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기업 시가총액 상위 25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0px -10px;" 순위 | 기업명 | 시가총액 |
1 | NVIDIA,엔비디아 | 5,068조 988억원 | |
2 | Apple,애플 | 4,801조 2,467억원 | |
3 | 마이크로소프트 | 4,396조 5,776억원 | |
4 | 알파벳(기업),구글 | 3,066조 3,045억 원 | |
5 | 아마존 | 3,063조 5,265억원 | |
6 | 메타 | 2,082조 1,510억원 | |
7 | 테슬라 | 38조 8,403억원 | |
8 | 버크셔 해서웨이 | 37조 1,868억원 | |
9 | 브로드컴 | 1,200조 3,576억원 | |
10 | 일라이 릴리 | 1,104조 7,569억원 | |
11 | 월마트 | 954조 2,978억원 | |
12 | JP모건 | 933조 7,175억원 | |
13 | 비자 | 847조 249억원 | |
14 | 유나이티드헬스 | 793조 1,251억원 | |
15 | 엑슨 모빌 | 744조 9,397억원 | |
16 | 오라클 | 733조 9,310억원 | |
17 | 마스터카드 | 674조 566억원 | |
18 | 코스트코 | 585조 2,328억원 | |
19 | 홈디포 | 564조 2,473억원 | |
20 | P&G | 552조 7,522억원 | |
21 | Johnson & Johnson | 523조 8,512억원 | |
22 | 애브비 | 493조 3,860억원 | |
23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484조 6,147억원 | |
24 | 넷플릭스 | 475조 6,149억원 | |
25 | 세일즈포스 | 430조 7,440억원원 | |
▶ 코스닥 상위 25위 | |||
▶ 코스피 상위 25위 |
<colbgcolor=#2D2D94><colcolor=#fff>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 ||
기업명 | Berkshire Hathaway Inc. | |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회사 | ||
전신 | 밸리 폴스 컴퍼니 (1839~1929년) | |
버크셔 파인 스피닝 어소시에이츠 (1929~1955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 | 1839년 ([age(1839-07-01)]주년) | |
창업자 | 올리버 체이스 | |
이사회 | 의장 워렌 버핏 (1970년~ ) | |
경영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fff,#1f2023> CEO 워렌 버핏 (1970년~ ) |
부의장 / 보험 아지트 자인 (2018년~ ) | ||
부의장 / 비보험 그레그 아벨 (2018년~ ) | ||
CFO 마크 햄버그 (1992년~ ) | }}}}}}}}} | |
업종 | 지주회사 | |
편입 지수 | S&P 500 (2010년~ ) | |
상장 거래소 | NYSE (BRK.A[1], BRK.B[2]) | |
ISIN | US0846707026 | |
시가총액 | 3,195억 달러 (BRK.A) | |
4,813억 달러 (BRK.B) | ||
매출 | 3,645억 달러 (2023년) | |
EBIT | 1,202억 달러 (2023년) | |
순이익 | 971억 달러 (2023년) | |
잉여현금 | 298억 달러 (2023년) | |
부채 | 4,923억 달러 (2024년 3월) | |
자본 | 5,778억 달러 (2024년 3월) | |
고용 인원 | 약 383,000명[3] (2022년) | |
법인 소재지 | 델라웨어 | |
본사 소재지 |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Blackstone Plaza[4] | |
링크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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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의 복합 기업이자 투자 지주회사로 워렌 버핏이 회장 겸 CEO 직책을 역임하고 있다. 19세기 뉴잉글랜드 지방의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1970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보험과 재보험을 필두로 중공업과 도매 등 여러 분야에서 자회사를 통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창출된 보험금과 배당수익 등을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등 투자지주회사 성향을 띄고 있다.배당금 지급과 주식 분할을 하지 않는 등 직접적인 환원을 하지 않는 대신 전부 사업에 재투자하며 주주에게 주가 수익률로 환원하는 성향을 띈다. 이익잉여금 1달러 당 최소 1달러를 더 벌 수 있을 때 기회비용 상 주주들에게 굳이 배분할 필요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2013년 연례 서한에서 버핏은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으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대신 마지막 한푼까지 다른 기업의 인수합병에 써온 것이 주주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줬다는 입장을 밝혔고, 2014년 주주총회에서도 한 주주가 버크셔 해서웨이 배당을 지급해야 된다는 의견을 비치자 34%의 지분을 가진 버핏과 A주 B주 주주들을 합해서 총 97%의 주주들이 반대 의사를 밝혀서 그대로 부결되었다.# 다만 2011년 9월에는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진 것 같다고 언급하며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으며 주가가 장부가 대비 120% 까지 내려가면 언제든지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고 한다. 이에 더해 대표이사가 장기투자를 권하는데다 대주주 비중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매우 낮은 주식으로 유명하다.
2. 역사
워렌 버핏의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버핏이 창업한 회사는 아니고 원래 남의 회사였던 것을 중간에 인수한 것[6]이다. 그런데 인수하게 된 계기가 다소 황당하다. 버핏은 1962년부터 당시 섬유 회사[7]였던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이 회사의 CEO인 시베리 스탠턴(Seabury Stanton, 1892 ~ 1971)[8]이 버핏이 가진 주식을 주당 11.5달러에 사겠다고 했다. 둘은 구두로 합의를 했는데 나중에 그가 버핏에게 정식으로 제시한 금액은 주당 11.375달러였다. 말로만 주당 11.5달러에 사겠다 해놓고, 12.5센트씩 싼 가격에 사려고 꼼수를 부렸던 것이다.주당 12.5센트[9]가 어찌 보면 대단히 작은 금액으로 보이지만, 회사를 인수한다고 하면 당연히 한 주만 사는게 아니라 수십만 이상의 단위일 것이므로 %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 경우 1.086% 만큼의 손해가 되며, 구두 계약 때 약속한 내용을 어기려는 스탠턴의 모습에 화가 난 버핏은 막대한 금액을 들여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였으며 얼마 뒤 경영권을 장악하고 스탠턴을 쫓아내버렸다. 12.5센트[10] 깎으려 한 것 가지고 저렇게까지 반응하냐며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고금을 통틀어 어떤 문화권에서든 신용이야말로 금융 거래에서 그 모든 것보다 우선하는 덕목이다. 사전에 구두로 합의해놓고 그 합의와 다른 제안을 정식으로 한 것이었기에, 버핏은 비록 금액 차이가 사소할지라도 신용을 어기는 행동을 자신에게 한다는 생각에 분노한 것이다.
지금에야 워렌 버핏의 모든 것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버크셔 해서웨이 매입은 워렌 버핏 인생 최악의 투자였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직물 산업은 70년대 말부터 이미 침체 상태였는데, 워렌 버핏은 뉴잉글랜드 지방의 직물 산업이 지역 사회에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치 사회적 기업가마냥 침체 추세를 뒤집어 보겠다며 1985년까지 공장을 계속 가동하면서 손해를 봤던 것이다. (흔히 아는 것처럼 인수하자마자 공장을 매각한 것이 아니다.) 버핏은 이 때를 회상하며 지역사회를 고려한 장기 전망도 좋지만 기업의 단기 실적과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하며,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는 감정에 휘둘려 저지른 일이라고 후회했다. 그냥 처음부터 보험회사부터 사고 시작했으면 돈을 2배 더 벌고 시작했을 것이라며 "일생에서 제일 멍청한" 투자였다고 본인 입으로 직접 인증했다.#
직물 산업에서 손을 뗀 뒤, 버크셔 해서웨이는 기업 인수합병(M&A)을 계속하면서, 점차 섬유 회사에서 대기업 집단으로 발전하였다. 다만 몸집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기업 지배구조가 꼬이기 시작했는데 IRS에서 이를 보고 탈세 목적이 아니냐고 태클을 걸기 시작했다. 이에 또 다시 열받은 버핏은 투명하게 다 까고 보여주겠다며 버크셔 해서웨이를 정점으로 하는 지주회사 구조를 마련하였고, 비로소 세계 최대의 종합 투자 회사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이때 찰리 멍거[11]가 합병에 따른 주식 교환 절차를 밟아 정식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에 합류하게 된다.
2020년 5월에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12]에서 찰리 멍거가 참석하지 않고 에너지 사업부문 부회장인 그레그 아벨이 대신 참석했는데, 찰리 멍거의 나이가 만 96세의 고령이다 보니 코로나19 때문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당연해보이나, 그 대신 아벨이 앉았다는 점에서 차기 후계구도가 그레그 아벨에게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측이 무색하게 2021년 5월 1일 열린 주주총회에 멍거 부회장과 버핏 회장이 참석하여 유튜브 라이브 진행을 이어갔다.
워렌 버핏이 은퇴하면 중국계 미국인 투자가인 히말라야 캐피탈의 설립자 리 루(Li Lu)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될 거라는 설도 있다. 부회장 찰리 멍거가 매우 신뢰하는 투자가인데 남에게 돈을 맡긴건 리 루가 처음이라며 그는 중국의 워렌 버핏이라고 극찬한다. 후술할 전기자동차 기업 BYD에 투자하도록 소개한게 리 루라고 알려져 있다.
2021년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레그 아벨이 차기 회장이라고 공식화되었다.[13]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문화에 관한 질의응답 중 아벨이 버크셔의 기업문화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이라며 차기 회장 내정을 암시하는 발언이 나왔고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이 워렌 버핏에게 후계에 대해서 질문하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아벨이 바로 회장 자리를 맡아서 버크셔 해서웨이를 경영한다는게 이사회의 합의된 중론이라고 대답했다.[14][15]
2024년 8월 28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으로는 M7에 이은 8번째이며 전세계 기업 기준으로는 11번째 기록이다.[16]
3. 지배구조
주주명 | 지분율 | 의결권 비율 |
워렌 버핏 | 15.7% | 31.6% |
뱅가드그룹 | 6.4% | 1.9% |
블랙록 | 4.8% | 1.4% |
스테이트스트리트 | 3.3% | 1% |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 2.2% | 4.4% |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 1.1% | 0.3% |
찰리 멍거 | 0.3% | 0.6% |
4. 사업
자세한 내용은 버크셔 해서웨이/사업 문서 참고하십시오.재무제표상 보험, 투자, 유통 등을 아우르는 보험 계열과 철도, 유틸리티, 에너지를 포함하는 비보험 계열로 자산 구성 표기와 매출 분류가 나뉜다.[17] 아지트 자인과 그렉 아벨이 각각의 계열을 대표 경영하고 있다.[18]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 산하에 여러 사업부와 부서를 두지 않고, 각각의 사업부를 아예 별개 계열사로 운영하게 한다.[19] 분권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이다. 물론, 리스크 담보를 위한 보험금은 지주회사 산하 버크셔의 전체 보험 계열사들이 같이 공유하고, 그룹차원에서 공동 보장한다. 이런 방식은 공동의 브랜드가 없으니 일반 소비자에겐 어필이 어렵다. 다만, 버크셔는 GEICO 정도를 제외하면 기업보험 위주이며 다른 섹터 자회사들도 대부분 BNSF처럼 B2B 업체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5. 사건 사고
- 2024년 6월 3일, 뉴욕증권거래소의 전산 오류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A주가 99.97% 급락하는 일이 있었다. # # 이로 인해 A주의 시가총액 또한 기존의 약 1조 달러에서 2억 5,600만 달러로 급락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증권거래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여담
워렌 버핏이 1965년에 경영권을 인수하고 주주들에게 매년 연례서한을 보내고 있다. 이 연례서한이 자신의 투자 철학에 대하여 워렌 버핏이 직접 밝히는 유일한 자료이어서 이 연례서한만 묶어서 내는 책들도 많다.[20]매년 5월 초 주주총회를 여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회사답게 굉장히 크고 성대한 주총을 열기로 유명하다. 네브래스카주의 시골 도시 오마하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데 버크셔 자회사들의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쇼핑데이, 칵테일 파티, 마라톤 행사까지 정말 다양한 행사가 3일 연속으로 열리며 이를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 특히 본 주주총회에서는 워렌 버핏과 그의 동지 찰리 멍거가 직접 참석해 주주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세션이 매우 유명하며 몇 안되게 버핏의 육성으로 직접 그의 투자철학과 계획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전세계 금융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실황 및 분석기사를 내놓기로 유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빌 게이츠와 친하기 때문에 내부자거래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어 투자하지 않는다고 워렌 버핏이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친해지기 전에는 그냥 단순한 본인의 "멍청함" 때문에 사지 못했다고 밝혔다.## 워렌 버핏의 기부 덕에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다만 지분을 상당수 매도하여 2023년 기준으로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다.
[1] 액면분할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023년 10월 기준 주당 가격이 7억 원을 넘는다. 단기투자 자금의 지나친 유입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 이후 BRK-A를 직접 보유한 투자자가 1,300명에 불과할 정도로 비싼 주가로 인해 투자 장벽이 너무 높아지자 단위투자신탁(UIT)들이 등장하고 본인 회사 이름으로 수수료를 챙기는 현상이 발생하자, 주식 매수의 진입 장벽을 완화해주기 위해 일부를 잘게 쪼개 가격이 낮은 B주를 만들었다. 이후 추가적으로 BNSF 인수 당시 돈 대신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받고 싶었던 BNSF 주주들을 위해 B주를 1주당 50개로 분할해서 추가 발행했다. 차등의결권으로 인해 A주의 의결권이 B주의 의결권보다 약 1만 배 더 많다.[3]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단 25명에 불과하지만, 자회사 직원 수를 모두 합치면 약 38만 명이다. 이 중에서 대부분은 비보험 사업부 인원이다.[4] 1960년에 지어진 건물로 미국의 건설사인 Kiewit이 소유했고 이름도 Kiewit Plaza였으나, 2022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15층 규모의 건물에서 14층 한 개 층만을 임차해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버크셔는 자회사들의 경영을 비교적 자율적으로 맡기기 때문에, 본사의 규모 자체는 대단히 작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5] 사이트가 엄청나게 단순하다. 내용은 텍스트 뿐이고, 이미지는 하나도 없다. 참고로 밑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자동차 보험 회사 GEICO 광고가 있다. 이 역시 단순한 텍스트 광고다.[6] 이것 때문에 워렌 버핏의 통산 투자 수익율=버크셔 해서웨이의 자산 변화율로 오해하기도 한다. 워렌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시기보다 훨씬 젊을 때부터 주식투자를 하였다. 그렇기에 버크셔 해서웨이를 기준으로 해서 워렌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겨우(?) 20%밖에 안 된다는 폄하도 사실은 잘못된 것이다.[7] 더 정확히 말하면 섬유 회사 겸 속옷 회사이다. 원래는 한국의 백양이나 쌍방울처럼 일반적인 속옷을 만드는 회사였지만, 워렌버핏이 인수한 이후 투자에 돌릴 돈이 별로 안 나온다는 이유로 공장을 팔아버리고 돈이 잘 도는 보험회사를 사서 업종을 보험업으로 바꾸어 버렸다. 하지만 이후 수십년간 세계 최고의 지주회사로 성장하며 여러 기업을 자회사로 둔 엄청난 기업집단이 되자, 워렌 버핏이 빤스 회사의 정체성을 다시 찾기 위해 다른 속옷 회사를 사 버렸다. 그게 한국사람들도 들어봤을 미국 전통의 속옷 회사 프루트오브더룸이었고, 본격적으로 젊을때 포기해봤던 속옷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이를 복각한 속옷들이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들어져 팔린다. 빤스 회장 버핏좌 지금도 워렌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때 이벤트로 주주들에게 "워렌버핏 티셔츠"와 "워렌버핏 트렁크 팬티" 등을 팔게 한다. 60~70년대에는 기념 선물을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줬는데(그때는 종종 버핏이 주주들에게 친필편지도 우편으로 직접 돌리곤 했었던 시대이다.), 이후에는 이걸로 장사를 하기로 했는지 돈받고 팔고 있다.[8] 그 이후 시간이 지나고 스탠턴은 자신의 저서를 출판하지만 팔리지 않았고 평생 번 돈으로 생활을 하다가 1971년 매사추세츠 주 다트머스에서 사망한다.[9] 0.125달러. 2021년 환율 기준으로 해도 대략 140~150원이다.[10] 지금의 12.5센트가 아니라 60년전의 12.5센트이다. 돈 가치가 훨씬 높다.[11] 전 부회장. 버크셔 해서웨이에게 투자받은 기업 중 한 곳인 '블루칩 스탬프'의 주주였다. 버핏보다 6살 가까이 많은 그도 뛰어난 안목을 지닌 투자의 거장이었고, 버핏은 그에 대한 우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2023년 11월 28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9세.[12]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이번엔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않고 유튜브 LIVE를 통해 진행되었다.[13] 사실 이미 2018년 주주서한부터 아짓 제인은 전 보험 경영, 그레그 아벨은 총무를 맡고 있다고 밝히면서 후계자 문제는 안심하라고 했었다.[14] 정확하게 말하면 그렉 아벨이 CEO로서 경영을 맡고, 아들 하워드 버핏이 비상근이사로서 이사회 의장을 맡는게 워렌 버핏의 의지이다. 하워드 버핏은 이미 이사회 이사직을 맡고있다.[15] 다만 증권투자의 경우 2010년대부터 일부 자산을 독립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는 토드 콤즈 혹은 테드 웨슬러가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16] 페트로차이나, 사우디 아람코, TSMC가 차례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17] 자사 10-K 리포트 기준 분류.#[18] 인수합병 전 자회사들의 연간 실적 보고서 및 10-K는 여기서 열람해볼 수 있다.#[19] 버크셔라는 브랜드로 직접 영위하는 사업이 적은 편이다.[20] 서점에서 "워렌 버핏의~"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들 중에서 버핏이 쓴 책은 단 한개도 없다. 그나마 버핏이 참여했다고 볼 수 있는 책이 있는데 그게 바로 「스노볼(Snowball)」이란 책이다. 복리의 마법을 잘 알고있는 버핏답게 눈덩이라는 단어를 책 제목으로 선택했다. 버핏이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였던 앨리스 슈뢰더에게 자신의 전기 집필을 제안하고, 자신과의 무제한적 인터뷰는 물론 주변인들의 적극적 지원 또한 약속했다. 그렇게 5년여 간 버핏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집필해서 낸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이 사실상 버핏이 직접 참여한 유일한 서적이다. 이외에 워렌 버핏이 들어간 책들은 버핏의 인터뷰나 기타 참고자료를 동원해 작가들이 창조해낸 책들이며 그렇기 때문에 질적 편차가 대단히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