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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압도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해내지 못했었던 골든 그랜드슬램![1] 아무도 해내지 못했었습니다. 그 수많은 전설같은 플레이어가 있었지만 단 이영호만 해냈고 퍼즐의 한조각을 맞췄습니다!
- 결승전 3경기 종료 직후 이승원 해설의 우승콜
- 결승전 3경기 종료 직후 이승원 해설의 우승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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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기간: 2011년 4월 14일 ~ 2011년 6월 11일
- 스폰서: ㈜에이비씨마트코리아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정상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 ABC마트
- 조 편성
A조 신동원, 이재호, 박수범, 김경모 B조 차명환, 김도우, 신상문, 박재혁 C조 김명운, 고석현, 이경민, 민찬기 D조 이제동, 염보성, 이영호, 김택용 E조 송병구, 이성은, 박성균, 윤용태 F조 김윤환, 신노열, 정명훈, 김민철 G조 장윤철, 조일장, 백동준, 유병준 H조 김구현, 박상우, 김기현, 이영한 - 우승: 이영호, 준우승: 김명운, 공동 3위: 이제동, 신동원
- 결승 장소: 서울 광운대학교 대강당 (초대가수: Apink[2])
- 오프닝 BGM: Funeral For A Friend - Serpents In Solitude
- 결승전 오프닝 BGM: Lostprophets - Everyday Combat
2. 사용 맵
'ABC마트 MSL 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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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이사항
- MSL 최초이자 마지막인 일본 기업 스폰.[3]
- 마지막 MSL.[4]
- 피디팝 MSL과 마찬가지로 라이선스 없이 시작. 리그 중간에 KeSPA가 2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으로써 합법리그로 탈바꿈.
- 자막 일부 글꼴 서울서체(서울남산체) 사용.
- 최초로 결승전 오프닝에 스타크래프트 2 엔진을 사용.[5]
- 공군 ACE 소속 선수 3명이 본선 진출(김경모, 민찬기, 이성은)[6][7]
- 죽음의 조 편성 (택리쌍염이 32강 D조에 소속)[8]
- 2시즌 연속 KeSPA 랭킹 1위 선수 32강 탈락(피디팝 MSL - 이영호, ABC마트 MSL - 정명훈). 정명훈은 MSL 2시즌 연속 32강에서 김민철에게만 2패해서 광속 탈락이라는 희한한 기록을 남기고 영원한 엠막으로 남음.
-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프로토스가 로얄로더 후보인 유병준.
- 이제동이 브루드 워 역대 최초로 MSL 4강 8회 진출 & MSL 6시즌 연속 4강 진출.[9]
- 4강 1테란 3저그 진출, 전 대회인 피디팝 MSL 4강 리거 중 3명이 4강 진출(신동원, 김명운, 이제동). 역대 대회 중 4강 대진이 전 대회와 가장 많이 겹친 대회.[10]
- 이제동 4강전에서 '4연속 12드론 앞마당' 시전, MSL 2회 연속 4강 탈락.
- 이제동의 마지막 스타1 개인리그 4강 진출.
- 김명운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개인리그 결승 진출.
- 김경모, 김구현, 김기현, 민찬기, 박상우, 박수범, 윤용태, 차명환의 마지막 개인리그.[11]
- 웅진 스타즈 팀 개편 이후 첫 결승 진출자(김명운) 탄생.[12]
- 이영호의 2시즌 만의 16강, 8강, 4강, 결승 복귀.
- 이영호의 MSL 3번째 우승으로 최연성,
마재윤, 이윤열, 김택용에 이어5번째4번째로 금뱃지 획득. - 브루드 워로 치러진 양대 개인리그 사상 마지막 테저전 결승 및 마지막 테란 우승, 저그가 결승전에 진출한 마지막 대회.
- 이영호의 브루드 워 기반 양대 개인 리그(MSL, OSL), 마지막 결승 진출이자 마지막 우승.
ABC마트 MSL 2011 조지명식 오프닝 링크
ABC마트 MSL 2011 오프닝 링크
ABC마트 MSL 2011 풀버전 오프닝 링크
ABC마트 MSL 2011 결승전 오프닝 링크
자세한 대진표는 ABC마트 MSL/대진표를 참고.
4. 예선전
정경두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 이어 ABC마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이 눈에 띄었으며, 패왕라인에 소속 중이던 고강민이 서바이버 예선 결승에서 이신형과의 혈전 끝에 진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 인터뷰에서 오영종이 홍진호에게 "고강민이 아직도 게임하냐"라는 말을 했다는걸 듣고 자극받아서 진출했다고 말했는데, 팬들 반응이 제각각이라서 오영종, 홍진호, 고강민이 골고루 까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홍진호가 트위터에서 "고강민이 장난으로 그런건데 너무 이슈가 돼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본인처럼 까이는거에 면역이 없으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정작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고강민은 최종전에서 탈락. 패자전에서 도패왕을 밟고 올라온 관계로 패자전은 패왕록이라고도 불렸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전 시즌 MSL인 피디팝 MSL에서 충격의 32강 2연패 광탈을 맛보았던 이영호가 MSL에 다시 진출했다.
또, 공군 ACE에게 기쁜 소식으로 통산 두 번째 본선 진출자가 나왔다. 바로 군제동. 사회에서는 본선 못 진출 하다가 공군 입대해서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한 첫 케이스가 되었다.[13]
또 다시 공군이 자체기록을 하나 더 엎었는데, 민찬기의 MSL 본선 진출로 공군은 창단 최초로 개인리그 본선에 2명 이상을 올리게 되었다. 거기에 이성은이 진출하면서 3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김대엽과 김성대가 같은 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광탈을 해버림으로써 ABC마트 MSL 본선에 kt 롤스터 소속은 이영호만 남았다. 이 탓에 KT는 영호 롤스터, 이영호 원맨팀이라며 신나게 까였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이성은과 김재훈이 한조에 있었기에, 팬들은 다들 스타리그 2,000번째 경기의 재림을 보게되는 것이냐며 열광(?)했지만 정작 당일날 보여준 경기는 무난한 경기여서 다들 안타까워했다(…).
3월 31일, MSL의 타이틀 스폰서로 ABC마트가 결정되었다. 기사.
5. 충격과 공포의 조지명식 및 32강
조지명식 1부조지명식 2부
조지명식 3부
4월 7일 목요일에 열렸는데 아마도 고석현과 이성은의 조지명식 MVP다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었다. 역시나 세레모니 왕은 고석현이 수상했고 토크왕은 예상 외로 신동원이 차지하였다. 이유는 차명환이 준우승자 시드권, 신동원이 우승자 시드권을 가지고 D조를 택리쌍+염보성조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김택용은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만큼 폼이 떨어졌고, 염보성도 당시 우승후보로 거론될 실력은 아니었다.
스갤과 포모스에서의 분석과 조지명식 당시 분위기로 보면 탑시드인 신동원은 여차하면 염보성을 빼버리고 정명훈을 D조에 넣어버릴 생각도 있었던 듯하다. 실현되었다면 앞으로도 성사되기 힘들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만들어지는 셈. 물론 추측이지만.
그래 놓고 정작 신동원은 재미만 보다가[15] 자기 옆에있는 투명한 저그킬러 이재호[16]를 신경쓰지 못했다. 따라서 개막전 광탈의 기운이 은근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정작 개막하고 나니 괜히 MSL 우승을 딴 게 아니라는 듯 이재호와 김경모를 연달아 때려잡고 2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하였다.
그외 특이사항으로는 웅진 스타즈팀의 게이화 및 분열 진행, 그리고 이제동에게 사주해서 지명권을 넘겨 받은[17] 김경모가 병장님 민찬기를 데려간 박수범을 대신 혼내주고 뼈와 살을 발라주겠다 라고 하면서 자신과 민찬기의 자리를 바꿔서 민찬기를 3저그조라는 꿀조로 보냈다. 그리고 김경모는 박수범을 혼내주는데 성공은 했다. 나중에 다른 시드권자로 인해서 민찬기는 조금 힘든 조로 변경. 그 자리에는 정명훈이 자리잡았다. 그리고 정명훈은 김민철에게 2경기 연속 커맨드를 잡아먹히며 탈락하고 말았다.
이성은은 송병구에게 넥서스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다라고 해 북괴테란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송병구에게만 2번 지고 탈락...
그리고 조지명식에서 공군 ACE팀은 전원이 군가를 테마곡으로 신청했고, 민찬기 병장은 팬들이 흐긴이랑 골렘 좀 풀어주라능이라고 했지만 "공군은 위계질서가 철저하기 때문에 일병 급은 못 풀어 준다." 라고 했다. 김경모는 이제동 옆에 앉아서 서로 잡담을 하는 모습을 가끔 보여줬는데 그때마다 김철민 캐스터가 민찬기에게 일러바쳤다. 그리고 김경모는 바로 자세를 고쳐잡는 반면, 이제동은 그게 너무나도 웃겨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반응을 보였다.
6. 32강~16강
타 리그와 별 차이는 없는 그저 그런 32강. 다만 김민철의 정명훈을 상대로 한 철벽같은 수비력으로 대역전한 경기, 퀸과 히드라만으로 테란의 메카닉 병력을 압도한 경기, 비록 패했지만 민찬기의 김명운을 상대로 한 핵 투하 경기, 김기현이 이제동을 쥐어잡고 흔들어놓는 플레이나 송병구의 스톰업 실수[18], 박상우의 미네랄 탱크[19] 등의 소소한 웃음거리 및 인상적인 장면이 많이 나왔다.7. 8강
8명 중 우승자 출신 5명(이제동, 이영호, 박성균, 김윤환, 신동원)에 나머지 3명 중 2명(김명운, 신상문)은 네임드 프로게이머, 1명(유병준)은 로얄로더 후보다.5월 19일에 이제동이 마지막에 남은 토스 유병준을, 신동원이 박성균을 꺾고 올라가면서 남은 대진상 4강에 3저그 1테란 대진이 무조건 확정되었다.
5월 21일 김명운이 김윤환을 잡고 MSL 4강에 진출하면서 4강이 전부 우승자가 되는 대진은 물건너 갔다. 그리고 같은 날 이영호가 신상문을 잡고, 이제동 vs. 김명운, 신동원 vs. 이영호의 4강 대진이 만들어졌다. 신동원은 조지명식에서 DSL을 만들면서 "리쌍을 만나기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겠다."고 한 자신의 약속을 지킨 셈. 그런데 결국 이영호 만나고 떨어졌다.
8. 4강
5월 26일 4강 1경기에서 김명운이 이제동에게 3:1로 승리하면서 리쌍록 결승은 불발되었다. 이날 이제동은 모든 경기에서 12드론 앞마당 빌드를 시전해 스갤러들에게 할 줄 아는 게 12드론 앞마당 밖에 없느냐며 까였다.[20]그런데 분리형 다전제, 8강 재배치로 리그 진행 방식이 개편된 이후 MSL 결승은 리쌍록 아니면 저저전이였다(…).
결국 6월 2일 4강 2경기에서 이영호가 신동원을 3:0으로 압살하며 결승에 진출. 저저전 결승은 하지 않게 되었다.
9. 결승전
이영호가 극한의 발리오닉 운영과 레이트 메카닉을 활용하여 김명운을 3:0으로 완승하면서 금배지와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주인공이 되었다.하이브 간 저그 상대로 사이언스 베슬을 하나도 뽑지 않았을 정도로
그리고 스갤은 그야말로 대폭했다. 지난 시즌 대차게 망한 피디팝 MSL에 이어서 이번 시즌도 망할까 기대하였는데
이 리그가 MSL의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2011 MSL 시즌 2은 서바이버 토너먼트까지 모두 치러졌지만 끝내 해당 대회가 취소되었고 MBC GAME은 프로리그 중계에서도 철수했으며, 끝내 2012년 2월 1일 0시, 아듀 MBC게임의 재방영을 끝으로 MSL과 MBC GAME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여담으로 이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2명의 선수들은 이듬해에 열린 마지막 브루드 워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전에 동시에 진출하였으며, 공교롭게도 상대는 각각 지난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와 이 대회에도 진출한 준우승자였다. 결과는 2명 모두 지고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1] 골든 마우스, 금배지, WCG 금메달[2] 이 축하공연의 기억 때문인지 멤버 중 오하영이 2015년 4월 1일에 방영된 MBC 플러스미디어 창사 14주년 기념 주간 아이돌 사이판 특집 '알랑가몰라 둘 중 하나'에서 MBC 플러스미디어의 채널 5개를 말하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이미 없어진 MBC GAME을 제일 처음 말했다.[3]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의 일본 기업 스폰은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로 두 번이 있었다.[4] 차기 대회인 2011 MSL 시즌 2가 예선은 모두 치러졌으나 본선이 열리지 못하고 취소되었고, MSL이 스타크래프트 2 리그가 시작하기 직전에 문을 닫아버려서 스1, 스2를 가릴 필요가 없어졌다.[5] 뒤에 보이는 오버로드, 뮤탈리스크, 골리앗, 배틀크루저가 전부 스2 유닛들이다.[6] NATE MSL의 민찬기 이후 간만에 공군 ACE 선수가 MSL 본선에 진출하였다.[7] 하지만 3명의 선수 모두 1승 2패를 기록,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8] 결과는 리쌍, 이제동과 이영호가 사이좋게 1, 2위로 16강 진출.[9] 아발론(4강), 네이트(우승), 하나대투(준우승), 빅파일(준우승), 피디팝(4강), ABC마트(4강). 거기에 그 전의 곰티비 시즌4(우승), 아레나(준우승)을 포함하면 MSL 4강 이상 진출이 8회가 된다. 여기에 버금가는 이윤열은 KPGA2~4(우승), 스타우트(준우승), TG삼보(3위-패자조 결승(6R)에서 패배), 센게임(준우승)으로 6회 연속 4강 이상에, 스프리스는 높이 못 가고 탈락했지만 당골왕에서 또다시 준우승해서 MSL 통산 7회 4강 이상 진출과 6회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다만 당골왕 이후로 MSL에서 4강 이상은 가지 못했다.[10] 2명이 같은 2개의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일은 종종 있었으나, 3명이 진출한 것은 MSL 역대 최초이자 마지막이었다. 반대편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IOPS 스타리그 04~05와 EVER 스타리그 2005에서 박성준, 박태민, 이병민이 2연속으로 4강에 진출한 기록이 있다.[11] 8명 모두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탈락했으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진에어 스타리그 2011~tving 스타리그 2012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12] 그 전 결승 진출자인 김준영 등은 한빛 시절에 진출했다.[13] 근데 엄밀히 말하자면 사회에 있을 때 이미 EVER 스타리그 2009 36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 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 36강은 기존의 듀얼 토너먼트를 본선으로 편입한 것이라 그런지 보통은 16강부터 진짜 본선으로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14] 심지어 신상문과의 무승부 경기는 스타리그 2,000 번째 경기와 맞먹는 희대의 개그 경기로 평가받기까지 하였다.[15] 특히 3번째 지명권을 김택용과 염보성의 자리를 바꾸는데 써버렸다...[16] 일단 기본적으로 저그전 8할 이상에 특히 2011년도 저그전은 승률이 100%였다.[17] 이날 1회 변경권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준 시드권자가 많았다. 그리고 나서 정작 본인은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18] 하이템플러를 일찍 뽑아놓고 정작 스톰 업그레이드가 늦어져 버렸다.결국 스톰업을 누르긴 눌렀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신동원의 히드라가 몰아쳐 버려서...승자 인터뷰에서 신동원이 이 점을 지적했다.[19] 언덕을 방어하려는데 탱크 한 대가 미네랄 사이에 낑겨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이로 인하여 박상우가 패배하며 탈락해버렸다.[20] 더욱이 이제동이 이전까지 5전제에서 초반전략도 시전했던 적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이날 모든 경기에서 12앞마당으로 출발한건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었다.이승원 해설위원은 '이제동이 동족전 한참 잘될 때는 12풀같은 무난한 빌드로도 상대를 다 때려잡았는데 이번에는 빌드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할 정도.[21] 또한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MSL이 폐지되면서 이제동의 MBC GAME 개인리그 통산 100승 도전은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22] 심지어 2경기는 테란이 저그 상대로 올멀티 관광을 시전하였다.[23] LSM은 '라이브 슬로모션(Live Slow Motion)'의 약자로, 하이라이트 실시간 편집 및 즉시 재연을 할 수 있게 하는 영상기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