했거나 독일군이 넘겨준 것을 사용했다.
이탈리아 왕국은 대프선전포고 이후, 25/72 대전차포를 1942년 2월 1일 처음으로 43문 확보했으며,
이후 독일로부터 250문을 추가로 제공받아[1], 이탈리아 왕립 육군(Regio Esercito)은 북아프리카에 배치된 차량화 및 보병 사단의 전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AS.42 유형의 각 차량화 보병 사단(1942년 북아프리카 모델), 즉 제102 차량화 보병사단 "트렌토(Trento)", 제27 보병사단 "브레시아(Brescia)", 제17 보병사단 "파비아(Pavia)", 제25 보병사단 "볼로냐(Bologna)", 제60 보병사단 "사브라타(Sabratha)", 제101 기동 보병사단 "트리에스테(Trieste)"는 모두 Cannoni da 25/72로 구성된 대전차 소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소염기가 장착된 총구는 타이어 바퀴가 달린 포차에 장착되었으며 매복 위치에 있을 때 무기를 감지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 위쪽 가장자리가 밑단이 있는 방패가 장착되어 있고 수평 발사 호가 60°, 함몰 -5°, 고도 +21°를 가진 Cannone de 25/72 Modello 1934은 소구경 대포 였지만 예를 들어 이탈리아제 47mm 대전차포 의 277kg과 비교하여 대포의 방렬위치시의 무게가 약 492kg으 매우 무거웠으나, 장점 중 하나는 1.1m의 낮은 프로파일이었다.
Cannone da 25/72 Modello 1937은 이전 모델과 달리 무게는 310kg으로 가볍고 수평발사각도는 67°로 더 넓으며 총구 브레이크 뒤에 소염기가 있고 타이어휠에는 더 가벼운 무게를 위한 구멍이 있다. 두 대전차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사 방식이었는데 Modello 1934는 바퀴를 타고 발사했고, Modello 1937은 지면에 놓인 평평한 소품을 장착하고 후면은 포차의 두 꼬리에 놓였다.
맨 위에 쓰여진 Cannone in postazione은 탄이 발사될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낸다.
Cannone da 25/72는 920m/s의 총구 속도로 발사되는 20x194R 탄약을 사용했다.
1941년 독일의 연구에 따르면, 철갑탄은 100m 거리에서 0°의 충격각으로 47mm, 500m에서 40mm, 1,000m에서 30mm를 관통할 수 있으며. 충격 각도가 30°인 경우 관통력이 35, 30, 20mm로 감소하고 45°인 경우 다시 18, 16, 12mm로 감소하였다.
1941년 이탈리아 매뉴얼 Istruzione provvisoria sul cannone da 25 mm S.A. Lr mod.37 (25 mm S.A. Lr mod.37 대포에 대한 임시 지침)에는 네 가지 유형의 탄약이 모두 나열되어 있는 반면, Istruzione provvisoria sul cannone da 25 mm Mod.1934 (25mm 대포 Mod.1934에 대한 임시 지침)에는 장갑차에 대한 유용한 범위가 1,500m라고 명시되어 있다.
25mm 대전차포의 관통력 0도 피격/30도 피격/45도 피격시 관통력 mm | ||||
| 탄종 | 거리 | 100 | 500 | 1000 |
| Perforante(AP) | 47,35,18 | 40,30,16 | 30,20,12 | |
Perforante
Traceuse-Perforante
Portèe Reduite
파일:XsJEiF1.jpg
1940년 6월 10일 이탈리아가 전쟁에 참전했을 때 이탈리아의 주요 대전차 화기는 오스트리아 4.7cm 포의 이탈리아 라이선스 버전인 블레르 47mm 대전차포엿다. 해당 대전차포는 1940 년에도 여전히 훌륭한 대전차 포 였지만 대량으로 배포되지는 않았기에 이탈리아 보병 사단은 8개의 대전차포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교를 위해 1939년 독일 보병 사단은 72문의 PaK 36 37mm 대전차포를 보유하고 있었고 영국 보병 사단은 48문의 QF 2파운더를 보유하고 있었다.
1940년, 이탈리아군은 스위스제 20mm 졸로투른 S-18-1000, 푸실리 "S" 또는 20 mm (영어: 'Solothurn' 20 mm 대전차 카빈총) 등의 대전차 소총을 구입했다. 이 무기는 무겁고 부피가 크지만 성능이 뛰어나고 Cannoni-Mitragliera Breda da 20/65, 즉 20×138mm와 동일한 탄약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되었으며 1940년 가을에 도착하여 이탈리아 제10군의 부대를 장비하기 위해 리비아로 보내졌다. 졸로투른 S-18-1000은 뛰어난 품질 덕분에 이탈리아 병사들 사이에서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경장갑 또는 비장갑 차량과 싸우는 데 사용할 수 있었고 북아프리카에 배치 된 많은 이탈리아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일부는 약한 화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L3 경전차에 장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군은 대전차 무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동맹국인 독일에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독일 국방군은 이탈리아군에게 노획하거나 구식 대전차포를 보냈는데, 그 중 가장 많은 것은 PaK 36 (이탈리아군이 Cannone da 37/45로 명명함)과 25mm 호치키스 대전차포 (Cannone da 25/72 Modello 1934 및 Modello 1937)이었다.
참고로 Cannone da 37/45는 이미 스페인 내전 동안 이탈리아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일부는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 동안 에티오피아군으로부터 노획되었다.
1943년, 튀니지에서 싸우는 이탈리아 제1군는 여전히 36개의 Cannoni da 25/72를 보유하고 있었고 1943년 봄 이탈리아 본토의 치비타베키아(Civitavecchia)에서는 Comando delle Scuole Centrali Militari가 여전히 Cannoni da 25/72 사용에 대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현재 이 무기가 사용된 특정 행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공개 기록이나 프랑스제 포에 대한 이탈리아인의 의견은 없다.
1942 년 11 월 이탈리아가 프로방스와 코트 다 쥐르 (Côte d' Azur)를 점령 한 후, 비시 프랑스 군대가 사용하는 두 대의 파나르 178 장갑차가 노획되었는데 1940년 6월 프랑스 공화국과 독일 간의 휴전 조항으로 인해 비시 프랑스에 남아 있는 차량은 대전차 무장을 박탈당허여 두 대의 장갑차는 1943년 1월 제224 해안방어사단에 배치되어 연합군의 상륙 가능성으로부터 코트다쥐르를 보호하는데 투입되었다
왼쪽 측면의 47mm 함포와 함께 노획된 25mm 포
제11보병사단 '브레네로'의 한 병사가 몽 세니스 근처에서 노획한 25/72 Modello 1937을 관찰하고 있다.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이탈리아 군인들이 사용하는 25/72 Modello 1934. 대전차병이 맨 카르카노가 보인다.
이후, 일부 Cannoni da 25/72는 1943년 9월 8일 연합군과 이탈리아 왕국 사이의 휴전 이후 탄생한 히틀러의 괴뢰국인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의 군대에서도 사용되었고 이탈리아 북동부와 유고슬라비아 국경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제1 베르살리에리 자원대대 '베니토 무솔리니'는 총 6문의 Cannoni da 25/72를 운용했다.
이 장비가 부족한 이탈리아 사단에 추가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었지만, 이 포는 빠르게 구식이 되어가고 있었고 이미 과부하된 물류 체인에 또 다른 물류 연결 고리를 추가하여 중형전차와 보병전차[2] 를 처리할 수 없었으나, 북아프리카에서 많이 사용되던 경전차,순항전차장갑차에 대항이 가능하였기에 좋은 무기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