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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5월 1일 - 이벤트 공지와 논란 발생
1.1.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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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홍보 포스터 (원본 캡처) |
2021년 5월 1일 오전 10시 6분, GS25는 카카오톡을 통해 GS25의 5월 행사를 홍보하는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송했다. 이 문자를 받은 에펨코리아의 한 회원이 게시글을 올리며, 행사 포스터에 남혐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였고, 이 글이 포텐을 가면서 댓글을 통해 다양한 주장들이 일었다.
최초 주장은 "누가 뜨겁게 구운 소시지를 저렇게 손으로 집어 먹냐"면서, 해당 이미지에 사용된 손이 메갈리아를 상징하는 손 모양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이어 또 다른 글의 댓글에서 소시지가 남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러한 논란이 각 커뮤니티로 퍼져나가자, 디씨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서는 심지어 포스터 속 영어 문구인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의 각 단어들 뒷부분을 따서 거꾸로 읽으면 m e g al이 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해당 영문이 문법적으로 맞냐 틀리냐에서부터, "다른 대체 표현도 많은데 왜 하필 이 표현이냐"는 식의 결과론적 주장으로 이어지는 등으로 확장되었으며, 급기야는 GS25와 사내 디자이너를 '메갈' 또는 '페미'로 단정짓는 여론이 득세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1.2.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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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을 받아 수정되어 게재된 포스터. |
논란이 일자 오후 2시 40분경, GS25 측은 해당 포스터를 손 모양이 삭제된 이미지로 교체해 게시하였다. 그러나 이 수정된 포스터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왔다. 우선 인터넷에서 문제삼았던 '영문'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으며, 이전 사진에는 없던 '달 모양'이 등장하면서 이것을 디자이너가 의도적으로 삽입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는데, 에펨코리아의 한 게시물은 이 달 모양이 서울대학교 내의 페미니즘 학회인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의 마크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페미니즘 논란이 더욱 거세게 불거졌다.
1.2.1. GS리테일의 해명, 그러나 이후 논란의 확산
이에 대해 GS리테일 측은 '최초 버전에도 달 문양이 있었지만 잘린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그런데 순식간에 이 해명이 "광고물에 쓰인 원본 사진에 달과 별이 존재했다"로 왜곡되었고, 결국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 회사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인식이 퍼지며 이후 사태가 확산되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이후, 기사(SBS)와 경향신문의 기사이 기사들과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사진을 통해 달과 별은 전체 이벤트 페이지의 하단에 위치한 텐트와 함께 사용된 이미지이며, '1차 이미지'라고 알려진 것이 '카톡 알림을 위해 하단을 자른 메시지 일러스트이며, '2차 이미지'로 알려진 것은 '원래부터 해당 카톡 알림을 클릭하여 들어가야만 뜨는 이벤트 상세 안내 페이지'임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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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안내 원본 이미지 |
하지만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당시의 과열된 여론은 원본 사진을 확인해도 달과 별은 없었다는, 잘못된 맥락의 팩트 체크(예시)를 하였고, 자세한 내용이 전달된 이후에도 그렇다면 애초에 왜 달과 별을 하늘이 아닌땅에 의도적으로 박은거냐?는 주장이 나왔다. 윗 문단에 나온 당시 퍼진 다른 주장과도 연관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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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제기된, 관악 여성주의학회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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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캠핑 이벤트에서 사용된 달과 별이 있는 텐트 이미지 |
1.3. 2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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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수정되어 게재된 포스터. |
이후 달과 문구가 지워진 채로 수정을 거쳤으나, 이미 GS25와 디자이너를 '남혐 성향을 티내지 못해 안달난 존재'로 간주한 네티즌들은 수정된 포스터에서도 또 남성 혐오 표현이 숨어 있지는 않은지 숨은 메갈 찾기에 들어갔다. 또한, 이러한 '남성 혐오 표현 찾기'는 문제가 된 포스터 뿐 아니라 GS25가 만들었던 모든 이미지들로까지 번지게 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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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이미지 | 2차 수정에서 문제삼은 이미지 |
그러던 중 한 게시글에서, 9시 방향의 이미지가 메갈리아 손가락 형상이며 이는 마지막까지도 메갈과 관련된 표현을 의도적으로 삽입해 소비자를 조롱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여론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다. 특히, 수정본을 포스터에 사용된 원본인 우크라이나의 사진작가 Anatoliy Gleb의 사진 Night sky full of stars, Milky way in the mountains in summer과 비교해, 이러한 수정이 의도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수 차례 수정에도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GS25측은 이벤트를 중단하고 공식 채널에서 해당 이미지를 삭제하였다. 관련 기사.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것만으로 진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남성혐오 표현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브레이브걸스를 앞세운 다른 이벤트에서까지도 역반응을 보였으며, 결국 이 포스터 또한 삭제되었다.
2. 2021년 5월 2일
한 네티즌이 GS25 조윤성 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주장했다.2021년 5월 2일 일요일 GS25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는 표현과, 공식 SNS나 GS25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
그러나 디씨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의 한 게시물을 통해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2020년 6월 국방부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포스터에 GS25가 이미지를 추가해 올린 것에서 무궁화와 비둘기, 그리고 월계수 이파리로 보이는 잎을 추가한 것이 군대+무궁화+새 합쳐서 군무새라는 비하 용어를 만들어내기 위해 추가된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또한, 월계수 이파리를 '메갈리아'의 로고 외부를 장식한 월계수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문제가 되었던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의 포스팅을 인용, 이러한 이미지가 2019년에 "페미니즘 연극팀 메두사"라는 연극팀에서 제작한 연극의 홍보 포스터와 유사하다고 주장하였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국방부 원본 포스터에서는 1명만 경례 자세[1]를 취하고 있는 데 비해 GS25의 버전에서는 4명 모두 경례를 하고 있는 것이 '4', 죽을 死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S25의 군부대 PX 계약을 철회해 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GS25는 군인을 비하하는 페미니즘 집단인 "메갈리아"의 상징물을 홍보 포스터에 삽입한 것으로 모자라, 여러차례 수정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교묘하게 로고를 삽입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습니다."고 주장하며 GS25의 해군 PX 계약을 전면 철회할 것을 청원하였다.
같은 날, 서울대학교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에서 입장문을 냈다. 학회에서는 메갈리아 상징물을 홍보물에 포함시킨 사건에서 우리 학회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황당한 해프닝이라면서, GS25 또는 이미지를 제작한 홍보 제작자와 전혀 관련이 없으며, 자신들의 로고를 제작했던 사람도 이 일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긋는 한편, 무분별한 신상 캐기와 학회에 대한 비난 및 위협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 날 정오 시점부터 GS 측은 논란이 된 포스트들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하였으며, 오후 12시 56분 경 GS25 공식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의 경우 유료 사이트에서 '힐링' '캠핑' 등을 검색한 결과를 사용하였으며, 영어 문구는 포털 사이트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기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시점은 이미 두 차례의 수정을 거치면서 이러한 이미지 사용이 '의도적'이라는 여론이 커뮤니티 사이에 팽배한 상황이었으며, 이것이 GS25 인스타에 올라온 다른 이미지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논란을 낳게 되는 등 논란이 극도로 팽창되는 시기였고, 이러한 사과문으론 분위기를 뒤집기 역부족이었다.
한편, GS25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의 MOU 기사를 통해 남성혐오 논란 기사를 덮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
3. 2021년 5월 3일
2021년 5월 3일 오전 2시 경 개드립넷에서 3차 수정본 역시 교묘하게 메갈리아 손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배경 하늘 등에 두번째 광고물이 게재될 때 있었던 메갈리아 손으로 추정되는 형상이 희미하게 남아있고, 아래쪽 풀밭 역시 온전한 ㄷ모양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3차 수정본에서 ㄷ모양으로 수정되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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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구도의 1월 31일 사진 | 5월 3일 보도자료 사진 |
에펨코리아에서는 자신을 '현직 디자이너'로 칭하는 사람이 게시글을 통해 'GS25가 유료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해명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는 '각종 사이트를 찾아봤지만 검지와 엄지를 함께 펼치는 손가락 이미지를 찾을 수 없었으며, 유일하게 나온 게 요리사가 한 꼬집을 잡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2] 기사 하지만 하술하다시피 이 주장은 팩트체크 결과 잘못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GS25측이 '파파고 번역을 통해 영어 문구를 만들었다'는 해명에, 디씨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의 한 유저가 이 또한 조작되었다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이는 "감성 캠핑 필수 아이템"을 문장으로 번역한 결과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특정 결과에만 'must-have'가 나오는 것을 보고, 파파고의 번역 수정 기능을 통해 검색 결과를 조작하였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 날 블라인드를 통해 GS리테일 내부자들이 올린 글에 의하면 내부 보고 당시에도 동일한 해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한편 같은날 17시경, GS25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법무법인 문장을 통해 1인당 1백만원의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송참여인원 200명이 모이면 1차 집단소송을 진행하며, 추후 매출하락폭이 크거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배상금액과 소송차수를 늘릴 계획이고 밝혔다. #
한편, 카카오페이에서 오늘만 GS25 15% 할인 쿠폰을 뿌렸는데, 이에 안티페미 성향 네티즌들은 강한 거부감을 표했다.
4. 2021년 5월 4일
이 날 한 기사를 통해 GS25측의 관계자가 이를 "일부 네티즌의 해석 문제"로 이야기하면서 더욱 논란이 되었다. 또한,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공식 입장 없다”고 밝힌 것 또한 논란을 낳았다.
박진성 시인과 당당위가 GS25 점주의 소송 제기에 대해 원한다면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 박진성 시인은 과거 성범죄 무고로 곤혹을 치르다 여러 차례 법정에서 승소한 경험이 있는데, 해당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들이 뜻을 함께했다고.[3] 당당위측 반응박진성 측 반응
한편, 2일에 이어 4일에도 LG와 GS25 간의 협업 관련 기사가 LG그룹에서 부정 여론을 돌리기 위한 지원사격에 나서는 끈끈함을 선보이는 것 아니냐, GS 측이 지속적으로 사건을 덮고자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일었다.
4.1. GS리테일 사장의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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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점주에 대한 사과문 |
5. 2021년 5월 5일
쿠키뉴스 - 50주년 기념주화도 남혐?…GS리테일 "허위사실 유포로 수사 의뢰" @조선일보 - GS리테일 ‘남성혐오’ 홍보물 논란에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
2021년 5월 5일 수요일 13시경, GS25 측은 새로 교체된 50주년 기념주화에도 남혐이 있다는 건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수사를 의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 2021년 5월 6일
| 문제가 된 이미지 |
| 실제 촬영 현장 |
2021년 5월 6일 목요일 GS25의 PB 제빵 브랜드인 브레디크 홍보모델인 브레이브걸스 백보드가 입고 예정이었으나, 해당 백보드에 문제가 있다며 혹 미리 받은 점주들은 폐기하라는 공지가 내려왔다. 이는 민영이 빵을 들고 있는 손이 문제가 된 손 모양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안 그래도 쁘걸이 홍보모델인 BBQ에서도 해당 손 모양 논란이 터진 것에 분노하고 있었는데 이 사태가 터진 것, 특히 백보드 폐기 공지가 마치 브레이브걸스에게 문제가 있는 듯한 뉘앙스로 책임을 모델에 떠넘기려 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
또한, GS리테일 측은 '캠핑 맥주' 출시를 통해 향후 캠핑 관련 마케팅 계획이 이번 논란으로 인해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 기자회견 이미지 |
한편 안티페미니즘 단체를 자처하는 신 남성연대에서 GS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GS의 메갈리아 관련자를 해고할 것과, GS의 고객과 전국에 있는 가맹점주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하며 합리적인 조치를 할 것을 주장했다. #
7. 2021년 5월 8일 - 반론 보도
경향신문은 GS 측에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체크하는 보도를 게재하였는데, 이 보도 내용을 통해 다수의 의혹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졌다. 우선, 손 이미지를 '유료 사이트에서 찾을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이것이 유료 사이트에서 구한 것이 맞다는 것이 밝혀졌다.[4] 캠핑과 관련된 이미지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를 여러 곳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런 이미지 사용의 이유에 대해서는 "5월 1일 논란 이전까지 그 손모양이 그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5월 5일 GS측에 문의해보니 해당 이미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이트는 위 3개 사이트 중 하나가 맞다. 회사 측은 “해당 회사 측에서도 본의 아니게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 돼 사진을 내린 모양”이라고 답변을 했다.
다시 해당 유료이미지 제공회사에 문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원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월 6일 이미지 판매회사 측에서는 “해당 이미지는 2017년 2월부터 등록되어 있었으며, ‘힐링’, ‘겨울’, ‘캠핑카’ 등의 검색어가 설정되어 있다”[5]라며 GS측이 해당 이미지를 구입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거래내역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안내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갑작스럽게 등장한 '달'과 '별 세개'가 여성주의 학회를 상징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었던 달과 별은 하단 공지사항에 있었던 텐트에 붙여진 것으로 처음 작업할 때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입증되었다.다시 해당 유료이미지 제공회사에 문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원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월 6일 이미지 판매회사 측에서는 “해당 이미지는 2017년 2월부터 등록되어 있었으며, ‘힐링’, ‘겨울’, ‘캠핑카’ 등의 검색어가 설정되어 있다”[5]라며 GS측이 해당 이미지를 구입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거래내역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안내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8. 2021년 5월 9일 - 해당 디자이너의 해명
뉴스기사, 블라인드 캡처블라인드에 본 논란의 당사자인 디자이너라 주장한 한 여성이 해명문을 발표했다. GS 측에서는 본인이 맞다고 답변했다.
자신은 아이와 남편이 있는 워킹 맘이며, 일베나 메갈, 여성시대 등 어느 사상에도 공감하지 않는 보통 여성이라고 하며 이는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님을 주장했다. 요지는 처음부터 달과 별 그림은 밑에 있었으나 첫 이미지 공개시엔 그 부분이 잘려 나오며 보이지 않았는데, (의도하고 넣은 것이 아닌) 손가락 부분이 문제가 되어 담당자로부터 수정해 달라는 요청이 오자 부랴부랴 수정했더니 이번엔 원본의 밑에 깔려 있었던 달과 별들이 안 잘리고 원래대로 나오는 바람에 마치 손가락을 지운 대신 그 부분을 새로 끼워넣은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GS25 측에서 밝혔던 것과 같은 내용인 것.
이에 대해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여전히 해당 디자이너를 남혐주의자라 믿으며 해명을 믿지 않거나 해명대로 남혐 의도가 없었어도 검수를 제대로 못한 책임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디자이너의 해명문에 신뢰를 표하며 이제 남혐주의 논란은 종식되어야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9. 2021년 5월 31일 - 같은 시기 GS 내 인사 조치
5월 말, 블라인드에 한 GS리테일 직원이 이 논란으로 인해 관련 인사 해고, 강등, 이동, 해임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 조윤성 사장은 플랫폼 BU 장으로 발령이 났다는 기사가 떴는데# 풀어 이야기하자면 편의점 사업부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이라, BU 장이라는 자리가 의전상 더 높은 자리긴 하지만 사실상의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어디까지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블라인드 익명글이므로 신빙성을 보장하지는 않았으며, GS25 관계자는 해당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와 마케팅 팀장 징계에 관해서는 '직원 개인에게 징계 사항이 통보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했고, 조윤성 사장 인사는 이번 사태와 무관한 정기 인사의 일부일 뿐이라고 밝혔다.
10. 2022년 3월 31일 - 조윤성 사장 전격 퇴임
조윤성 사장은 결국 2022년 3월 31일 퇴임하였으며#, 2024년 1월 1일자로 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사태 이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40년 근속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 사태 몇달만에 문책성 인사조치를 당하고, 사태 1년만에 퇴임하였고, 이후 재계 관례이자 명예직인 고문조차 한번 못 해보고 완전히 외부인이 되어버린 것으로, 명백한 경질성 인사조치로 평가할 수 있다.11. 기타
2021년 6월 1일, GS에서 판매하는 김치볶음밥 주먹밥에 파오차이 한자를 넣어서 판매했다는 것이 알려져 GS가 남혐 기업일 뿐 아니라 친중 기업이기도 하다는 공격이 나왔다. 기사다만 이건 GS에선 좀 억울할 수 있는 게 절임채소류의 경우 중국 내에서 판매시 무조건 파오차이라는 표기를 해야 한다. CJ의 김치 관련 수출 제품들은 파오차이라고 표기해 수출하고 있고 다른 편의점에서도 파오차이라고 표기하고 있는 부분이다. 자료
[1] 이는 일반적인 경례가 아닌 부대 경례이므로, 1명만 경례자세를 하는 것을 의도하였다고 주장한다.[2] 댓글에는 현직 요리업 종사자가 '한 꼬집을 잡는 건 중지까지 함께 쓰는 게 일반적이고 엄지와 검지만 쓸 경우 잡히는 게 적고 질질 흐른다'고 덧붙이고 했다.[3] 그러나 이는 5월 13일에 당당위와 박진성 시인 간의 마찰로 인해 중단되었다.[4] 해당 커뮤니티 유저가 이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은 논란이 되자 해당 사이트가 이미지를 내렸기 때문으로 추측된다.[5] 회사 측이 사과문에서 밝힌 검색어로 결과물이 안 나온 이유다.